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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현

last modified: 2015-03-13 00:11:42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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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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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출전 시.[1]

"해남대부속고에는 매년 중학 농구부 에이스들이 쏟아져 들어온다. 하지만 혹독한 연습 끝에 남는 것은 그 2할도 채 되지 않는다. 홍익현은 에이스도 뭣도 아니었다. 그는 초보자였다. 그러나 그는 남았다. 그런 그에게 부원들의 신뢰는 두터웠다."

슬램덩크의 등장인물. 일본명 미야마스 요시노리 (宮益 義範). 성우는 손선근.
작중 강백호가 지어준 별명은 외계인(일본 원판에선 우주인).

해남대부속고의 선수로 포지션은 슈팅가드. 160cm, 42kg라는 부실한 체격에[2] 농구 초보자라는 처절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성실함 하나를 앞세워 도내 최고의 명문 해남의 식스맨까지 올라간 의지의 남자로, 남진모 감독과 신준섭의 대화에 의하면 신준섭에 이은 해남 제2의 슈터. 모두의 방심을 일으키는 빈약한 체격에도 불구하고 이정환역시 해남의 유니폼을 입을 자격이 있는 남자다.라고 평했을 정도로 팀원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그 막나가는 전호장도 꼬박꼬박 "형"이라고 부르며 깍듯이 존중할 정도이다. 연습량으로 따지면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신준섭이 '익현이형 정말 많이 노력했는걸요.'라고 중얼거린 것을 봐도 홍익현의 근성과 노력은 해남 내에서도 돋보였던 모양.

해남 vs. 북산 전에서 對 강백호용 비밀병기(?)로 등장했다. 보시다시피 키도 작고 체격도 작아서 북산 선수들이나 다들 이상하게 여겼으나 강백호랑 1:1로 수비하는 통에 백호군단도 관중석에서 "쟤,뭐야? 저 키로 백호를 수비하겠다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3] 이에 발끈한 강백호는 "능남의 두목원숭이나 상양의 안경도 애먹인 이 몸을 감히 이 따위 외계인 꼬마로 막으려하냐!" 며 으르렁거렸지만 되려 홍익현이 "시,시끄러워, 어서 던지기나 해!","나에게 공을 빼앗아볼려면 어디 해봐!" 라고 큰소리까지 쳤다. 겉보기에 어처구니 없는 이 근자감은 철저히 계산된 것이었는데, 해남의 남진모 감독은 벤치에서 홍익현에게 '강백호를 도발하되 수비는 하지 마라' 란 지시를 내렸다. 노마크나 다름없게 된 강백호는 자기가 점프슛을 배우지 않았다는 것을 까먹고 슛을 남발하게 되고 결국 혼란에 빠져 페이스가 흐트러지고 만다.계속된 강백호의 실축에 홍익현도 결국 자신감을 얻어서(위에 시끄러워! 이럴때 강백호가 노려보자 좀 쫄긴 하는 반응이었다) 진짜로 "자아! 덤벼라! 강백호!"라고 의기양양했다. 하지만 강백호도 바보는 아닌지라 이대로 막무가내 공격을 해봐야 안되니 주장인 채치수에게 제발 이럴때 어째야 하냐고 긴급하게 애원했고 채치수는 차라리 덩크슛으로 넣으라고 충고했다.

결국 진짜로 자신감 붙은 홍익현을 상대로 정면에서 덩크슛으로 넣으려고 했는데 당연히 홍익현은 막지못했으나 뒤에서 이정환이 반칙으로 막았고 그렇게 얻은 프리스로우 2개도 죄다 날려버렸기에 강백호는 결국은 교체된다. 그렇게 임무를 마치고 교체되었다가 후반에 안선생님의 박스원 전략으로 이정환과 신준섭이 집중마크당하자 또다른 외곽 옵션으로 활용하기 위해 쓸모없는김동식과 교체투입되었다.[4] 송태섭을 겨냥한 강백호의 패스를 가로챈 뒤 이정환에게 절묘한 패스를 찔러줬고, 이후 밀착마크로 송태섭을 고전시키고 나중에는 3점 슛을 던지는 척 하면서 페이크로 송태섭을 낚고 패스하여 이정환이 득점하게 만들어 남감독이 나이스 패스!라고 칭송하는등 수비나 공격 모두 훌륭한 솜씨까지 보여주었다.[5]

