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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

last modified: 2015-10-04 16:49:43 by Contributors

Contents

1. 빵에 소시지를 넣어 먹는 핫도그, Hot Dog
1.1. 대중 매체에서 등장하는 핫도그
2. 소시지를 튀김옷에 묻혀 튀긴 핫도그, Corn Dog
3. 만화
4. 리얼주주의 등장 동물
5. 노래 제목


1. 빵에 소시지를 넣어 먹는 핫도그, Hot Dog

(ɔ) Renee Comet (photographer) from WikiMedia Commons

개고기 뜨거운 개
가장 심플한 형태의 핫도그. 출처는 wikimedia commons.

긴 소시지, 혹은 그것을 빵에 끼운 음식. 소시지만을 말할 때는 위너(Wiener)라고도 한다. 빵에 끼울 경우는 긴 을 갈라 그 속에 소시지채소 등을 넣는다. 우리쪽에서 흔히 보는 꼬챙이에 껴서 튀 파는 건 미국에선 콘도그라고 부른다. 빵을 갈라 넣은 것이 보통이나 간혹 빵의 속을 파내고 소시지를 끼워넣거나 빵으로 말아서 파는 것도 있다.

역사가 굉장히 오래된 음식이기도 한데, 고대 로마제국에선 콜로세움에서 검투사 경기 등을 관전할 때 빵에 소시지를 끼운 음식과 음료수를 먹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이 풍습은 2000년의 세월을 거쳐 현재 미국의 야구경기장에서도 전통(?)처럼 여겨지고 있으며, 핫도그 없이는 야구경기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No hot dog, no game.

© Jon-Eric Melsæter (cc-by-2.0) from
다만 고대식 핫도그(?)는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아마 이런 모양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당시에는 효모빵이 흔하지 않았단 걸 생각하자. 참고로 노르웨이에서는 지금도 저렇게 준다.

미국독일에서는 해장도 이것으로 할 정도로 많이 먹는 요리이며, 미국(특히 뉴욕)에 가면 한국에 파는 것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푸짐한 핫도그를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그건 전문 식당 같은 데 가서야 먹을 수 있는 고급(...)이고, 일반적인 핫도그는 빵에 소시지와 다진 양파 및 다진 피클을 넣고 케첩이나 머스타드 소스를 뿌려먹는 정도가 고작이다. 다른 음식에 비해 싼 편이지만, 그만큼 양이 적어 여러 개를 먹어야 배가 차는 경우가 많다. 길거리에서 파는 종류는 주먹만한(...) 크기에 빵하고 소시지만 있는 것[1]이 보통이다. 학교 식당에서도 흔하게 먹을 때가 많은데, 재료는 그냥 빵하고 소세지. 피클이나 양파 같은 건 없다. 물론 학교에 따라 양파 등을 따로 비치한 경우도 있지만. 미국 세븐 일레븐에서는 큰 것과 작은 것으로 파는데 큰 것 하나가 3달러 가까이 된다. 원하는 소세지 종류를 선택한 뒤에 자신이 원하는 재료를 넣어서 먹는데, 조각 피클, 조각 양파, 머스터드 케첩, 남미식 고추요리, 따뜻한 칠리소스, 따뜻한 치즈 등이 있다. 뉴욕에서는 길거리음식의 대부분이 핫도그이다. 이유는 도시에서 금지하는 다양한 식품 규제 때문에 많은 음식들이 노상판매 금지고, 이것 저것 따지다 보면 핫도그 이외에는 합법적으로 팔만한 음식이 별로 없기 때문.[2]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는 길거리에서 파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소금과 지방이 잔뜩 들어간 영국식 소시지와 양파를 철판에 지글지글 굽다가 손님이 있으면 이 둘을 같이 빵에 싸 주며, 머스타드나 케챱은 셀프인 경우가 많다. 이 옆을 지나가면 굽는 냄새가 식욕을 굉장히 부추긴다. 짜고 기름진 만큼 영국 요리주제에 맛있지만 건강에는 별로다(...).

한국에도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이 있다. 스테프 핫도그. 고려대학교 앞의 영철버거가 파는 것도 햄버거가 아니라 이쪽의 핫도그. 길거리에서도 팔린다.

