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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last modified: 2015-03-27 18:26:57 by Contributors

海雲臺

Contents

1. 한국의 지명
2. 한국의 상업영화
2.1. 줄거리
2.2. 개봉 전
2.3. 개봉 후
2.4. 기타 내용 관련
2.5. 로케이션 문제
3. 이브(가수)의 6집 발표곡
4. 스타크래프트 2의 맵

1. 한국의 지명

2. 한국의 상업영화


윤제균 감독의 야심작. 이 작품을 위해 구상 기간을 5년 갖고 제작에 뛰어들었다며 홍보에 열심이다. 배우들도 상당한 수준이다. 한창 극장 개봉중인 와중에 DVD급의 화질을 자랑하는 불법복제본이 인터넷에 나돌았다. 물론 CJ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2009년 09월 17일 사운드 엔지니어 김XX가 친구 고XX에게 무단유출한 사실이 드러나 구속이 되었으며 친구 고XX의 친구 김XX가 고XX에게서 전달받고은 유출본으로 인터넷에 유포를 한것이 드러나 조사를 받고있다.

2.1. 줄거리

원양어선을 타고 인도양에 고기 잡으러 나갔다가 하필 쓰나미가 덮치는 바람에 동행하던 선원들을 몽땅 잃은 적이 있던 만식(설경구)은 그 사건으로 아버지를 잃은 연희(하지원)에게 좀처럼 마음을 열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연희를 위한 작은 프로포즈를 준비한다. 한편 국제해양연구소의 김휘 박사(박중훈)는 대마도와 해운대 사이에 위치한 바다의 움직임이 인도양 쓰나미 사태의 그것과 비슷하다며 주장하지만 번번히 묵살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결국 대마도가 침몰(!)하면서 거대한 쓰나미가 해운대로 몰려오고 마는데...

2.2. 개봉 전

개봉 전 리그베다 위키의 평은 다음과 같다.

B급냄새가 심하게 풍긴다.

당장 저 줄거리만 봐도 비디오영화가 생각나는 수준이다. 애초에 주제인 쓰나미는 끝에 30분밖에 안나오고 전부 다 인물 이야기다. 다만 박중훈 인터뷰 내용에서 영웅은 없었다는 것을 보아 먼치킨 주인공은 없는 것 같고, 그저 살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이 나올 듯. 괴물과 비슷한 인물 설정인 듯.

네티즌들이 이 영화를 까기에 바쁘자 한 네티즌은 베르세르크가츠의 대사를 언급하며 뭇사람을 감동(?)시켰다.

"넌 달인이 되고나서 전장에 나올거냐?"

다들 디X급의 재앙을 기대했음(?)에도 불구하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기자시사회평은 "그럭저럭 봐줄만한 수준". 그리고 그 재앙은 2011년 여름 쿠소영화계를 강타한 100억을 꿍쳐먹은 배우, CG빨 영화 한편으로 현실화되었다.

2.3. 개봉 후

사람이든 영화든 겉만 보고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개봉 이후 관객들의 기대는 만족했다는 의견도 많고, 가장 확실한 증거는 관객 1000만을 노릴 정도로 흥행했다는 것. 22일만에 800만에 가까운 관객 수를 확보했다. 결국 1000만 찍었다. 최종 집계는 1145만 3338명. 총 매출액은 819억 3463만원. 태극기 휘날리며의 기록은 아슬아슬하게 못 깼지만, 그래도 역대흥행 9위이자 한국영화로선 역대 7위이다. 주인공이 다섯명이니 한사람당 200만명꼴 그런데 역대 흥행영화들을 보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하더라도 그게 영화가 잘 만들어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당장 위에 언급된 디 워의 사례만 봐도 그 정도는 알 수 있지 않은가.

최종 박스오피스
개봉일 매출액 관객수 스크린수 상영횟수
2009-07-22 81,025,004,000 11,324,433 764 154,277
[1]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사람들은 우려했던 CG는 파도 표현이 어색했던 건 사실이지만 그 이외의 CG들은 그런대로 볼만했다는 반응이며(애초에 원래 밤에 파도가 덮친단 스토리였는데 낮으로 바꾸면서 CG를 고칠 시간이 없어 어색해졌다고 한다)[2], 영화 전체적으로 각 캐릭들을 각각 다 살려주는 잘 배분된 인물들 스토리와 부산사람들의 진솔한 인생사, 그리고 몇몇 배우들의 발군의 코믹 연기로 헐리우드의 영웅적인 재난영화를 벗어나 한국적인 인간냄새나는 재난영화를 만들었다고 얘기한다.

