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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차

last modified: 2015-04-06 17:12:24 by Contributors

Contents

1. 화물을 수송하는 철도차량의 총칭/화물차(貨物車)의 준말
2. 15세기때 쓰인 화포의 일종
2.1. 화차의 종류
2.2. 대중매체에서의 화차
2.3. 기타
3. 카샤(火車)
4. 유희왕에 나오는 언데드족 몬스터 중 하나
5.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과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1. 화물을 수송하는 철도차량의 총칭/화물차(貨物車)의 준말

크게 이 정도로 나누어볼 수 있다.
  • 무개화차 : 지붕 없이 바닥과 벽만 있다.
    • 평판차 : 컨테이너나 군용 궤도차량 등을 실을 수 있게 바닥만 있다. 특별히 냉연코일이나 자동차 수송용 평판차도 있고, 특대화물 수송용 곡형평판차나 슈나벨도 이 쪽으로 분류한다.
  • 유개화차 : 지붕이 달려 있음.
    • 호퍼차 : 무개화차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자갈이나 석탄, 철광석 등을 빠르게 싣고 내릴 수 있게 만들어진 차량.
    • 소화물차 : 소형화물, 그러니까 소포나 우편물 전용의 차량이다. 2000년대까지 살아있었지만 아쉽게도 일단은 사실상 리타이어 상태. 현용으로 쓰는 사례는 16000호대 고속소화물차[1]를 정선역행 관광열차에 병결하여 MTB를 운반하는 딱 한 가지 경우만 남아 있다.(16003,16004,16005,16010호)그 외에 3량은 백두대간협곡열차 객차로 개조되어 사용중. 16001,16009,16011호로 현재는 11330,11331,11332호로 개번되었다.
    • 6비차
  • 조차 : 석유류를 운반하는 유조차가 가장 흔하며, 벌크시멘트, 황산, 프로필렌, 아스팔트도 조차로 수송한다.
  • 차장차 : 화차에 주로 연결되는 관계로 화차에 분류한다. 코레일도 몇대 가지고 있으며 호송인 동승이 반드시 필요한 일부 특수화물이나 건설화물열차의 맨 뒤에 연결한다.

한국에서는 코레일이 대부분의 화차를 소유하고 있으나, 일부 화차들은 정유사나 시멘트 회사 등 대형사업체들이 사유로 소유하고 있기도 한다.

원칙상으론 당연히 화물 전용이지만 상황이 막장인 경우에는 화차에도 사람을 탑승시킨 사례가 있다. 독소전쟁이나 한국전쟁 때가 그 예. 특히 독소전쟁 당시 록영화 등을 보면 소련군 병사들이 아무리 봐도 객차라고 보기 힘든 열차에 탑승한 채 전장으로 이동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막대한 병력을 이동시키다 보니 기존의 객차만으로는 턱도 없어서 화차까지 동원한 것. 또한 홀로코스트 당시 나치는 유대인들을 말 그대로 짐짝처럼 화차에 태워서 수용소로 이동시키도 했다. 전시상황 이외에도, 60년대에 초등학교 수학여행을 화물차에 실어서 보낸 적이 있어 신문에도 오르고 문제가 된 적도 있다.

2. 15세기때 쓰인 화포의 일종


히스토리 채널에서 중국의 단발 신기전과 비교하는 영상 Ancient Hwacha-From Lock n'Load with R. Lee Ermey

500년 일찍 나온 카츄사

당시엔 화거라고 불렸던 것 같다. 사진은 영화 <신기전>에 나온 신기전기화차

신기전이라고 하면 동명의 영화 때문인지 무조건 화차를 떠올리지만, 본래 신기전은 화약으로 날아가는 화살자체를 의미한다. 이 화차가 있어야 비로소 우리가 아는, 연발로 날아가는 신기전이 완성된다.[2] 즉, 신기전의 연발 발사기인 셈. 물론 밑에 설명될 내용처럼 신기전 이외에 총통을 꽂아 연발로 쏘기도 했으며, 임진왜란 당시 권율행주 대첩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화차 덕분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우주방어

중국에서도 로켓무기인 주화와 함께 쓰였지만 별다른 비중은 없었으며 되려 우리나라에서 상당히 많이 연구되었다. 종류 또한 다양하며 신기전의 경우엔 당시 기준으로 볼때는 SF에 가까운 개념을 보여준다. Mythbusters에서 신기전과 함께 문종화차를 재현해 상당히 재미있는 결과를 낸 적도 있다.

