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호박

last modified: 2015-04-05 12:43:03 by Contributors

Contents

1. 식용 채소
1.1.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호박 종류
1.2. 속어
1.3. 참조
2. 보석
3. 웹툰 호박장군의 등장인물

1. 식용 채소


Pumpkin, Squash

줄을 긋는다고 수박이 되진 않는다

채소의 일종. 성장정도에 따라 애호박과 늙은 호박으로 분류된다. 할로윈 데이에는 늙은 호박으로 된 가면이나 잭 오 랜턴이 필수.

대표적인 덩굴식물이며 호박이 넝쿨째 굴러온다는등의 표현이 있다.

씨 수가 패인 부분의 숫자 (피보나치 수열)에 따라 바뀐다.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호박은 크게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중앙 아메리카/멕시코 남부 원산의 동양계 호박(Cucurbita moschata, 다른 호박보다 고온 습윤한 환경에 잘 견딘다.), 남아메리카 원산의 서양계 호박(Cucurbita maxima), 멕시코 북부 원산의 페포계 호박(Cucurbita pepo)이 있다. 이 외에 오이참외 등 다른 박과 채소의 대목으로 쓰기 위해 흑종호박(Cucurbita ficifolia)이 재배되고 있다.

페르시아[1]에서 넘어온 박이란 의미로 호박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호박꽃을 요리 재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렇게 중국요리 등에 쓰인다고. 우리나라 민간 요법에서도 사용하는데, 쇠붙이(이나 가위 등)로 생긴 상처에 빻아 붙이면 잘 낫는다고 한다.금창약?

호박의 씨앗도 견과류로 볶아 먹는데 좋아하는 사람은 미친 듯이 좋아해서 중국 등에서는 씨앗만 먹기 위한 호박이 따로 재배될 정도다.

1.1.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호박 종류

  • 애호박: 동양계 호박으로, 익숙한 호박 종류. 연녹색을 띄며 꼭지와 표면에 털이 있다. 주로 찌개나 국, 전 등 요리 재료들도 자주 활용된다. 비슷한 종류로 둥그런 형태의 풋호박이 있다.

  • 청둥호박(Cheese pumpkin): 동양계 호박으로, 늙은호박/맷돌호박이라고도 불린다. 둥글넙적하고 주름이 많으며, 노란빛의 껍질을 가진 채소로 어릴 적 시골할머니가 있을 경우 놀러가면 어딘가에 쌓여있거나 하는 걸로 익숙한 채소[2]. 애호박보다 단맛과 진한맛이 깊고, 산모나 성형수술 직후 여성들의 붓기 빼기 및 체력회복에 도움이 된다하여 한약 제조소에서 약으로 만들거나, 할머니들이 죽 같은 걸로 쑤는 모습도 2014년 기준 20대 중후반 이후 세대들에게는 어릴 적 한번 정도는 봤을 광경.[3] 또한, 잎은 따서 손질하고 삶아서 쌈으로 먹을 수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요리법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호박죽이나, 애호박처럼 찌개나 국, 전, 떡에 활용되며,[4] 서양에서도 수프나 스튜, 파이 같은 먹거리의 재료로 자주 쓰인다. 맨위에도 언급했지만 할로윈에서는 필수요소. 보통 늦가을이나 겨울에 수확하나 따지 않고 묵힐 경우엔 7,8월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딱딱한 껍질이 손질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것 덕분에 보관이 용이해 보존식량으로서의 우수성이 높다.

