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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어리 헌터

last modified: 2014-09-29 15:35:26 by Contributors


호어리 헌터의 외형은 타고 있는 말이 내뿜는 연기 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몹시 수척한 남자나 엘프같이 생겼으며 이들의 날카롭고 과장된 용모는 사람의 마음을 심란하게 만든다. 호어리 헌터는 산발같은 머리카락부터 시작해 외투에 달린 진주같은 단추까지 모든게 백색으로 이루어져있다. 호어리 헌터는 한밤중 영하 이하의 추위에 언 땅을 비추는 달이 뜨게되면 말굽 소리와 함께 소용돌이치는 안개 형태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들은 말을 타지 않는 상태에서 달빛 아래에 서게되면 마치 유령같이 생겼지만 언데드는 아니다.
 
Hoary Hunter.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픽 몬스터. 추운 밤에 활동하며, 단순히 재미로 여행자들을 사냥해 자기들이 사는 밤의 세계 언실리 컬트[1]에 영원히 가두는 사악한 요정(Fey)족이다. 이들의 날카로운 장검에 치명타를 맞은 희생양은 상처를 입는 대신 자루의 끝에 박힌 다이아몬드영혼이 사로잡힌다.

따뜻한 기후의 지방으로 이동했다고 해도, 시간을 조금 늦추는 것에 불과하다. 호어리 헌터는 기온이 낮은 밤이 될 때까지 기다려 희생양의 영혼을 빼앗는다[2].

호어리 헌터를 쓰러뜨리거나 한시간 동안 버티는데 성공하면 호어리 헌터는 돌아가지만, 방심하면 안된다. 호어리 헌터는 기본적으로 에픽 주문 취급인 조건부 부활 및 송환(후술)을 가지고 있어서, 사냥 중에는 죽지 않는데다가 한마리를 쓰러뜨리면 그 다음엔 둘, 두마리를 쓰러뜨리면 다음에는 셋, 이런 식으로 점점 수를 불려서 오기 때문이다. 매일 밤마다 찾아오며 룰 상 최대 5번, 즉 최대 5마리까지 찾아올 수 있고, 5번 모두 물리치거나 1시간동안 살아남는 것에 성공하면 호어리 헌터는 다시는 찾아오지 않는다.[3]

주문-유사 능력으로 하루 3회 디멘셔널 앵커, 도미네이트 몬스터, 그레이터 디스펠 매직 등으로 사냥감이 도망치는 것을 방해하고, 무제한 디스컨 로케이션으로 사냥감의 위치를 추적한다. 트루 스트라이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기도한다. 그중 그냥 그레이터 디스펠 매직도 아닌 모덴카이넨의 분열이 있기때문에 함부로 보호마법을 떡칠한 채로 저항하려들었다간 보호 마법은 물론이고 모든 매직 아이템이 단번에 작살나는 끔찍한 최후를 맞을 수 있다.

에픽 주문조건부 부활 및 송환[4]을 주문-유사 능력으로 가지고있기때문에 그냥 죽여선 마치 아웃사이더처럼 자기들이 살던 원래 세계로 돌아가서 부활한 후 위에 적힌대로 동료를 데리고올 뿐이며, 호어리 헌터를 완전히 죽이기위해선 소울 바인드같은 방법을 이용해 아예 부활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들거나 한번 죽어서 조건부 부활을 소모한 당일 언실리 컨트로 직접 찾아가 죽여야한다.

호어리 헌터는 매우 근사한 비행형 말을 타고 다니는데 이 백마는 싸늘한 구름 형태의 숨결을 내뿜고 이들의 푸른 눈은 암흑 속에서 차갑게 빛난다.

