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한국인

last modified: 2015-04-15 08:07:48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정신 문화
2.1. 공동체 문화
2.1.1. 단일민족 논란
2.1.1.1. 해체론
2.1.1.2. 실재론
2.1.1.3. 실재론 비판
2.1.2. 혈통주의
2.1.3. 해외 동포의 의미
2.2. 인생관
2.2.1. 한국인과 종교
2.2.1.1. 긍정적인 견해
2.2.1.2. 부정적인 견해
2.2.2. 기초학문 천시 경향
2.3. 평화주의 민족론
3. 생활상
3.1. 식생활
3.2. 신체
3.3. 놀이 문화
3.4. 외모지상주의
3.5. 획일적인 사회상
3.5.1. 사례들
3.5.2. 서브컬처에 대한 시각
3.6. 나이에 극도로 민감한 성향
3.7. 똥군기
4. 이야깃거리
4.1. 지적 능력
4.2. 온라인 게임 최강자
4.3. 미디어에서의 취급
5. 관련 항목
5.1. 외국
5.2. 특징
5.3. 기타



1. 개요

한자 : 韓國人
중국어 : 韩国人 [[hánguórén]]
일본어 : 韓国人(かんこくじん)
영어 : Korean
프랑스어 : Coreén (남) Coréenne (여)
독일어 : Koreaner (남) Koreanerin (여)
네덜란드어 : Koreaans
러시아어 : Корейц (남) Кореянка (여)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 Coreano (남), Coreana (여)
베트남어 : Người Triều Tiên
마인어 : Orang Korea
터키어 : Koreli
아제르바이잔어 : Koreyalı
우즈벡어 : Koreys
아랍어 : كوري (kuri)
에스페란토 : Koreo

한국 사람. 좁게는 대한민국의 국민, 넓게는 한반도 거주민에 그 혈통에서 비롯된 이주민 및 한국에 귀화외국계 한국인을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 다르게 표현하면 한반도를 중심으로 거주하는 사람들 중에서 한국어를 주로 사용하는 민족을 가리킨다. 여기에 귀화한 외국인과 그들의 후손들도 국적법에 의하여 한국 국적을 가진 한국인에 포함된다.

귀화인들과 정반대로 국적은 외국으로 등록되어 있지만 한국인의 후손 혹은 혼혈인 사람들도 한국인의 범주에 포함시키는 경우가 있으나 이들에게는 '해외동포', '한인 X세', '한국계' 라는 표현이 더 자주 사용된다. 일단 국적법상으로 한국은 이중국적을 인정하지 않으므로 이들은 법적으로 한국인이 아니다.

1997년 12월 13일 국적법 개정[1] 이전에는 부계혈통주의[2]에 따라 어머니가 한국인이어도 아버지가 외국인이면 한국에서 한국인 같이 오래 사는데도 외국 국적을 취득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래서 국적법 개정 이전에는 외국어 한 마디도 못하는 외국 국적 한국인이 많았다.

북한의 주민들을 해외에 나가서는 같은 한국인이라고 소개하는 경우도 있으나 분단 상황이 장기화 되어감에 따라 이 경우에도 국내에서는 '북한 사람' 으로 구분을 하기도 한다. 간혹 남한 사람 두 명이 제3세계로 놀러간 경우 한국을 아는 현지인이 국적을 물으면 서로 남북한을 나눠 대답해주는 장난을 치기도 한다(...).

전반적인 서양에서의 인지도는 일본인과 중국인에 비해 매우떨어지는 편이다.[3] 물론 어디붙어있는진 잘 안다. 다만 구분은 잘 못하는 경우가 꽤 있는 편. 중국의 경우 마르코 폴로가 원나라를 방문, 쿠빌라이 칸을 알현한 시절부터 교류가 시작되었고, 중국과 서양이 충돌한 아편전쟁 등의 사건도 많았기 때문이며 일본은 과거로부터 자신들을 좋게 포장한 역사가 오래되었고, 소위 와패니즈라 불리는 일본 문화가 상당히 알려진 편이라 접촉한 시절이 깊다. 그래서인지 해외에서는 동양인 하면 연상하는 일본, 중국의 사람들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다만 8~90년대도 아닌 지금에와서는 동양권에 전혀 관심이 없는 서양 사람이 아닌 이상 웬만해선 대한민국 또는 북한, 그리고 삼성이나 LG, 하다못해 강남스타일(...) 정도는 아는 사람이 많다.

사실 외국 사람 잘 구분 못하는 것은 한국인들도 비슷하다. 터키가 이슬람 국가라는 이유로 아랍어를 쓴다고 생각한다던가[4], 칠레가 남미 국가라는 이유로 멕시코 옷을 입고 기타를 치고 타코를 먹는다고 오해하는 것처럼. 유럽인만 해도 영국인과 스페인인, 스웨덴인과 러시아인을 구별하기 힘들다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사족으로 여행 나간 일본인과 한국인의 차이점을 보자면 대개 일본인은 끌고 다니는 가방을 들고 다니는데 한국인은 배낭을 매고 다닌다는 점이다. '배낭여행'이라는 단어 때문인지 아니면 단순히 한국인이 끌고 다니는 가방을 가지고 다니기 귀찮아하는 건지...[5] 그 외에도 일본에서 야구모자를 쓰고 있거나 커다란 고리 형태의 귀걸이를 끼고 있거나 고리 귀걸이 유행 지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검은 여신앞머리 형태의 생머리를 한 모습을 한 사람은 높은 확률로 한국인일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이거는 일본 만화에 나오는 일본 일진 이미지인 거 같은데


2. 정신 문화

2.1. 공동체 문화

대한민국의 국토는 반도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강하게 뭉치지 않으면 대륙이나 해양세력에 의해 견제되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다. 또 조선시대 이후로 유교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이후에는 일본식 군대 문화, 근대 민족주의(nationalism)의 확산 등이 더해진 결과 한국인들 사이에는 공동체 문화가 강하게 퍼져있다. 공동체 문화는 단결을 통해 단체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적합하기 때문에 한국 사회에서 은근히 강조되어 왔다. 그러나 이는 혈연, 지연 등의 연고주의고연주의, 국수주의, 자민족중심주의, 지나친 외국과의 비교로 인한 열등감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과거에 짙게 나타났던 이러한 한국인의 성향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유주의, 민주주의와 서양식 가치관이 많이 보급되면서 많이 바뀌어가는 중이다. 이전 세대에 비해서 공동체 문화가 상대적으로 많이 해체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특유의 공동체적 문화는 때때로 국가적 사건에 대처하는데 있어서 엄청난 결집력을 보여주여 외국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한다. 월드컵 응원 문화[6], 금모으기 운동 등으로 표출되는 단기간 단합된 동안의 단결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2.1.1. 단일민족 논란

한국인이 단일민족인지를 논하려면 단일민족의 정의가 무엇인지부터 명확히 해야 할 것이다. 단일민족국가 문서의 정의에 따르면 한국은 단일문화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2.1.1.1. 해체론
한국인은 단일민족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혈통적으로 북방과 남방의 혼혈민족임은 부인할 수 없다. 단적인 예로 쌍꺼풀은 혼혈의 특징이다. 특히 고대에는 외국과의 활발한 교류나 외침이 많았으며 결과적으로 외국 혈통과도 꽤 많이 섞여있다. 그 때문에 가끔 이건 어디서 튀어나왔나 싶은 얼굴도 있다. 예를 들면 최수종의 칼귀는 전형적인 평안북도 스타일이며 탤런트 박규채의 얼굴은 전형적인 남방계이다. 또한 배우 오정해는 서남부에서 많이 보이는 스타일인데 중국 장쑤성, 저장성 쪽 얼굴형이라고 한다.

1980년대 말에 이에 관련된 연구를 한 결과 한국인의 얼굴형은 기본 패턴만 대략 20가지 정도라고 하며 동서남북방의 스타일을 모두 다 갖고 있다고 한다. 쉽게 다시 얘기하지면 토종 한국인 중에서도 동남아인 또는 아랍인스럽게 생긴 사람들이 간혹 있다는 말이다. 이런 결과를 봤을 때 한국인이 단일민족이라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이런 주장을 해체론이라고 한다.

단일민족 해체론의 가장 큰 근거로는 혈통적으로 한민족은 단일민족이 아니다라는 점이 제시된다. 역사적으로 본 한국은 상당히 외부세력에 혼합된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중국인, 여진, 거란, 몽골 등 다양한 출처의 인적 집단들이 오늘의 '대한민국' 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했다. 근현대 이후 활발한 교류로 한국에 들어오게 된 외국인들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것은 혈통적인 의미 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의미에서도 그러하며 기존의 '내재적 발전에 의한 일직선적인 성장 과정' 으로 평가받던 것들이 타자와의 교류에 의한 것은 아닌가 하는 탐구도 활발하다.

2.1.1.2. 실재론
민족은 혈통만 가지고 결정되는건 아니므로 이런 류의 단일민족 정의에 따르면 전세계에 단일민족은 존재할 수가 없다. 여기서 민족실재론자들은 '한국 특유' 의 한민족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그 의미는 혈통상으로 순혈주의를 강조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나 동일한 문화와 동일한 의식을 가진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 대한 귀속의식을 가진 실체로서의 '한민족' 은 근대에 들어와 만들어진 개념이건 무엇이건 간에 실존한다고 한다. 이런 '정신적' 인, 그리고 '혈통의 근연관계적' 인 의미에서 한국이 단일민족 국가인 것도 틀린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들 단일민족 실재론자들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플로 타입을 조사한 결과 한국인은 지역별의 유전적 차이가 적은 민족이라 주장한다. 또한 한민족의 주변민족, 한민족의 조상이 되는 국가들을 연구하면서 한민족의 혈통이 고대부터 지금까지 큰 차이가 없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제시하고 있다.

역사시대의 혈통 유입을 생각하더라도 그 혈통이 한국인의 현재 혈통에 큰 흔적을 나타내지 않고 있으며 그들이 한국에서 정체성을 근래까지 유지하지도 못했다고 본다. 고려시대까지만 하더라도 양수척 등이 동화가 덜 된 집단이라고 보기도 하지만 신분적인 의미도 강하기 때문에 논란이 있는 상황이며 조선시대에 이르면 조선 내에 다른 민족집단이 소멸한다.

한편 북방개척과 임진왜란, 병자호란으로 일본인과 여진족이 유입되었다고는 하나 단일민족 실재론자들은 만주족한족에 흡수된 것처럼 이들도 한국인의 압도적인 유전자 풀에 동화하여 개성이 사라졌다고 주장한다. 즉 항왜는 최대 5000~1만 명에 불과할 뿐이며 김충선의 우록 김씨 이외에는 정체성을 잇지 못했고 우록 김씨조차 1700년경에 이르면 일본의 문화를 기초단계부터 잊어버렸으니 이들은 한국으로 귀화해 지금 우리 민족의 한 갈래가 됐다는 것이다.

한편 여진족은 청의 건국과정에서 동화되지 않았던 집단인 번호가 청에 합류함으로써 소멸되었다고 주장한다. 중국인들도 요동에서 도피한 경우가 있었으나 요동의 거주민은 상당수가 16세기 초까지 에스닉적으로 조선인과 동일하다는 기록이 남아있었으며 그나마도 병자호란 이후 사실상 유입이 멈추었다고 본다.

그 결과 이들은 병자호란 이후 개화기까지 조선에는 혈통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언어적으로나 다른 민족집단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았다고 본다.

결국 상대성으로 비교하자면 주변 지역과 비교해 고립된 소수민족 수준의 단일혈통을 혈통을 유지한 민족이 한국인이기는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혈통적인 측면은 민족담론에서 마이너 팩터에 불과하다. 더 중요한 것은 언어, 문화적 동질성과 민족의식인데 단일민족 실재론자들은 이 면에서도 한국은 역사적으로 매우 이른 시기에 높은 동질성을 보였다고 본다. 그러나 민족의식의 경우에는 고려시대부터 3.1 운동까지 생성시기에 관한 논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7]

단일민족 실재론자들이 꼽는 또 하나의 근거는 언어와 문화다. 언어는 민족의 형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언어적 동질성이 낮아도 프랑스처럼 Nation이 형성이 가능했다. 그러면 한국은 어떠한가? 여기서도 한국은 제주도를 제외하면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는다. 그리고 제주도마저도 사투리의 특성을 보면 한국어 고어의 특성이 오랜기간 유지되어 알아듣기 힘든 것이지 기본적으로 한국어에서 파생된 방언 혹은 언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왕의 언문교지나 각 지역의 언문 편지를 보면 말이 통하지 않을 수준의 사투리라고 보기가 힘들다고 한다.

문화적으로는 물론 지역성은 나타났으나 그것이 대표적 단일민족국가인 독일이나 일본의 지역차와 비교해도 적은 정도였으며 민족의식의 측면에서도 유교적 레짐의 영향이든 오랜 기간 이어진 왕조에 익숙해져서든 조선인이라는 공통된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민족의 기본적인 정의인 집단 동질성 및 집단 정체성 측면에서는 매우 높은 수준의 동질화를 이루고 있었다는 주장이다. 물론 이것이 유럽의 근대적 민족주의 및 민족의식과 등치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기는 하다.

다만 이에 대해 독일이나 일본이 단일민족국가라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비판이 있다.[8]

높은 수준의 동질화 측면을 위에서 구분한 Nation과 Ethnic Group의 정의에 대응하여 보면 개화기 직전 조선에는 조선인 이외의 특정할 수 있는 다른 집단은 없는 상황으로 나타난다. 즉 Nation과 Ethnic Group이 비교적 크게 부합하는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단일민족 실재론자의 관점에서 한국이 받아들인 민족 개념은 Nation보다 Ethnic Group이다.

이후 개화기에 이르러 중국인들과 일본인들이 수십만 단위로 유입되었다. 해방 이후 60여 만의 일본인들이 대거 일본으로 철수하고 화교들은 15만 명 정도 남았으나 1990년경 외국인 유입이 다시 시작될 무렵에 5만여 명 정도 잔류했다. 물론 그 이후 꾸준히 증가 추세 중이며 유학이나 비즈니스를 목적해 넘어오는 숫자까지 합치면 상당히 많다.

물론 같은 동아시아 국가들인지라 일본인이든 중국인이든 외관으론 여타 한국인과 구분이 안되고 국적과 이름, 그리고 정체성이 상이한 정도로 타 국가의 소수민족집단과 비교하면 동질도가 매우 높다.

2.1.1.3. 실재론 비판
먼저 실재론자들이 사용하는 용어에 대한 비판이 있다. '민족' 이건 '공동체' 건 단순히 어휘 선정의 문제일 뿐 말장난이라는 것이다.

또 유전적 차이가 적다는 주장에 뒷받침되는 근거는 터무니 없을 정도로 적고[9] 이미 고대부터 수많은 외부인들과의 교류가 존재했다는 점을 든다. 게다가 현대 들어서 새로 생긴 변수들인 한국인 남성의 동남아 신부 매매혼, 외국인 근로자들과 한국인 여성의 결혼 등으로 유전적 차이는 너무나 커져버렸다고 한다.

소수의 외국인 집단이 한국인 집단에 동화, 흡수되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지금 일본의 재일교포들도 이런 과정을 밟고 있다고 볼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지금의 재일교포 3~4세들은 일본어에 유창하지만 한국어를 잘 못하는 경우도 많고 문화와 역사를 모르는 경우도 많은데 과연 그렇다고 그들을 한국인이 아닌 일본인, 일본 민족으로 규정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보낸다.

