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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돌 루베라이즈

last modified: 2013-12-01 01:14:10 by Contributors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SFC판, PS판에 수록된 이야기. 이와시타 아케미의 여섯번째 이야기다.

이와시타는 운명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운명을 믿느냐,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자기자신의 삶에 만족하느냐, 하고. 대답이 어찌되었든 이와시타는 운명을 바꿀 방법에 집착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고 그 중에 한 예로써 파워스톤에 집착하는 오오가와 유리코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와시타는 파워스톤에 비과학적이라고 비난을 가하기도 하지만 믿고 싶은 사람이 믿는 건 자유아니냐고하며 그 중에서도 행운을 불러온다는 라피스 라줄리에 대해서 말한다. 라피스 라줄리 중에서도 특히 강력한 힘을 지닌 것이 매니아들의 사이에서 소문이 났는데 그 이름은 루베라이즈라고 했다.

루베라이즈는 겉모양도 아름답지만 매우 드물어서 일본에서는 보통 사람이 사기에는 불가능에 가까운 가격이었고 그조차 입수가 쉽지 않았는데 그 대신 절대적인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루베라이즈를 손에 넣은 자의 소원조차 들어준다고 할 정도였는데 이와시타는 이해할 수 없다고 하면서 오오가와에 대해서 언급한다.

오오가와는 당시 이미 라피스 라줄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루베라이즈에 대해서 알게 되자 루베라이즈를 탐하게 된다. 그러나 루베라이즈는 오오가와가 평생 일해도 살 수 없을 만큼의 값어치였고 결국 파워스톤따위에 의지하던 오오가와는 신에게 빌기 시작한다. 이와시타는 오오가와를 바보라고 말하면서도 신이 어쩌면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는데 오오가와가 기도를 시작하고 얼마 안있어 어떤 소문이 퍼졌기 때문이다.

학교에 루베라이즈를 가진 선배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선배는 사고로 죽었고 루베라이즈는 그 선배와 함께 묻혔다는 것. 그 선배의 이름은 오카자키였다. 오오가와는 학적부를 뒤져서 죽은 오카자키를 찾아 오카자키의 이름이 오카자키 유키에이며 25년전에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오오가와는 자신이 아무리 갈망해도 갖지 못한 루베라이즈를 25년전에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때문에 오카자키를 미워하게 되고 루베라이즈를 가질 방법을 강구해낸다.

Contents

1. 오카자키의 부모에게 부탁해서 양도받는다
1.1. 오카자키의 부모가 오오가와의 말을 믿는다
1.1.1. 사실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다든가
1.1.2. 또 하나 시험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
1.2. 허튼소리 하지 마라
1.2.1. 알고 싶다, 아무래도 좋다
1.2.1.1. 오르간을 치던 맑은 목소리의 여성
1.2.1.2. 가위 눌렸을 때 나타난 낮은 여성의 목소리
1.2.2. 알고 싶지 않다


1. 오카자키의 부모에게 부탁해서 양도받는다

오오가와는 오카자키의 부모에게 루베라이즈는 저주받은 돌이라 고인과 함께 묻어두면 안된다는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저주의 돌은 자기가 처분할테니 자기에게 맏겨달라는 말도.

1.1. 오카자키의 부모가 오오가와의 말을 믿는다

오카자키의 부모는 가까운 시일내에 돌을 꺼낼테니 오오가와에게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한다. 오오가와는 기뻐하며 연락처를 알려주었고 그로부터 3일 후 오카자키의 부모에게서 연락이 온다. 오카자키의 부모에 말에 따르면 루베라이즈는 저주받은 돌이 맞는데 바로 관에서 꺼내던 도중 작업하던 인부가 사고로 머리를 부딪혀 죽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때마침 루베라이즈가 오오가와에게 도착한다.

그리고 이와시타는 갑자기 오카자키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사실 오카자키가는 평범한 가정에 불과했는데 그런 가정이 팔면 집한채를 살 수있는 루베라이즈를 가진 것은 오카자키 유키에의 약혼자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오카자키 유키에의 약혼자는 후지오미 시게토라는 재벌 2세로 오카자키에게 반해서 루베라이즈를 선물로 보내 구애한 것. 당시 파워스톤이라는 개념이 없던 일본에서는 루베라이즈가 행운의 돌이라는걸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후지오미는 알고 있었고 이에 오카자키에게 그 힘을 시험해보자고 말한다. 실제로 그들이 바란대로 영어 시험의 문제가 공부한 문제로 나온다거나 날씨가 바뀌는 것을 보자 루베라이즈의 힘을 확신한 후지오미는 어떤 소원을 빌어보자고 한다. 이에 오카자키가 그 소원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1.1.1. 사실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다든가

