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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last modified: 2015-04-15 19:05:40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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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섬 빅토리아 피크에서 북쪽으로 내려다본 홍콩섬 북부와 까우룽반도.


▲까우룽반도 침사추이에서 남쪽으로 바라본 홍콩섬 북부.

© Croquant (cc-by-3.0) from


(ɔ) Tao Ho from
(ɔ) en:Tao Ho from
홍콩특별행정구기[1] 휘장[2][3]

약칭
풀네임
  • 한자
    • 정체자: 中華人民共和國香港特別行政區 또는 中華人民共和國香港特别行政區[8]
    • 간화자: 中华人民共和国香港特别行政区
  • 영어: Hong Kong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People's Republic of China

ISO 3166-1: HK, HKG
국가코드 최상위 도메인(ccTLD): .hk .香港[9]

Contents

1. 중국의 특별행정구
1.1. 개요
1.2. 정치
1.2.1. 2014년 홍콩 우산 혁명
1.2.2. 청렴도
1.3. 언어
1.4. 역사
1.5. 홍콩인? 중국인?
1.6. 종교
1.7. 경제
1.8. 교육
1.9. 군대와 경찰
1.9.1. 군대
1.9.2. 경찰
1.9.3. 치안
1.10. 수도와 전기
1.11. 지리와 관광지
1.11.1. 까우룽반도(九龍半島)
1.11.2. 홍콩섬(香港島)
1.11.2.1. 홍콩섬 남부
1.11.3. 신계(新界, New Territories)
1.11.3.1. 텐먼(Tuen Mun, 屯門), 유엔롱(Yuen Long, 元朗)
1.11.3.2. 란타우섬(Lantau Island, 大嶼山)
1.11.3.3. 샤틴(Sha Tin, 沙田)
1.12. 시내교통
1.13. 언론
1.13.1. 신문
1.13.2. 방송
1.13.2.1. aTV
1.13.2.2. TVB
1.13.2.3. RTHK
1.13.2.4. 기타
1.14. 문화
1.14.1. 영화
1.14.2. 만화
1.14.3. 식문화
1.14.4. 창작물 내에서의 취급
1.14.5. 스포츠
1.15. 여담
1.16. 관련항목
1.17. 홍콩의 명절
1.18. 홍콩 출신의 캐릭터
2. 기분 좋으면 가는 곳
3. 일본의 코미디언

1. 중국의 특별행정구

1.1. 개요

Hong Kong [香港]


중화인민공화국 남부에 위치한 특별행정구로 주룽(九龍)반도와 홍콩 섬을 비롯한 여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느리고 영국보다는 정확히 8시간 앞선다. 그러니까 중국 본토와 동일한 시간대에 속한다. 광둥 성(廣東省)[10] 선전(深圳)과 마주보는 지점에 있고, 마카오(澳門)에서도 그리 멀지 않다. 선전과는 전철로 연결되어 있고(단, 중간에 국경[11]출입경검문소가 있다) 마카오와는 배로 한시간 거리. 참고: 홍콩에서 마카오로 페리타고 가기. 이러한 이유로 중국 본토의 공항에서는 홍콩, 마카오, 대만 방향 여객기 타는 곳을 국제선 탑승구와 겸용한다.

인구는 약 700만명, 면적은 1104km²[12]인구 밀도정말 높다.서울의 인구 밀도보단 낮군[13] 도심이라고 할지라도 1㎢에 5만명에서 8만명의 인구가 거주한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2004년 조사에선 홍콩의 각 도심이 세계 인구밀도 1~9위를 석권할 정도였다.[14] 2012년 홍콩 정부가 다시 산출한 도심의 인구 밀도는 26000명으로 세계 7위 수준이다.(마카오-4위 포함) 그나마 신계를 개발해서[15] 홍콩자치구 전체의 통계가 6000명 정도.

야경이 '백만 달러짜리 야경'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유명하다. 애초에 계획적으로 세운 마천루들. 나폴리, 하코다테와 더불어 세계 3대 야경이라 부르기도한다.딱히 근거는 없다. 애초에 세계 3대 어쩌고가 대부분 그렇지만.

1.2. 정치

홍콩의 정치 정보
부패인식지수 75 2013년, 세계15위[16]
언론자유지수 26.16 2013년, 세계 58위[17]

홍콩의 헌법이라고 할 수 있는 최고법은 홍콩 기본법이다. 정부조직은 권력분립 원칙에 의거하여 행정부인 행정의회와 입법부인 입법회, 그리고 사법부인 홍콩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나라의 대통령격이라 할 수 있는 행정부의 최고 수반은 행정장관(香港行政長官, HKSAR Chief Executive)으로 임기는 5년이며 1차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현재 행정장관은 2012년에 당선된 친중파 렁춘잉(梁振英)이다.

홍콩의 정치제도는 영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영국 식민지 시절 정치, 입법, 사법 체제를 반환 후 최소한(at least) 50년간(1997년~2047년) 유지할 수 있고 사회주의 체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한 덩샤오핑의 일국양제(1나라 2체제) 원칙에 따라 외교군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것들이 중국 본토와는 따로 돌아간다.[18] 심지어 헌법 또한 홍콩 기본법으로 대체된다. 여권 또한 따로따로. 자치구 정도를 넘어서 아예 보호국 수준의 자치를 하고 있는 셈. 외교 또한 원칙적으로 중국이 전담해주기로 되어있지만, 중국 정부는 홍콩 정부에게 '중국 홍콩(Hong Kong China)'이라는 명칭을 갖고 자율적으로 외교 활동을 하는 것을 허락해주었다. 홍콩의 대외 활동은 꽤 활발하며, 홍콩은 세계무역기구(WTO),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14개의 국제단체에 가입되어 있다. 모든 스포츠 대회에 중국과는 별도로 출전한다.

그래서 일단 원칙상으로는 본국인 중국의 간섭을 받지않고 자체적으로 통치를 하고 있다. 그러나 갈수록 중국 정부의 입김이 강해지고있다는 우려가 많은데, 우선 행정장관은 선거로 선출되고 있기는 하나 이 선거가 홍콩 시민에 의한 직접선거가 아닌 800명의 투표인단에 의한 간접선거이기 때문에 중국 정부가 선거에 개입하여 결과를 조작하기가 쉽다는 점이 줄곧 문제로 지적되어왔다. 때문에 홍콩의 민주파는 행정장관과 입법회의 직선제화를 계속해서 주장해왔으나, 중국 정부는 이를 들어주기는커녕 설령 홍콩 의회에서 직선제 개헌안이 통과되더라도 중국 전인대에서 승인이 되어야 직선제 개헌을 인정할 수 있다고 못박아버렸다. 거기에 중국 법원에 의한 홍콩 사법권의 침해, 대만 관련 뉴스에 관한 중국 공산당의 보도지침 하달, 홍콩 기본법 23조[19] 관련 논란 등 일국양제 원칙이 조금씩 손상되고 있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덕분에 홍콩에선 시위도 자주 일어나고 중국 공산당과 마찰이 심한 편이다.

하지만 일국양제의 원칙이 실질적으로 위태로워지고 있다고는 해도 역사적 경험이나 기본적인 시민교육수준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대다수 중국 본토인들에 비하면 홍콩 시민의 정치 의식은 넘사벽으로 높은 편이다. 심지어 천안문 사태를 공개적으로 옹호하면서 중국 정부의 정치 탄압을 비난하고 '중국에도 민주주의가 실현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쓰투화(司徒華)[20]라는 사람마저 있었을 정도이므로 중국 입장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홍콩의 이런 진보적인 성향을 억누르려고 시도하고 있다. 게다가 홍콩 정치권 내에서도 갈수록 진보 성향의 민주파보다는 친중파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 홍콩 민주주의의 미래는 암울해지고 있다.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하지만 여행을 가보면 아직도 민주시위가 상당히 자주 일어나는 편이다. 2011년 8월 리커창 중국 부총리가 홍콩 방문 도중 시위대와 맞닥뜨리는 경우도 있었고, 2013년 6월 말 보아의 페이스북으로 7월 1일에 열리는 홍콩 돔 페스티벌의 불참을 요구하는 탄원성 댓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기사 1 기사 2

법리적으로 일국양제 원칙이 공식 폐기될 가능성은 적지만, 만약 중국 공산당이 현 추세를 유지하며 행정장관 선거나 홍콩 사법부의 임명에 대한 간섭을 계속할 경우 사실상 일국양제는 껍데기만 남고 홍콩의 민주주의나 자유주의의 실질적인 요소들은 사라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위험성이 있었다. 그리고 결국 2014년 홍콩인들은 이러한 일국양제를 훼손하려 하는 중국 중앙정부의 방침에 반대하여 집단행동을 시작하였다. 이것이 아래의 우산 혁명이다.

1.2.2. 청렴도

홍콩 경찰, 관료들의 부정부패는 아예 없다고 할 순 없지만그건 유토피아 염정공서, 영어로 ICAC(廉政公署)란 캐사기초법적 독립수사기구가 있어서 내부감찰도 있는데다 혐의가 있는 건 말이 必要韓紙 정도고, 공무원이 자신의 재산 형성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에도 뇌물로 간주한다. 이게 생길만 한게, 1970년대 홍콩 사회의 부정부패를 보다못한 당시 홍콩인들의 요구로 만들어진 기관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지 않을 수 없다. 초기엔 경찰들이 수사권을 이유로 반대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홍콩행정장관이 직접 지휘한다!! ㅎㄷㄷ. 한국에도 국민권익위원회(국가청렴위원회)가 있긴 하지만 ICAC는 1974년에 개설된데 비해 국익위는 2002년에 개설되어 커리어도 아직 부족하고, 실질적인 머릿수도 넘사벽으로 ICAC 1300명에 비해 국익위는 절반도 안된다. 인구는 7배 이상 차이가 나는데 말이다. 물론 한국에서도 FBI식의 특별수사청이나 홍콩식 공직비리조사처가 자주 화제가 되지만 검찰이 반대하고 있다.자신들부터 수사권 뺏기고 조사대상이 될까봐 그러는 것일지도

1.3. 언어

홍콩 기본법에 따른 법정 공용어는 중국어영어다. 법에서는 그냥 중국어라고 되어 있고 어떤 방언을 표준으로 하는지까지는 나타나 있지 않지만, 사실상 보통화와 광동어가 홍콩의 공용어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중국어 방언인 광둥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이게 말이 방언이지 여타 중국의 방언들과 마찬가지로 보통화와 상당히 다르다.

2003년부터 중국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보통화(표준중국어)를 보급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일반 홍콩인들은 보통화로 의사소통하는 것 자체를 힘들어 하고 있는게 실정.

문자는 한국, 대만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는 정체자 한자를 쓰고 있다. 글을 쓸 때는 표준중국어에 가까운 문체로 쓰므로 광동어를 몰라도 보통화를 읽을 줄 알면 읽을 수 있다.

영어도 통용되긴 하지만 홍콩식 발음을 한다. 그리고 과거에 영국식민지였던 것만 생각하면 생각보다 영어가 잘 안 통하기도 한다. 비교적 학력이 높은 사람들이나 외국인에게도 물건을 팔아야 하는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영어구사율이 높지만 아무데서나 영어를 쓴다고 다 통하지는 않는다. 특히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영어를 못 알아들을 확률이 높고 이 때문에 과거 영국식민지였다는 사실만 생각하고 어딜가나 영어가 통할 거라고 생각하고 온 사람들이 가끔 당혹해하기도 한다. 물론 일본어가 한국에 보급된 역사는 민족말살통치 시기였던데 비해 영어는 100년에 걸쳐 폭넓게 보급되었으며 지금도 간판이나 안내방송 등은 영중 병기라는게 다르다. 그리고 중국으로 반환된 이후로 영어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실제로 오랜기간 홍콩을 왕래하던 사람들의 경험담에 의하면 갈수록 영어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의 비율이 줄어드는 모양. 영국식민지 시절보다 영어를 못한다고 한다. 지하철에 방학동안 영어를 정복하자고 선전하는 영어학원 광고도 있을 정도.

실제 홍콩 대입시험의 필수 영어 영역에서 최고등급을 받는 학생의 비율은 중국반환 후 점차 줄어들어 현재는 0.7%밖에 안된다! 참고로 절대평가로 A는 토플IBT 115에서 최하통과등급인 E는 80과 비슷한 수준. 영어로 의사소통을 어느정도 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는 E를 받는 학생도 점차 하락해 전체 응시생의 71%에 머물러 있다. 참고로 한국과 달리 모두가 대입시험을 응시하는 것이 아니란걸 생각해보면 싱가포르와 달리 더이상 '영어권 지역'라고 부를 수는 없을 것 같다는 결론이 나온다! 싱가포르의 경우는 E 이상으로 통과하는 비율이 거의 100%에 가깝다.

다만, 영국에 속해 있었을 당시의 영어 구사에 대한 엘리트의식이 홍콩 상류층에 뿌리 잡고 있어 부모가 자식에게 광동어를 사용하지 않고 영어로 대화를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자신들의 영어 실력이 형편없다 할 지라도, 안되는 영어를 무리하게 가족의 소통에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21] 이 기현상이 조금 오랫동안 반영되다 보니 상류층에서의 기본 언어로 광동어보다 영어가 많이 쓰이고, 광동어를 못 하는[22] 사람도 생각보다 많다. 최근들어 조금씩 영어에 대한 상류층의 엘리트의식이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영어회화는 상류층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사실 영어 구사능력이 떨어진다고 느끼는 원인은 중국 본토인의 증가와 관련있는데, 현재 홍콩인구의 30%는 본토출신의 이민자이다. 이들은 모어인 광동어와 학교에서 배운 표준중국어만 할줄 알며 특히 본토중국인이 몰리는 구룡반도 쪽은 체감상 영어가 안통한다고 오해하기 쉽다고 보면 된다.

홍콩의 영어는 영국식 영어가 표준이며 철자법이나 단어 등도 영국식이다. 그래서 college는 고등학교이며 lift는 엘리베이터라서 미국식 영어에 익숙하면 헷갈릴만하다. 그리고 젊은 층은 미국 유학생이 많아서 미국식 영어를 즐겨쓰며 영국식 영어는 어딘가 노티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래도 사회 전반적으로는 영국식 영어가 많이 통용되는 편이다.

