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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last modified: 2015-04-12 16:30:49 by Contributors

목차

1. 火山, Volcano
1.1. 종류
1.1.1. 화산 규모에 따른 분류
1.2. 재해
1.3. 세계의 화산재해
1.4. 주요 화산 및 화산지형
1.5. 선사시대의 화산
1.6. 태양계의 화산
1.7. 관련항목
2. 중국 오악 중의 하나인 華山
3. 각종 무협소설에 등장하는 문파화산파
4. 경상북도 군위군에 있는 산


1. 火山, Volcano


분석구를 만들고 있는 킬라우에아의 분출구 중 하나 (분출형)


플리니식 분출을 일으키고 있는 수프리에르 화산(폭발형)

지구의 여드름

지구 내부에서 형성된 마그마가 지표면을 뚫고 용암 등의 분출물이 쌓여 만들어진 산체. 육지뿐만 아니라 해저에서도 화산 활동이 활발하다(사실 지구에서 일어나는 화산활동의 대부분은 해저에서 일어난다). 해저에서 분출이 시작된 화산이 해수면보다 높이 쌓이면 화산섬을 만들어낸다. 많이 알려진 예로는 제주도하와이, 카나리아 제도, 아이슬란드, 산토리니 등이 있다.

지구 내부에서 특별한 조건이 만들어지면 암석이 녹게 된다[1]. 녹는다고 해서 많이 녹는 것은 아니고, 부분적으로만 녹는다(반 이상은 녹지 않는다). 처음에 녹기 시작할 때는 광물 사이사이에 방울방울 들어있지만, 이것이 여러 작용을 통해 뭉치게 된다. 이렇게 뭉치면 마침내 그 덩어리를 마그마라고 부른다. 특히 그 마그마가 충분한 규모를 가져 화산의 공급원이 될 때, 이 덩어리를 마그마굄(magma chamber)이라고 말한다.

액체 상태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마그마는 주위의 다른 암석보다 비중이 가볍기 때문에[2] 지표면 근처까지 서서히 상승한다. 이러한 마그마가 지표까지 다다르면 지표로 물질을 분출시키며 이 분출물이 퇴적되면 화산암체(extrusive body)를 형성한다. 이 중에서 산의 형태를 가진 것을 화산이라고 부른다.[3] 산체의 모양이나 성질에 따라 세부적으로 분류된다.

지하 깊은 곳에서는 암석이 유동적(ductile)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지만, 지표 가까이로 접근하면 암석이 온도가 낮기 때문에 단단한 성질(brittle)을 갖게 된다. 그래서 마그마는 주변 암석의 균열을 일으키거나 균열을 따라 이동하게 된다.(이 과정에서 화산성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마그마의 구조는 매우 복잡하며, 상승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달라지기 쉽다. 이 때문에 마그마는 같은 형성 기원을 가지더라도 성질이 서로 달라질 수 있으며 화산 분출 양상도 달라질 수 있다. 예컨대 아래에서 설명할 옐로스톤 화산 같은 경우는 1번 분출하는 주기만 해도 수십만 년이다. 마그마 굄이 임계점을 넘으면 화산은 폭발하고, 이 때 휘발성이 높은 물질은 화산 가스로 바뀌어 대기중으로 흩어지며 나머지는 용암이나 화산 쇄설물로 화구 주변에 쌓여 식는다.

화산폭발이 크게 일어나면, 화산재를 제외하면 많은 피해 지역은 산 주변의 용암이 흘러내려오는 부분에 집중된다. 물론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곳은 초토화된다고 보면 된다. 생존할 수 없다. 물론 화산 주변의 다른 부분도 멀쩡한 것은 아니라서 상당한 피해(화산재가 엄청나게 쌓이거나, 화산탄이 날아오는 등)를 입고, 화산에서 나오는 유독가스로 질식할 수도 있다. 설상가상으로 화산폭발은 이런 직접적인 피해보다도, 화산재의 피해(항공기를 비롯한 교통수단 대부분의 마비 및 오작동, 햇빛 차단 및 작물 피해)가 아주 넓은 범위로 상당한 기간 동안 지속되므로 한번 큰 폭발이 일어나면 피해가 막심해진다.