    • 마비노기에서는 주로 다이어트에 이용된다. 만약 살이 뒤룩뒤룩 찐 상태에 배고픔 게이지까지 있다면 그 순간에 컨트롤키(Ctrl)+클릭으로 수십개씩 먹어보자. 단, 뺄 살이 없거나 배고픔 게이지가 99% 이하가 아닌 경우엔 오히려 오거 못지않은 몬스터가 되버린다(...) 100이상 200 이하 정도의 스태미나를 보유 중인 유저들은 98% 정도에서 청둥호박 10개만 먹어줘도 효과가 바로 온다. 보통 인터넷에서 마비노기 다이어트 하는법이라고 치면 청둥호박 20개+옥수수차 4개/청둥호박 30개+옥수수차 5개를 추천하는데 전자나 후자나 별 상관없으니 어느 쪽을 해도 상관은 없다. 요리 랭크 C 정도는 가야 저 방법을 쓸 수 있다는게 골때리긴 한다. 뭐... 상점에서도 옥수수차를 팔게 되었으니 상관없는 얘기지만. 주의할 점이 있는데 전자의 방법을 쓰든 후자의 방법을 쓰든 한꺼번에 청둥호박 20~30개 먹지마라. 큰일난다.이쯤되면 현실 특히 음식 효과와 배고픔 게이지를 폭등시키는 삼하인에 이 짓 했다간 더욱 가관이 된다. 청둥호박 20개~30개 정도 먹으라는건 10개씩 한 번 두 번 반복하라는거지 한 번에 바로 먹으라는 뜻이 아니다. 정 안 되면 던전 뺑이 돌아 분수의 배고픔 효과를 받아 다이어트를 시도해 보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 물론, 던전에서 분수나오고 그 효과가 배고픔을 증가시키는 효과라면 말이다(...)

      거상에도 음식 아이템 중 하나로 등장. 채소라서 그런지 크기에 비해 포만감을 그다지 많이 채워주지는 않는다.

  • 땅콩호박(Butternut squash): 동양계 호박으로, 길쭉하고 양 끝이 볼록해 땅콩처럼 생긴 호박이다. 2011년대 부터 9월~10월달 즈음에 드물게 대형마트에서 출몰한다. 쪄먹으면 그냥 호박맛이지만 호일에 싸서 구워먹으면 달콤하면서 고소한 차원이 다른 맛이 난다.

  • 주키니(Zucchini): 페포계 호박으로, 애호박과 유사한 호박 종류. 마디호박이라고도 한다. 용도는 애호박과 동일하다. 대체로 애호박 보다 더 길고(오이 비슷한 길이) 푸른 빛을 지니며 털이 없고 매끈해 애호박과 차이를 보인다. 또한 애호박보다 더 무르기에 뭘 하던지 금방 물렁해지며 색깔도 그렇고 싫어하는 사람이 가끔 보인다.

  • 국수호박(Spaghetti squash): 페포계 호박으로, 삶으면 호박 내부의 섬유질이 국수처럼 변하는 호박. 불지 않는다. 다이어트중인 사람들이 면요리를 먹고 싶을때 많이 활용한다. 국수호박 요리

  • 꽃호박(Ornamental gourd): 관상용으로 사용되는 페포계 호박으로, 꽃박람회나 농업박람회 등지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월드컵 공원 하늘공원에서도 매년 재배하는 듯 하다. 대체로 서양배나 가리비, 도토리 모양으로 생겼고 녹색, 황색, 유백색을 띈다. 써서 못먹는 경우가 대부분.

  • 단호박(Kabocha squash): 단호하다. 서양계 호박으로, 늙은 호박의 축소판 같은 외관을 지니나 늙은 호박은 주황색이며 단호박 색깔은 보통 암녹색 계열이다. 웰빙 푸드 열풍과 함께 인기를 끌게 된 호박. 단맛이 강해 찌거나 구워서 먹어도 맛있지만(잘 고르면 밤고구마와 흡사한 식감의 단호박을 맛볼 수 있다!), 늙은 호박처럼 죽이나 수프[5], 떡, 여러 과자나 빵 종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에 쓰기 좋아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잘 먹일 수 있는 야채 중 하나다. 단, 늙은호박잎과는 달리 단호박잎은 먹을 수 없다. 옛날에 한 번 유행한 단호박 괴담이라는 것도 있다.# 호두벌레키위새랑 비슷한 맥락인가?[6] 참고로 이 단호박으로 검색해도 이 항목으로 들어올 수 있다.

  • 색동호박: 관상용으로 사용되는 서양계 호박으로, 꽃호박과 마찬가지 장소에서 주로 볼 수 있다. 대체로 둥글납작한 생김새를 지니고 주홍색이나 귤색을 띄어 화려하다. 꽃호박과 달리 먹을 수 있다.

1.2. 속어

크고 좀 뭔가 이상하게 생긴데다 꽃마저 못생겨서 못생긴 사람을 일컫는 말로도 쓰인다. 흔히 사용하는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 되냐'는 말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서양권에서는 그 반대. 오히려 호감 있는 사람, 혹은 애인을 호박(펌킨)이라고 부른다. 이는 호박이 , 사탕처럼 달콤하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추정. 참고로 이 두가지 의미의 호박들은 둘 다 늙은호박을 의미한다.

