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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마라톤

last modified: 2015-04-05 16:18:47 by Contributors

PC게임 스타크래프트유즈맵 중 하나.

원조는 5바퀴를 뛰지만 유명한 변형판으로 40000바퀴와 999만바퀴(...)가 있다.[1] 그리고 막장버전으로는 혈마 극의 절정이 있다. 그리고 999만바퀴랑 비슷한 룰이지만 더 막장인 9억!!바퀴도 있다. 스님같은 사람만 하라고 맵설명이 나온다.

꽤 인기가 있는지 스타크래프트배틀넷을 할 때 게임 옵션을 "유즈 맵 세팅"으로 맞춰놓고 방을 찾다보면 가끔 혈압마라톤(줄여서 '혈마')이라는 방제의 방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이 맵을 처음 하는 사람들은 그냥 달리기하는 시합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한 1/4바퀴 정도를 돌고 나면 슬슬 이게 왜 혈압마라톤이란 제목인지 알게 될 것이다. 게임을 하다보면 바톤터치 때 유닛이 바뀌는데 이게 뭘로 바뀔지 아무도 모른다(...) 운 좋으면 빠른 놈이나 센 놈이 걸려서 다음 구간까지 바톤터치 하러 가기가 매우 수월해지지만 재수 없으면 느린 놈이나 약한 놈이 걸린다. 자타공인 최악의 유닛과 최고의 유닛은 다음과 같다.

  • 최악의 유닛
    • 디바우러 : 아무리 움직여도 계속 시작지점으로 강제이동한다. 말이 강제이동이지 사실 시작지점으로 다시 순간이동하는 거라 아무리 광클을 해도 이동불가. 애초에 이름부터 안가시발(...)이다. 혈마 999만버전에선 일반적인 유닛이며 이름은 안가 시발^^... 다른 맵에서 간다 시발^^이 보이는 경우도 있다 불행중 다행
    • 시민(일부 버전 한정?) : 디바우러의 하위호환. 시작지점으로 계속 다시 걸어가도록 스크립트가 짜여져 있다. 일단 디바우러만큼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서 광클하면 끝가지 갈 수는 있다. 그래도 짜증나는 건 마찬가지.
    • 속업 안된 오버로드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일부 버전에서는 아예 무적으로 해 놓는 경우도 있다.죽여서 도와줄 수 도없고..[2] 999만버전에선 950만바퀴(!)라서 게임오버되고 인스나 마엘도 안되고 죽일수도없으니 초반에 나와도 점수 초기화가 뜨기 전까진 위협적이다. 그러나 마지막 라인이 아닌 다른 라인에서 나오면 잉여.
    • 성큰 : 이동불가. 설명 끝. 체력도 엄청 많아 깨기도 곤란하다. GoZa [3]
    • 영웅 질럿 (빨강 한정) : 똥을 싸면서 전진하는 유닛인데(...), 하필 빨강만 이상할 정도로 똥을 많이 싸 진행이 불가능해진다(...). 그래도 체력이 낮아 도움받기는 쉬운 편. 게임이 후반부로 들어가면 똥을 안싸거나 똥을 싸다 말다 한다. 사실 이 유닛이 진가를 발휘하는 때는 바로...
    • 크리스탈 : 최악의 유닛 끝판왕. 일단 움직일 수도 없고, 크리스탈 특성상 무적(...)이며, 일꾼이 나오지 않는 이상 옮길 수도 없다.(...) 그럼 대체 뭘 해야 되는데? 더 큰 문제는 플레이어가 컨트롤을 잘못하면 일꾼이 크리스탈 대신 위의 똥쟁이가 싸는 똥을 집어버리게 된다는것(...). 다른 일꾼 나올때까지 기다려주던가 아니면 그전에 빡돌아서 나가버리는게 태반이다. 게다가 일부 맵에서는 맵트리거가 이상하게 작성되어 있는지 골인라인에 가도 골인이 안된다(...). 다행히 일부 버전에선 크리스탈이 나오지 않는다.
    • 속업 안된 벌처(999만바퀴, 2바퀴 째 한정) : 여기서 2바퀴째에 있는 터렛에 박으면 거기서 그냥 살아야 된다.
    • 리버 : 몰라서 묻나? 이거 걸렸는데 고스트라도 만났으면 금상첨화. 여기서 형 살려주세요 하면 살려줄 수도 있다. 그리고 물론 씹히고 락다 걸릴 수 도 있다 미안하지만 그럴 확률 만분에 일도 안된다 환상의 커플