그래도 아직은 영어만으로 살아가는데 큰 지장은 없는 듯..홍콩도 다 같은 홍콩이 아니라 홍콩섬 쪽과 중국 본토인들이 밀려오는 구룡반도 쪽의 영어실력차가 커지고 있다고 한다. 영어가 생각보다 안 통하는 공간이 택시와 미니버스, 로컬 식당이나 로컬 미용실 등 현지 서민이 주로 찾거나 중국 본토인이 종사하는 곳이다. 특히 택시의 경우 젊은 기사는 거의 중국 광동성에서 건너온 이민자들이라고 보면 된다. 대신 본토 출신답게 보통화는 상당히 잘한다. 참고로 이 양반들 홍콩 지리도 잘몰라서 회사에 무전쳐서 물어보거나 큼지막한 지도 들고 헤매기도 한다.(...) 홍콩에서 영어만 하고 살기

하지만 외국인이 갈 만한 장소인 호텔이나 고급 상점, 레스토랑, 공항 등에선 영어 소통이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외곽인 신계에서도 말이다. 그리고 경찰관, 소방관, 구급대원 등 제복 입은 공무원은 도움을 요청하면 유창한 영어로 친절하게 도움을 준다. 즉 관광객이 갈만한 장소는 거의 다 영어가 통해서 언어 문제로 버벅댈 일은 없다.우리가 영어 못하잖아 더군다나 공부 좀 했다는 젊은 층은 미국에서 유학한 사람도 많고 해서 유창한 미국식 영어를 구사하며 개개인의 구사능력은 특정계층만 영어를 쓰는 무늬만 영어 공용국가인 필리핀보다 오히려 낫다는 평도 있다.

여담으로 하나 말해두자면 영어와 표준중국어를 둘다 안다면 되도록이면 영어를 쓰는게 더 대접받는 길이다. 본토 중국인을 상대할게 아니면 영어가 낫다. 한국인이 표준중국어를 쓸 경우에는 중국 본토에서 온 줄 알고 푸대접(...) 받는 경우도 있으며, 입국 심사시에도 심사관이 한국여권 소지자는 영어로 말하라고 할 정도이다. 또 영어와 중국어 외 일본어도 꽤 널리 쓰이는 외국어이다.[23] 일본에서 건너온 이주민도 많고 양측의 경제교류도 활발하기 때문.

1.4. 역사

홍콩의 역사는 구석기 시대까지 그 기원이 올라간다. 역사시대에는 진시황에게 병합되었으며 대에는 무역항과 해군 기지로서 활용되었다.

그리고 1513년에 포르투갈인 조르즈 알바레스(Jorge Álvares)가 서양인으로써 최초로 홍콩에 상륙한다. 그리고 서양과의 접촉이 이어지다가 마침내 영국의 동인도회사가 광동성 근처 도시에 무역항을 건설하면서 처음으로 홍콩과 영국의 접촉이 이루어진다.

제1차 아편전쟁 때 홍콩섬은 1841년 영국군에 의해 점령되었고, 다음해의 징조약으로 청으로부터 정식으로 양도되었다. 이듬 해에 영국은 빅토리아시(Victoria City)의 건립과 함께 총독부를 신설하였다.

1860년 제2차 아편전쟁의 패배 이후에 바운더리 스트리트(Boundary Street, 限界街)의 남쪽 까우룽반도(몽콕 주변)와 스톤커터스 아일랜드(石環島)가 베이징 조약으로 영속적으로 영국에 귀속되었다.

(ɔ) Joowwww from

홍콩 지도. 1842년 귀속된곳은 초록색. 1860년 귀속된 곳은 빨간색이다.

1898년에 영국은 홍콩과 인접한 북부 섬과 산까이(新界, 신계)를 99년간 조차했다.

19세기의 홍콩은 영국의 주요 무역항이었다. 홍콩은 영국의 물산 집산지로써 활용되는 자유 무역항으로 선언되었고 까우룽반도에서 광동성 곳곳으로 운행하는 철도가 개통되었으며, 영국식 교육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그리고 홍콩은 아시아의 영국령 중에서 가장 빅토리아 문화가 개화된 지역이 되었다.

그리고 태평양 전쟁이 개전된 이후 일본군의 항복 요구를 거부하고 격렬히 저항했으나 병력, 화력의 차이로 점령되었고 이때 홍콩 총독이 항복 문서에 싸인까지 했지만, 다행히 전후에 영국의 식민지로 다시 돌아갔다. 공산화의 사막 속 자본주의의 오아시스처럼 여겨져 수많은 중국인 부호들과 공산당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홍콩으로 몰려오기 시작하여 인구밀도는 이때부터 세계 최고를 찍었다. 저렴한 노동력을 이용하여 제조업 중심의 경제로 성장하였으나 70년대 이후 지리적 장점과 정치적 안정의 덕을 보아 동아시아 금융권의 중심지로 성장하게 된다.

물론 이곳도 격동의 현대사를 완전히 비껴간것은 아니어서, 1956년에 쌍십폭동(雙十暴動), 1967년에 콩67폭동(香港六七暴動)이라고 불리는 폭동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 특히 홍콩67폭동은 홍콩 현대사에서 중요한 분수령을 이룬다. #영어판 다큐 발단은 오랫동안 저렴한 노동력이 강점으로 여겨지던 홍콩의 경제구조가 한계를 맞이하면서 사회갈등의 불씨가 생기게 된 것. 1966년에 스타 페리의 요금 인상에 대한 시민들의 저항이 해결은 커녕 방치상태가 되면서 영국령 홍콩정부에 대한 불만이 쌓여갔고, 다음해인 1967년, 산발적으로 일어나던 노사분규에 경찰이 강경진압을 시행하면서 일파만파로 퍼진것. 여기에 민주적 지식인들, 중고등학생들, 대학생들, 공산주의자들, 모택동주의자들[24] 등등 다양한 사람들이 합세하면서 대투쟁이 벌어진 것. 자세한 사항은 해당항목 참조.

1997년 7월 1일 되어서야 드디어 중국이 홍콩을 돌려받는다. 엄밀히 말하면 홍콩섬과 구룡반도 남부 등은 완전히 중국에게 양도받은 영국 영토이고, 구룡반도의 나머지 지역(신계)은 나중에 홍콩섬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되자 추가 조차한 곳이므로 구룡반도 지역은 돌려줘도 홍콩섬은 영국 측이 영유할 권리가 있었다고 한다. 실제 마가렛 대처는 중국에 조차한 홍콩지역을 15년 더 연장해달라는 요구를 했지만 중국은 일언지하에 거절했고, 홍콩섬과 구룡반도의 영구적인 영국 소유권을 확인해주었지만 어차피 홍콩섬만으로는 제대로된 경제 활동을 영위할 수 없었으므로 그냥 전부 다 돌려주기로 합의를 보았다고 한다. 홍콩과 구룡의 공간은 매우 협소하고 식수, 전기, 식량은 넓은 신계지역에서 조달하였는데, 그 신계 지역을 상실하고 홍콩과 구룡지역이 자립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

덕분에 중국이면서 동시에 영국 같은 특이한 동네. 중국과 따로 노는 경향도 있다. 아니, 제법 따로 논다. 말하자면 거의 보호국 수준의 자치를 한다고 보면 된다.[25][26]

1997년 홍콩 반환식 영상. 찰스 왕세자가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다. 영국군이 안습의 결정체를 들고 있다 2년 뒤 마카오에서도 비슷한 반환식을 실시하였다.

여담으로 오늘날 홍콩에서 중국 공산당에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 중에는 홍콩이 독립국이 돼서 캐나다, 싱가포르 등처럼 영연방 회원국이 되기를 꿈꾸는 사람들이 꽤 많다.[27] 그래서 유튜브에는 홍콩 반환식 영상의 국가 연주·국기 게양/하강 부분을 거꾸로 재생하되 국가 음악만 다시 삽입한 영상을 2047년[28] 홍콩 독립 의식[29]이라며 만든 영상이 올라와 있기도 하다(...).# 다만, 중국 공산당에 반감을 품는 홍콩인들 중에서는 홍콩 독립이 아니라 대만으로 쫓겨난 중화민국의 일부가 되길 바라는 경우도 있어서 홍콩 독립론자들과 노선에 차이가 있다.[30]

1.5. 홍콩인? 중국인?

홍콩 사람들은 오랫동안 영국인으로 있다가 홍콩 반환 이후 중국인이 되자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이 생겼으며, 특히 반환 전의 상황에 익숙했던 홍콩인들은 그 때문에 본토에 사는 중국인들을 그다지 좋게 생각하고 있지 않았다(실제로 일국양제의 원칙이 발표되었음에도 천안문 사태 등에 데인 홍콩인들이 대거 출국하기도 했다). 물론 홍콩인들이 처음부터 본토를 싫어(...)했던건 아니다. 사실 민주적인 선거제도가 도입되기 전인[31] 70년대까지는 영국에 반대하는 것을 '애국'으로 보는 시각도 생각보다 많았고 본토에서 문화대혁명이 발발하자 그에 응하여 1966년 4~5월에 꽤 큰 규모의 반영(反英) 폭동을 벌이기도 했다. [32]하지만 현실은... 그러나 70년대 이후에 문화대혁명의 실체가 드러나고 개혁적인 성향의 덩샤오핑에 기대를 걸었지만 1989년 천안문 사태가 일어나고 중국의 정치개혁이 좌절되면서 완전히 등을 들렸다. 그 뒤로 문화적 차이도 커지며 홍콩만의 정체성을 굳혀가게 된다. 정이 떨어지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국의 급속한 성장을 지켜보면서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갖게 되었으며 자신을 중국인이라고 생각하는 홍콩인들도 급증하였다. 무엇보다 중국인들이 이주가 많이 늘어서... 또한 홍콩인들이 본토의 체제에 반대하는 것이지 민족이나 중화권의 정체성 자체를 부정하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물음에 대해 '중국은 중공이 아니며 중국은 사랑하지만 중공은 사랑하지 않는다, 애국은 애당이 아니다.(中共不等於中國, 愛國不愛黨)'라는 입장이 많다.

앨빈 토플러 등도 홍콩이 광둥성과 함께 중국에서 독립할 것이라고 예측하거나, 쿼런틴 같은 SF소설에는 탈주한 홍콩인들이 호주 북부에 뉴 홍콩을 세운다는 설정도 있는 등 90년대에는 각종 예측들이 난무했으니 지금 보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격차가 있다. 실제로 해외에서 만난 홍콩 사람들한테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면 백이면 백 "Hongkong"이라고 하지, 절대로 "China"라고는 안 한다. 'Hongkongnese/Hongkonger'(홍콩인)이라는 영어 단어도 있다. 아무래도 문화적인 격차와 수준 차이 때문에 중국인과 홍콩사람에 대한 해외의 인식도 그만큼 다르기 때문. 특히 공중도덕이나 위생관념은 크게 차이가 난다. 홍콩사람과 중국인을 직접 보면 바로 체감할 수 있을 정도. 전철 안에서 담배를 핀다거나 공공장소에서 침을 뱉는 행위 등 홍콩에 온 대륙 중국인들의 무개념한 행동[33] 때문에 홍콩 사람들 뿐 아니라 대만 사람들도 내륙인들은 왜 저렇게 무식하냐? 하면서 멸시할 정도.사실 남말할 처지가 아닌게 통일되면 우리도 북한사람을 일부 이런 식으로 대할 확률이 다분하다 홍콩과 가장 가까운 본토의 도시가 선전인데, 선전 또한 경제특구에다 1인당 소득이 홍콩, 마카오 다음으로 높은, 나름대로 잘 사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홍콩과의 이런저런 수준차이를 무시못할 수준. 이럴진대 하물며 다른 지역과의 격차는... 이런 홍콩인과 대륙인들의 불화는 베이징까지 번져 홍콩 도심 지하철에서 발생한 중국인 여행객과 홍콩인의 말다툼이 원인이 되어 베이징대 교수란 작자사람이 홍콩인들을 개(...)라고 비난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2012년부터 반중정서가 일어나기 시작해 콩우산혁명 이후에는 반중정서가 심해진 상태다. 중국 정부의 실책 말고도 중국인이 대거 홍콩으로 밀려들면서 일자리를 뺏기고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 가격도 덩달아 올라버려서 특히 서민층,청년층은 반중정서가 굉장히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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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 이전에 여권을 발급하였다면 영국해외여권(British National (Overseas) passport)[34]이 자동으로 부여되었고, 반환 이후 홍콩 여권도 발급되게 되었다. 영국 해외여권의 갱신비가 매우 높기도 하고, 말만 영국이지 유럽연합 국적도 아니라 홍콩 여권과 별반 다를 바가 없어 홍콩 여권을 주로 사용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홍콩특별행정구 여권은 전 유럽국가를 비롯 대부분의 나라에 무비자입국이 가능하다. 단 미국만큼은 아직 무비자가 안된다. 하지만 홍콩보다 경제력이 딸리는 중화민국도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것을 보면 조만간 무비자입국이 허용될 가능성이 있다. 일반적으로 홍콩여권은 중국여권보다 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나라가 많고 여권 소지자들도 주요 선진국에 여권만 보여주면 그냥 입국하기 때문에 암시장에서 비싸게 팔린다. 중화인민공화국 여권으론 무비자가 되는나라가 없는거나 마찬가지고 중국인은 잠재적 불법체류자 취급을 받아 선진국의 공항에서 두세 시간의 까다로운 입국 심사를 받는것을 본다면 당연한 일이다.

1.6. 종교

홍콩은 법적으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

불교도교신자가 많은 편인데, 특히 도교사원을 접할 기회가 드문 한국인 입장에선 도교사원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다. 2010년 통계에 따르면 불교도가 21.2%(약 150만명), 도교신자가 14.1%(약 100만명)로 집계되며 불교와 도교 사원이 무려 600여개 정도 있다고 한다. 포린 사원의 거대 청동좌불상 등 홍콩의 영화촬영지나 관광지로 유명한 곳도 많다.

