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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천국

last modified: 2014-11-01 14:06:40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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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관련영상


1. 개요

1998년 3월 8일부터 2002년 10월 22일[1]까지 SBS에서 방송한 교양과 예능을 접목한 프로그램.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했다. '국내 최초의 지적 버라이어티'를 표방했으며, IMF 사태가 일어난 후 이공계가 살아나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초창기엔 류시원, 박소현, 이선정, 故 황수관(1945~2012) 박사가 진행을 했다. 내레이션은 강희선, 홍시호, 故 장정진. 이 프로그램의 오프닝엔 영화 백 투 더 퓨쳐의 OST가 나왔다. 나중에는 Offspring의 What happened to you로 바뀌었다. 지금도 호기심천국하면 유명한 노래. 한 때 인기가 좋아서 책이나 cd로 발간되기도 했다.

제목 그대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담긴 질문을 골라 내용을 과학적 실험을 통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비슷한 컨셉인 스펀지가 세발의 피일만큼 지금 기준으로 봐도 온갖 기상천외한 질문들이 많이 올라왔다. 예를 들면 '형설지공이 실제로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반딧불이를 잡아다 책을 읽기도 하고[2] '종이배로 한강을 건널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 실제로 종이로 배를 만들어 한강에 띄웠다! [3]

'이집트 미라와 피라미드'의 비밀을 파헤친답시고 피라미드 모형안에 면도칼을 넣어놓고 1주일간 관찰하기도 하고 이 때 '고대 이집트 방식으로' 죽은 악어를 이용해 미라를 만들어 매장하기도 했다. 그외 '고무빨판으로 자동차 들어올리기[4], 대형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날리기, 물로켓으로 사람 날리기[5], 사람을 풍선으로 띄우기[6], 하늘을 나는 자동차[7] 등 하나하나가 상당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또한 UFO음모론을 비롯한 미스테리에 관한 내용도 방송했었고, 마술의 비밀을 밝히는 내용도 방송했었다. 마술의 비밀같은 경우는 해외 방송을 번역한 것인데, 이 코너에서 나오는 마술사 발렌티노 (타이거 마스크를 썼던 걸로 유명했다.)는 당시 방송의 영향으로 국내에서 한동안 유명해졌다. 문제는 이 프로그램이 마술의 트릭을 허구한 날 밝혀대는 바람에, 마술사들은 이 프로그램만 보면 이를 갈았었다고.[8]

호기심 해결사로 개그맨 김경민이 나왔는데 독특한 복장[9]으로 이름을 알렸다. 실험대상자로 신인연예인들, 특히 신인가수들이 많이 나왔는데 실험 내용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다소 힘든 내용이 대부분이어서[10] 기피했으나 그래도 어쩔 수 없이 했다고 한다.(...)

페루 나스카 지상화에 호기심 글자를 새기고 갔다고 알려져 있어서 문화제 훼손 논란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지상화에서 멀리떨어진 도로옆에 정부의 허가도 받고 새긴것이다.

KBS에서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형식의 '확인, 베일을 벗겨라'도 있었으나 이 프로그램만큼 주목받지 못했다. 사실 저건 호기심 천국의 표절에 가까웠다 (...) 2001년부터 인기가 내려가더니 2002년엔 이 프로그램의 존재유무조차 모를 정도로 시청률이 하락해 결국 가을개편 때 폐지되었다. 지금은 KBS 스펀지가 이 프로그램의 내용을 계승한 듯. 그리고 스펀지도 결국 망했다.

노홍철이 이 프로그램의 전생에 대한 내용에서 어떤 출연자가 전생에 마귀였다고 말한 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전생에 대한 코너에서 최면중에 중년의 남자가 자신의 전생이 마귀라고 말하는 장면인데 모자이크 처리에 저음으로 음성변조 처리가 되어서 어쩐지 공포심을 불러일으키기 좋다.


2. 관련영상


실제 전생체험 영상. 짜고 친 얘기인지 진짜로 일어난 일인지는 보는 이의 판단에 맡긴다.
마지막에 무속인이 그린 그림이 꼭 빅풋같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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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08년 4월 10일 '신 호기심 천국'이라는 타이틀로 우주인 특집 방영.
  • [2] 굉장히 희미했지만 어쨌든 가능했다.
  • [3] 처음엔 전지로 했으나 실패했으며, 그 뒤 우유팩 같은 종이를 단단히 붙여 만들었다.
  • [4] 이건 고무빨판 수가 적어서 실패했다. 빨판에 연결할 실이 수백 가닥이 엉켜서 필요한 빨판 중 200개를 포기했던 것.
  • [5] 실제로 사람을 띄우는데 성공했다! 다만 나중에 도전한 스펀지에선 실패했다는게 유머
  • [6] 이것도 성공. 열기구처럼 엄청나게 많은 풍선을 그물로 묶어서 띄웠다.
  • [7] 말그대로 경차에 날개를 달아서 만들었다. 카메라상에선 뜨는게 보이지 않았지만 탑승했던 스턴트맨 말로는 어느 순간부터 핸들이 먹히지 않았다고 한다. 실제로 앞바퀴가 미세하게나마 들렸던 것
  • [8] 한 때 스펀지에서도 마술의 비밀을 마술사가 밝혀내는 바람에, 그 마술사가 영구제명되기도 했다.
  • [9] 방송에서 카드캡터 사쿠라디지캐럿코스프레를 하고 나왔다!
  • [10] 여자와 남자중에 누가 더 발냄새가 심하게 나는지 시도해보는 실험이라든가, 방귀냄새가 가스 경보기에 반응하는지에 대한 실험(...)이라든가, 심지어 모기에 물리는 실험까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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