화산은 주로 대륙판의 충돌 지역에 있는 국가에 많고, 가까운 일본도 대륙판의 경계 지점에 있는 관계로 화산 지대가 있어 지진이 잦다(108화산). 그래서 새로운 섬도 나오고, 더욱 놀랍게도 인근 섬과 닿아 계속 커진다. #

참고로 위의 사진들은 전부 말 그대로 목숨을 걸고 찍는 것들이다. 화산 분출 순간을 근접해서 찍은 사진과 영상은 생각보다 많은데 이는 다 화산학자들이 도박을 시도한 덕분. 화산 연구 자체가 매우 리스크가 크지만 위험성에 비해 인기도 높아 수많은 학자들이 현재에도 휴화산 근처에서 얼쩡거린다. 당연히 화산이 터지면 죽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살아남으면 일확천금(돈보다는 명예와 업적이겠지만)을 얻으니 로또와 다를 바 없다. 학자들의 희생에 묵념.[4]

한편 화산활동은 다양한 광석들이 침전되는 환경인만큼 온라인 게임에서는 광부들의 성지인 때가 많다. 실제로 최대의 구리 산지인 칠레의 땅속 깊은 곳에서는 지금도 화산이 구리 광석을 만들고, 활화산 근처에서 자연을 캐서 생계거리로 삼는 사람도 있다. 다이아몬드도 화산활동에 의해 채굴될 수 있는 광물이다.

1.1. 종류

모든 화산이 항상 하고 터지는 것은 아니다. 폭발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은 마그마 내에 녹아있는 휘발성 물질, 즉 가스(대부분 수증기이산화탄소)의 압력 때문인데, 마그마의 온도, 압력 등이 높으면 가스에 대한 용해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조용히 분출한다. 반대로 규산염 비율이 높은 마그마, 혹은 물이나 빙하와 접촉한 마그마는 강력한 분출을 수반하여 위험하다. 전자의 예는 시칠리아에트나와 대부분의 하와이 화산 등이 있으며, 후자의 예는 미국의 세인트 헬렌즈와 필리핀의 피나투보 등이 있다.

이는 화산의 모양에도 영향을 미친다. 용암이 점도가 낮으면 잘 흐르니 상대적으로 낮고 넓은 화산을 만들며, 점도가 낮은 용암이 다량으로 분출되면 한국철원이나 인도의 데칸 트랩, 러시아의 시베리안 트랩과 같은 용암대지를 형성한다. 반대로 점도가 높으면 상대적으로 경사가 급한 성층화산을 만든다.

이러한 구분은 반드시 엄밀한 것은 아니며, 단 1번의 폭발이었는가, 지속된 분출인가, 지속된 폭발인가 여부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과정을 거쳐 나온 화산도 있다. 이런 때는 조사하면 구성암석이나 지질구조가 전혀 다르다. 심지어는 한 화산에서 시기에 따라 점도가 다른 용암이 나오기도 한다. 한라산의 경우에는 용암 분출과 폭발형 분출이 모두 일어난 기록이 있다.[5]

단일한 화산이라도 다양한 방식의 폭발을 보여줄 수 있다. 예컨대 후지 화산도 커다란 성층화산이지만, 최근 분출은 용암이 흐르는 방식이 주를 이루었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화산 분류 방식은 화산이 활동하는지의 여부에 따라 사화산, 휴화산, 활화산으로 구분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오늘날 화산학계에서는 이러한 임의적이고 불확실한 분류는 지양하고 있는 추세이다.

화산 분출로 산체의 형성 과정은 국민학교(現 초등학교) 과학 실험 중 하나로도 유명한 중크롬산암모늄 모형 화산 실험에서도 구경해 볼 수 있다. 그 실험을 해 보면 불이 붙은 중크롬산암모늄 가루에서 불꽃과 연기가 솟아오르며 그 잔해가 실제 화산[6]을 닮은 모양으로 나오는데 그 리얼한 연출과 화려한 비주얼 때문에 당시 국딩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그러나 실험에 쓰는 중크롬산암모늄이 발암물질이라는 점과 위험한 물질로 나는 안전사고의 우려로, 현재는 초등학교에서 중크롬산암모늄으로 모형 화산 실험을 안하고 소다와 식초를 쓴 실험으로 바꿨다.

학술적으로 화산을 분류할 때는 보통 화산의 성분을 가지고 분류한다. 화산의 폭발 양상은 화산의 물리적인 모양, 구조, 주변 환경, 시기 등의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폭발 방식은 좋은 분류 기준이 될 수 없다. 화산의 성분 중에서도 규산염 비율은 그다지 좋은 기준이 되기 어려운데, 이는 규산염 함량은 암석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산 분류에서는 다양한 원소 간의 비율을 기준으로 하게 된다. 이러한 비율은 화산의 활동 시기 전반에 걸쳐서 쉽게 바뀌지 않으며, 이것이 바뀌었다는 말은 아얘 판구조론적인 환경이 변화하게 됨을 지시한다. 이 성분에 따른 분류는 그 특징에 따라 다양한 이름들을 포함한다. 예컨대 솔레아이틱(tholeiitic), 칼크-알칼리(calc-alkaline), 알칼리(alkaline), 쇼쇼나이틱(Shoshonitic), 호상화산(arc volcanic), 화산섬(volcanic arc), 해령(mid-oceanic ridge) 등이 있다. 서로 완전히 구분되는 것은 아니며 각각의 단어가 지시하는 특징이 다르다.

