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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토리 헤이지

last modified: 2015-11-26 17:34:54 by Contributors


생명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소중한 거예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열심히 사는 거고요.

Contents

1. 소개
2. 작중 행적
3. 연애
4. 기타


1. 소개

服部 平次(はっとり へいじ).[1] 한국판 이름은 하인성[2]. 북미판 이름은 할리 하트웰(Harley Hartwell).

이름은 드라마 탐정 이야기의 핫토리 형사와 소설 니히라한카초의 제니가타 헤이지에서 땄다.

담당 성우호리카와 료/빈 M. 코널리/김승준(KBS 첫 등장인 <외교관 저택 살인사건> 및 애니맥스), 구자형(외교관 저택 살인사건 이후 모든 KBS판), 최재호(극장판을 포함한 모든 투니버스 제작판). 드라마 쿠도 신이치에게의 도전에서의 배우는 마츠자카 토리.

쿠도 신이치와 같은 고등학생 탐정. 오사카(한국판 로컬라이징에선 부산)에 살고 있으며, 칸사이 지방에서 주로 활약하기에, 칸토(관동)의 신이치와 대비되어 '서쪽의 명탐정'으로 불린다.(더빙판은 '남쪽의 명탐정') 본인이 말하길 (고양이 찾아준 거 등 사소한 것들을 포함하여) 약 1천여 건의 사건을 해결했다고. 오사카 출신으로 오사카에서 살고 있다. 할아버지를 닮아 피부색이 짙은 것이 특징.[3] 등장할 때 대부분 일본어 말장난 트릭이나 일본 전통문화 관련 에피소드와 자주 얽혀 한국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얼굴 보기가 힘들다(…). 이와는 별개로 오사카에 산다는 캐릭터 설정 때문에 원작 쪽에서도 그리 자주 등장할 수 없어서, 한 번 등장하면 보통 장기연재의 형태를 취하는 경우가 잦다. 애니메이션에서 스페셜로 편성한 에피소드 상당수가 헤이지가 등장하는 에피소드. 장편 시리즈가 돼서 그런지 보기 드문 연쇄살인사건이 되는 경우가 꽤 있다. 3부작, 스페셜의 단골손님

에피소드에 야구 모자를 쓰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평범하게 있을 때는 모자의 챙을 뒤로 하고 거꾸로 쓰고 있지만,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진지한 생각을 할 때는 모자를 똑바로 쓴다. 그 후에 사건을 해결한 다음에는 다시 돌려 쓴다. 아무래도 챙을 돌려 쓴 상태가 디폴트인 듯.
야구모자를 봐도 알겠지만 야구 팬이기도 하다.한국 한정으로 꼴리건 확정……. 43권에서 카즈하는 다카라즈카를 보러 가자고 한 반면 헤이지는 코시엔 결승전을 보러 가자고 하여 의견이 엇갈렸을 때 코고로가 부탁받은 사건의 추리대결에서 이기는 편의 의견에 따르기로 하였는데, 이때 카즈하가 란이랑 팀을 먹자 헤이지가 눈을 부릅뜨고 "야, 꼬마야! 사내자식이라면 물론 야구겠지?"라고 윽박질렀다(…).

아버지는 오사카 경찰 본부장 핫토리 헤이조. 어머니 핫토리 시즈카검도 유단자. 아버지 역시 검도를 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그 때문인지 그 역시 검도부에 속해 있으며, 실력도 상당하여 일본도로 덤벼든 범인을 상대한 에피소드도 존재한다.[4]

2. 작중 행적

탐정으로서는 쿠도 신이치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첫 등장 시에는 신이치가 자신과 견줄 만한 실력을 가진 탐정인지 알아보기 위해 오사카에서 도쿄로 왔다. 그러나 쿠도 신이치와 연락이 되지 않아 그와 친하다는 모리 란이 있는 모리 탐정 사무소로 찾아왔다. 그가 오기 전에 란은 쿠도 신이치와 통화를 했는데, 핫토리와 대화하던 중에 란이 이 통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자기 이야기는 해도, 전화를 할 정도로 호의가 있는 것이 분명한 상대에게 어떻게 지냈는지 묻지 않는 것은 근처에서 너를 지켜보고 있어서일 거다."라고 말해서 마침 집에 들어온 코난을 당황시켰고 란에게 의심을 불어 넣었다.