기독교인들도 2010년 기준으로 로마 가톨릭개신교, 홍콩 성공회 등을 모두 합하여 84만명으로 교세가 만만찮게 크다. 그중 개신교도가 6.7% 정도로 성공회, 감리교, 장로교, 루터교 등 다양한 종파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장로교와 성공회 교회가 제일 많다고 한다. 침례교는 침례대학을 보유하고 있다. 여담으로 홍콩 개신교는 미국 개신교가 들어와 근본주의 성향이 강한 한국 개신교와 다르게 영국 개신교가 들어와 복음주의이지 근본주의는 아니다. 로마 가톨릭교도는 인구의 4.9% 정도로 한국, 필리핀과 함께 아시아에서 그나마 가톨릭 영향력이 큰 지역에 속한다. 2014년 교황의 방한 당시에도 홍콩은 유일하게 동아시아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가톨릭은 다수의 사립학교를 갖고 있으며, 완차이에는 가톨릭교도 묘지도 있다(특이하게 아파트 바로 뒷쪽에 있으며 중국식과 서양식이 섞여있다). 또 홍콩은 아시아에서 한국, 필리핀, 싱가포르와 함께 성탄절이 공휴일인 몇 안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슬람 교도도 3.1%로 집계되며, 덕분인지 이슬람 사원이 5개나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올라온 이민자들과 회족 출신 중국인들이 주축이라고 한다. 그 외 힌두교도, 유대교도, 시크교도 등 국제도시답게 다양한 종교가 분포해있다. 심지어 대륙에선 개박살난 금기시되는 파룬궁 신도들도 있을 정도. 이런 기타 종교들과 무종교인들이 50% 정도를 차지한다. 무종교인은 일본처럼 전통종교를 미신으로 여기는 젊은 층에 많은 편이다.

1.7. 경제

무디스 국가 신용등급 Aa1 2011년, 2등급[35]

이곳에서도 메이드 인 차이나를 보는 것은 어렵지 않은 편이나, 통상적으로는 홍콩산을 중국산보다 높게 쳐준다(하지만 결국 메이드 인 차이나로 통일된다…). 그리고 소비세가 없기 때문에 도시 전체가 거대한 면세점인 셈이라 상대적으로 한국에 비해서는 물가가 싼 편. 그래서 여기로 쇼핑하러 오는 한국 사람도 많이 볼 수 있다(…). 단, 2010년부터 소비세가 신설되면서 더 비싸졌다.... 하지만 여하간 음식은 엄청 싼것만은 분명하다. 웬만한 음식이 20~30불 대인데 140원 환율을 기준으로 하면 3000~4000원인 셈이다. 외식 값이 이렇다. 우리나라에선 이 돈 갖고 김밥천국밖에 못 간다.[36] 대신 의료비나 주차비, 집세는 엄청 비싸다.[37] 홍콩의 콩알만한 집에서도 월세가 400, 500이 나온다.[38] 전세는 없다. 홍콩의 집들이 죄다 거대한 젓가락 같은 이유가 다 그런데 있다.

홍콩의 경제는 상당 부분이 서비스업에 의존한다. 1차산업과 2차산업은 정말 안습.[39] 특히 은행업이 발달되어 있어 홍콩은 뉴욕, 런던, 도쿄와 함께 세계 금융 중심지의 하나이다. 홍콩을 주 본거지로 삼는 회사에는 HSBC, 스와이어 그룹(Swire Group,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모회사. 본사는 런던에 위치), 허치슨 왐포아(Hutchison Whampoa, 왓슨스의 그곳) 등이 홍콩을 아시아에서의 중심지로 삼고 있다.

특징으로, 지폐를 발행하는 은행이 한 군데가 아니다. 예를 들자면 화의 경우 전부 한국은행권, 화의 경우 전부 일본은행권, 미국 달러의 경우 전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은행권이지만, 홍콩달러의 경우에는 HSBC[40]스탠다드차타드[41], 중국은행(홍콩법인)의 3군데에서 화폐를 발행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똑같은 액면금액의 지폐도 3종류가 존재한다.

보통 사자 얼굴이 비스듬하게 그려진 HSBC의 지폐가 가장 많다. 중국 은행은 중국 은행 빌딩이, SC는 물고기, 용 등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있다. HSBC의 개명 전 이름인 HongKong and Shanghai Banking Corporational limited가 적혀있는 사자 측면 얼굴 권도 가끔 있다. 그러나 액면가가 같으면 같은 색상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하면서 헷갈릴 염려는 없다. 가장 신기한건 2007년 이후로 나온 10달러 짜리 지폐는 종이가 아닌 플라스틱권으로 왼쪽 중간이 투명한 플라스틱이다. 10달러는 정부에서 발행하는 듯.[42] 동전은 10달러부터 5달러, 2달러, 1달러와 가끔 50센트와 20센트, 10센트를 볼 수 있다. 센트들은 모두 노란색이고 크기가 작다. 2달러와 20센트는 별처럼 뾰족뾰족 돌기가 나있다.

마카오에서도 홍콩 달러를 쓸 수 있다. 사실 마카오 돈인 파타카는 한국에서 현지 환전이 힘든지라. 교환율은 거의 1대 1이나 홍콩 달러는 마카오에서 쓸 수 있는데, 역은 불가능하다. [43] 근데 마카오에서 웬만한 가게는 홍콩 달러를 구비하니까 홍콩 달러로 받고 싶으면 그렇게 말하면 된다.[44] 마카오 달러의 경우도 중국은행에서 발행하는것과 마카오에서 발행하는게 두가지가 있고, 전자가 더 많다. 그리고 웬만하면 마카오에서 홍콩 달러를 쓰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일단 홍콩달러가 조금 더 비싼데다 호텔등지에서 살 수 있는 물건의 값은 홍콩과 같기 때문에, 마카오에서 쇼핑하는 것이 어쩌면 조금 더 쌀 수는 있다. 그리고 마카오 카지노에서는 자국 화폐는 취급도 안하고 홍콩 달러만 통용된다.[45]

빈부격차 문제가 심한 편이다. 심지어 중국 본토보다도 지니계수가 높은데, 2012년 기준으로 홍콩에서 하위 10%의 월소득은 2,070홍콩달러(약 30만 원)에 불과했으나 상위 10%의 월소득은 95,000홍콩달러(약 1,300만 원)에 달해 그 격차가 무려 45배에 육박한다. 세금과 복지를 고려해도 지니계수가 0.475로 세금과 복지를 고려하지 않았을 때의 미국 지니계수와 비슷한 수준.출처[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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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조사한 홍콩의 경제 규모. GDP(국내총생산)가 3,504억 달러로 총 19위를 차지하였다. 홍콩은 도시권(메트로폴리스)이 없는 단일 도시란 것을 감안한다면 단일 도시로써는 세계에서 열 손가락 내에 충분히 드는 경제력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47]

1.8. 교육

학벌이 직장을 잡는 데 좋은 역할을 하고 심지어 중국보다도 빈부격차가 크기 때문에 대학입시 열기가 미치도록 높다. 동네마다 입시학원이 꼭 하나씩은 있는 편이고, 우리나라의 메가스터디같이 이름이 널리 알려진 기업학원들이 여러군데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한국과는 다르게 학원 이름보다도 스타강사를 내세우면서 광고를 많이 하는 편. 수많은 광고들이 버스에도 붙여져 있는걸 볼 수 있을 정도. 홍콩대[48] 홍콩중문대, 홍콩과학기술대에 진학하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혹사를 당하고 있다.

홍콩의 대입시험인 HKALE은 흔히 현존하는 국가주관 대학입시시험중 가장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적어도 홍콩인들은 그리 주장한다.[49] 일단 1950년대 영국 식민지 시절 본국의 제대로를 그대로 도입해 온 것이 시초. 그 뒤로 영국 본토나 싱가포르 등에서는 구조가 많이 바뀌었지만 홍콩의 경우는 아직 그때의 모습을 가장 온전하게 보전하고 있는 케이스다. 일단 수능보다도 얼핏 보면 훨씬 어려운 것 같지만 일단 HKALE은 한 과목당 6시간동안 시험을 치룬다. 시험지가 두개로 나눠져 있어 첫번째 시험지는 오전에 치르고 두번째는 오후에 치르는 것. 당연히 시간 배분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문제가 어려울 수 밖에 없다만... 그걸 따져도 일단 어려운건 맞다.

특히 사회과목의 난이도는 타국 대학교 1,2학년 수준과 맞먹는다고 보면 쉽다. 더군다나 문과과목의 특성상 에세이를 6시간 동안 쓰는 경우가 많은데 당연히(!) 영어로만 정답을 쓸 수 있는데다가 문법이나 철자도 읽는데 지장을 준다고 생각되면 감점처리 되기 때문에...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한국과 정 반대로 문과가 시험이 어려운 케이스. 그렇다고 이과가 쉬운 것도 아니다! 일단 무엇보다 시험 범위가 기절하게 넓은 편이다. 명문고라는 학교에서도 고등학교 정규 교육시간만 사용해서는 진도마저 다 못나가는 상황까지 종종 발생한다. 학원에 의지하지 못하면 사실상 시험 치르는 자체가 불가능한 것. 주로 문과 과목이나 생물등에서 일어난다. 2때 생물은 고사리책을 끝내며, 수학은 테일러급수를 배우는데 그게 정규교과과정이다 이로 인해 자살같은 사회문제가 가면 갈수록 크게 대두되어 결국 2013년이 HKALE이 치뤄지는 마지막 년도가 될 예정이다. 새 시험인 HKDSE는 범위는 전과 비교하면 절반 정도로 줄어들게 된다. 이러한 감축이 가능한건 대학 과정이 대신 1년 늘어났기 때문이긴 하지만...

여전히 대입경쟁이라는 문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 범위가 줄어들어 공부할 양이 줄었다 해도 홍콩에 위치한 대학 정원 숫자는 그대로이기 때문. 홍콩에 있는 4년제 종합대학교는 8군데 뿐이고 평균적 정원조차 한국 대학들보다 적은 편이다. 홍콩 인구의 7배 가까이 되는 한국의 경우는 종합대학교가 300개 가량 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흠좀무.[50] 한국에 인서울 대학만 있다고 생각해보면 되겠다.

이러한 특이한 점 때문에 해외로 유학을 하는 학생이 많은데 홍콩 고등학생 중 매 3명의 학생이 홍콩내 대학 진학을 할 때마다 2명의 학생이 해외대학교 진학을 하는 엽기적인 곳이다. 어느 해에는 미국 대학 진학을 한 홍콩 고등학생의 숫자가 홍콩내 대학 진학생 수보다 많은 적도 있었으니..

1.9. 군대와 경찰

1.9.1. 군대

영국 식민지 시절에는 물론 영국군과, 영국군에 의해 창설&훈련된 현지 홍콩인 부대가 홍콩의 수비를 맡고 있었다. 홍콩 반환 이후에는 철수한 영국군 대신 중국 인민해방군 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중국인민해방군 주홍콩부대 참고.

1.9.2. 경찰

중국의 공안과는 별도의 조직인 홍콩 경찰(Hong Kong Police, 香港警察)이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홍콩 경찰은 아시아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손꼽힐 만큼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자세한 것은 후술된 내용과 콩 경찰 참조.

SWAT 같은 개념의 경찰 특공대도 있는데 이름은 영어로 Special Duties Unit. 줄여서 SDU로 불러도 되지만 영문 이름보다는 '비호대(飛虎隊)'로 자주 불리운다.[51] 설립 자체는 1962년에 이뤄졌지만 진짜 경찰특공대다운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70년대 후반부터다. 조단역 근처 대로변에서 적대하는 갱들이 AK소총으로 총격전을 벌였는데...여기 휘말린 민간인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터지자 영국 SAS에서 교관까지 초빙해서 단기간에 특공대다운 부대를 만들었다. 8,90년대 전성기 때는 지금의 러시아 알파팀 못지 않은 무자비한 진압작전을 벌였는데, 그래도 알파팀보다는 인권 존중 개념이 있어서 인질이 있을 경우에는 웬만하면 강경진압은 안한다.(...) 중국 꿍안(공안)과는 다르다! 꿍안과는!

여담으로 비호대는 아직까지 여성대원이 없다고 한다. 또 2000년대 후반에 이들의 얼굴이 홍콩언론에 한번 공개가 되어서 홍콩경찰이 난리가 났었던 적도 있다.

1.9.3. 치안

80년대 홍콩영화를 빛냈던 느와르 영화나 흑사회의 존재, 지금은 없어진 구룡성채 같은 공간 때문에 치안이 좋지 않다는 느낌이 많지만 왜곡된 사실. 실제로 홍콩의 치안은 상위권을 다투는데, 2010년 세계 경쟁력 보고서에 의하면 홍콩의 치안은 한국 일본 대만과 함께 아시아에서 가장 안전한 곳일 정도이며[52], 인구 10만명 중 범죄횟수 1108건[53], 살인 미수도 10만명중 0.06건[54], 강도 행각도 10만명 중 15.8건[55] 그렇다고 방심은 금물[56] 놀라운 사실은 한국과는 달리 홍콩에서는 경찰에서 직접 TV를 통해서 범죄에 대한 모방 영상을 보여주고 그것을 통해서 범죄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직접 보여주면서 범죄 예방을 위해 제작한[57] 프로그램(警訊)이 있다.[58] 관광객이 길 찾을 때 경찰에게 물어봐주면 능숙한 영어와 함께 잘 도와준다. 아니, 이 동네의 웬만한 제복 입은 공무원이나 공기업 직원들은 죄다 잘 도와준다.좀 배워라

홍콩 경찰을 총괄하는 기관은 경무처로 일본에서는 경시청이라고 주로 번역한다. 이 경무청의 예하에는 삼합회 등을 수사하는 중안조가 있는 형사조사국(CID) 및 마약사건을 다루는 마약조사국이 있어 미국의 FBI, DEA를 방불케 한다. 홍콩 경찰은 영국식 경찰제도를 택해서 수사권은 경찰이 전담하며 부정사건만 염정공서가 담당한다. 검사는 공소유지 및 기소만 할 뿐이다. 소방조직은 소방처가 한국의 중앙소방본부 역할을 하며 산하에 화재 및 구조업무를 맡는 소방국(소방서의 중국어 표현)과 구급업무를 맡는 구급센터(앰뷸런스 디포)가 있다.

1.10. 수도와 전기

홍콩은 공기업이 아니라 사기업이 전기, 도시가스 사업을 한다. 그래도 영국 같이 전기요금이 괴악하진 않다. 특히 홍콩섬 쪽에 전기를 공급하는 홍콩전등과 최대 통신기업 PCCW는 홍콩 최고의 재벌 청쿵실업(회장 리카싱) 소유.[59][60] 홍콩의 도시가스 독점회사인 Towngas는 헨더슨랜드디벨롭먼트(恒基地産)라는 부동산회사 소속.