또 조선 내에 다른 민족집단이 소멸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함경북도에 재가승 집단이 존재하였고 일제강점기 신문에 여진족의 후예로 보도되었다고 비판한다.
게다가 조선의 천민계층이 30%이상이 북방민족에서 이주해온 이민자들이었는데 이들끼리 문화적으로 동질할 계기가 없이 천민으로써 살아가기에 자연스럽게 조선 동화되었던거지 생김새는 조선인들과는 이질적으로 달랐다고한다.
예로 천민이나 도적들이 키가 크고 이목구비가 뚜렷하며 덥수룩한 수염으로 묘사된 이유가 호걸이라서가 아니라 생김새 자체가 달랐던거다.

Nation과 Ethnic Group이 비교적 크게 부합하는 상황 역시 근대적인 민족국가에 부합한다고 정의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한다. 그리고 양 개념이 정말로 '완벽히 일치하는가' 하는 것에는 얼마든지 이론이 있을 수 있다. 단순히 의사소통만 어떻게든 된다고 같은 민족이라고 하면 이미 삼국시대부터 다 같은 민족이었고 심지어 중국과도 같은 민족이 될 여지가 있다.

예컨대 계속 '사소한 차이' 만을 부각해 강조하곤 있지만 세세하게 따져보면 사실 각 지방간에도 언어와 습속과 문화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했고 함경도 사람들은 여전히 여진족의 후예라는 어떤 차별 정서 같은 것이 조선 말까지도 잔존하고 있었다. 또한 구성원 내에서도 개별적으로 족보를 따져가며 "나는 순혈 양반, 저건 오랑캐 핏줄인 노비놈" 같은 의식이 있었던 정황도 명백히 있으므로 이 또한 그리 가볍게 볼 것만은 아니다. 이런 의식이 완전히 해체됐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일제강점기, 나아가 한국전쟁 무렵에 이르러서다.

개화기 이후의 상황에서도 조선인과 결혼한 사례도 그리 드물진 않았다고 한다. 이들은 같이 일본으로 가기도 했지만 한반도에 잔류해 혼혈 2세를 낳기도 했다. 또 4만여 명이라는 단순 수치만 갖고 적다고 볼 수 있겠지만 사실 이 숫자는 현재 한국에 체류하는 탈북자들보다도 많다.

그리고 단일민족 실재론자들도 과연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가 강요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반도 내에서도 사투리 어휘는 생각보다 굉장히 다원적이며 제주도 방언는 아예 한국어에서 분리된 독자적인 언어로 바라보는 시각까지 있다.[10] 그러나 국민 교육의 보급과 교통, 통신의 발달으로 이러한 분절성도 서서히 사라져 가는 추세이다. 일부 의견은 국민 교육이 다양한 문화의 자양분이 될 수 있는 특성들을 국민 교육의 이름 아래에 의식적으로 배제시켜 버리는 것이 아니냐고 묻는다. 예를 들어 사투리의 경우 표준어와 차이가 있다고 해서 그것이 차별의 이유가 될 수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표준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급한 언어' 라는 의식이 암암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역감정 조장의 토대가 되기도 한다.

이를 극복하고자 실재론자들은 '어떠한 공동체가 하나의 국가를 구성하더라도 그것이 균질적인 단일체일 필요는 없다' 는 타협안을 제시한다. '우리 민족은 단일민족' 이라는 개념은 하나의 통합성을 강제하기 위한 도구로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를 굳이 유지할 필요가 있냐는 것이다. 따라서 실재론자들이 보기에도 한국인이 단일민족이기 때문에 이것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된다는 시각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본다.

게다가 현재의 틀을 과거에 투영하는 것을 지양해야 하는 역사학적 측면에서는 현재 '한민족' 의 틀을 과거에 직접적으로 투영하는 것이 위험하다. 현재 한국의 상황과는 별개로 과거 한국이 민족국가로 계속 이어져왔다고는 쉽게 정의하기 힘들며 그 시점이 일러봐야 고려시대로 보는 것이 현재 학계의 현황이다.

그러므로 민족의 개념을 자주 오도하고 혼동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논하는 '민족' 이 무엇인지 재고해 보아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현재의 입장에서도 비록 유럽에서의 잡음으로 인해 논란의 여지는 많지만 외국인 인구의 급증으로 인한 다문화주의 혹은 동화주의에 대한 담론이 활발해지는 현대 흐름을 봤을 때 단일민족이라는 개념이 외부 집단을 차단하기 위한 국수주의적인 민족의 개념이 되지 않게끔 경계해야 한다.

실제로 21세기 들어 한국으로의 외국인 유입이 가속화되면서 2014년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수는 200만여 명으로 이웃나라 일본의 300만에 근접하고 총인구 대비한 비율에서는 일본보다 더 높게 나타난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확산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동남아시아 이주자들이 지속적으로, 기하급수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과 한국인 사이에서 태어나는 혼혈 2세들도 날로 증가 중에 있다. 거기다 꼭 동남아가 아니라더라도 한국인의 국제결혼률은 상당히 높아지는 추세다. 어느 정도냐면 10명 중 한 쌍이 국제결혼. 이건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더더욱 커진다. 일가 친척 뒤져보면 누군가 한 명쯤은 외국인과 통혼한 경우를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말이다.

즉 위에 언급된 단일민족 실재론자들의 설명도 애당초 유효성을 갖는 것은 사실상 20세기까지고 21세기인 현재는 국내 거주자들의 조성이 전례 없이 큰 폭으로 변화중인 추세이다. 당장 20년 쯤만 더 지나도 현재의 다문화 가정은 2세대까지 출현하며 계속되는 저출산 고령화 추세와 이민자 유입의 격화로 인해 인구 조성 변화폭이 지금보다 더하면 더하지 덜할 가능성은 낮기 때문이다.

2.1.2. 혈통주의

혈통주의를 주장하는 한국인들은 한국계 재외교포에 대해 기본적으로 한국인이라고 인식하는 편이다. 그런데 극단적인 순혈주의자의 경우 교포들의 부정적인 면을 접하면 교포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며 그 이유로 외국 문화의 영향이나 외국 핏줄을 받은 탓이라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한국인 교포 2세인 조승희가 총기를 난사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일부 한국인들이 전체적으로 집단적 자책감에 빠져 미국에 사과를 했었다. 조승희의 유가족과 대한민국 대통령이 사과성명을 해야 한다는 난리가 난 와중에도 일부에선 미국 문화의 영향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미국에선 한국인들의 사과에 대해 어리둥절해하며 동양 특유의 집단주의에 대해 고찰한 칼럼도 나온 바 있다. 현지 교민들은 사과 성명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거부하였다.


이런 것들은 한국인의 자국민에 대한 인식이 국적보다는 혈통에 강하게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며 어머니가 한국인으로 한국 혼혈이지만 미국 국적을 지닌 하인스 워드, 다니엘 헤니가 한국인으로서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인스 워드의 경우엔 본인이 한글로 쓴 자신의 이름을 오른팔에 새기며 "나는 미국인인 동시에 한국인인 자신이 부끄럽지 않다" 고 발언하며 스스로도 한국에 대한 강한 애착을 표현했으니 별 이상한 일은 아니다. #

'한국인의 피가 섞이면 한국인' 이라는 인식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다. 그러한 비판이 나오는 이유는 그 범주에 포함되는 사람들이 한국에 어떠한 이익이나 무언가를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고 예를 들면 사고방식과 같은 혈통을 제외한 다른 요소들을 보았을 때 그들을 한국인이라 보기엔 곤란하기 때문이다. 귀화인에 대한 인식 문제도 불거지고 있는 등 민족주의가 발전의 원동력이 된 것이 사실이긴 하나 급변하는 세계화 시대에 그대로 적용하기에 민족주의는 문제점이 많다.

그 외에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등에서 한국인 캐릭터의 취급이 나쁘다고 판단하면 무조건 비난부터 하는 한국인들도 있다. 물론 역사 고증물이라면 고증오류는 당연히 비판을 해야 하는 것이 맞다. 예를 들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경우 명백한 오류인 임나일본부설을 채택한 시나리오가 역사적 사실인 양 묘사되어 비난을 받았다. 이런 건 취급이 나쁜 정도가 아닌 완전한 역사 왜곡이기 때문이다.

한편 한국인 캐릭터가 나오면 일부 한국인들이 과한 관심을 갖는 것에 대해 그게 뭐가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열광하냐는 비판 역시 나오는 편. 하지만 일본에서 극우 미디어물가공전기 등이 판치고 한국인을 비하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면 이런 한국인들의 반응이 특별히 이상한 반응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자신의 나라를 우리나라라고 표현하는 것에 전혀 거리낌이 없을 정도로 '우리' 라는 공동체 의식이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사실 '우리나라' 를 한국과 같은 단어로 생각하는 것만큼 간략하게 우리 민족이라는 공동체의식을 깔끔하게 표현한 것도 없다. 이 단어를 사용하는 개개의 한국인 자신이 집단의식을 가지고 있고 없고를 떠나서 말이다.

일부 학자들은 현대 한국인들이 '피해자 컴플렉스(victim complex)' 에 젖어있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한국 사회 전체가 일제강점기한국전쟁 등의 암울한 근현대 역사적 순간에 현재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고 있다는 분위기가 있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피해자 컴플렉스는 배타적이고 전체주의적인 한국 사회의 분위기를 설명하는 하나의 이론적 근거로 사용된다.

이러한 피해의식을 가지고 타국과 타국인에 대한 극도의 조롱과 혐오를 표시하는 예의바르지 못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가끔 보인다. 한 예로 일본은 절대 악, 한국은 절대 선이라는 관념을 보여주기도 한다. 여기에는 전근대의 일본, 일제, 현대 일본에 대한 이미지가 구분되지 않고 마구잡이로 섞여있다. 또는 극단적인 민족주의와 혐일감정으로 역사적 반감을 더욱 고양시키기 위해 악의적으로 현대 일본, 그리고 비단 일본 뿐만 아니라 자신이 반감을 지닌 국가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지속적으로 퍼뜨리고 얻는 경우도 종종 있다. 물론 이런 현상이 한국에만 있는 것은 아니며 이런 태도가 방향을 바꿔서 한국도 타켓이 될 수 있다.

거기다 기본적으로 국가와 개인을 쉽게 일치시키는 경향이 있다보니 이런 식으로 국가를 의인화하는 기준을 외국에까지 적용시키려는 경우가 많다. 헤타리아처럼 정말로 편향적이고 문제가 많은 시점에서 묘사했다면 비판하는 것이 도의에 올바르다. 다만 한국에 대해 조금이라도 부정적으로 묘사한 부분이 있거나 국가 자체를 의인화하는 것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는 것은 좋지 않다. 국가 의인화 작품을 무턱대고 비난하기보다는 왜곡된 묘사는 쳐내고 즐길거리를 적절히 가려 보는 것이 옳은 것이다.

사실 엔하위키에서도 반한, 혐한, 반일, 반중, 반미 등의 용어가 심하게 남발되고 있다. 막상 항목을 들어가보면 해당 국가에 대한 비판보다는 국가 내 개인 또는 세력에 대한 사소한 반발감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잘 생각해보면 이런 용어들이 굳이 쓰여야 한다면 어떤 국가와 그 정책에 대한 반발 행위나 태도를 말하는데 쓰여야 한다. 무슨 엄청난 군사적, 정치적 원한 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게 아닌 이상 이런 용어가 자주 사용되는 건 좀 이상한 현상이다.

또 일부 사례를 보고 성급한 일반화를 하는 성향이 강하다. 한국이든 외국이든 뉴스 댓글들을 보면 '일부 사례' 를 보고 해당 국가와 국민, 민족, 인종 관련 발언은 다 나온다. 이것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결코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다. 일본에도 극우세력이 있듯이 한국에도 환빠 같은 자들이 있고 유럽에서도 네오 나치 같은 부류들이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들 나라 전체를 저런 사상을 지닌 자들로 봐서는 안 된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참조.

원래 정상적인 사고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일반화의 오류를 저지르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이 맞다. 그리고 한국을 비하하려는 세력에게는 당당하게 "한국도 완벽한 국가는 아니며 당연히 문제 있는 세력이나 사람들이 있지만 그걸로 전체 한국인을 재단하면 안된다" 라고 말하는 것이 옳다.

외국을 극단적으로 배척하는 동시에 그 외국의 문화나 문물, 경제적 상호관계를 통한 이득만을 누리려고 하는 것[11]은 모순되고 이중적인 태도라고 보일 수 있다. 현재 한국이 한국이 선진화 되면서 국력이 강해지고 위상이 커짐에 따라 이러한 외국에 대한 배타적인 분위기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런 것은 한국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국익을 위해서는 타국과 협력하는 자세를 보여주어야 하며 타국에 대한 적절한 비판을 너그럽게 받아들일 줄도 아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타국인에 의한 정당한 비판에 대해 담담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는 것이다.

2.1.3. 해외 동포의 의미

조선 후기와 일제강점기 이래 외국으로 이주한(혹은 이주당한) 동포가 제법 많다. 재중동포조선족, 재일동포, 고려인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 외에도 근대와 현대에 집중적으로 형성된 재미동포, 현대에 집중적으로 형성된 남아메리카 이주 동포 등이 있다. 한때는 이와 관련하여 '아이 수출국' 이라는 비판을 들을 정도로 해외 입양 문제도 자주 불거졌었다.

한국인은 폐쇄적인 성향이 있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재외동포 또한 외국으로 이주하거나 귀화하더라도 자신을 한국인이라고 여기거나 본국의 문화를 그대로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 때문에 현지 사회에 녹아들어가지 않고 한국인들만 모이는 이들이 있어 반감을 사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한국인만의 특징으로 볼 수는 없다. 중국인은 차이나타운이 있고 일본인도 리틀 도쿄가 있다. 누구나 낯선 환경으로 가면 가까운 사람끼리 뭉치는 법이다.

2.2. 인생관

2.2.1. 한국인과 종교

2.2.1.1. 긍정적인 견해
근대 한국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유학이다. 가장 강력한 영향이라는 말은 한국인의 종교관을 형성하는 것이 이것 하나라는 말은 아니다. 과연 유학을 종교로 보는 것은 옳은가? 심지어는 유학인지, 유교인지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열렬히 토론 중이며, 이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 대체적으로 학계는 유학으로서 학문의 한 분야로 접근한다. 그렇다고 이러한 접근만이 옳다는 것은 아닌 고로, 여기에 대한 판단은 보류한다. 하지만 유학자라는 말은 익숙해도 유교자라는 말은 너무나 불편하지 않은가? 소크라테스와 여러모로 비슷한, 그러나 예수와는 다른 공자는 자신이 종교 지도자라는 생각이 전혀 없었고, 심지어 조선 당대에 유학을 종교라고 생각한 학자는 아무도 없었다. 학자라고는 누구나 생각했다. religion의 일본의 번역어 종교라는 개념 자체가 아주 근대적인 개념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때문에 이 항목에 쓰는 것이 부적절할 수도 있으나, 한국인에게 너무나 강력히 영향을 미쳐서 종교 항목에 쓰여있다고 생각하면서 넘어가도록 하자. 혹시나 한국인의 학문관 분야가 자세해지면 이 글은 옮겨가야 할 수도 있다.