이후 핫토리는 모리 일행과 같이 사건 해결을 하러 가게 되는데, 그 전에 감기 걸린 에도가와 코난에게 약이랍시고 배갈[5]을 먹인 것이 원인이 돼서 잠시 코난은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란은 신이치를 만나자 핫토리의 말처럼 근처에 있었느냐고 말했지만 신이치는 이에 대해 "너에 대해서는 목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어."라는 간지폭풍 대사로 재치 있게 넘겼다. 하지만 코난은 이 때 란의 근황을 묻지 않는 것이 치명적인 실수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에 이후엔 쿠도 신이치로 전화할 때 모리 란의 근황에 대해서 묻는다.

저 때 핫토리 헤이지는 쿠도 신이치에게 신경을 쓰고 있던 탓인지(그 전화 때 생각한 것처럼, 근처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당시 몸상태가 안 좋았던 신이치보다도 사건을 빨리 단정 지어 버려 추리에 오류가 저지른 적이 있다. 일명 헤이지의 흑역사

그러나 12권에서 다시 모리 코고로 일행을 만났을 때 어린아이치고는 너무 많은 걸 알고 있고 사건과 관련해서 자신과 비슷한 행동을 하는 에도가와 코난을 의심하게 된다. 이 때 코난은 그가 자신을 감시하려는 걸 알아차려서 마취총으로 재워 버리고 그의 목소리로 추리를 했었는데, 도중에 코고로에게 얻어맞아[6] 깨어난 핫토리는 코난이 자기인 척 연기하고 있는 걸 알고서는 어쩌면 코난이 '쿠도 신이치'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확신하게 되어 나중에 코난에게 직접 묻고[7], 사정을 들은 후엔 감춰주기로 한다. 이런 걸 알아낸 것만 해도 이미 명탐정인 게 분명하다.

이후에 가끔 등장할 때는 협력하여 추리를 한다. 이러면서 처음엔 라이벌 캐릭터로 나왔지만 점점 친한 친구 사이가 되어 버렸다. 심지어 토야마 카즈하에게 계속 '쿠도'에 대해 말해서 카즈하가 도쿄에 가서 사귄 애인으로 오해하기까지 했다(자세한 사정은 토야마 카즈하 항목 참고). 아예 자기 입으로 쿠도 신이치베스트 프렌드라고 말하고 신이치 역시 그런 헤이지의 말을 부정하지 않을 정도로 각별하게 여기는 듯.

물론 그렇다고 해서 서로에 대한 라이벌 의식이 사라진 것은 아니고, 50권을 보면 서로 이번 달에 해결한 사건의 건수를 가지고 겨루기도 하는 모양이다.[8] 70권대에서 세라 마스미 때문에 경쟁이 붙었을 때는 서로 자기가 앞섰을 때 상대방을 신나게 놀리기도 했다.[9]

헤이지의 말이 빈말이 아니라 할 정도로 알게 모르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중으로, 15권에서 핫토리 헤이지가 범인의 모습을 보고는 "그냥 자살하게 내버려둘 걸"이라고 하자 신이치가 "범인이 자살하게 놓아두는 건 살인자나 다름없다"고 말했고[10], 이후엔 핫토리 역시 그렇게 행동하게 된다. 또한 코난이 총에 맞아 병원에 입원했을 땐 병문안을 왔고, 그가 란이 자신이 쿠도 신이치라는 걸 알아차린 것 같은데 말은 하지 않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고 말하자 핫토리가 "네가 직접 말해주는 걸 기다리는 거다."라고 말해서 코난이 사실을 고백하기로 결심하게 하기도 했다.

코난=신이치를 위해 쿠도 신이치로 변장한다든지[11], 42권에서 베르무트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코난이 그에게 도와달라고 연락하자 바로 도쿄로 왔다든지[12], 신이치가 쓰러진 후에 그가 사건 해결했었다는 걸 비밀로 해달라고 말했다든지, 조디 센티밀리온이 사진 찍는 걸 수상하게 여기고 그녀 몰래 필름을 빼 버리고서 코난에게 조심하라고 말한다든지, 오사카 근처에서 미즈나시 레나와 닮은 여자가 사진에 찍혔다는 거나 혼도 에이스케가 과거 오사카에서 산 적이 있다는 걸 알아낸 코난이 핫토리에게 이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부탁한다든가 등, 여러모로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주고 있다. 극장판에서는 코난을 도와주려다가 부상을 당하거나, 천공의 난파선절해의 탐정처럼 코난과 계속 연락하면서 사건을 해결한다거나, 카즈하에게 쿠도 신이치를 만났다는 말을 하지 말라고 말하는 모습이 나왔다[13]. 어떤 팬이 계산한 거에 따르면 핫토리가 지금까지 이용한 신칸센 비용은 한화로 약 800만원에 달한다고 한다.[14] 교통비도 줘가며 부려먹어라