홍콩은 식수를 선전(심천)댐에서 공급받는다. 영국령 홍콩 시절부터 계속 식수를 중국에 의존해왔다. 그래도 싱가포르 같이 물기근국가로 분류되진 않는다.[61]

1.11. 지리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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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으로 구글맵스에서 한국어 설정시 홍콩의 구획명은 보통화 발음으로 표기된다.
몇몇 거리 지명들을 살펴보면 영어를 광동어에 음차해서 끼워맞추거나 그 역으로 끼워맞춘듯한 홍글리시스러운 지명들이 많다. (ex. 나단 로드 -> 彌敦道)

1.11.1. 까우룽반도(九龍半島)

위 지도에서 10~14번. 홍콩의 양대 중심지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곳으로, 관광 명소가 자리잡고 있다. 까우룽 반도에서도 북쪽이나 동쪽의 경우는 주거지가 많다. 첸완까지 이어진 빨간색의 첸완 라인과 초록색의 관통라인이 세 역에서 겹친다. 프린스 에드워드, 몽콕, 야우마테이. 나단로드를 축으로 하는 침사추이, 야우마테이, 몽콕이 유명하며 이 셋을 묶어서 야우찜몽으로 통칭하기도 한다.

  • 침사추이(尖沙咀, Zim1 saa1 zeoi2, 첨사저, 보통화로는 Jiānshāzuǐ)는 까울룽반도의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교통의 요충지로 선착장이 설치되어 있고, 나단로드의 시작점이다. 가끔 TST로 줄여서 쓰기도 한다. 한때 철도교통의 요충지로써 까우룽역이 위치해 있었으며, 광저우, 상하이, 베이징으로 가는 열차는 물론이고 심지어 영국의 런던[62]으로 가는 직통열차까지 있었다. 하지만 까우룽역은 까우룽반도 중부의 훙홈으로 이전했다. 홍콩의 최고급 호텔인 페닌슐라호텔(Peninsula Hotel, 반도호텔)[63]과 저렴한 여관으로 알려진 건물인 충킹맨션(重慶大廈, Chung king Mansions. 영화 중경삼림의 무대가 되어 유명해졌다. 요즘은 후줄근한 건물외장도 비교적 깔끔하게 단장했고 몇몇 숙소도 깔끔해진것 같지만 낡은 흔적은 여전히 남아있기도 하다.)도 침사추이에 위치해 있다. 이 근처를 돌아다니다 보면 한국인인걸 도대체 어떻게 알았는지(…) 유창한 발음으로 "가짜시계, 가짜시계, 롤렉스, 똑같아요~"하고 외치는 용팔이호객꾼들을 자주 마주칠 수 있다.

    일반적인 홍콩 관광객들에게 침사추이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에 대해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쇼핑이라는 대답이 돌아올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쇼핑몰들이 자리잡고 있다. 여러개의 건물들이 하나로 이어져 대략 600m 이상의 캔톤 로드 한쪽을 완전히 차지하고 거대한 쇼핑몰을 형성한 하버 시티(Harbour City)와 온갖 명품으로 가득찬 페닌슐라 호텔 내부 쇼핑몰이 특히 유명. 샅샅히 훑어보겠다면 그 크기에 하루종일 걸려도 모자랄 정도의 그야말로 쇼핑 던전이라는게 무엇인지 체감할수 있다. 한국에선 서울의 가장 비싼 부띠끄에나 한두개 들어와 있는 파텍 필립이나 브레게 등의 소위 '슈퍼 명품' 매장도 이곳에선 지겹게 볼 수 있다.

    반면에 홍콩체류 외국인중 서남아시아인들도 많이 볼수있는 동네이기도 하다. 침사추이 북쪽 겸 까우룽공원 남단에서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출신의 무슬림 수요를 위한 모스크가 들어서있으며 그 유명한 청킹맨션은 싼 방값등의 이유 때문에 이러한 서남아시아인들이 매우 많아서 대충 둘러보면 세운상가와 이태원을 합친듯한(...) 인상을 느낄수 있다.

    또한 침사추이에는 홍콩섬으로 건너갈 때 쓰이는 운송 수단인 스타 페리(Star Ferry)도 설치되어 있다. 말이 좋아 페리지, 사실상 하루종일 해협을 왔다갔다하는 버스에 가까운 개념으로, 가격 또한 2HKD(약 300원)가량으로 매우 저렴한 편. 이용하면서 도중에 보이는 경치 때문에 밤에는 관광객 비중이 급증한다. 바다를 건너가면서 보는 홍콩섬의 야경은 굉장히 아름답다. 근데 사실은 해안에서만 봐도 아름답고, 란타우나 마카오 때문에 해안 건널 기회는 아주 많으며, 홍콩섬은 지하철이 직통으로 뚤려 있으므로 현지인은 돈 아깝다는 평이다. 물론 선착장이 양쪽 모두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이용하기에는 매우 편리하다. 다만 버스를 탈게 아니면 센트럴선착장부터 트램/MTR까지는 무조건 IFC몰 언저리위의 육교를 도보로 걸어야 하기에 선착장에서 트램/MTR을 이용할 작정이면 거기까지 당도하는 도보거리가 좀 끔찍하긴 하다.

    바닷가를 따라 뭔가 할리우드를 따라한 듯한 '스타의 거리(성광대도, Avenue of Stars)'에 스타들의 친필 사인과 손자국이 있다. 다만 이 거리가 조성된 2004년 이전에 죽은 사람들(이소룡 등)의 경우에는 이름만 있으며, 한자를 읽을 줄 모르거나 스타들의 영어 이름(예: 장국영의 영어 이름인 Leslie 등)을 모르는 경우에는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으니 주의. 이연걸이나 양조위 등 특히 유명한 스타들의 손자국에는 하도 많은 사람들이 자기 손 대고 사진을 찍어대는 탓에 까맣게 때가 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성룡의 친필 사인에는 한글로 성룡이라고 쓰여 있다.

  • 훙홈(紅磡, Hung4 ham3, 홍감)은 까울룽반도의 중부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이 없고 교통 체증이 심했으나 침사추이에서 역이 이전해오면서 철도 교통의 요지가 되었다. East Rail Line(하늘색)과 West Rail Line(보라색)의 시발역이다. 홍콩 가수들의 콘서트가 자주 열리는 훙홈(홍캄)체육관이 바로 여기 있다.
    왐포아 택지의 중심에는 쇼핑타운이 존재하는데 규모상으로는 다른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평이한 평이지만 이 쇼핑타운의 중심지인 왐포아가든은 특이하게도 건물이 여객선 모양을 하고 있다. 다만 실제로는 지하등을 통해서 주변의 백화점 건물과 연계가 되며 2010년대 기준으로 왐포아가든에 입주한 백화점은 일본계 유명 유통브랜드인 AEON이다.

  • 몽콕(旺角, Wong6 gok3, 왕각)은 홍콩의 2~30대 문화의 중심지이다. 굉장히 번화했으며, 인구 밀도가 아주 높고, 쇼핑몰이나 극장, 영화관, 호텔 등이 위치해있다. 일본의 시부야나 한국의 명동에 비견할 수 있다. 몽콕은 야시장이 발달한 편이라고. 야우마테이역 근방 병원근처에는 전동건에서부터 가스 블로우백까지 각종 토이건과 군장품류를 다루는 건샵들이 모여 이른바 건샵 스트리트를 형성하고 있다. 당연히 국내 밀덕들에겐 성지와 같은 곳이지만 엄격한 국내관련법규 때문에 완제품을 온전하게 구입해 들여올 수 없어 희망과 좌절을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

  • 삼수이포(深水埗, Sam1 sui2 bo2, 심수보)는 이전에 물 위에서 살던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재개발로 인해서 그 모습이 사라졌다. 그리고 삼수이포에는 아시아에서 유명한 자상가가 위치해 있다. 쉽게 말하면, 홍콩의 용산 전자상가. 그 규모는 일본의 아키하바라혼바시와 거의 대등할 정도이다. 그리고 전자상가라는 속성답게(?) 오덕이 스며들어와 애니메이션이나 게임류의 상품이 많이 팔리고 있다. 그러니까 오덕성지. 규모는 크지만 상가의 분위기는 오히려 아키하바라라기보다는 우리네 용산전자상가에 가깝다. 하지만 결정적인 차이가 있으니 이쪽은 호객꾼이 없다
    그외에도 전자상가 언저리로 나가면 푹윙거리라고 우리나라의 동대문 완구문구도매상과 비슷한 거리가 있으며[64], 남쪽으로 좀 더 가면 압리우거리가 있는데 잡동사니 낡은물건들을 늘여놓고 파는게 마치 서울의 황학동 일대 풍물거리 주변과 똑같은 느낌이다.

  • 까울룽씽자이(九龍城寨): 한국식 독음인 구룡성채로 더 유명한 바로 그 장소. 항목에 링크되어 있는 내용을 참조하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 외에도 까우룽반도 북쪽에 그 유명한 홍콩의 전 국제공항인 홍콩 카이탁 국제공항이 위치했었다.

풀 메탈 패닉 7,8권 홍콩 사건의 주 무대가 바로 이 까우룽반도이다. 침사추이도 중요한 키워드이고 무엇보다 까우룽, 즉 구룡이라는 이름 때문에...

1.11.2. 홍콩섬(香港島)

위 지도에서 15~18번. 홍콩섬은 홍콩의 또 다른 중심지로, 행정기관 같은 정치 시설 및 여러 쇼핑몰과 상업 건물이 몰려 있다. 홍콩섬의 북부부터 까우룽반도까지 이어진 지역이 바로 홍콩의 중심지이다. 크기는 란타우섬에 이어 두 번째로 크며, 홍콩 개항 이후 가장 먼저 발달한 지역이기도 하다.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에서 따온 항구인 빅토리아항(Victoria Harbour)이 위치해있다. 섬 남부는 주거지역이다. 흔히 중심가는 센트럴이라고 하고 셩완과 애드미럴티(金鐘, 깜쫑)까지 한 축을 형성한다. 그 왼쪽으로 완차이와 코즈웨이 베이, 오른쪽으로 셍왕이 있다. 북부 시가지의 중심부로 2층 노면전차가 지나기 때문에 전차를 처음 타보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이국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실상 타보면 별 거 없지만.(…) 슬리핑 독스에서 배경으로 쓰인 홍콩은 실제 홍콩섬 부분에서 지명만 빌려옴+마이너 체인지 해서 옮겨놓은것에 가깝다.
© Base64, retouched by CarolSpears (cc-by-sa-3.0) from


  •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는 백만 달러짜리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밤이 되면 홍콩섬 전체는 물론이거니와 침사추이도 눈에 들어온다. 단, 누가 (전)영국 식민지 아니랠까봐 날씨가 영국 못지않게 후져서(…) 구름이나 이른 안개가 깔리는 등의 이유로 정말 쨍한 야경을 볼 수 있는 날이 자주 있지는 않다. 이런 경우 십 달러짜리 야경으로 가치 급전직하. 참고로 피크 전망대보다 피크를 두르고 있는 뤼가드 도로(Lugard Rd.)에서의 전망이 더 좋다. 위의 사진도 전망대가 아닌 뤼가드쪽에서 찍은 것. 다만 도로가 어둡고 편의시설이 거의 없는데다가 바람도 강하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

    홍콩 공원을 뚫고 지나가면(…) 나오는 일종의 등반열차인 '피크 트램(Peak Tram)'을 타면 쉽게 정상까지 갈 수 있으며, 물론 왕복이므로 내려올때도 이것을 탈 수 있다. 올라가는 중간중간에도 역이 몇개 있지만 그쪽에서 타는 사람은 거의 없는지라 버튼을 눌러야 선다. 주의해야 할 점은, 황금시간대(너무 늦지 않으면서 야경을 보기 좋은 저녁시간)에는 트램 타는데만 최장 두 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여행 일정을 잘 고려해서 탈 것. 시간이 별로 없고 트램을 타는 경험은 중요치 않다면 그냥 택시나 버스(15번)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 참고로 피크에서 내려올때 저 버스를 타면 저렴한 가격에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2층에 타면 더 무섭다[65]
  • 노스포인트(North point) : 광둥어로는 빡꼭(北角)이라고 한다. 다만 관광지로서의 매력은 크게 없는편. 유명한 건물의 예를 든다면 시티플라자로 아이스링크가 설치되어있다. 이 시티플라자는 과거 성항기병의 로케지로 쓰이기도 하였다. 슬리핑 독스에서도 초반 등의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나오나 그 게임에서의 홍콩은 상술했듯 지명과 이미지, 홍콩섬만 빌려온 수준이라서... 게다가 게임에서는 차이완이 있어야할 동쪽에 붙어있다

  • 사이버포트(Cyberport) : 홍콩 섬 서남부에 위치한 아시아 최초의 디지털 신도시. 거의 모든 구역에서 와이파이가 잘 터진다. 무간도의 세트장이기도 하다. 다 둘러보려면 역시 꽤나 규모가 크다. 경찰서로 쓰인 건물은 사이버포트 4로 다른 사이버포트와 달리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편이며 일반적인 사무공간에 가까운듯 하다.

  • 피크트램 : 해당항목 참조.

  • 타이거 밤 가든(Tiger Balm Garden, 萬金油花園) : 호랑이 연고를 만든 오분호(Aw Boon Haw,胡文虎)가 만든 공원, 싱가포르에도 있다고 한다. 오덕들에게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초기에 장 피에르 폴나레프가 나와서 싸운 곳이라고 하면 알 것이다.(...)

1.11.2.1. 홍콩섬 남부

위 지도에서 17번. 빅토리아 피크가 경계선. 피크 남쪽은 주거지역이고 북쪽은 상업중심지다. 하지만 피크 남쪽에도 관광지가 있고 북쪽에도 주거지가 있긴 하다.

  • 오션파크(Ocean Park, 海洋公園) : 놀이공원. 디즈니월드 개장 전만 해도 상당히 잘나갔으나 디즈니월드 오픈 이후로 망했어요 많이 분위기가 기운 편. 그래도 동남아 최대의 테마파크라는 명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디즈니랜드보다는 싸고 도심에서 가깝기 때문에 수요는 그런대로 있다. 사실 디즈니월드보다 여기가 관광객에겐 나을지도 모르는게 아쿠아리움과 몇몇 동물전시 시설이 있어서... 두가지 구역으로 나뉘어져있고 케이블카 및 해저열차 컨셉의 열차로 이동가능하다. 케이블카는 옹핑에 비하면 밀리지만 나름대로 장거리로 운행하는데 물론 대기열은 각오해야한다. 올드홍콩이라고 60년대의 홍콩을 재현한듯한 컨셉공간, 극지생물들을 전시하면서 상시 냉온으로 돌리는 북극/남극체험관도 있다. 그외에도 각종 유료 놀이기구(경품증정도 있고 아닌것도 있음)들이 있는데 보통 10홍콩달러이상을 요구하며 10홍콩달러를 넣으면 조그만 수조위에 RC보트를 조작할수 있는 코너도 있다.[66] 런닝맨 촬영장소중 하나이기도 했다.