유학은 한국인의 사상에 꽤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유학은 존재를 독아적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유학은 한 존재에게는 반드시 그 존재를 앞선 존재가 있으며, 이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가르친다. 이것은 현대에는 강박적이라고 경솔하게 취급되는 조상 중시에서 쉽게 드러난다 .예컨대 유학에서는 웃어른이 작고한 후에, 혼백이 흩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라고 알려진 일정 기간 동안 조상의 신주를 모시는 의례가 있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시묘살이 등등이 있으며, 유학에서 예는 후대로 갈수록 정교해진 측면이 크다. 그리고 유학 의례에 관련된 매우 복잡한 논쟁을 여기에 다 옮길 수는 없다. 대표적으로는 예송논쟁사단칠정논변 있다(이 링크에는 이 논쟁의 의의가 매우 잘 설명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참고하라). 다만 그 복잡함은 이것이 단지 종교적인 숭배가 아니라, 스피노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지적인 사랑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는 것 정도로만 말해두겠다.

이러한 유학의 영향으로 한국인은 개체가 자기이익만을 추구하는 독아적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전통적인 심성을 간직한 사람은 인간의 무한경쟁이 결국에 만들어낸 균형이 인류사라고 믿지 않는다. 이러한 심성은 근대 내내 집요하게 계속되어온 제국주의와 자본주의의 오염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와반대로 한국인은 자기 앞의 존재를 억지로 삭제해내지 않는다. 따라서 존재란 자못 심오한 것이다. 한국인에게 존재는 자기 앞에 있었던 존재의, 존재의, 존재의 연쇄를 끝없이 거슬러갈 수 있는 지속의 한 덩어리였다. 이런식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미토콘드리아 어머니까지 연상하지 않더라도, 나와 이웃은 단지 각각의 인물들이 아니라, 지구 위에 함께 사는 공통의 존재가 된다. 간단히 말하면 존재의 공연성을 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이웃의 일을 자기 일처럼 여기면서 돕고살아가는 따뜻함을 만들어냈다. 유학은 이를 알맞게 주물했다. 한국인에게 가끔 발휘되는 놀라운 단결력은 단지 전체주의의 잔재가 아니라, 인류애의 단면이다.

유학에 대한 옹호에 반대 의견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지만, 싫든 좋든 지금의 한국인의 많은 부분이 바로 이 유학이 만든 사상관 위에 세워졌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것이 유학이라는 지평을 전복하고자 하는 시도였더라도 그러하다.

2.2.1.2. 부정적인 견해
현세의 부와 안녕이 중요하다고 가르치는 유교한반도를 500년간 지배한 나라의 이념으로 있었다. 조상님 모시기 역시 현세의 복을 빌기 위함이었으나 나중엔 주객이 전도되어 조상님을 모시다가 큰 일이 나는 경우도 있었다. 몸살 내면서까지 3년상을 치르다 죽어서(...) 줄초상을 치른다거나 명당을 차지하려고 한밤에 몰래 다른 사람의 묘를 파다 걸려서 뭇매 맞거나 무리한 성묘 또는 벌초를 강행하다 아예 조상님 옆에서 영면을 취하는 등의 사건이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조상을 모신다는 자체가 주객전도라는 사실이다.

조상을 모시는 것은 서양과는 다른 중국 문명권의 영혼관 때문에 생긴 것으로 그들이 조상을 모시는 것은 복을 빌기 위해서가 아니라 죽은 조상들을 가족의 일원으로 취급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5대조까지는 집에서 모시는데 이에 따라 집에 돌아오면 살아있는 부모님이 아니라 5대조의 위패에 먼저 문안인사를 하러 찾아가게 된다. 그리고 세대가 교체될 때마다 5대조 위패의 순서가 바뀌는데 이는 그 기간동안 모셨으면 죽은 사람의 넋이 충분히 만족하고 땅으로 돌아갔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조상님께 인사를 드리는 것이 기복신앙과 결합하면서 조상신 숭배로 나타났으니 이는 가족을 신으로 생각한 것과 다를 바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주객이 전도되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지 한국인의 현대 종교 생활을 보면 대개 현세구복적 성격으로 믿는 경우가 많다. 구원을 중시하는 천주교추기경이 3명[12]이나 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雖臥馬糞 此生可願 수와마분 차생가원)" 또는 "죽은 정승이 산 개만 못하다" 라는 한국 속담은 현세를 중시하는 태도를 잘 표현해주고 있다.[13] 하지만 이런 속담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자살률 최상위권 국가라는 점은 아이러니하다.[14]

그러나 이런 역설적인 자살률과 무관하게 존재하는 한국인의 현세구복적 태도는 종교 사상의 변질을 낳아 극단적 종교인을 출현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신자 수
전체 국민 비율 %
조사 연도 종교없음 불교 개신교 가톨릭 기타
1985 57.4 19.9 16 4.6 2.1
1995 49.3 23.2 19.7 6.6 1.2
2005 46.9 22.8 18.3 10.9 1
출처 :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1985, 1995, 2005)
2005년 통계에 의하면 대한민국 인구의 46.9%는 종교가 없다. 종교인 중 가장 많은 22.8%가 불교를 믿고 18.3%가 개신교, 10.9%가 천주교를 믿으며 그외 소수 종교는 약 1%. 최근으로 갈수록 개신교의 세력이 줄고 천주교불교의 세가 느는 추세다.

그러나 통계마다 개신교와 불교의 순위가 바뀌는 등 오차가 존재한다. 2012년 경기도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종교 없음이 50.3%, 개신교는 24%, 불교는 15.6%, 천주교는 9.4%, 기타 0.7%로 위 조사와는 차이가 있다.[15][16] 자료 출처, 통계청.

한국에서 그리스도교[17]불교 등 메이저 종교들은 기복신앙으로서 기능하고 있는 측면이 있다. 종교의 자유가 제대로 보장되어서인지 이상한 종교와 그로 인한 다툼도 있지만 다른 나라처럼 피를 보는 대립은 없어 상대적으로 종교 문제에 대해서는 얌전한 편이다.

특히 한국의 불교천주교는 함께 행사를 치르거나 종교계 거물끼리 함께 사회운동을 하는 등 꽤 사이가 좋은 편이다.[18]


이렇게 석가탄신일을 천주교가, 성탄절을 불교가 축하해주는 사이다.

이 세상이 부처님께서 설파하신 '자비' 가 넘치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특별히 우리의 가정이 모든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운 터전이 되기를 기원한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삶의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 2014년 석가탄신일 축하메시지>

2.2.2. 기초학문 천시 경향

문제가 되는 것은 현세지향적인 성향이 현세구복적으로 연결된 배경에는 단순하게 행복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 성향에는 외적으로 거창해 보이자는 성향이 많이 담겨있으며 이는 절대 좋은 일이 아니다. 괜히 텅 빈 수레가 요란하다, 빛 좋은 개살구 등등의 속담이 있겠는가?

예체능이나 순수학문은 교육비도 많이 들고 고생도 많이 하며 정부 지원도 변변찮은데 성공하지 못하면 살아남기 어렵다. 문제는 이를 천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공부 좀 하던 자식이 예체능 쪽으로 가겠다고 말하면 대번에 부모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너 그걸로 벌어먹고 살 수는 있겠니?"다.

물론 앞에서 말한 나쁜 조건들이 다 현실이 된다면 굳이 진로 문제가 아니더라도 부모님 심정에 막고 싶기는 할 것이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봤을 때 이들 계열은 상황이 힘들어서 지원자가 적고, 지원자가 적으니 후원해 주는 단체도 없고, 후원해 주는 단체도 없어 상황이 더 힘들어지고, 상황이 더 힘들어지니 지원자가 적어진다는 악순환의 늪에 빠져 진짜 했다가 못 벌어먹고 사는 상항이 된 경우가 많다.

과장을 좀 보태서 거의 모든 학문에서 철저히 돈을 더 잘 벌 수 있는 학문에만 집중적으로 몰린다. 특히 인문학이나 자연과학 같은 기초학문은 한국에서는 캐안습 신세, 찬밥 신세를 면치 못 한다. 여전히 한국에서는 기초학문이 영 좋지 못한 대접을 받는 실상이다.

인문계에서도 예외가 없다. 밥 못 벌어먹고 사는 과목을 지칭하는 '문사철' 혹은 '국철사' 라는 속칭[19]까지 돌고 있을 정도다. 기초학문을 천대하기 때문에 능력 있는 인재들을 제대로 육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외국에 나가서라도 한국인이 높은 성과를 낸 건 물론 한국인에게 좋은 일이지만 바꿔 말하자면 이는 한국의 인재들이 국내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해외로 빠져나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것이 대한민국의 국익에 좋은 현상이 절대 아니라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기초학문 중에서도 당장 기초과학 분야는 강대국으로 발돋움하는데 있어 천시해서는 결코 안되는 필수학문이다. 왠만큼 나라의 틀이 잡혔다면 반드시 대폭 지원해주고 우대해줘야 하는것이 이런 기초과학 분야인데 대한민국은 벌써 선진국 반열에 접어든 세계 15위 경제국가인데도 기초학문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개선되지 못했다. 단순한 정권 립서비스용 멘트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사회에서 우대받는다는 인식이 들수 있을 정도의 의미있는 과학계 지원이 시급하다.

2.3. 평화주의 민족론

편견 및 고정관념/역사에서도 상술되어 있는 통념 중 하나.

한국인은 역사상으로 남의 나라를 한 번도 침략하지 않았고 오히려 침략을 당하기만 했기 때문에 평화주의적 민족이라는 주장이 있다. 뒤집어서 말하면 '수천 년 동안 침공만 당해온 평화 민족' 이라는 의미가 되는데 잘 생각해 보면 그게 좋은 것일 리가 없지 않은가. 솔직히 이건 자신들이 호구라고 주장하는 것에 가깝다. 무엇보다 현대보다 훨씬 폭력적이고 야만스러운 시대를 살아갔으며, 이웃 강대국들의 침략을 몸으로 직접 체험해야 했던 조상님들이 딱히 평화 민족적인 사상을 추구했다고 보긴 어려우며, 그게 당시 기준으로 비정상적인 것도 아니고 오히려 보편적인 것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당하기만 하는 나라는 역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역사상으로 지구의 모든 국가들이 그저 계산된 국익에 따라 행동해왔을 뿐 그 당시에 절대적 평화주의를 표방한 나라는 없었다.

사실 한국 역사를 살펴보면 다른 나라를 침공하여 두들겨 팬(...) 사례가 다수 발견된다. 광개토대왕어떻게 해서 만주 일대로 영토를 확장했는지 생각해보자. 고구려도 엄연한 약탈로 경제를 유지하고 침공으로 영토를 넓힌 국가이며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 빈번했던 오랑캐 토벌, 동북9성, 4군 6진 개척도 여진족과 같은 다른 족속들에게는 침략으로 평가될 수 있다. 쓰시마 섬의 경우도 '대마도 정벌'로 알려진 고려 창왕 때 부터 조선 세종대왕 때까지 3차례의 침공을 당하기도 했다. 엄밀하게는 쌍방 모두 시비를 걸어서 충돌한 상황이 많기 때문에 침략으로 평가하기는 좀 그렇긴 한데 여진족이 자기들 땅 빼앗긴 것 자체는 사실이다. 한반도가 지정학상으로 주변 나라의 이민족으로부터의 침입을 당하기에도 적당한 데다가 실제 역사적으로도 그랬던 건 맞긴 하다. 하지만 근대 이전의 국가들에 대해 현대적 관점으로 평한다는 건 문제가 있는 주장이다.

물론 현대의 입장에서 전쟁을 벌이는 게 좋은 일은 아닌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건 현대적 관점이고 하나의 전제하에 역사를 끼워맞추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다. 고대 ~ 중세의 많은 국가들이 침략과 약탈로 국익을 유지했고 이는 한반도의 국가들도 마찬가지였다. 당해왔으니 평화의 국가라는 것은 잘못된 주장이다. 당하기만 하는 국가는 결코 크게 성장하거나 오래 존속할 수 없다. 무엇보다 고구려가 그랬던 것처럼 국익이 될 때는 기민하게 움직이는 것 또한 좋은 국가의 조건 중 하나라는 점을 상기하자. 당하기만 하면 좋은 민족이라고 할 수 없다.

3. 생활상



유교의 영향을 받아 백괴스럽게도'높은 사람(특히 연장자)' 에 대해 공경하는 예절에 관련된 행동이 상당히 많은 편이지만 당연히 별 상관 없이 단순한 문화의 차이인 부분도 많다.

한국 사회에서 나타나는 예절에 대해서는 식사에 대한 예절은 식사예절, 회식, 존댓말에 대한 예절은 한국어의 높임법, 압존법, 기타 예절은 예절 항목을 참조할 것.

언어적으로 직설적인 표현과 능동형 어휘 사용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는 수동태가 드물지 않게 사용되는 외국어(영어, 일본어 등)와 차별화되는 점으로 한국어에서는 어설프게 사용된 피동형이나 수동태는 잘못된 문장으로 생각한다. 같은 맥락에서 욕으로 유명하다. 외국인이 안녕하세요 다음으로 배우는 말이 욕이라는 소문이 널리 퍼져있으며 씨발은 이미 세계에 뜻이 알려져있는 욕이라고 한다(...)[20]

또한 과거부터 풍자 또한 발달해 있다고 하는데 이는 인터넷의 발달 이후 곳곳에 등장하는 각종 유머들에서 병맛 코드로 잘 나타나고 있다.[21] 이렇게 뒤틀어 까는 문화가 퍼져있기에 대통령 및 정치인들은 주요 술안주거리가 되며 유명인들의 신상 문제 또한 자주 불거진다. 한국인은 뭐든지 까고 일본인은 뭐든지 모에화 미화하고 중국인은 뭐든지 먹는다는 유머도 있을 정도.

외모지상주의황금만능주의(그리고 이에 부수하는 한탕주의 등)와 같은 비정상적인 문화가 퍼져있다. 경제 성장이 너무 급속도로 이어져 병폐가 심하다는 지적을 자주 들을 수 있고 교육도 뒤틀려 있다는 비판을 국내외 가리지 않고 많이 받는다.

또 한국인들은 친하지 않은 사람은 성과 이름을 합쳐서 부르는데[22] 친하더라도 격식을 갖춰 3인칭으로 전달해야 하는 경우에는 합쳐서도 자주 부른다(예를 들어 평소에는 철수 선배 - 전달시에 김철수 선배 / 평소에는 이 사장님 - 전달시에 이영희 사장님). 적당히 친해지면 높임법적으로 자신보다 낮거나 동일한 단계의 사람은 'ㅇㅇ아/야' 식으로 '야' 나 '아' 를 붙여서 부르고 높은 사람은 나이에 따른 칭호(/오빠/누나/언니 등)나 직책 및 사회 관계에 따른 칭호(선배/사장님) 등을 주로 사용하여 부르는데 전자는 이름, 후자는 성을 주로 앞에 붙여 사용한다.

별명은 성과 이름의 앞글자를 따서 부른다든가 한두 글자의 발음을 강하게 바꿔 부른다든가 하는 식으로 귀여운 느낌을 많이 주기 때문에 주로 여자들이 더 많이 사용하고 성인 이후의 남자들은 이러한 별명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물론 욕은 잘 붙인다

그것 외에도 반말존댓말의 개념이 있어 높으신 분에게는 존댓말을 써야 하고 남자들은 군대에 가면 다나까체(~지 말입니다)를 쓰는 경우가 많다.