1.1.1. 화산 규모에 따른 분류

화산 규모에 따른 분류
LV 0 하와이식 분화 칼라우에아 화산, 한라산
LV 1 하와이식 분화 추가바람
LV 2 스트롬볼리식 분화 운젠
LV 3 불카노식 분화

1.2. 재해

모든 화산폭발이 재난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연기만 쉭쉭 내뿜다 마는 화산폭발도 있는가 하면 강력한 화산폭발의 피해는 한 국가뿐 아니라 대륙, 나아가서 전 지구적으로 피해를 주기도 한다. 부산물에 따라 피해를 주는 것이 다르므로 그에 따라 나눌 수 있다.

대체로 산체의 규모는 분출형 화산이 훨씬 크지만, 폭발형 화산이 압도적으로 큰 피해를 입힌다. 용암이 조용히 나오면 강처럼 낮은 곳으로만 흐르니 피하면 그만이다. 이런 화산들은 심지어 용암 근처까지 가서(물론 방열복은 입고) 실험을 할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폭발형은... 아래 열거한 화산 재해는 대부분 폭발형 화산이 부른 것들이다.

의외로 화산폭발의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적다. 대개 화산이 터지기 전에 전조증상이 워낙 화려해 대부분 미리 대피해서다. 물론 교통, 통신이 열악한 옛날 옛적에는 국가 하나가 날아가기도 했다. 오늘날에는 화산보다는 지진의 인명피해가 압도적으로 크다.

우리나라는 활화산이 없는 관계로 화산 재해는 없다. 하지만 역사상 화산폭발로 추정하는 기록이 있으며 백두산의 폭발이 걱정이다. 실제로 지층을 조사하면 백두산 폭발의 영향으로 보이는 지층이 일본에서도 나올 만큼 백두산의 위력은 매우 강했다.

  • 화산재

    종합적으로 볼 때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것. 분출시 나오는 직경 2mm 이하의 파편들을 총칭한다. 너무 작기 때문에 쉽게 가라앉지 않아서 문제다. 그나마 큰 것들은 멀리 가다 가라앉아 기계오작동을 일으키며 사람의 기관지에 악영향을 준다. 화산주위의 식물들은 화산재를 뒤집어 쓰기 때문에 고사하기 쉽다. 거기에 농경지라도 있으면 망했어요.
    가라앉은 뒤의 화산재들은 분출량이 많으면 폭설마냥 쌓이기도 한다. 얼음 비중이 0.9이고 화산재 비중은 대충 2.7정도 된다. 무게가 3배쯤 되는 게 폭설 쌓이듯이 쌓인다는 것을 상상해보자. 더군다나 화산에 쌓인 화산재가 비를 만나면 어떻게 될 지 상상해보자. 사실 화산 가스 대부분은 물이 차지하는 만큼, 화산 분출 후에 비가 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라하르를 참조.

    쉽게 가라앉지 않는 더 작은 입자들은 약 10km 높게 올라가 대기 중에 떠돌게 된다. 이는 항공기 운항에 위협을 주고, 여러 환경적인 문제를 일으키기 쉽다. 하지만 풍부한 무기 염류가 들어서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나면(풍화작용이 일어나) 지력을 향상시키니, 심하지 않은 정기적인 화산폭발은 농업에 도움을 준다. 남태평양과 오세아니아의 섬들이 화산재의 혜택을 입은 경우. 물론 화산재가 일단 내리면 그 지역은 황무지가 된다는 것을 기억하라. 예컨대 세인트헬렌즈 화산이 터졌을 때 일대의 국립공원은 사막처럼 변했다.

    화산재는 항공기 운항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최근에 화산재로 인해 발생한 항공사고중 가장 유명한 케이스는 영국항공 9편 사건으로 이 비행기는 인도네시아 갈룬궁 화산 폭발의 여파에 휘말려 추락 할 뻔했다.[7] 특히 최근의 항공기들은 대부분 제트 엔진을 사용하는데, 제트 엔진은 외부공기를 빨아들여 압축했다가 배출하는 힘으로 추진력을 얻는데, 공기를 빨아들일때 화산재까지 흡입하게 되면 엔진이 정지하기도 하기 때문에 항공기가 비행 중에 화산폭발 인근 지역을 비행하게 되면 혼비백산 도망할 수 밖에 없다.

