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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

last modified: 2015-04-01 01:09:17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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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질병
1.1. 의학 용어로서의 화병
1.2. 인터넷 언어로서의 화병

1. 질병

1.1. 의학 용어로서의 화병

火病. 특정 정신적 질환 증세를 일컫는 말이며, 한국 한정 지역병으로,[1] 덕분에 미국정신의학회에서도 한국식 표기인 화병(Hwa-Byung)을 이 증상에 대한 공식 표기로 사용했을 정도이다.[2] 유사한 표현으로 울화병(鬱火病), 혹은 '홧병'이라는 표현이 사용된다.

주로 중장년기 여성 환자가 많은 질환이다. 여성의 발언권이 묵살되던 사회적 분위기, 조용하고 점잖은 행동을 강요하던 유교적 관습, 공동체 유지를 위해 분란의 소지가 있을만한 발언들을 되도록 쉬쉬하는(그것이 옳은 것이건 그른 것이건 간에) 경향'''이 예나 지금이나 극단적으로 심한 한국에서, 스스로의 분노나 답답함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억지로 꾹 눌러담았다가 그 화가 삭아 비틀어져서 내면적 및 마음적 질환으로 발전한 것을 화병이라고 한다. 그래서 명칭이 화(火)로 인해 생긴 병(病)으로 굳어진 것이며 우울증하고 정신불안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또한 감정을 지나치게 통제하고 억압하는 소극적 및 내성적 성격이거나, 혹은 그 반대로 지나칠 정도로 화를 잘 내는 다혈질 성격에게서 잘 드러난다.

스트레스로 인해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세로토닌 등의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저하되어 우울감, 불면, 식욕저하, 폭식, 우울,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합병증으로는 알코올 의존증을 불러올 수 있지만 신체에 관련한 합병증으로는 확실히 밝혀진 바가 없다.

우울증과 비슷한 종류의 질환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 운동, 취미활동을 가지는 것이 좋다. 심한 증상을 보일 경우 약물 치료를 동반해야 하며 중추신경계에 흥분을 일으킬 수 있는 카페인과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나 약물은 피하는 것이 좋다.

관련 약으로는 뇌 시냅스에서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막아 분비를 촉진시키는 세로토닌 억제제 SSRI가 주로 사용되며, 그 외에 노르에피네프린이나 도파민 등의 항우울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약물치료뿐만 아니라 정신과 방문 또는 상담을 통한 정신치료 또한 가능하다.

요즘은 예전에 비하면야 꽤 줄어들기는 했지만 아직도 많이 존재한다.

화병과 비슷하지만 더 강력한(...) 종류로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의 '아묵(Amuk)'이 있다. 인도네시아 역시 한국 이상으로 감정이 억압된 생활을 하는지라 겉으로는 온화한 태도를 유지하지만 내부에 화를 꾹꾹 눌러참고 사느라 이게 한계점에 달하면 어느순간 억눌린게 터져서 닥치고 이유없는 묻지마식 폭력을 행사하고 심하게는 묻지마 살인행위를 해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아묵이다. 식민지 시절 인도네시아인의 이 행위들을 본 서양인들이 매우 강한 인상을 받고 이런 광란의 행위를 뜻하는 인도네시아어 단어 '아묵'을 그대로 명사화했다.

1.2. 인터넷 언어로서의 화병

흔히 넷상에서 논리에서 완벽히 발릴 때 혹은 논리 전혀 무시하고 오로지 욕하고 도배만 하는 감정제어를 상실한 행태를 흔히 화병작렬이라고 한다. 화병과 울화통이라는 단어는 인조이재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인을 놀릴 때 쓰던 단어이기도 하며 현재 혐한초딩들과 일뽕들 사이에서 자기들끼리 한국을 비웃거나 상대방보고 화병나서 발광한다고 도발할때 사용되고 있다. 심지어 '화뵤루(ファビョる)'라는 동사까지 만든 상태(...) 상술하였듯이 한국인의 화병은 화를 꾹꾹 눌러참는 데서 오는 것이므로 화를 내면서 지랄발광하는 상태를 화병이라고 부르는 건 부적절한 어휘선정이다(...) 심지어 일부에서는 근친상간과사촌간 결혼 가능 국가에서 하는 소리다 매운걸 많이 먹어서 생긴 유전적 결함 운운하지만 당연히 유전학적 근거 따위는 없는 개소리다.이분들 말하는 것이면 몰라도 한국인들끼리는 비슷한 현상을 지랄병이라고 부르는 일이 가끔씩 있다.

영어권에서는 이럴때 RAGE라고 놀린다. 그렉 필즈가 이걸로 자주 놀림받는다. 물론 영어권 유저들은 대개 한국과 원한관계가 없으므로 딱히 한국인만을 노리고 쓰는 경우는 없다. 애초에 한국인의 화병 놀리기는 일본내에서도 소수 혐한 어그로꾼들의 고립적인 단어사용이고 외국에 더 광범위하게 알려져 있는것은 상술했듯 인도네시아 등지의 아묵 현상이다.

비슷한 단어로 피꺼솟이라는 단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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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단, 이는 반드시 한국 한정이라고만 볼 수 없다. 사람 사는곳이 다 거기서 거기이니 만큼 한국인이 아니더라도 화병을 얻는 경우도 있다. 다만 한국인이 걸리는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긴 하다.
  • [2] 미국 의학회에 표기 된거지 세계에서 공식화 된건 아니다. 화병 외에도 각종 증후군도 이런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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