  • 최고의 유닛
    • 아비터 : 무한 스테이시스 필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
    • 고스트 : 무한 락다운. 아비터의 하위호환이지만 얘는 클로킹이 가능하다. [5]
    • 속업 된 저글링, 벌쳐 : 빠르기 때문에 골인지점에 빨리 갈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스테이시스 필드나 락다운도 피할 수 있다! 그러나 걸리면 지못미.
    • 프로브(일부 버전 한정) : 넥서스, 파일런, 포톤 캐논을 건설할 수 있다. 길막당했는데 공격 못하는 유닛이면 묵념. 포톤 캐논의 공격력이 높으면 상대방이 겪는 짜증은 배가 된다. 999만버전에선 게이트웨이를 지을수있는데 개당 50만바퀴씩 준다. 그래서 포톤과 함께하면 게임오버를 시킬수 있는 힘이 있다.프로브 나왔는데 어떤 무개념이 아비터로 스테를 다른 라인에서 죽치고 건다면 여유롭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 무적 유닛 : 스테이시스 필드, 락다운 무효화. 설명 끝. 다만 속도가 느린 놈이 무적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다른 의미로 짜증날 수 있다.
    • SCV(일부 버전 한정) : 일단 주변에 아무도 없어야 한다. 배럭, 커맨드, 서플라이 등등을 지을 수가 있지만 이 녀석의 핵심은 단연 배럭이다. 배럭을 짓게 되면 300만바퀴라는 어마어마한 경험치(?)를 획득한다. 그 때까지 다른 이들에게 잡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에 뒤에서 누군가가 공격용 유닛이나 고스트를 들고 달려오고 있다면 눈치껏 행동하자. 고수들은, 그런 놈들을 막기 위해 커맨드 센터로 길막하거나, 커맨드 띄워서 중앙에 옮겨놓는 것도 잊지 않는다. 대단하지 않나

친절하게도 일부 버전에 한해서는 일정 시간 간격마다 이들 캐안습 캐릭터들이 자살(정확히 말하면 트리거에 의한 자동 사망)을 해 준다. 스타크래프트2 버전의 경우에는 '자살은 나쁜겁니다'를 이용해서 자살할수 있다.그러니 혈압마라톤 하는 사람들은 스타1을 멀리하고 스타2를 하는게 혈압관리와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일부 버전은 AI 플레이어 1기와 같이 플레이 할수있는 기능도 있다. 컴퓨터 답게 장애물은 미리 피하지도 못하고 스테이시스 필드나 락다운도 전혀 쓸 뿐더러 공격도 간단한 무빙샷을 흉내내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반응속도 하나는 기가 막힌다.[6]
시리즈에 따라서는 괴짜가족의 오프닝 혹은 타카피의 '달리GO!'가 BGM으로 깔리기도 한다.

다른 유즈맵에 비해서 초딩들이 많다. 드립도 일품인데, 형 살려주세요, 와봐 OO아, 게임 진짜 재미없게 하네 등등.

다른 버전은 드랍마라톤(마성의 유즈맵, 경우에 따라 계속해서 나갔다가 들어와야 함), OO마라톤(맵다가 좀 느려서 인기가 없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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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진짜로 4만, 999만바퀴를 도는게 아니라 몇만 단위로 정해져있다.
  • [2] 근데 오히려 이게 이득이 되는 경우도 있다.극의 절정 같은 모드에서 포탑따위를 무시하고 지나갈수 있거나.. 프로브의 포토밭을 여유로이 지나갈수 있기때문..
  • [3] 사실 성큰의 가장 큰 문제는 이미 다른 플레이어의 성큰이 차지하고 있는 자리에 다른 플레이어의 성큰이 또 나오는 경우다. 그런 경우에는 나중에 도착한 플레이어의 성큰은 맵 중앙에 나와서 부숴 줄 방법도 없다.(...) 만약에 정말 재수가 없어서 3번째로 도착한 플레이어가 같은 자리에서 또 성큰에 당첨될 경우엔 아예 성큰이 생성되지 않아 말 그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라인에도 이미 성큰이 있고 중앙에도 이미 성큰이 있으니 더 이상 생성될 자리가 없어서 그냥 생성되지 않는 것. 일부 버전에서는 같은 라인에 다른 플레이어의 성큰이 있지 않은 경우에만 성큰이 나오게 개선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버전에서는 그런 거 없다...
  • [4] 그러나 이건 계속 건다고 시간이 더해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정신놓으면 잠깐 풀린사이에 공격해서 죽을수있다
  • [5] 퀸 걸려서 인스 뿌리거나 타이밍 잘 맞춰서 마엘 쓰는 수밖에 없다. 특히 센녀석(듀란)이면 진짜 답없다
  • [6] 스테이시스 필드나 락다운이 풀리기가 무섭게 유닛을 조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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