  • 리펄스베이(Repulse Bay, 淺水灣), 딥워터베이(Deep Water Bay, 深水灣) : 홍콩에서 소문난 해변. 여름에 가보면 해운대와 비교해도 될 정도로 인파가 몰려온다. 다만 모래만큼은 인공적으로 모래를 만들어놓은 해변이라서 한국과 비교하면 거의 운동장 모래 수준이다(...) 수온도 한국과 비교하면 굉장히 따뜻한데, 그래서 바다 중간에 해파리나 상어를 막는 그물을 쳐놨다. 리펄스베이 주변에는 샤워장, 탈의실도 있는데 전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대신 라커는 유료. 리펄스베이의 아파트는 다소 특이한데 기의 흐름에 방해가 안 되게 하기 위해서 아파트 중앙부를 뚫어놓았다[67]. 참고로 리펄스베이 맨션은 홍콩에서도 부자들만 사는 아파트다. 한국인 배우 윤석화도 여기 산다 카더라.

    • 틴하우 사원(Tin Hau Temple, 天后廟) 리펄스 베이 : 리펄스베이 바로 옆에 있는 사원. 바다의 신 타이(北帝,북제)를 모시는 사원이다. 여름에 가보면 비키니 차림으로 사원을 출입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 참고로 틴하우를 모시는 사당은 리펄스가 아닌 홍콩 이곳저곳에 있는 편이지만 리펄스베이처럼 유명해진 틴하우 사원도 있다.

  • 스탠리(Stanley) : 광둥어로는 赤柱(Chek Chue)라고 한다. 주중에는 별 인지도가 없는 편인데 주말에는 상설시장이 열리기 때문에 인기가 급상승한다. 그리고 비교적 영어도 잘 통하는 곳이다. 여기도 해변이 있으나 그렇게 인지도가 있지는 않다. 하지만 해변을 볼게 아니라 상설시장과 해양박물관, 그리고 넘치는 먹거리를 본다면 리펄스보다는 여기를 추천. 사실 한국사람들만 리펄스보다 스탠리가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다른 관광객들은 그렇게 생각 안한다. 리펄스는 좋게 말하면 중국 냄새가 나고 나쁘게 말해도 중국 냄새가 나는 곳이라..

  • 섹오(Shek O, 石澳) : 홍콩섬 외진 곳(동남부 끝자락)에 숨겨져 있는 해변. 외국인들에겐 홍콩 해변의 본좌로 통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듣보잡 신세를 면치 못한다. 그러나 홍콩영화, 특히 주성치 영화를 즐겨본 이라면 희극지왕의 로케지라고 하면 어느정도 알것이다. 또한 유덕화주연의 <홍콩탈출>이라는 영화에서의 파나마 해변장면을 여기서 찍었다(...). MTR 역에서 2층버스나 미니버스 타고 한참 가야 나온다[68]. 스탠리에서 섹오 입구를 거쳐서 내려오는 길이 나름대로 볼만하다.

  • 케네디타운(Kennedy Town, 堅尼地城) : 홍콩섬 트램의 종점. 후줄근한(...) 주거지 위주로 되어 있다. 외관만 보면 침사추이의 충킹맨션도 그냥 씹어먹을 수 있는 올드함을 자랑한다... MTR 연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존 F. 케네디와는 전혀 관련 없다..

  • 차이완(Chai Wan, 柴灣) : 홍콩섬 동쪽의 주거지역. 홍콩 카이탁 국제공항의 앞을 바다 건너에서 가로막고 있는 지역에 건설되었다. 이거 때문에 안그래도 어렵다는 카이탁 공항 이착륙이 더 어려워졌다... 지금은 공항이 없지만... MTR 홍콩섬선(파란색)의 동쪽 종점이며 차량기지도 여기 있다.

  • 애버딘(Aberdeen, 香港仔) : 빅토리아 피크 정남쪽에 자리잡은 동네. 역시나 후줄근한 아파트 위주로 들어서 있다. 점보 레스토랑이라는 명물이 있으며[69] 최소 HK$1.8으로 탈 수 있는 삼판선 여행도 은근 유명하다. MTR이 들어는 온다는데... 언제올지는 모른다... 이쪽 지역의 몇몇 아파트들도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놓았다.

  • 압레이차우(Ap Lei Chau, 鴨脷洲) : 애버딘과는 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섬. 홍콩섬에서는 서남쪽. 명품 쇼핑으로 유명하다. 아울렛들이 가까이 있으니 쇼핑하고 싶다면 검색해서 가보자.

1.11.3. 신계(新界, New Territories)

위 지도에서 1~9번. 위의 지역을 뺀 나머지를 의미한다. 짧게는 도심과 붙어 있는 샤틴(Sha Tin), 마온산(Ma On Shan), 첸완(Tsuen Wan)이 해당되고 길게는 도심에서 한참 멀리 있는 유엔롱(Yuen Long)과 텐먼(Tuen Mun), 칭이(Tsing Yi)와 퉁충(Tung Chung) 등을 아우르는 지역. 이들은 홍콩의 급속한 팽창 이후 본격적으로 개발이 되었으며 아파트의 천국이다. 관광지는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고 거의 대부분이 택지라서 아파트촌. 다만 게임센터중에서는 비교적 큰 곳이 몇군데 있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동남아시아에 걸친 (화교계로 추정되는) 오락실 체인인 버추어랜드 홍콩점 등.

1.11.3.1. 텐먼(Tuen Mun, 屯門), 유엔롱(Yuen Long, 元朗)

위 지도에서 8,9번. 구룡반도의 서쪽에 위치. 2000년대부터 본격 개발된 지역. 원래 늪지대였기 때문에 개발에 문제가 많았지만 어느 정도는 극복했다. 보라색의 West Rail Line MTR이 2003년 개통되고 그와 동시에 노면 경전차(Light Rail)[70]가 투입되면서 홍콩섬의 신흥 개발지구로 자리를 잡아가는 중.

  • 유엔롱(Yuen Long, 元朗) : 중국쪽으로 많이 붙어 있는 신도시. 주변지역은 아직까지 논도 있고 습지도 있다. 유엔롱 역에 있는 남생원(남상와이)은 무간도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나 습지라서 인적이 드물다.[71] 다만 색다른 홍콩을 경험하고 싶은사람에게는 알음알음 알려져있는 장소이며 자전거 라이딩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는지 가끔 바이크라이더가 출몰하기도 한다. 입구에서 조그만 배를 타고 20m정도 되는 물길을 건너가야 되는데 노젓는 아저씨(예전에는 한 할머니였다고 한다.)에게 5홍콩달러를 주면 태워준다. MTR을 이용해서 도심 진입이 가능.

  • 틴 수이와이(Tin Shui Wai, 天水圍) : 유엔롱보다 약간 아랫쪽에 있는 동네. 아래에 나올 습지공원으로 인지도를 쌓고 있다.
  • 홍콩 습지 공원(HK Wetland Park, 香港濕地公園) : 습지로 유명한 유엔롱 일대 지역의 홍보를 위해 건설되었다. 가면 모기가 많긴 하지만 자연사 박물관과 습지의 식물들이 제법 쏠쏠하다. 근데 거리가 먼게 함정. 그래도 경전차를 타는 맛이라면 한번 가볼만은 하다. 침사추이에서 대략 1시간 반 이상 소요.

  • 텐먼(Tuen Mun, 屯門) : 유엔롱과 거의 비슷하게 개발된 동네. MTR이 있긴 하지만 북쪽에 있는 유엔롱으로 돌아서 가기 때문에 의외로 시간이 걸리는 편. 고속도로로 직통으로 도심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바다만 건너면 홍콩 국제공항이라 거기로 가는 페리도 운행중.

1.11.3.2. 란타우섬(Lantau Island, 大嶼山)

위 지도의 1번. 홍콩 전체에서 제일 큰 섬. 홍콩 국제공항이 있고, 홍콩 디즈니랜드도 이곳에 있다. 노란색의 퉁충 라인과 AEL이라는 공항철도가 까오룽(구룡반도 서부)과 홍콩섬까지를 연결해준다. 동양 최대의 대불상이 있으며, 홍콩섬 남부와 여기에 가장 백인들이 많다. 특히 구룡반도 부두에서 건널 수 있는 디스커버리 베이는 가장 외국인이 많은 동네. 아시아인을 찾기가 더 힘든 곳이다..

  • 홍콩 국제공항 : 란타우섬 바로 위에 있는 첵랍콕섬(赤鱲角島)에 자리잡고 있는데, 첵랍콕섬은 간척을 통해 란타우섬과 이어져 있다. 홍콩국제공항은 첵랍콕공항이라고도 불린다. 카이탁과는 다르다! 카이탁과는!

  • 디즈니랜드(Disneyland) :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장한 디즈니랜드(최초는 도쿄). 다만 평가는 별로 좋지 않다. 우선 작다. 순수 놀이공원만 따졌을 때 가로세로 크기가 각각 500m가 안된다. 개장이후 주욱 디즈니측의 예상 관광객 수를 밑도는 방문자수를 기록하고 있고, 방문자들의 경험담을 보아도 도쿄 디즈니랜드에 비해서도 많이 수준이 떨어지는데 값은 또 비싸고.. 무엇보다 홍콩섬부터 소요시간이 너무 길다. 그런 이유로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추진하고 있는 모양인데 이게 찬반양론이 많아서 아직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다만 상하이 디즈니 랜드를 세운다면 그나마 오던 중국 관광객들도 사라져 폐업해야할 듯. 자체 전철이 있다. 에버랜드 한국 과천에 디즈니 안짓기를 잘했지

  • 퉁충(Tung Chung, 東涌) : 홍콩 국제공항 개항에 따라 생긴 신도시. 여기 주민들 대부분이 홍콩 국제공항에 가서 일하는 경우가 꽤 있는 듯[72].
  • 칭이(Tsing Yi, 青衣) : 퉁충과 구룡반도 사이의 칭이섬에 자리잡은 신도시. 란타우 섬, 구룡반도로는 다리로 연결이 되어 있으며 MTR 칭이역(Tsing Yi Station)이 섬의 중앙부에 자리잡고 있다.

  • 옹핑 360 : 해당항목 참조.

1.11.3.3. 샤틴(Sha Tin, 沙田)

위 지도에서 5번. 홍콩에서 제일 먼저 개발된 신도시. 아무래도 구룡반도가 바로 남쪽으로 가깝다 보니... 하늘색 라인이 지난다. 샤틴역에 위치한 쇼핑몰 인근에는 스누피 공원이 있으니 피너츠의 팬들은 체크.

  • 마온산(Ma On Shan, 馬𩣑山) : 샤틴 바로 옆에 있지만 개발은 조금 늦었다. MTR도 2004년(갈색선)에야 여기 들어왔을 정도니... 산 하나 넘으면 바로 도심이라 인기가 그런대로 있는 편이다.

1.12. 시내교통

영국령이었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차량의 핸들이 우측에 있고 좌측통행이다. 도로망이 상당히 독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나단 로드 등의 큰길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일방통행이다. 땅은 좁은데 차는 많다보니 어쩔 수가 없다. 때문에 설령 돈이 많더라도 렌트는 할 것이 못되며, 택시를 타면 코앞의 장소인데도 택시가 빙빙 둘러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래도 도로교통이 잘 정비된 편이라 그럭저럭 소통은 원활한 편.

서민=일본차 / 부자=독일차라고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을 정도로 도로위의 대부분의 차량이 일본차 아니면 독일차 일색이다. 홍콩에서 일본차가 진출하기 쉬웠던 이유는 홍콩이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우면서도 아시아에서 몇 안되는 일본과 같은 우핸들 좌측통행 국가이기 때문에 가격 측면에서도 자연스레 경쟁력이 있었기 때문이다.[73] 때문에 미국차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고, 한국차는 보면 깜놀하는 수준.[74] 홍콩은 빈부격차가 좀 심한 편이며, 일단 자가용을 굴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일정 이상의 경제력이 있다는 뜻이다.


택시 또한 일본차 일색인데 특이하게도 모든 택시가 토요타 크라운, 그것도 연식과 상관없이 다 똑같이 생긴 모델이다. 사실은 택시 전용 모델로 나온 차량을 일괄적으로 도입한 것으로, 신계/구룡반도/홍콩섬 별로 택시의 색깔이 다르며 각 지역별로 혹은 지역에서 지역으로 넘어갈 때마다 택시요금도 조금씩 다르다. 이를테면 홍콩 공항에서 내리면 세 지역으로 가는 택시들이 각각 서있는데, 구룡반도로 가려면 무조건 빨간 택시를 타야 하는 식이다. 대부분의 기사들은 영어에 능통하고[75] 외국인에게도 상당히 친절한 편이며, 만약 기사 본인의 실수로 길을 잘못 들어 추가요금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배상을 해 주는 경우도 있다.

아닌게아니라 살인적인 주차비용 때문에 대중교통이 상당히 발달했다. 구룡반도와 홍콩섬 모두 버스가 집중적으로 홍콩의 거의 모든 지역을 연결한다. 그 유명한 2층버스도 있지만, 마을버스 혹은 지선 비슷한 개념의 미니버스도 운행한다. 2층버스같이 간선(?) 노선들이 안닿는다거나 MTR로도 접근이 안되는 지역들은 십중팔구 미니버스를 타고 가야 할 것이다. 홍콩 최대의 버스 운송업체로는 KMB(까우룽 모터버스, 약칭 九巴)가 있으며 이 업체는 주로 구룡반도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켈 모리안 조합이 광업을 하기 이전에 사실 운수업체로서 500여년전부터 있었다든가 킬 미 베이비가 아니다. 이 외에도 홍콩의 버스업체로는 홍콩섬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CityBus(씨티버스, 城巴)와 신계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New World First Bus(신세계제일버스, 新巴)가 있다.[76] 홍콩의 버스사정에 대해서는 아시는분이 상세히 추가바람


홍콩섬 북부에서는 2층 노면전차(트램)도 운행한다. 구룡반도의 침사추이와 홍콩 섬의 센트럴(Central) 및 홍콩컨벤션센터(HK Convention Centre)[77]스타페리(Star Ferry)라는 배가 연결해준다.