어느 나라나 그렇지만 지역에 따라 한국인들도 그 도민성(道民性)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23]. 물론 다르다고는 해도 (남북 문제를 제외하면) '한국인' 이라는 공통분모에 비하면 옅은 편이며 교통과 정보 매체의 발달로 더욱 희석되어 가는 추세이다. 이러한 것으로 지역드립을 구사하지는 말아야 하겠다.

3.1. 식생활

한국인은 주변 민족에 비해 예로부터 많이 먹었다고 한다. 이름하야 대식국(大食國)[24].

오죽하면 '한국인이 식사를 조금만 덜 했어도 보릿고개 이야기는 없었다', '옛날 전쟁이 날 때 하도 많이 먹어서 식량보급이 부족했다' 하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조선시대 성인 남성의 한 끼 쌀 섭취량은 420cc, 여성은 300cc, 아이는 약 180cc 정도였다. 420cc는 현대 한국 남성의 하루 쌀 섭취량과 맞먹으며 평민들은 보통 2끼를, 왕족이나 양반들은 삼시 세끼 챙겨먹고 야참에 자릿조반까지 5끼를 먹었다. 그런데 여기서 5끼라는 의미는 우리가 생각하는 끼니 개념과는 좀 다르다. 예를 들어 영국의 티 타임 같은 것을 끼에 포함시켰다고 생각하면 된다.

기록사진에 나오는 식사량을 보면 현대의 한국인과 외국인이 다 같이 놀란다.

chosunsang.jpg
[JPG image (42 KB)]


인터넷에 조선시대 선비의 식사량이라고 돌아다니는 이 사진은 사실 선비의 사진이 아니다. 갓의 크기 등을 봤을 때 중인 정도로 보인다.

예전 조선시대 남자들은 밥을 무려 다섯 공기+참외 5개 등의 기타 반찬을 한 끼에 먹었다고 한다. 물론 먹은 만큼 열심히 일해야 했기 때문에 뚱뚱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 한다.

다만 점심을 부실하게 먹은 건 맞다. 예전의 점심은 식사라기보다는 간식에 가까웠다고 한다. 애초에 점심(點心)의 어원이 불교 용어다. 마음에 점을 찍는다는 뜻. 왕도 보통 점심에는 국수 등 간단하게 때우고 밖에 나가는 등 에너지 소모가 클 때만 제대로 된 점심을 먹었다. 또 당시에는 짜게 먹어도 어차피 고된 농사 때문에 땀으로 염분이 죄다 배출되어 괜찮았다고 한다. 물론 요즘 같은 시대엔 얄짤없이 고혈압 크리(...).

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이설이 있다. 과거의 밥은 잡곡의 비율이 높아 상대적으로 많이 부풀어 올랐다는 것과 또한 과거 한국인은 점심은 죽 정도로 때웠기 때문에 식사량의 총합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그것이다. 또한 잡곡밥을 먹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쌀밥과는 달리 먹어도 배가 금방 꺼지는 속성이 있다. 조선시대 실록의 기록을 보면 흉년 때조차 백성들은 쌀밥만 찾아 먹고 잡곡 귀한 줄 모른다고 벼슬아치들이 평민들 욕을 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당시 기준에도 쌀은 고급, 보리 등의 잡곡은 저급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었던 모양이다. 당연하지

흔히 일반 백성은 쌀밥을 못 먹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조선시대 후기에 와서 벼농사가 활성화된 남쪽 지방의 일반 백성들은 경제력만 뒷받침 된다면 쌀밥을 먹을 수 있었다. 물론 농촌에서 춘궁기부터 추수 전까지는 보리밥이나 잡곡밥을 많이 먹었겠지만 쌀밥이 일부 부유층의 전유물만은 아니었던 것이다.[25] 각종 기록이나 외국인의 목격담을 참고해보면 의외로 일반 백성들이 많이 먹고 잘 먹는다는 내용이 많다.

물론 흉년의 경우는 예외다. 솔잎, 소나무 껍질, 도토리 등의 지금 생각하면 후덜덜한 각종 구황식품을 먹고 견뎌야 했던 이면이 존재한다는 것도 알아두자. 그나마 17세기 이후 감자고구마와 같은 훌륭한 구황식품이 전래되면서 사정이 나아졌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한국인의 대식은 이미 조선시대에 유구국(오키나와)까지 알려질 정도였고 한말에 한반도를 다녀간 여러 서양인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바이기도 하다.

사실 옛 과거의 역사에서 가난과 굶주림을 무의식적으로 떠올리기도 하는데 이는 일제 치하를 거치며 겪었을 때의 고생에서 생긴 잘못된 인식이다. 일제강점기는 한민족의 실생활의 측면에서 봐도 단절의 시대였고 요즘 와서는 한민족이 대대로 못 먹고 굶주렸다는 잘못된 인식을 깨기 위한 자료가 많이 나오고 있다. 다만 한 가지 좀 의아한 것은 조상들이 식생활을 중요하게 여기면서도 밥 먹었느냐는 말이 인사말이 될 정도 이에 대해 체계적인 기록을 별로 남겨두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밥을 엄청나게 많이 먹는 문화는 1910년대 출생의 할아버지들까지는 나타나는 문화이다.[26] 집안 어른들에게 물어보면 '사발[27]에 고봉밥으로 드셨다' 는 증언을 들을 수 있다.

또 한국인은 매운맛과 같은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한국의 대표 음식 중의 하나가 김치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외국인들이 한국 음식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비빔밥, 떡볶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한국인들은 매운 음식을 비교적 잘 먹는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인의 음식에서 매운 맛이 발달한 이유로 먹을 것이 부족한 과거에 식욕을 자극하기 위해서라는 의견이 있다. 사실 먹는 것 자체가 풍부한 나라는 음식도 단순한 경향이 있다. 영국 요리? 하지만 '과연 전근대의 한국이 식량이 부족했는가?' 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고 실제로 당시 조선인들의 식사량은 결코 적다고 할 수 없다. 또한 한국에 고추가 전해진 것이 비교적 최근의 일이라는 점[28], 정통 한식의 경우 맵지 않은 게 주류라는 점, '맵고 짠 한국 요리' 의 대부분은 근대 이후에 형성된 점을 볼 때는 그냥 현대 한국인들이 매운맛을 좋아한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다.

한편 과거에는 고기가 귀한 음식 재료였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그랬지만 한국은 전통적으로 농업 중심의 식량 생산을 하였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한 기호만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과 직결되었기에 당연한 결과라고 하겠다. 예를 들면 쌀을 재배하여 100명이 먹고 살 수 있는 땅에 목초지를 만들어 고기를 먹는다면 9명이 먹고 살 수 있다고 한다. 조선시대 때 국가에서 농업을 적극 장려하여 백성들의 생활에 안정을 꾀했던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에 반해 고기를 먹는 것은 상대적으로 사정이 안 좋은 편이었다. 예를 들면 복날에 개를 잡아먹는 것, 고기를 먹을 때 거의 버리는 재료가 없다는 것을 보면 고기 먹기가 쉽지 않은 환경이었음을 추측해 볼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인은 의 거의 모든 부분을 버리지 않고 쓴다. 부위를 나누는 것도 자그마치 120가지로 외국에서 들으면 기절할 지경으로 나눈다. 사실 도살해서 이렇게 안 쓰이는 가축이 더 드물지만 한국인은 소를 도축하면 가죽, , , 골수, (!) 등 쓸 수 있는 건 거의 다 쓴다. 아껴 먹어야지

거기에 소를 어찌나 많이 먹었는지 조선시대에는 백성들이 농사 지을 소를 남기지 않고 먹어 치운다고 정부에서 많이 고민하였고 결국 소를 잡아먹는 것을 금지한 경우도 있었다. 실제로 실록을 찾아보면 '소를 잡아먹었기 때문에 처벌했다' 는 구절들이 있다. 심지어 당시 일종의 마을 자치규범인 향약에서는 '소를 잡는 것을 금한다' 는 규범이 당당하게 명문화돼서 실려있을 정도였고 소를 밀도살하는 것이 큰 중죄인 만큼 소를 잡을 때는 공식적으로 도살장에서 잡아야만 했다. 소를 잡아먹는 것이 금지되기는 했지만 명절 때이거나 병든 소를 잡아먹는 것은 허용했다. 그래서 주인의 식탐 때문에 멀쩡한 소가 병든 소로 둔갑하는 일도 있었다. 게다가 보수적인 영남의 양반가에선 소고기 먹는 것을 자존심으로 여겨서 돼지고기, 닭고기를 올리면 체통 없다고 며느리를 꾸중하는 일이 90년대까지도 있었다.

어찌되었든 어느 한 집에서 소나 돼지 등의 가축을 도축하면 마을 집집마다 고기를 돌리는 것은 하나의 관례였다. 이러한 관례는 최근의 시골에서도 종종 보이곤 한다. 그 만큼 고기가 귀한 식재료인지라 어느 집에서 고기를 생산(?)했다면 그 집에서는 들뜬 기분이 충만한 마을 사람들에게 좋든 싫든 고기를 나눠줘야 했다는 이야기이다. 고기돌림 왕따가 아니고서야 당시의 조선 사회에서 그 맛있는 걸 혼자 쳐묵쳐묵하는 건 있을 수가 없잖아 그러니 외국인 선교사의 눈에는 한국인들이 고기를 미친 듯이 먹는 걸로 보였던 것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사실 밀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하여 고기를 곁들여 먹어야 하지만 쌀은 기본적인 영양소가 고루 갖추어 있어 약간의 영양소만 보충하면 될 뿐이라고 한다. 무슨 말인고 하면 쌀을 먹으면 굳이 고기를 안 먹어도 된다는 이야기이다. 대신 그만큼 많이 먹어야 했을지도? 이런 정황들을 볼 때 양반의 사정은 좀 다를지도 모르겠으나 적어도 일반 백성이라면 늘 고기 반찬이 밥상 위에 올랐을 리는 없을 것 같다.

또한 과거 고려시대 때는 불교의 영향으로 채식을 즐기기도 하였다.

고려는 정치가 심히 어질어 부처를 좋아하고 살생을 경계하기 때문에 국왕이나 상신(相臣)이 아니면 양과 돼지의 고기를 먹지 못한다. 또한 도살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다만 사신이 이르면 미리 양과 돼지를 길렀다가 시기에 이르러 사용하는데 이를 잡을 때는 네 발을 묶어 타는 불 속에 던져 그 숨이 끊어지고 털이 없어지면 물로 씻는다. 만약 다시 살아나면 몽둥이로 쳐서 죽인 뒤에 배를 갈라 내장을 베어내고 똥과 더러운 것을 씻어낸다. 비록 국이나 구이를 만들더라도 고약한 냄새가 없어지지 아니하니 그 서투름이 이와 같다. -선화봉사고려도경-

도살기술 자체가 쇠퇴하여서 중국 사신이 왔는데도 접대가 이러하다. 다만 이후에 몽골의 영향으로 고기 먹는 문화가 다시 살아나기도 했고 고려가 멸망한 건 600년도 더 된 이야기니 이것만으로는 한국의 고기 문화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한국의 식단 차림의 전형이라 할 만한 반상 차림은 뚜껑이 있는 그릇에 담겨 나오는 반찬 가짓수에 따라 3첩, 5첩, 7첩 등으로 부르는데 첩수가 올라갈수록 점차 차림이 풍부해지기는 하지만 여기서 딱 세 가지 어디에나 빠지지 않으면서 아예 첩수에도 계산되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밥, 국, 김치이다. 밥하고 국은 그렇다 치더라도 최소의 기본 반찬은 고기가 아닌 절인 채소였다는 이야기이다. 김치에 대한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조선시대 식단을 재현한 좋은 예.

현재 한국은 중국이나 일본과 달리 아직도 숟가락을 비중 있게 사용하고 있다. 유독 한국에서만 숟가락의 비중이 높은 이유는 음식에 물기가 많고 또 언제나 밥상에 오르는 국이 있었기 때문인 듯하다. 일본의 국은 한국과 달리 건더기가 적어서 '국물' 에 가깝고 그나마도 개인별로 작은 그릇에 담아 들고 마신다. 이에 반해 한국인이 즐겨 먹는 찌개류나 물에 만 밥은 물기가 많아 숟가락이 필요한 음식이다.

고려 후기에는 몽고풍의 요리가 전해져 고기를 물에 넣고 삶아 그 우러난 국물과 고기를 함께 먹는 지금의 설렁탕, 곰탕이 생겨났는데 여기서 파생된 국밥은 애초에 밥을 국에 말아놓은 것이다. 이러한 식생활 풍습은 전 세계에서 드문 것이라고 한다.[29]

결론적으로 한국인은 젓가락, 숟가락을 모두 사용하여 식사를 하는 특이한 민족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한국과 중국, 일본을 비교할 때 자주 인용하는 예시이다. 이러한 음식의 스타일에 대한 표현으로 맛있는 식재료를 얻으면 중국인은 튀기고 한국인은 국을 끓이고 일본인은 회를 친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영국은 요리를 하면 오히려 더 맛이 없어져서 생으로 먹는 게 더 낫다고 하지 그리고 금속제 식기를 사용한다는 것도 특이한 점이다. 지금이야 도자기 그릇을 더 많이 쓰지만 80년대까지도 숟가락, 젓가락 뿐만 아니라 그릇 전반이 다 놋쇠스테인레스였다. 동북아시아 3국의 젓가락 중에 한국의 쇠젓가락은 가장 무겁고 사용하는 것이 어려운 편에 속한다.

한국인은 주변에 가까이 있는 일본과 중국에 비해 문화가 다소 덜 발달했다. 애초에 어떻게든 수질이 나쁜 물을 마셔보려고 끓이고 데우고 우려서 마신 것이 차인데[30] 한국은 비교적 맑고 깨끗한 물이 풍부해서 식수 공급에는 큰 곤란을 겪지 않았다.[31] 그 이유는 한반도의 지질구조는 대부분 화강암 혹은 변성암 계열이어서 땅 속에서 정화가 잘 되어 자연의 물이 깨끗했기 때문이다. 당장 옆나라인 중국은 퇴적암이 많으며 유럽의 석회질 섞인 물은 악명 높다.