참고로 기자석에서 보던 박하진은 "정말 겉보기랑 다르게 대단한 선수야! 중요체크다." 라고 감탄했으며 후배인 이재룡도 "정말 대단하군요!" 라고 곁에서 동감했을 정도.

어찌보면 강백호 이상의 인간승리를 이룩한 인물. 작중 언급을 보면 해남대부속고의 훈련강도는 양도 질도 타 학교의 몇 배나 된다고 하며 명문 해남대부속고를 찾아온 농구 에이스들이 첫 1달동안 절반으로 줄고 나아가면서 남은 인원의 절반이 줄어든다고 한다. 하지만 홍익현은 농구 초보자로 출발해서 3학년까지 남아 팀의 핵심 멤버로까지 성장했다.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눈에 띄지 않는 작은 키와, 후덜덜한 해남의 스타팅 멤버들 때문에 잘 돋보이지 않을 뿐. 잠깐, 김동식이 후덜덜하다고?

아케이드용 슈퍼슬램에서는 김동식을 제치고 주전으로 들어가 있다. 여기서도 역시 3점슛 전문 멤버. 그런데... 수비가 미치도록 절망적이다. 점프력도 낮고, 스피드도 느리다. 컨트롤로 어찌 해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 극단적인 예로... 일단 상대팀이 패스를 한다... 근데 우리팀 컨트롤 포커스가 홍익현으로 잡혀졌다?! 그럼 자동적으로 망했어요!! 게임과 달리 원작에서는 전혀 구멍이 아니었다는게 믿기 어려울 정도. 하지만 홍익현의 진가가 발휘 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대 상양전. 상양의 선수들은 포인트가드 김수겸을 제외하고 모두 센터급의 장신인데. 반대로 홍익현의 키가 너무 작아서(…) 오히려 장신인 상양의 선수들이 홍익현을 블로킹 하기가 너무 까다로운 것이다. 그나마 김수겸으로 막으면 어찌어찌 되기는 하지만 김수겸과 홍익현의 포지션이 달라 역시 쉽지는 않다. 김수겸이 막으려고 하면 그냥 패스해버리지, 뭐~ 이 외에 상양이 아니더라도 홍익현을 수비하는 상대가 장신이면 홍익현을 블로킹하는 것이 까다로운 것은 마찬가지다. 상양은 전부 장신이라 이것이 극대화 되는 것. 물론 홍익현에게 수비는 기대하지 말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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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실제 농구 경기에서 쓰는 고글을 쓰고 출전. 슬램덩크에 등장하는 안경 낀 캐릭터 중 고글을 쓰는 것은 홍익현이 유일하다.
  • [2] 이 정도 체격 조건이면 여자의 경우 바로 걸그룹 사이즈라는 44사이즈도 무난히 가능하다. 근데 농구를 한다고?
  • [3] 다만 서태웅은 해남의 의도를 간파하고 "과연...좋은 작전이군." 이란 반응을 보였다.
  • [4] 이에 안선생님은 송태섭을 홍익현에게 매치시켜 트라이앵글 2를 지시했다. 실업시절 최인선감독의 기아자동차가 자주 쓰던 전매특허 디펜스.
  • [5] 실제로 홍익현의 투입이후 송태섭의 활약은 정대만의 무리한 돌파 실패 이후 리바운드를 잡아낸 직후의 고민구를 상대로 스틸을 기록한것을 제외하고는 없다.
  • [6] 이런 면에서 북산전은 여러모로 홍익현이 활약하기 좋은 무대였다. 북산에는 송태섭이라는 비슷한 키의 선수가 있어서 수비시에도 제몫을 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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