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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last modified: 2015-04-12 21:46:23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스토리
3. 게임의 특징
3.1. 화자 선택 시스템
3.2. 막대한 루트 분기
3.3. 실사 그래픽
3.4. 문제점
4. PS판 리메이크
5. 지명도
6. 한글화
7. 등장 인물
8. 배경
9. 아파시 시리즈
9.1. 기타 관련 시리즈
10. 제작자
11. 들려주는 이야기
12. 관련사이트

1. 개요

学校であった怖い話. 물 건너에서 쓰는 약칭은 学怖. 발음은 타이틀의 발음을 따르는 がっこわ(갓코와)가 정식이나, 한자 독음을 따서 가쿠후, 가쿠코와등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도라 박스 제작, 반프레스토 유통의 병맛호러 사운드 노벨. 1995년 SFC로 처음 발매된 뒤, 1년뒤 PS1으로 리메이크 이식 재발매가 되었다. 이후 Wii 버추얼 콘솔에서 SFC용을, PSN에서 PS용을 다운로드 판매하고 있다. 물론 일본 한정.

시나리오/제작자는 이이지마 타키야.

참고로 제목은 학교에서 만난 무서운 이야기로도 번역될 수 있다. 사실 이이지마 타키야의 말에 따르면 이쪽의 의미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에선 학교에서 만난 무서운 이야기라고 번역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쪽이 맞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문법 상으로는 '있었던'에 더 가깝다. 실제로 일본쪽에서도 '있었던'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이이지마 타키야의 말은 제목에 중의적인 의미가 담겨있다고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제절초가 그랬듯이 초기 SFC의 한계상 애니메이션은 거의 없고 배경 + 텍스트로만 이루어진 게임인데...이게 장난 아니게 무섭다. 조악한 실사 그래픽이 가져다주는 공포와 의외로 상당한 수위의 묘사[1]가 한 몫한다고. 그래서인지 PS1 이식작은 상당한 그래픽이 올라갔는데도 SFC보다 낮은 평을 받았다.

일본에서는 춘 소프트의 사운드 노벨 보다는 마이너지만 90년대 초중반 우후죽순 등장한 타사 사운드 노벨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임팩트가 큰지라 장수하고 있는 편이다.

2. 스토리

주인공 나(사카가미 슈이치)는 신문부 부장 히노 사다오의 부탁을 받아 학교신문 특집으로 학교의 7가지 불가사의에 대한 기사를 쓰기로 한다. 히노가 불러모은 7명의 학생들과 신문부에 모여 인터뷰를 하기로 하는데, 만나기로 한 시간이 되어도 7번째 학생은 나타나지를 않는다. 어쩔 수 없이 나는 6명의 학생들의 이야기를 차례로 들어보기로 하는데…

3. 게임의 특징

3.1. 화자 선택 시스템

당시 범람하던 사운드노벨과 차별되는 독특한 시스템을 차용하고 있는데, 화자를 누굴 선택하는가에 따라 분기가 정해진다. 즉 같은 사람을 선택하더라도 몇 번째에 선택하느냐에 따라 이야기가 바뀌고 같은 이야기도 선택지를 달리함에 따라 결과가 바뀌게 된다. 선택 순서와 이야기의 진행에 따라, 앞의 이야기가 뒤의 이야기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물론 이야기 내에서도 선택지에 따라 이야기 내용이 천차만별로 바뀐다. 때로는 이야기꾼이나 주인공의 설정, 정체마저 바뀐다. 여섯 명의 이야기가 다 끝나면 진행되는 7번째 이야기도 꽤나 임팩트 있는 편. 단, 특수 시나리오를 제외하면 해당 화자가 몇번째로 이야기하느냐에 따라 이야기가 결정되므로 의외로 가짓수는 그렇게까지 많진 않다.

숨겨진 시나리오까지 포함하면 시나리오가 50개가 있다.(PS판은 70개)

3.2. 막대한 루트 분기

앞서 말한대로 이야기가 50개 준비되어 있는데 각 이야기 당 선택지에 따라 이야기가 크게 2~3개로 분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엔딩은 4개~10개 준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몇몇 루트는 엔딩만 20개가 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이 게임은 SFC용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엔딩 수가 수백개가 넘어간다. SFC용 노벨 게임 중에서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압도적인 볼륨. 제한된 용량에 많은 내용을 넣기 위해, 일부러 같은 문장을 여러 장소에서 여러번 사용하고 그래픽 사용을 최소한 줄여서 텍스트에 집중했다.

PS판은 여기에 남주인공, 여주인공을 나누면서 남주인공 전용 PS판 추가 시나리오, 여주인공 전용 시나리오를 20개 추가해서 시나리오 수가 총 70개. 여기다가 기존에 있던 이야기들에 새로운 분기, 시나리오를 추가해서 볼륨을 2배 가까이 늘렸다.

