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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last modified: 2015-09-29 08:37:14 by Contributors

행성
수성금성지구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

구분외행성
지름6,794.4km
질량6.4191 x 1023 kg
태양기준거리1.52AU
이심률0.093
공전주기약 687일
자전주기약 1.05일
대기압0.6~1.0kPa
대기조성이산화탄소 95.72%
수소 2.7%
아르곤 1.6%
산소 0.2%
일산화탄소 0.07%
수증기 0.03%
일산화질소 0.03%
평균온도227K(섭씨-46도)
최고온도268K(섭씨-5도)
최저온도186K(섭씨-87도)


(ɔ) from

황량한 표면. 잘 보면 화성의 얇은 대기도 보인다.타소니스
(ɔ) NASA/JPL/Malin Space Science Systems from

화성의 남극.

한자: 火星
영어: Mars
프랑스어: Mars
에스페란토: Marso

Contents

1. 소개
2. 위성
3. 물과 생명체
4. 탐사
4.1. 탐사용 로버
5. 대중매체에서 화성
6.
7. 기타


1. 소개

태양계의 4번째 행성. 경기도 남부의 아무개 도시가 아니다

밤하늘에서 붉은 빛을 띄는 행성이기 때문에 로마 신화의 전쟁신 마르스(그리스 신화아레스)의 이름이 붙었다. 지구의 바로 바깥에 위치한 행성으로, 마지막 지구형 행성이기도 하다.[1] 자전 시간은 지구와 비슷하고(25시간 즈음) 공전 시간은 두 배 정도 길다. 지구의 위성인 관계로 넘사벽급으로 가까운 , 그나마 가까운 금성, 목성, 토성을 제외하면 밤하늘에서 눈에 가장 잘 띈다.[2] 행성 자체의 토양이 많은 양의 산화철을 포함하고 있어서 행성이 붉게 보이고, 이 때문에 수많은 상상력의 원천이 되었다.

중력은 대략 지구의 3분의 1 정도. 대기는 수소이산화탄소, 그리고 극소량의 산소로 구성되어 있다. 남북의 양 극에는 극관이라는 거대한 얼음 덩어리가 있으며, 주 성분은 드라이아이스다. 여름에는 작아지고 겨울에는 커진다. 화성의 극지방에선 정말로 하늘이 무너진다 화성 지표의 기압은 0.06기압밖에 되지 않는데, 이는 화성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중력이 약하고, 그로 인해서 분자량이 작은 기체를 잡을 중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행성의 자기장은 에 존재하는 성분이 행성의 자전에 의해 회전하면서 발생하는데, 화성은 자전 속도가 지구와 거의 같으면서도 자기장은 수성이나 금성과 마찬가지로[3] 거의 없다시피 한 상황이다. 이는 핵에 철 성분이 적다는 증거라고 볼 수도 있는데, 화성 탐사선의 고지자기 연구에서 대략 4억 년 전까지는 자기장이 존재했다고 하는 것을 볼 때 철이 존재는 하나 액체 상태가 아니기 때문일 수도 있다.

(ɔ) Image by NASA, modifications by Seddon from

행성 표면에 올림푸스 화산이 있다. 지구의 '산' 개념을 쌈싸먹은 듯한 크고 아름다운 지형지물로, 최고 높이는 21~26km로 밝혀졌다.[4] 이게 얼마나 높은 거나면, 지구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을 무려 두개 반에서 세 개정도를 쌓아 놓은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5] 산 전체의 면적도 한반도를 안에 다 채워넣고 남을 정도다. 화성이 지구보다 훨씬 작은 행성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좀 많이 무섭다. 사실 중력이 작기 때문에 이렇게 높아지는 것으로, 중력이 크면 자체 질량 때문에 무너져서 이보다 낮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2011년까지는 태양계 최고봉이었는데, 그 해 소행성 베스타의 레아 실비아 크레이터 정상부의 높이가 22km로 확인되면서 콩라인으로 밀렸다.

