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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과자

last modified: 2015-04-05 11:58:49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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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 和菓子(わがし)
영어 : Wagashi (Wagasi[1]와는 다르다)

Contents

1. 소개
2. 화과자 종류
2.1. 달지 않은 화과자


1. 소개

일본의 과자라 하여 와가시[2]라 한다.

일본의 전통기법으로 만든 과자 종류를 뜻하지만 에도 시대의 포르투갈과의 교류나 메이지 시대 이후로 서양에서 유입된 조리 기술이 응용된 과자도 화과자에 포함되는 경우가 있다.

의미가 상당히 포괄적이기 때문에 정확한 유래나 발생 시기 같은 것은 알 수 없으나 메이지 시대 이후로 정형화된 화과자는 에도 시대에 발생했다. 전국시대 무렵 각 다이묘들은 시정잡배나 다름없던 휘하의 사무라이들에게 어떻게 교양을 붙여줄까 전전긍긍했고 그 결과 참선이나 다도 같은 것이 크게 유행하게 된다.

에도 시대에 이르러서는 사무라이들에게 군인 뿐만이 아니라 위정자로서의 측면도 요구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경향은 더욱 강해졌으며 그 결과 다도나 예의범절 등도 크게 발전했다. 이와 함께 화과자도 발전하였는데 이것은 차와 함께 할 먹거리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화과자는 차의 쓴맛을 덜어주기 위하여 단 맛이 강하고 기름기가 거의 없다. 단 맛이 강하지만 설탕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데 이것은 화과자가 발전한 에도 시대에는 교역품으로나 들어오던 고가품이었던 설탕을 거의 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단 맛은 밀이나 팥, 쌀 등에서, 즉 전분이나 포도당에서 얻은 것이 태반이었다. 물론 비교적 가까운 사탕수수 산지인 중국남부 복건성이나 류큐 왕국에서 교역으로 꽤 일찍부터 흑설탕이 들어오고 있긴 했었고[3] 이를 이용한 고가의 화과자도 발전했다.

이처럼 전국시대 이전에는 쿠게[4]를 중심으로 발전했으며 전국시대 이후로는 사무라이를 위주로 발전하였기 때문에 상당한 고급품이라는 이미지가 있고 현재도 그러하다. 고급품의 경우 서양 과자와 마찬 가지로 공예품처럼 모양이 다듬어져 있는 경우도 있으며 가격도 만만치 않다.

한편으로 비교적 흔한 과일이나 곡물 등을 이용하여 서민들이 적은 부담으로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화과자도 있다. 설탕을 싼 값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 메이지 시대 이후로는 이러한 보급형이 전국으로 퍼졌지만 백 년이 넘도록 같은 제법에 집착하는 명가도 존재한다. 특정한 지역이나 특정한 가게에서만 구할 수 있는 제품도 있고 제법도 복잡하기 때문에 매니아층도 존재한다. 도라에몽이 좋아하는 도라야키도 화과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선물 세트로 팔며 예쁘게 세공한 것이 많다.

2. 화과자 종류

  • 모찌(餅) 종류
    • 다이후쿠(大福)
    • 사쿠라모찌(さくらもち, 桜餅) - 벚꽃 형태를 따서 색깔이 분홍색이다. 보통 내놓을 때 잎으로 떡을 싸서 내놓는다.
    • 와라비모찌(わらびもち, 蕨餅)
    • 카시와모찌(かしわもち, 柏餅) - 잎으로 떡을 싸서 내놓는 건 사쿠라모찌와 똑같은데 단지 벚빛이 아니라는 것의 차이.
  • 풀빵 종류
  • 당고(団子)
  • 도라야키(銅鑼焼き)
  • 라쿠간(落雁)
  • 만쥬(饅頭)
  • 시로이코이비토 (白い恋人)
  • 안미츠(餡蜜)
  • 우이로(ういろう), 스아마(素甘)
  • 킨츠바(きんつば)
  • 일본식 양갱(羊羹, ようかん)

2.1. 달지 않은 화과자

  • 스콘부(다시마 초절임, すこんぶ)
  • 전병=센베이(せんべい, 煎餅)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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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베냉 북부에서 만들어지는 치즈.
  • [2] 복합단어의 탁음화 현상 때문에 와+카시=와가시이다.
  • [3] 나라 시대에 의약품으로 흑설탕이 당나라 승려로부터 전래되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고 한다.
  • [4] 公家. 사무라이에 의한 막부 통치와는 별도로 존속한 조정에 속한 고급 관료이다. 국내에서는 한자발음 그대로 공가라고 부르기도 한다.
  • [5] 지금도 일부 노점 등의 전병 장사들은 전병이 아니라 일본어 원음인 센베이로 자신들이 파는 상품명을 적는다. 변이음에 따라 셈베이로 적는 경우도 있고 잘못 알아들어서 선베이(...)로 적는 경우도 있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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