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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조 우지야스

last modified: 2015-03-08 16:29:48 by Contributors

Contents

1. 역사 인물 호조 우지야스 (北条 氏康)
2. 창작물
2.1. NHK 대하드라마 다케다 신겐
2.2. 전국무쌍 시리즈
2.3. 센고쿠히메2
2.4. 노부나가의 야망
2.5. 태합입지전


1. 역사 인물 호조 우지야스 (北条 氏康)

(ɔ) Unknown from


1515~1571

일본 전국시대 다이묘로서, 호조 우지쓰나의 아들. 부자도 3대면 망한다라는 속담도 있지만, 후호조씨 3대째인 우지야스는 후호조의 당주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시대 제일의 민생가로 유명하다. 메야스바코(目安箱~신문고제도)설치, 화폐통일, 탄력적인 조세정책, 관료제도개혁 등 제도적으로도 앞서간 한 편, 일본 최초의 상수도망 구축, 지역문화개발을 위한 직공, 문화인 초빙 등, 민중의 생활에도 큰 관심을 가진 군주였다. 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관동으로 전봉된 뒤, 이 지역 주민들이 여전히 호조를 그리워하여 고생을 많이 했다.

우에스기 겐신, 다케다 신겐, 이마가와 요시모토 등을 수비전에서 물리치곤 하여 왠지 '수성의 명군'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후호조씨가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한 시기가 이 때였다.[1].

1546년 우에스기 노리마사, 토모사다, 아시카가 하루우지의 관동연합군 8만을 8000의 병력으로 무찌른 '카와고에성 전투'는 일본 3대 기습중 하나로까지 일컬어진다.[2] 그 대활약 때문인지 이명은 '사가미의 사자(相模の獅子)'. (참고로 우에스기 켄신이 '에치고의 용', 다케다 신겐은 '가이의 호랑이')

전국시대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명군임에도, 주위의 다이묘들이 임팩트가 강해서 인지도면에서 손해가 막심하다.

어렸을 때에는 굉장히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별것아닌 일에도 깜짝깜짝 놀라서 주위사람들의 애를 태웠었다고 한다. 그러나 16세가 되던 1531년에 첫출진하여 대승을 거두고, 우에스기나 코가쿠보(古家公方)아시카가, 사토미(里見)등의 주위세력과의 싸움에서 공을 쌓아나갔다.

1541년에 부친인 우지쓰나가 사망, 가독을 상속하여 후호조씨 3대 당주가 되었다. (죽기 수 년전에 은거, 미리 당주가 되었다는 설도 있음)

우지야스가 당주가 되었을 무렵에는 점점 세력을 신장하는 '굴러온 돌' 호조가에 대하여 관동 제대명의 감정이 좋지않을 때였다. 이런 배경 하에서 1545년에 이마가와 요시모토, 우에스기 노리마사, 아시카가 하루우지 등이 반호조연합을 형성하게 되나(제2차 카토의 난), 다케다 신겐의 중재로 화해하게 된다.

이런 어지러운 마당에 우지야스가 위에서 언급한 관동관령 우에스기 노리마사를 쳐부수자, 노리마사는 우에스기 겐신(당시 나가오 가게토라)에게 의탁하였고, 겐신이 관동출병을 시작하면서 파죽지세로 성장하던 호조도 힘들어지게 되었다.

특히 오오타씨와 사토미씨가 최대의 난적이었는데, 사타케 요시시게가 용맹을 떨칠수 있었던 것도 다 호조씨가 오오타와 사토미를 상대로 싸우느라 사타케에게 신경쓸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실제로 오오타가 망하고, 사토미의 가세가 기운 뒤에 호조씨가 사타케에 공격을 시작하자 사타케도 속절없이 무너졌다. 더불어 동맹을 맺었던 우츠노미야는 아예 호조가에 항복하였다. 때마침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호조 토벌군이 도착하여 사타케는 멸망을 면했다[3])

우지야스의 큰 업적 가운데 하나는 다케다, 이마가와와의 국동맹이다(1554년). 그러나, 다케다로부터 인질로 받은 공주는 장남 우지마사의 아들을 수없이 낳았음에도 불구, 다케다가 후에 약속을 깨고 이마가와를 침공하자 바로 돌려보냈다.