Mythbusters 영상.

소신기전과 화차의 조합으로 보이며 안전상 폭약대신 화살촉을 달았다. 비록 위의 영상에서 거리와 발사각을 잘못 잡아서 보병을 한명도 못 맞추기는 했지만, 탄착군이 생각보다 조밀한 것을 볼 수 있다. 만약 조준을 제대로 하고 화살촉 대신 폭약을 썼으면 아마 보병의 파편만 간신히 남았을 것이다.


문제의 가화전차.

중국의 가화전차를 예로 들면서 한국의 화차는 이 가화전차를 베낀 거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일단 사료를 살펴보면 가화전차의 등장 자체는 1403년 발간된《화룡경》이라는 책에 나오며, 이거만 따지면 태종실록에 실린 화차 기록보다 빠르긴 한데...문제는 화룡경은 위서다. 현존 화룡경 필사본이 가정제 말년에 만들어진 것이고, 본문 내용에서도 훨씬 후대에 만들어졌다고 판단되는 내용들이 나와 신용할 수 없다. 관련 링크1 관련 링크2,관련 네이버캐스트 더욱이 화룡경에는 가화전차의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 가화전차의 모습이 나오는 중국 문헌은 <무비지>인데, 문제는 무비지는 1621년 만들어진 책이고, 여기 나오는 가화전차와 화룡경에 나오는 가화전차가 같다는 증거는 없다.[3]



무비지에 실린 신화전병(위)와 화궤공적차(아래). 둘다 화차보다 문헌에 등장시기가 늦으며, 인지도도 낮아 구글신조차 자료를 찾기 힘들어하신다. 거기다 한국의 화차가 아래에 나오듯이 발사각을 쉽게 낼 수 있었던 데 반해, 가화전차나 화궤공적차는 발사각을 제대로 잡을 수 없다.

더욱이, 단순히 이름만 문헌에 나오는 것으로만 따져도, 이것도 한국의 화차가 앞선다. 왜냐면 고려말 권근이 쓴 최무선을 찬양하는 시에 화차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 내용을 살펴보자.

님의 계략이 때맞추어 태어나니
삼십 년 왜란이 하루 만에 평정되도다
바람 실은 전선은 새들도 못 따라가고
화차(火車)는 우레소리를 울리며 진을 독촉하네.
주유가 갈대숲에 불 놓은 것이야 우스갯거리일 뿐이고
한신이 배다리 만들어 건넜다는 이야기야 자랑거리나 될까보냐
이제 공의 업적은 만세에 전해지고
능연각에 초상화 걸려 공경 가운데 으뜸일세
공의 화약무기 제조는 하늘의 도움이니
한 번 바다 싸움에 흉포한 무리 쓸어버리네
하늘에 뻗치던 도적의 기세 연기와 함께 사라지고
세상을 덮은 공과 이름은 해와 더불어 영원하리
긴 맹세가 어찌 긴 세월 후에까지 기다릴까
응당 군사의 대권을 맡게 되도다
종묘사직은 경사롭고 나라는 안정을 찾았으니
억만 백성의 목숨이 다시 소생하는도다.[4]

결론적으로, 분명하게 설계도와 기록이 완벽하게 전해 내려오는 최초의 다연장포는 문종화차가 최초이다.