한편 이 산의 존재가 화성에는 판 운동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유력한 증거가 되고 있다. 이 정도의 용암이 뿜어져 나온 것은 지구에도 있는 열점 때문인데, 판 운동이 있다면 판이 끊임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저렇게 높은 하나의 산이 되지 않았을 테니.[6]

과거에 초 거대 소행성과 (직경 1000km급) 충돌한 적이 있는데, 이 때의 충돌 에너지는 1메가톤 위력의 수소폭탄 100조개가 동시에 폭발하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여기서 과거는 태양계 형성 초기로, 이 때는 각종 천체들과의 충돌이 빈번하기는 했다. 항목을 참조. 하지만 이 충돌은 화성에게 매우 타격이 컸다. 이 때문에 화성의 북쪽에는 보리알리스 크레이터(North Polar Basin, Borealis[7] basin)라는 태양계 최대의 크레이터가 형성되었다. 이것의 면적은 화성 표면적의 약 40%를 차지하고, 화성의 북반구의 평균 고도는 남반구보다 4km 가까이 낮아졌다.



탐사선 큐리오시티가 보내온 화성의 파노라마 사진. 클릭하여 확대해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토탈 리콜 등에서 묘사했던 붉은 느낌은 거의 없고 지구의 황무지와 똑 닮았다. 이 즈음에서 누군가가 지구에서 찍었다고 주장해야 하는데?

2. 위성

위성으로 포보스(Phobos)와 데이모스(Deimos)가 있다. 하지만 사이즈가 위성이라기보다는 거의 어디서 굴러들어온 듣보잡 돌덩이 수준이라, 이 두 위성은 태양계 초기에 생성되었다기 보단 화성의 인력에 끌려온 소행성으로 여겨진다. 크기가 작아서 지구와 훨씬 더 멀리 떨어져 있는 토성과 목성의 위성이 발견된 이후인 1877년에야 발견되었다. 미국의 천문학자 아사프 홀이 찾다찾다 포기하려 했는데 아내 스티크니의 격려를 받고 겨우 발견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래서 포보스의 크레이터 중 가장 큰 크레이터에 '스티크니'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다고 한다.

둘의 이름은 아레스의 자식들로, 전쟁에 항상 데리고 다녔다는 두 신에서 따왔다. 놀랍게도 이 두 위성은 발견 150년 전에 걸리버 여행기에서 이미 언급된 바가 있는데, 그 속성이 실제와 너무나 비슷해서 당혹스러울 정도. 이쯤 되면 "브리튼 우주정복설"이 나와줘야 하는거 아닌가

다만 화성과 비교적 가까운[8] 포보스는 화성의 인력에 끌려들어가 3천~5천만년 후에는 화성과 충돌한다. 포보스는 태양계 전체 위성 중 행성을 공전하는 위성으로서는 모천체로부터 가장 가까이 있다. 두 번째로 가까운 위성이 데이모스.[9] 소련이 이 포보스가 정말 소행성 출신인지 여부 등을 탐사하기 위해 탐사선 포보스 1, 2호를 발사했는데, 아쉽게도 두 탐사선 모두 중간에 통신이 두절되었다.

3. 물과 생명체

특히 붉은 색깔 덕분에 눈에 띄는 행성이라 역사적으로 많은 관심이 있어 왔다. 특히 화성인의 존재와 침공 등은 수십년 묵은 떡밥.

망원경 발견 초기, 표면에 존재하는 줄무늬를 이 흐른 듯 한 흔적으로 본 적이 있다. 그런데 본래 이탈리아 천문학자인 지오바니 스키아파렐리가 화성관찰 논문에서 물이 흐른 흔적을 가리킬 때 사용된 이탈리아어 Canali(자연적인 수로)라고 지적했는데, 이것을 프랑스 천문학자가 '운하(canal)'라 번역했고, 그것을 미국의 천문학자 퍼시벌 로웰이 24인치 굴절 망원경으로 화성을 관찰한 뒤 영어 Canal(운하, 인공적인 수로)로 받아들여 '1895년 화성'이란 책을 발표하면서 인공적인 운하를 건설한 화성인의 존재를 주장했다. 졸지에 '화성에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수로가 존재한다.'는 이야기가 된 오역의 레전드급 사건이 되었다.