하지만 문헌에 의하면 고려시대까지는 차 문화가 어느 정도 발달한 것으로 보이는데 조선시대로 넘어오면서 "하층민은 저렇게 힘들게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윗대가리인 우리들이 멀쩡한 물로 음료수 만들어서 희희덕거리는 것은 사치다!" 는 유학적인 견해에 의하여 쇠퇴하였다. 조선의 경우 유학의 영향으로 사치를 굉장히 터부시하였기 때문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들의 관점이나 현대의 관점에서 이런 태도는 "고려 때의 화려한 문화가 조선에 이르러서 모조리 퇴색했다" 고 평가 받으나 그 당시의 관점으로 보면 사치를 멀리 한 것은 결코 나쁜 짓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지금 사치하는 것이 좋은 대우를 받는 것도 아니지만

현재는 정수기를 쓰는 가정도 많이 늘어났지만 보통 일반 가정에선 보리차나 옥수수차, 둥굴레차 등 여러 종류의 차를 대량으로 끓여 식수 대신 마시는 경우가 많다. 그런 이유 때문에 차를 돈 주고 따로 마신다는 문화의 필요성 자체가 별로 없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애초에 차를 식수로 여겨 줄창 마셔왔는데 그런 이유 때문인지 한국인은 다방에서 차보다는 커피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고 지금도 일부 특이한 차를 제외하면 한국인이 카페에서 거금을 들여 차를 마시는 경우는 비교적 적다. 하지만 커피는 원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값을 치르고 잘 마신다고 한다

3.2. 신체

대체적으로 북방계 혈통이고 영양 상태가 좋아 동아시아 사람들 중에서 체격이 큰 편에 속한다. 중국 사신이 고려를 다녀와 서술한 역사서 중에는 고려인에 대해 키도 크면서 모자까지 높은 걸 써서 짜증난다고 디스하기도 했다 하니 중국과 비교해도 큰 편이었던 듯하다. 또한 구한말의 비숍 여사 역시 저서에서 "한국인은 중국이나 일본과 비교해서 더 크고 잘생겼다" 라는 언급을 한 적이 있다. 크고 아름다워

심지어 일제강점기에 신체조사를 해보면 한국인 어린이가 가슴둘레는 더 적었지만 키가 5~7cm 더 컸다고 나온다.(출처는 역사신문 6권, 사계절출판사)

그러나 전반적인 사료를 따져보면 한중일 3국의 동아시아의 평균 신장은 사실 개인차 수준으로 볼 정도로 차이가 안 난다. 사실 시대상이나 경제력, 생활상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달라지는 것이 신장이며, 실제로는 그다지 큰 차이는 없는 편으로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사실 신체가 전반적으로 크다고 느껴지는 유럽인들 중에서도 남동유럽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크로아티아, 그리고 네덜란드 등의 평균 신장은 이탈리아영국, 독일, 스페인 등 타 유럽 국가와 비교했을 때 적어도 5~10cm 이상의 현격한 차이를 보여준다.[32] 흑인 역시 20대 평균키가 194cm을 상회하는 장신 민족부터 150~160cm 초반대의 단신 민족이 있는 등 그 차이가 크다.

Height.JPG
[JPG image (51.27 KB)]


마찬가지로 한반도 내에서도 지역마다 신장 편차가 있는데 일제강점기만 해도 위의 중국의 사례와 비슷하게 남한보다 북한 지역이 더 큰 편이었으나 남한의 경제발전으로 인해 반대로 남한의 평균 신장이 북한을 앞지르며 현재는 넘사벽의 차이가 생겨버렸다.

잭 런던의 경우 러일전쟁 중에 기자로 대한제국을 방문한 이후 문화 차이로 고생 좀 하고 한국인을 죽여버리고 싶다고 할 정도로 한국인을 싫어했는데 이유 중 하나가 상전인 일본인을 쳐죽여도 될 만큼 근육질이면서 늘 굽신거리니 기개가 없다는 것이었다.

77_09_2584_ddody11.jpg
[JPG image (19.71 KB)]


한국인 노무자와 일본인 조종사. 왼쪽이 식민지의 노무자고 오른쪽이 일본 제국의 엘리트층인 조종사다. 잘 보면 노무자는 말랐고 조종사는 근육질임을 알 수 있다.[33]

잉겔로레 에버펠트 箸 《유혹의 역사》에 의하면 세계에서 가장 체취가 적은 사람들 중 하나에 든다고 한다.(314쪽 참조) 그런데 일본인들은 재일한국인들이 마늘 냄새가 난다는 인식을 가졌다고 느낀다. 확실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마늘을 좀 많이 먹는 것 때문인지 마늘 냄새가 난다는 말 자체는 일본 뿐 아니라 다른 해외에서도 나오는 모양인데 박찬호만 해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에 마늘 냄새를 지우기 위해 일부러 한국 음식은 쳐다보지도 않고 매일 서양 음식을 엄청나게 먹었다고 1박 2일에서 회고한 적이 있다.

3.3. 놀이 문화

노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모여서 춤추고 노래 부르는 걸 아주 좋아한다. 물론 이것 때문에 술자리 문화가 다소 기형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부분이 있으며 이 때문에 여기 끼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괴로워하거나 아웃사이더로 떨어져 나가기도 하고 가끔은 대학 술자리에서 사람이 죽는다는 소식도 들린다. 하여튼 민족성이 어쩌니 해도 개인차가 당연히 있는 것이니 강요하지는 말기 바란다.

청년들은 클럽에서 흔들어대고 장년들은 관광버스나 관광지에서 노년들은 도시내 공원에서 흔들어재끼고 심지어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당대회도 춤판이 벌어지는 것을 보면 한국인의 춤, 노래에 대한 열정은 세대와 지역을 초월한다.

한국인들의 조상들도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했던 것 같다. 때문에 '한국인은 정한의 민족이 아니라 흥의 민족이다'라고 평하기도 한다. 그러나 '쌓인 게 많으니까 풀려는 거지'라는 반론도 있다.

정월에 지내는 제천행사는 국중대회로 날마다 마시고 먹고 노래하고 춤추는데 그 이름을 영고라 하였다.
- 삼국지 위서 동이전 부여조

고구려 백성들은 노래와 춤을 좋아하여 나라 안의 촌락마다 밤이 되면 남녀가 떼지어 모여서 서로 노래하며 유희를 즐긴다.
- 삼국지 위서 동이전 고구려조

마한은 해마다 5월이면 씨뿌리기를 마치고 귀신에게 제사를 지낸다. 떼를 지어 모여서 노래와 춤을 즐기며 술 마시고 노는데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 그들의 춤은 수십 명이 모두 일어나서 뒤를 따라가며 땅을 밟고 구부렸다 치켜들었다 하면서 손과 발로 서로 장단을 맞춘다.
- 삼국지 위서 동이전 마한조

변한의 풍습은 노래하고 춤추며 술마시기를 좋아한다.
- 삼국지 위서 동이전 변한조

마을마다 북과 나팔, 피리, 몇 개의 솥뚜껑이 있어서 흔히 여름철의 고달픈 노동 시간 중에 한참 동안 일손을 멈추고 힘껏 합주하여 피로를 푼다.
- 프랑스 신부 달레(C.C. Dallet)의 <조선교회사 서설> 중

아시아 민족 중에서 조선인보다 더 음악에 대하여 열렬한 애호심을 가진 민족은 없을 것이다. 군부의 어느 대신이 손풍금의 연주에 감동하여 평소의 엄숙한 태도를 던져버리고 박자에 맞추어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다.
- 에른스트 야코프 오페르트


중국인인 조선족들도 같은 핏줄 아니랄까봐(...) 중국에서는 노래 잘하는 소수민족으로 꼽힌다고 한다. 중국의 같은 경우는 러시아빅토르 최만큼이나 유명하다.

'너무 과하게 놀아서 문제가 된다'는 주장도 있는데 솔직히 따져보면 너무 과하게 일해서 생기는 문제가 더 많고, 이로 인해 놀이 문화가('놀 때 놀자' 는 식으로) 기형적으로 발달한 경향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대한민국 문서에서 평균 노동시간 자료와 교육 부분을 보면 알 수 있다. 밖에서 돈 벌어오시는 부모님들이 괜히 애주가가 되는 것이 아니고 학생이 괜히 게임 중독에 빠지고 비행을 범하는 것이 아니다. 때문에 적절히 일하고 건전하게 노는 문화의 정착이 필요하다는 비판도 받는다.

잘 놀면서도 놀이 종류가 지나치게 한정적으로 보인다. 한국의 놀이는 술 마시기, 노래방, 밤문화, 당구장(남성 일부), PC방(주로 미성년자), 고스톱(주로 중년 이상), 놀이공원 정도 밖에 없다. 그것도 혼자가 아닌 무조건 2인 이상 동반해야 된다. 혼자서 놀이공원이나 극장 등 공연을 보러 가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다.[34] 다른 놀이거리는 찾기도 힘들고 비용도 만만찮게 들고 심하면 주변의 따가운 시선도 감수해야 된다.[35] 미국의 경우 폭설이 와도 그것을 즐기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도심 폭설에도 썰매를 타고 스키를 타고 눈싸움을 하는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만약 한국에서 이런 행동을 했다면 절대 좋게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2009~10년 폭설 때 길거리에 스키를 신고 나온 사람의 영상이 화제가 되자 네티즌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부정적이었다. 물론 이는 도심지에서 스키 타는 행동이 위험하기 때문에 비판받은 것도 있고 강원도 산골에서 눈 왔을 때 스키 타고 논다고 뭐라 할 사람이 없긴 하겠지만 당시에는 도심지 스키의 위험성에 대한 비판보다는 '눈 폭탄 때문에 나라가 뒤집어질 판인데 스키나 타고 앉았느냐'는 비난이 주를 이루었다.

물론 미국 같은 나라라고 해서 그런 행동을 다른 사람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아니다. 허나 인식이 훨씬 더 자유로운 편이기 때문이기에 그러한 행동에 대해 직접적인 비난은 덜한 편이긴 하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남과 같으려는 경향이 강하고 위와 같은 사례에서는 피해자가 다수일 가능성이 큰 만큼 '그 상황을 즐기려 하는' 소수가 되지 않으려 하고, 그 소수를 비난함으로서 자신이 다수임을 말하는 행동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고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교통/통신의 발달 등의 이유로 다수/소수가 분명해지고 그에 따라 획일화된 가치가 보편적으로 퍼진 만큼 개인(소수)의 가치관이 심하게 무시되는 경향이 강해져 놀이문화의 개성이 사라져 가고 있다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3.4. 외모지상주의

외모지상주의는 만국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는 하지만 성형수술로 구체적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한국이 너무 심한 편이다. 외국에서 'Korean Look-ism'라는 말이 있는데, 구글에 검색하면 여러 가지 결과가 많이 뜬다. 외국에서도 한국인들이 유독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이미지가 있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한국이나 한국인 관련으로 이런 내용의 글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다. 자세한 내용은 외모지상주의 문서 참조.

3.5. 획일적인 사회상

한국 특유의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문화, 수직적 집단주의 문화, 상명하복에 복종하는 문화, 불문율에 대해 생각할 권리를 박탈하는 문화가 원인이다. 일단 남의 의견을 들어봐야 하고, 얼마나 많이 가지고 다니는가도 확인하고, 결국은 남들을 따라가게 된다.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집단의 표준과 다르다면, 취향이 남들과 다르다면[36]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본다든지 무시하거나 비하한다든가 하는 것. 문제는 이런 시각을 가진 사람이 그냥 타인이라면 "니가 뭔 참견?" 이렇게 치부할 수도 있지만 직장 상사 등 조직체의 위쪽에 있는 사람인 경우가 나이구조상 많다는 것이다. 취향이 다른 사람을 뭔가 모자란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이 발전되어 업무를 못하는 사람, 조직에 안 맞는 사람으로 취급한다는 것.

이것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유교문화, 군대문화, 한국식 변형이 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한민국을 강요의 나라라고 하기도 한다.

점차 시대가 바뀌어 가고 이러한 경향의 폐혜가 드러나면서 사라져가고 있으며, 앞으로 사회가 변하면서 점점 개인주의가 득세하게 될 가능성도 높다. 물론 아직 개선되지 않은 문제점도 엄청 많으며, 자기 자신들부터도 편견을 버리고 한국 사회의 문제점들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3.5.1. 사례들

식당에 가면 웬만하면 한 가지 메뉴(대개 연장자/윗사람의 취향)로 통일하는 경향이 강하고[37] 한 가지 음식(ex. 고기류)을 여러 사람이 나눠먹는 경우도 많다. 중국집에서 짜장면/짬뽕 외에 탕수육, 깐풍기 등을 한 접시 시켜서 여럿이 나눠먹는 일은 서양에서는 굉장히 친한 친구들(특히 여성들)이나 하는 일이다. 또 누가 혼자 다른 음식을 먹겠다고 하면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본다.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자동차를 보면 특정 회사/특정 모델/특정 색깔(통칭 무채색)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역시 특정 회사 특정 모델 위주로 집중되어있다. 한때 교실에는 모 회사의 점퍼가 교복일 정도로 너도나도 다 입고 다녔던 적도 있다.

이로 인해 예를 들어 20대의 젊은이가 클래식 음악, 색소폰, 팝페라, 트로트, 7080 음악 등을 좋아하면 상당히 특이하게 생각한다. 보통의 젊은이들은 대중가요, [38] 이렇게 소위 '마이너'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나쁘다. 마이너 취향의 젊은이를 다른 젊은이들은 '폼 잡는다', '허세 부린다', '있는 척 한다'라고 편견이 있다. 또한 공연 관람 문화가 여전히 여성의 취미라 여겨지는 편견이 매우 강하다. 그래도 2000년대 중후반 이후로 공연 문화가 발달하고 클래식이나 7080음악이 현대 대중과 본격적으로 소통(나는 가수다[39] 등)하면서 최근에는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그나마 줄은 편이다.

이 사회적 시선은 나이가 많을수록 더 심해진다. 그 나이대에는 '당연히'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정해놓고 그것들을 지키지 못하면 나잇값을 못한다는 말을 듣는다. 물론 나이가 들면 그만큼의 의무와 책임을 지는 건 맞지만 그 범위가 광범위하다는 게 문제이다. 어른들이 덕질을 하는 젊은이에게 '넌 다 컸으니 순순히 다른 친척 동생들에게 내놓으라'고 강요 및 협박, 심지어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슬쩍 훔쳐간다거나 강탈을 한다거나[40] 나이가 찬 성인들에게 결혼 안하냐고 다그치거나 아이를 낳지 않기로 합의한 부부를 이상하게 보는 게 그 예. 취미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2013년 11월 해피투게더에 소위 '삼촌팬'들이 출연했는데 대부분 '나이 먹고 뭐하는 건지...'라는 반응이었다. 물론 자기 할 일만 잘 하고 자기가 번 돈으로 취미 생활을 한다면 20대가 골프 칠 수도 있고 40대가 아이돌 팬을 할 수도 있다.

영화, 드라마, 오락 프로그램, 연예인에 관심 없는 것, 카카오톡을 하지 않는 것, 최근에는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SNS)를 하지 않는 것 역시 한국 젊은이들은 무시하는 성향이 심하다. 기성세대들에 대해선 몰개성하다면서 자신들도 그 짓을 똑같이 되풀이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이야기 주제 역시 특수한 집단을 제외하면 TV(오락 예능, 드라마) 위주로 통합되어 있다. 조금만 사회 표준에 벗어난 이야기를 하면 무작정 안 좋게 보는 사람들이 많다.[41] 취향이 남들과 다르다고 배척하고 집단에 끼워주질 않는 모습이 보인다.[42]

애늙은이 문서에도 있지만 20대가 그랜저에쿠스 같은 대형차를 좋아하는 것[43]에 대해서도 안 좋게 보기도 한다. 20대는 소형차나 스포츠카를 타야 한다는 암묵적인 편견이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도 20대가 대형차를 타고 다니면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본다는 말이 많다. 물론 아버지 차로 허세 부리는 사람도 있지만 자기 능력이 된다면 못 탈 이유는 없다. 또 개인 취향이 그런 종류의 차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기성 세대를 중심으로 한국인은 무조건 국산 차를 타야 한다는 편견도 있어서인지 젊은이, 특히 여성이 외제차를 타면 안 좋은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만약 을 못 마시면 무조건 안 좋게 쳐다볼 가능성이 높다. 술을 잘해도 밤 12시 이전에 들어가는 사람에 대해선 상당히 나쁜 시선을 준다. 2010년대에 들어서는 술 관련 사고들이 부각되면서 이러한 시선이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주위 사람들의 강요로 억지로 먹이는 문화는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못했다.[44] 다행히 대학에서는 술 권유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을 정도로 대폭 줄어들었다.[45] 다만 회사에서는 여전히 심해서 언제 없어질지 알 수 없다. 그래도 신세대들 가운데에서는 많이 사라지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개인주의가 신세대들 사이에 더 광범위하게 퍼지고 자신의 권리를 찾는 경향이 더욱 강해지다보니 술을 강권하는 사람은 눈앞에서건 뒤에서건 어찌됐든 좋은소리 듣기 힘들어졌다. 한국인이라고 당연히 다 술을 좋아하는건 아닐뿐더러 좋아하는 사람도 남에게 강요하는건 이제 "민폐"라고 확실히 인식하게 되다보니...