GS25에서도 '위대한 핫도그'라는 핫도그를 판다. 가격은 1,600원. 옛날 밀가루 소세지 맛. GS슈퍼마켓에서도 비슷한 제품을 판매하며 편의점의 물건과는 다르다. 가격은 슈퍼마켓쪽이 2배 가까이 비싸지만, 그만큼 길이도 2배, 토핑도 2배. 조리코너에서 만드는 방식이기에 조리코너 종사자의 손맛을 많이 탄다. 맛은 그냥 아무 거나 때려박는 햄버거나, 피자에서 치즈를 뺀 맛에 가깝다, 토핑을 때려박으면 잡는 부분의 빵이 상대적으로 부실해져서 잘 찢어지게 되어서 먹기 불편해지고, 그렇다고 안 넣으면 맛이 없어지는 물건. 적당히 넣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로 김준현의 위대한 핫도그라는 콘도그 제품도 있는데 이쪽은 소시지가 상당히 고급스럽고 맛있어서 묘한 느낌을 준다.소시지가 서로 바뀐것 아니냐?

푸드파이터들이 이걸 빨리, 많이 먹는 종목으로 경쟁한다. 참고로 여기서 쓰이는 핫도그는 빵하고 소시지로만 되어있는 채소나 소스는 아무것도 없는 초 심플한 물건이다.... 잘 하는 자들의 먹는 모습을 보면 먹는 게 아니라 마신다는 수준이 더 적절하다 싶을 정도로 빨리 먹는다. 빨리 먹는 핵심은 재료를 분리해서 먹는다는 것. 소시지보다 상대적으로 뻑뻑한 빵은 물에 적셔 먹고 나머지는 그냥 흡입한다(...).

버거킹에서는 햄버거 업계 최초로 이 음식의 판매를 시행하였다.

대륙의 기상으로 유명한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도 판매한다. 역시나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 판매하는 물건답게 크고 아름다운데다 2,000원에 음료 포함[3]이라는 위엄찬 가성비의 물건. 푸드코트에서 구입하면 빈 컵과 소시지, 빵, 갈린 피클만 딸랑 주는데 케찹, 머스타드, 양파는 음료 디스펜서 근처에 구비되어 있으니 취향껏 제조하여 맛있게 먹으면 된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는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Dodger dog'라는 핫도그를 판다. 원래는 수제 소시지로 만들었지만 공급이 딸려서인지 이제는 대량납품에 의탁하고 있다. 맛은 수제 소시지로 만들 때 비하면 떨어진다고 평가.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파크 인 알링턴에서는 'THE Championship Dog'라는 이름의 60cm나 되는 크고 아름다운 핫도그를 판다. 보통은 가족끼리 나눠먹기 위해 산다. 그리고 2014년부터는 추신수의 이름을 딴 추몽거스라는 파생된 핫도그 계열도 판매.

1.1. 대중 매체에서 등장하는 핫도그

미키 마우스가 기분 좋을 때 혹은 좋은 일이 생겼을 때 하는 말버릇이기도 하다.

5차 랜서는 이것에 개가 들은줄 알고 기겁을 했다.

건담 더블오의 주인공 세츠나 F 세이에이가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실제 본편에서 벤치에서 앉아서 핫도그로 끼니를 떼우는 모습이 등장하기도 했다.

장혁이 무명시절부터 17년동안 많이 먹었던 음식 중 하나이고, 소속사 직원들, 전지현, GOD 멤버들에게 많이 해주었다고 한다. 진짜 사나이 해군부대 편과 해피투게더에서 장혁 이 핫도그를 만들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 소시지를 튀김옷에 묻혀 튀긴 핫도그, Corn Dog

콘도그항목 참조. 한국에서는 이 물건이 핫도그라 불리는 경우가 많다.

3. 만화

아이큐 점프에서 연재된 병열학원물. 33권까지 완결되었다. 90년대 학원폭력물(이른바 똥만화들)이 범람하던 시기에 나온 안습한 배설물.

단점이라면 최종보스라 불릴만한 표성일의 형인 표독한과의 싸움을 끝낸 뒤 질질 끌다가 어설프게 끝낸 것. 그 부분에서 열린 결말로 끝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그 이후를 질질끌다가 끝낸 느낌을 받은 사람이 한둘이 아닐 듯.