50권에서 밝혀진 거에 따르면 중학생 때 헤이지가 다니는 학교와 신이치가 다니는 학교에서 우연히 같은 곳으로 수학여행을 갔었는데, 직접 만나지는 않았으나 이때 일어난 살인사건을 둘이 거의 같은 내용의 추리로 해결한 적이 있었다. 단, 서로가 아버지에게 힌트를 얻어 해결했고[15], 둘은 상대의 사정을 알 수 없으므로 상대방에 대해서는 자력으로 풀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서로 상대방이 더 대단한 탐정이라고 인정하고 자신이 누군지 밝히지 않은 채 장소를 떠났다. 코난은 이야기를 듣다가 당시 상대방이 다름아닌 핫토리였다는 걸 알아차린 듯하나 헤이지는 눈치 못챈 듯하다.

사건을 해결할 때는 냉정·침착한 신이치와는 달리 몸이 먼저 나가는 열혈 탐정. 호승심도 높아서, 10권에서 냉정함을 잃고 잘못 추리한 것도 그 때문이었으며, 중요한 검도시합을 앞둔 상황[16]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자 사건 해결을 신이치에게 뺏기기 싫어서 혼자 해결했는데, 사건 해결 후에 경기장으로 돌아가보니 단체전에서 그의 학교가 패배한지라 시합엔 끝내 나가지 못했다. 앞에서 얘기한 43권의 코시엔 VS 다카라즈카 편에서 카즈하에게 승리를 양보하려고 몰래 힌트를 계속 주다가 추리를 시작하자 자기 혼자 들떠서 끝까지 해결해 버린 적도 있다. 또한 사건이 일어나면 사건현장을 망가뜨리는 것조차 무릅쓰고 피해자의 안전을 살피기도 하며, 그 때문에 해결에 문제가 생길 경우도 가끔 있다. 54권에서는 하쿠바 사구루에게 '그렇게 무턱대고 현장에 들어가는 것은 탐정으로서 떨어지는 행동이다'란 지적을 듣고 코난에게 "내가 잘못한 거냐?"라고 묻기도. 코난은 전혀 아니라고 대답했고, 나중에 사건의 범인 역시 그의 이런 행동을 좋게 평가했다.

헤이지 스스로도 자기의 그런 결점은 이해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자신이 신이치에 비해 한 수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면이 있지만, 오히려 신이치는 헤이지의 그런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첫 에피소드의 실수를 뺀다면 둘의 추리실력은 동급으로 표현되고 있다. 둘의 추리는 대개 일치하며 모리 코고로에게 공을 돌리려는 코난을 배려해서 자신도 보조적인 역할로 돌곤 한다. 가끔 의견이 안 맞자 둘이서 논쟁하거나 내기 비슷한 걸 할 때도 있으나 이럴 때는 딱히 승자 패자 없이 둘 다 잘못 생각한 경우가 보통.

그리고 묘하게 지역 의식이 있어서, 26권에서 연극 공연 때 쿠도 신이치가 활약하자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었고 그 이유를 물으니 "여긴 도쿄니까"라고 대답했다. 비유하자면 '개도 자기 집 앞에서는 먹고 들어가는 법'. 반면 오사카에서 벌어진 사건이거나 헤이지가 주로 나서는 사건에서는 반대로 코난(쿠도 신이치)이 보조 역할을 할 때가 많다. 어쨌거나 헤이지와 코난(신이치) 모두 서로 인정하는 최고의 라이벌인 동시에 든든한 조력자이면서 절친한 친구라 할 수 있겠다.

아버지 덕에 오사카 경찰들과 잘 아는 사이. 이런 인줄[17]을 이용해서 경찰 쪽의 정보를 알아내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아버지는 어려워하고 있어 아버지에게 부탁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3. 연애

토야마 카즈하라는 소꿉친구가 있다. 신이치와 란과 마찬가지로 부모끼리 친했기 때문에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냈다고. 어렸을 때 아버지의 수갑으로 카즈하와 장난하다가 수갑이 풀리지 않게 되는 바람에 약 하루 동안 뭘 하든 둘이 같이 다닌 적이 있는데, 후에 카즈하가 그 수갑을 부적으로 만들어서 하나는 자신이 갖고, 하나는 헤이지에게 줬다. 헤이지 자신은 겉으론 기분 나쁘니 버리라거나, 별 효험도 없다느니 하지만 속으론 소중히 하고 있다. 신이치가 죽는 꿈을 꿨을 땐 혹시나 싶어서 코난한테 빌려주었는데, 코난이 식칼에 찔릴 뻔했을 때 식칼이 수갑 사슬 고리에 꽃혀 무사할 수 있었다(19권). 범인에 의해 바다에 빠졌을때 몸을 가볍게 한답시고 팬티를 제외한 다른 옷을 다 벗었으면서도 그 부적만은 챙기기도 했다(23권).