그 밖에, 조선왕조실록에 명나라 영락제의 화차에 대한 기록이 나오기는 하지만 이건 성종실록에만 한 번 나오며, 그 이전이나 이후의 실록 기록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본문은 아래와 같다.출처

성종 54권, 6년(1475 을미 / 명 성화(成化) 11년) 4월 18일(병신) 1번째기사 신숙주가 양계의 여러 진의 방비책 등에 관해서 아뢰다
경연(經筵)에 나아갔다. 강(講)하기를 마치자, 영사(領事) 홍윤성(洪允成)이 아뢰기를,“건주위(建州衛)의 적이 두 번씩 침입하였으나 이득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반드시 또 침입해 올 형세이며, 따라서 금년의 방비를 신중히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진년5120) 에 신숙주(申叔舟)를 원수(元帥)로 삼아 야인(野人)을 토벌하였는데, 오랑캐들이 이에 보복하고자 근년에 노략질이 잦고, 기어이 이득을 얻으려고 날뛰고 있는 것입니다.”하였다. 영사(領事) 신숙주(申叔舟)가 아뢰기를,“세종께서 명나라 영락 황제(永樂皇帝)가 야인(野人)을 정벌하다가 포위되었으나 화차(火車)로써 포위를 뚫고 탈출할 수 있었다는 것을 듣고서 마침내 화차를 만들어 여러 진(鎭)에 나누어 보내었는데, 지금은 폐기되고 정비되지 않아 유사시(有事時)에 쓸 수 없게 되었습니다. 군기시(軍器寺)로 하여금 제조하게 하여 양계(兩界)의 여러 진(鎭)에 나누어 보내고 항상 훈련하게 하여야 할 것입니다. 역대 병가(兵家)들의 공격용 무기와 수비용 무기에 각각 그 방략이 있습니다. 예문관(藝文館)의 유신(儒臣)으로 하여금 사전(史傳)을 널리 고증하여 아뢰게 하고, 무사(武士)로 하여금 각 진(陣)의 공격하고 수비하고 전투하고 행군하는 방책을 채택하여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하니, 임금이 이를 모두 받아들였다.

그러나 정작 세종실록에는 영락제의 화차에 관한 기록이 없다. 더욱이 위에서 보이듯 이미 여말선초 권근의 시에 화차가 나온다.

물론 중국 송나라 때 기록에도 화차(火車)는 나온다. 근데 이런 물건이다.

보다시피 우리나라 화차처럼 화포가 아니라, 기름 가마와 간이 부뚜막을 수레에 장착하고 적 성문에 시밤쾅!하는 무기이다. 참고로 이 화차는 수호지의 108 호걸 중에서 한명이자 지살성의 신화장군 위정국이 자주 쓰는 무기이다.

2.1. 화차의 종류

  • 최무선 화차
    위 권근의 시에 등장하는 화차. 최무선이 화통도감 설립 후 만들었다는 화기 목록에는 없고, 권근의 시에 그 존재만 등장하기 때문에 상세한 정보는 아직 불명.

  • 태종화차
    문헌기록에 나오는 화차 중 두 번째로 오래된 화차. 최무선의 아들 해산이 개발하였다. 형태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없으며, 다만 태종실록에 다음과 같은 기록만 나온다.
    화차(火車)의 제도는 철령전(鐵翎箭) 수십 개를 구리통(銅桶)에 넣어서 작은 수레(小車)에 싣고 화약(火藥)으로 발사(發射)하면 맹렬(猛烈)하여 적(敵)을 제어할 수 있었다. - 태종 9년 태종실록 18권

  • 문종화차
    일반적으로 박물관에 있는 화차로서, 외국에서도 화차를 알면 보통 이걸 안다고 생각해도 된다. 문종이 직접 설계해서, 어명을 내려 제작하였다.


    국조오례서례의 화차. 위가 수레이고 왼쪽 아래가 신기전화차용 신기전기, 오른쪽 아래가 총통화차용 총통기의 모습이다.