4. 리얼주주의 등장 동물

리얼주주의 주연급 등장 동물로 종류는 시추. 주인공 쌔콤과는 작품 초기에는 철천지 원수 수준으로 쌔콤에게 항상 수작을 부리다 역관광 당하는 패턴이 많았으나 화가 진행될수록 둘사이는 원수보다는 악우에 더 가까운 관계로 변했다.[4] 또한 일방적으로 당했던 초반과는 달리 중반부터는 핫도그가 잔머리를 써서 쌔콤을 역관광 보내는 패턴도 추가되기 시작했고, 그렇다 보니 쌔콤을 역관광 보낼수 있는 몇 안되는 동물이라는 이미지 덕에 두뇌 담당 포지션을 맡게 되었다.[5]

현재 핑키와 반강제로 사귀고 있다. 자세한건 핑키 항목 참고. 또한 가족으로 형이 3마리 있다. 각각 개털이, 바람에, 날려(...). 핫도그의 원래 이름도 흩어져도(...). 핫도그와는 달리 꾀죄죄한 모습을 하고 있다.[스포일러]


97화에선 두더지와 짜고 사기를 쳐 쌔콤을 비롯한 리얼주주 동물들을 등처먹는다.[7] 흠좀무


5. 노래 제목

미국의 밴드인 림프 비즈킷의 노래이다.

3집 Chocolate Starfish and the Hotdog Flavored Water에 수록된 곡이다. F로 시작하는 모 영어 단어가 50회 이상 들어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히트를 친 rollin과 함께 3집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로 댄서너블하고 공격적인 리프와 토하듯 내뿜는 가사가 일품이다.

여기까진 괜찮은데.. 문제는 곡 가사중에 나인 인치 네일스를 격하게 까는 부분이 있어서 논란이 되었다. 바로 'A nine inch nail that gets knock the fuck out'이부분 물론 메탈이라는[8] 장르에서 볼 수 있듯이 가사도 폭력적이고 특정 인물을 비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대놓고 이름을 이용하는 경우는 이 바닥에도 드물다.

그런데 무척 재미있는 것은 이 두 밴드가 etp페스티벌에서 만났다는 것이다. 이거 쌈나는 거 아님? 나인 인치 네일스 본인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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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가격이 싼 길거리 식품으로는 양파와 피클은 안들어가는 경우가 더 많다. 물론 노점에 따라 넣어달라면 넣어주는 곳도 있지만 사먹는 사람들부터가 별로 원하지 않는다고. 또한 스태프 핫도그의 기본메뉴인 플레인 핫도그도 양파와 피클 없이 빵에 소시지 케첩과 머스터드뿐이다.
  • [2] 물론 맨하탄을 잘 돌아다녀보면 핫도그 이외에도 허니 피넛이라든지 아이스크림이나 요거트 등의 노점도 '생각보다는' 많이 찾을 수 있다.(보통 핫도그를 파는 노점에서 허니 피넛도 같이 취급한다.) 핫도그도 돼지고기를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한 코셔 푸드 노점도 에비뉴 하나 스트리트 하나 걸러서 있을 정도다...물론 상기한 식품 규제에도 불구하고 이들 노점들의 위생 상태는...
  • [3] 음료만 별도 구입시 500원인 고로 위의 GS25 위대한 핫도그보다 90원 싸면서도 퀄리티는 비교를 불허한다.
  • [4] 예를 들면 핫도그가 위기에 빠지면 쌔콤이 달려와서 핫도그를 구해주는 일은 다반사며 핫도그 역시 쌔콤이 동물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자 원래 존재하지도 않았던 모임을 만들어 쌔콤을 가입시켜 주기도 한다.
  • [5] 참고로 핫도그의 아이큐는 무려 120.
  • [스포일러] 사실 형들은 북한에서 온 간첩견이며 핫도그 역시 원래는 형들과 같은 북한 간첩견이다(...). 북한 간첩견이라는걸 잊고 있다 목 뒤의 원산지 표기 때문에 북한에서 온 것을 알게된다. 사실 이 설정은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작가가 패러디 하면서 나중에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 [7] 두더지가 든 깡통을 맞추기. 본래는 확률 3분의 1이나 사실은 깡통 세 개 안에 두더지가 한 마리씩 들어있으며 상대가 음식을 건 깡통 안의 두더지와 다른 두더지 하나는 깡통 안에 매달리고 나머지 하나만 나와 무조건 틀리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맞추면 건 음식의 열 배라는 파격적 조건을 걸어도 핫도그가 이기는 게임. 쌔콤은 두더지가 땅을 파고 이동해 위치를 바꿧다고 생각했지만, 그 추리가 아깝게도 빗맞았다.
  • [8] 전 작성자가 하드코어라고 변경했는데 애초에 하드코어와 메탈 자체부터 태생 뿌리도 다를뿐더러 하드코어는 음악적 특성이라기 보단 일종의 언더그라운드 문화이므로 말도 안되는 소리다. 국내에 왠지모르게 뉴메탈을 하드코어라고 심지어 핌프록이라는 괴상한 용어로 까지 변질시켜 표현하는데 잘모르는 작성자는 필히뉴메탈 항목을 참고하고 작성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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