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포켓몬스터의 기술 ¶
3세대 이후 기술머신 35번.
기술 이름 | 타입 | 분류 | 위력 | 명중 | PP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불꽃 | 특수 | 90 [2] | 100 | 15 |
화염방사 | かえんほうしゃ | Flamethrower | |||||
기술 효과 | 특수 분류 | 부가 효과 | 확률 | ||||
- | - | 화상 | 10 |
고성능 불꽃 타입 기술 중에 가장 안정적인 명중률을 소유한 기술로 기술머신으로 존재하며 다수의 포켓몬에게 가르칠 수 있어 범용성도 높운 불꽃 타입 최고의 기술.
1~2세대 시절에는 불꽃 타입 메인 기술이나 다름없었지만, 생각외로 배우는 녀석들은 많지 않았다. 게다가 기술머신도 존재하지 않아서 애먹던 놈들이 꽤 많다. 특히 파이어 같은 놈들. 그 중에서도 식스테일이나 가디를 멋모르고 냉큼 불꽃의 돌로 진화시켜버리면 진화 상태에선 이 스킬을 배울수가 없어서 난감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또 포니타는 진화 전이든 후든 배울 수 없었다. 그리고 당연히 불꽃 타입이 아닌 포켓몬은 배울 수 조차 없었다. 그래도 크리스탈에서 기술가르침으로 배울 수 있어지면서 범용성이 서서히 상승하기 시작.
하지만 화력면에서 명중률은 낮아도 그외에 별 디메리트 없이 화력이 더 높은 불대문자나 강력한 반동이 있긴 하지만 적절한 명중률뿐만 아니라 확실한 화력까지 보장되는 오버히트에 밀린다.[3] 또한 2대2나 3대3 전에선 여럿을 동시 공격할수 있는 열풍에 밀리는 편. 다만 명중률도 같고 화력도 더 높지만 배우는 포켓몬이 적은 분화[4]와 아예 전용기인 화염탄, 크로스플레임에 비해서는 대중성이 높다. 그래도 적당한 PP와 위력 덕에 스토리용으론 가장 쓸만한 기술.
4세대 들어서는 기술머신을 구하는데 드는 비용[5]이 10만볼트와 냉동빔처럼 동일 타입 고위력 기술보다 비싼 편이다. 불대문자는 위력 110, 명중률 85, pp 5로 화력은 좋지만 치료 없이 연달아서 싸우는 일이 많은 스토리에서는 저 적은 pp 때문에 활용하기가 어렵다. 명중률 85로 빗나갈 가능성이 있는 건 덤. 이 때문에 스토리 진행에는 위력도 적당히 높고 빗나갈 일도 별로 없고 pp도 적당한 화염방사가 조금 더 점수를 먹고 들어간다. 불꽃 스타팅인 블레이범의 경우 초반에 일단 저렴하게불대문자를 달아주지만 화염방사가 자력기이면 나중에 배우고 싶어진다.
참고로 본래 국내에 게임이 정발되지도 않고 애니만 나왔을 무렵에는 불꽃발사로 번역된 바 있다. 화염방사란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된건 금/은 정발판. 이 시기 이후에도 애니에서는 불꽃발사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불꽃발사도 적절한 번역이라 무인편 애니판에선 불꽃발사로 더빙되었지만 다음 시리즈부터는 백만볼트와는 달리 그냥 화염방사라고 외친다.
----
- [1] 대지의 크리스탈 수복시 보스전인 솔 캐논과 랜덤 인카운터로 만나는 프로토타입 등 기계류와의 전투에서 많이 나온다.
- [2] 5세대 이전까지는 95.
- [3] 동계열의 타원소기에 비해 유독 화염방사가 고화력기에 밀리는 이유는 불꽃 포켓몬이 체력과 방어가 약해 단기 승부를 보는 화력덕후형이 많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불대문자가 동계열의 타원소기들 중 명중률이 가장 높은 것도 있다.
결정적인 순간에 빗나가는건 마찬가지지만... - [4] 더불어 이쪽은 HP가 줄어들면 위력이 내려간다는 디메리트가 있다.
- [5] 장막시티 게임센터 옆의 경품 교환소에서 동전 10,000개와 바꿀 수 있는데 해외판에서는 게임이 잘리는 바람에 동전을 돈주고 사야 한다. 동전 500개에 10,000원이니 삼색빔 중 하나를 사는데 20만원이나 되는 돈이 깨진다. 물론 부적금화를 들고 돈주는노부부를 자주 찾아 뵙는다면 그얘기는 달라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