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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23 08:11:18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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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빨간 부분.

혀 그림. 사람에 따라 혐오스럽기도 하니 주의.이 닦을때 거울도 안보나... 혀 앞쪽만 보이지 뒤쪽은 못보잖아

Contents

1. 개요
2. 해부학적 구조
3. 언어와 혀
4. 특징
5. 떡밥과 도시전설
6. 동물의 혀
7. 창작물 속의 혀


1. 개요

한자 : 舌
영어 : Tongue 통구이로 읽으면 심히 골룸하다

척추동물의 입 속에 있는 길다란 근육 다발.

인간의 경우 혀에 있는 수많은 미뢰(돌기)로 주로 음식물의 맛을 느끼는데 쓰며 대화할 때에도 혀의 움직임과 위치로 말을 할 수 있다.

경상도 사투리로는 '쌔'라고 한다. 흔히 아는 '쌔가빠지게 고생한다'는 힘이 들어서 혓바닥이 쑥 나올 정도로 고생한다는 말인데, '뼈빠지게 고생한다'랑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뭐 뜻은 통하지만.

일부 동물의 혀 부위는 음식 재료로도 각광받는다. 육질이 부드럽고 다른 부위와는 다른 맛이 나는데다 양이 적어서 비교적 고급 재료로 취급받는다. 대표적인 것이 의 혀인 이다. 고래 혀도 별미다. 다만 혀라는 특성상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2. 해부학적 구조

심장 근육과 함께, 인체에 있는 수많은 근육 중에 크기(굵기) 대비 가장 강력한 근육 중 하나다. 보통 인간의 혀를 보면 아무리 길어도 9~10cm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지만 뒤까지의 길이를 합하면 30cm 정도에 육박하며 목에서 시작된 8개의 근육이 엉켜 있다. 신체의 근육 중 유일하게 두 끝부분이 고정되어 있지 않은 채 움직일 수 있다고 한다. 종종 교수형 당한 사형수에게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콜롬비아 마약 카르텔에서 행하는 colombian necktie라는, 희생자의 목을 반쯤 잘라 혀를 절개한 틈으로 빼서 넥타이처럼 보이게 하는 잔인한 처형방법이 있는데, 이 경우에도 확인할수 있다.
촉수 같은 게 달린 사람도 더러 있는 듯하다 혐오주의 사실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다. 거울앞에서 잘 찾아보자

혀 밑부분의 턱과 연결된 힘줄 같은 부분을 '설소대'라고 하는데, 수술할 때 레이저로 태우면 입에서 연기와 함께 오징어 굽는 냄새가 마치 드래곤 브레스같이 입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한때 일부 극성 엄마들이 자식 영어 잘 하게 하겠다고 설소대를 수술시키는 것이 사회적 논란이 되기도 했다.[1]

인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종에서, 혀는 표피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근육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고양이과의 동물 혀는 가 있으며, 카멜레온이나 개구리 같은 파충류양서류의 일부는 긴 혀를 사냥에 쓰기도 한다.

3. 언어와 혀

성대와 함께 인간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핵심 기관이다. 치음, 치경음, 치경구개음 등 대부분 자음의 조음 방법은 '혀의 어느 부위가 구강의 어느 부위와 만나는가'를 기준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2] 모든 모음은 혀의 위치(와 입술 모양)로 구분한다.
몇몇 사람들은 이걸로 천냥 을 갚을 수 있기도 하나, 만냥 빚을 부르는 경우가 더 많기에 만악의 근원이라고도 한다. 잘못 놀렸다가 아예 뽑혀버린 사람들도 드물지 않게 있다. 그런 탓에 혀가 몸을 베는 이라느니, 입이 재앙을 부르는 문이라느니 하는 섬뜩한 속담은 전세계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다.

4. 특징

가끔 피곤할 때나 고열에 시달린 후 혓바늘[3]이 돋기도 하는데 엄청 아프다.[4] 혀 앞쪽에 제대로 날 경우에는 말하기도 힘들고 먹기는 더 힘들어진다. 일단 병원가서 처방받든지, 3일간 푹 쉬는 게 약이다. 이건 하루만에 사라지는게 아니다. 아니면 알보칠의 힘을 빌리든지.

