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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태어났으면

last modified: 2015-03-31 20:36:13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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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정리
3. 예시
4. 한국에 설립됐으면
5. 이 문서에 대한 2010년대 관점의 비판
5.1. 비판에 대한 일부 반론
6. 참고항목


1. 개요

세계의 유명인, 위인들이 대한민국에 태어났으면 암울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일종의 대체역사물 성격을 띤 꾸준글.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1998년 피시 통신 시절부터 떠돌던 글[1]로 최소한 그 이전에 쓰여진 글임을 짐작할 수 있다. 때문에 현 시점에서 보면 세태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1960년대 초였다. 19세기 말 개화운동으로 우리나라를 발전시켜 보려고 머리를 싸맸던 김옥균은 이미 저승에 있었다. 어느 날 옥황상제가 옥균이 바둑을 그리 잘 둔단 말을 듣고 그를 불러 바둑 한 수를 청했다. 그러자 옥균은 그냥 두면 재미가 없으니, 내기 바둑을 두자고 했다. 내기의 내용인 즉, 만약 자신이 이기면 지금 한국에 세기의 천재 5명을 태어나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5명이면 한국이 충분히 발전할 것이라...

옥황상제가 그 5명이란 누구누구를 말하냐고 물으니.. 김옥균은 아이작 뉴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토머스 에디슨, 퀴리 부인,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대었다.

옥황상제는 껄껄 웃으며 "허허, 한 시대에 한 명 태어나기도 힘든 천재들을 한꺼번에 다섯이나 달라 하니 참으로 과하도다!"라고 하면서 그래도 자기를 이겨보겠다고, 자기나라 잘 되게 해보겠다고 용쓰는게 갸륵한지라 내기를 받아 주었다.

옥균은 바둑 두기가 귀찮아서 옥황상제를 떼 버리려고 해본 말인데 선뜻 말이 트니 정신이 번쩍 나서 있는 머리 없는 머리 다 짜내서 바둑을 두어 끝내 이기고 말았다.

기분파 옥황상제가 말하길, "날 이기다니 대단하군. 당신같은 인재가 있었던 나라에는 천재 다섯도 아깝지 않네. 다섯을 다 주고 덤으로 한 명 더 주도록 하지. '스티븐 호킹'이라고 미래??에 다른 나라에서 태어날 놈인데 그 놈까지 주겠네."

그리하여 60년대에 한국에 천재 6명이 태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30년 후, 1990년대 초… 내기 바둑 이후 전혀 신경을 끄고 있던 옥균이는 어느날 그 일을 생각해 내고 "이제 한국이 세계적 대국이 되었겠지"하며 천리경을 꺼내 세상을 내려다 보았다.

그런데… 이게 웬걸? 처음 천리경에 비친 김뉴턴은 초등학교 교사를 하고 있었다.

"어째 이런 일이?"

알아본 즉, 뉴턴은 초등학교 때부터 팍팍 잘나가는 신동으로 주목을 받으며 대학을 좋은 성적으로 들어가서 기존의 학설을 뒤엎는 신학설을 내고, 교수들의 학설을 부정하다가 교수의 눈 밖에 나서 추천장을 전혀 못받아 어느 연구소나 기업, 대학에도 진출할 수 없었다. 그래서 결국 당장 먹고 살기 위해 초교교사가 되어 학부모들의 뇌물이나 뜯으며 살고 있었다.

벙찐 옥균은 얼른 이아인슈타인을 찾아 보았다. 거울에 비친 이아인슈타인은 철제 가방을 들고 열심히 뛰어 다니고 있었다. 그 직업이 무엇인지 알아본 즉 중국집 배달원이었다. 어찌 된 일인고 하니, 어려서부터 과학, 수학쪽으로 천재적 재질을 보여 그 쪽 과목은 항상 만점을 받은 이아인슈타인이었으나 내신에서나 대입시험에서 나머지 과목들을 조져(?) 재수에 삼수를 거듭하다 끝내 팔수에서 포기를 하고 당장 먹고 살기 위해 짜장면을 배달하게 된 것이다. [2]

열받은 옥균은 홧김에 천리경을 박살내고 옆집 텔레스코프를 빌려와서 급히 박에디슨을 찾았다. 앗! 박에디슨은 고시원에서 법학 공부를 하고 있었다. 어떤 연유인가 하면, 박에디슨은 어마어마한 발명들을 마구마구 해냈었지만 특허청에서 특허나 실용실안 등록을 신청하면 등록자격미달, 등록요건미비, "무엇에 쓰는 것인지 알 수 없음", "설명 부족" 같은 답장들만이 왔고…, 일본놈들은 어느새 그 발명도안을 훔쳐가서 세계 특허를 내는 일이 허다하자 끝내 "한국에서 먹고 살려면 을 공부해야 한다"며 고시생이 된 것이다[3].

입이 딱 벌어진 옥균은 텔레스코프를 5도 돌려 퀴리 부인을 찾았다. 퀴리부인은 봉제공장에서 곰인형을 미싱하고 있었다. 이 또한 어찌된 일인가? 아무리 똑똑하고 영특한 퀴리부인이라 해도 얼굴이 못생겨서 어디고 취직이 안되는 판에야 입에 풀칠이라도 하려면 이 짓밖에 없었던 것이었다.