홍콩에도 지하철이 있으며, MTR(Mass Transit Railway)이라 부른다. MTR은 총 10개 노선이 있으나[78], 홍콩섬 남쪽에는 아직 노선이 없다[79]. 홍콩섬과 구룡반도 사이에 있는 빅토리아항(Victoria Harbour)을 해저터널로 넘어간다[80] 스타 페리 외에도 홍콩의 기타 다른 여러 섬으로 가는 페리가 센트럴이나 침사추이 등지에서 출발한다.

홍콩 국제공항에서 들어올때 공항철도AEL을 타는 경우도 있는데 노선이 뚱충선과 거의 비슷하다. 100달러가 넘는 비용이 드니 부담된다면 30달러대인 버스가 있긴 하다. 게다가 홍콩역도 꽤나 소문난 막장환승역이라 의외로 버스 이용객도 많은 편이다. 그러나 공항에 갈 때 AEL을 타면 홍콩섬이나 구룡반도에서 미리 비행기를 체크인하고 짐을 맡길 수 있다(in-town check-in). 기차 내부는 깔끔하고 배차 간격이 짧아서 늘 앉아갈 수 있다. 공항에서 홍콩 섬까지 30분이 안 걸린다. AEL역은 MTR역과 연결되기도 하고.

홍콩 시내버스 중에는 중국 본토로 가는 시계외(市界外) 노선이 있는데, 텐먼에서 선전까지 운행하는 B3X번 노선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러한 교통수단의 요금은 현금으로 낼 수도 있지만, 홍콩의 티머니라고도 불리는 옥토퍼스 카드(Octopus Card)라고 불리는 시내교통카드로도 낼 수 있다. 구입시 가격은 보증비 포함 150HKS으로 100HKS가 기본 충전돼서 나오며, 공항 등에서 환불받을 수 있다. 홍콩에 존재하는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세븐일레븐 등의 편의점이나 기타 여러 소매점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주차장 요금을 이것으로만 받는 경우도 있고, 자판기의 경우엔 이게 없으면 못먹는 경우도 있다. 슈발? 어쨌든 여행객들은 공항에서 이것을 사는 것을 추천. 출국시 옥토퍼스 카드를 구입한 카운터에서 환불하면 된다. (HKD9 의 수수료가 있음)

1.13. 언론

1.13.1. 신문

부류가 다양하고 신문의 종류수도 많다. 자료출처는 여기.

  • 친중 신문 : 文匯報(문회보),大公報(대공보),상보(商報)
  • 주류 신문 : 東方日報(동방일보),太陽報(태양보),蘋果日報(빈과일보)[81]
  • 경제 신문 : 信報(신보),經濟日報(경제일보)
  • 지식 신문 : 明報(명보)[82],星島日報(성도일보)
  • 영향력 적은 신문[83] : 新報(신보. 위에 경제 신문인 신보(信報)와는 한자가 다르다. 광동어로 信과 新의 발음이 달라서 가능한 일.),성보(成報)
  • 무료 신문 : Metro, AM730, 頭條日報(두조일보)
  • 영자 신문 : South China Morning Post(南華早報, 남화조보)[84]

1.13.2. 방송

지상파TV 방송국 2개가 있으며 라디오 방송국 1개가 있다. 그 외에도 수많은 케이블 채널이 있다. 대개 시청률 조사는 CSM媒介研究에서 조사하긴 하지만, 최근 aTV에서 "시청률을 너무 낮게 잡는다"라며 까면서 홍콩 대학(香港大學)에서 조사한 자료를 싣기도 한다.

홍콩의 음악 프로그램 순위는 대개 4곳에서 잡는데, RTHK, TVB, 997[85], 903[86]에서 잡는다.

1.13.2.1. aTV

aTV항목 참조. 무료방송 면허 발급이 취소되면서 2016년 4월 1일 폐국될 예정이다.

1.13.2.2. TVB

TVB항목 참조.

1.13.2.3. RTHK

RTHK항목 참조.

1.13.2.4. 기타

  • 이 외에도 1975년에 개국했던 CTV(佳藝電視)가 있었지만 재정문제로 3년만에 폐국. 하지만 당시 김용 원작의 소설[87]을 최초로 드라마한 방송국이라는 것에 의의가 있다. 또 금도정협(金刀情俠)이란 드라마[88] 에서 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당시 CTV 로고.

  • 세계에서 IPTV가 가장 성공한 곳이다. PCCW가 NowTV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가입자가 벌써 케이블TV를 추월했다.

1.14.1. 영화

황비홍, 이소룡으로 한끗발 날리던 시기에는 5~60년대 무술 영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70년대 '미스터 부'[89]라는 일본 개봉명으로 알려진 허관걸을 위시한 허씨 삼형제가 뜨면서 코미디 영화 역시 홍콩 영화의 주된 장르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후, 성룡이 뜨면서 홍콩 코미디 영화는 서서히 무술 영화와 합쳐치게 된다. 70년대 말~80년대에는 그 유명한 영웅본색으로 대표되는 액션 느와르물이 대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수많은 명감독과 명배우들이 등장했다. 이 시기는 굳이 액션 느와르물이 아니어도 왕가위 등의 명배우와 명감독이 배출된 시기였다. 현재는 매너리즘에 봉착해서 예전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지는 않는 듯. 대신에 홍콩에서도 이름을 크게 날렸던 성룡, 이연걸, 주윤발같은 배우는 헐리우드에도 무난하게 진출했다. 다만 성룡을 빼고 다들 헐리우드 영화에서 악당으로 나와 허무하게 죽는 배역을 맡기도 해서...

더불어 홍콩 감독들도 헐리우드로 많이 진출했었다.오우삼이나 서극,임영동,당계레,우인태,양보지[90]같은 이들도 헐리우드로 진출했는데....오우삼이나 우인태를 빼곤 그다지 성공하지 못하고 다들 홍콩으로 돌아왔다.

예전에는 우리나라와 합작으로 영화를 자주 만들기도 했었다.[91] 다만 당시 한국영화사의 외화 수입 규제[92] 때문에 진짜 합작품도 있었지만 후시 촬영만 하고 홍콩이나 대만영화를 짜집기해서 합작품으로 둔갑시킨 괴작들도 꽤 된다.[93] 어찌됐든 이 덕분에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걸출한 무술 배우들이 배출되었는데 합기도 특유의 독특한 꺾기 기술로 파격적인 액션씬을 보여준 인식이나 가위차기의 달인 왕호, 신묘한 발차기 솜씨를 자랑하는 태권도 고수 황정리 등등이 대표적이다.다만 필름이 홍콩 측에 가있는 탓에 한국말 더빙이 사라져버려서 홍콩어나 영어 더빙으로나 구해 볼 수 있는 게 대부분이다. 정창화감독의 하제일권의 경우 중국어판으로 DVD가 정발되었지만 TV를 통해 한국어판을 방영해준 바 있다.

1.14.2. 만화

격투천왕이니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이니 하는 괴작 만화들의 빛나는 산실(…)이기도 하지만 의외로 만화강국이다. 주로 일본만화와 서양의 극화풍이 혼합된 것이 특징.

1.14.3. 식문화

보통 전통요리로서는 광둥 지역을 따르는 편이나, 그중에서도 유독 완탕면이라는 새우로 우려낸 국물을 사용하는 국수와 딤섬(만두류)에 특화되어있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홍콩식 완탕면과 딤섬을 먹을수 있는 청키면가(忠記麵家)라는 식당이 홍대에 있었으며 현재는 이태원 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이외에도 디저트로서는 에그 타르트가 유명한 편이며 영국 영향을 주고받아서인지 밀크티 티타임 문화가 정착되어있다. 또한 허이라우샨(허유산, 許留山)이라는 망고주스 체인점도 유명한데 주스에 망고젤리를 끼얹어서 큰 빨대로 다 빨아먹을수 있다. 근데 가끔 마시다가 작은 플라스틱 조각이 나온다... 사실 홍콩 사람들은 허이라우샨에 안 간다고 한다.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 코스

홍콩에서는 차찬텡(茶餐廳)이라고 간단한 디저트에서 값싸고 다양한 요리까지를 제공하는 대중음식점이 있는데 대개는 프랜차이즈로 운영된다. 홍콩의 3대 차찬텡 체인점은 카페 데 코랄(따이꼬록)[95], 맥심(메이섬)[96], 페어우드(따이파이웃, 大快活)가 있다. 주성치 주연의 식신에서는 페어우드와 대가락이 융합한 대쾌락이라는 차찬텡 브랜드를 만들어냈다(...)

비체인으로 되어있는 차찬텡도 꽤나 많으며 이러한 차찬텡의 예를 들면 야우마테이에 있는 미도카페로 1950년대부터 있었던 오래된 곳이며 몇몇 홍콩영화의 촬영지로 쓰이기도 하였다.

1.14.4. 창작물 내에서의 취급

블랙 블러드 브라더스에서는 1997년도 쿠롱쇼크 라고 해서 홍콩이 박살난다. 그리고 랙 블러드가 처음으로 인류에게 대대적으로 나타난 도시라고도 할 수있다. 쿼런틴사이버펑크류의 SF소설에서 자주 등장했다. 국제 폭력조직을 다루는 작품에도 자주 나온다. 울룽싱자이의 영향인가? 삼합회가 나오는 작품에도 필수요소처럼 등장한다.
위 작품들과는 좀 뜬금없지만 일종의 가상역사관을 가지고 있는 풀 메탈 패닉에서는 중국이 장강을 기점으로 남북으로 나뉘어 내전 중이고 때문에 홍콩이 베를린마냥 갈라져있다는 설정이다. 이를 이용해서 가우룽이 테러를 일으키고 소설 7,8권과 애니메이션 3기의 주 무대가 된다.

퍼시픽 림에서는 중반 이후에서 비중이 매우 큰 배경이다. 기지의 위치나, 영화가 영화니 만큼 도시가 신나게 박살난다거나 여러가지 의미로.

영화 툼 레이더 : 판도라의 상자(Lara Croft Tomb Raider : The Cradle of Life, 2003)에서 악당 조나단 라이스의 근거지로 나온다. 홍콩내 타임 스퀘어 쇼핑몰에 자신의 화학무기 연구소를 숨겨 놓았다.

슬리핑 독스의 무대로, 주인공 웨이 쉔은 미국인이지만 본디는 홍콩 출신이였으나 미국으로 이민갔다 홍콩 삼합회에 잠입수사를 위해 돌와왔다는 설정이라 주인공의 고향이기도 하다.

1.14.5. 스포츠

지금과는 달리 이래뵈도 축구는 195~60년대만 해도 아시아에서 가장 정상급 리그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식민지 시절 영국 축구 영향이 커서인데 1908년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축구리그가 열렸고 1945~46 시즌부터 아시아 처음으로 2부리그 체제를 가졌다. 그 시절 아시아 리그에서 유일하게 2부리그 체제 및 스폰서 체계를 잘 잡아서 한국에서도 첫 해외리그 진출 선수가 바로 홍콩 리그로 진출했다. 최초로 해외에 진출한 선수가 차범근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홍콩이든 말레이시아든 일단 바다 건너니까(...) 해외 맞고, 6~70년대 우리나라 경제사정을 고려해 보면 다들 선진국(...)이었다. 당연히 이 시기 뛰어난 선수들은 적극 외화벌이해외 진출에 나섰다.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60년대-차범근보다 10년 앞서- 최초로 해외-홍콩- 축구 리그에서 뛴 선수는 허윤정 선수로 1968년 Sing Tao(星島)팀에 입단했다. 이 선수는 공군사관학교 출신의 특이한 이력을 지녔던 선수로 이회택과 대표팀에서 같이 뛰었다. 연세는 이회택보다 훨씬 위. 하지만 이에 대하여 반론으로 허윤정선수보다 훨씬 앞선 1952년 Kwong Wah(光華)팀에서 뛰었던 김규환선수를 최초의 해외진출 축구선수로 이야기하는 의견도 있다.

물론 지금은 아시아의 승점 제조기 신세가 되었다. 1998 월드컵 예선 당시 한국에게 2-0으로 졌을 당시 홍콩에서 선전했다고 기뻐할 정도이며, 2004 월드컵 지역예선에선 쿠웨이트중국에게 7-0으로 대패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축구선수 출신이던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홍콩 사우스차이나 감독이 되어 2008~9,09~10시즌까지 리그 2연패 우승을 거두자 그가 홍콩 23살 대표팀 감독이 되었다. 그리고 2009년 동아시안게임에서 오랜만에 홍콩이 우승하자 홍콩에선 월드컵 우승 분위기였고 당시 김판곤은 거스 히딩크 급 인기를 얻었다. 그 뒤로 김판곤은 2011년부터는 경남 FC 코치로 일했지만 1년도 안가서 홍콩축구협회의 끈질긴 애원과 부탁으로 돌아와 2012년 현재 홍콩 유소년 대표감독이 되었다.

2012년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14세이하 유스페스티벌에서 김판곤이 이끄는 홍콩은 6승 1무 2패로 3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9전전승인 한국, 2위는 7승 2패인 일본) 이를 두고 홍콩에서는 또 한번 김판곤 매직이라는 찬사를 받았는데 항상 5~6위에 머물던 홍콩 14세 이하 대표팀 역대 최고 성적이자 3~4위 단골 멤버였던 북한과 중국을 각각 4,5위로 밀어버린 것이기 때문이었고 게다가 2012년 최근 중국과 갈등이 빚어진 가운데 바로 중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중국 14세 이하 대표팀 경기를 모두 이긴 것을 두고 유달리 홍콩에서 더 기뻐했기 때문이다. 경기를 본 AFC 관계자들이 홍콩 유소년팀이 놀랍게 성장했다면서 김판곤을 올해 아시아 유소년대표팀 최고의 감독 후보로 올리겠다고 할 정도였다.

야구의 경우 하긴 하지만 약체이다. 아시안 게임에 몇번 나왔지만 좋은 성적은 올리지 못하였다.

스포츠와 거리가 있는 스포츠 도박(?)에선 홍콩 경마회[97]에서 발행하는 축구토토가 인기가 높다. 주 베팅 대상은 유럽 빅리그. 가끔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홍콩경마회 로고가 새겨진 건물이 자주보이는데 이 건물이 스포츠토토, 경마베팅을 할수 있는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시설인듯. 어느정도 큰 사단법인쯤 되는 모양인지 췬완쪽에 홍콩경마회 탁와(德華)공원이라는 지역 시민공원을 세운적도 있다.[98]

경마 또한 인기가 높아서 해피밸리라는 크고 아름다운 경마장이 애드미럴티 동쪽에 있다.