음식을 먹으면 혀에 하얀 가루가 깔리는데 이것을 '백태'라고 한다. 입냄새의 가장 큰 주범이며[5] 양치질할 때 잘 닦아줘야 한다 아니면 혀클리너를 사용하면 된다. 안 그러면 입냄새가... 그렇다고 혀가 걸레짝이 되도록 닦을 필요는 없다. 적절한 백태는 건강한 혀를 뜻하기 때문. 양치질을 할 때 느끼는 구역질로 인해 가끔씩 진짜로 를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백태로 인해서 혀는 인체의 모든 부위 중에 손에 꼽는 수준으로 더러운 부위가 된다.

혀의 안쪽에는 건드리기만 해도 구토를 느끼게 하는 부위가 있다. 이 부위는 독극물을 먹었을때 방출시키기 위해서 아주 효과적인 부위이다.

간혹 무언가를 먹을 때 실수로 혀를 씹는 일이 있는데, 영 좋지 않은 부분을 공격받았을 때에 준하는 고통이 찾아온다.

사람에 따라서는 소위 "혀말기" 라고 하여 혀를 U자 형태로 말 수 있는 경우가 있다. 파워퍼프걸에서는 이것이 심지어 초능력의 한 종류인 것처럼 나오기도 했다. 블로섬버블이 혀를 말 수 없지만 자신은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버터컵이 매우 만족했다고.

항상 침으로 축축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수많은 돌기 탓에 독특한 촉감이 있고, 강력하면서 정교하게 움직이는 근육으로 이루어졌다는 특성 탓에 성행위(키스애무)에서 크게 활약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키스 및 잠자리 테크닉 연마를 위해 입 속에서 혀로 체리 꼭지를 매듭짓는 연습을 하는 것은 색기담당 캐릭터의 클리셰 중 하나.

5. 떡밥과 도시전설

연령대별로는 정말로 부위에 따라 각 맛을 느끼는 정도가 달라지며, 여자남자보다 쓴맛을 잘 느끼고, 남자는 여자보다 단맛을 잘 느낀다고 한다.

  • 중·고등학교 생물시간에 가르쳤던 일명 '혀지도'라 하는 것이 있다. 혀에서 짠맛, 단맛, 쓴맛, 신맛을 강하게 느끼는 부위가 따로 있다는 설. 교과서에도 나올 만큼 정설이었지만 과학적으로 근거가 희박한 것으로 판명됐다. 1942년 미각의 위치 판정에서 상대 비교를 절대 비교로 분석해 옮기면서 생긴 촌극인데, 그나마도 연구 발달에 따라 크게 정정되어 네가지 맛은 물론 감칠맛까지도 모두 혀 끝에서 가장 잘 느낀다는 것이 밝혀졌다. 결국 2000년대에 와서 이 오류가 주목되어, 맛을 느끼는 부위가 따로 있다고 배우는 교육과정은 2010년대 들어 정정되었다. 하지만 2010년대에 나온 어린이용 교양과학 서적에서 아직도 혀지도가 실려있을 만큼 일반에 널리 퍼진 오류가 되겠다.

  • 혀를 u자로 굽힐 수 있는지 없는지도 유전되는 형질 중 하나라는 주장도 멘델의 유전 법칙을 제대로 따르기 때문에 중학교 생물 시간에서도 배우고 넘어가지만 논란이 있다.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환경적인 요인이 꽤 작용한다는 것인데 언어에 따라서, 같은 언어라도 발음하는 형태가 미세하게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혀 근육의 발달상태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보편적으로 'rr 발음' 이 있는 유럽 쪽의 언어가 혀 근육의 발달적인 측면에서 좋은 편이다.

  • 혀를 깨물면 죽는다도시전설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것과 달리 틀린 사실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다만 특별한 장소나 도구 없이, 타인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입 안에 숨길 수 있는 소형 독약 앰플이 등장하기 전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포로의 자해법으로는 많이 쓰였다. 따라서 전쟁 중에 사로잡은 적의 입에 재갈을 물리기도 했다.

  •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겨울철 사고로 빙판길에서 넘어질 때 혀를 깨물어서 혀가 잘린다고 하는 사고가 많다고 한다. 이것 때문에 혀에서 피가 나면 보통은 잘린 혀를 손수건 같은 걸 입에 물어서 막거나 고개를 뒤로 젖혀서 피를 삼킨다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라고 한다. 특히 고개를 뒤로 젖히는 방법은 피가 기도로 넘어가서 위험해진다. 응급처치로는 피가 밖으로 나갈 수 있게 고개를 숙여서 피를 그냥 흘려보내라고 한다. 피를 흘려보내도 목숨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혀가 잘려서 말려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있지만, 혀에는 근육이 있어서 말려들어가지 않는다고 하니 안심하자.