옥균은 이미 벌써 텔레스코프를 뽀갰다. 연기가 삐직삐직 나는 텔레스코프를 뒤로 하고 옥균이는 구름을 타고 지상으로 최갈릴레오를 찾으러 갔다. 찾기 매우 힘들게도 최갈릴레오는 북한 동자 수용소에 있었다. 최갈릴레오는 애초에 북한에서 태어났다. 당원의 아들로 태어나 특별히 모자랄 것 없이 자란 최갈릴레오는 젊어서부터 주체사상이 마음에 들어 열심히 주체사상을 공부하였다. 그러나 어느날 문득 주체사상이 옳지 못함을 깨닫고 그러한 설을 퍼트리다가 혹독한 인민재판을 받았다. 재판석상에서 "주체사상은 옳고 내가 잘못 생각했었다"라고 울며 겨자먹기로 자아비판을 한 후 뒤돌아 서서 "그래도 주체사상은 틀렸다"라고 웅얼댄 것이 들켜서 지금은 아오지 탄광에서 석탄을 캐고 있었다.[4]

한숨을 쉬며 다시 하늘로 올라 가는 옥균에게 멀리 한 사람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보였다. 방금 전에 죽은 자였다. 그는 마지막 천재 정호킹이었다. 죽어서 혼이 되고 나니 지상에서 병신이었을 때와는 달리 맘대로 말할 수 있어서 좋다며 정호킹은 사연을 털어 놓았다. 어려서부터 천재였던 그는 각광을 받으며 일류대에 들어가 이론 물리학을 하며 상대성이론을 열심히 파고 또 팠으나, 근위축성 즉생경화증으로 점점 몸에 이상이 생기더니 끝내 장애인의 수준에 이르렀다.

장애인은 인간 취급도 못 받는 한국에서 이리저리 치이고 무시당하다가, 오늘 갑자기 온 몸에 열이 오르고 전신에 마비가 와서 급히 택시에 실려 병원을 향했으나, 모든 종합병원에서 응급환자로 받기를 거부해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며 응급환자로 받아 주길 구걸하다가 끝내 받아 주는 병원이 없어 노상에서 객사하여 지금 하늘로 올라가는 중이었다.

그 후, 머리 끝까지 분노한 옥균은 하늘로 안 올라가고 원혼이 되어 국내를 돌아다니며 보이는 천재는 다 잡아죽이고 있다는 설이 있다.


2. 정리

어찌보면 김옥균 고인드립?
단순하게 말해서 브라질에서 태어난 김연아, 인도에서 태어난 박지성을 생각하면 오히려 얘기가 쉬울 것이다. 하지만 외국에서도 집안이 가난해서 묻힌 인재들은 많을 것이다. 또한 동양의 유교적 권위주의 문화의 속성 상 자기 개성이 강해 튀는 사람을 모난 사람으로 보고 매장시키려는 풍토, 잘난 척 한다고 뒷담화로 깎아내리는 습성들, 인맥과 연줄이 없으면 성공하기 힘든 풍토 등도 아직 잔존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오랜기간에 걸쳐서 발전된 선진국인 유럽국가들, 미국같은 나라들과는 다르게 성장의 속도가 매우 빠르고 집약적이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물론 한국은 서서히 좋아지는 편이다. 아시아 국가들, 특히 한중일은 전체주의와 유교적 권위주의 사상의 영향 때문인지 이러한 소수에 대한 인권의식이 상당히 약하다.[5] 그러나 이도 현대에 와서 상당히 바뀌어 가고 있고, 특히 한국, 일본은 과거에 비해 놀랍도록 개인주의로 변화된 편이다. 장애인이나 성 소수자들에 대한 노골적인 폭력이나 비하만 해도 많이 사라졌다. 물론 아직도 전체주의 사상, 권위주의 사상이 뿌리깊이 박혀있긴 하지만, 적어도 과거보다는 많이 나아졌다.

각자의 인생에서 '개인'이라는 요소와 사회'구조'의 상호작용속에서 이루어지는데, 물론 한국사회자체의 구조적문제도 노정하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3. 예시

읽을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여기에 예시로 올라온 인물들 중에는 한국에서 태어났어도 같은 전철을 밟았을 만한 인물도 꽤 되며, 실제 역사에서 이들의 자리에 빵꾸가 나면 그 뒤의 역사가 엄청나게 뒤틀리게 되는 인물들도 많다는 점이다.[6] 그런대도 태어난 시대 안따지고 전부 현대 시점의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게 만들어버리면... 그냥 재미로만 읽자.

까놓고 말하자면 몇몇 인물들이 위인전에 나올 커리어를 쌓을때 한국은 조선시대나, 일제강점기 크리였고, 조금만 튀게 행동해도 사문난적 소리를 듣던 시대적 배경도 무시하면 안된다. 또 그당시 굳이 한국이 아니라 중국이나,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어디에서 태어났어도 상황은 똑같다.

예를 들면 헨리 포드랑 발명왕 에디슨 태어났을 시절에 일본은 에도 막부, 중국은 아편전쟁 막 끝난 시기다.더 이상의 설명이 必要韓紙?

여담으로 인간극장을 차용을 많이한다.

