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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논검

last modified: 2015-01-30 17:16:52 by Contributors

華山論劍

1. 사조영웅전, 신조협려에서 나온 천하제일고수를 결정하는 무술 시합.

왕중양구음진경을 서로 빼앗고자 무림에 피가 계속 흐르는 것을 보고 천하제일 고수를 뽑아 그에게 구음진경을 맡기자고 하면서 1차 화산논검이 개최되었다. 일어난 시기는 사조영웅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서 대략 25년 전.

그리고 최종적으로 다섯명의 고수가 남았는데 그를 천하오절이라 하며 오절 중 남은 넷을 약간의 차이로 앞섰던 왕중양이 당대 제일 고수의 명예를 얻었다. 원래 이때는 검(劍)을 무기로 썼기 때문에 화산논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1] 1차 논검 이후 단순히 검법만으론 상대를 확실하게 제압할 수 없다고 서로가 생각했기 때문에 다른 무기(옥소, 사장, 타구봉 등)를 쓰게 된다. 단, 단지흥은 불문에 입적해서인지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결정된 천하오절은 중신통 왕중양, 동사 황약사, 서독 구양봉, 남제 단지흥, 북개 홍칠공이었고 그들은 25년 후 다시한번 천하제일을 논하기로 하였다.

구천인도 이 화산논검에 초대 받았으나 자신은 아직 저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거절하였고, 사조영웅전의 시점에서는 다가온 2차 화산논검에 참여하기 위해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있었다.

결국 사조영웅전 최후반부에 2차 화산논검이 펼쳐지는데 구음진경을 거꾸로 익혀 미쳐버린 구양봉이 동사와 북개보다 좀 더 강했지만(전신의 경맥을 거꾸로 돌려버려 혈도의 위치가 엉망진창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점혈법도 통하지 않는데다 일양지 역시 점혈법이었기 때문에......) 정신줄을 놓았는지라 스스로의 그림자에 겁먹고 사라져버렸고 천하제일 고수는 탄생하지 않았다.

신조협려 결말부분에 듣보잡들이 화산논검 흉내내서 재롱 피우다가 양과 일행에게 놀라서 도망가고 그 자리에 있던 곽정, 양과의 일행이 중완동 주백통, 동사 황약사,남승 일등대사,서광 양과,북협 곽정으로 오절을 정하는데 이때는 서로 무예를 겨룬 것은 아니기에 엄밀히 따지면 화산논검이라 하기엔 무리가 있다.




2. 1에서 이름을 따온 무협지. 김용의 이름을 도용한 가짜 김용의 소설이다. 대륙의 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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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하지만 실제로는 며칠 밤낮을 겨루면서 절기란 절기는 모두 선보인 듯. 왕중양이 홍칠공의 항룡십팔장에 감탄했었다는 묘사도 있고, 무엇보다 천하오절들이 서로의 밑천에 대해 너무나 상세하게 알게 된 계기 또한 이 대결에 있을 것이다. 실제로 천하오절들은 1차 논검 후 서로가 알지 못하는 비장의 한 수를 연마하기 위해 절치부심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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