    참고 : 화산에 대응하는 항공편 운영 원칙


  • 화산가스

    화산가스의 많은 성분은 물과 이산화탄소이지만, 이외에도 황, 염소, 불소 등 유독한 가스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보통 화산재나 화산쇄설류, 혹은 용암의 피해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한다. 이는 화산가스가 유독하려면 어느 정도 이상의 농도를 유지해야하기 때문. 하지만 화산가스는 애초에 폭발형 화산을 일으키는 근본 원인이다. 더군다나 수틀리면(...) 무서운 피해를 만들어내기도 하는데, 그 사례가 니오스 호수(Lake Nyos)이다. 아프리카 카메룬에 있는 니오스 호수는 오쿠(Oku) 화산지대에 놓여있다. 호수 밑바닥에서 새어나온 화산 기원의 이산화탄소가 쌓이고 쌓이다가 호수 벽 일부에 작은 산사태가 일어나자 연쇄반응을 일으켜서 과량의 이산화탄소가 호수 밖으로 모조리 빠져나왔다. 사단이 난 것은 해가 진 뒤. 50미터 두께의 이산화탄소 기체는 바닥을 훑으면서 시속 30~50km 속도로 전진했다(물론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는 인근 3개의 작은 마을을 덮쳐 잠을 자고 있던 1700명을 질식사시키고 3500마리의 가축을 죽였다. 살아남은 많은 사람들은 이산화탄소 중독 때문에 마비 등의 심각한 증상을 보였다.


  • 화산탄

    직경 64mm 이상의 돌덩이.[8] 마그마가 튀어 공기중에서 식거나 해서 지상으로 떨어진다. 돌덩이지만 온도가 높으니 주변 민가에 떨어지기라도 하면 운좋으면 유리창 깨지고 운없으면 화재로 이어지기도 하니 문제다. 사람이 맞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가끔 용암덩어리가 날아오르면서 겉만 굳은 채로 떨어져, 겉은 돌인데 안에는 시뻘건 마그마가 찬 반숙 자연산 비격진천뢰도 있다.


  • 화산쇄설류(火山碎屑流, pyroclastic )

    줄여서 화쇄류(火碎流)라고도 하고 학술적으로는 화쇄밀도류(Pyroclastic density current, PDC), 1902년 프랑스령 마르띠니끄섬의 몽펠레 화산의 기록으로부터 "누에 아르당뜨(열운)"이라고도 한다. (화산쇄설류와 비슷하지만 가스 함량이 더 많아 밀도가 낮으면 pyroclastic surge라고 구분하여 부른다.) 화산 분출시 가장 위험한 현상이다. 화산의 폭발이 매우 빠를 때[9] 화산재, 가스, 암석파편이 뒤섞인 덩어리가 붕괴하여 고속으로 측면 분출(산사면을 따라 분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또 화산의 일부가 무너져 내리는 사태를 유발하기도 한다. 최대속도 700km/h, 온도는 1,000도(1,273K)에 이른다.[10]

    특성상 이것의 경로에 있으면 피할 수 없다. 이 화산쇄설류의 무지막지한 속도는 이것의 엄청난 압력 때문이며, 방출되는 기압이 윤활제 역할을 하므로 미끄러지듯이 내려갈 수 있다. 역으로 말하면 압력이 높은 흐름이므로 어지간한 물체는 휩쓸리면 원래 모습을 유지할 수 없다. 더군다나 겉으로 보면 거대한 기체와 먼지 덩어리 같지만 힘이 세고 속도가 높아 그 안에는 집채만한 돌덩이(...)도 날아다니고 있다. 게다가 온도는 용암의 온도와 같다! 게다가 크기 역시 장난이 아니라서 어지간한 마을은 몇 분 이내에 깔끔하게 집어삼킬 수 있다. 심지어 이 현상이 화산 현상 중에서 그리 희귀한 현상도 아니며 어지간한 규모 이상의 폭발에서 자주 동반되는 현상이다... 이 현상의 유일한 약점(?)이라면 화산재보다 멀리 못간다는 것(...).

    이 현상을 얘기할 때 가장 자주 등장하는 사례는 20세기 최악의 화산재해로 꼽히는 1902년 펠레 화산 폭발이다. 이 화산은 서인도 제도의 프랑스령의 섬인 마르티니끄 섬의 북쪽에 놓여 있으며, 성 피에르 마을과는 약 6.4km 정도 떨어져 있었다. 1902년 초봄부터 예고장을 날려대던 화산은 그 해 승천일(Ascension Day, 5월 8일)에 갑작스럽게 화산돔(dome)이 무너지면서 막강한 측면 분출을 일으켰다. 그리고는 온도 1075도에 시속 600킬로미터가 넘는(...) 화산쇄설류를 남쪽으로 쏟아부었다.