  • N.W.A 멤버 전원 :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00년도에 활동했어도 최소 경찰서 정모다.[7]
  • 퍼블릭 에너미 : 이들 역시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래도 2010년도에 활동하면 여성부의 규제로 끝날지도?
  • 로널드 레이건: 연예인협회 회장 or 문광부 장관. 이건 한국에서도 몇몇 사례가 있다. 가령 유인촌만 해도 그렇고 그래도 장관은 하니 정치적으로 실패한 것은 아니다.
  • 배리 본스 : 인간극장 253화 야구하는 흑인아이 편, 단 야구가 아닌 농구를 했다면 한국에서 아주아주아주 대성했을 것이다. 미국, 아르헨티나 현지에 있는 한국계 혼혈 농구선수들도 기를쓰고 데려오려는 한국농구계니.그런 의미에서 본즈는 야구계에서 실패해도 마이클 조던이나 매직 존슨같은 농구선수들은 한국에서 흑인혼혈로 태어났다면 KBL모든 팀들이 주먹다짐 하면서 영입 전쟁했을거다.
  • 비달 사순 : 동네 미용실 원장님. 한국에만 국한된다면 박준 같이 뷰티랩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와 염색약. 헤어왁스 등의 사업으로 나름 성공할 수 있다. 이 사람도 대단한게 1982년부터 최초의 남성전문&어린이 전문 헤어샵 등 차별화된 미용실 사업으로 흔히 말하는 명동스타일.청담동 스타일의 창시자. 결국 이건 국격에 따라 결정되는 사례라서...
  • 비틀즈 : 실제 이들이 활동했던 60년대로 보자면, 그때 한국은 박정희 정권이 막 들어서던 시기. 어쩌면 주한미군 클럽등지에서 공연다녔을지도 모른다. 참고로 이렇게 미군부대 근처에서 기타치고, 노래부르다 데뷔한 사람이 바로 신중현.그러니까 될놈될이란거다. 데뷔 시기도 비틀즈랑 1년차이다. 비틀즈는 65년부터 대마초를 피기 시작했고 대중에게 리더로 인식되어 있던 존 레논은 훗날의 모습에서 볼 수 있듯이 상당히 체제 비판적인 사람이었으니 인기를 막 얻을 시점에 대마초로 걸려서 활동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
  • 빌 게이츠 : 인간극장 324화 서울대 중퇴한[8] 대기업 하청업체 청년 사장님. 그러나 실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시작은 IBM의 하청업체였다. 나라 탓 하기만은 어렵다. 빌 게이츠라는 인물의 면면을 봤을 때 한국에서 안되면 그냥 미국으로 뛰쳐나가서 거기서 똑같이 마이크로 소프트를 세울 듯. 아니면 안철수의 예를 봤을때만 해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사람이 안하면 누가 윈도우즈를 개발할까.
  • 섹스 피스톨즈 : 공중파에서 대통령 욕을 했다가 내란음모 및 찬양고무로 구속. 혹은 애초부터 음반도 나오지 못하고 방송에도 나오지 못하여 골방에서 생을 마감함.[9]
  • 스티브 워즈니악 :바로 아래의 용팔이에게 당한 호갱님. 워즈니악은 실제로 미국에서도 이미 호구 공돌이가 당할 수 있는 온갖 만행들을 다 겪었다. 이런 그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애초에 이 동네가 노력보다는 머리 좋은것을 더 쳐주는 곳이다보니 (...)
  • 스티브 잡스 : 명문대 중퇴 용팔이 국제 전자상가 7층 사과컴퓨터 사장 혹은 그냥 오덕 아니면 약쟁이. 아닌게 아니라 LSD 투약 전과가 있다.그리고 그의 성격을 생각하면 용팔이계의 최종보스로 악명을 떨쳤을지도
  • 아돌프 히틀러 : 3류 화가. 혹은 정사갤에 자주 오가는 DC 카툰 갤러. 최지룡같은 만화를 그렸을지도 모른다. 가장 유력한 것은 혜화동에서 캐리커쳐를 그려주고 돈받는 화가. 사실 히틀러는 소싯적에 미대 입시에 실패하고 백수생활 때 정말로 이런 일을 하긴했었다. 그런데 다른 해석이 존재한다. 히틀러가 수많은 악행을 저지르게 된 원동력은 불우한 어린 시절과 긴 무명화가 생활에서 비롯된 절망이었므로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더욱 큰 절망을 맛 보고 더욱 독한 마음을 품게 되어 더욱 더 크고 끔찍한 전쟁을 일으켰을 거라는 것. 흠좀무... 근데 한국에선 예체능계, 고졸이 대통령이 되긴 어려우니까 상관없지 않을까? 안심하긴 이르단다. 고졸 대통령은 이미 배출됐다. 근데 당시엔 고등학교 다녔다는것도 나름 성공했다는 증거였고 거기에 사법고시에까지 합격했잖아? 예체능계인 히틀러는 아무래도 안될꺼야 아마... 결론은 이건 이것대로 다행이다.
    그러나 이 사람 살던 시절 한국은 어차피 일제 강점기라 그딴거 없다. 근데 이건 이것대로 최악의 경우를 생각한다면 김일성 테크를 밟아 한국전쟁 일으키고 북한의 독재자가 되어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편히 죽을지도 모른다(...).어째 독일보다 더 끝이 좋다?
  • 아야톨라 호메이니 : 여의도 순복음 교회 목사. 이것도 이것대로 다행. 적어도 나라 하나를 말아먹지는 않았다.
  • 앤디 워홀 : 합필갤 마약왕. 일단 일제 강점기 중반 쯤 태어난데다가 이 사람 작품세계는 당시 미국 문화의 영향을 받은 것이 많으니 그냥 미술 자체를 안했을지도 모른다.
  • 에미넴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걸핏하면 자신의 노래를 19금 먹여서 언더 쪽에서만 활동함. 이건 한국 힙합씬 규모와도 상관이 있는데 현재 한국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실력파 래퍼들이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에미넴같은 "힙합 슈퍼스타"가 필요하다는 지적과도 맞물리는 상황.