타고 다니는 말의 이름은 호어리 스티드. 허공을 밟으며 날아다니는 말로, 주인과 자신의 모습이 은폐될 정도의 콧김을 뿜어낸다. 캐스터 레벨 20의 아스트랄 프로젝션과 이써리얼니스 주문을 자유자재로 시전하며, 자신과 타고있는 주인을 아스트랄 플레인/이써리얼 플레인으로 위상변경해서 공격하게 하려는 것...이였으나 참 안습하게 D&D 3.5rd에서는 더이상 이써리얼니스 상태나 아스트랄 투영 상태에서는 물질계에 영향을 못 끼치게 되었다. DM이 난이도를 높이기위해 주문을 자유 행동으로 시전가능하도록 하우스룰한다고해도 어차피 호어리 헌터와 호어리 스티드는 다른 개체 취급이라 호어리 헌터가 공격하려면 호어리 스티드가 턴을 끝내야하는데 그렇게되면 이써리얼니스/아스트랄 투영 상태로 돌아갈 수가 없어서 라운드동안 들어오는 반격들을 고스란히 받아야한다. 호어리 스티드는 절대적인 충성심으로 호어리 헌터를 제외한 그 어떤 존재도 자신에게 다가오거나 탈 수 없게 하며, 참 퍼슨 계열 주문에도 완전히 면역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싸우려면 물질계로 튀어나와야 하니 CR 9밖에 안되는 호어리 스티드부터 방법 보내면 그냥 고만고만한 CR을 가진 녀석들. 무엇보다 이 친구들. 그 흔한 진실의 시야 주문이 없다.

분명히 다른 세계에서 물질계로 찾아와 여행자들을 사냥하는 다른 차원의 존재들이지만 이상하게도 그냥 냉기 서브타입의 요정일 뿐, 아웃사이더나 엑스트라 플래너는 아니다. 그러므로 차원 추방도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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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다른 룰북에서는 일언반구도 없고, 호어리 헌터의 설정에서만 짤막하게 "밤의 세계"라고 언급되는 이상한 차원. 메뉴얼 오브 플레인을 살펴보면 조금 더 자세한 설정을 알 수 있는데, 물질계와 겹쳐진 상태로 존재하는 요정계Plane of Faerie의 일면으로 사악한 성향의 요정인 언실리 무리를 가르키는 말이다. 언실리와는 대비되게 선한 성향을 지닌 요정들은 보통 실리라 부르고 이들의 그룹은 실리 컬트로 지칭된다. 다만 언실리 컬트와 실리 컬트가 위치하는 공간이 같은 차원의 다른 지역인지 아니면 무한층의 어비스나 구층지옥 베이아터처럼 요정계라는 큰 분류 하의 분할된 다른 차원인지 명확치는 않다.
  • [2] 얘네들이 얼마나 독하냐면, 심지어 다른 차원으로 도망쳐도 원래 차원으로 돌아오는 즉시 감지하고 날씨만 추워지면 바로 달려든다.
  • [3] 해당 항목이 처음 작성된 시점에는 호어리 헌터의 룰을 잘못 해석했는지 호어리 헌터가 불러온 다른 호어리 헌터도 알아서 자기 친구를 데리고오기때문에, 1명-2명-4명-8명-16명식으로 숫자를 제곱해서 불려나가다가 첫번째 호어리 헌터가 사냥을 포기한 6번째 날에는 31명의 호어리 헌터가 동시에 달려들 수도 있다는 충공깽스러운 설명이 서술되어있었으나, 본래 D&D룰상으로 다른 존재에 의해 소환된 몬스터는 다른 몬스터를 또 소환하지않는 것이 정석이기때문에 첫번째 호어리 헌터에 의해 불려온 호어리 헌터 또한 다른 호어리 헌터를 또 소환하지않아야 정상이다. 애초에 저런 식으로 진행되면 다음날의 호어리 헌터가 돌아가면 또 다음날의 호어리 헌터가 남아서 친구들을 불러올 것이므로 호어리 헌터의 사냥은 최대 5일이라는 룰이 의미가 없어진다.
  • [4] Contingent Resurrection and Recall. 사망시 1레벨 하락 패널티와 함께 1분후 즉각적으로 부활하는 조건부 부활 주문에 본래 플레인인 언실리 컬트로 돌아가는 성능을 추가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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