반대로 이 영화에 회의적인 사람들은 노력했다지만 아직도 투모로우 등등 헐리우드 재난 블럭버스터에 미치지 못하는 CG 표현력(유조선 침몰 장면, 다리 위 컨테이너 폭발 장면 등등), 영화속에 너무 드라마와 코믹이 많이 들어가 결과적으로 재난영화도 멜로영화도 코미디영화도 아닌 잡탕영화를 만들었다고 평가한다. 더불어 몇몇 장면은 아예 헐리우드 영화에서 그대로 따온 장면들이 많아서 아류작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문제도 제기되었다.

또한 내내 휴먼드라마만 나오다가 극후반부에서야 재앙이 몰아치는 게 한국형 재난 영화라면 차라리 안 보고 말겠다는 의견도 있다. 우리나라 코미디 영화의 전형적인 전개인 '초반엔 억지로 웃기고 마지막에 가면 억지로 울린다'라는 뻔한 전개라는 평. 일단 영화 자체는 드라마 80% 재난 20%를 의도했다고 보면 된다. 사실 윤제균 본인부터가 코미디 쪽에서 활약했던 사람이고...

거기다가 전봇대에 올라간 주인공들은 무사하고 빌딩 옥상에 올라간 사람들은 파도에 휩쓸리는 등 뭔가 개연성이 없는 진행과 우연적 요소들로 인해 어째서 이렇게 흥행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들도 나왔다.

어찌되었건 흑역사가 된 것들 항목에 미리 등록될 정도로 막장은 아니었다.

애초에 100억짜리 영화와 1000억짜리 헐리웃 영화를 비교하면서 까는 일부 네티즌들의 행태가 말이 안되는 것이고 근데 해운대 마케팅 부서에서 투모로우를 헐리우드 판 해운대라고 하는 등 어그로를 먼저 끌긴 했다, 뭐가 어찌되었든 한국 재난 영화에서는 유례 없는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흥행 내용을 뜯어보자면 개봉시기에 큰 경쟁작은 없었을 뿐더러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자사 멀티플렉스인 CGV에 유례없을 정도로 막장스러운 개봉관 몰아주기 신공을 펼쳐서 경쟁작은 아예 처음부터 고사시켰다. 다른 멀티플렉스가 있지 않냐는 반론이 있을 수 있겠지만 CGV에서 그런 몰아주기로 관객 수를 확보한 뒤로는 다른 멀티플렉스들도 해운대 위주로 개봉관을 편성한것은 당연지사. 결국 해운대의 흥행은 영화 자체의 작품성 보다는 투자/배급사의 횡포로 인한 면이 크다. 이 문제는 2012년 들어 다시 불거지는 중.

어찌되었건 대한민국의 유일한 실질천만관객 영화라는 평도 있다. 다른 천만 영화는 두세번씩 본 사람이 쎄고 쎘지만 해운대 두번 봤다는 사람은 없다(…).

2.4. 기타 내용 관련

이 영화에서도 개그 캐릭터 보정은 빛을 발한다(진짜 어떤 극한 상황에서도 살아남는다. 어찌보면 먼치킨). 그런데 굳이 개그캐릭터 하나를 밀어주려고 개연성 없는 재난 장면을 여기저기 넣어버리는 바람에 오히려 장면 구성이 허술하다는 평가도 받는다(..)

박중훈의 연기가 참으로 돋보이는데, '20년 배우 밥을 먹은 사람이 맞느냐'는 평이 있을 정도로 연기를 참으로 못한다. 한국배우 최초로 헐리웃 진출한 사람이면서 오그라드는 영어/일어 연기는. 할 말을 잃게 만들 정도. 박중훈의 캐릭터와 '김휘'라는 배역이 매치가 안돼서 생긴 문제라고도 하는데, 그런 식으로 봐준다고 해도 심각하게 못 한거 맞다. 거기다가 박중훈은 극중에서 딸에게 "내가 네 아빠야"라고 했다가 오히려 제대로 피만 봤다.