Mars_CG.png
[PNG image (244.96 KB)]


화성의 지형을 계산하여 대기가 지금보다 더 두텁고 바다가 형성된 것을 가상으로 만든 이미지. 둘 다 화성이다.

많은 과학 탐사 결과 화성에 생명체의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실제로 먼 과거에는 표면에 물이 흘렀던 것으로 밝혀졌다. 화성 표면에서 물이 사라진 이유는 화성의 미스테리 중 하나로, 금성만큼 뜨겁지 않기에 물이 증발할 리가 없기 때문이다. 중력이 작아서 기압이 낮으니까 쉬이 증발할 수 있다고 해도 지금처럼 화성이 바싹 마를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10]

현재 가장 유력한 가설은 화성이 지구보다 중력은 물론 자기장도 약하기 때문에 태양풍에 의해 수분이 쓸려나갔다는 것이다.[11] 실제로 현재 지구도 자기장의 보호를 받고 있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태양풍에 의해 바다가 줄어들고 있는 상태다. 물론 태양이 거성이 되기 전에 화성과 같이 바짝 마를 일은 없겠지만.

2008년 8월 1일 NASA에서 화성의 물 발견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물론 이는 공식적 발표일 뿐 물로 인한 지형(심지어 계절성 지형 변화), 물에 의해 만들어지는 광석, 지하의 수소(H) 전파신호 등으로 많은 증거들이 이미 쌓여있었다. 지구상 생명체에게는 물이 필수적이므로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하는지/존재했는지에 대한 탐사가 활기를 띄게 되었다. 물론 다세포 생물 이상은 그리 기대하지 않는다.

게다가 화성에서 물이 존재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전기분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소가 존재한다는 뜻인데 이 말은 곧 미래의 수소가 다각도로 사용된다면 화성은 거대한 연료 탱크로써 물을 실어 나를 필요 없이 바로 자급자족이 가능하게되는 최적의 우주비행기지국이 된다.

thegreenmars.jpg
[JPG image (109.32 KB)]


화성을 테라포밍하여 산소를 만들고 인류가 살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도 있다. 나사, 디스커버리,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공동연구로 추산한바에 따르면 기간은 약 480년, 금액은 약 3조 9천억 달러가 든다고. 하지만 어려움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일단 자기장의 부재로 인해 태양 방사선을 막아줘야 하고 또 대기의 지속적인 손실도 보충해줘야 한다.[12] 상상을 초월한 모래폭풍은 애교로 느껴질 정도. 근데 이정도 조건이 태양계에서 가장 만만하다.

다만 지구와는 다르게 화성은 내핵이 굳어진 죽은행성이다. 이때문에 지각활동 특히 내부의 물질순환이 일어나는 화산활동이 없다. 게다가 금속실의 핵순환에서 오는 자기장 형성은 치명적인 우주자외선, 즉 우주선을 먹아주는 반앨런대의 형성을 기대할 수 없기에 탄화수소 + 질소 베이스 생물체의 생성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 바로 이때문에 과학자들은 화성의 표면이 아닌 지표속에서 생명체의 증거를 찾고자 노력하엿다. 지금까지는 화성지표의 일부분만을 탐사 할 수 밖에 없었다.