    사전총통[5] 50개틀, 중신기전 100개틀과 수레로 구성되어 있고, 탈착식으로 용도를 바꿀 수 있다.[6] 한 마디로 시대를 초월한 모듈화에도 성공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세계에서 제작설계도가 남아있는 다연장 로켓병기[7]로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 화차의 운용법은 문종이 직접 고안했다.[8]

    문종화차는 후기 성종임금 시기에 "나라에서 화차를 만들 때는 다 이유가 있으니 잘 쓰도록 하라"는 말이 나올만큼 큰 활약을 하는데, 기사를 찾아서 읽어보면 적의 위치를 확인하고 사격을 해서 타격을 줄 경우에는 그야말로 당시로써는 핵폭탄 급이었고, 설령 맞추지 못한다고 해도 그 소리와 빛때문에 여진족들이 혼비백산해 도망가기 급급했다.[9]

또 성종 9년 8월 10일(기해) 3번째기사에서는 홍귀달에게 이시애의 난을 진압하는 과정을 물어보는데서 화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시애의 반군이 화차를 보자마자 도망쳤다고 하고 있으며, 성종 23년 5월 25일(갑오) 2번째기사에서도 이극균이 “본도(本道)에서는 철(鐵)이 생산되지 않으므로, 화차(火車)가 겨우 4백여 대뿐입니다. 만약 제진(諸鎭)에다가 각각 1백 대씩 설치한다면 어찌 유익(有益)함이 없겠습니까? 화차가 한 번 출동하면 적(賊)이 모두 피해서 도망하니, 그것을 믿고서 적을 방어하고자 할 뿐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방법으로 견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라고 주장해

화차의 위력을 실감할 수가 있다.

하여튼 문종화차의 개발 덕분에 4군6진에서 힘들게 보초생활 하던 병사들의 수도 줄일 수 있었고 개틀링은 못한 걸 문종 임금께서는 실현하셨다 임진왜란에서도 중요하게 쓰였다고 한다. 조선초기엔 중신기전을 주로 쓰다 임진왜란 이후 조선후기엔 승자총통, 조총을 주로 사용하였다.
행주대첩기념관에 전시된 문종 총통 화차의 복원 모형


영집궁시박물관에서 복원한 문종 신기전 화차

본래 문헌과 설계도만 남아있던 것을 과거 채연석 박사가 사료를 연구하여 다시 제작한 것이 현재 전해지는 것이다.[10] 특이점으론 직사모드와 장거리 사격을 위한 고각모드 두가지로 발사각을 고정해서 탄도학이 발달하지 못한 당시에 운용편의를 봐준 점.[11] 한때 아래의 융원필비 화차나 위 영화 신기전의 화차처럼 좌우에 방패판을 달아 방호력을 높이고, 신기전 발사구멍에 철을 씌워 내화성을 높이자는 건의가 올라와 실행되었으나 조작의 불편함을 이유로 방패는 금방 제거되었다.

  • 류성룡화차

    승자총통을 장비한 화차, 기존 문종화차와 달리 각도 조절은 불가능하지만 민간에서 쓰이던 수레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대량생산에 용이하며, 승자총통을 10~15정 정도만 달아서 무게를 가볍게 하여 운영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한다.

  • 변이중화차
    문종를 개량한 것으로, 승자총통 40문을 장비한 화차. 일반적인 수레의 사방에 외부를 살필 수 있는 관측구멍이 하나씩 뚫린 방호판을 장착하고 그 중 양 옆과 뒤쪽 총 3면에 총통을 탑재하였다.

    고문헌에 실린 모습.



    위 문헌자료의 그림과 기록을 토대로 복원한 모습. 관련뉴스 관련사이트

  • 융원필비 화차
    숙종1년 윤휴의 제안에 따라 훈련도감에서 제작했다. 융원필비에도 따로 기재되어 있으나 둘다 설계가 똑같으므로 이름은 기록된 문서의 이름을 따른다. 기본적으로 5개의 조총이 여러 층으로 장비되어 있다. 정확히는 조총이라고는 해도 묶음단위의 조총인 오연자포, 십연자포가 주로 사용되었다. 방어를 위하여 좌우에는 소가죽을 씌운 나무 방패를, 위에는 기름먹인 소가죽을 씌웠다.

