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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

last modified: 2015-04-03 14:15:00 by Contributors

核戰爭 / Nuclear Warfare

기자 : 제3차 세계대전에서는 어떤 무기를 쓸 것이라고 보십니까?
아인슈타인 : 제3차는 잘 모르겠지만 제4차 세계대전에서 쓰일 무기는 알겠군요.
기자 : 그럼 제4차 세계대전에서는 어떤 무기를 쓸 것이라고 보십니까?
아인슈타인 : 나뭇가지와 돌멩이요.
미스틸테인과 메테오인가 더 끔찍하잖아

핵전쟁이 일어나면 확실하고 분명해지는 사실은 거기에 남아있는 잿더미가 자본주의의 잿더미인지 공산주의의 잿더미인지 구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니키타 흐루쇼프

Contents

1. 개요
2. 핵전쟁의 가능성
3. 핵전쟁의 결과
4. 핵무기의 관리
5. 관련 소설 및 만화
6. 영화 및 드라마
7. 게임
7.1. 동명의 게임
8. 그 외
9. 관련 항목
10. 또다른 의미로의 핵전쟁
11. 핵전쟁에 관련된 어록

1. 개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되는 전쟁. 실제 벌어질 경우, 사실 상 인류 문명의 붕괴 혹은 종말..

말 그대로, 핵무기를 사용하는 전쟁. 별명은 ‘버튼 전쟁’.

2. 핵전쟁의 가능성

현재는 핵전쟁의 가능성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냉전이 한창일 때는 언제 핵전쟁이 시작되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 많았다. 전략폭격기, ICBM, SLBM 등이 쓰이는 전쟁이며, 전면핵전쟁이 일어날 시에는 50억 명 이상의 인구가 전쟁 발발 당일에 사망하고, 나머지도 살아남을 사람은 거의 없을 거라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전면핵전쟁계획 SIOP가 대표적. 그야말로 소련과 사생결단을 내는 핵전쟁 계획이다. 냉전 당시 소련과 미국은 MAD라는, 말 그대로 미친 핵전쟁 전략을 채택하여 간신히 공포에 의한 평화를 유지했다. (다만, 여기에는 역사학자들의 견해가 갈린다. 냉전 내내 안정된 시기였다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는 반면, 매 순간순간이 살얼음판이었다는 학자들도 있다).경우에 따라 제2차 세계대전을 핵전쟁으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다. 단순한 '핵무기가 사용된 전쟁'이라면 아주 틀리지는 않지만 이 경우 미국이 일방적으로 핵을 사용했을 뿐 양쪽에서 핵을 주고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냉전시대 이후 정립된 핵전쟁의 의미와는 다소 다른 부분이 있다.

국지핵전쟁은 한 지역 내에서만 핵무기가 쓰이는 경우를 말한다. 미국의 유럽핵전쟁계획 NOP가 그 예. 물론 NOP도 국지핵전쟁이라고는 하나 수천 발의 핵무기가 할당되어 있기에 그게 실현되는 날에는 유럽은 죽음의 땅이 될 것이다. 현재도 NATO가 NOP의 실행을 맡고 있다.

3. 핵전쟁의 결과

핵폭발 후의 방사성 낙진과 방사능으로 인해 살아남은 사람들도 얼마 못 살 것이며,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산 사람이 죽은 사람을 부러워할 세상(The quick envies the dead)"이 될 것이라고 한다. 소련에서는 죽은 자가 산 자를 애도합니다!!

게다가 핵전쟁 후에는 핵전쟁으로 생긴 먼지들이 지구 상공을 뒤덮어 지구의 온도가 곤두박질친다. 이걸 핵겨울(nuclear winter)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농업은 그야말로 완전히 정지되고, 사람들은 방사능에 추위로 모두 죽게 될 것이라는 게 결론. 이 핵겨울이라는 것이 언제 끝날 지 도통 알 수 없을 뿐더러, 끝났다고 해도 또 언제 끝날 지 기약이 없는 핵여름이 찾아올 가능성도 이론상 열려 있다. 이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해당 항목을 참조하기 바란다.