4. 탐사


  • 러시아의 화성 탐사선[13]
발사체 명 발사 날짜 성공여부
마스닉 1호
(Mars 1960A)
1960년 10월 10일 실패
마스닉 2호
(Mars 1960B)
1960년 10월 14일 실패
스푸트니크 22호
(Mars 1962A)
1962년 10월 24일 발사 직후 폭발
마르스 1호 1963년 3월 21일 화성 접근 전 파괴
스푸트니크 24호
(Mars 1962B)
1963년 1월 19일 지구궤도 탈출 실패
존드 1964A호 1964년 6월 4일 발사 실패
존드 2호 1965년 5월 통신 두절
마르스 1969A호 1969년 3월 27일 발사 실패
마르스 1969B호 1969년 4월 2일 발사 실패
코스모스 419호 1971년 5월 12일 발사 실패
마르스 2호 1971년 11월 27일 화성표면에 충돌
마르스 3호 1971년 12월 2일 착륙은 성공적이었으나
수초 후 화염에 휩싸임
마르스 4호 1974년 2월 10일 근접에 성공하였으나 궤도 진입 실패
마르스 5호 1974년 2월 21일 궤도 진입 후 9일 만에 통신두절
마르스 6호 1974년 3월 12일 착륙 후 통신두절
마르스 7호 1974년 3월 9일 착륙 탐사선 조기 분리되어 태양 궤도로 향함
포보스 1호 1988년 9월 2일 궤도 진입 중 통신 두절
포보스 2호 1989년 3월 27일 진입후 일부 데이터 전송하였으나
착륙 시행 직전 통신 두절
마르스 96호 1996년 11월 17일 궤도진입/착륙 발사 실패
포보스-그룬트[14]
(Phobos-Grunt)
2012년 1월 15일 지구 궤도 진입 실패,
태평양에 추락

보면 알겠지만 러시아의 탐사선은 성공했다고 볼 만한게 한건도 없다. 수십개의 탐사선을 발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실패로 돌아갔고, 그나마 나은게 마르스 5호 정도. 심지어 2012년에 발사한 포보스-그룬트 호마저 추락하면서 "러시아의 화성탐사를 외계인들이 방해하고 있다!"는 우스겟소리도 나오고 있다. 오죽하면 노빈손 미스터리 별 화성구출 대작전 2 에서는 녹색종족이 포보스 2호를 격침시켰다는 이야기도 있다. 실제로 포보스 2호가 마지막으로 보낸 사진엔 화성에 드리운 거대한 시가모양의 그림자가 찍힌 것도 있다고 한다.

  • 미국의 화성 탐사선
    최초로 화성 착륙에 성공한 탐사선인 소련의 마르스 2호가 착륙 후 바로 연락두절되었고 원인은 강력한 모래폭풍 탓으로 추정되었다. 마르스 2호의 실패가 있었지만, 미국의 바이킹 1호, 2호는 1976년 화성에 무사히 착륙. 그후로도 많은 착륙선과 궤도선이 탐사를 하였다. 미국의 화성 탐사선은 대체로 성공률이 높은 편이지만, 1999년에 발사한 마스 클라이미트 오비터 탐사선은 임무에 실패했는데 그 이유는 어이없게도 cm와 인치 단위의 혼용 때문이었다고. 과학 초강대국이란 미국의 처참한 현실에 한동안 미터법 주장에 힘을 실어줬으나 그다지 변한건 없다. 하도 돈 들일 게 많아서...(근데 지금 안 들이면 나중에 어쩌려고...)

4.1. 탐사용 로버

NASA에서는 1997년 소저너를 보내서 재미를 많이 보았다. 월면탐사에 쓰인 로버의 직계 후손이라고 볼 수 있을 듯. 이로 인해 그 뒤로 몇 년 간격으로 로버를 보내고 있다. 2003년에는 오퍼튜니티와 스피릿이라는 쌍둥이 로봇을 보냈는데, 기존 활동계획은 3개월이었으나 스피릿은 6년 2개월을 버텼고 오퍼튜니티는 아직도 돌고 있다. 이유는 화성의 모래폭풍으로, 주 동력원인 태양전지판이 화성의 모래에 뒤덮여서 임무가 3개월 정도면 종료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이 모래폭풍 덕분에 태양전지판에 쌓여있던 모래가 씻겨 날아가면서 오랫동안 활동을 하고 있다.