내성적 성격을 가진 사람에 대해서도 히키코모리 취급하거나 쓸모없는 인간 취급을 하며 외향적으로 바꾸도록 강요한다. 위에 언급된 술과 내성적인 성격에 대해서만 봤을 때 약한 사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며, 외형적으로 강한 사람으로만 살아야 한다는 인식이 전반적으로 있다. 비슷한 케이스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도 심하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을 보고 '나약한 정신상태', '배부른 소리', '금방 나을 거야'라고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그러나 점점 우울증 환자들도 증가하고 우울증으로 인한 사고나 자살 등이 빈번해지다보니 예전히 비하면 확실히 많이 이해해주는 모습이 늘었다. 반면 편견 자체는 아직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다만 정신질환 중 하나인 알코올 중독은 어느 정도 이해한다. 그렇지만 이건 또 이해하는선을 넘어서 알코올 중독에만 지나치게 관대하다는 폐해가 있다. 이런 시각에는 알코올 중독을 항상 사람보다 술이 문제라고 인식한 것이 이유일 수 있지만 무엇보다 자기들도 항상 퍼마시는 물건이라 그런점도 있다. 자기가 애호하는 물건에는 되도록이면 나쁜소리 하기 싫은게 인간의 이기적인 심리. 상기 언급된 '술 못마시는 사람을 무조건 안좋게 보는' 한국인의 습성을 다시 한번 읽어보자.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알코올 중독의 폐해가 많이 생기자 술과 관련된 처벌을 강화시키고 있다. 알코올 중독 환자들을 겪어본 사람들이 너무 많고 가정 붕괴의 주 원인으로 꼽혔으며 심지어 술에 취해서 112나 119에 장난전화를 하거나 경찰서나 파출소 앞에서 고성방가를 하는 사람들도 꽤 되는 등 공권력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현재는 알코올 중독도 정신질환으로 인식하고 있는 데다 주폭(酒暴)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긴 상황.

월드컵 경기한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아침 7시까지 출근시켜 강제 응원을 시켜 논란이 되었다. '어디서 응원하는 건 자율이고 늦게 출근해도 괜찮다'고는 하지만 사실 자율은 없었다고. 당연히 월드컵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있고 관심은 있어도 응원하기는 귀찮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것을 강요하는 것은 물론 잘못된 일이다. 아니, 이걸 일일히 잘못된 일이라고 굳이 말을 해야한다는 사실 자체가 한국사회가 어느정도 수준의 획일성과 경직성에 물들어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그리고 더 더욱 위험한 것은 2014년 월드컵에 생긴 신종 악습이라는 것이다. 가뜩이나 대한민국에서 없애야 할 악습이 많이 남아있는데 오히려 21세기에 새롭게 생겨나는 게 있으니 답이 없는 상황. 이러한 것들은 안타깝게도 학교에서도 다를 바 없다. 월드컵 때 밤 늦게까지나 지나치게 일찍 일어나서나 운동 경기를 보아야 하느냐고 반문하면 급우들이 매국노라고 욕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역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은 법.

3.5.2. 서브컬처에 대한 시각

오덕이면 변태로 보는 시각이 많다.[46] 밀덕은 상당수가 현역을 갔다 오지 않았다고 생각하고[47] 전쟁광이나 네오 나치로 보는 경향도 많다. 독빠를 네오나치로 잇는 논리는 뭔 논법을 쓴거지? [48]

젊은이들은 현실과 가상 구분을 매우 잘 하는데 오히려 높으신 분들은 현실과 가상 구분을 매우 못한다. 그래서 뭐만하면 게임 탓으로 돌리는 게 클리셰가 되었고 드디어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 때 그것도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라는 사람이 게임 탓으로 몰아가면서 이제 높은 사람들은 문제 해결을 굳이 어렵게 생각할 필요도 없이 게임 탓만 하면 뭐든지 잘 될거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기에 이른 것 같다. 이게 워낙 심해서인지 이제는 보수적인 기성세대들조차도 '뭐든지 게임 탓'이라는 소리 좀 그만하라고 할 지경. 초등학생들조차도 구분을 잘 할 줄 아는데 높으신 분들은 알고 보니 초등학교 같은 의무교육도 못 받고 자란 분들이 아닌가 의심해봐야 한다

한국어 더빙팬에 대해서도 그렇다. 더빙이 싫다면 자기 혼자 자막으로 보면 되고 딱히 자막을 못 보게 하고 더빙을 보라고 강요하지도 않는데 소위 '일뽕'에 취한 사람들은 더빙하면 발광하면서 한국어 더빙팬에게도 자막으로 갈아타라라고 강요해댄다. 특히 애니메이션이 제일 심하다.근데 아이돌 더빙은 까야한다 외화와는 달리 애니메이션은 10대 팬들이 주를 이루며 이들은 1990년대 지상파 방송에서 방영되었던 애니메이션을 본 경험이 없는 대신 인터넷으로 원어 애니메이션을 받아서 보기 때문에 더빙에 대한 거부감부터 먼저 드러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건 더빙까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같은 한국어 더빙팬, 같은 오덕이어도 '난 이 캐릭터 성우 안 어울리는 것 같다', '이 작품은 망작이다' 에 관해 말할 때도 '남들은 성우, 캐릭터 싱크로가 이상하다는데 저 사람은 귀가 특이하네?', '망작인데 굳이 보는 사람이 있다니 대단하다' 식으로 자기들끼리(...) 다른 의견을 무시하는 경우도 있다(...).[49]

3.6. 나이에 극도로 민감한 성향

한 살 차이에도 형/동생이 명확하게 나뉜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과거에는 같은 년도 내에서도 1, 2월생은 빠른 년도라 하여 알게모르게 대접을 받았다. 다른 나라는 대부분 나이차가 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친구처럼 지내는 게 가능하지만 한국에서는 정말 허물 없이 친한 사이가 아닌 이상은 힘들다. 그리고 외국의 경우는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타인의 나이를 굳이 알려고 하지도 않지만 한국은 일단 사람 만나면 가장 먼저 물어보는 것이 나이일 공산이 크다. 심지어 싸울 때에도 처음 튀어나오는 말이 '너 나이 몇 살이야?'라고 무의식적으로 나이를 먼저 따질 정도이다.
그래서 어느 집단에서 나이상으로 가장 막내일 경우에 윗사람들의 눈치를 살펴야만 하는 일이 많아서 몹시 피곤하다. 막내라는 이유로 관심을 가지고 많이 챙겨주기도 하지만 나쁜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제일 만만한 막내에게 불똥이 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국은 연대책임이라고 해서 문제를 일으킨 장본인보다 그 윗사람에게 책임을 묻고 꾸짖는 경우가 몹시 많기 때문에 더더욱 조심할 수 밖에 없다. 대신 혼난 윗사람이 나중에 따로 뒤로 불러내서 갈구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특히 여자들은 1:1이 아니라 다수:1로 불러내서 갈구는 경우가 많다). 꼭 막내가 잘못하거나 막내'만' 잘못하지 않았더라도 비난의 화살이 거의 막내에게로 돌아가는 것이 다반사. 이유는 자기보다 만만해서 마음껏 화풀이해도 문제될게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나이로도 서열을 매기는 사고방식에서 나온 생각. 본인은 안 그렇다고 생각해도 실제로 보면 자기보다 연하인 사람을 막 대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위 문제와 더불어 전세계에서 아주 유일무이하게 나이제도가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일부 국가나 지역도 대한민국과 같은 나이계산법을 사용한다고 알고 있는데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50] 자세한 건 만 나이항목 참조.

3.7. 똥군기

한국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문제이므로 자세한 언급은 항목을 참조. 사람이 3명이 모이면 패거리가 생기고 왕따라는 게 생긴다는 말도 나올 정도다. 이런 똥군기는 과거의 유교 문화와 일제강점기의 폐단이 겹쳐 생긴 악습이다.

4. 이야깃거리

4.1. 지적 능력

2002년 측정결과 평균 지능지수(IQ)가 두 번째로 높았다. 2006년에는 싱가포르에 2위를 뺏겨 북한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 이건 사실 소수만을 상대로 실험대상자가 정해지지 않고 나이나 학력 수준, 장애유무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작정 검사하는 것이기에 이걸로 무작정 IQ 높다고 믿기는 뒤가 구린 면이 있다. 게다가 이걸 주도한 영국인 교수가 반유대주의에 개발도상국들은 사실상 날조로 연구한 것이 들통나서 파문이 일었다. 그냥 교육을 중시하는 동양 문화 등 동양 사회 자체의 어떤 특성이 있는 듯하다. 실제로 한국은 교육열(정확하게는 입시열)이 매우 높으며 학력중시사회이기 때문에 좋은 대학 못 들어가면 공부를 잘하지 않으면 낙오자가 되는 풍조가 있다.

중고교 학생들의 학력성취도나 성인 생산량은 매우 높다. 예를 들어 피사(PISA)에서 읽기 영역에서 한국은 539점, 핀란드는 536점으로 2~4위, 수학은 546점, 541점으로 3~6위, 핀란드는 4~7위, 과학에서는 한국이 538점, 핀란드가 554점으로 각 각 4~7위와 2~3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피사는 전수조사가 당연히 불가능하기 때문에 표본조사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딱 1위, 2위 이러한 식으로 말하는 경우보다는 2~3위 같은 식으로 범위로 순위를 발표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은 OECD 국가에서는 핀란드와 함께 1, 2위를 다투며 전체 국가로는 상위권이다. OECD를 포함한 전체 국가 1위는 상하이-중국이다.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인구 대비 유학생 비율이 높은 편이고 특히 미국에 유학생이 많다. 일본과 중국 유학생들도 그러하지만 유학생들중에서 집중해서 공부를 하는 우등생을 덕에 '동양애들은 공부를 잘한다', '동양애들은 머리가 좋다'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다만 이걸 부정적으로 보면 '그냥 걸어다니는 계산기다', '수동적인 공부만 잘할뿐이다' 라는 말들도 있기는한다.

4.2. 온라인 게임 최강자[51]

2013Standings.png
[PNG image (10 KB)]
2014Standings.png
[PNG image (15.85 KB)]
2013년도 스타크래프트 2 WCS 랭킹 2014년도 스타크래프트 2 WCS 랭킹

그래도 마지막 한 자리는 남겨뒀네요[52][53]
기묘하게도 16위의 자리가 색반전이 되었다 외국인들은 평소에 신경도 안쓸 16위가 엄청 쌔보일것이다.
결국 최종적으로 2014년엔 16위 자리조차 한국인이...
(서)양민학살
2015년에 어떤 결과가 나올려나(...)

아니 우리같은 일개 인간들이 한국인을 상대로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나?
###


First they came for the Starcraft prize money, and I did not speak out because I enjoyed the GSL.
Then they came for dat League cash, and I did not speak out because I enjoyed watching Faker destroy foreigners.
Then then came for the Dota bucks, and I did not speak out, because Korean Doto, best Doto.
Then they came for me..... and I welcome them.

그들은 처음엔 스타 2의 상금을 노리고 왔지. 하지만 난 조용히 있었다. GSL이 재밌었으니까.
그 다음에 그들은 의 상금을 챙기러 왔지. 하지만 난 조용히 있었다. 페이커가 외국인들을 학살하는 걸 보는 게 즐거웠으니까.
그리고 이제 그들은 도타 2의 상금까지 노리러 왔지. 하지만 난 조용히 있었다. 코리안 도토는 베스트 도토니까.
그리고 그들은 날 노리고 왔다... 그리고 난 그들을 환영했지.

- 도타 2 레딧의 코멘트 中[54]


한국인 게이머를 구별하는 방법으로는 닉네임에 KOR, ROFK, ROK, KR 등등이 있다. [55] 전세계 서버가 통합돼있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플래닛사이드, 배틀필드, 이브 온라인 등에서는 이런 국적 구분이 매우 중요하다. 반면 닉네임을 언제라도 바꿀 수 있는 스팀 관련 게임들은 KOR의 여부에 따라 뉴비를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이상하게 많은 초보자들이 자주 붙이고 다닌다.
단 KOR=초보다 라는 식의 생각은 곤란하다. 한국계 서버를 즐기지 않고 외국계 서버를 즐기는 고수들의 경우도 상당히 많다

갖가지 경쟁이든 아니든 일단 '남과 같이 하는' 온라인 게임 등에선 전투종족의 모습을 보여주는데[56] 대한민국 특유의 경쟁심리[57]로 인해 남보다 더 높게 성장하려는 것으로 인해 제작진조차 노가다를 강요해도 그것을 뛰어넘지 못하게 하려고 애를 써도 결국 깡다구와 근성으로 극복하는 대한민국만의 특수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즐기라고 만든 게 게임이지만 어느새 몹 잡아서 렙업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락해 버렸으며 초딩들 사이에서도 자신이 고렙이면 다른 이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것이 게임을 재미로 하는 건 잊어먹은 지 오래고 오직 레벨을 위해 게임을 하는 사람도 있으며 심지어 돈을 벌려고 온라인 게임을 하는 경우도 있다. 오죽하면 WOW 베타 초창기 시절엔 제작 중인 맵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엄청난 힘을 지닌 NPC(인페르날)를 세워놨는데 그 NPC를 레이드해서 뚫고 들어갔을 정도.[58] WCG 2010에선 거의 모든 종목을 석권하고(철권,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금메달) 천추의 한으로 남은 워크래프트 3마저 정복하면서 명성을 재확인시켰다.

그후 IEM 독일 스타크래프트 2 리그마저 1, 2, 3위 모두 한국인. 심지어 GSL에서 코드 S리거도 아닌 코드 A리거들이다. 즉 한국 1군>>>한국 2군>>>넘사벽>>>외국인 리거. 과연 핏속에 APM과 마이크로 컨트롤제가 흐르는 민족!