연애에 관해 둔한 사람들이 넘쳐나는 게 명탐정 코난이지만, 핫토리 헤이지는 작중에서 제일 연애에 대해 둔감하기 이를 데가 없다. 보통 신이치 등이 최소한 자기 감정 정도는 알고 있지만 부끄러움과 주위 상황, 자신에 대해 둔하다는 약점이 더해져 꼬여서 고백을 안 하거나 어물쩡 넘기는 것과는 다르다. 마치 고백할 것 같은 분위기로 흘렀다가 핫토리가 이상한 말을 한다거나 해서 분위기가 요상해진 적도 많았는데, 부끄러워서 둘러댄 게 아니라 진짜 자신의 마음을 몰라서인 게 본편에서 드러났다. 이미 주변인들 모두 카즈하와 헤이지가 서로 좋아하는 거 다 아는데, 헤이지는 자기 감정에 관해서도 자각을 하지 못하고 있다[18]. 47권에선 카즈하가 다른 남자와 붙어 있는 걸 보며 화가 나는 것이 '질투'라는 걸 모르고 의아해 하다가 코난한테서 "너, 아직 어리구나."라는 소리를 들었고, 나중에는 '카즈하를 내 부하로 여기고 있어서'라고 결론내기도 했다.

그러나 83권에선 질투심과 카즈하에 대한 걱정 때문에 어느 정도는 자각했는지 얼떨결에 "나의 카즈하에게 무슨 짓이야!!!"라는, 고백한 거나 마찬가지인 말을 했다. 당시 카즈하가 이를 물어봤을 때 "증거도 없이 이상한 소리 하지 마." 라고 했으며 나중에 카즈하가 또 물어보니까 비슷하게 들리는 다른 말을 한 거라고 해서 어물쩍 넘겼고, 코난이 이 때 자신이 한 말을 녹음했다는 걸 안 뒤에 괜찮은 사건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 주면 파일을 지워주겠다는 약속을 해서 지웠다. 그런데 소년 탐정단이 복사본을 갖고 있어서 별 의미가 없었다. 하이바라 아이는 아예 벨소리로 해놨고. 86권에서 밝혀진 것에 따르면 그가 이 때 한 말을 감추고 싶어한 진짜 이유는 '신이치는 런던 빅벤 앞에서 한 그런 중요한 말을 에비스 다리에서 한 걸로 할 수는 없어서.'였다.

4. 기타

평소에 코난을 '쿠도'라고 부르는데, 종종 다른 사람들이 있을 때도 그렇게 부르기 때문에 코난을 당혹케 하곤 한다. 이럴 때면 란 등이 이에 대해 의문을 표하고, 그때마다 헤이지는 비슷하게 들리는 단어를 사용한 거라는 식으로 대강 둘러대면서 이리저리 빠져 나온다.[19] 코난(신이치)은 이런 헤이지를 보고 "니 능구렁이 기질 도저히 못따라가겠다."라고 한다. 그런데 자기도 그런 말 할 처지가 아니면서 코난이 쿠도 신이치임을 들킬 뻔한 장면들을 모아놓은 동영상이 니코동에 올라온 적이 있는데, 해당 영상의 절반 이상이 핫토리 때문(…)에 발생한 해프닝이다. 거기에 절해의 탐정에선 각본 탓인지 하이바라 아이에 대해서도 꽤 치명적인 실수를 할 뻔한 장면이 나오기까지 했다. 극장판은 패럴렐 월드라서 상관 없긴 하지만

셜록 홈즈 시리즈보다는 엘러리 퀸 쪽이 더 자신의 취향에 맞다고 한다.[20] 홈즈를 너무 높이 떠받드는 경향이 있는 셜로키언에 대해선 그리 호의적이지 않은 편으로, 아직 코난의 정체를 알기 전 신이치를 추적하기 위해 (12권에서) 홈즈 팬들의 모임에 가서 그 소리를 했다가 큰일날 뻔했다. 특히 54권에서 하쿠바 사구루와 만났을 때엔 성격상의 차이에다 하쿠바가 쿠도 신이치보다 더 중증 셜로키언이었기 때문에 충돌이 심했다. 저 당시 본인이 코난에게 한 말에 따르면 친한 사이가 된지 꽤 되어서인지 셜로키언임에도 쿠도 신이치는 예외인 모양.