근데 이 오퍼튜니티호와 스피릿호에는 아예 '임무 종료'라는 커맨드가 없어서[15] 아주 치명적인 고장이 날 때까지,[16] 아니면 후대의 인류가 오퍼튜니티와 스피릿호를 찾아서 인위적으로 작동을 멈출 때까지는 영원히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고...노예계약? 참고로 2014년 1월 현재 오퍼튜니티는 (지구시간 기준)10년째 작동 중이다. 스피릿은 모래구멍에 빠진 이후에 탈출이 불가능해졌고 이때문에 전력소모와 재충전 등에 문제가 생겨서[17] 결국 2011년 5월에 공식적으로 '포기'를 선언했다.

2011년 12월 다음 세대의 로버 큐리오시티가 발사되었다. 이번에는 지프차 크기로 총 미션 비용은 25억 달러 정도. 8개월 후인 8월 6일 오후 2시 11분에 화성에 도착, 착륙 과정을 잘 이겨냈으며 많은 과학적 탐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엔 크기도 충분히 크기 때문에 원자력 전지를 싣고 갔다. 추락했으면 방사능 오염지대 형성

5. 대중매체에서 화성

예로부터 화성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가장 많이 자극하는 행성이었다. 별(그당시는 항성과 행성의 구별이 없었고 무조건 까만 하늘에서 반짝이면 별star이었다.)주제에 가끔 다른 별과는 반대방향으로 움직이기도 해서[18] 점성술학자들의 화를 머리끝까지 올렸다. 안그래도 빨간데 하늘에서 무엄하게도 함부러 휘젓고 다니자 서양에서는 전쟁신인 깡패 아레스의 로마명칭인 마르스라 불렀고, 고대 중국에서는 화성을 형혹성熒惑星이라 불러 이 별이 하늘에서 튀면 불길하다고 난리쳤다.
지구와 가깝고 가장 비슷하다는 점, 과거와 현재에 걸쳐 물의 존재 등의 떡밥이 계속 이어져 왔다는 점 등 때문에 SF 작품에서 많이 소재로 쓰인다.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의 1912년작 화성의 공주[19]가 그 시작. 이 작품은 100주년 기념으로 2012년에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특히 화성 관련 SF중 레전드는 미국에서 만들어진 소설&라디오 드라마 '화성침공'으로 화성 외계인이 널리 알려졌다.[20] "화성 침공"의 원작은 허버트 조지 웰즈우주전쟁. 그래서 현재는 화성 = 외계인 사는 곳으로 이미지가 거의 굳혀졌다.

서양사람들 특히 미국 NASA에서 화성인(?)찾기에 혈안이 된 까닭도 결국엔 행성에 마르스란 그렇듯한 이름을 붙여놨으니 그 이름대로(?) 전쟁 한판 벌여야 겠는데 전쟁 당사자인 지적존재가 없으면 그야말로 뻘쭘해지기 때문이다.이미 화성인이 지구를 침공하는가 지두인이 화성을 침공하는가에 대한 고찰은 안중에도 없다!!

자세한 것은 화성/대중매체 참조.

6.

화성은 인류의 탐사선이 방문한 적이 제법 많기 때문에, 상당한 데이터가 축적되어있다. 그런데 그 와중에 화성 표면에서 도저히 자연적인 생성물이라고는 보기 힘든 물체(?)가 사진에 잡힌 경우가 여럿 있었다. 사실 이것도 시각적 착시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만 논란거리가 되는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언젠가 인류가 화성에 직접 발을 딛을때가지 이런 얘기는 계속 나올 듯하다.