비하인드 스토리로, 아파트 주민들이 '영화처럼 아파트가 물에 잠기면 집값이 떨어진다'며 구청에 촬영금지, 상영금지 크리. 결국 아파트 브랜드를 지우고 건축물 모양을 변형시켜야 했다고.

후일담에 대한민국에 진출한 전 보험사가 보험금 주느라 망했다는 소문이 있다.[3]

감독 윤제균의 페르소나였던 배우 임창정은 윤제균 감독의 연출작 중 이 영화만 출연을 거절했다가 제대로 피봤다고 무릎팍도사에서 심경고백을 했다고(...).

티저 예고편에 나오진 않았지만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야구 선수 이대호[4]와 야구 해설자 한명재, 허구연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그렇다고 야구장에 쓰나미가 밀어닥치는 건 아니고, 설경구가 "야! 여 뱅살타 치러왔나? 딱 서 이 돼지시끼야!!"정도 대사를 친다. 이대호는 영화에 출연한 대가로 1000만원 정도를 받았다고.. 게다가 몇몇 선수는 뒷모습만 나온 데 비해 이대호는 대사도 있다. (설경구에게 화가 머리 끝까지 올라서) "마, 딱 봐놨어!! 딱 거 있어라 니, 딱 거 있어!!" 그리고 그 뒤에 이어진 더 험한 애드립은 편집되었다(..) [5] #무릎팍도사 이대호 편 #해운대 이대호 출연분. 15초쯤부터 나온다.

일부 과격한 롯데팬꼴리건과 선수의 마찰을 보여주는 장면. 윤제균 감독이 엄청난 롯데 팬이라고 개봉 전 인터뷰에서도 말했는데, 문제는 롯데의 수치인 꼴리건 장면을 넣었다는 거... 거기에 롯데가 나오면서도 배급 및 투자는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아닌 경쟁사인 CJ엔터테인먼트다.흠좀무 영화 장면 중의 경기는 삼성 라이온즈 대 롯데. 물론 로이스터 감독도 대사가 있다. 폭발한 이대호를 말리며 "Calm down, take it easy!"타케 이테아시라는 대사가 나온다. 광고도 찍은 감독님이 대사 하나 안나오면 섭하지... 그런데 진짜 대사만 나온다. 얼굴은 클로즈업 씬이 아니라 롯데 선수들이 우르르 나오는 장면이라서 알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온데군데 끼기 좋아하는 강민호가 보이지 않은 것은 좀 의외. 심지어 등번호도 안 나와 대신에 민지 와쩌염 뿌우 심지어 1루엔 뇌없는 인간 도 보였다

여담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이런 저런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존재하나 대부분이 사망한다. 어떤 사연이 있으면 살고, 못된 짓을 많이 하거나 배신하면 죽는 이전의 영화들과는 많이 차별화 되어 있다고 볼 수도 있겠다.

윤제균 감독은 이 영화 대박 이후로 한 말로 욕먹기도 했다. "헐리우드와 달리 한국은 인건비가 싸니까 영화 촬영에 유리하다." 그야말로 헐값에 종사하는 영화계 많은 제작진들을 부려먹는 거 자랑하느냐는 비난에 시달릴 건덕지.

해운대 사는 사람들 중 집 쓸려나가는거 보고 멘붕했다 카더라

실질객관동화의 작가가 할리우드 버전 해운대로 할리우드를 살짝 비꽜다. 그런데 비꼰답시고 그린 내용은 어지간한 B급 영화에나 나올법한 전개(..) 게다가 브룩하이머랑 스티브 자블론스키는 재난 영화랑 무슨 상관?(...)

2010년 9월에 일본에서 개봉. 일본 상영 제목은 "쓰나미(ツナミ)".그리고 몇개월 후에 일본에선[6]

일본판 성우진은 다음과 같다.

일본판 주제곡은 AKB48의 あなたがいてくれたから(당신이 있어주었기에)이다. 정작 영화에서는 한 번도 이 노래가 나오지는 않지만, CM과 엔딩 스크롤이 흐를때 노래가 나온다. 영화관에 따라서는 상영전에 이 노래를 틀어주기도 하였다.

