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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이저 시리즈

last modified: 2015-04-08 09:31:01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영화판 시리즈
3. 특징
4. 코믹스
5. 이야깃거리


1. 개요

Hellraiser. 공포 소설로 유명한 클라이브 바커가 1986년 'Night Vision'이라는 호러 앤솔로지의 3권에 수록했던 중편인 'The Hellbound Heart'를 기반으로 하여, 1987년에 각본과 감독을 맡아 내놓은 공포 영화.
이후에도 헬레이저라는 프랜차이즈는 영화 시리즈, 뿐만 아니라 영화를 기반으로 한 코믹스, 심지어 피규어 시리즈로도 이어졌다. 리메이크 떡밥이 돌기도 했으나 진위 여부는 불명.

영화 시리즈가 많지만 그냥 바커가 직접 감독한 1편만 보는 게 좋다. 3편부터는 캐릭터와 설정만 차용한 쓰레기(일단은 계속 스토리가 이어지긴 한다) 수준이며 2편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지만 막장의 3편이 제작되는 빌미를 제공했단 점에서 면죄부는 못 받는다.[1] 속편들과 오리지날의 차이가 이견의 여지조차 없이 너무 심하다. 그나마 5편은 살짝 좋은 소리를 들었지만 여전히 1편에 비하면 넘사벽이다.

3. 특징

이 영화의 마스코트는 통칭 '핀헤드(Pinhead)'라고 불리는 수도사.[2] 안면에 규칙적으로 박힌 못, 검은 가죽 옷을 착용한 수도사들의 우두머리로 전 시리즈에 걸쳐 모습을 비추고 포스터에도 등장하는 명실상부 헬레이저의 얼굴 마담. 그 외의 수도사들도 다들 SM, 고어를 연상시키는 정신나간 모습들을 하고 있어 이런 쪽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좋아하지 않는 이들에게도 상당한 비주얼 쇼크를 선사한다. 관련 이미지들 중에 혐짤인 것들도 간혹 있다. 2013년 7월 방영된 무한도전 완전 남자다잉 특집에서 박명수가 두침을 맞은 장면에서 노홍철이 헬레이저 드립을 쳤었다. 이때 핀헤드 그림이 나온다.

이들은 자신들의 차원과 연결된 퍼즐 상자(18세기 프랑스인 제작자의 이름을 따서 Lemarchand's box 혹은 Lament Configuration)를 풀면 등장해서는 그걸 푼 사람을 지옥으로 끌고 가서 극한의 고통(이자 쾌락)을 선사한다고 하는데, 보통 사람 눈엔 고문으로밖에 안 보인다. 쾌락과 고통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건지 자기들 입으로 '누군가에게는 천사, 누군가에게는 악마'라고 작중에서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온다. 게다가 뭔 소문이 도는 건지 이걸 손에 넣으려고 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쾌락이나 욕망에 미쳐 더한 것을 요구하게 된 인간들이 대부분이다.

4. 코믹스

1989년부터 1992년 동안 20권에 걸쳐 나온 시리즈. 에픽 코믹스(Epic comics)라는 출판사에서 나왔으며 클라이브 바커 본인이 직접 참여했다고. 이후에도 1992년~1994년에 걸쳐 3개의 특별편이 나왔으며, 2010년 12월에는 붐! 스튜디오(Boom! Studios)에서 클라이브 바커와 크리스토퍼 몬페트(Christopher Monfette)가 참여한 8편의 미니시리즈 코믹을 낼 거라 고지하기도 했다. 'Hellraiser: Masterworks'라는 제목 아래 에픽 코믹스에서 낸 작품을 재출판할 계획도 잡혀 있다고.

5. 이야깃거리

'핀헤드'라는 이름은 영화 메이크업 담당자가 임의로 붙인 이름인데, 클라이브 바커는 이 명칭을 좋아하진 않았다고 한다. 사전 찾아보면 알겠지만 핀헤드(pinhead)의 뜻은 바보. 실제 영화 크레딧에도 '우두머리 수도사(Lead Cenobite)'라고 표기되어 있으며, 시리즈 내내 핀헤드라 불리지 않는다.

2001년 7월에 토니 맥팔레인과 협력하여 수도사들을 모티브로 삼은 듯한 '토처드 소울즈(Tortured souls)'라는 제목의 피규어 시리즈를 내기도 했다. 각 캐릭터의 디자인은 전부 클라이브 바커가 맡았으며 직접 단편 소설도 써서 동봉했다고. 인기가 좋아 두 번째 시리즈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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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편에서 남긴 떡밥이나 설정이 2편에서 일단은 다 회수가 되었고, 스토리상으로도 완벽하게 끝난 상황에서 마지막에 무리하게 후속작 떡밥을 남기는 바람에...
  • [2] Cenobite; 수도승, 수도사로 번역될 수 있는 말로 간혹 세노바이트라고 원어로 부르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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