  • 에르빈 롬멜 : 육사 출신이 아니라서 진급실패 후 제대. 예비군 동대장. 하지만 전시에 임관했다면? 非육사 출신으로 이름을 날린 장태완, 채명신장군같이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비전시에 바늘구멍에 운 좋게 들어간 非육사 출신 장성들이 있긴 하다... 구색 맞추기로 그리고 롬멜은 독일에서도 육사 출신이나 귀족 출신이 아니라서 처음엔 진급에 고생 좀 했었다. 롬멜이 팔자 펴게된건 사실 히틀러 덕분. 그러니 어쩌면 우리나라에선 쿠데타의 주역 중 하나로 활약했을지도...그런데, 사실 대한민국에 '이등병'부터 시작해서, '합참의장'을 거쳐'국방장관'까지 오른사람이 있다. 조영길 전 국방장관이 그 사례... 2010년대라고 없는 건 아니다. 정현석 준장학사장교출신으로는 최초로 장성으로 진급했다. 태어난 시대를 따져보면 그냥 독립군 했을 듯.
  • 엘비스 프레슬리 : 트럭 운전기사[10]+해병대 입대(당시 자원입대=한국이 징병제이지만 해병대는 선택인 위치), 극장 쑈[11] 전문 가수. 50~60년대까지만 해도 대중음악은 엄청나게 지위가 낮은 음악이었기 때문에 멸시의 대상이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반항적인 이미지나 문란한 이미지가 겹치면 바로 방송 퇴출활동 금지였다. 대표적인 예가 신중현. 특히 신중현의 경우는 엘비스 프레슬리와 비슷한 시기[12]에 태어난 한국전쟁을 겪은 세대다.
  • 워렌 버핏 : 명문대 출신 경마장 죽돌이[13] 근데 사실 이것도 억지다. 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 여기 창립한 사람들 다 주식배우면서 자기이름으로 펀드하다 회사 차렸다.
  • 월트 디즈니 : DR 무비 등 일본 애니 하청 업체 채색담당 스탭. 그러다 뽀로로마시마로 같은 캐릭터 하나로 대박날수도 있으니 작책은 금물. 하지만 태어난 시대가 일제 강점기. 애초에 그 시대 한국은 월트 디즈니가 성공할 수 있는 환경 자체가 조성되지 못했다. 그리고 이건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어느 나라나 똑같은 상황이었다.
  • 유진 스토너 : 국방과학연구소 또는 대우S&T 공돌이 명작 총기를 완성하나 특허권을 인정 못받아서 돈도 못번다. 그런데 한국과 달리 미국의 민간회사에 소속되어있던 유진 스토너는 자신이 개발한 총기의 로열티 덕분에[14] 플로리다의 대저택에 살았을 정도로 큰 돈을 벌게 된다. 그후 만든 명작총기들은 줄줄이 채용이 안되고 그나마 마지막 명작인 SR-25는 그가 죽은 후 성공...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와 달리 어쩌면 칼라시니코프보다 일이 안 풀리는 케이스.
  • 이소룡 : 동네깡패A 또는 동네 체육관 관장 또는 조폭영화 엑스트라 성공한다면 정두홍, 박정률같이 영화 무술감독으로 대성할수도 있다. 특히 무술영화에서 이소룡의 업적을 생각하면 더 그렇다. 게다가 투자를 하는 높으신 분들은 이소룡을 굉장히 좋아했다. 대표적인 예로 소문난 영화광인 대우그룹 김우중 전 회장 같은경우도 이소룡의 팬이었고, 삼성의 이건희도 1년에 수백편의 영화를 보는 영화광인데 이소룡 영화를 많이 봤다고 한다. 당시에는 이소룡 키드로 남녀노소 할거 없이 붐이 일어난걸 생각하면... 하지만 이쪽도 일단 6. 25에서 살아남고 볼 일이다. 전쟁 발발 시에 겨우 10살이라 다행히 징집은 되지 않겠지만, 부자에 짱짱한 가계를 자랑하는 그의 집안 자체가 전쟁통에 박살날 수 있으며, 아버지를 따라 영화에 출연할 수 없을 것이고, 무엇보다 한국에선 어린시절 배웠던 무술들을 접할 기회가 없다. 망했어요.
  • 이오시프 스탈린 : 스탈린은 신학생이었다. 다만 당시 러시아의 혁명기류에 휩쓸려 신학생에서 혁명가로 변신했다. 우리나라에선 천주교가 군사정권 때부터 열심히 사회활동에 참여했었으므로 스탈린도 그냥 신부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것도 이것대로 다행. 태어난 시대를 맞춰보면 그냥 짚신이나 만드는 천한 백성의 자식놈. 동학 농민 운동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높다.그럼 신학생이 아니라 천도교생?
  • 제임스 캐머런 : 이과 출신 운전기사. 근데 한국 영화계 거장이라 불리는 임권택도 신발트럭 운전했었다.
  • 존 로널드 루엘 톨킨 :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 생각을 했어요?
  • 짐 캐리 : 보조출연자. 대한민국은 미국과는 달리 연기자와 보조출연자가 분리되어 있다. 단 그렇다고 해서 짐 캐리가 보조출연자로만 남을 끼는 분명히 아니기에 어떻게든 성공했을것이다. 당장 한국에서 보조출연자 출신으로 뜬 스타를 대자면 소지섭,송일국,임창정이다. 결국 될 놈은 된다.
  • 찰리 채플린 : 영구, 맹구의 라이벌 매우 높은 확률로 일제 강점기 당시 희극인으로 일제를 풍자하는 코미디 쇼를 하다가 종로서에서 고문 중 사망. 이후 국사책에 나올지도 모른다. 물론 비슷한 케이스가 일제시대때 있었다. 바로 만담가 신불출. 그러고보니 나중에 매카시즘에 걸려서 망한 채플린하고 사상검증 당하다가 월북한 신불출하고 나름 비슷한건가
  • 체 게바라 : 의대를 들어갔으나 학생운동하다 검거, 간첩단 사건에 연루되어 사형 혹은 비전향 장기수. 다만 체 게바라의 정치 성향상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이게 다행일 수도 있다. 시대를 맞춰보면 6.25전쟁 당시 북한군 장교. 성향 상 이후 숙청당하거나 남한에서 빨치산 활동. 그리고 쿠바는 망했어요.