    <융원필비>에 실린 모습

  • 목화수거
    날개를 단 호랑이 모양의 목각을 수레위에 얹은 화차. 아랫 부분엔 조총 5개씩 3개의 배열로 총 15정의 조총을 탑재하고 있다. 호랑이 목각도 폼은 아니라 입에서 여러가지 재료를 섞어 지핀 화염을 방사하는 것이 가능. 중국의 화룡권비차를 모방했으나 차체에 날붙이 대신 조총을 달았다는게 다르다. 주요 용도는 적이 일정 거리마다 접근시 알리는 역할.

    목화수거 완성도

  • 신경준 화차
    실학자이자 제주목사를 지낸 신경준이 여암전서의 거제책에 설계, 기록한 화차. 무서운 점은 이 물건의 개념이 현대의 전차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수레의 사방과 뚜껑을 철판과 나무판으로 보호하고 접히는 칼을 달아 근접전에 대비하였으며, 위에는 복토라 불리는 포탑을 설치하여 불랑기포나 황자총통을 장비. 게다가 안에는 포탄과 화약을 실어놔서 재장전도 가능했다.

고문헌의 신경준 화차 설계도

  • 귀거(구거)(龜車)

    효종 3년 박산남의 제안에 따라 전남병사(全南兵使)에서 제작한 화차. 초대형 화차로 70명이 움직여야 했다. 여러 문의 화포와 조총으로 무장되어 있었으나 느린데다 지형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다루기 힘들고 제작비가 많이 들어 시제품을 만들어 실험했다는 기록이 전부다. 조선왕조실록 출처

2.2. 대중매체에서의 화차

화차 발사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대량의 화살을 뿌려대는 엄청난 이펙트를 자랑하기 때문에 인상이 깊었던지 약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지 않다. 서구권에서는 거의 고대 한국의 MLRS 취급이다. 근데 이건 사실이잖아? 화차 기록이 막장이라서 그런거지 서양 게임에서도 그다지 특징이 없는(…) 한국 문명에서 거북선과 함께 몇 안되는 특수 유닛으로 넣어주는 때가 많다. 묘하게 서양인들에게는 독특하고 인상적이며, 중세 판타지 로망을 자극하는 병기인 모양이다. 양덕들이 사족을 못 쓰는 SAMURAI들을 행주산성에서 쓸어버렸는데 약하게 나올 리가 없다 다만 화살을 뿌리기 때문에 공성병기로 나올 경우 건물이나 시설보다는 대인전이나 부대 공격에 특화시켜 자주 나온다.

충무공전, 임진록 시리즈에서 대대로 조선군의 유닛으로 등장. 충무공전1/2와 임진록1/영웅전쟁에서는 4륜차에 포탑을 올린 탱크같은 모양의 중거리 다연장 지원화기의 컨셉으로 등장하며,[12] 충무공전2에서는 어째서인지 신기전이라는 명칭으로 등장하며 공격 방식도 원래 화차와 조금 다르다. 화살을 한 발씩 매우 빠르게 연사하는 형식. 임진록2/조선의 반격에서는 장거리 다연장로켓포의 컨셉으로 등장한다. 특히 조선의 반격의 화차는 사거리가 더 늘어나 거의 한 화면 수준이다.(...) 다만 대공 공격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자타공인 임진록2 조선 진영의 최종병기. 특히 최신 패치를 하면 원거리 공격은 공격 실패 확률이 생기는데, 화차는 어차피 6발씩 다연발로 날리니 아무래도 상관없다. 한발한발 공격력이 약하고 근접 공격을 못하는게 흠이지만 그건 다른 원거리 유닛들도 다 그렇고, 게다가 한발한발에 데미지와 스플래시가 따로 적용되므로 화차가 모이는 순간 상대 입장에서는 버틸 수가 없다! 치트로 화차만 십수대 긁어모아서 폭격을 가해보면 남자의 로망을 느낄 수 있다.