사실 이 게임 팬들도 이 게임의 모든 엔딩을 본 사람들은 드물다. 어느 정도냐면, 발매 당시의 PS판 공식 공략본에도 소개되지 않고 누락된 엔딩이 몇 개 있었을 정도이다. 달성률 표시나 차트 기능도 없어서 더욱 문제.

PS판을 포함해서 이 게임에 있는 모든 이야기가 리그베다 위키에 정리되어 올라오는 일은 아마 없을 것이다.하지만 왠지 생길 것 같다 위키러와 위키니트와 위키페어리의 패기가 있으니 이 항목의 하위 항목들도 어디까지나, 극히 일부의 이야기만 서술하고 있다.

3.3. 실사 그래픽

사운드 노벨 최초로 실사를 사용한 게임이다. 그래픽이 실사로 이뤄져 있다는게 특징인데, SFC판은 도라 박스, 반프레스토 직원들을 기용했다(…). 그래서 등장 인물들이 몇년 꿇은 것처럼 보인다. 특히 카자마 노조무[2] 이 스텝들 중 일부는 츠키코모리에서도 다시 배우로 나오기도 한다.

이 게임에서 얼굴을 내보인 스탭들이 괴상하게 인기를 끈 결과 팬미팅 같은 것을 벌이다가 자기들끼리 내분을 일으키기도 했다. 특히 SFC판의 신도 역을 맡았던 분이 문제를 많이 일으켰다고 한다.

도저히 학생같지 않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는지, PS판에서는 실제 학생들로 배우가 모두 교체되었다. 실제 학생들이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스탭롤엔 이 학생들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모든 배우를 학생으로 쓴 건 아니고 SFC판에 나왔던 일부 스텝들이 배우로 나오기도 한다.(주로 선생님 역으로)

3.4. 문제점

선택지 분기에 따라서 발생하는 이야기의 패턴이 많은 것은 일견 장점처럼 보일 수 있으나 특정한 시나리오를 특정한 선택지를 골라서 클리어하는 것으로 발생하는 숨겨진 시나리오의 경우 공략집이 없이는 거의 플레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또한 게임 자체의 설계도 단순한 점이 있어서 반복 플레이도 쉽지만은 않은 것이 문제.

4. PS판 리메이크

SFC판의 리메이크. 앞서 서술한 것 처럼 PS판으로 이식하면서 배우를 전부 학생으로 교체해 풋풋한 인물들이 많이 나온다. SFC에 비하면 영상면에서 많이 발전했지만, 일부 학생들의 발연기가 문제되기도 한다. 그래픽이 좋아져서 SFC판보다 오히려 덜 무섭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일부 그래픽은 츠키코모리에서 끌어다 쓰기도 했다.

빨간 우산 편의 이야기 1개가 삭제되는 등, 약간의 검열이 있고, 시스템이 오히려 SFC용보다 퇴화됐다. 음악도 SFC에서 평이 좋았던 몇몇 음악이 다른 음악으로 교체되어 있어서 음악에 대한 평가도 좋지 않다.

그러나 그런 단점을 커버치고도 남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시나리오가 추가되어 있어서 팬 사이에서 평이 좋다. 완전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공포를 중시하는 팬이라면 SFC판, 시나리오를 중시하는 팬이라면 PS판을 추천.

현재도 중고가격이 1만엔이 넘는 레어 게임이다. PSN에서 다운로드 판매하고 있다.

5. 지명도

발매 당시엔 중박 정도의 성적만 거두었지만, 이후 입소문을 타고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사운드 노벨의 명작을 언급할 때 자주 언급되는 게임.

게임과 관련된 괴담도 덩달아 유명해져서 거꾸로 여자, 가면의 소녀 등의 괴담은 게임과 별개로도 유명해졌다. 거꾸로 여자 같은 경우는 '구글에서 절대 검색해선 안 되는 단어'에 등록되어 있기도 하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귀신 들린 게임으로 취급받기도 한다. 물론 대부분은 게임 중 느낀 공포로 인한 환각, 환청.

발매된지 10년 이상 지났지만, 물 건너 동인계의 지지는 아직도 절대적이다. 후속작인 츠키코모리pixiv에서 고작 3페이지 넘어갈랑말랑 하는 동안(그나마도 대부분 학포와 합작 일러스트) 학포는 혼자서 200페이지가 거뜬히 넘어간다. 시대를 앞서간 캐릭터들이 그 원인인 듯. 특히 카자마, 신도, 아라이의 인기는 절대적이다.

이 작품의 인기가 2000년대 들어 갑자기 증가하게 된 계기는 니코니코 동화의 게임실황 플레이어 Revin이 올린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에 굴하지 않겠어'라는 동영상 덕분이기도 하다. 학무를 플레이하면서 쿨하게 농담과 태클을 곁들어가면서 진행하는 재미있는 게임 실황 동영상이다. 니코니코 동화에서도 조회수 상위권에 들어가는 인기 동영상이다. 이 동영상은 이이지마 타키야도 알고있는 것 같다. 이 동영상으로 학무를 알게된 팬들이 상당히 많다.