병학과 지휘에 있어서도 가중 제일의 맹장, 호조 쓰나시게(우지쓰나의 데릴사위이므로 우지야스와는 형제뻘)마저 우에스기 노리마사의 관동연합군에 쳐발릴 무렵, 스스로 기습 한번에 싸움을 끝낸 바 있다(위에 얘기한 카와고에성 전투).

외모도 얼굴에 큰 칼빵 2개, 전신에 수십개의 칼빵이 있는 인생굴곡을 겪었다고 한다.[4] 카와고에성 전투 당시에 입은 상처인데 이후 칼이 날아와도 적에게서 얼굴을 돌리지 않는 용맹함을 칭송하는 의미로 우지야스 상처라는 말이 생겨났다. 하지만 우지야스 본인은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고, 일개 무사가 아닌 일국의 당주가 얼굴에 상처를 입을 정도의 전투는 자랑할만한게 아니다."라고 했다.

흔히 닌자로 알려져 있는 '풍마중'은 닌자라기보다는 호조 우지야스가 조직한 특수부대(유격대+치안유지+정보수집)라는 것이 정설.

늙어 죽기전에 우지마사에게 가독을 상속시켰으나, 여전히 죽을 때까지 자신이 정무를 맡아보았다고 하며, 유언으로 '우에스기와의 동맹을 파기하고, 다케다와 동맹을 맺도록 하라'고 한다.

아들이 여럿 있었는데, 이 중 호조 우지마사는 장남이고 우에스기 겐신의 양자가 된 우에스기 카게토라는 7남이라고 한다.

2. 창작물

호조 가문에서 제일가는 명군으로 꼽힌 인물답게 여러 창작물에 등장한다.

2.1. NHK 대하드라마 다케다 신겐

신겐에게 여러 라이벌적인 존재들이 묘사되지만, 그중 우에스기 겐신 다음가는 강적이자 서로를 존경하고 인정하는 호적수로 묘사된다. 거의 신겐과 겐신의 카리스마에 숨겨진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 북쪽으로는 간토의 패권을 두고 에스기 노리마사 및 그 뒷받침을 하는 우에스기 겐신과 치열하게 싸우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마키아벨리스트 다케다 신겐, 자만심 강한 이마가와 요시모토와 대치하고 있다. 이마가와, 다케다와 전쟁을 벌이다가 나중에 이해관계가 일치해서 함께 모여 서로 자식들을 결혼시켜 3국동맹을 맺는데, 신겐과 우지야스는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면서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사이지만 자만심이 지나친데다 경박한 요시모토 쪽은 아무래도 무게감이 좀 후달린다. 느닷없이 카이 쪽에서 보이는 후지산을 요시모토가 "후지산 뒷면"으로 부른 것을 놓고 신겐과 잠깐 말다툼을 하는데, 자국의 자존심을 걸고 심각한 정치적 함의를 담은 신겐의 얘기를 개드립쯤으로 알아듣고 요시모토가 체통없이 실소를 터뜨리자 신겐과 나란히 어이없는 경멸의 눈초리로 쳐다볼 정도(...) 곧이어 요시모토는 빡친 신겐의 배신으로[5] 죽는다.

요시모토 사후에는 재빨리 이마가와 가문을 배반해 통수를 치려고 하는 데다가 호조에게 이마가와 가문을 같이 찢어먹자는 의리 없는 요청을 하는 신겐에 대해 '지킬 것은 지켜야 한다'는 태도로 일관하며, 신겐을 상당히 매섭게 비난하여 양국은 동맹을 깨고 전쟁에 돌입한다. "평화를 지키기 위한 나의 기도 삼아서, 그 첫 번째 기도로 소금 수출을 중단하겠소이다."라고 말하는 우지야스는 그야말로 카리스마 덩어리. 이렇게 최소한의 도의는 지키면서도 정치적인 이해득실을 냉철하게 따지는 명군이며, 진중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보고 박수를 친 뒤[6] "정초부터 새해를 보며 전쟁이라니, 무슨 인생이 이러한가!"하고 한탄하기도 하는 등 인간적이거나 내심으로는 평화를 원하는 면모도 있다.

