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특징 ¶
야마자키 도요코의 소설답게 실제로 있었던 사건들을 바탕으로 약간의 변주를 가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 위키에 따르면 일본 고베 지역의 재벌가였던 오카자키 집안이 운영하던 기업관련 사건들을 모델로 하고 있다고 한다.[1]
소설에 나오는 가장 큰 두 사건인 한신 특수 제강 도산과 한신 은행 합병은 오카자키 집안이 운영하던 산요 특수 제강 도산 사건과 소설 종료 후 73년 합병 된 타이요 고베 은행 합병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고 한다. 극 중 등장하는 만표 집안이 운영하는 한신 은행, 한신 특수 제강은 각각 실존했던 고베 은행[2], 산요 특수 제강[3]을 그 모델로 하고 있는 걸로 추정된다.
3. 드라마 ¶
TBS 55주년 기념 드라마로 선정되어 74년 드라마화 이후 약 30년 만인 2007년 다시 한번 전파를 타게 된다. 일본 최고의 인기 가수이자 배우인 기무라 타쿠야가 주인공을 맡았으며, 그 외 인물들도 꽤 호화 캐스팅이었고 제작비 또한 어마어마한 수준이어서 방영 전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국내에선 XTM에서 우리말 더빙으로 방영하였으며 한국에서 방영한 일드중 최초로 더빙한 일드라는데 의의가 있다. 성우진은 XTM의 특징답게 크로마티 고교와 마찬가지로 유명한 성우만 불러모은거 아닐까 싶을 정도인데 기무라 타쿠야에 구자형[4], 키타오지 킨야에 유강진[5], 스즈키 쿄카에 윤소라, 나카무라 토오루에 홍승섭, 해설에 김상현, 그외 노민, 오세홍, 이윤선, 원호섭, 이주희, 방성준등 성우진엔 꽤나 힘쓴편이나 연출이 이상해서 몇몇 배역들은 진짜 못 들어줄 수준이었다. 사실 원판을 본 사람들도 유강진과 윤소라만 좋았단 의견이 많았고 구자형에 대해선 그나마 평타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 셋을 제외하고는 베테랑 불러놓고 제대로 쓰지 못한다며 당시 신작 외화 더빙에 우호적이었던 성갤에서도 "까여도 할말없다."며 혀를 찰 정도였는데 홍승섭, 오세홍, 원호섭등의 성우는 미스캐스팅이 너무 심해 일드 관련 팬카페에선 성토의 글들이 올라왔었다. 그리고 화려한 일족은 XTM에게 있어 처음이자 마지막 일드 더빙이 되었다.
3.1. 원작과 차이 ¶
원작과 과거 영화판, 드라마판에선 한신 은행의 은행장인 만표 다이스케가 주인공이었으나, 이번 드라마 편에선 기무라 타쿠야가 맡은 한신 특수 제강의 전무인 만표 텟페이가 주인공으로 변경되었다.
3.2. 시청률(2007년 판) ¶
회차 | 방영일자 | 부제 | 관동지역 | 관서지역 |
제1화 | 2007.01.14 | 화려한 일족 | 27.7% | 30.5% |
제2화 | 2007.01.21 | 과거의 비극과 진실 | 21.8% | 28.7% |
제3화 | 2007.01.28 | 찢어진 운명 | 23.5% | 30.8% |
제4화 | 2007.02.04 | 슬픈 배신 | 23.0% | 27.3% |
제5화 | 2007.02.11 | 운명을 나눈 죽음 | 20.3% | 27.3% |
제6화 | 2007.02.18 | 만표 붕괴 | 23.5% | 30.4% |
제7화 | 2007.02.25 | 비극의 용광로 폭발 | 21.1% | 29.9% |
제8화 | 2007.03.04 | 텟페이 출생의 진상 | 21.6% | 29.5% |
제9화 | 2007.03.11 | 최종장 전편 - 최후의 부자 대결 | 24.5% | 30.5% |
최종화 | 2007.03.18 | 최종장 후편 - 결의의 죽음 | 30.4% | 39.3% |
평균 시청률 관동 24.4 관서 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