후지오미는 입을 다물어 버리고 결국 둘의 사이는 애매해진다. 그러다 후일 오카자키는 루베라이즈를 분실하고 그런 비싼 보석을 잃어버린 것때문에 후지오미를 볼 면목이 없어져 후지오미를 피하게 된다. 그러다 후지오미에게 연락이 오고 결국 오카자키는 사실대로 말하고 사죄할려고 한다. 후지오미가 지정한 장소는 밤의 학교였고 둘이 만나자마자 오카자키는 사죄하지만 갑자기 통증을 느끼다 피를 토하고 쓰러진다. 그리고 후지오미는 그걸 보며 웃는다.

사실 후지오미는 루베라이즈를 자신을 위해 이용할려고 했지만 혹시 나중에 재앙같은게 닥치지 않을까 우려하여 우선 오카자키에게 주어 실험해본 것이었다. 루베라이즈를 받기전까지 오카자키는 후지오미에게 차갑게 대했기 때문에 원한을 산 것이다. 보석을 받자 태도를 순식간에 바꾼 오카자키의 모습을 본 후지오미는 오카자키에게 살의를 느끼고 루베라이즈를 훔쳐서 오카자키의 죽음을 빈 것이다.

고통에 발버둥치는 오카자키는 후지오미에게 가까이 가기 위하여 오물과 피를 토하며 바닥을 기었고 그 모습에 기겁한 후지오미는 루베라이즈를 떨어트린다. 그리고 오카자키가 그것을 줍는다.

다음 날 학교 정문에서는 오카자키와 후지오미의 시체가 발견되지만 오카자키가 토한 피와 오물은 없어서 결국 동반자살로 처리되었다고 한다.

한 편으로 오오가와는 오카자키의 부모의 말에 당황하면서도 루베라이즈를 받는데 이와시타에 의하면 실은 루베라이즈가 저주받은 것이 맞다고 한다. 원통하게 죽은 오카자키의 원한이 들러붙었기 때문. 결국 오오가와는 택배원에 의하여 살해당했기 때문.

1.1.2. 또 하나 시험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

이야기의 전개는 대부분 동일하지만 오카자키가 루베라이즈를 분실하는 부분이 생략되고 대신 후지오미가 오카자키에게 루베라이즈를 빌린다.

1.2. 허튼소리 하지 마라

오카자키의 부모에게서 받는다 대신 무덤을 파헤쳤다, 모른다로 이쪽으로 분기 된다.

1.2.1. 알고 싶다, 아무래도 좋다

오카자키가는 부호로 아버지가 해외여행을 갔을 때 사서 딸에게 루베라이즈를 선물한다. 오카자키는 부잣집에서 곱게 자라 품성도 좋고 사람들의 인망도 두터워 부족한 것이 없었는데 유일하게 어린 시절에 부모가 이혼하여 어머니의 애정만이 결여되어있었다. 부친은 모친에 대한 일만 되면 말이 없어지기 때문에 오카자키는 어머니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자랐다.

당시에는 아직 신교사가 없어 구교사를 사용했는데 25년전이라고는해도 구교사는 이미 낡아서 형편없었고 오카자키같은 부잣집 딸에게는 어울리지 않았다. 사실 오카자키는 중학생 때 옷장에서 어머니의 교복을 발견하고 의도적으로 지원한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시험기간이 다가와 도서실에서 공부하던 오카자키는 집에 갈려서 음악실에서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흘러나오는 것을 듣고 노스탤지에 빠져 있다가 안에서 오르간을 연주하던 여학생과 눈이 마주친다. 오카자키는 사과하고 떠나지만 왜인지 모르게 그 여학생에게 이끌렸고 음악실앞을 지날 때마다 당시에 목걸이로 가공해서 가지고 다니던 루베라이즈를 자기도 모르게 움켜쥐고 다시한 번 그녀를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빌었다.

오카자키는 매일매일 그녀와 만날 수 있기를 바랬고 사실 그 소원은 이루어졌는데 오카자키가 매일 음악실앞에서 음악을 들으면 행복해하던 어느 날 실은 오르간이 고장나서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음악실의 소녀가 유령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오카자키는 그녀의 정체를 알기 위해 밤의 음악실에 숨어든다. 그러나 오르간이 혼자서 소리를 내었고 인기척을 느낀 오카자키가 뒤를 돌아보자 거기에는 음악실의 소녀가 오카자키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었다. 겁을 먹은 오카자키는 등을 돌려 도망치지만 음악실의 소녀는 왜인지 모르게 슬픈 표정을 짓고 있었다고.

