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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스/2014년

last modified: 2015-03-05 23:40:06 by Contributors

Contents

1. 시즌 전, 시범경기
2. 페넌트레이스
3. 포스트시즌
3.1. 클라이맥스 시리즈
3.1.1. 퍼스트 스테이지
3.1.2. 파이널 스테이지
3.2. 일본시리즈

1. 시즌 전, 시범경기

그간 마무리 문제가 크다 여기고 삼성 라이온즈에서 오승환을 데려와 뒷문 보강을 확실하게 하였다.근데 후쿠하라가 못한게 아닌데?? 그 외 마우로 고메즈라는 외인 1루수 거포도 들여왔다.

그러나, 막상 시범경기에서는 3월 14일 현재까지 1승 8패 1무로 시범경기임을 감안해도 부진한 상황.

2. 페넌트레이스

그리고 개막전... 에이스 노우미 아츠시가 교진 타선에 4.2이닝 10자책으로 완전히 박살이 나며 4-12로 떡실신. 다음 날 경기는 랜디 메신저의 호투와 오승환의 뒷문 단속으로 5-3으로 승리했지만, 다음 경기에선 에노키다 다이키가 떡실신하며 도쿄돔 원정 개막 3연전에서 1승 2패를 거두고 오사카로 돌아왔다. 그러나 홈 개막전[1]에서는 주니치 상대로 고졸 2년차 후지나미 신타로가 나갔으나 7.2이닝 6자책으로 역시나 털리고 내려왔고, 타선은 점수 한 점 내지도 못하고 10-0으로 떡실신을 당하고 말았다.

초반에 선발들이 털려서 시작이 좋지 못했지만 4월 중순부터는 맷 머튼을 비롯한 중심 타선이 살아나고 오승환이 일본 무대에 적응하며 순항 중이다. 그러나 여전히 털릴 때는 화끈하게 털리는 게 많다는 것이 문제...

그리고 5월 6일 주니치와의 원정 경기에선 9회초까지 2-3으로 지고 있었으나, 주니치 마무리 이와세 히토키를 털어서 3-3 동점으로 연장까지 끌고 간 후, 12회초 3점을 뽑고 12회말 오승환이 세이브를 올리며 역전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그 뒤로 또 선발 투수들과 오승환을 제외한 불펜들이 방화쇼를 벌이면서 5월 13일 현재 선두 히로시마에는 3게임, 2위 요미우리에는 1게임 밀린 센트럴리그 3위 기록중. 다행인 점은 4위 주니치와의 격차는 5게임으로 일단 보이지 않는 벽은 만들어 두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벽이 언제 깨질지 모르는 게 문제지

5월 13일에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게 12회말 선두타자 끝내기 홈런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선두 추격은 더 힘들어졌다(...)... 이것도 가관인 게, 오승환이 10회말 2사 만루 상황에 등판해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도[2] 타선이 터지지 않아 그대로 역전패를 한 것이다. 다행히도(?) 오승환이 내려가고 나서 끝내기 홈런이 바로 나온 덕에 오승환이 패전 투수가 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시작된 교류전 첫 경기는 파리그 선두인 오릭스 버팔로즈와의 오사카 돔 원정 경기였으나 후지나미 신타로가 2이닝 6실점의 막장투구를 한 끝에 2-12로 완패를 당했다.

다음날 이어진 교류전 2차전에서는 선발인 에노키다가 5이닝도 채 못던지고 강판당했지만(4 2/3이닝 5실점 4자책) 불펜진이 4이닝을 1실점으로 막는끝에 7:6으로 승리를 거뒀다.
마무리 오승환은 9회나와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1세이브 달성(방어율 1.47 -> 1.40)히로시마의 캄 미콜리오와 세이브 공동선두에 올랐다.

고시엔에서 열린 사이타마 세이부전에선 오승환이 첫 블론세이브와 패전을 기록하더니, 그 다음 이틀 내내 선발진부터 돈가라걋샹 불을 지르고 연패를 당했다.

교류전내내 파리그 팀들에게 털리면서 5할도 무너지고 3위자리도 위태해 보였으나.. 교류전이 끝나고 7월이 되자마자 귀신같이 팀 성적이 반등했다. 8연승을 하는 등 7월들어 11승 2패의 성적으로, 1위 거인과 3.5게임차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았다.

그리고 8월, 교세라 돔을 홈으로 쓰면서 원정 위주로 다니는 죽음의 원정 기간 중임에도 오히려 선전하는 중이다. 오승환이 착실히 세이브를 수확하고 있으며 동시에 타선도 시기적절하게 터져 주면서 선두 교진에 2게임차 이내까지 따라잡았다.

8월 21일, 오승환이 세이브를 거두면서 주니치를 4-5로 잡아냈고, 같은 시각 선두 교진은 야쿠르트 원정 경기에서 5-5 동점 상황이었기 때문에 교진이 졌다면 한신이 선두로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교진은 11회초 뜬금포 한 방으로 간신히 야쿠르트를 잡아내며 결국 한신은 0.5게임차로 선두 등극에 실패하고 만다.