해운대의 속편격이 새로 나온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2011년 3월 12일, 토호쿠 대지진이 진행 중에 있는 와중에, 채널 CGV에서 이걸 틀어주는 기막힌 편성을 보여주었다.(...)

2.5. 로케이션 문제

정작 해운대라고 해놓고 주 무대는 광안리이다.그리고 해운대 사람들이 이 영화로 보고 가장 황당했던점은 왜 미포선착장에서 해운대시장 쪽으로 도망갔느냐 하는 것. 이 동네 살고 있거나 가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미포선착장에서 해운대시장[7] 까지 직선거리로 800m 넘게 떨어져 있다.[8] 거기다 실제 이런 루트로 도망가려면 해안선을 따라가야 한다. 이쯤되면 주인공이고 뭐고 그냥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차라리 달맞이고개 쪽으로 뛰어갔더라면 목숨을 부지할 수 있지 않았을까? 참고로 미포선착장에서 장산까지는 직선거리로 약 2km 정도 떨어져 있는데다 신시가지를 가로질러야 하므로 이 쪽으로 도망가려면 살아남기 힘들 것이다.

게다가 광안리에서 도망쳤는데 해운대 해수욕장 부근이 나오고 해운대에 있는 건물에서 광안대교가 보인다.[9] 여러가지 어른의 사정으로 이루어진 일.

3. 이브(가수)의 6집 발표곡



이브(가수)의 6집인 'ritardando'에 실린 노래로, 타이틀 곡이다. 다비치강민경이 피처링을 하였으며, 2014년 2월 20일에 발매 되었다. 위키백과 바이브 관련 항목


4. 스타크래프트 2의 맵


  • 인원수 : 2인용
  • 제작자 : 박우석(EastWindy)

2013 HOT6 GSTL Season 2부터 사용된 맵.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의 공식맵인 광안리를 약간 변형해서 만든 맵으로 비대칭이었던 광안리에 비해 대칭형으로 만들었고 가독성을 좀더 높혔다.그리고 해운대라 광안대교도 지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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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영화진흥위원회(http://www.kobis.or.kr/kobis/business/main/main.do) 역대 박스오피스 페이지.
  • [2] 하지만 이것이 말이 안되는 변명인게, 그래픽 작업은 한컷 한컷이 다 돈이 엄청나게 들어가는 작업인만큼 영화 제작부터 많은 계획을 세운다. 스토리가 바뀐다면 그래픽 작업 계획도 다시 세운다. 더군다나 그래픽 작업은 원본 소스가 나온다음 진행한다. 이 말이 사실이 되려면 이미 찍어놓은 장면을 작업하다가 갑자기 스토리가 바뀌었다는 소리이다!
  • [3] 실제의 경우 보험회사는 대개 특약사항을 통해 이러한 천재지변 및 전쟁(불가항력적 위난) 등의 경우에는 배상하지 않는다는 조항이 있다. 다만 이러한 일부 아파트 등의 경우에는 쓰나미 관련 배상조항이 들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로 2003년 태풍 매미 내습 당시 경남지역의 몇몇 아파트들이 외국계 보험회사에 관련 보험을 들어놓아서 보상받았던 사례가 있음.
  • [4] 롯데 자이언츠 선수 일동이 아니라, 이대호만 따로 '이대호 선수 역'이라고 스탭롤에도 박혀 나온다(...)
  • [5] 이후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이대호가 후일담을 들려줬는데 처음엔 어떻게 연기해야 하나 하고 걱정이 태산같았는데 설경구가 워낙 찰진 욕을 선사해주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연기가 나오고 '니는 가도 죽고 안 가도 죽어!' 하는 애드립까지 튀어나왔다고.
  • [6] 다른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이 영화의 제목을 <Tidal Wave> 아니면 <Tsunami>라고 표기하고 있다. 솔직히 생각해보자. 당신이 한국에 대해 전혀 모르는 외국인인데, <Haeundae>라는 이상한 제목의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이 들까?
  • [7] 당시 해운대시장이 리모델링 기간과 추석 연휴라서 실제 장소에서의 촬영이 비교적 쉽게 가능했다고 한다. 영화 후반부에 나오는, 전봇대 붙잡고 쓰나미로 인한 격류를 피하는 장면이 대표적
  • [8] 게다가 호텔 등 건물들 때문에 빙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거리는 두 배 이상이다.
  • [9] 실제로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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