  • 카를로스 슬림 : 명문대 출신 부동산 중개업자. 카를로스 슬림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차라리 그게 낫다. 그리고 실제로 카를로스 슬림의 아버지가 부동산 중개업을 하면서 재산을 축적했다.
  • : 메이저의 문턱에서 좌절하고 인디 레이블을 맴도는 락 밴드. 음악성은 인정을 받지만, 대한민국의 락은 과거나 지금이나 시망 상태. 그리고 프레디 머큐리의 패션 감각이나 사생활은 유신정권 시대와 대머리표 집권 시기에 기괴하다며 인정받지 못할 수준. 그래도 후대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락 밴드로 역사에 남을지도 모를 일. 더더욱 어두운 전망은 1970년대 당시 수준낮은 한국의 레코딩 기술로인해 그들이 담고자 하는 음악을 제대로 못 담아서 괴작으로 전락했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멤버들 모두가 고학력자였으니 한국사회에서 그나마 물질적으로는 성공한 삶을 살았을지도? 하지만 브라이언 메이는 천문학 전공이고 존 디콘은 공돌이잖아? 안될거야 아마
  • 코코 샤넬 : 동대문 옷가게 언니? 허나 이랜드그룹의 사례와 똑같이 될수도 있다. 이랜드의 경우도 전신이 신촌에 옷가게 매장에서 시작한 브랜드업체로 시작해 지금까지 성공했던 것 이기에... 실제 역사라면 경성 변두리 술집의 작부로 인생 쫑. 일제 강점기에 많은 걸 바라지 말자. 허나 본래 그녀 성격대로라면 창씨개명한다음 일본인 부자들 꼬셔서 성공했을 수도. 안되어도 노라노 정도는 되었을 수도 있다. 물론 노라노는 코코 샤넬과는 출신 배경이 다르고 태어난 시대도 다르지만, 당시에는 손가락질 받는 이혼녀에다 6.25 전쟁을 겪고도 한국 패션계의 거물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 타지리 사토시 : 아버지를 따라 공장일용직하다 미야모토 시게루와 같이 손오공 입사. 손오공사장인 최신규 대표는 미야모토 시게루와 타지리 사토시의 어렸을적 일화를 반반씩 섞은것 같은 삶을 살아온 사람이다. 장난감 살 돈이 없어 건전지를 가지고 놀며 자라 공사장 막노동이나 하청업체일을 하다 장난감 하청제조를 시작으로 장난감 업계에 뛰어들어 직접 디자인한 장난감에 게임유통까지 맡게된 일화 등을 생각하면...
  • 토머스 에디슨 : 전파상 주인. 다만 상재를 고려하면 헨리 포드와 함께 한국전쟁 시기 혹은 그에 준하는 시기 기준으로 잘나가는 기업인으로 성장했을 수도 있다. 남의 공을 가로채는 능력, 남을 헐뜯는 능력, 로비 능력도 탁월하니 삼성그룹이나 LG그룹 수준의 재벌 오너가 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을 듯. 하지만 태어난 시절이 조선시대. 단 조선 후기에 태어나 서양 문물을 받은[15] 부모님에 의해 그 당시에 서양으로 유학을 가서 일제강점기이후 금의환향한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수준의 기업가는 있다. 독립운동가이자, 유한양행의 창립자인 유일한 회장. 참고로 이 사람이 미국으로 유학가서 졸업후 미국에서 일했던 곳이 에디슨이 만든 GE사. 심하게 놈잘 버전이다.
  • 토미노 요시유키 : 운동권 출신 영화감독 내지 만화가. 참고로 한국에서도 운동권 출신 만화가와 영화감독은 굉장히 많다, 아니 운동권 아닌 영화감독 찾기가 더 힘들다[16]
  • 장 앙리 파브르 :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51화 곤충 선생님 편[17]-그런데 한국엔 한국판 파브르라 불리는 석주명 박사가 있었다. 물론 그의 재능을 알아챈 사람들이 미국인과 일본인이라던게 함정... 한국인들은 신문에 가끔 나올 때 말고는 관심없다가, 한국전쟁 당시는 나비 연구하는 사람이라고 하니 인민군은 미친놈 취급했고, 국군은 간첩이라고 길거리에서 총살시켰다. 태어난 시기가 조선시대. 아버지가 가난한 농부. 말이 필요없다.
  • 파블로 피카소 : 시내 극장 간판 화가. 하지만 피카소는 어려서부터 유명한 영재였기 때문에 실제로 그랬듯 부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면 국내에서 알아주는 예술가로 이름날렸을 수 있다. 그러나 구한말 사람이라 청년기에 나라가 망하는 큰 사건을 겪어야 한다.
  • 패리스 힐턴 : 평범한 재벌집 딸A 지하철 막말녀, 혹은 케이블에서 매의 눈으로 지켜보다 여성케이블 채널에 입갤 악녀일기 라든가, 너는팻이라든가 그러나 애초에 부모가 세계적인 호텔 재벌이라 웬만한 사건은 묻어버릴 것이다. 그 부모가 한국에서 어떻게 호텔제벌이 되었을지는 따지지 말자.
  • 프랭클린 D. 루스벨트 : 후천적 장애를 가진 정치인. 참고로 김대중 전 대통령도 고문으로 인해 다리를 절게 되었으니 정치와 장애는 별개다.
  • 헨리 포드 : 카센타 수리공. 그런데 정주영도 카센타를 한 적이 있다. 정주영의 경우도 자동차 수리공장을 한 시기는 한국전쟁을 전후해서 미군기지 자동차를 수리하는 형태였다. 당시 기준으로는 상당한 사업. 헨리 포드 역시 그 시대 였다면 정주영 처럼 성장했을 가능성도 높다. 샤바샤바를 못하는 체질도 아니고.
  • 지미 헨드릭스 : 김세황,김태원,김도균등 과 경쟁했을듯,
  • 하인리히 히믈러 :양계장 주인. 이것 역시 다행.
  • 헤르만 괴링 : 6.25의 영웅, 김괴링 장군은 전후 자유당에 입당해 부통령이 되지만, 4.19 혁명을 맞아 자살.

