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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방녀

Contents

1. 개요
2. 설명
3. 시리즈별 모습
3.1. 데몬즈 소울
3.2. 다크 소울
3.3. 다크 소울 2


1. 개요

프롬 소프트웨어3D 액션 RPG 데몬즈 소울, 다크 소울, 다크 소울 2(이른바 '소울 시리즈')에 등장하는 개념.

2. 설명

소울 시리즈에 꼭 한번씩은 등장하는 특수 NPC. 설정상 이름 그대로 불이 꺼지지 않도록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존재들이다. 하지만 프롬의 게임 답게 어떻게 화방녀가 되었는지, 왜 불을 지키는 것인지, 어떤 방식으로 불을 지키는 것인지 들은 전혀 알 수 없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화방녀들이 지키고 있는 불들은 시리즈 내내 플레이어에게 유용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 뿐.

이렇게 보면 매우 중요한 사람 같지만, 정작 작중 취급은 안습하다. 실제 작중에서 굴려지는 모양새도 그렇고 종종 몇몇 아이템 설명에서도 하여간 영 좋지 않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정작 플레이어에게는 여러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역시 프롬 게임답게 뭐가 뭔지 알 수 없다(...).

화방'녀'라는 호칭 답게 전원이 여자인 것도 특징. 남성 화방지기는 따로 등장한적이 없다. 단순히 작중 등장만 안한건지 아니면 정말 여성만 가능한건지...

3. 시리즈별 모습

3.1. 데몬즈 소울

데몬즈 소울의 화방녀는 딱 한명 뿐으로 딱히 이름도 없이 그냥 화방녀이다. 해외판은 아에 Maiden in black (검은색 여인)이라는 전혀 상관없는 이름이다. 해외판의 이름대로 검은 머리에 어두운 복장을 걸치고 있어서 이것도 또 말이 안되는 이름은 아니라는게 더더욱 미스테리다(...).

극초반에 만나는 NPC로서 위치는 쐐기신전. 주요 역할은 조언과 레벨업. 소울을 모아서 이 처자에게 가면 레벨업을 시켜준다. 대화를 시도하면 네가 어디어디의 누구를 쓰러뜨렸더라, 저기에 이러이러한 놈이 있다더라 하는 등 소소한 조언도 해준다. 자세히 보면 눈이 무언가로 덮여있어 눈을 뜨지 못하며, 따라서 대화 도중 확 자리를 떠버리면 어디로 간거냐고 당황하기도 한다. 참고로 불사라서 죽일 수 없는 NPC 중 하나이다(죽여도 바로 부활한다). 그 자신도 이런 점을 알고 있어서 부활하면 '안됬지만 저는 죽을 수 없어요...'라는 말을 한다.

최종보스 노왕 알란트를 쓰러뜨리고 화방녀에게 가면 잘했다고 칭찬해주며 자기 의무는 다 끝났고 너도 여길 떠나라하고 대망의 엔딩. 이후 2회차부터는 그녀의 것으로 보이는듯한 아이템인 '화방녀의 데몬즈 소울'이란 것을 준다. (이걸 통해 그녀도 본질은 데몬이였으나 모종의 과정을 거쳐 이번 데몬 사태의 주범 알란트를 무찔러야만 풀려날 수 있도록 신전에 '봉인'이 괸 것으로 추측된다) 화방녀의 데몬즈 소울은 사용시 6만 소울을 제공하며, 마녀 유리아에게 주면 희생자의 소울을 적출하는 흡혼 마법을 전수해준다.

여담으로 데몬즈 소울 최고의 모에 캐릭터(...). 대체로 매우 정적인 다른 NPC들과는 달리 화방녀는 신전 구석구석을 쏘다니며 어딘가에 걸터앉아 다리를 살랑살랑 흔들거나 하는 등 귀여운 짓(...)들을 많이 하며, 항상 플레이어에게 친절하고 자기 헌신적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이러한 화방녀의 면모 중 일부(플레이어에게 헌신적 + 레벨업 담당 + 모에)는 이후 다크 소울 2의 순례의 녹의, 그리고 블러드본인형으로 이어진다.

3.2. 다크 소울

다크 소울은 역대 가장 많은 화방녀가 등장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역대라고 해봐야 3개가 전부고 많다고 해봐야 3명이 전부이지만 하지만 그런만큼 작중 비중은 매우 줄어들었고 스토리에서 차지하는 역할이나 뒷배경 등도 많이 줄었다.