사람이 살 수 있을 만큼 방사능이 사라지는데는 평균적인 물건으로 70년 정도가 걸린다. 방사성 동위원소반감기에 따라 더 늘 수도 있다. 그냥 간단히 생각해서 기다리다가 늙어 죽는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이 찾아온다고 보면 된다.

물론 반박하는 의견도 존재한다. 당시 시뮬레이션이 과장됐다는 비판이 많은 데다 1980년대 당시와 달리 현재는 핵전력이 미러 모두 큰 폭으로 줄어든 상황이며, 게다가 인류는 지금까지 무려 2,056번의 핵실험을 해 왔는데 지구에는 큰 악영향이 없었으며, 체르노빌과 후쿠시마라는, 방사능 그 자체만으로는 전략핵탄두를 능가하는 엄청난 위험이 되는 사고가 두 건이나 터졌는데도 해당 지역을 제외하면 피해가 얼마 되지 않는 등[1]의 문제점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런 반박론자들도 2~3천 발의 핵이 동시에 폭발함으로써 주요 대도시와 행정 시스템의 붕괴로 인한 극심한 혼란만으로도 충분히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황이 초래된다는 것은 부정하지 않는다.

4. 핵무기의 관리

핵무기의 관리와 통제는 러시아는 전략로켓군, 미국은 STRATCOM(전략사령부), 중국은 제2포병이 맡고 있다.

우발적으로 핵전쟁이 일어날 뻔한 적이 매우 많았다. 당연히 냉전 때 지구멸망 시나리오가 펼쳐졌을 원인으로 단연 1위. 현재는 그나마 줄어들었다. 참고로, 핵전쟁 발발 시퀀스가 쉬운 건 아니다. 그렇지만 많이 일어난 걸 보면 할 말이 없어진다.

그 공포성 때문에 수많은 반핵 시위, 문학, 영화 등이 나타나기도 했다.

보통 굉장히 짧은 시간 안에 끝난다는 식의 묘사가 많다. 그러나 사실 수백개의 ICBM으로도 대도시나 주요 군시설을 초토화한다해도 모든 군사기지를 초토화할 수는 없다. 잔존 병력은 남은 전술핵무기를 투발하고자 전투를 벌일 것이고, 전술핵무기를 모두 쓴다면 남은 재래식 전력으로 적군을 공격할 것이다. 그러므로 사실 하루 안에 모든 전쟁이 종결된다는 것은 옳지않다. 핵전쟁이 배경인 데프콘(게임)에선 이런 상황을 반영해서 전술 핵폭격기가 있어서, 사일로가 초토화돼도 전쟁이 끝나지 않는다. 실제로 냉전 시대의 각종 장비들은 대부분 핵전쟁시 신속한 전력 복원을 전제로 개발됐다. 그리고 핵전쟁 초기엔 상대편의 보복을 막기 위한 사일로 공격이 최우선과제이고, 이런저런 군사시설 파괴 후에 남는 미사일은 적으므로, 주요 도시에나 핵미사일을 투발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도시에서 먼 시골은 상당히 핵전쟁에서 안전하다고 볼 수 있겠다. 물론 EMP 아포칼립스 상황은 면하기 어렵겠지만...물론 핵미사일의 정확도가 떨어져서 사일로 공격이 어려운 중국같은 나라는 닥치고 민간인들에게 핵보복(..)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어떤 방식으로든 발생하면 하루 안에 대도시의 대부분이 날아가버린다는 사실은 확실하다. 그 대상국이 UAD(일방확증파괴)[2]냐 MAD(상호확증파괴) 상태냐에 따라 바뀔 뿐이다.

5. 관련 소설 및 만화

6. 영화 및 드라마

7. 게임

더 많은 게임 항목은 아래에 있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항목으로 가서 확인해볼것.

7.1. 동명의 게임

8. 그 외

10. 또다른 의미로의 핵전쟁

야구 경기에서 양 팀 투수들 모두 볼넷을 남발하거나 연속 안타, 홈런 등을 맞으며 대량실점을 하는 경우를 가리킬 때도 쓰인다. 털리는(...) 투수가 많아지거나 수비 실책까지 나오면 임팩트가 더 강렬해지며, 이럴 경우 대첩 항목에 등재되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핵전쟁에는 610 대첩이 있다. 글로만 봐서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양팀 팬들 입장에서는 가슴이 타들어가다 못해 쓰러질 지경이었다.

