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바다의 날인 2013년 5월 31일에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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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해수부 마스코트였던 바다랑. 배의 마크는 구 해양수산부의 마크이다.
신 마스코트 해랑이.
6. 유치경쟁 ¶
부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목포시와 세종특별자치시가 해양수산부 본부 유치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되었는데 결국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정부세종청사에 두기로 확정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지리상 바다가 없는 내륙지역에 해양수산부를 둔다는 것이 어리둥절할만도 하겠지만 어차피 일부 정부부처가 세종시 청사에 입주하였으니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도 있다.[2]
당초 해양수산부 유치를 갈망했던 부산광역시는 멘붕을 당하게 되어서 허탈감을 당하게 되었고 목포시와 인천광역시도 멘붕을 당했다. 부산광역시[3]이나 목포[4]의 경우 남부권 지역에다가 한반도 동남 및 서남 끝자락에 자리잡은 영향도 있고 중부권 지역인 세종특별자치시나 수도권까지 가려면 차로 4~5시간이라는 장거리 원정을 나가야 한다는 단점 때문에 탈락했고 인천광역시[5]는 지리적으로 정부청사가 있는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과천시와는 가까워 보이지만 세종특별자치시와는 거리가 멀다는 단점 때문에 탈락했다. 애초에 이런 식으로 정부 부처를 안배한다면 농림축산식품부는 호남에, 과학기술부는 대전에, 산림청은 강원도에 안배해야 할 판이었으니 특정지역에 국무위원이 장인 '부'단위 중앙행정기관이 떨어지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8. 역대 장관 ¶
- 초대 신상우 장관 (96.8~97.8)
- 2대 조정제 장관 (97.8~98.3)
- 3대 김선길 장관 (98.3~99.3)
- 4대 정상천 장관 (99.3~00.1)
- 5대 이항규 장관 (00.1~00.8)
- 6대 노무현 장관 (00.8~01.3) : 제16대 대통령
- 7대 정우택 장관 (01.3~01.9)
- 8대 유삼남 장관 (01.9~02.7)
- 9대 김호식 장관 (02.7~03.2)
- 10대 허성관 장관 (03.2~03.9)
- 11대 최낙정 장관 (03.9~03.10)
- 12대 장승우 장관 (03.10~05.1)
- 13대 오거돈 장관 ( 05.1~06.3)
- 14대 김성진 장관 (06.3~07.5)
- 15대 강무현 장관 (07.5~08.2)
- 16대 윤진숙 장관 (13.4~14.2)
- 17대 이주영 장관 (14.3~14.12)
- 18대 유기준 장관 (15.3~현직)
재임 1년을 넘긴 장관은 4명인데 초대 신상우를 제외하고는 장승우, 오거돈, 김성진 모두 노무현 정부시절 장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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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래는 'Ministry of Maritime Affairs and Fisheries'였으나 기존 'Maritime affairs'가 해운·항만의 성격이 강해 보다 포괄적인 바다·해양의 성격을 담고 있는 'Oceans'로 바꾸기로 한 것이다.
- [2] 해양부처이니 바닷가동네에 두자는 1차원적 논리는 해군본부가 내륙인 충청남도 계룡시 내 계룡대인 것을 생각하면 설득력이 떨어지는 면이 있다.
- [3] 기획업무 중심의 부(部)는 아무래도 현실성이 떨어지므로 차라리 대한민국 제1항만임을 내세워 항만청 정도나 떼어달라는 게 적절한 전략일 듯 싶다.
- [4] 목포도 부산과 마찬가지로 현실성이 좀 떨어지니까 차라리 전남이 어업 생산량 1위에 비중도 전국의 60%에 육박하다는 걸 어필해서 수산청 정도나 만드는게 적절한 전략이다.
- [5] 인천은 해양경찰청 먹었는데 뭘 또 더 먹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