작중 화방녀가 존재하는 화톳불은 기본적으로 불이 2단계라서 에스트병을 10개까지 채울 수 있다. 사실 플레이어도 인간으로 부활한 다음 인간성을 바쳐 불을 2단계까지 키울수는 있지만 그래도 인간성을 소모하지도 않고 미리 2단계 상태로 있다는 것은 상당한 메리트이다. 만약 화방녀가 죽으면 그 화톳불은 아무 기능도 이용할 수 없다. 화방녀 없는 화톳불도 잘만 불 키우고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다소 의외. 한편 삼인귀를 물리치고 얻은 불쏘시개의 비의는 화방녀들의 화톳불에도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왕의 그릇을 얻어 전송 기능이 생겼을때는 모든 화방녀들의 화토불들을 전부 전송 가능하다.[1]

이 외에 작중 곳곳에 등장하는 이른바 '화방녀의 소울'이라는 것을 모아다가 화방녀를 찾아가면 에스트병을 강화시킬 수 있는데, 최대 7단계까지 가능하며 강화할때마다 당연하게도 에스트병의 회복 효율이 높아진다. 1회차에서는 최대 6회까지만 가능한데 그 까닭은 작중 등장하는 화방녀의 소울이 딱 7개(드랍 4개, 살아있는 화방녀 3명)이기 때문. 그럼 7강이 가능하지 않냐고? 상술했듯 에스트병을 강화하려면 화방녀에게 맡겨야 하는데 살아있는 화방녀를 다 죽이면 강화할 수 없기 때문에 최소한 한 명은 살려두어야 하기 떄문이다. 따라서 가장 빨리 7강까지 올리려면 드랍 소울 4개로 4업 + 화방녀 2명 사살 후 소울 2개로 6업 + 마지막 화방녀를 죽이고 소울을 킵 해두었다가 2회차에서 바로 아나스타샤에게 달려가 7강 하는 수 밖에 없다.

화방녀에 대한 설정이 가장 암울한 작품이기도 한데, 화방녀의 소울 설명을 보면 인간성이 모이고 모여져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마찬가지로 인간성이 영혼에 모이고 모인 존재가 있는데 그게 바로 심연의 구멍 마누스. 설정상 마누스는 인간성이 폭주하여 심연의 괴물화가 된 것이라고 하는데, 마침 아나스타샤에게 말을 걸면 자신이 부정한 존재라고 하는것을 보면 뭔가 연결고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에스트 병의 설명을 보면 화방녀의 혼으로 만들어진다는 언급이 있다. 실제로 상술했듯 에스트병의 강화도 화방녀의 혼으로 하는걸 보면... 중간에 불사의 교구에서 구출 가능한 여신의 기사 로트렉이 아나스타샤를 죽이고 그 소울을 챙겨 떠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아마도 이것과 연관이 있을지도... 참고로 병이 아닌 그냥 화방녀의 소울 자체도 보통의 인간성(체력회복 + 상태이상해소) 아이템과 같은 성능(+ 추가 소울 획득)을 가지고 있다.

이하 각 화방녀들에 대한 짧은 설명.

가장 극 초반에 만나게 될 화방녀. 자세한건 화방녀 아나스타샤 항목 참고.