게임에서 핵 프로그램을 쓰는 유저끼리 대결하는 병림픽경우를 가리키기도 한다.


11. 핵전쟁에 관련된 어록

제3차 세계대전을 대비하여 전략 미사일(핵 미사일) 기지의 지하화를 추진하고, 전시에 미국과의 모든 연결망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우리는 이러한 계획들을 빨리 해낼 수 있는 힘이 있다. 이러한 전략은 <덩샤오핑(등소평)>이 우리들을 위해 이미 세워놓은 계획이며, 만약 중국 공산당이 세계 역사에서 퇴장해야 할 경우가 생긴다면, 그때는 지구 전체가 우리와 같은 운명을 걸어야 하는 날이 될 것이다.
- 중국 인민해방군 주청호 소장 -

중국에 핵무기가 투하되어 중국이 소멸되거나 지구가 멸망해도, 태양계에서나 큰일이지 우주 전체에서 보면 하찮기 짝이 없는 일이다.
- 모택동 - 역시 5000만 명을 죽였던 사람답다.

핵무기에 연습이란 없다. 단 한 번의 실수로 세계가 멸망할 것이다.
- 로버트 맥나마라[12] -

핵무기가 있는 현시대에 가장 큰 적은 전쟁 그 자체다.
영화 크림슨 타이드 中 -

핵전쟁에선 승자가 없다. 오로지 패자뿐이다.
- 슈바이처 -

우리 군인들은 이제 실업자가 되겠군.(핵무기의 위력을보고 핵한방이면 끝인데 뭐...라고 반응한듯)
- 더글라스 맥아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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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후쿠시마 같은 사태가 장기적으로 얼마나 큰 피해를 남길지는 갑론을박이 있으나 일단 사고 후 수 년이 지났음에도 일본인들이 수천수만 단위로 암으로 죽거나 생식능력을 잃는다던가 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고 있다. 적어도 위에서 말한 인류멸망이라던가 하는 절망적인 시뮬레이션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 수준.
  • [2] 적의 반격을 무력화시키고 핵전쟁에서 승리를 거두는 경우
  • [3] 애니메이션에만 해당된다. 애니메이션에선 불의 7일이라는 핵전쟁으로 세계가 황폐화 되었고, 이때 등장했던 거신병은 핵무기를 상징하였었다. 코믹스 판에선 단순한 핵무기를 의미하는것이 아니라 여러 의미가 되었다. 자세한건 거신병 항목 참고.
  • [4] 핵전쟁 이후 1000년뒤의 세상이 배경이다.
  • [5] 핵전쟁 관련 단편 앤솔로지이다.
  • [6] 단 작중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명확히 나오지 않는데다, 방사능 등에 대한 언급이 없고 지구 생태계 자체가 통째로 멸망하므로 핵전쟁보다 더 지독한 일이 있었어야만 가능한 시나리오다. 그래도 분위기상 핵전쟁 냄새가 나기는 한다.
  • [7] 바로 아래 '영화 및 드라마' 소항목의 그날이 오면의 원작 소설이다. 2011년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 [8] 단, 이 경우는 핵공격으로 인해 재앙이 발생한 게 아니다.
  • [9] 오리지널 판과 최근에 만들어진 리메이크 버젼이 있다.
  • [10] 마지막 결말에 핵전쟁이 일어난다
  • [11] 서울에 핵공격이 벌어진 직후를 다룬다. 영상 최후반부를 보면, 아예 핵전쟁이 전세계에서 벌어진다. 개판된 지구를 보는 우주비행사의 절망적인 표정이 인상적일단 그 휴스턴에 못가니깐 그렇지.
  • [12] 미국의 전 국방장관. 포드자동차 사장을 거쳐서 존 F. 케네디 대통령 행정부에 국방장관으로 입각하였다. 미국의 대재앙이 된 베트남전 전투병력 파병을 처음 주장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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