1.15. 여담

  • 국내 e-AMUSEMENT의 테스트 때, 드럼매니아 쪽은 지역명으로 '마카오'를 사용했었지만 유비트 쪽은 지역명을 '홍콩'으로 사용했다. 마카오 테마파크에서 5초만 움직이면 홍콩 테마파크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 중국집 이름으로 흔히 쓰이는 이름이기도 하다. 포털 사이트의 대한민국 지도 검색에서 '홍콩'이라고 치면 홍콩이니 홍콩반점이니 하는 중국집들이 많이 검색된다.

  • 게임에서는 격투게임에서 스테이지로 나오거나 전세계를 무대로 하는 게임에서 한두 미션 나오는 정도였지만 슬리핑 독스에선 주무대로 나온다. 물론 실제에 비하면 게임이니까 현실 스케일에 근접한 구현을 기대하기에는 많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그게 어딘가.

  •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의 중국 미션 2에서 GLA가 홍콩의 컨벤션 센터를 장악해 중국군이 이 도시를 탈환하는 미션이 등장한다.

  • 홍콩에서 2012년에 반정부 시위를 하는 장면이 찍힌 사진이 한국웹에서 소소하게 파장을 일으켰다. 영국령 국기를 들고 중국(대륙)인들을 욕하는 팻말을 들면서 시위하는 장면이었는데, 일제강점기를 떠올리는 한국인들은 '식민지배'를 암울하게 생각해서 식민지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홍콩의 반정부 시위를 좋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허나 이는 국제정세에 무지한 소리로 위의 '정치'나 '홍콩인?중국인?'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식민지배로 돌아가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 현 중국 공산당보단 낫다는 것.(...) 즉 영국인이나 중국인이 아닌 고도의 자치권을 가진 홍콩인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것이다. 그나마 이런 정치적 갈등 관계가 어느 정도 알려진 후부터는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저런 소리가 좀 줄어든 듯. 홍콩인들의 안습한 처지를 동정하는 사람들도 어느 정도 생겼다.

1.18. 홍콩 출신의 캐릭터

  • 중국인 항목의 중국인 캐릭터를 참고할 것.

2. 기분 좋으면 가는 곳


꽤 오래 전(아마 1960년대 쯤일 것으로 추정된다)부터 쓰던 말이며, 비단 성적인 의미 뿐만 아니라 그냥 막연히 기분이 째질 때 쓸 수도 있다.

그러다 언젠가부터 성적인 의미(특히 여성이 성적으로 흥분할 때 주로 가는 곳)가 추가되어 약간은 야한 단어가 되었다. 표현은 '홍콩간다'. 특히, 옛날 영화들에서는 여자가 홍콩을 직접 가지 않고, 주로 오빠가 홍콩을 '보내'준다는 표현으로 쓰였다.

사실 그 어원을 따지면...6, 70년대 돈 좀 있고 노는 남자들의 해외 유흥지가 홍콩이었다. 일단 가깝고 쇼핑천국이고 일본,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니까. 반면 예나 지금이나 명품에 흔들리는 여인네들에게는 동경의 대상이어서...특히 연예인, 부자집 아들네미들이 여자한테 작업걸 때 했던 대표적 멘트 중 하나가 "오빠랑 홍콩 한번 갈까?" 였다고.(...)

70년대 국민스타 대접을 받았던 모 개그맨(그때 용어로는 코메디언)은 그 당시엔 맘에 드는 여자애가 있으면 조용히 홍콩으로 데리고 가서 며칠 놀다오는게 취미였다고 후일 잡지 인터뷰에서 말한 적도 있다. 갈때 올때는 따로 타고 가서 홍콩 공항에서 도킹하면 되니까 소문도 안나고 좋았다고. 이 말이 번져나와 실제 홍콩 갈 형편이 못되는 남자들까지 쓰게 되면서 성적인 의미로 변한 것.

구식 표현이지만 2007년 비타 500 광고에 출연하여 다시금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당시 논란은 역시 성적인 의미가 들어가 있는 '홍콩간다'를 광고에 직접적으로 썼기 때문이었다(여자가 직접 가진 않고, 오빠가 보내주었다).

그런 것에 착안하여 성인용품 유통, 판매 회사 중 홍콩이란 상호를 붙인 곳도 있다.

정찬우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나라별로 가장 유명한 특산품 이야기를 할때, "홍콩의 특산품은 '간다'죠." 라고 말한적이 있다.(...)

2015년 2월 6일, 13일 마녀사냥에서 홍콩특집이 방송되었다. 근데 자막이..홍콩 가는 날 프로그램 특성상 1과 2의 의미가 중첩되는 언어유희인 듯 하다.(...)


