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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포사이

last modified: 2015-02-03 01:09:28 by Contributors


란마 1/2 최대의 악역[1]이자 트러블 메이커. 성우는 故 나가이 이치로, 젊었을 때의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 국내판은 김환진(비디오 구판, 투니버스), 김창주(비디오 신판)

원조 무차별 격투류의 창시자이자 사오토메 겐마텐도 소운의 스승. 원작 7권 Part5부터 등장한다.

하지만 이 인간의 성격이 겐마 이상으로 초막장이라서 음식값 떼먹고 제자들 버려두고 도주, 마을에 내려가 음식 도둑질, 제자들 묶어두고 혼자서 고기먹기 등 수행이란 명목으로 둘을 아주 지독하게 굴렸음. 결국 더 이상 참을 수 없던 은, 술을 잔뜩 먹여 취해 잠든 핫포사이를 다이너마이트가 둘둘 말린 술통에 가둬 깊은 동굴속에 던져 넣고 큼지막한 봉인석으로 동굴 구멍을 막은 뒤 터지는 소리까지 확인했다.

하지만 그렇게 했는데도 부활. 텐도 도장에 찾아와서 오만 트러블 끝에 결국 눌러붙게 된다. 겐마와 소운은 틈만 나면 다시 봉인하려 들지만 결과는 항상 역관광. 가뭄에 콩나듯 성공 일보 직전까지 가는 경우도 있었지만 번번히 다시 부활하는 등, 질긴 명줄로 치면 현존 작품 중 역대 최강.

성격은 위에 적은대로 초막장에 여자를 엄청 밝히고 여자들 속옷을 모으는 게(라고 쓰고 훔치는 것) 취미. 항상 물건(속옷)을 발견하면 "oh sweet!"라는 유명한 대사를 날리고 접수하신다.

첫 등장 시엔 아카네의 이름을 어찌 알았는지 아카네의 이름을 부르며 돌아다녔다.[2] 그리고 담뱃대 하나로 사오토메 란마를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로도 개그컷을 제외하면 코롱 할멈과 함께 부동의 최강자. 겐마나 소운의 대화를 들어보면 코롱을 제외한다면 란마를 포함한 등장인물 전원이 덤벼도 이길 수 없는 듯하다. 판스토 타로의 대사를 들어도 확실히 란마보다 몇 수는 위인 듯. 핫포사이가 진지해지면 등 뒤에 커다란 귀신의 형상이 나타나고 괴물로 변신한 판스토 타로조차도 당해낼 수 없으며, 란마조차도 그 기세에 버로우 할 정도다.

하지만 후반으로 가면 아무한테나 그냥 쳐맞고 날아가는 장면이 많아져서 강함이 별로 두드러지지 않는다. 특히 란마의 경우는 여자로 변하는 것을 무기로 사용해서 핫포사이를 낚아 두들기기 일쑤.

애초에 진지한 배틀에서는 핫포사이가 활약하는 장면이 없기도 하고, '스승 캐릭터'로서의 위치는 코롱이 점유하고 있는 지라 이쪽으로도 두각을 드러내지 않는다[3].

오래 산 탓인지 코롱 할멈과 더불어 잡지식도 많은 편이다. 근데 꽤나 왜곡되어 있는 편. 핫포사이가 말한 사실은 자기한테 좋게 해석한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간판기는 핫포대화륜. 과거 수련 중이던 겐마와 소운이 핫포사이를 매장시키려다가 이것으로 그만 역관광을 당했는데, 그 당시 수집(?)했던 여자 속옷이 불타버렸고 그 비극을 되풀이 하지않기 위해 스스로 비술을 봉인하였다. 란마 일행과 만날때까지 노환으로 인해 까먹고 있었지만 여자 란마가 던진 집채만한 롤러에 맞아 정신이 번쩍! 기억을 되찾는다. 후반부로 갈수록 이것만 줄창 써댄다.