게임의 초반 목표인 자각의 종 2개 중 두번째 자각의 종이 위치한 쿠라그의 소굴 숨겨진 방에서 등장하는 화방녀. 바로 직전 보스로 등장하는 혼돈의 마녀 쿠라그와 마찬가지로 하반신은 거미이지만 상반신은 실오라기 하나 없는 매끈한 여성의 모습이다. 따로 이름이 밝혀진바는 없다. 그냥 말을 걸어선 그냥 아무 육성도 없이 "...?" 하는 말만 하나, 늙은 마녀의 반지를 끼고 말을 걸면 플레이어를 방금 막 플레이어가 쳐죽이고 온(...) 쿠라그로 착각하는건지 말을 한다. 상황으로 짐작컨에 이자리스의 마녀의 자녀들 중 하나였으나 이자리스의 마녀가 꺼져가는 최초의 불을 되살려보겠다고 나름대로 연구를 한 끝에 태어난 혼돈의 불이 폭주하여 마녀와 자식들을 집어삼켜 데몬으로 만들어버렸을 때, 가장 먼저 도망친 이자리스의 쿠라나는 좀 더 멀리 도망친 덕에 영향을 받지 않아 그대로였던 반면, 쿠라그와 혼돈의 딸은 쿠라나보다는 조금 늦게 도망쳐서 일부나마 영향을 받아 하반신만 데몬(거미)화가 된 것으로 추측된다.
그 상황에서 혼돈의 딸은 바로 앞에 놓인 병자의 마을의 영향으로 고통받는 자신들의 신도들을 위해 인근 질병들을 모조리 자신의 몸으로 흡수하였고 그 결과 피부색이 변하고 몸이 약해져서 눈도 못뜨고 말도 간신히 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겨우 딱 2대만 치면 바로 비명횡사한다)
작중 역할은 '혼돈의 종자' 계약자로 계약 후 랭크업을 할 때 마다 혼돈의 화염 주술을 준다. 그리고 2랭크까지 올리면 몬 유적의 보스 화염의 사제 보스룸 입구 바로 옆에 있는 지름길을 바로 개방할 수 있게 해주는데(원래대로라면 화염의 사제 격파 -> 지네 데몬 격파 -> 폐허도시 이자리스 진입 -> 나오는 길에 잠긴 관문 개방으로 지름길 활성화 순으로 제일 나중에 개방되게 된다) 이 지름길로 들어가 서성이는 작은 벌레인 '태양충'을 미리 잡아두면 나중에 일 다 끝나고 여기로 왔을 때 솔라가 미쳐서 플레이어에게 덤비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추가로 이렇게 하면 최초의 화로에서 솔라를 백령으로 소환해 장작의 왕 그윈과의 최종전에 써먹을 수 있다).
랭크 업은 인간성을 바치는 것으로, 늙은 마녀의 반지를 끼고 대화하다보면 인간성이 혼돈의 딸이 모든 질병을 끌어안음으로서 생기는 고통들을 완화시켜주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노르 론도의 첫번째 화톳불의 화방녀. 대화하다보면 본디 망자화가 되어가고 있던 그녀를 검은 태양 그윈돌린이 구원해주었으며, 그윈돌린의 명을 따라 화톳불을 수호하여 순례를 오는 망자들이 쉬어갈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그윈돌린의 지시를 받고 있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 그윈돌린이 제공하는 암월의 검의 계약자이기도 하다. 다만 역시 한 계약의 계약자 신분이지만 계약을 주선해주기도 하는 솔라와는 달리 암월의 여기사는 계약을 주선해주지 않는다.
작중 비중은 이 3명중 제일 없으며, 다만 만약 플레이어사 그윈돌린을 무찔렀다면 이후 플레이어를 보자마자 바로 죽이려고 달려든다. 그런데, 정 반대로 그녀를 먼저 죽이고 그윈돌린에게 말을 걸면 별 반응 없다(...).

3.3. 다크 소울 2

다크 소울 2에서는 비중이 어느 정도 돌아왔다. 극초반에 플레이어가 화방녀 3명이 모여있는 저택으로 입장하는데, 초반부터 너는 안될거야 아마를 마구 시전하며 걸핏하면 비웃음으로 웃어제끼는지라 초반부터 플레이어의 멘탈 흔들기에 지대한 공헌을 담당하고 있다. 그래도 나쁜 사람은 아닌건지 이름을 물어보고(이름 생성창), 이후 인간 조각상을 하나 공짜로 내어준다(캐릭터 생성창),

참고로 작중 화방녀는 총 4명이라고 되어있으나 암만 봐도 화방녀는 딱 3명(바로 이 할머니들)밖에 안보인다. 이 할머니들을 시중드는 여인 '밀베스'는 그저 화방녀들을 가문 대대로 모시는 일반인일 뿐이라고 하고... 대체적으로는 오프닝에 등장하는, 플레이어에게 작중 무대인 드랭글레이그로 가 볼 것을 종용하던 노인을 4번째 화방녀로 본다(마침 앞의 3명이 플레이어에게 '그 노인네의 말을 듣고 온거지?'라고 하는걸 보면 적어도 아는 사이인건 확실하다).

전작과는 달리 딱히 화톳불을 지키고 있지는 않으나, 대신 소울의 그릇이란 아이템을 구해다 주면 스탯을 재분배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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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정확히 말해 거의 모든 화톳불이 전송 기능 자체는 가능하다. 그러나 전송기능을 사용할 때 '도착지'로 지정할 수 있는 화톳불들은 몇개만 가능하다. 참고로 에레미어스 회화세계의 화톳불과 공작의 서고 두번째 화톳불은 아예 전송을 가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나마 에레미어스 회화세계의 화톳불은 전송 기능으로 '도착'할 수는 있다만 공작의 서고 두번쨰 화톳불은 전송을 가는것도 오는것도 전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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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0 11: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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