과거 국내 정식 서비스는커녕 한글 패치도 없었던 시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에도 래더 상위 25명 중 30%가 한국인이었다고 한다. 초창기엔 1위(TaeRang이 기록)를 한 적도 있다. 다만 태랑의 1위는 랭크가 없던 말 그대로 초창기라 의미가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잠깐 접었다가 다시 했는데도 5월 18일 기준 28위다(...) 이런 사람들 중 상당수가 현재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프로게이머들 중에서 선별된 5 들은 롤스타전에 가서 전승 우승을 이루게 된다(...) 참고로 저 롤스타전에서 전승 우승을 한 5인의 멤버들 중 한국의 2부리그에 있으며 롤챔스 4강에서 탈락을 하였다. 물론 그렇다고 올스타전에까지 선발된 이 선수들이 개개인의 실력까지 2부리그나 4강급에 묶여있는것은 아니고... 각 포지션에서 국내 1,2위를 충분히 다툴만한 기량의 선수들이지만 5:5 팀게임의 특성이 강한 LOL의 성향상 꼭 잘하는 선수라고 높은 무대에 있는것은 아니다. 쉽게 생각하자면 세계 최고를 다투는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속한 포르투칼이 국제무대에서 크게 힘을 못쓰는 상황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2014 NLB 스프링에서는 2014 롤스타전IEM 마스터즈에서 각각 전승 우승한 두 팀이 3, 4위[59]를 놓고 격돌하기도 했다.

철권 같은 경우에도 이미 WCG 2010, EVO 2010, Damagermany 같은 세계대회에서 우승, 준우승을 싹쓸이를 하는지라 국내 및 외국에서도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1위.[60]. 거기다 E-star 서울 2012에선 해외의 유명하고 또 강력한 프로게이머들을 한자리에 다 모았는데 다 한국인에게 발리고 결승전은 홀맨무릎의 경기가 됐다.

버추어 파이터도 지금은 많이 식었지만 과거 버추어 파이터 3 시대에는 신의욱(아키라꼬마)과 조학동(이게라우)[61]이 버파 대회인 맥시멈 배틀과 그 이후의 도장깨기에서 가히 공포스러운 결과를 보여준 바 있다. 이른바 역사상 가장 참혹한 한일전.


아쉽게도 같은 블리자드의 게임인 와우에선 소위 말하는 'Korean gosu' 의 위용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추즌길드가 월드 첫킬로 잡은 오닉시아와 오렌지마멀레이드의 도법사가 3:3 대회에서 1등을 한 번 한 걸 제외하면 그다지 언급할 만한 업적은 없는 편. 여럿이 하는 건 못하나보다(...). 과도한 경쟁심리가 부른 협동심의 결핍인 듯.[62]용개형으로 만족하자
근데 롤을 보면 또 팀웍면에서도 세계 최고로 꼽히는걸 보면 추즌 이상의종말 사건 이후 공대가 죽은거나 여타의 문제가 겹치는걸지도?

하지만 2011년 블리즈컨에서 가장 병x 같은 클래스인 사냥꾼을 가지고 x사기 흑마팀들이 넘쳐나는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이걸로 은근히 인정을 받지 못하던 와우에서도 Korean gosu를 인증했다. pookz랑 talbadar가 평소와는 달리 OME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블리자드도 2011년 만우절에 인증했다. #[63][64]

그리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도 즐거운 공격대데스윙의 광기 세계 최초 공략에 성공하면서 한국인의 기상을 다시 한 번 널리 퍼뜨렸다.

그리고 2012년 5월 15일... 디아블로3 한국 서버 오픈된 지 6시간만에 노멀 난이도의 디아블로를 공략 성공. 지못미 디아블로 당연히 세계 신기록이다(...).[65]

이에 외국 디아블로3 포럼에서는 불지옥 난이도에서 더 상위로 "코리안 난이도" 를 만들어 달라며 아우성. 심지어 확장팩인 영혼을 거두는 자의 말티엘 첫 클리어도 한국인 마법사다.

2014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파치리스라는 실전용으로 간주되지 않는 비인기 포켓몬을 들고 와서 충공깽의 우승을 차지하면서 북미, 일본을 위시한 포켓몬계 전반에 충격을 주었다.

덕분에 영문 페이스북 같은 경우 게임과 상관도 없는 beach→bitch 오류에 대한 반응에서도 게임 얘기가 나오는 분위기. #

하지만 이런 면모 때문에 으레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데 게임을 순수하게 즐기지 못하고 남을 이기기 위해 무의미할지도 모르는 경쟁을 하며 자기가 우월하다는 걸 증명하려 한다는 것. 이런 성향을 띈 유저들을 게임, 특히 온라인 게임에서 자주 볼 수 있다.[66] 또한 효율적인 게임 진행에 지나치게 집중한 나머지 아예 정석 테크 트리/정석 아이템 세팅을 짜고서는 만들어 놓은 규율(?)에 따르지 않는 사람을 파티에 끼워주지도 않는 등 무능아 취급하는 일도 많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예를 들면 트롤링은 원래 고의로 남을 괴롭히는 행위라는 뜻이지만, 한국에서는 이런 경향으로 인해서 의미가 변질되어 남들과 다른 템트리, 주류챔피언이 아닌 챔피언을 꺼내기만 해도, 심지어는 고의도 아닌 그냥 실력이 뒤떨어지는 것까지 트롤이라고 싸잡아 말하는 판이다.

그리고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 새로운 조류를 만들어낸다거나 하는 경우는 적은 편이다. 금지 캐릭터나 금지플레이란 개념을 만들어버린 일부 대전격투게임이나 이상할 정도로 한 게임만 후벼판 스타크래프트의 경우에는 한국인 플레이어가 별의별 희안한 플레이들을 개발해내곤 했지만 그 외에는 별다른 반향을 이끌어 낸 것은 적은 편. 덕분에 해외 문물(?)을 수입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것을 개량하여 외국인 게이머를 처바른다(...). 롤의 경우도 시즌2까지만 해도 선진 문물 수입이 잦았지만 시즌3를 거치면서 한국이 독보적인 1인자가 되고 롤챔스가 세계 최고 권위리그가 되면서부터는 그런 경향이 덜 나타난다. 오히려 외국 프로팀에서 무조건 챙겨보고 이걸 수입해가는 사례가 점차 늘어가고 있다.

사실 바둑에서도 이런 이미지가 굉장히 강하다(...) 응씨배 이전의 한국 바둑은 서봉수조훈현을 필두로 한국 바둑을 주름잡았지만 세계무대에선 아예 초청도 받지 못했는데, 응씨배에서 처음 출전한 듣보잡(...) 조훈현이 우승을 찍은 후에는 한국인 없는 바둑리그가 마이너가 되어버렸다(...) 그 후 이창호이세돌 등등의 괴물 기사들을 필두로 한동한 한국 바둑은 세계 최강이었으나, 바둑인구의 유입이 줄은 현재에는 차츰차츰 약해지고 있다.

여담이지만 해외에서 이 대한게임국이라는 이미지는 의외로 오래되었는지 한국전쟁을 다룬 1957년작 미국 영화 배틀힘[67]에서도 아직 전투기를 받지 못해 놀고 있는 동안 한국 공군 파일럿이 카드놀이로 미군 교육관을 1시간 내내 처발라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4.3. 미디어에서의 취급

일단 동양인이라고 하면 일단 접한 역사가 깊은 중국인이나 일본인을 먼저 생각해서인지 나오는 경우가 적은 편이다. 또한 인지도가 높지 않았던 나라인만큼 나오더라도 중국인 등 타 동양권 인물들과 구분이 어려운 몰개성한 캐릭터로 나오는 경향이 있었다.

M.A.S.H라는 72~82년까지 11시즌이나 나온 드라마는 당시 미국 내에서 최고 인기를 누렸었는데 그 배경이 한국전쟁 당시 미군 야전병원이다. 당시 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서 가지고 있던 이상한 고정관념이나 상상, 무지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작품이다. 본토에 야자수가 나오고 한국 여자들은 기모노를 입고 남자들은 베트남식 밀짚모자를 썼다. 가난한 형제가 한 명의 부인을 공유하는 중국인스러운 풍습까지 나왔으니 말 다했다. 그야말로 일본인과 중국인의 잡탕이었던 것. 사실 이 작품은 원래 월남전을 다루려고 했는데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던 상황에서 다루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한국으로 바꿨다는 속사정이 있다. 참고로 야자수 중 종려나무는 한국 본토의 남부 지방(부산,거제,여수,목포)등에서 자생하며 종류는 일본야자인 왜종려와 중국야자인 당종려가 있으므로 틀린 것은 아니다. 물론 중부 지방을 그렇게 묘사했다면 당연히 틀린 묘사다.

그래도 굳이 개성을 부여하자면 한국인 캐릭터는 특정 분야에 미칠 듯한 천재 아니면 실력파라서 막강하지만 결국 주인공한테 발리는 역할로 많이 나온다. 살짝 나사 빠진 놈이 많다. 뛰어날 진 몰라도 '완벽' 하고는 거리가 먼 캐릭터가 태반. 남성 캐릭터는 공부 잘하는 까칠한 캐릭터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여성 캐릭터는 공부 잘하는 보이시한 캐릭터로 나오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다른 나라의 매체에서 한국 여성의 경우에는 부치 계열의[68] 동성애자도 묘하게 많이 나온다.

서양인들에 비해 한국인이(특히 여성들이) 동성 친구와 신체적으로 접촉하는 일이 많다는 것도 한 몫 한다. 의자에 앉으면 그 위에 또 앉거나 뒤에서 껴안거나 심심하면 앞에 앉은 친구의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린다거나 좀 친해지면 거의 언제나 손 잡고 다닌다거나 허벅다리 베개도 한다. 외국, 특히 서구권에서는 동성과 이러한 레벨의 스킨십을 하는 것은 동성애자가 아니면 하지 않는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 해도. 한 외국인이 한국의 대학가에서 여학생들이 2~3명씩 손을 잡고 길을 다니는 것을 보고 '이렇게 레즈비언이 많다니' 하고 충격을 받았다는 얘기도 있다.

다만 베트남 전쟁 등에서 보여준 활약과 남성의 대부분이 군대에서 썩으면서 전투 훈련을 다년간 받는다는 점 등이 부각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평소에는 겁쟁이거나 공기 수준에 머물다가 갑자기 총 하나를 쥐어주면 순식간에 적을 다 쏴죽이는 뉴타입이 되는 묘사가 종종 있다.

한동안 한국 혹은 한국인 하면 한국전쟁 참전, 북한 등에서 나오는 스토리가 대부분이었고 캐릭터로는 돈벌레, 일벌레, 소수의 공부만 하는 너드로 묘사되는 게 전부였다.

그러다가 최근 들어 큰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삼성, 현대, LG 등의 대기업부터 시작해서 K-POP한국 문화의 진출로 인한 이미지 향상. PPL, 세계 영화 산업에서 한국 영화 시장의 독보적인 성장, 미국 본토 내에 진출한 한국인들의 숫자[69] 등이 그 변화를 이끌기 시작했다. 덕분에 미국인들이 직접 실제 '한국인'을 접할 기회가 늘어나면서 모호하고 추상적이었던 한국인이라는 특성이 점차 구체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미국 내 한국계 배우 풀 자체도 조금씩 넓어지기 시작한 점도 있다. 일본인과 중국인 일색이던 미드에서 점점 한국인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Lost, Drop Dead Diva, Mentalist, Grey's Anatomy,워킹 데드 등 주조연급으로 한국계 배우가 한국계임을 밝히면서 나온다. 그 외 CSI, law&order 등 각종 수사물이나 The Office 같은 시트콤에서도 한국 관련 에피소드나 나오거나 지나가는 대화에서라도 꼭 등장하는 편이다.[70]

과거 미국과 대놓고 전쟁을 했던 일본이나 유럽계에게 수없이 수탈당했고, 현재는 미국과 여러 가지로 경쟁 관계인 중국과는 달리 기존의 이미지가 희미했던 것이 한류 등 한국 시장이 확장되면서 다른 동양 국가에 비해 긍정적인 이미지가 강조될 기회가 많은 면도 있다. 물론 심슨 가족에서는 그런 거 없다. 심슨/한국 참고 앞으로 해외 매체에서 한국인 캐릭터의 다양화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5. 관련 항목