단호박의 경우 SNS의 유행과 함께 단호한 사람을 일컫는 말로 떠오르고 있다. 본래는 "애태우시네요, 유모차세요?" "단호하시네요, 단호박이세요?" "박력있으시네요, 박력분이세요?" 같은 양산형 개드립 중 하나였으나, 남자의 찝쩍댐을 단호하게 거절하는 대화 내용에 '단호박녀'라는 이름이 붙는 등, 무한한 바리에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유행하고 있다[7].

2. 보석


거미가 들어있는 금패


고대의 송진이 굳은 것. 정의상 이건 광물이 아니다. 보석으로 취급하며 그 안에 모기벌레 등이 있는 것을 귀하게 여기며 실제로 배로 비싸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노리개비녀, 마고자 단추 등 각종 장신구에 사용하였다. 사진에 나온 것처럼 투명한 황색 호박은 '금패(錦貝)'라고 하며, 불투명한 누런색 호박은 '밀화(蜜花)'라고 한다.
실제로 고생물학자들이 호박안의 벌레나 잎을 연구하고 있으며 쥬라기 공원에서는 이 안에 갇힌 모기의 피에서 공룡의 DNA를 추출했다.

바람의 나라에서는 주막과 장터에 비싸게 팔 수 있는 아이템으로 등장한 바 있다 하지만 메크로를 잡겠다는 생각으로 모든호박 가격이 5전이 됐다.

여담으로, 울릉도 호박은 1이 아닌 2가 어원이다. 먹는 호박이 들어가서가 아니라 보석 호박과 같은 빛깔을 띠어서 호박엿인 것. 그런데, 언제부턴가 엿에 진짜로 호박을 넣게 되어 그 뜻이 역전된 사례.

3. 웹툰 호박장군의 등장인물

----
  • [1] (호 : 胡)가 붙은 것들은 옛날 페르시아 상인들이 중국으로 가져온 것이다. 호떡, 호주머니 등등
  • [2] 농촌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물에서는 클리셰처럼 늙은 호박이 거의 있다. 말린 옥수수나 메주 등도 클리셰급으로 같이 있는 경우가 빈번.
  • [3] 늙은 호박은 비타민과 카로틴이 풍부해 붓기 빼기에 좋다. 지금도 건강원이나 약방에서 산모용 호박 가공품을 흔하게 팔고 있다. 쓰임이 비슷한 가물치잉어 건강식품에 비해 취향을 덜 타는 편.
  • [4] 늙은 호박으로 김치를 만드는 지역도 있다.
  • [5] 죽으로 만들 경우 늙은 호박과 일정 비율로 섞어서 쓰기도 한다.
  • [6] 그냥 괴담이나 개그가 아니라 호박과실파리 라는 실존하는 병충해에 의한 피해다. http://lib.rda.go.kr/newlib/board/lib_board_R.asp?articleid=2460&bcode=1&pageNo=1&findCol=&findStr= 농촌진흥청 피해주의 정보. 단호박뿐만이 아니라 저 위에 호박죽 쑤어먹는 늙은호박에서도 출몰(..)한다. 실제로 저 괴담처럼 갈라서 열면 바글바글(!)하며 진짜로 몸을 말았다가 튀어오른다(!!) 수백마리의 애벌레가 생전 처음보는 듣도보도못한 움직임을, 그것도 사방팔방으로 튀어다니는 광경을 본다면 그건 절대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호박과실파리에게 당한 호박은, 만져보면 물렁한것이 이건 끝났다는 생각이 들어 관록있는 농부들은 만져보고 그냥 버린다. 과실파리는 있는데는 있고 없는데는 없기에 연작피해가 생길 수 있다. 그때의 충격과 공포는 말로 형용할 수가 없을 정도(...). 더 자세한 사항은 구글링 해보자.
  • [7] 신기하게도 이런 동음이의어(pun)를 이용한 개그는 여러 나라에서 목격된다. 대표적으로 미드나 영미권 개그 프로그램서 종종 나오는 'knock knock' joke류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4-05 12:43:03
Processing time 0.2781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