3. 일본의 코미디언

본명은 쿠라노 타카히로. 일본 코미디언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못생긴 외모로 유명하다. 130R이라는 콤비에서 이타오 이츠지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데 이타오는 미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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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997년 반환 이전까지 사용된 영국령 홍콩기는 이 링크를 참고.
  • [2] 국가가 아니므로 국장이 아니라 그냥 휘장이다. 중국어로는 구휘(區徽)라고 한다.
  • [3] 1997년 반환 이전까지 사용된 영국령 홍콩의 문장은 이 링크를 참고.
  • [4] 이름의 유래는 향나무를 실어나르는 항구가 위치했던 곳.
  • [5] 중국어권(정체자·간화자 모두)의 폰트에서는 港의 밑 부분이 巳의 형태로 돼 있지만, 일본의 폰트(신자체 준거)들은 그 부분이 己의 형태로 돼 있다(단 구자체용 폰트는 巳). 대한민국의 폰트들은 폰트마다 제각각이다(...).
  • [6] 광동어 발음으로는 '헝꽁' 비슷하게 발음된다. 이 '헝꽁'을 영국인들 귀의 몬데그린 필터를 거쳐서 홍콩으로 된 것.
  • [7] 1926년 표기법이 개정되기 이전에는 Hongkong이라고 썼다.
  • [8] 양자는 別과 别이 다르다. 중국 대륙(본토)에서 번체자(정체자)를 써야 할 때 쓰는 표준 자형으로는 간화자와 동일한 别을 쓰지만, 대만(중화민국)에서는 別을 쓴다(대한민국과 일본에서도 別을 씀). 홍콩과 마카오에서는 둘 다 통용되고 있는데 관습상 대만처럼 別을 쓰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단 홍콩과 마카오의 여권 표지에는 别로 적혀 있다.
  • [9] .香港은 국제화 국가코드 최상위 도메인이다.
  • [10] 광동어를 따라 Gwongdung이라고도 쓰지만 주로 보통화를 따라 Guangdong이라고 쓴다. 단 홍콩 내 표기는 주로 광둥어를 따르는 편이다.
  • [11] 명목상 한 나라이기 때문에 국경이라고 하지 않고 경계라고 한다.
  • [12] 서울의 1.82배
  • [13] 홍콩은 홍콩섬 북단과 구룡반도 정도가 초고밀도로 개발되어 있고 나머지 지역(신계)은 인구밀도가 비교적 낮다. 이러한 이유로 체감 인구밀도가 매우 높은 것이다. 비유하자면 서울이 중구, 종로구 같은 일부 자치구만 초고층빌딩이 들어서는 등 초고밀도로 개발되고 나머지 자치구는 거의 읍, 면 지역처럼 듬성듬성 개발된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 [14] 그 다음이 베트남 호치민 시. # 서울 전체 인구밀도가 대략 1만2500~1만6000명 가량으로 저수치의 1/4~1/5인걸 참고하자.
  • [15] 참고로 교외 지역인 신계가 홍콩 전체 면적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앞의 26000명은 홍콩에서 신계를 제외한 지역(면적 127km²에 인구 약 340만 명 정도)을 기준으로 계산한 것으로 보인다.
  • [16] http://cpi.transparency.org/cpi2013/results/
  • [17] 수치가 높을수록 언론 자유가 없는 국가, 언론자유 최상은 0점, 언론자유 최악은 100점. http://en.rsf.org/press-freedom-index-2013,1054.html
  • [18] 2047년 이후에도 중국 본토와 홍콩의 제도적, 의식적 격차가 좁혀지지 않은 경우 일국양제의 적용기간을 추가로 50년 간 연장할 수 있다.
  • [19] 보안 관련 법안으로 중국의 정치 탄압 도구로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많아, 항의 끝에 결국 보류되었다.
  • [20] 교사 출신으로 영국 식민지 시절에는 식민지적인 교육에 반대하였다. 2011년 1월 2일 향년 79세로 타계하였으며, 워낙 홍콩 시민들에게 명망이 높아 친중파인 행정장관마저도 공개적으로 추도했다. 1월 29일에 장례식이 열렸다.
  • [21] 이는 조금 비싼 국제학교에 다니는 홍콩 학생들의 경우에 상당히 잘 나타나 있다. 심지어 한 학급에 광동어 사용자가 전혀 없는 기이한 현상도 가끔 나타기도 한다.
  • [22] 전에는 할 수 있지만 안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웬만큼 구사할 수 있는 사람 수가 줄었다.
  • [23] 일본어가 꽤 쓰이는 일본 외 지역으론 홍콩 외에도 괌, 사이판, 하와이, 호주 케언즈 등이 있다.
  • [24] 당시에는 문화대혁명이 중국본토에서 벌어지던 시기여서 굉장히 강력한 집단을 이루고 있었다고 한다. ㅎㄷㄷ..
  • [25] 여담으로 재밌는 것은 일본 본토와 이질적인 오키나와에도 이런 홍콩식 특별행정구가 제안되는 중이라는 것이다. 애초에 역사적으로 병합된지 200여년 정도 밖에 흐르지 않았고, 오키나와어는 일본어와 이질적이며, 미국이 1972년까지 통치한 적이 있고 여러가지 이질적 요소가 많은 점 등 홍콩과 공통점이 많아서 은근히 설득력이 있다. 스코틀랜드 같이 독립요구로 몸살을 앓는 곳에도 대안으로 제시되기도 한다. 물론 오키나와도 현실적으론 멀었고, 스코틀랜드 독립투표안은 부결됐다. 망했어요
  • [26] 이런 1국가2체제 방식은 한국에서도 통일론으로 진지하게 주장되고 있다. 특히 1정부 체제로 통일했을 때 남한이 감당할 극심한 통일세 부담을 우려하는 측에서, 따로따로 성장하다 어느 정도 남북의 빈부격차가 완화되면 통일하자는 것.
  • [27] 세부적으로는 캐나다나 오스트레일리아처럼 영국과 동군연합을 이루는 형태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고, 싱가포르인도처럼 영연방 회원인 공화국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어느 쪽이든 영국 통치 시기를 홍콩 정체성 확립 시기로 보고 있고, 스스로가 '중국계'일지언정 '중국인'임은 거부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 [28] 중국은 영국과의 반환을 위한 중영 합의에서 홍콩에 대해서 사회주의 체제를 적용하지 않고 현 정치 및 경제 시스템을 최소 50년간 보장하기로 했다. 물론 형식적인 의미이고 대부분 자동 연장으로 예견하지만 몇몇 홍콩의 반중주의자들은 내심 싱가포르같은 완전 독립국을 원하며 그 시기를 반환 50년뒤인 2047년으로 보고있다. 홍콩의 완전독립 및 중국 민주화를 요구하는 홍콩인의 페이스북 페이지가 있는데 최근 여기에 가입하는 회원이 많이 늘고 있다.
  • [29] 우리 시각에서는 독립이 아니라 영국 식민지 복귀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많은 홍콩인들이 영국 통치 시기를 홍콩의 독자적 정체성이 확립된 시기로 본다.
  • [30] 홍콩 독립론자들은 홍콩인들이 중화인임을 부인하지만 '중화민국 홍콩'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홍콩인들이 중화인임을 인정한다. 그래서 후자는 중국 공산당 정권에 항의할 때에는 홍콩 독립론자들과 함께 하면서도, 사안에 따라서는 홍콩 내 중화인민공화국 지지자들과 협력하기도 한다. 2012년의 댜오위다오(센카쿠 열도) 상륙 사건이 한 예이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센카쿠 열도 문서를 참고할 것.
  • [31] 의외라면 의외라고 할수있겠지만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홍콩의 선거는 간선제 형태였고 민주적인 형태의 선거가 처음 시행된건 1982년도였다. 다만 동시기 대만이나 한국과는 다르게 언론의 자유나 표현의 자유 같은건 잘 보장되긴 했다.
  • [32] 이 사건에 영향을 받아 작품이 폭력적인 성향을 띄게 된 감독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장철.
  • [33] 정확히는 홍콩의 시민의식이 대륙보다 2~30년 정도 빠르다고 보는게 맞다. 옛날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1970년대만 해도 현재 일부 대륙인들이 하는 무개념 짓을 일부 홍콩인들도 잘만 하고 다녔기 때문. 물론 동시대인 6~70년대 일본인도 어글리 재패니스라 불릴 정도로 가관이었다. 1973년 광고를 보면 파리괴수가 튀어나와 사람을 공격하는 쓰레기 투기 금지광고도 있었다. 어글리 코리안도 마찬가지.
  • [34] 영국 본토인들이 받는 여권과는 다른 해외여권이다. 영국에도 계속 체류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이 여권으로는 영국에 6개월 이상 체류할 수 없다. 다만 무슨 일이 있을 시에는 영국 대사관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거나, 영국 공무원이 될 수 있다거나 한다.
  • [35]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credit_rating#cite_ref-moodys-list_18-71
  • [36] 다만 2014년에서는 물가상승 때문인지 일반적인 대중음식점인 차찬텡의 음식가격대가 25~35불대(비싼건 50불+)를 형성하고 있다. 그래도 특가메뉴의 경우는 딱 30불 전후로 제공되고 밀크티/커피가 덤이다. 그리고 차찬텡같은경우 해당 점포에서 비싼메뉴라고 해도 굉장한 가성비를 보장한다. 일례로 2014년 기준으로 후술할 차찬텡인 맥심MX의 고가메뉴중 54불짜리 스테이크세트중 하나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다리,베이컨, 소세지, 구운옥수수, 감자튀김, 구운토마토, 빵으로 덮은 스튜, 소스로 구성되어있는데 고기들이 그릇에 꽉꽉 들어찰 정도. 참고로 그게 어느정도냐면 2014년 4월 환율 기준으로 7200원 짜리 메뉴에 저정도 구성이면 미쳐 날뛰는 수준의 가성비다.
  • [37] 의료보험을 적용받으면 어느 정도 싸지기는 하지만...
  • [38] 사실 이는 최고급 아파트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보통 월세가 시내의 경우엔 300 전후로 나온다. 이 미친... 이렇게 집값이 비싸기 때문에 중국 국경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중국-홍콩 간 국경인 로우역에는 매일 아침마다 헬게이트가 오픈.
  • [39] 슈퍼마켓에 가보면 공산품과 식품 중에선 중국산과 수입산이 대부분이다. 홍콩산은 유제품(ex. 까울룽유업) 등 일부. 일본산을 꽤나 볼수 있으며 아예 일본산 공산품을 전문으로 파는 얏뿐씽(日本城, Japan Home Centre)이라는 체인점도 있다. 요즘에는 한국산 공산품 역시 만만찮게 보인다. 일종의 수입식품점인 759스토어에는 일본식품과 한국식품의 지분이 비등하며, 특히 화장품 업계에서는 한류 영향인지 한국 화장품들을 많이 밀어주는 모양.
  • [40] 항셍지수의 그 항셍은행(恒生銀行)이 HSBC 자회사이다.
  • [41] 渣打, 사타. 한국의 융덕들도 간혹 사타라고 부른다.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그 SC로, 2010년에는 은행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여 150달러 지폐가 발행된 적이 있다.
  • [42] 정부기관 중에서도 사실상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홍콩금융관리국에서 발행한다. 홍콩은 참고로 독립된 중앙은행이 없다.
  • [43] 홍콩 달러의 가치가 마카오 파타카에 비해 미세하게 높기 때문이다.
  • [44] 사실 대체적으로 관광객이 홍콩 달러를 주면 알아서 홍콩 달러로 잔돈을 주긴 한다
  • [45] 마카오 파타카 밖에 없다? 그럼 카지노 내 환전소에서 환전해야 한다(...)
  • [46] 물론 1인당 GDP 자체는 3만 7천 달러 정도로, 대한민국은 고사하고 일본이나 이전 본국인 영국을 포함한 서유럽 선진국들과 비교해도 전혀 꿇릴 것 없는 수준이다.
  • [47] 그 외 중국 도시는 상하이가 5165억 달러로 전체 10위, 베이징이 4272억 달러로 전체 13위를 기록했고, 톈진은 3087억, 광저우는 3204억, 선전은 3024억이다. 즉, 중국 내에서 홍콩은 3대 경제규모권 중 하나다.
  • [48] 사실상 싱가포르대, 대만국립대와 함께 중국을 제외한 중화권 최고의 명문대라고 보면 된다. 사실 중화권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로 따져도 도쿄대랑 수위를 다툰다. 이 때문에 중국의 우수 학생들도 이 세 대학으로 유학가는 일이 많다고 해서 베이징대, 칭화대 측이 골치를 썩고 있다고 한다.
  • [49] 이와 관련해서 홍콩인들의 부심은 대단하다 할 정도... 가끔 인도공대 입시시험이 더 어렵다고 주장하는 인도애들과 다투지만 일단 인도공대 입시시험은 일반적 대입시험이 아니고 HKALE보다 커트를 보건 뭐건 쉽다는 평이다.
  • [50] 다만 홍콩의 경우, 유입된 성인 노동인구의 비율이 높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굳이 우리나라에서 예를 들자면 광역시 규모로는 울산, 좁은 지역으로는 여의도를 들 수 있는데, 이 동네들도 고등교육시설들은 극히 부실하다.
  • [51] 비호대를 다룬 홍콩 영화도 있는데, 제목도 비호대(...)
  • [52] 순위는 4위로, 중국은 물론 일본과 한국, 미국, 독일보다 높다!
  • [53] 도쿄가 1,814건, 뉴욕이 2,378건, 런던은 11,300건(!!)
  • [54] 홍콩 전 인구가 약 700만명이니 전체 인구수 중으로 쳐도 고작 4.2건(!!).
  • [55] 싱가포르가 19.9건, 뉴욕이 265.9건 등
  • [56] 그럴만도 한게, 1960~80년대에는 범죄가 진짜로 상당히 많아서 1985년~1996년까지 홍콩 RTHK와 홍콩 경찰과 합작, 공개수배 사건25시의 원조격에 해당되는 繩之於法이란 프로그램을 방송한 적이 있을 정도였다. 당시 방송 영상.
  • [57] 참고로 제작은 홍콩 라디오 텔레비전과 합동 제작.
  • [58] 방송 전에 모방영상(模擬片段)이라는 문구 달랑 보여주는 게 전부. 그럼에도 범죄율이 낮다는 것 자체가 충공깽.
  • [59] 세계적 이동전화 회사 3 Mobile(홍콩에 본사가 있다), 대형 슈퍼마켓 체인 파크앤샵, 드럭스토어 체인 왓슨스(Watson's,屈臣氏)도 사실 청쿵실업(長江實業) 계열 회사인 허치슨왐포아(和記黃埔) 소속이다. 한패들이야 한패들이야 모두가 한패들이야
  • [60] 청쿵실업그룹의 리카싱(李嘉誠)회장은 자산이 30조원. 공식 아시아 제일의 부자이다. 물론 실제 아시아..아니 전세계 제일의 부자들은 석유로 떼돈 버는 중동에 있는 왕족들이지만..
  • [61] 싱가포르는 옆나라 말레이시아와 식수공급 문제로 계속 싸우고 있다.
  • [62] 세계 철도 역사상 가장 길었던 운행계통. 단 영국해협은 열차페리로 건넜다.
  • [63] 여담이지만 페닌슐라 호텔에서 고객들에게 의전용으로 제공하는 차량은 브리티시 그린 색상의 롤스로이스 팬텀이다. ㅎㄷㄷ
  • [64] 단 동대문 도매상과 달리 이쪽은 하비물품을 어느정도 취급하는 샵도 제법 보인다.
  • [65] 농담이 아니라 2층 앞좌석에 앉을 경우 진짜 무서울수도 있다. 가로수 나무가지들이 2층 창문에 사정없이 부딪히는 것을 코앞에서 볼 수 있다.
  • [66] 예전에 롯데월드에서도 RC보트를 조작할수있는 공간이 있었다.
  • [67] 애초에 공사할때부터 그렇게 했다. 이점은 뒤에 나올 애버딘 쪽에서도 발견 가능.
  • [68] 제일 가깝다는 소케이원 역(Shau Kei Wan Station)에서도 버스로 30분 이상 각오하고 가야 한다. 너무 늦게 들어갔다가 귀국편을 놓치는 사례도 있다
  • [69] 한자로 珍寶라고 적고 광동어로 점보라 읽는다. 근데 저 한자를 일본어로 읽으면 뜻이 심히 엄해진다.
  • [70] 홍콩섬의 2층전차와는 완전히 다른 물건. MTR보다 느리고 차는 한량이다.
  • [71] MTR에서 내린뒤 611계열 미니버스로, 미니버스를 탈수있다면 대중교통으로도 입구 근처까지 충분히 접근가능.
  • [72] 애초에 여기서 시내 나가려면 교통비 부담이 장난이 아니다. MTR로 간다고 해도 HK$20(한국 돈으로 약 3천원)은 각오해야...
  • [73] 간단히 말해서 일본 입장에서는 자동차를 수출용으로 따로 설계할 필요 없이 내수용을 그대로 팔아도 별 문제가 없었을 정도다. 더구나 뱃길로도 멀지 않은 것까지 감안한다면 이건 그냥 바다건너 있는 제2의 내수시장이나 마찬가지.
  • [74] 이는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다. 얼마 되지도 않는 우핸들 시장에까지 신경쓸 여력이 많진 않기 때문. 그렇다고 없는 건 아니고, 르노삼성자동차를 제외한 4사(현대, 기아, 대우, 쌍용)가 전부 진출해있다. 대우자동차가 영국령 말기인 1994년에 진출해 가장 오래되었으며망했지만, 그 다음이 기아(1996), 현대(2003). 쌍용 진출년도는...추가바람(...)
  • [75] 하지만 영어가 안 통할 때도 매우 많고 이 때문에 승차 거부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택시기사 나름인 듯.그래도 가고자 하는 지역의 명칭을 글로 써 보여주거나, 그 지역만 알아듣게 말해도 대부분은 알아서 잘 간다.
  • [76] 씨티버스와 신세계제일버스 모두 홍콩의 부동산 회사인 신세계발전유한공사 소속이다. 아울러 시티플라이어라는 공항버스 노선도 이쪽.
  • [77] Centre가 오타가 아니다. 영국식 표기. 이걸 죄다 중국에서는 中心이라고 번역하여 각종 센터가 죄다 중심이 된다. 예를 들어 뉴월드센터는 신세계중심;; 사족으로 호텔주점(酒店)이라고 하여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하긴 주막도 있지만.
  • [78] 짧은 디즈니 라인과 경전철(Light Rail)을 빼면 사실상 여덟개 노선.
  • [79] <del>지만 듀크 뉴켐 포에버보단 빨리 될 듯</del> 했는데 듀크 뉴켐 포에버가 먼저 나왕네?
  • [80] 도로도 똑같다. 아예 만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하나도 없다. 교통량이 장난 아니게 될건 둘째치고 마천루를 망치니까..
  • [81] 역명은 사과일보. 2012년 초 반중국감정이 실린 네티즌의 광고를 전면게재하기도 했다. 자세한것은 이웃나라/한지붕 두가족 참조.
  • [82] 무협 소설가 김용이 창간한 그 명보 맞다. 신뢰도는 홍콩의 모든 신문 중 가장 높다.
  • [83] 원래는 주류 신문이었지만 재정 악화 등으로 영향력 하락.
  • [84] 과거 냉전시대에는 서방세계에 중국대륙의 동정을 알리는 거의 유일하게 신뢰할 수 있는 영자신문이었다. 이 때문에 그 시절에는 이 신문의 중국관련 보도가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중국관련 보도가 이 신문의 입지를 확고하게 만드는 데 한 몫을 했다. 그 시절 한국의 뉴스에서도 중국관련 뉴스를 전달할 때는 항상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지의 보도에 의하면...'으로 시작하곤 했다. 지금은 중국의 개방으로 중국관련 소식에의 의존도는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신뢰도는 여전히 상당히 높다. 예나 지금이나 홍콩 내부에는 영자신문인 점을 강조하는 듯, 1985년 CF 카피를 요약하자면 '영어를 배워야 홍콩사회에서 성공하니 닥치고 우리신문 보세염'이다. 뭐, 지금도 틀린 말은 아니다. 영국 지배하의 그 시절이면 더더욱 그랬고.
  • [85] 新城라디오에서 잡는다.
  • [86] 상업라디오(商業電台)에서 잡는다.
  • [87]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벽혈검, 설산비호, 녹정기 등.
  • [88] 고룡의 구월응비를 원작으로 한 작품. 일부 장면은 한국에서 찍기도 했다.
  • [89] 귀마쌍성(鬼馬雙星),반근팔냥(半斤八兩),매신계(賣身契),천재백치(天才與白痴),마등보표(摩登保鏢),철판소(鐵板燒)의 6개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저 제목은 다 떼고 미스터 부 시리즈로 발매.
  • [90] 梁普智. 이름이 한국에서 그대로 쓰기엔 애매해서인지 보통화 발음인 리앙부지라는 감독 이름으로 개봉된 등대여명같은 영화로 소개된 바 있다.
  • [91] 정통 중국 무협영화를 촬영해야 하는데 홍콩은 그럴만한 고풍스런 사찰 등이 드물고 무엇보다 기후조건이 안맞는다. 사찰을 배경으로 무협영화 찍는데 배경으로 야자수나무? 뮁미? 본토에서 찍자니 당시 문화대혁명 시절이라 아예 들어가지도 못한다. 대만에서 촬영하자니 거기도 아열대기후~열대기후다. 일본에서 찍자니 비용도 많이들고 무엇보다 이런저런 규제가 심하다. 그러면 어디서 촬영해야 하는지는 딱 답이 나온다. 이건 80년대 초반까지의 홍콩산 무협 드라마 쪽도 마찬가지. 물론 절대다수는 세트로 때우긴 했지만 몇몇 작품은 한국에 촬영을 하러 가기도 했다(ex: 호해쟁패록(湖海爭覇錄)과 위의 금도정협. 이 중 호해쟁패록은 덕수궁에서 촬영하기도 했다.).
  • [92] 한국영화 제작 수를 채워야 외화 수입을 허용했다.
  • [93] 대표적인 작품이 용지인자(龍之忍者)란 영화를 짜깁기한 남기남의 흑룡통첩장.
  • [94] 인지도는 영웅본색 시리즈에 비해서 밀리는 감이 없지만, 동시기에 나온 홍콩 느와르물의 숨겨진 명작이다.
  • [95] 大家樂. 1985년 장국영을 기용한 CF를 찍은적도 있으며 # 근래에는 한국식 퓨전메뉴를 내놓을때 강남스타일을 활용한 광고도 낸 적이 있다. # 이것과 별개로 같은 폰트에 마지막 한글자가 다른 大家食(...)이라는 브랜드도 존재한다.
  • [96] 차찬텡 브랜드로만 한정하면 美心MX가 대표적이나, 사실 메이섬식품유한공사(Maxim's Catering)라는 요식업 그룹의 일원이다. 제빵사업(美心西餠)에도 진출하거나 홍콩내 스타벅스 운영권을 따낸 등 생각보다 사업영역이 넓은편. 대가락이 한류메뉴를 내놓자 이쪽도 역시 한류메뉴를 내놓은 바가 있다. (광고)
  • [97] Hong Kong Jockey Club.도박산업 독점기관이다. 경마, 로또, 스포츠토토를 주최한다. 카지노가 없는 이유는 옆에 마카오가 있기 때문이지.
  • [98] 구룡채성공원보다는 조금 작지만 구룡채성공원처럼 중국식 정원 위주의 인테리어고 주로 어르신들이 장기를 두러 나온다. 아예 커다란 장기판으로 이루어진 휴식공간도 있어서 커다란 장기말(...) 위에 앉을수도 있다. 잠깐 그러고보니 공원 이름이 이분과 같다. 관련성은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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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5 19: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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