  • 가끔씩 한겨울에 혓바닥을 근처의 쇠기둥에 갖다대기도 하는데 절대로 하면 안된다. 당신의 혓바닥의 혈액이 올려주는 온도는 쇠기둥이 다시 차가워지는 속도보다 느리니 침이 얼어붙어서 착 달라붙는데, 이때 떼는 방법은 두가지다. 하나는 뜨거운 물을 부어서 떼는거고, 또다른 하나는 그냥 힘으로 떼는건데, 이때 쇠기둥에 자기 혓바닥 피부가 붙어있는걸 볼수 있다. 피부가 떨어져나가면 말 하기도 힘든 고통이 찾아와 말도 못하게 된다. 정말 다급한 경우엔 오줌을 눠서 떼어내기도 한다는데, 그 찝찝한 기분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6. 동물의 혀

고양이의 경우 혀 표면이 가시 같은 돌기로 덮여 있어 그루밍을 할 때 빗처럼 사용할 수 있다. 고양이혀 참조. 그리고 사람에게 할짝할짝을 시전할 때는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6]

들이 혀를 길게 빼물고 있는 것은 피부에 땀구멍이 없어 혀에서 침을 증발시킴으로써 체온조절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능욕계열의 에로만화/게임에서는 한껏 달아오른 여성캐릭터가 '개처럼' 혀를 빼무는 묘사를 종종 볼 수 있다.

레이곰개미핥기, 천산갑같은 개미를 주식으로 하는 포유류는 개미굴 구석구석을 혀로 훑어 개미를 찾아 먹어야 하므로 혀가 끈적끈적하고 굉장히 길다. 또한 은 혀 끝이 Y자 모양으로 갈라져 있는데, 이 혀로 대기중의 냄새 입자를 묻혀 입 천장에 있는 야콥슨 기관에 가져가 냄새를 맡는다.

염소의 혀의 경우는 고대 로마에서 고문에 쓰였다고 한다. 항목 참조.


7. 창작물 속의 혀

창작물 속에서는 무기로 쓰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주먹이나 발차기 등에 비해선 그다지 멋이 안나서 인지 능력자 배틀물에서의 비중은 거의 없다. 주로 위에 언급된 카멜레온이나 일부 양서류 관련 캐릭터가 무기로 쓰는데 대부분 자코급이나...

일부 악역의 경우 그야말로 초월적인 위력을 지니고 있다. 단, 앞에 언급한 캐릭터들은 최종보스 내지 최종보스에 준하는 캐릭터들. 드래곤 볼의 등장인물이자 레드리본군 편에서 최강의 적인 타오파이파이의 경우에는 혀로 관자놀이를 찔러서 블루 장군을 죽였다.

혀가 언변, 즉 말을 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관중 하나인 만큼 말과 관련된 캐릭터들 대다수도 혀에 관련한 능력자로 볼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C. 로우 위.

여담으로 혀를 낼름거리는 행위는 일부 변태 캐릭터들의 클리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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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물론 오렌지어륀지라고(…) 발음하는 것이 꼭 영어 잘 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반기문 사무총장만 봐도 발음이 흔히 말하는 "훌륭한"발음은 아니지만 영어는 잘한다. 무엇보다 언어는 자신의 뜻을 잘 전달할 수 있으면 발음은 그렇게 상관 없다.물론 발음이 너무 구려서 상대방이 못 알아들으면 상관 있겠지만,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을 만큼의 발음이 되는 데 필요한 건 연습이지 설소대 수술은 아니라는 것만은 확실하다
  • [2] 양순음, 성문음 정도가 예외. 비음도 비강이 울리기만 하면 다 비음이지만 혀가 어디 있느냐에 따라 다른 소리가 된다.
  • [3] 정확히는 혀에 생기는 구내염.
  • [4] 예민한 사람의 경우 데모버전 내지는 혀를 잘라버리고 싶을 정도의 고통을 느끼기도 한다. 다만 마조히즘 기질이 있는 사람은 혓바늘을 일부러 건드리면서 즐기기도 하는 모양.
  • [5] 일부는 식도 아래 깊숙히서부터 올라오는 냄새. 단 소화기 질환이 있을 때는 이 쪽이 주범일 수 있다.
  • [6] 실제로 고양이가 사람을 핥을 때 손을 핥으면 손이, 발을 핥으면 발이, 코를 핥으면 코가 사포에 갈리는 듯한 감촉을 맛볼 수 있다. 물론 그래도 좋다는 고양이덕들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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