과거에 여기저기서 훔쳐놓은 물건이 많아서 그걸로 란마를 골탕먹이거나 하지만 거의 다 단발성인지라 금새 잊혀진다. 그래도 빈력허탈뜸의 뜸을 뜨는 위치를 그려둔 종이라든가 춘면향이라든가 썼다하면 효과는 확실한 물건이 상당수. 문제는 썼다하면 이상하게 상황이 꼬이게 만들지만.

란마와는 그야말로 애증의 관계로 항상 티격태격 하면서도 막상 옆에 없으면 죽을 정도로 따분해한다. 남녀 둘 다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여자 쪽이 취향인 듯. 남자 쪽은 골려먹을 만한 장난 상대고 여자 쪽은 여기에 성희롱이 더해진다. 똑같은 여자 속옷이라도 란마의 것이라면 눈빛이 달라질 정도다[4].

참고로 이름은 중국 요리인 팔보채(八寶菜)의 일본 발음이다.[5]. 한국판 애니메이션에서는 팔보채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루미코 여사도 그냥 마스코트로 쓰기로 작정한 건지, 스토리 캐릭터로 쓰이기보다는 어디선가 갑자기 튀어나왔다가 사라지는 식으로나 자주 등장하게 된다. 핫포사이가 저지른 일 때문에 사건이 꼬이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그냥 사건의 발단으로 이용하는 편리한 일회용 캐릭터로 전락한 느낌.

본인은 엉터리 과거 회상에서 자기가 무슨 순정만화 주인공 마냥 금발의 꽃미남이라고 사기를 혔지만, 실제 다른 사람(코롱)의 시점에선 밝혀진 진짜 젊은 시절은 지금과 똑같은 꼬맹이에 얼굴만 어린 체구엿다.젊은 시절 중국으로 건너가 여걸족의 마을에도 머물렀던 모양이다. 코롱에게 껄떡대다가 비룡승천파에 맞고 승천하기도 했다.

귀 근처 주변머리 이외의 머리털이 전부 빠져서 없는 것 때문에 란마의 머리를 봉인한 용의 수염을 노리기도 했다. 이때 작중 손에 꼽을 정도로 진심으로 싸우는 핫포사이를 볼 수 있는데 미인계가 통하지 않자 상대가 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얻어 맞는 란마를 볼 수 있다.

최종화에선 주천향 가이드가 감사 선물로 텐도가에 보낸 남익천을 술인 줄 알고 원샷. 결국 스토리를 원점화 시켰다(…).

모티브는 시끌별 녀석들의 땡중 체리. 체리가 좀더 변태성을 강화시키면 핫포사이가 된다. 이 캐릭터를 이누야샤에서 이어받은 것이 바로 묘가 할아범. 하지만 묘가의 성우는 란마의 아버지역을 한 오가타 켄이치가 맡았다. 단, 국내판은 둘 다 김환진이었지만.

패러디로 점철된 삼국전투기에서는 엄안의 역할로 나온다. 무천도사의 패러디인 황충과 함께 늙은 변태 콤비..사실 콤비는 장비랑 이루지만.

참고로 말해서 시끌별 녀석들체리와 성우 역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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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작품의 특성상 진지한 악역보단 악동에 가깝다.
  • [2] 핫포사이를 봉인한 게 대략 20년 정도는 되는데, 태어나지도 본 적도 없는 아이의 이름을 안 것은 미스터리이다.
  • [3] 더군다나 코롱 할멈은 개그배틀에도 등장하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개그로라도 진 적이 거의 없다. 무스가 무적경이라는 상대가 무조건 반항하지 않게 만드는 안경을 썼을 때 정도밖에는 없을 정도.
  • [4] 이는 비룡승천파를 습득하는 편에서 확실하게 드러난다.
  • [5] 물론 한자은 다르다. 팔보재:八寶齋(寶와齋는 약자로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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