----
  • [1] 시행은 1998년 6월 14일.
  • [2] 국적법이 개정된 2013년 현재는 부모양계혈통주의.
  • [3] 사실이다. 해외에서 외국인이 국적을 물어볼 경우 흔하게 겪게 되는 상황으로, 보통 동양인을 보면 중국인이냐고 물어보고 아니라고 하면 일본인이냐고 물어보고 역시 아니리고 하면 더 이상 물어보진 않는다.
  • [4] 터키어를 쓴다.
  • [5] 사실 일본이 한국보다 도로 정비가 잘 되어있고 신호체계도 잘 되어있다는 점이 있다. 일본의 도로는 뭔가를 끌고 다니기가 한국의 도로에 비해서 더 편하다.
  • [6] 시작은 비록 모 대기업의 마케팅이었으나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 [7] 물론 이것은 근대 민족주의의 정의와 연관이 된 것이기 때문에 서양사와의 흐름이 달랐다가 근대화로 서양 중심의 세계화가 된 동아시아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야 하는 테제이다.
  • [8] 독일이 대표적 단일민족이라고 말하기는 어폐가 있다. 애초에 게르만이라는 민족 내에서도 무수히 많은 분파가 있다. 같은 독일에서 발원한 프랑크족, 앵글로색슨족, 고트족, 반달족 등등이 다 제각각으로 불린다는 점과 니더작센주 주민들은 자신들을 '작센족' 이라는 독립적인 민족으로 자각한다는 점을 주목하자. 일본 역시 대표적 단일민족이라 보기엔 심하게 어폐가 있다. 일본인과 아이누족과의 투쟁사는 너무 유명하며 일본인은 하야토라든가 류큐인 등등 다양한 민족을 상대하며 혈통상 잡탕이 될 대로 되었다. 그런 까닭인지 일본에서는 태평양 전쟁 패배 이후 단일민족 담론이 거의 사멸했다.
  • [9] 적어도 Y 염색체 하플로타입의 경우 지역별 차이가 적다는 건 사실. #
  • [10] 현대 한국어와 가장 멀리 떨어진 제주도 방언 역시 13세기에나 성립되었을 중세 국어의 후손으로 방언 분화 시기가 늦어 고대 국어의 재구, 더 나아가 주변 언어와의 관계 비교에 거의 사용되지 못한다. 기원전 4세기에 이미 분화가 시작된 일본어는 커녕 존립 자체를 위협받고 있는 아이누어의 다양성보다 한국어 방언의 분화가 미미한 실정이라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 [11] 물론 돼지일가나 상류층 및 간부 한정.
  • [12] 그 중 한 분인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은 당시 최연소 추기경.
  • [13] 단, 두 번째 속담은 "아무리 존귀했던 몸이라도 한 번 죽으면 거들떠보지 않는 것이 세상 인심이다" 라는 뜻도 있다. 세상 인심이 실리에 따라 움직인다는 의미도 있다는 것이다.
  • [14] 단, 이것은 50~60대 이상 노인 자살율이 높아서 그런 것이고, 10대 자살율은 평균치이다. 그렇다해도 10대, 20대, 30대 사망원인 1위가 교통사고도 아니고, 자살인 것은 슬픈 사실이다. 이런 식으로 따지면 자살은 한국 전계층과 어느 나라에서 보다 가까운 셈. 또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이다. 자세한건 OECD항목 참고.
  • [15] 사실 통계가 들쭉날쭉한 이유는 개신교와 불교의 신자 집계 기준이 엉터리이기 때문이다. 개신교는 단일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신자수 집계가 어려운 편이고 불교 역시 조계종을 비롯한 여러 종파로 분열되어있는 데다가 체계적인 신자 숫자 자료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불교에서는 자칭 2천만이 불자라고는 하지만 이걸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정확한 추산이 어렵기 때문. 사실 체계적으로 신자 숫자를 집계하고 냉담자를 별도 분류하는 종교는 천주교밖에 없다.
  • [16] 그 외에 한국 국내에서도 지역별로 종교 세의 차이가 존재한다. 영남의 경우 불교 신자 비율이 특히 높으며 반대로 위의 조사가 이루어진 경기도는 기독교가 우세한 편이다. 참고
  • [17] 개신교천주교. 정교회성공회는 한국에서 신자가 많지 않다.
  • [18] 대표적인 예로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이 선종했을 때 스님들이 참석해서 극락왕생을 빌어주었고 법정 스님이 입적했을 때는 사제들과 수도자들이 그를 위해 기도했다. 이런 행위들은 이런 양반들처럼 깽판 부리기를 위한 행위가 아니었고 진정으로 서로의 종교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쌍방 모두 불쾌한 기색이 없이 서로 감사를 표시했다.
  • [19] 문학과, 사학과, 철학과 또는 국문과, 철학과, 사학과를 뜻한다. 공통점은 모두 인문학이라는 점.
  • [20] 참고로 러시아어 같은 경우는 수동태 사용이 한술 더 뜬다. 거기에 굴절어 특유의 이 합쳐져서 나온 게 러시아식 유머.
  • [21] 다른 곳과 비교하자면 오아시스의 발언이나 사우스파크 등에서 유머 포인트로 꼽히는 욕설과 비난 위주의 유머나 두 명이서 투닥거리면서 웃기는 일본식 만자이는 주류가 아니다. 그렇다고 만담이 오직 일본에만 있는 문화라고 생각하는건 곤란하다. 두 사람 이상의 대화를 통해 웃음을 유발하는 문화는 전세계적인 것이다. 한국에서는 재치 있는 문답을 주고받는 만담과 같은 형태의 재담이 아주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으며 한국의 재담만을 다룬 관련 서적만 수십권이 넘는다. 이러한 한국 고유의 재담의 형태는 전통적인 풍자 문화와 어우러져서 현대에 들어 개그 콘서트무한도전 같은 코미디, 예능 프로그램에서 계승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만담 항목 참조.
  • [22] 이는 한국인 민족 특성이라기보다는 한국인의 이름에서 오는 특성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바로 옆나라 일본만 넘어가도 성과 이름이 각각 2음절을 넘어가는 경우가 태반인데 한국인들은 성과 이름을 합쳐야 3음절이니까. 게다가 성의 가짓수도 적어서 같은 성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지라 성만 부르면 누구를 부르는지 알 수가 없다. 예외적으로 제갈, 남궁 등 소수 성씨면 성만 호칭하는 경우는 있다.
  • [23] 1966년 10월 6일자 경향신문 대담록 중에서는 (요약하여 적으면) 충청도는 순박, 황해도는 온순, 평안도는 진취, 경상도는 솔직, 서울-경기도는 포용, 함경도는 의지, 전라도는 풍류, 강원도는 융화 정도로 포용하였다. 또한 군대개그 항목의 관련 내용도 참고하기 바란다.
  • [24] 고려시대에 존재했던 중동의 아랍 국가 이름인 압바스 왕조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단, 본문의 대식국은 조선을 가리킨다.
  • [25] 사실 쌀 자체가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매우 크고 아름다운 곡물임을 생각하자. 오늘날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는 아시아 일부 지역과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 정도이지만 이 지역에 전세계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다. 흉작을 대비해 구황작물을 기르고 쌀만으로 백성들을 먹여살리기 힘들어 보리를 기른 것은 사실이지만 가장 수확량이 많고 백성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것은 쌀이었다. 구황작물은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라는 것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지 생산량 자체는 쌀보다 못하며 보리 또한 어디까지나 쌀을 보조하는 곡물이다. 쌀과 보리의 관계는 마치 야구에서 선발투수와 구원투수의 개념과 비슷한데 선발투수(쌀)가 현실적으로 9이닝(1년)을 모두 책임지는 것은 힘들기에 구원투수(보리)를 두는 것이며 경우에 따라 선발투수(쌀)가 개발살이 나면 구원투수(보리)의 역할이 늘어나는 것이다. 하지만 구원투수(보리)의 땜빵 효과가 아무리 탁월하다고 한들 선발투수(쌀)가 하는 역할을 구원투수(보리)에게 모조리 몰아넣으면 망한다.
  • [26] 이후 출생 세대에서 사례가 있을 경우 추가바람.
  • [27] 공기가 아니다!
  • [28] 매운맛을 내는 데는 고추만 쓰이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 요리의 경우 매운맛을 낼 때 고추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그리고 김치의 경우에도 붉은 김치가 통용된 건 몇십 년도 안된 일이다.
  • [29] 러시아 요리도 이와 비슷한 것이 있다.
  • [30] 비슷한 원리로 유럽에서는 맥주와인 문화가 발달했다.
  • [31] 한국어 관용구를 보면 물에 대한 태도가 좀 더 잘 드러난다. 물 쓰듯 쓴다는 말은 과소비의 대명사, 강물도 길어다 팔 기세에서 강물은 너무 많아서 금전적 가치가 없는 물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 [32] 더구나 면적이 넓은 연방국가의 경우 지역 편차가 심하다. 가령 독일을 예를 들자면 작센-안할트(sachsen-anhalt)주의 경우 18~39세 기준 남자 평균키가 175.7cm이지만 함부그(hamburg)주 같은 경우 185.7cm에 달한다(...)
  • [33] 참고로 위 사진은 두 포로가 자신이 한국인 노무자라고 주장하는 사진인데 조종사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 그걸 진짜 노무자가 조종사가 거짓말하고 있음을 알려준 상황이다(...).
  • [34] 다만 극장 혼자 가는 걸 이상하게 여기고 꺼리는 건 북미나 유럽 등지에서도 우리보다 덜 할 뿐이지 있기는 하다. 특히나 놀이공원을 혼자 간다는 건... 당장 구글에 'disneyland alone' 이라 쳐보자. 혼자 가면 이상하냐는 질문이 태반.
  • [35] 분명 스트레스를 푸는 놀이로써 시간을 썼을 뿐인데 "그 시간에 일을 했으면 돈이 얼마냐?"라는 반응도 나온다.
  • [36] 소위 비주류와 아웃사이더 라든지.
  • [37] 무한상사에서 괜히 점심 메뉴 못 고른다고 타박을 주는 게 아니다. 점심 시간에 먹기 버거운 것들을 제시하는 정 과장도 문제지만 여기서는 전부 한 가지 메뉴나 비슷한 음식을 먹는다는 점을 유의할 것.
  • [38] 심지어 락도 외국 가수 것으로 듣거나 앨범을 구매하면 알아듣긴 하냐며 비아냥을 보인다.
  • [39] 90년대 가요의 비중이 높긴 하지만 흘러간 노래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해준다는 의의가 있다.
  • [40] 이러한 현상은 이원복 교수가 먼나라 이웃나라 9권에서 일본인과 한국인의 차이를 서술하는 장면에서 짧고 명쾌하게 해석한 바 있다. 공동체에 속하면 반드시 함께 소유하는 부분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이는 정신적, 물질적으로 일정 부분을 공유하는 것이며 이 공유 부분을 한국인들은 정이라고 부르는데(반대로 일본인들은 절대로 타인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것을 체질화하기 때문에 공동체 안에서도 철저히 자신의 영역을 지키는 편), 따라서 한국인들은 "친구 관계나 이웃 관계 등의 사이에서는" 자신의 영역 일부가 침범당해도 크게 개의치 아니하며 자신도 상대방 영역 일부를 침범해도 크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게 된다는 것. 문제는 해당 링크 내용처럼 생전 처음보는 친척들이 혈족이라는 근거 하나만으로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데에서 일어난다는 것이다. 친구가 허락없이 자기 물건을 집어가도 빡치는 판에 언제봤는지도 모를 꼰대들이 자기 물건 훔쳐가서 자기 자식에게 내줘버리는데 "내 친척이니까 내 영역을 침범해도 당연한거지^^"라고 이해하는게 더 이상하다. 결론적으로 접점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남의 물건을 약탈하는 건 사실상 내선일체제국주의같은 사상과 근본적으로 다를게 없는 짓이다.
  • [41] 이것이 소위 사회적 따돌림으로 나가는 성향도 있어 큰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 [42] 물론 '평범한 사람들이 하지 않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자기 혼자 관심 있는 이야기, 재미 없는 이야기만'''을 고집한다면 상대방이 싫어하는 이야기를 하는 만큼 따돌림까진 아니더라도 전혀 좋은 시선을 받지 않는다 해도 이상하지는 않다.
  • [43] 꼭 타는 것이 아닌 단순히 좋아하는 것만도.
  • [44] 이것이 한국 사회의 문제점 중에서 가장 고질적인 부분이다.
  • [45] 아주 운이 없지 않은 이상 대학교에서 술 강권은 이제 찾아보기 힘들다.
  • [46] 다만 이러한 인식은 원산지인 옆나라도 마찬가지. 덕후라고 하면 야겜과 연관 짓거나 안여돼, 안여멸을 연상하는건 한일 공통이다. 오히려 은둔형 외톨이넷우익 이미지가 일본쪽에서 추가로 붙는걸 보면, 부분부분 일본쪽 인식이 더 안좋은 경우도 있다. 물론 한국에서는 일뽕 이미지가 있지만
  • [47] 실제로는 현역인 사람의 비중도 상당히 많다. 그런데 애초에 밀리터리라는 분야라고 해도 덕질하는 분야나(하위분야가 의외로 많다) 개인이 해외 거주중이거나 하는 등 군필/미필,현역/공익 구분이 의미가 없는경우가 상당히 많다.
  • [48] 그런데 어느 정도는 오덕들의 이미지 관리에도 문제가 있긴 하다. 소수의 오덕들도 이 예시에 나오는 한국인처럼 자기가 지지하는 만화나 캐릭터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싫다고 하면 화를 내는 극성 빠들도 있기 때문. 취향이므로 존중해달라고 하기 전에 남의 취향도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 [49] 캐릭터 목소리에 관해서는 대놓고 연령대와 연기와 작품 속 내용과 아주 뒤틀리게 연기하기를 시전하지 않는 이상 캐릭터 싱크로나 연기에 대해서는 답이 딱 정해져 있지는 않다. 망작 기준도 마찬가지.
  • [50] 심지어는 북한조차 만 나이 제도를 사용한다.
  • [51] 다만 FPS장르에서는 타 종목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보여준다. 타 종목에 비해서.
  • [52] 그나마 2013년에는 17위와 동점이었기 때문에 블리즈컨에 가기 위해 16위 결정전을 치러 겨우 올라왔다. 그 17위도 한국인이라는게 함정... 그리고 2014년 9월 25일 현재 간신히 16위에 걸치고 있는 노르웨이 인 한 명 역시 안전한 상황은 아니다. 그리고 결국은 17위로 밀리면서 글로벌 파이널에는 모두 한국인들이 자리잡게 되었다. 코리아 파이널
  • [53] 2013년도 비한국인 랭커는 상위 50명 가운데 고작 12명이고, 상위 30명으로 범위를 줄이면 5명밖에 안 된다. 2014년엔 상황이 더 안 좋아져, 상위 50명 가운데 10명, 상위 30명 가운데 달랑 3명 있다!
  • [54] TI4 동남아 예선에서 예상 외의 호성적을 거둔 MVP피닉스를 보고 나온 말. 나치가 그들을 덮쳤을 때의 패러디로 보인다.<del>다만 저 말이 하기 무섭게 와일드카드전에서 졌다</del>
  • [55] 세계 각국에서 RUS, USA, JPN 등 자기 나라 이름을 닉네임에 붙이거나 프로필 이미지에 국기를 달아놓는다.뭐 한국인이 심하다는게 흠이라면 흠
  • [56] 특히 스타크래프트 챗창에서 한글이 나오자 다들 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임요환 이후로 대한민국 스타크래프트에서 왕좌를 놓은 적이 없다. 일명 제4의 종족. 혹은 젤나가
  • [57] 다른 문화콘텐츠와 달리 직접 플레이하면서 타인과 경쟁을 할 수 있는 게임이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높은 이유지만 정도가 지나쳐서 비매너 문제로 번지는 경우가 많으며 해외에서 우리나라 게임문화의 문제점을 거론할 때 반드시 나올 정도로 심각한 문제다.
  • [58] 레이드로 잡고 뚫고 들어간 게 아니라 단체로 시체끌기를 시전해서 들어가버렸다.
  • [59] 시즌 7~8위에 해당(...) 세계대회 전승우승했는데!
  • [60] 미국 철권 챔피언이 한국에 왔는데 테켄크래쉬 시즌 6 로얄럼블 1회전에서 광속탈락할 정도. 그나마 NYC Fab은 RIP나 아나킨과는 달리 다살기를 꺾고 8강에 오르긴 했으나 통발러브에게 지고 말았다.
  • [61] 현재는 게임동아의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 [62] 한국과 외국은 서버오픈 시간이 다르다. 외국 쪽이 비교적 빠른 편인데 그 덕분에 최초킬은 빼앗길 수밖에 없다고 봐도 무방. 오닉시아 때는 전세계 동시 오픈이었던 걸 감안하면 협동심이 부족해서라기보단 그냥 시간이 안 맞아서에 가깝다. 이후 데스윙 최초킬을 달성하기도 했고.
  • [63] 자세히 보면 아이디가 Veggiesmuggler인데 과일장수의 패러디인 것 같다. 최고 평점 댓글이 이거다. "한국인이 졌을 때 이게 만우절 이벤트인 걸 알았어".
  • [64] '어떻게 한국인 한 명이 미국인 두 명한테 질 수 있지?!!!' 와 같은 댓글도 있다.
  • [65] 지금이야 전세계에 동일 시간에 서비스를 개시하는 블리자드이지만 이때만 해도 각 지역별 서버는 해당 지역 시간이 0시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시작되었다. 따라서 한국에서 클리어가 된 5월 15일 06시는 유럽 서버는 5월 14일 22시, 북미 서버는 5월 14일 16시로 아직 두 지역은 서버 오픈도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조금이라도 빨리 즐기고 싶었던 사람들이 아시아 서버로 몰리면서 아시아 서버가 연달아 폭파되었고 이를 계기로 군단의 심장부터는 전 세계 동시 오픈이 정착되었다.
  • [66] MMORPG 같이 아이템 등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게임에선 '아이템을 얻기 위해 지나쳐야 하는 과정', 즉 'RPG' 를 즐기는 게 아니라 룩딸 '풀템을 둘둘 찬 자신의 캐릭터 과시', 즉 'MMO' 를 즐기려고 한다. 즉 과정이 아닌 결과를 중시하는 것.
  • [67] 한국 공군의 아버지 딘 헤스 소령과 그가 제주도에 만든 고아원에 대한 논픽션 영화.
  • [68] 어려보이는 동북아시아 사람의 특성상 팸도 적지 않다.
  • [69] 당장 최근들어 급증하기 시작한 유학생 수만 봐도 답이 나온다.
  • [70] 왜인지 모르지만 how i met your mother에서는 '잘 모르는 사이라도 우산을 빌려 달라고 하면 잘 빌려주는 착한 한국인'의 긍정적 고정관념이 나오기도 했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4-15 08:07:48
Processing time 0.4030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