2012년에는 이게임을 주제로 한 어드벤쳐 동인 게임 "학교에서 있었던 XXX(学校であった×××)"가 개발되고 있다. 그리고 2013년 9월 13일에 Ver.1.00이 올라왔으며 게임의 이름은 "학포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学怖であった怖い話)"로 수정되었다. 게임 다운로드는 이곳에서 가능하다.

한국에서 이 게임의 인지도는 거의 바닥 수준이었지만 이글루스 블로그 '빌트군의 빌트라테이션'에서 납량특집으로 SFC 원작판의 내용을 익살스럽게 다듬은 리뷰로 현재 많은 사람들에게 적절하고 부드럽게 전달되어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워낙 수위가 센 탓에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 괴담의 경우엔 아예 호무호무로 블라인드 처리하기도 했다. 빌트군이 학무 플레이로 힘들었지 그: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이야기는 모두가 비공개 처리가 되어 있었다가 2012년에 새로 납량 특집 번역리뷰를 하면서 다시 업로드하고 있다. 그러나 츠키코모리 리뷰는 조회수 부진의 이유로 잠정 중단되었다. 2013년 12월에 학무 아파시 리뷰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1. 월요일과 2. 화요일편으로 구상된 소설책으로 새로운 신작이 나왔다. 이 소설판 시리즈는 반응이 좋은 편이라서 이이지마 타키야는 다시 학무 신작을 제작할까 고려하는 중이라고 한다. 단 소설판 일러스트레이터가 헤타리아로 악명이 높은 히마루야 히데카즈인지라 그쪽으로 불편한 사람들은 주의바람.[3]

6. 한글화

예전부터 한글화팀에서 한글화를 하는 움직임이 보였지만 위의 설명처럼 막대한 분기와 루트, 수백개가 넘어가는 엔딩들때문에 전진이 안보이는 상태. 현재 XP 버젼으로 2.01 ver로만 나온 상태다.

7. 등장 인물

9.1. 기타 관련 시리즈

12. 관련사이트

이이지마 타키야의 공식사이트 '칠전팔전' http://takiya.jp/78/ (일본어)
- 제작자 양반의 현 공식사이트. 이 곳에서 아파시판 학포 관련 게임들의 정보와 프로필 등을 볼 수 있다.

학포 팬사이트 '히노님의 방' http://www.akkan.sakura.ne.jp/gakkou/ (일본어)
-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관련으론 현재 모든 정보가 모여있는 곳. 원작과 플스판의 공략들, 그리고 아파시판 1995년 특별편의 공략들이 포함되어 있어 매우 유익하다.

이글루스 블로그 '달빛으로 가득한 작은 다락방'의 학포, 학포S 리뷰http://pc98lib.egloos.com/1191520
-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와 S를 다룬 소소한 리뷰.

니코니코동화에 업로드된 학포S 드라마CD http://www.nicovideo.jp/watch/sm327391 - 일본어
- 나름대로 성우들의 연기가 캐릭터에 맞는 가운데 호소다 토모하루역의 성우가 매우 충격적이다.

이글루스 블로그 '빌트군의 빌트라테이션'의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리뷰.
http://gomdol1012.egloos.com/tag/학교에서있었던무서운이야기
- 국내에서 학포의 인지도 확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SFC판 원작의 리뷰. 학포에 관련된 일본의 몇몇 네타(신도의 '스포츠는 좋아', 후쿠자와의 '하나에향!' 등)들도 이 곳을 통해서 수입되어 왔다.2011년 9월 23일, 가면의 소녀 리뷰 진행중 개인사정으로 리뷰가 중단되었다. 아 안돼! 이후 2012년 6월 22일, 구조조정 겸 조금씩 공개글로 전환되고 있다. 2014년 들어 아파시판 리뷰도 꾸준히 업데이트 중이다. 원작에 비해 방대한 분량 때문인지 날카로운 태클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특유의 개그 코드를 유지하고 있다.

スッカスカ。 - http://suka.s5.xrea.com/gak/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와 츠키코모리 두 작품의 모든 분기 텍스트가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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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10년대 기준으로 보면 과연 심의등급을 통과할 수 있을지 의문스러운 묘사도 등장한다.
  • [2] 그도 그럴것이 카자마 노조무를 맡은 인물은 61년생으로 발매당시 기준으로도 34살이다..(..) 그나마 게임상 비주얼이 굉장히 어려보이게 나온편으로 츠키코모리에서 이분의 진정한 나이를 알아볼수 있다. 사실 가장 어린 신도 마코토의 배우도 74년생으로 당시기준으로 21세이니..
  • [3] 이이지마 타키야와 히마루야 히데카즈는 서로 친분이 있는 사이인지는 몰라도 히마루야는 미드나잇 컬랙션 vol.1에 수록된 기둥의 상처의 CG및 특전 일러스트를 그리기도 했으며 캐릭터 디자인및 CG를 담당한 학무의 팬리메이크작이라고 볼 수 있는 시골고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라는 프리배포게임에서는 이이지마가 특전 시나리오를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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