결론적으로 한국에서 그 분야로 비슷한 일을 해서 나름 성공한 사람이 많다. 그리고 대부분이 미국이나 영국 강대국 출신이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알려진 탓도 크다. 즉, 까놓고 보면 별거 아닌 자들도 국가빨로 천재로 포장되는 경우도 많고 S급의 천재 한명보다는 A급의 인재 여럿이 나을 수도 있다. 특히 현대과학)

전반적으로 공돌이 계열은 좀 불우하다. 그리고 의외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나쁜놈들은 한국에 태어나서 결과적으로 본인들은 몰라도 사회 전체로 치면 좋아진결과가 많다(...).

4. 한국에 설립됐으면

5. 이 문서에 대한 2010년대 관점의 비판

애당초 위인이라는 것이 훌륭한 인물이 하나 떡하니 나타나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성장 배경이나 환경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는 것이 당연한데, 완전히 다른 환경에 같은 인물을 던져놓는다고 똑같은 결과가 나온다는건 아프리카의 세렝게티 초원에 인삼을 심어놓고 한국산 인삼처럼 자라기를 기대하는 것 만큼이나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소리다. 특히 산업화 자체가 늦었던 아시아 국가들과 헨리 포드, 에디슨, 월트 디즈니가 태어나 시기를 비교하면 일본에 태어났으면이나 중국/대만에 태어났으면 이라고 고쳐도 이상할게 없어진다. 시기를 앞당겨 20세기 초.중반을 보면 한국은 한국전쟁10월 유신, 대만은 2.28사건, 중국은 문화대혁명, 일본은 패전이후 한국전쟁까지 GHQ시기다.

반대로 말해서 한국의 위인들이 외국에서 태어났다고 쳐도 비슷한 꼴이 났을 확률도 높다. 이순신이 영국에서 태어났다면 그 개고생할 일이 없었을 지 말입니다.

한국사회에 있는 '전체주의'적인 측면도, 제도문제도 문제지만,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인식또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선진국 항목처럼 선진국 콤플렉스와 자학적인 모습이 뒤섞여 있는게 사실이다. 그러니까 국까들은 인간적으로 이민드립은 좀 그만 하자 말하자면 무슨 패배주의에 휩싸여서 절대로 자학할 필요는 없다.

한국이 50, 60년대처럼 먹을 물, 음식이 없어서 가난에 허덕이는 수준의 나라는 아니고, 밑을 내려다보자면 에이즈가 창궐하는 나라나 한국보다 못사는 나라도 있고 위를 보자면 미국 같은 강한나라도 있을 뿐이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는 말처럼 유럽도 하루아침에 그냥 발전한게 아니라 오랜 세월을 경쟁하고 넘어지면서 십자군원정 같은 삽질도 하면서 발전해온 것이다. 사실 불우한 사정을 딛고 일어선 한국의 근대 위인들을 이 공식대로라면 설명할 길이 없다. 그리고 한국에서나 외국의 성공사례나 완전자력으로 성공하거나 또는 시대를 잘 타 성공한 경우 모두 있기 때문이다.

1)뉴턴은 권력욕, 명예욕이 많았으며 소위 왕립협회 등을 통한 뒷방정치에도 강했다. 게다가 수학도 잘하고 천재였으니 물리학자나 물리학 교수쪽으로 성공했을 가능성이 있다.

2)아인슈타인에 대한 소문과는 달리 그의 성적인 매우 우수했으며 그가 공부를 못했다는 오해는 성적표를 잘 못 읽은 것에 비롯되었다. 그가 대학에 가지 못했던 것은 건강 문제와 고교 중퇴가 겹쳤기 때문. 졸업 후에는 국적 문제와 유대인 차별로 제대로 된 직장을 구하기 어려웠다. 이후 특허청 하급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상대성이론을 정립, 발표해서 일약 신데렐라가 되었다. 아인슈타인은 김나지움을 다녔는데, 당시 김나지움은 독일 최고 엘리트 교육기관이었다! 아인슈타인은 그런 엘리트 학교에서도 수학, 물리학 실력이 매우 뛰어났다. 단, 라틴어, 역사, 지리 과목에서 낙제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으로 비유하자면 인문과목 성적이 평균보다 낮은 과학고생이라고나 할까. 근데 사실 과학고생들은 영어 잘 못하니 상관 없을 듯 만약 한국에서 아인슈타인의 발목을 잡는 것이 있다면 영어나 사회과목 성적이 아니라 출신이나 사상이었을 것이다.[19] 물론 애초부터 아인슈타인 만큼의 능력이 부각된다면 저런 단점은 커버할 수 있다.