    그 결과 마르티니끄 섬 플렌테이션 농산물 거래로 번성하던 인구 3만 명의 마을은 1분도 안되는 시간에 집어삼켜졌다. 바닷가에 있었거나 운이 좋아 배를타고 도주 할 수 있었던 목격자들은 "눈 앞에서 마을이 사라졌다" 또는 "마치 도약하는 사자들 처럼 백열의 빛을 발했다."고 진술했다. 마을 주민 약 30,000명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채기도 전에 몰살당했다.[11] 몽펠레 화산이 2주 넘게 분출의 조짐을 보였기에 인근의 섬들로 피난간 사람도 많았지만 그와 별개로 분출현상에 불안 해하던 교외의 시민과 농민들이 도시로 피난하는 바람에 희생자는 더욱 늘어났다.

    대중 매체에 따르면, 화산 쇄설류가 덮친 마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는 단 두명으로 한 사람은 레이옹 콩페르-레앙드르 라는 신발 장인으로 요행히 피해지역 변두리에 있다가 쇄설류가 거의 멈춘후 불붙은 분출물 밖으로 기어나와 간신히 목숨을 건졌고 다른 한 사람은 오귀스트 시파리 라는 죄수로 사건 당시 지하감옥에 같힌 신세였는데 유일한 통풍구인 좁은 쇠창살문이 화산과 반대방향으로 나 있어서 끔찍한 화상을 입었지만 그래도 목숨을 건졌다(!!)[12]그의 증언에 따르면, 화산쇄설류로부터 갑자기 온 방이 뜨거워지면서 거인이 짓누르는 것처럼 압력을 느꼈으며 숨을 쉴 수 없었다고 한다.[13]

    이 화산폭발은 한번의 사건으로 끝난 게 아니다. 사실 몽펠레 화산이 분출한 뒤 생존자들은 이제 안전해졌다고 믿어 곧 섬으로 다시 복귀했다. 그러나 8월 말에 다시 대분화를 일으켜 2000명을 추가로 죽였다. 그 뒤 화산은 활동을 줄이겠다고 펠레의 탑이라고 알려진 화산 돔을 만들어내며 선언했다. 이 놀라운 화산 돔은 매우 높고 가파르게 솟구쳤으며 밤에 불꽃을 튀기다가 불안정하여 곧 붕괴하였다.

    참고로 화산 활동이 잦아든 뒤, 과학자들은 어떤 물질이 녹았고 어떤 물질이 녹지 않았는지를 비교(...)하여 화산쇄설류의 온도를 계산해냈다.


  • 용암

    화산에서 나온 암석이 녹은 물질로, 많은 사람들이 화산의 무서움을 생각할 때 떠올리지만 의외로 그렇게 큰 피해는 입히지 않는 것. 그 이유는 크게 2가지인데, 첫째는 앞서 설명했듯이 용암은 일단 상대적으로 피하기 쉽다는 것과, 둘째는 용암을 주로 내뿜는 분출형 화산들은 대체로 오랫동안 분출을 지속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비하기 쉽다는 것이다.
    그래도 여전히 위험하고, 한번 흐르기 시작하면 방향을 바꾸기가 힘드니 문제다. 온도가 높게는 섭씨 1200도라서 온갖 것은 닿으면 타거나 녹는다. 화산의 특성에 따라 점성이 다른데, 점성이 낮을수록 흐르는 속도가 빨라 화산 인근 사람들에게는 매우 위험하다. 시속 120km로 흐른 때도 있었다고 한다. 보통 점성이 낮은 용암은 토마토 케첩과 비슷한 점성을 보인다고 하며, 점성이 높을 경우에는 땅콩버터와 비슷하다고 한다. 용암 항목 참조.


  • 지진

    화산이 분출하면서 지진도 동반하는데 이를 화산지진이라 하며 판에서 나는 지진보다는 위력은 약하다. 다만 Lv.7이상의 화산이면 규모8 이상이, 옐로스톤이나 아소산 같은 초화산의 경우에는 규모 11~12.5이상의 지진이 날 수도 있다. 물론 대부분의 화산지진은 지진 자체의 위력보다는 화산 폭발의 전조를 경고하는 역할을 한다.