조디 센티밀리온을 처음 만났던 편에서 밝혀진 사실인데, 영어를 매우 잘한다. 조디에게 숨기고 있었으나 말실수를 해서 들켰다.[21]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조디의 성우보다 핫토리의 성우의 영어 발음이 훨씬 좋다(…).

사실 하이바라 아이를 등장시키지 못한 상태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라이벌 캐릭터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하자 만든 캐릭터다. 그리고 오사카 출신인 이유는 당시 담당편집자가 오사카 출신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는 지역이 달라서 항상 등장하는 것은 아니나 등장할 때마다 발군의 추리력 덕분에 주연급 이상의 활약은 펼치고 간다. 특히, 신이치는 꼬마몸이라 알고 있는 바를 자유롭게 못 말하는 데에 비해 헤이지는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 격(...) 그렇기 때문에 인기도 높은 편이다. 최근에 한 인기투표에 따르면 코난(=신이치), 키드, 하이바라 다음이다.

여담으로, 헤이지와 카즈하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에피소드는 황새 미스테리 투어(TVA 554~555화)를 제외하고는 전부 원작 에피소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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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50권까지는 하쯔토리 헤이지로 잘못 표기되었다. 일본 서적에서 한자 위나 옆에 후리가나를 달 때 일반적으로 작은 가나(っ, ゃ, ゅ, ょ 등)를 쓰지 않기 때문에 생긴 현상. 그런데 제 이름을 찾은 것이 오경화의 시대에 일어난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
  • [2] KBS 외화 담당 PD 출신으로 KBS 미디어 사장을 지낸 실제 인물이 있다. 명탐정 코난이 KBS에서 녹음될 당시 몇몇 인물들의 이름이 KBS 미디어 직원의 실명을 따온 사례가 있기 때문에 아마도 하인성 역시 마찬가지 케이스로 보인다.
  • [3] 28권 헤이지의 어머니인 시즈카의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 후반부에 모리 란이 시즈카를 보고 "그런데 얼굴이 안 까맣잖아!"라고 하자 헤이지가 "바보! 까만 건 아버지 닮은 거야!"라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역자가 할아버지를 아버지라고 오역해서 생긴 참사. 란이 헤이지의 어머니의 얼굴색이 짙을 거라 생각했던 게 전에 만났던 헤이조의 얼굴이 하얗기 때문이었다.
  • [4] 범인이 휘두른 칼을 피하고 뜀틀에 박힌 칼 위로 착지하자 범인이 "혹시, 고등학생이면서 강자들만 모여 있다는 오사카 경찰서의 경찰들을 혼자 쓰러뜨렸다던…."이라며 경악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걸 알았을 땐 이미 늦었지만. 그리고 미궁의 십자로에서는 맹독을 묻힌 이도류를 쓰는 범인 상대로 미들 킥을 맞은 것을 빼면 호각으로 싸웠다. 거기다 그는 몸이 좋은 상태도 아니었다.
  • [5] 중국의 증류주.
  • [6] 그런데 이때 코고로에게 엄청 세게 얻어맞았는데, 그러면서도 움찔하지도 않은 걸 보면 대단한 사나이다. 하지만 헤이지의 평소 성격이 욱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때 오히려 꿀밤 맞고 화내며 일어나지 않는게 이상하긴 한데, 이때는 그것보다 자신의 뒤에서 자기 목소리로 추리하는 코난을 눈치채고 일부러 가만히 있었을 수 있다.
  • [7] 코난은 계속 시치미를 뗐지만, 자꾸 이러면 란에게 다 이른다고 했고 마침 란이 오자 그녀에게 진짜로 뭔가 이야기하려고 했다. 그제야 코난은 데꿀멍하고 몰래 자신의 정체(쿠도 신이치)를 밝힌다.
  • [8] 이런 경우 둘이 거의 동등한 실력이라고 봤을 때 당연히 사건 수가 많은 쪽이 유리하고 그런 의미에서 헤이지는 우리의 작은 사신을 이길 수 없다. 변명이라고 한다면 애초에 찍고 있는 것이 저 녀석이니….