문명 3, 문명 4, 문명 5의 DLC인 한국문명의 특수 유닛으로 등장한다.

문명 3에서는 대포를 대체하는 공격력 8의 포병 유닛으로 등장. 특이하게 HP가 1 남은 유닛에 명중시키면 유닛을 죽일 수 있는 특수 능력이 붙어있고, 그 덕분에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유닛을 죽일 수 있는 포병이 되었다. 포병 자체가 후반에 가기 전에는 공격력이 낮아서 그리 쓸모가 많지는 않지만 일단 뽑으면 공성전 때 적의 죽어가는 유닛을 정리함으로써 아군의 피해를 크게 줄여준다.


문명4 때의 화차.

문명4에서는 초기 공성유닛인 캐터펄트를 대체하는 고유유닛으로 등장한다. 스텟변화없이 백병전 유닛 상대로 50% 추가데미지를 가하는 고유능력이 더해졌다. 중세의 전장을 주도하는 것이 백병전 유닛이라는 점에서 매우 강력한 고유능력이다. 하지만 문명4의 공성유닛은 소모품 취급이라 주력병력으로 삼을 수 없고, 도시주둔 궁병상대로는 일반 캐터펄트와 다를바 없기 때문에 공격용으로 써먹기 애매하다. 공성전시 방어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지만, 문명4에서 고유유닛의 존재가치는 최적화된 공격타이밍을 뽑아내는 것이기에 그 위상이 미묘하다. 막강한 고유특성이 유닛의 특성과 어울리지 않고 게임의 시스템과도 어울리지 않아 빛을 바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문명5 때의 화차. 영집궁시박물관에서 복원한 화차를 모델로 한 듯.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신기전처럼 트레뷰셋을 대체하는 유닛인데 위력은 트레뷰셋을 능가하는 초월적 위력인 25(!). 다음 테크의 대포와 맞먹는 괴물같은 위력이지만 대신 도시 공격에서는 패널티가 들어간다. 이 패널티라도 없었으면 세종대왕이 중세의 정복왕이 되었겠지. 참고로 구현된 유닛은 수질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사실 영어명도 Flaming Arrow지 Hwacha가 아니다. (4에서는 Hwacha였다.) 번역자들이 수질노와 팔우노를 몰랐을 뿐.. 다만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 본 사이트에 한국 유닛 설명 중 화차가 언급되기는 한다.
근데 해본 사람들 말로는 잉여라고 한다. 근데 이게 또 골때리는게 성능이 안좋아서 잉여가 아니라...한국의 종특이 과학 보너스라 활약 해보기도 전에 고테크 유닛이 나와서 묻힌다. 그래도 테크가 컴퓨터에 비해 점점 느려지는 고난이도로 갈수록 더욱 활약하는 오버스펙 유닛이다. 일단 궁수쯤은 조건만 맞아주면 한 방에 처리할 수 있다.
화차의 강력함은 문명5 한국 DLC에서 추가된 시나리오에서 느낄 수 있다. 제 아무리 사무라이들이 쳐들어 온다 할지라도 언덕과 성에서 화차로 몇번 공격해주면 간단하게 방어가 가능하다. 화차는 지상에서 거북선은 해상에서

확장팩에서는 종교와 첩보 시스템의 등장으로 문명 특성은 많이 약해졌지만 그 대신 화차의 비중은 더욱 높아졌다. 승급으로 얻는 화차는 도시공격 보너스(200%)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13] 화력 자체가 다음 시대에 나오는 대포보다 강하기 때문에 사실상 대포 업그레이드 버전을 한 시대 더 앞서서 사용하는 셈이 되었다. 이래서 화력덕후 화력덕후 하는 거구나. ... 하지만 결국 패치로 인해 승급이 불가능 해졌다(...).제길...

디블2 :토탈 워에도 등장.

