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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last modified: 2014-12-08 23:35:25 by Contributors

Contents

1. 濠洲, 오스트레일리아를 한국에서 일컫는 말
2. 戶主, 호주 제도
3. 삼국시대의 인물 호주

1. 濠洲, 오스트레일리아를 한국에서 일컫는 말

오스트레일리아 항목 참조.

2. 戶主, 호주 제도

한국의 민법상, 한 가(家)[1]을 거느리며 부양하는 일에 대한 권리와 의무가 있는 사람을 말한다. 2008년에 호주제가 폐지되면서, 호주가 갖는 법적인 효력은 없다.

2008년 이전에도, 일상에선 가장이란 말을 더 많이 쓰기 때문에 호적 관련 외에는 그렇게 자주 쓰이는 말이 아니었다. 하물며 법적으로 폐지된 이후에는 사용 빈도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비슷한 말로 당주가 있는데, 의미상으로는 호주 쪽이 그보다 더 포괄적이다. 참고로 이 말은 의미가 많이 변천했고, 이 과정에서 과거에 비해 범위가 많이 줄었다고 한다.

3. 삼국시대의 인물 호주

浩周

생몰년도 미상

상당 사람으로 자는 공이(孔異).

건안 연간[2]에 벼슬길에 나아가 숙현의 영이 되었고 서주자사까지 승진했는데, 219년에 형주 공방전 때 불행히도 관우를 잡으러 가는 우금의 원정대에 호군으로 참전했다가 우금이 항복하면서 붙잡히고 후에 손권이 강릉을 점령하자 다시 손권에게 붙잡힌다.

그 후 손권이 조조에게 항복을 할 때 같이 호주는 우금군에서 군사마를 지내던 동리곤과 함께 조비에게 돌아가 손권 자신은 성실하고 정성스럽다는 것을 전하게 한다.

호주가 말을 정성스럽게 잘하니 조비는 호주에게 손권은 믿을 만 하냐고 묻자 호주는 손권이 반드시 신하로서 복종할 것이라고 했다. 동리곤은 반드시 복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으며, 조비는 호주의 말을 듣고 "이놈, 뭘 좀 아네!"라고 외치면서 손권을 오왕으로 세우고 다시 호주에게 오에 가게 했다.

오에 도착한 호주는 손권에게
폐하(손권)께서 아직 왕(조비)에게 아들을 보내 입시할 것이라고 믿지 않기에[3] 저 호주가 우리 집 식구 100명으로 이것을 밝혔습니다.
조비가 믿지 않아 자신의 가족 100명을 볼모로 잡아 조비를 확신시키고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손권은 눈물을 흘려 옷소매를 적시면서 하늘을 가리켜 맹세한다.

호주는 이 말을 듣고 돌아갔으나 알다시피 손권은 애초에 진심으로 항복할 생각은 없었는지라 여러 가지 빈말만 늘어놓았으며, 나중에 조비가 신비환계를 보내 이번에야말로 아들을 내놓으라고 하지만 손권이 거부하면서 양 국간에 전쟁이 일어난다.

양 국이 전쟁을 한 222년 9월에 호주는 도위의 직책에 있었는데, 손권이 인질을 보내지 않기로 한 후에 조비는 그를 멀리하고 평생 동안 이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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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가족과는 다른, 관념적인 법률용어이다. 다만 호주를 제외한 가의 구성원들을 가족이라고 하였다.
  • [2] 196 ~ 220년이다.
  • [3] 손권이 조비에게 아들을 볼모로 보내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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