3) 중세의 종교중심적 분위기나 북한의 주체사상중심의 분위기를 동일선상에 둔것이 문제이다. 다른 케이스들과 달리 유일하게 현실은 시궁창인 케이스. 갈릴레이는 그래도 종교재판에서 자신의 신념을 공개적으로 부인할 기회라도 주어졌지만, 북쪽에선 아무리 당원 아들이더라도 그런말이 튀어나왔다면 아오지로 끝나지 않는다. 요덕 수용소 참조.

4) 한국의 특허출원 및 등록과정은 다른 나라와 거의 다를 바가 없으며, 특허출원이 빨리 등록받기 위해 급행료를 내야 하는것은 법으로 정해진 공식적 절차이며 미국, 일본, 유럽 어디나 그러한 절차가 있다. 또한 국제특허를 위한 출원은 국내법이 아닌 국제협약인 특허협력조약의 적용을 받기에 국내의 발명이 외국의 발명에 비해 홀대 받을 하등의 이유가 없다. 오히려 대한민국은 이런거에 목말라 하는 실정이다. 진실이 드러나기 전까지 왜 그토록 황우석을 언론에서 띄웠는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발명자인 에디슨이 특허 진행 과정에 대해 몰라도 변리사라는 직종의 존재를 알고, 이들에게 의뢰를 하면 서류미비등으로 고생할 일도 없다. 어릴때부터 장사수완은 있었다고하니 수임료 낼 돈은 있었겠지...

5) 퀴리부인은 중등교육시절부터 줄곧 최우등생이었으며 뛰어난 자질을 보였다. 한국에서라면 틀림없이 카이스트나 포항공대, 혹은 서울공대에 장학금을 받으며 조기졸업하였을 것이고, 국비유학생으로 뽑혔다면 못해도 지방대 정도의 교수자리는 보장되었을 것이다[20]. 한국의 어떤 연구소나 대학에서도 논문이나 실적보다 외모가 더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기 어렵다. 하물며 집안의 가난때문이 아니라[21] 외모때문에 공장 여공이 될 것이라는 의견은 매우 신빙성이 적다. 차라리 가난과 함께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 받아 교수 자리 잡기가 어려웠을 거라고 말하는 게 더 신빙성있다.

6) 스티븐 호킹 박사는 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하기 전까지만 해도 완벽한 비장애인이었다. 심지어 조정 선수 활동까지 했다고 할 정도... 학벌을 상당히 따지는 영국은 한국과 분위기가 비슷하므로 실력못지 않게 학벌덕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카이스트 물리학과를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인재가 전신불구가 되었다해도 그 재능을 인정한 교수가 있다면 국내 학계에서도 여러 제약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재능을 펼쳤을 가능성이 크다.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는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이상묵 교수처럼 말이다. 물론 한국의 장애인에 대한 지원은 열악한 편이므로 영국보다는 힘들었을 것이다.

총평하자면 한국은 미국, 유럽 등 서구 국가보다는 국력이 약해 사회간접자본도 잘 되어있지 못하고, 국민의 의식 수준에서도 부족한 부분이 있어 이런 부분을 꼬집는 풍자이자 자학 개그의 성격을 가진 강한 유머다. 한국사회의 부정적인 면만을 최대한 과장해서 비꼬아 문제지. 항목중에도 나오지만, 이 유머가 처음 등장했을때보다 여건이 나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에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가 될지 그땐 그랬지가 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개선시킬 수 있으면 더 좋고.

2012년 들어 무차별적인 국뽕주모드립이 난무하면서, 이 문서도 대책없는 국까질에 수정전쟁이 많았었고 지금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 적당히 가려봐야 한다.

5.1. 비판에 대한 일부 반론

이 문서의 첫문장에 뭐라고 쓰여 있는지 보자.

위의 위인들이 태어난 시기는 현재도 아니고 한국이 개발도상국으로서 경제성장을 하면서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8,90년대도 아니다. 1960년대 초에 태어나 2010년대부터 은퇴하기 시작한 베이비부머 세대이다. 그들이 태어날 당시 한국은 전형적인 농업국가 였으며 이제 막 산업화를 시작하는 단계였다. 즉 386세대에 위인들이 태어난 것이다.

아인슈타인이 수학 물리학 실력이 매우 뛰어났어도, 다른 인문 과목이 뒤쳐지면 한국에서는 좋은 학교에 진학하기 힘들었다. 아인슈타인이 대입을 준비할 7,80년대에는 요즘처럼 한 가지 과목만 특출나게 잘하면 수시모집으로 대학갈 수 있는게 아니라 대학입학 학력고사를 치뤄서 가야되는데 여기에 이과 계열도 인문과목인 윤리, 국사가 필수에 사회, 지리, 세계사 과목을 치뤄야 했기에 인문학적 소양도 있어야 좋은 대학을 갈 수 있었다.

또 80년대 당시 여성이 취업할 수 있는 직장은 제한적이었다. 퀴리부인 같은 능력있는 여성들도 교수같은 전문직 진출은 어려웠고, 보통 사람을 응대하는 직업이나, 수공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채용할 경우 능력보다 외모를 보고 단순한 사무를 처리해줄 직원을 뽑는 경향이 있었다. 또 80년대에도 노동집약적인 산업이 많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여성들의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였다.