결국 후반기 들어 오승환 외에 적당한 불펜이 없던 것, 고메즈 이외에 폭발력 있는 타자가 없는 것 등의 문제가 곪은 끝에 터져버려 히로시마에게 반게임차로 쫒긴 끝에 최종전에서 히로시마가 패하며 2위 자리도 반게임 차로 간신히 지켜냈다. 전체적으로 4명의 특급 용병이 에이스, 특급 마무리, 4번타자, 최고의 교타자로 역할을 다했지만 니시오카의 부상으로 도리타니 이외에 제 몫을 해준 타자가 부족했고 막판 마무리인 오승환을 10경기 중 9경기에 등판시킬 정도로[3] 혹사시킬 수 밖에 없을 정도로 터져버린 불펜이 발목을 잡고 말았다.

시즌 전체적으로는 수비에서는 세리그 구단 중 제일 적은 1282이닝을 소화하며 탈삼진 1174개를 수확, 팀 평균자책점이 3.88로 6개 구단 중 5위[4]에 자리하긴 했지만 팀 최소 피홈런(104개), 최다 탈삼진[5]을 기록했다. 다만 공격에서는 별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팀홈런 5위, 팀타점 4위에 그쳤다. 그래도 마우로 고메즈가 세리그 타점 1위를 기록하면서 분전했고, 맷 머튼도 자기 밥값은 했다.

3.1.1. 퍼스트 스테이지

그렇게 찾아온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 그러나 2경기 내내 나온 득점은 단 1점. 1차전에서 후쿠도메 고스케가 쏜 뜬금포가 전부였다.이제는 봄쿠도메가 아니라 쿠도메 그러고도 1차전과 2차전 오승환이 합계 4이닝을 던지며 무실점으로 막은 덕[6]에 어찌어찌 다음 시리즈에 진출해 거인네를 상대하게 되었다.

3.1.2. 파이널 스테이지

요미우리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적지인데다 전경기 원정에 요미우리에 1승을 먼저 주고 시작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기어이 선취점을 뽑아내고 요미우리 투수 공략을 잘 하며 리드를 잡았고, 오승환까지 이어지는 불펜이 잘 지켜내면서 승수를 쌓아 나갔다. 마우로 고메즈가 요미우리 4연전 내내 타점을 쌓더니 기어이 4경기 8타점으로 대박을 쳤다. 요미우리 외인 3명이 다 합쳐서 1타점밖에 내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혼자서 엄청난 활약을 한 셈. 팀이 낸 점수가 21점이었으니 1/3 이상을 고메즈가 책임진 셈이기도 했다. 기어이 마지막 4번째 경기에서는 일찌감치 상대 선발 고야마 유키를 머튼과 고메즈 니시오카가 홈런을 치며 무너뜨리고 8-4로 승을 거두었다. 결국 한신은 4연승에 성공, 스테이지 총합 4승 1패(요미우리 1승 어드밴티지)로 승리, 9년만에 일본시리즈에 진출했다. 다만 일본 야구 규정상 CS에서 승리했다고 해도 페넌트레이스 우승팀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이 해의 성적은 센트럴 리그 우승은 요미우리 자이언츠, 일본 시리즈 진출팀은 한신 타이거즈로 정리 된다. 만약 일본 시리즈에서 한신이 이긴다면 세리그 우승에는 년도를 새길 수는 없지만 일본시리즈 우승에는 년도를 새기게 된다. 그래도 결승 간 덕에 도톤보리 강에는 다이빙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그리고 시리즈 종료 며칠 후, 기무라가 네이버에 이런 칼럼을 썼다.

여담이지만 마지막으로 한신이 JS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한국,일본,미국에서 1985년 들이 각각 KS,JS,WS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 이후 2002년을 시작으로 2연패 하나3연패 하나를 섞는 등 우승만 6번을 한 삼성을 제외하고, 나머지 캔자스와 한신은 모두 1985년도 이후 월드시리즈와 재팬시리즈의 우승이 전혀 없고(...) 올해도 우승 실패했다(...)는 공통점까지 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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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실제로는 고시엔 봄 대회 때문에 한신 고시엔 구장이 아닌 오릭스 버팔로즈의 홈인 교세라 돔에서 거행되었다.
  • [2] 중간에 안타 1개 맞긴 했지만 스퀴즈 작전을 기가 막히게 방어해냈다.
  • [3] 심지어 많은 수의 1+이닝 경기가 속해있었다.
  • [4] 꼴지 야쿠르트는 혼자서 4.6대의 평자를 기록했다. 나머지 5팀은 전부 3점대.
  • [5] 혼자서 1174개를 기록, 세리그 나머지 5팀은 전부 세자릿수다! 이게 다 오승환 덕분이다
  • [6] 2차전 경기 풀버전 영상을 보면 10회초 잘 막고 벤치로 돌아온 오승환을 한 이닝 더 던지게끔 하기 위해 감독과 투수 코치가 함께 나서서 오승환을 설득하고 꼬드기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두 사람의 합세 공작에 빵 터지는 오승환까지.
  • [7] 캔자스는 장렬하게 7차전까지 갔지만 딱 1명, 범동원매드범에게 시종일관 막히는 바람에 아쉽게 우승 실패. 한신은 JS 2차전 이후, 히로시마와의 퍼스트 스테이지 때의 물빠다가 강림하사 투수들이 고생(...)했고, 1승 4패로 소뱅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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