1.3. 세계의 화산재해

  • 이탈리아 베수비오 화산 폭발 (79년)
    화산 이름보다도 폼페이를 생매장해버린 사건으로 유명하다. 폼페이 항목 참조.
  • 아이슬란드 라키 화산 폭발 (1783년)
    유럽 지역에 상당한 기간 생산력 저하를 불러온 것으로 알려온 화산 폭발. 프랑스 혁명의 간접적인 원인으로 유명하며, 지구 반바퀴를 건너 텐메이 대기근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설이 있다.
  • 일본 아시마 화산 폭발 (1783년)
    위에서 언급한 일본 텐메이 대기근의 직접적인 원인의 하나.
  • 인도네시아 탐보라 화산폭발 (1816년 4월)
    인류 역사상 최악의 화산폭발. 화산이 폭발하면서 화산재로 섬에 있던 모든 생물(작물포함)이 전멸했고, 7만 명이 넘는 사람이 굶어 죽었다. 화산재 탓에 다음해 미국와 유럽에는 6~8월에 눈과 서리가 내렸고 1년간 북반구 전역에서 화산재로 인한 특이한 석양을 관측할 수 있었다. 이러한 화산재 기근으로 인해 최종 사망자는 75만 명이 넘어간다. 이는 19세기 역사에도 영향을 미쳐(...) 감자 썩는 전염병에 화산성 기근까지 겹쳐 끔찍한 식량난을 겪은 아일랜드독립운동에 불을 당기는 한 원인이 된다.
  •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화산 폭발 (1883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과 자바 섬 사이에 있는 크라카타우 화산이 폭발하면서 3만 6천명이 죽었으며 탐보라와 마찬가지로 미국과 유럽에 추위가 닥쳐서 수십여만 명이 또 죽어나갔다. 특히나 크라카타우가 위치한 수마트라-자바 해협은 예나 지금이나 중요 항로 중 하나인지라 인근의 항구도시들이 죄다 치명타를 얻어맞았는데, 당시 화산성 쓰나미에 휩쓸린 무역선 한 척은 항구도시 텔룩베퉁에서 2Km나 내륙으로 들어간 정글 한가운데에서 발견될 정도였다. 또한 폭발 소리가 얼마나 컸는지 호주뉴질랜드 바닷가에 있던 영국 해군들이 이 소리를 듣고 바다에서 어느 나라 군대가 함포연습을 하나? 이럴 정도였다가 나중에 화산폭발 소리라는 것을 알게 되자 데꿀멍.(...) 그런데 이 화산은 위치상 인도네시아의 가장 중요한 항로 한가운데에 떡 박혀 있어 당시 초토화되었던 도시는 마르티니크 섬과 달리 모조리 복구되어 수백만 명의 인구가 득실거린다.(...) 그리고 폭발로 사라졌던 크라카타우 섬은 현재 그 자리에 다시 생겨나 소규모 분화를 계속하고 있는데, 현지어로 아낙크라카토아(작은 크라카타우)라고 불리며 600년 뒤에는 원래의 크라카타우 섬만큼 커질 것이라고 한다. 앙돼

    아낙크라카토아의 활동 영상그놈 참 활기차네

  • 서인도 제도 프랑스령 마르티니크몽펠레 화산폭발(1902년 5월).
    1902년 5월 7일 펠레 화산이 폭발하면서 마르티니크 섬의 생피에르 시를 화산 쇄설류가 덮쳐 29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 항목 참조.
  • 멕시코 파리쿠틴 화산 폭발 (1943년 2월~1952년)
    피해는 크지 않았지만 매우 특이한 케이스로, 화산의 탄생 순간을 처음부터 목격한 사람이 있다. 한 농부가 밭을 갈다 밭 한가운데에서 큰 소리가 나며 치솟는 연기를 발견한 것. 바로 그 자리에서부터 약 9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화산은 조금씩 분화하여 끝내 작은 도시 하나를 다 덮어버렸다. 다행히 화산의 탄생 순간부터 생중계해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없었다.
  • 일본 쇼와신 산 화산 폭발(1943년~1945년)
    위의 멕시코 파라쿠틴 화산과 마찬가지로 이 산도 밭 한가운데서 솟아난(...) 지질학적으로 특이한 케이스. 쇼와 시대에 새로 생겨났기 때문에 쇼와의 새 산(昭和新山)이란 이름이 붙었다. 홋카이도 중남부 우스 군에 있는 평범한 구릉지대의 보리밭이었지만, 미마치 마사오라는 동네 우체국장(...)이자 아마추어 화산학자가 이 곳에서의 화산활동을 예견하고서는 사비를 털어 이 일대를 모두 사들였다. 그래서 현재 쇼와신 산은 일본 국유림이 아닌 사유지로 되어 있으며, 산 높이는 약 398m로 화산치고는 낮은 편이나 기실 평지에서 솟아난 거대한 바위에 가깝다. 현재도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등 간헐적으로 분화하고 있으며 홋카이도 관광의 주요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 미국 세인트헬렌즈 화산 폭발 (1980년 5월 18일)
    세인트 헬렌스 화산 항목 참고.
  • 콜롬비아 네바도 델 루이스 화산 폭발(1985년 11월)
    11월 13일 화산이 폭발하고 그 열기로 만년설이 녹아 대량의 라하르가 아르메로 등 주변 지역을 덮쳐서 5만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14] 몽펠레 화산과 함께 20세기 최악의 화산 재해로 꼽힌다.
  • 필리핀 피나투보 화산 폭발 (1991년)
    화산재가 아프리카 동부 해안까지 날아갔다. 지구의 평균기온을 1도 저하시키는 기염을 토했으며 화산재로 온 라하르가 많은 인명피해를 냈다. 본격 지구온난화 예방
  • 아이슬란드 에이야퍄틀라이외퀴틀 화산 폭발 (2010년 4월)
    유럽대륙의 항공망을 1주일 넘게 마비시켜 버렸다. 덕택에 저 동네 화산이 움찔거리면 유럽전역의 항공사들이 벌벌 떤다.
  • 칠레 푸예우에화산 폭발 (2011년 6월)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산재로 공항이 폐쇄되고 낙농업 피해가 발생했다.
  • 일본 온타케산 폭발 (2014년 9월 27일)
    일본의 온타케산이 징후도 없이 분화. 단풍구경을 갔던 등산객 250여명이 정상에 모여있다가, 갑작스러운 분출로 인한 화쇄류로 인해 100여명의 사상자를 냈다.