단 한가지 고민거리가 있었으니, 깊이 생각할 줄도 모르고 적잖이 무개념한 아들 호조 우지마사. 나중에는 은퇴한 노구를 이끌고 가문의 미래를 걱정하다가, 다케다는 배반했으니 쳐 없애야 한다는 단순무식한 소리만 내뱉는 우지마사[7] 몰래 정치적인 이해득실을 따져 다케다와 다시금 비밀동맹을 맺는다. 이 때 신겐은 병든 몸으로 호조 가문의 안녕을 걱정하는 우지야스에게 감동받아 "좋은 친구를 두어서 기쁘오이다."라는 한 마디를 전하고, 우지야스는 우지마사가 있는 자리에서 신겐의 메시지를 받고 누구에게 온 서찰이냐 묻는 우지마사에게 "옛 친구니라. 너는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한 뒤, 바다로 나가 칼을 들어 바다에 던지고 "그동안 일국의 좋은 군주 노릇을 했지만 다 헛된 것 같다. 천하를 제패할 야망을 좀더 가졌어야 했는데..."하는 씁쓸한 말을 남기고 죽는다.

2.3. 센고쿠히메2


호조 소운의 딸로 나온다. 그럼 아버지 우지쓰나는? 원래는 호기심 많고 활달한 성격이지만 어머니의 교육으로 요조숙녀로 지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남자를 혐오한다.

2.4. 노부나가의 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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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죠 우지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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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에서는 나올 때마다 항상 전 무장 중 정치력이 톱을 달리고 다른 능력치도 우수하여 관동에서 피터지게 싸웠던 신겐, 켄신에게 절대로 꿀리지 않는다. 단 전투와 정치 양면으로 우수한 다케다가나 전투 쪽으로 특화된 우에스기가에 비해 호조가는 장수진도 내정 쪽으로 특화된 인재가 대부분이고 전투 쪽에서 특출난 무장이 후마 코타로나 호조 쓰나시게 정도라서 세력 확장이 조금 난감.

다만 영지인 오다와라성이 매우 좋고 방어 쪽으로도 견고하게 묘사되곤 한다. 특히 천상기 오다와라성의 공포는 겪어본 사람들만이 아는 악몽. 내정 쪽으로는 매우 좋아서 경제력은 문제 없지만 혁신이나 천도에서는 가문 비기마저도 내정특기라서 전투 쪽으로 굴리기가 애매하다. 컴퓨터에게 맡겨 놓으면 순식간에 다케다나 이마가와에게 밀려버리곤 한다. 단 이벤트로 다케다-이마가와-호조의 삼국동맹이 맺어지면 그 때 관동으로 세력 확장을 하면 된다. 보기 힘들지만.

천도에서의 특기는 '창금지극'으로 족경대를 이끌면 전투에서 강한 면모를 발휘하지만 도쿠가와가 같은 괴물 족경대에 비하면 포스가 약한 게 사실. 사망하면 사세구 무비가 뜨는데, 여기서 뜨는 말은 우지야스의 사세구가 아니라 아버지인 호조 우지쓰나가 우지야스에게 남긴 다섯 개의 유훈 중 한 구절이라고 한다. 그러나 말 자체는 전국 제일의 민정가 가문다운 멋진 말이다.
"一、侍中より地下人百姓等に至迄、何も不便に可被存候、惣別人に捨りたる者ハこれなく候"
(하나, 사무라이로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 그 누구도 불편함이 있어서는 아니 되니, 이 세상에 버려도 되는 사람 따위는 없기 때문이니라.)

삼국지 12에서는 신장전생에서 재야무장으로 등장. 통솔 92 무력 74 지력 90 정치 98로 능력치 총합 354로 5위. 그런데 전법은 창군견수로 라이벌인 전군방호의 다케다 신겐이나, 단기구의 우에스기 겐신에 비하면 뭔가 아쉽다.