따라서 현재에 다시 위인들의 태어난다면 위의 비판이 어느 정도 타당하고, 2010년대에 2,30대인 사람들의 관점에서도 나올 수 있는 비판이다. 하지만 애초에 386세대에 위인들이 태어났다고 가정하였기에 386세대가 경험한 시대에 대한 이해 없이 비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물론 이런 386세대들의 시대상을 고찰한다 하더라도 '완전히 다른 환경에 같은 인물을 던져놓았다'는 비판의 주요 골자는 유효하다. 역으로 말하면 한국의 386세대들 중 당시 사회구조를 잘 이용해 성공하고 자수성가한 재벌들이 만약 같은 시기에 선진국에서 태어났다면 안정된 고용구조안에서 그저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살아갔을 가능성이 없다고는 할수 없기 때문에 '각자 환경을 잘 이용하고 도움받은 사람들이 인재가 된다'는 사실을 무시한 셈이다.

6. 참고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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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원본 자체는 피시통신이 도입되지도 않던 89년~90년대 초반부터 돌아다니는 글이었다. 그것도 주간조선에서 한국교육의 문제점으로 지적하는 동화로 말이다!
  • [2] 이건 2010년대 기준으로는 사실 엄청난 과장으로 보일 것이다. 수학, 과학만 만점 받아도 들어갈수 있는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들은 많으며 최상위권 일류대도 특기자, 특례 전형으로 잘하면 갈수 있다. 그러나 이 글이 쓰여진 시기는 1998년 이전도로 그 당시는 <strong>대학 입학 전형이 지금과는 전혀 달랐다</strong>는 것은 감안해야만 한다. 99년 이전까지의 대학 입학은 순전히 내신성적과 학력고사 성적 및 대학본고사만이 전형수단이었다. 특히 <strong>내신은 90년대 후반까지 고교시절에 정해진 것이 평생가는 시스템</strong>이었다. 무슨 얘기냐면 비교내신 같은게 없어서 고등학교 시절을 망치면 재수, 삼수때 정신 차려도 깎인 내신점수가 회복되지 않는다는 것. 정확히 말하면, 수학, 과학 올림피아드 한국 1위를 하고 한국 대표로 세계대회에 나가서 상을 받을 정도의, 즉 수학, 과학에서 대한민국 No.1의 실력이라도 타 과목, 특히 문과계통 암기과목(그시절에는 이과생들도 국사, 국민윤리, 사회계열 1과목이 필수였고 합하여 70점 만점이다. 반면에 이과생은 과학 2과목 선택에 40점 만점. <del>이거 이과 맞아?</del>)에서 점수가 안 나오면 오로지 <strong>총점</strong>으로만 대학을 가는 시스템상 건국대 이상 가기도 힘들었다.
  • [3] 베리에이션으로 '초등학교 중퇴라 아무데서도 받아주지 않았다'는 버전도 있다.
  • [4] 이 갈릴레오 버전은 배경이 대한민국 한정이면 교수들 학설에 꼬치꼬치 태클걸다가 밉보여서 압력을 받아서 결국 학설을 부정하지만 속으로 그래도 '내 학설이 옳다' 하고 궁시렁거리는걸로 나오기도 한다.
  • [5] 성 소수자들에 대한 억압이 그 대표적인 케이스
  • [6] ex: 비틀즈가 빠진 현대 대중음악사. 아인슈타인이 없는 현대 수학, 과학사 등
  • [7] 참고로 더 후덜덜한 사실은, 이렇게됀다면 그 에미넴이나 50 센트, 켄드릭 라마도 없었던 것이 됀다.
  • [8] 실제론 하버드 중퇴. 다시말해서 빌 게이츠 최종학력은 고졸이다. 나중에 명예 졸업장이 나왔지만 자신의 수학과가 아닌 법학과 였다. 자세한건 해당 항목 참조
  • [9] 이들의 활동 시기가 정확히 10월 유신과 맞물려있는걸 생각해보면...
  • [10] 가수하기 전 직업
  • [11] 당시 티브이가 보급이 되지 않던 시절, 극장에서 영화상영과 음악 공연을 함께 하던 쇼. 당시에는 즐길거리가 없던 시절이라 이런 극장쇼가 큰 엔터테인먼트였다. 이 테크트리로 성공한 사람이 "허무한 마음"의 가수 정원.
  • [12] 신중현 38년생, 엘비스 프레슬리 35년생
  • [13] 한국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보여주는 예이다. 한국에서 주식은 투자의 대상보다는 도박의 대상이다. 워렌 버핏은 10대 때부터 사업을 해서 돈을 벌었다. 주식투자를 안 했었더라도 성공했을 인물이다.
  • [14] 알다싶이 M-16, 정확히는 AR-15의 모든 권리는 콜트가 사들이긴 했는데, 원래 모든 발명품의 특허권은 발명 당사자의 것이며 따라서 당연히 아말라이트가 콜트에게 넘긴 권리들은 오직 아말라이트 자신이 보유한 권리들 뿐이였다. 유진 스토너가 보유한 권리들은 고스란히 본인에게 남아있었다.
  • [15] 주로 천주교나 감리교 신학자들을 통해서.
  • [16] 박찬욱, 봉준호, 심재명, 윤종빈 등등..
  • [17] 학교 교사였다
  • [18] 유튜브보다 1년먼저 서비스 시작했다!
  • [19] 유태인(한국으로 치면 조선족 내지는 혼혈) + 진보 성향(아인슈타인은 사회주의자였다. 거기다 반핵 평화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매카시즘 바람이 불때 FBI가 비밀리에 조사하기도 했고.) + 이렇다 할 만한 빽 없음
  • [20] 뛰어난 으로 아무도 반론 제기를 못할 자리에 가거나, 백그라운드가 좋아서 태클 걸 사람이 없다면 더더욱. 그런데 퀴리부인의 가정환경까지 재현했다면 업적으로 모든걸 커버해야 된다.
  • [21] 퀴리부인은 어려서부터 상당히 가난하게 살았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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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31 20: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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