실제로 일전에 오컬트 업계에서는 NASA의 전송사진을 분석하며 지구에 인류가 살기 이전에 인류가 살았다는 가설을 내놓기도 하였다.(집터나 성터, 다른 동물의 흔적처럼 보이는 지질 현상 등) 그야말로 끼워 맞추기 수준으로 뭔가 흐릿한 그림자만 봐도 지구의 물건과 비슷하다고 우기는 수준이다. 가장 유명한 것은 '화성의 얼굴' 사진으로 착시로 판명났다. 나사에서 일부러 다시 가서 사진까지 찍어서 박살낸 떡밥. 아, 세금..

이 화성의 얼굴은 '사이도니아 평원'이란 곳에 있기 때문에 '사이도니아 얼굴'이라고 불렸다. 바이킹 우주선이 찍은 사진에서는 바위에 커다란 사람 얼굴 형상이 조각된 것처럼 보여서 외계인의 흔적이라고 여겼으나, 1990년대 재탐사 과정에서 더 화질 좋은 사진을 찍어서 보니 그냥 바위의 울퉁불퉁한 모습에 햇빛의 그림자가 겹쳐 얼굴처럼 보였을 뿐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사실 애초에 나사가 이 사진을 공개한 이유도 외계인과는 관계 없이 '어라? 우연히 재미있는 사진이 찍혔네?'라는 의미 정도로 공개했다고 한다. 외계인 드립으로 예산 타낼라고 공개한게 아니고? 근데 그게 외계인 떡밥으로 커진것.
이것을 다룬 미디어로 외화 X파일에서 한 에피소드 주제로도 나왔으며 영화 미션 투 마스는 이 얼굴이 진짜 외계인의 흔적이라는 가정을 플롯으로 삼고 있다.

고화질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탐사로봇이 화성보낸것이 성공하였으니 이 논란이 일어나면 진짜 아니면 가짜가 확실하게 판명날 것으로 볼수있다. 하지만 큐리어시티가 보내오는 사진을 보고도 이런 소리가 나오니 뭐 안될거야 아마.

7. 기타

2012년 2월, 화성궤도에서 임무를 수행중인 MRO(Mars Reconnaissance Orbiter)가 회오리바람 현상을 촬영했다. 관련자료

sunset_m.jpg
[JPG image (140.85 KB)]


위 그림과 같이 화성은 지구와 반대로 석양이 푸른색이다. 이유는 대기층이 너무 얇아서 낮이나 저녁이나 단파장이 산란되지 않으므로 단파장에서 나타나는 푸른색만이 계속해서 남기 때문이다.

nasa.jpg
[JPG image (27.98 KB)]

~~사실 화성에는 외계인이 사는데 외계인들이 우리를 속이고 있다.물론 믿으면 골룸

유인 화성 탐사가 워낙 우주공학적으로 큰 떡밥이다 보니 그와 관련된 사기도 몇 번인가 인터넷을 달군 바 있다.

2010년 11월 6일 NASA가 화성에 정착할 지구인 4명을 모집 중이라고 발표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더 심각한 충격과 공포급 문제는 귀환 불가를 조건으로 걸었다는 것. 그런데도 전 세계에서 400명이나 지원했다고 한다. 화성에_뼈를_묻으려는_우주덕들의_위엄.txt 하지만 사실 단순히 '장래에 4명정도 뽑아서 화성에 보내볼 계획이다.'는 것을 찌라시 뉴스에서 구라친 것.