창조에서는 통솔 95 무력 86 지력 90 정치 99로 능력치 총합 370으로 4위. 역대 최강의 호죠 우지야스. 영지인 간토가 오다 노부나가의 오와리와 함께 엄청난 생산력을 지니고 있어서 물량을 쏟아낼 수 있다. 거기다 전국전 진행도 쉽다. 더불어 숙적인 다케다 신겐과 우에스기 겐신은 각각 영지인 가이와 에치고가 산지라 길닦고 내려오는 데 한 세월이다... 특히 전국전 진행마저 괴랄한 겐신의 경우는... 더불어 특전무장으로 조부인 호죠 소운, 부친인 호죠 우지츠나라는 괴물이 추가되는데다, 또다른 괴물인 오타 도칸도 호죠가 영지에서 등장하니... 그리고 창조 pk에선 안그래도 강했는데 더욱 강해졌다... 일단 본인 전법도 오색비라는 고유전법으로 바뀌어 더욱 강해졌다. 더불어 호죠 츠나타카, 카사하라 야스카즈같은 호죠 오색비를 이끈 무장들이 추가되어 더욱 확장이 편해졌다.

100만인의 신장의 야망에서 시즌 8에서 우승하였다. 당시 다케다 신겐이 규슈에서 간토까지 정복하고 있었기에 다케다가의 우승을 예상했으나... 단 하루만에 100여개의 성중 우에스기 겐신의 성 1개를 제외하고[8] 모두 점령하며 우승했다.

2.5. 태합입지전

여기서도 역시 먼치킨. 정무는 기본100으로 전캐릭 통틀어 1위이고, 통솔도 무려 94나 된다. 가장 낮은 무력이 70인걸 제외하면 그 다음으로 낮은것이 매력인데 89일정도. 그렇다고 기능쪽이 떨어지느냐 하면 건축이 2긴 하지만 개간4에 광산3. 당연히 공성시 최고의 기술인 토룡공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족경3 기마4 철포3으로 어느 병과를 주더라도 제 몫을 해낸다. 보통 다른 가문으로 할 경우 다케다와 동맹을 맺어 풍림화산을 배우고 군소세력을 병합하게 되어있는데 얼추 주변정리를 한 후 상황을 보면 나머지 가문중에서 세력치 1위는 보통 호죠가. 서로가 확장을 잘 하지 않는 편인 란마의 장을 제외하면 세력치가 거의 항상 5천대에서 놀기 때문에 종속시키기가 어려운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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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영역 자체는 아들 호조 우지마사의 대에 최대였다. 관동 지역 대부분의 다이묘들이 복종하였고, 다케다-우에스기 두 강력한 적들을 상대로 코즈케 지역에서 우세를 점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헤쳐나간 아버지와 달리 훨씬 상황이 유리했음에도 전쟁을 지지부진 끌어간 아쉬움이 있다. 심지어 멸망 직전의 다케다 가문과의 싸움에서도 오히려 밀려서 오다에게는 신종하고, 도쿠가와와는 동맹을 맺고 스루가를 협공하는 방법을 써야했다.
  • [2] 이때의 패배로 관동관령이었던 우에스기 노리마사는 그 세력을 상실하고 에치고의 나가오 카케토라(훗날의 우에스기 켄신)에게 의탁한다.
  • [3] 사실 사타케가문도 아시나가문의 후계자 문제에 끼어들었다가 다테 마사무네에게 패하는 등 상황이 좋지는 않았다.
  • [4] 노부나가의 야망 최신작인 천도에서는 이 점을 반영했는지 우지야스의 얼굴에 칼빵을 추가했다. 왠지 야쿠자로 변신한 느낌.
  • [5] 다케다의 지원군을 이마가와 군에 참여시킨 뒤 슬그머니 오케하자마에서 오다 측에 요시모토의 본진 위치를 흘린다.
  • [6] "카시와데"라고 하는 신토의 풍습.
  • [7] 신겐의 딸인 아내와 비극적으로 이혼하게 된 데서 온 분노도 조금 있다. 그래도 개인적인 감정을 앞세우는 건 그냥 병신 인증이지만...
  • [8] 그나마도 본거지인 카스가야마성은 호죠가에게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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