    당시 등반객이 분출 순간을 촬영한 영상, 촬영자는 다행히 살았으나, 뜨거웠고 숨을 못 쉴 정도였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14-09-30 기준으로 사망선고자는 35명, 부상자도 60여명에 실종자도 43명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마그마가 분출하는 경우의 활동이 아닌, 마그마로 인해 지하수가 끓어올라 만들어진 수증기로 인한 활동이었기 때문에 징후가 거의 없었고, 이로 인해 단풍을 즐기려고 등반을 했던 사람들이 피해를 많이 입었다고 한다. 그리고 유독 가스가 수사를 방해하고 있어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한다.

1.4. 주요 화산 및 화산지형

1.5. 선사시대의 화산

  • 옐로스톤 국립공원
    수많은 온천간헐천으로 전형적인 화산지형이지만 데라를 못 찾았는데, 위성사진을 거쳐서야 알아냈다. 지름 64km에 달하는 공원 거의 전체가 칼데라였다. 대략 60~62만년 주기로 파괴적인 폭발을 일으키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공교롭게도 마지막 폭발이 약 62만년 전에 있었다고 한다. 허나 화산의 폭발이 그토록 긴 주기를 갖고 일정할지는 여전히 논란이다.
  • 바 호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 있는 옐로스톤급인 또하나의 화산이다. 칼데라 호수의 길이는 100km, 폭이 30km고 7만 4000년 전에 분화하여 일시적으로 전지구적 빙하기를 일으켰다. 이 화산 또한 지하에 거대 용암류가 있어 사화산이 아님을 드러냈다. 과학잡지 뉴턴의 2010년 11월 기사를 보면 마그마의 분출량은 대략 2,800km³ 정도였고 인도에 15cm 정도, 중국 남부에도 몇 cm의 재가 쌓였다. 과거 기후 정보가 얼음에 그대로 담긴 그린란드의 빙상을 잘라내 분석하니 북반구에서는 연간 평균 기온이 10℃나 낮아졌고, 그 상황이 6년이나 이어졌다고 한다. 인류의 세포 안에 있는 미토콘드리아의 유전자 연구를 바탕으로 이때 막 퍼져나가기 시작하던 인류의 총 인구가 3,000 ~ 1만 명 정도로 줄어 멸종 직전까지 몰렸다는 설도 있다고.
  • 시베리안 트랩
    페름기 대멸종의 유력 용의자다. 해당 항목 참고.
  • 오리산(鴨山)
    강원도 평강군 평강읍 남서쪽에 위치한 산. 해발 454m의 평범한 산 같지만, 여기에서 용암이 대량으로 흘러 평강-철원 일대에 용암대지를 만들었다. 지금도 넓은 분화구가 있다고.

1.6. 태양계의 화산

  • 이오
    목성위성. 다만 지구의 화산과는 특성이 완전히 다르다. 해당 항목 참고.
  • 올림푸스 산(화성)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화산이다.[17]
  • 타이탄의 화산
    토성의 위성 타이탄의 화산에서 나오는 용암은 그 온도가 매우 낮아서 당신이 타이탄의 용암과 접촉한다면 몸 전체가 바로 얼어버릴 것이다(...)

1.7. 관련항목

  • 영화 볼케이노, 단테스피크
  • 퍼 화산 인류 역사상 활동한 기록이 없지만 만일 다시 활동한다면 현생 인류는 절멸할 것이라고 한다.
  • 오름

2. 중국 오악 중의 하나인 華山

© Ondřej Žváček (cc-by-2.5) from

크고 아름다운 화산.