그러던 오카자키는 가위에 눌리는데 갑자기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자 오카자키는 실은 음악실의 소녀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죽은 어머니의 영혼이 아닐까하고 생각한다. 그러나 목소리는 앞으로 계속 음악실에 다니면 저주받을 것이라고 경고하지만 때마침 다른 목소리와 오르간 소리가 들려온다. 나중에 나타난 목소리는 자기가 음악실의 소녀고 자신이야말로 오카자키의 모친이라고 주장하지만 먼저 나타난 목소리는 그것을 부정하고 지금 잠에 들면 죽으니 빨리 깨라고 경고한다.

이와시타는 과연 누가 진짜 오카자키의 모친일 것 같냐고 묻는다.

1.2.1.1. 오르간을 치던 맑은 목소리의 여성
오카자키가 음악실의 소녀의 말을 믿을 것 같자 가위 눌렸을 때 나타난 목소리는 오카자키를 꾸짖으며 그렇다면 자기가 정체를 밝혀주겠다고 한다.

오카자키는 머리에 통증을 느끼며 일어나는데 장소는 집이 아니라 음악실 앞이었고 음악실의 안에는 음악실의 소녀가 있었다. 그러나 조각칼을 든 남자가 나타나 음악실의 소녀를 찔러 죽인다. 목소리는 사실 그녀는 음악실에서 살해당해 지박령이 된 영혼으로 자신에게 홀린 사람을 죽인다고 한다. 그리고 조각칼을 든 남자는 천천히 오카자키에게 향한다.

이에 오카자키는 목소리를 어머니라고 부르고 구원을 요청하지만 목소리는 자기가 언제 오카자키의 어머니라고 했냐며 소원을 빌려면 루베라이즈를 잡고 빌라고 말한다. 그러나 오카자키는 그 전에 조각칼을 든 남자에게 살해당하고 다음날 시체로 발견된다.

오카자키가 음악실에 다닌다는 사실은 누구도 몰랐지만 늦게까지 학교에 남아있다는 사실은 유명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불운하게 사고를 당한 걸로 믿었지만 그녀의 시체를 발견한 사람은 '불쌍한 유키에. 딱잘라서 어머니와 만날 수 있게 비는게 나았을 것'이라고 중얼거리는 낮은 목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사실 오카자키의 모친은 살아있었기 때문. 이야기는 오오가와에게 전환된다.

1.2.1.2. 가위 눌렸을 때 나타난 낮은 여성의 목소리
오카자키는 모친에게 살려달라고 빌지만 목소리는 자기는 한마디도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이에 당황하여 오카자키는 음악실의 소녀에게 달려드나 그녀는 사실 말라붙은 미이라로 그녀야말로 음악실의 소녀였다. 그녀는 루베라이즈를 가지고 있으며 왜 어머니와 만나게 해달라고 직접 빌지 않았냐고 오카자키를 비웃었고 오카자키는 영혼을 빼앗겨 죽는다.

1.2.2. 알고 싶지 않다

알고 싶다, 아무래도 좋다를 골라도 이야기가 끝나고 이쪽으로 전개된다. 이와시타는 그렇게 오오가와에 대해서 알고 싶다며 이야기를 계속한다.

오오가와는 오카자키의 부모에게 자기는 학교 후배인데 부디 참배를 하게 해달라고 애원하고 오카자키의 부모는 거절하지 못해서 묘의 위치를 알려준다. 오카자키는 한밤 중에 무덤에 숨어들어 유골단지[1]를 꺼내어 그 안에서 루베라이즈를 찾아낸다.

이후 이와시타는 과연 오오가와는 행복해졌을 것 같냐고 묻지만 이야기는 분기되지 않는다. 다만 행복해졌을 것 같다고 하면 이미 오카자키가 그렇게 됐는데 그럴리가 있냐고 웃는 이와시타를 볼 수있다.

루베라이즈를 손에 넣은 오오가와는 최고의 행복을 비는데 갑자기 멍해지면서 다행감을 느끼다 쓰러진다. 그리고 다음날 시체로 발견된다. 이와시타에 의하면 오오가와는 자기욕심때문에 남의 무덤을 파헤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성격이 안좋았고 이에 루베라이즈가 차라리 지금 죽어버리는게 행복하겠다고 보아서 오오가와를 죽여버린게 아니겠냐며 웃는다.

이와시타는 오오가와를 비웃으며 자기운명을 자기가 개척하는 것이고 행복을 손에 넣기 위해서라면 남을 죽일 수도 있는 거아니냐고 말하며 이야기를 끝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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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토장을 하는 경우가 많은 한국과는 다르게 일본은 문화나 토지의 문제때문에 대부분 화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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