  • [9] 처음에 헤이지가 먼저 앞서갔을 때 신이치(코난)가 자기 입으로 "네가 더 낫다"는 말을 하게 하며 놀렸고, 후에 신이치(코난)가 앞서갔을 때는 역전 굿바이 홈런이라며 능글맞게 웃기도 했다. 참고로 그 사건은 서로의 출신 지역인 오사카와 도쿄의 지역색이 사건 해결의 열쇠가 되었기에 세라에 의해 무승부 판정.
  • [10] 김전일을 까는 게 아니라 월광소나타 살인사건에서 범인의 자살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한 본인의 자책이지만, 어째 뉘앙스가 김전일을 까는 말같이 묘하게 왜곡되어 어쩌다보니 김전일을 까는 말처럼 되어버렸다. 김전일은 실제 오페라 유령 살인사건 때 범인의 자살을 방치한 실수를 한 적이 있다.
  • [11] 얼굴형이 상당히 닮아 분칠만으로 변장이 가능, 하지만 그것도 눈매가 안 보일 때 이야기다(…). 26권에서 쿠도 신이치라며 모자를 벗었을 때 사람들 반응은…. 물론 카즈하나 란한텐 말할 것도 없다.
  • [12] 코난의 부탁대로 '쿠도 신이치'로 변장했다. 신이치의 엄마의 도움을 받았기에 완벽 성공.
  • [13] 미궁의 십자로에서 아가사 박사가 일시적으로 감기에 걸린 상태로 만드는 약을 개발했는데, 이 약을 먹은 뒤에 파이칼을 마셔서 잠깐 본모습으로 돌아간 거다. 헤이지는 코난이 본모습으로 돌아가는 건 일시적인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어차피 란과 만날 수 있을 만큼 오래 있을 수 없으니 온 거 자체를 모르는 게 낫다.'는 이유로 저렇게 말한 것. 그러나 코난이 일부러 란에게 땀이 잔뜩 묻은 손수건을 꺼내게 하자, 둘이 마주쳤다는 걸 눈치채고는 쿠도가 왔었지만 금방 돌아갔다고 말한다.
  • [14] 핫토리 헤이조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아버지가 고급 공무원이다. 고급 공무원은 연봉도 어느정도 되고, 품위 유지비에 관용차, 관사 등의 복지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부자이다.
  • [15] 헤이지는 살해 방법은 알아냈으나 알리바이 트릭은 알아내지 못했고, 신이치는 알리바이 트릭은 알아냈으나 살해 방법은 알아내지 못했다.
  • [16] 참고로 핫토리가 검도에서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이는 암만봐도 검용전설 야이바에 나온 천재 검사 오키타 소우지……로 보인다(…). 예전에 대결했을 때 5단 찌르기에 당했는데,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당시 피가 멈추질 않는 바람에 진 걸로 판정되었다고. 만약 이 사람을 이겼다면….
  • [17] 주로 오오타키 고로다. 경찰 중에서 그와 가장 친한 듯하며, 실제로도 그와 같이 행동하는 에피소드가 몇 개 된다.
  • [18] 미궁의 십자로에서는 헤이지가 교토에서 만났다는 첫사랑의 소녀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카즈하는 이를 엄청 질투하지만 알고 보니 그 첫사랑이란 상대는 카즈하였다. 그러나 본편에서의 헤이지는 카즈하를 소중하기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자신이 카즈하를 이성으로 보고 있다는 걸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 [19] 예를 들어 쿠도라는 말을 사용한 게 39도(산쥬큐도)라서 덥다고 해서 넘어가던가, 너무한다(쿠도이)고 한다던가. 대부분 언어유희이기 때문에 정발판이나 더빙판에서도 비슷하게 언어유희 쪽으로 로컬라이징해서 넘긴다. 도일과 독일의 글자 유사성을 이용해서 독일을 도일로 잘못 말했다고 한다던가 등.
  • [20] 다만 KBS 더빙판에서는 국내에서 엘러리 퀸의 인지도가 외국에 비해 시망(…)인 관계로 애거서 크리스티로 바뀌었다. 하지만 애니맥스 재더빙판에서는 엘러리 퀸으로 제대로 나왔다.
  • [21] 이후에 핫토리는 숨길 생각은 없었다고 하고, 오히려 조디가 일본어를 원래 매우 잘하지만 못 하는 척한다는 것을 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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