시안과 정저우 사이에 있는 중국 오악 중의 하나고, 2160m의 남봉이 가장 높은 봉우리며 험준한 지형으로 유명하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등산로들로도 유명. 예를 들면 이런 루트. ㅎㄷㄷ 등산할 생각이면 전날에 술 먹지 말고 귀중품은 다 가방에 집어넣어 가져갈 생각은 말자. 카메라 등은 끈을 달아놓고. 왠만하면 요원이 주는 안전장비를 철저히(...) 왠지 장갑이 필요해 보인다.

여기서 5~60kg의 짐을 이고 오르는 짐꾼들이 있으며, 2011년 11월 3일자 EBS 극한직업에서 이들을 다루었다.

고대 중국의 역대 황제들이 자신의 권위를 과시할 목적으로 이 곳에서 봉선(封禪) 의식을 치룬 역사적인 장소이고, 무협지에서도 단골로 나오는 배경 중 하나.

3. 각종 무협소설에 등장하는 문파화산파

화산파 항목 참조.

4. 경상북도 군위군에 있는 산

해발 828m. 산 정상에 화산유격장이 있는데,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이 유격훈련을 하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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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휘발성기체(물이나 이산화탄소)가 들어가거나, 압력이 감소하거나, 온도가 올라가면 녹는다.
  • [2] 비스무트를 뺀 모든 물질은 액체 상태가 고체 상태보다 밀도가 낮다.
  • [3] 산의 형태를 하지 않은 화산암체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용암대지인데, 개마고원도 이러한 암체 중의 하나이다.
  • [4] 1980년 미국 워싱턴주의 세인트 헬렌스 화산에서 분화 조짐이 보이자 수많은 학자들이 근방에서 관측활동을 수행하다가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그러나 화산과 가장 가까운 곳(중심부로부터 6Km)에서 관측하던 데이빗 존스턴은 폭발 직후 본부와의 연락에서 전화기에다 대고 "밴쿠버! 밴쿠버! 이게 바로 그겁니다!"라고 외친 게 그대로 유언이 되어버렸다고...
  • [5] 제주도의 폭발형 분출은 대부분 물과 반응했기 때문이다. 일종의 수증기 폭발인데, 찬 물이 마그마와 닿으면 폭발적인 분출을 일으키는 것으로, 이를 수성분출이라고 한다. 끓는 기름에 물 부은 격.
  • [6] 특히 분석구(cinder cone) 모양과 비슷하다.
  • [7] 다행히 엔진 재시동에 성공하여 희생자 없이 전원 생존했지만 이 사건 이후 화산 폭발에 대한 비행 규정이 대대적으로 마련되었다.
  • [8] 그럼 2~64mm 사이의 것은? 그것은 '라필리'라고 구분한다.
  • [9] 실제로 폭발형 화산이 분출하면 그 속도는 음속보다 빠르다.
  • [10] 참고로 최대 기록은 1980년 세인트헬렌즈의 측면분출이 보유하고 있다. 폭발 규모가 클수록 위험도는 배로 늘어난다.
  • [11] 어떻게 죽었을까? 화산쇄설류는 너무 뜨겁고 압력이 높기 때문에 조직이 타버리면서 뼈를 제외한 다른 조직은 기화한다. 그 때 숨을 들이키려고 한다면 폐포부터 녹아없어질 것이다. 순간적으로 두개골은 단열효과를 내기 때문에 뇌수는 끓을 수 있다.
  • [12] 그렇다고 해서 생존자가 2명 뿐이었다는 표현은 애매하다. 비슷한 방법으로 살아남은 어린 소녀도 있다. 그래서 어떤 곳에서는 3명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또 어떤 매체에서는 레이옹의 경우는 도망쳐 경로 상에 있지 않았으므로 다른 생존자(경로에 없었던 사람들)와 비슷하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어쨌거나 화쇄류의 경로상에 놓여있던 사람 중에 생존한 사람은 손에 꼽는다.
  • [13] 화쇄류가 얼마나 큰 압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 [14] 이 당시 발생한 일화 중에서도 매우 슬픈 에피소드가 있다. 당시 오마이라 산체스란 이름의 소녀는 건물의 잔해와 화산재 더미에 깔려 머리만 내민 채 약 60시간 동안 생존해 있었다. 구조대원들이 필사적으로 구조를 시도하였지만 끝내 오마이라 산체스는 사망하고 만다. 이 장면은 기자인 Frank Fournier가 촬영해 전세계에 알려졌다.
  • [15] 칼데라 면적만 4천㎢다. 참고로 울산시 면적이 1,056㎢다.
  • [16] 실제로 14년전 활화산 활동이 있었다.
  • [17] 여담으로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산은 소행성 베스타의 22km짜리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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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2 16: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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