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한민족

© Trompe (cc-by-sa-3.0) from


韓民族. ethnic Koreans. 위키백과 영어판에서는 한국인한국계를 통틀어 Koreans라고 지칭하고 있다. 이는 다른 민족이나 국적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왜냐하면 영어의 국적을 나타내는 명사는 언어도 되고 혈통을 나타내는 형용사도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위 항목으로 overseas Koreans 또는 Korean diaspora(재외동포)이 있긴 하다.

한자문화권에선 대한민국을 제외하면 한민족보다는 조선민족이란 표현이 압도적으로 쓰인다. 중국의 조선족은 한민족을 가리키는 말이며 한국계 중국인은 중국조선족이라 부른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선 조선족이 중국에 사는 한민족의 후예를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한국에서 조선민족이란 표현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대한민국에서 실질적인 남한인북한인, 한국계를 모두 통틀을 땐 한민족이라 한다. 한인이란 표현은 더 포괄적으로 쓰일 수도 있겠지만 대한민국 건국 이후에 나간 한국인들을 가리킬 때 많이 쓰인다.

줄임말로 '한족'(韓族)라고 부를 수도 있고 사전에도 그렇게 나와 있다. 하지만 중국의 민족인 한족(漢族)과 혼동될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그렇게 부르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헛소리에 가깝지만아니 헛소리 맞잖아 북한은 이제 자신들을 공식적으로 김일성 민족이라고 자칭한다(...)
그러면서도 한국에 동족이니까 손잡자고 하는데.. 우리는 김일성 민족따위가 아닌데?

Contents

1. 역사
2. 인구

1. 역사

기록 이전의 시대인 선사시대에 한민족의 원형이 어떤 형태였는지 추론하기는 어렵다. 사실상 유전자 검사나 무덤 양식을 제외한 유물이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가설은 중국 북부 지방에 있던 종족집단의 일부가 이동하여 중국 동북부와 한반도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그 전에도 한반도에는 선주민 집단이 있던 것으로 추정되나, 이들이 어찌되었는지는 정확히 알기 어렵다. 위키백과의 서술에 따르면 바이칼호 근처에 살던 몽골로이드 종족집단이 기원전 2만 년 전부터 진출하였고, 경로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남태평양 집단의 유전자도 섞여 각각 북방계와 남방계를 이루고 침략하러 왔던 종족이 정착하거나 귀화한 집단들이 한민족의 원형이 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시절의 사람들이 지금과 같은 한민족이란 의식을 갖고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삼한의 경우 이미 어느정도의 동질감은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논란이 되는 점은 조선, 부여, 고구려, 예맥 계열이 언제부터 삼한의 그 공동체와 동질감을 느꼇는가이다.[1] 백제의 경우 지배층이 고구려 출신인 등 어느정도의 연결성은 있으나, 적어도 초창기때는 고구려와 이렇다할 접촉도 없었으며 국가단위로 동질감을 느끼지도 않았다. 이러한 인식이 바뀌게 된 것은 고구려가 전성기때 한강유역을 먹고나서이다. 이 시기부터 고구려는 스스로를 '단순한 요동의 국가'가 아닌 '요동과 삼한을 아우르는 국가'로 인식하게 되며 삼한 출신의 구성원 역시도 늘어나게 된다. 이러한 인식은 백제와 가야와 신라에도 영향을 주었다. 또한 성왕 시기때 백제는 국호를 '남부여'로 갈아치우는 등 부여와 자신들의 연결을 강조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즉 삼국시대 후반기에 접어서면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는 어느정도의 역사 공동체 의식이 생겼으며, 그 공동체에 조선, 부여, 삼한의 이미지를 투영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이 시기의 '역사 공동체' 개념은 서구의 민족 개념과는 다르므로 어느정도의 주의는 필요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북국시대까지는 고구려를 '삼한의 연장선이지만, 오리지널 삼한과는 다른 무언가'로 인식하는 경향이 존재하였다. 고구려와 백제의 멸망 이후 신라의 강역은 대동강이남으로 한정되었으나, 이것은 엄연히 '삼한일통'으로 불린 것이 그 예이다. 하지만 마침내 고려가 들어서고 발해에서 일부 유이민이 유입되면서 고조선, 부여, 고구려 등은 '고려의 역사'라는 인식이 생기게 된다. 고려라는 나라이름, 서희의 외교담판, 삼국사기가 고구려를 다룬다는 점, 삼국유사에 실린 고조선 등을 볼때 이는 확실해진다. 조선의 경우에도 나라이름을 고대국가 '조선'에서 따왔으며[2] 국가적으로 단군이나 기자를 매우 중요시하였다. 이후 19세기에 들어서 일본을 거쳐 서양[3]의 민족 개념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저항운동의 차원에서 민족이란 개념이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20세기 중반에는 한민족의 다수가 한국과 북한이라는 영역으로 갈리었고 해외에 있던 한민족은 해당 국가의 국민이 되어 소수민족이 되거나 일본에서는 지역 기호로서의 조선적에서 국적으로의 대한민국이 대두되었다. 현재 조선적은 5만 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한국이나 북한에 살지 않는 재외 한민족의 경우 700만 명 수준으로 추정한다.

2. 인구

약 8,250만 수준으로 추정. 한민족의 숫자는 20세기 들어서 급증했다. 21세기 초중반부터는 이남의 초저출산과 이북의 경제난 크리때문에 하락세에 접어들걸로 예측되고있지만... 아래는 체류자와 한국 국적자, 한국계를 통합한 것이다. 다만 한국의 인구에는 해외에 체류하는 사람이 중복될 수 있다. 또한 거주지중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조선족은 중국쪽에 포함됐다.

지역 인구
대한민국 5096만
북한 2470만
중국 276만
미국 217만
일본 90만
독립국가연합 53만
캐나다 21만
오스트레일리아 10만
필리핀 9.6만
베트남 8만
브라질 5만
영국 4.6만
인도네시아 3.6만
----
  • [1] 사실 이 부분은 동북공정에 악용될 여지가 다분하여서 굉장히 민감한 분야이다.
  • [2] 재미있는 점은, 역사공동체 의식이 확립된 이후의 한국계 국가들은 국가이름을 모두 '과거에 존재한 한국계 국가'에서 따오며, 공동체 의식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즉 고대국가 고려에서 나라이름을 딴 중세 고려, 고대국가 조선에서 이름을 딴 근세 조선김씨조선, 고대 삼한에서 이름을 딴 대한제국, 대한민국이 그것이다.
  • [3] 주로 독일의 그 개념에 가깝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1-16 19:30:56
Processing time 0.1238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