마스 원이라고 하는 정체불명의 재단에서 유인화성탐사 인원을 모집하기도 했다. 2023년 예정이며 우주인은 TV 오디션 형식으로 선발 예정. 두 번 다시는 지구로 돌아올 수 없다지만 2013년 9월 현재 무려 20만 명이 지원했다고 한다. 그 중 실제로 등록비를 내고 영상물 제출을 한 사람은 2,782명. 2014년에는 이들 중 1,058명을 후보자로 선정하였고, 2015년에는 이들 중 100명을 추려 추후 24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결국 이들을 우주로 보내려면 NASA와 동급, 혹은 뛰어넘는 수준의 우주기술을 갖춰야 하는데 온라인으로 티셔츠나 팔아먹는 재단이 무슨 수로 그런 역량을 갖출 수 있을지 의문. 때문에 언론으로부터 주목받아 유명세를 타려는게 목적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으며, 실제로 이들 계획이 제대로 이루어 질것인가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의심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천문학자 이강환박사의 화성 오디오강의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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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과거에는 명왕성도 있었지만 지금은 명왕성을 왜행성으로 정의하기 때문에...
  • [2] 여기에 수성을 합치면 고대부터 알려져 있던 5개의 행성이 된다.
  • [3] 이 둘은 자전 속도가 굉장히 느리다. 수성은 58일 가량이며, 금성은 243일이다.
  • [4] 화성 전체 기준면으로는 21km, 중앙 봉우리를 기준으로는 22km,북쪽에 있는 아마조네스 평원을 기준으로는 26km이다.
  • [5] 에베레스트는 해수면부터 쟀기 때문에 최고봉이니, 산 자체의 밑둥부터 높이를 재면 하와이의 마우나케아 화산이 10.2km로 지구에서 가장 높긴 하지만 이것도 올림포스 화산의 반이 안 된다.
  • [6] 열점(Hot spot)은 맨틀 깊숙이 위치한 채 마그마를 분출하는 곳이다. 지구처럼 판이 움직이면 열점은 움직이지 않지만, 그에 대한 판의 위치가 변화하여 다른 위치에 마그마를 분출하므로 여러 개의 작은 화산을 만드는 것이다. 반면 화성과 같이 판이 움직이지 않으면 마그마가 한 곳에만 분출되므로 올림포스 화산과 같이 하나의 거대한 화산이 생긴다.
  • [7] 게이머들이 엇? 할만한 단어 보리알리스. '북쪽의'라는 뜻의 라틴어.
  • [8] 두 위성이 얼마나 화성과 가깝냐면, 포보스는 화성에서 9,400km 떨어져 있고, 데이모스는 화성에서 23,500km 떨어져 있다. 달이 지구와 384,400km가 떨어져 있는 사실을 감안해보자.
  • [9] 소행성에 딸린 위성까지 포함하면 소행성으로부터 불과 300 미터 떨어진 거리를 공전하는 위성도 있다.
  • [10] 증발이 되더라도 기체는 대기 내에 남고 행성을 떠나는 것은 다른 이야기이다.
  • [11] 화성이 지금처럼 죽은 행성이 된 것은 30억년 전쯤으로 추정된다.
  • [12] 화성의 기압은 지구의 1/100 이하.
  • [13] 소련시절 포함
  • [14] 중국과의 합동 프로젝트
  • [15] 어차피 시간 지나면 알아서 배터리 나가고 종료될거, 굳이 임무 종료 명령을 만들어서 용량을 잡아먹고 오작동으로 멈춰버릴 상황을 만들 필요가 없다.
  • [16] 실제로 고장이 몇 번 나긴 났는데, 그래도 계속 임무는 수행한다고 한다.
  • [17] 화성의 겨울을 나기 위해 태양전지판을 좋은 각도로 맞추고 대기모드로 들어간다.
  • [18] 이것을 화성의 역행운동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지구의 공전속도와 화성의 공전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벌어진 것이다.
  • [19] 내용은 이계진입 판타지에 더 가깝긴 하지만.
  • [20] 라디오 드라마를 페이크 다큐멘터리처럼 실제 상황인 것처럼 묘사했던 나머지 방송 중 화성 우주선 착륙지로 알려진 지역에선 대규모 도피 소동이 났고, 결국 이 대걸작은 소송까지 갔던 역사가 있다. 그 때의 디렉터가 제법 유명한 오슨 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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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9-29 08: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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