게임 안 모습.
여기서는 신기전기 화차만 등장하며, 중국의 로켓 발사기를 보고 몽골이 만들었다고 잘못 설명되어 있다. 하지만 외형 고증은 좋다. 비슷한 형태와 능력치, 용도를 가진 리볼트/대형 리볼트에 비해 사거리와 화력 면에서 월등하고 대 건물 공격력도 의외로 좋지만 리볼트 계열과 달리 탄환에 몸 관통능력이 없다. 그리고 리볼트 계열과 마찬가지로 한번에 다량의 탄약을 퍼붓기에 탄환 소모가 극심하다.
사용 가능한 국가는 몽골과 티무르(커스텀 병과로만 한정 등장)이며, 티무르놈들 더러운 코끼리병에다 화차까지 쓰다니!!! 화약시대에 돌입한 이후에 몽골침략 이벤트가 터진 이후에는 러시아, 스텝 지역에서 용병으로 고용 가능하다. 용병 화차와 일반 화차의 기본 능력치 차이는 없지만 일반 화차의 제작비/용병 화차의 고용비가 1100, 유지비는 250인데 비해 캠페인에서의 용병 화차의 경우 고용비가 1650이다.

2.3. 기타

사족으로, 한 양덕이 너프건을 개조해 너프 화차를 기획했다. 칭찬해주자. 근데 저거 실제로 만들어 썼다가는 더 이상 너프건이 장난감으로 남지 않을 거 같다. 자세한 것은 너프항목 참조.

유튜브 등지에서 중국이 원조라며 키배를 유발하는 중국인들이 종종 보인다. 그들의 말을 요약하자면 화차는 중국 무기의 복사품이라는 것. 물론 해외에서도 별로 인정받지는 못한다. 일부 중국인들이 중국 문헌의 출처가 위서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위키백과에 보면 화차로 생성된 언어 페이지는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한국어, 러시아어, 스웨덴어, 덴마크어, 카탈루냐어, 인도네시아어 등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한국에 관심이 많은 일본어[14], 중국어 페이지는 없다.[15]

3. 카샤(火車)

Kahsa. 외래어 표기법/일본어에 의거하면, "가샤"로 표기한다.


장례식장을 덮쳐서 관 뚜껑을 열고, 시체를 빼앗아가는 요괴의 일종. 정체는 늙은 고양이라고 한다.
토리야마 세키엔의『화도백귀야행』에서는 인간 정도의 크기이며, 두 다리로 서있는 거대한 고양이의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나타날 때는 폭풍을 일으키고 검은 구름에 감싸여 있다고 하는데, 에도 시대 후기에 쓰여진 수필『북월설보(北越雪譜)』에는 눈이 내리는데도 불덩이에 감싸여 관 위까지 찾아온다고 한다.


불교에서 카샤라고 하면 죽은 자를 저승으로 옮기는 불꽃에 둘러싸인 마차이자 형벌도구인 불타는 수레를 이야기했는데, 이것이 일본에서 변해서 고양이 모습의 요괴가 된 것 같다.

악인이 죽으면 먹구름, 비바람과 함께 나타나 악인의 시체를 빼앗아간다고 전해진다. 전설중에는 인간으로 둔갑하거나, 산 사람을 덮쳐 끌고간 경우도 있는 모양.

일본에서는 '고양이가 관 위를 뛰어넘으면 관 속의 시체가 일어난다'라고 하는 미신이 있다고 하는데, 이것과도 관련 있는 듯.

동방프로젝트의 11번째 작품인 동방지령전에 등장하는 카엔뵤 린의 종족이기도 하다.

닌자전대 카쿠레인저에서는 전승에 따라 요괴 방화범이라는 설정이 붙어 해적+소방차의 형태로 어레인지 되었다.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아베콘베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그런데 화차에 대한 기록이 에도시대에 몰려있는 건 약간 신경 쓰인다. 왜냐하면 에도시대 직전에 임진왜란이 있었고, 당시의 일본군은 행주대첩에서 2번 항목의 화차에 맞아봤기 때문이다. 화차라는 병기에 맞아 뼈도 못 추리고 폭사한 전우를 본 생존자의 공포심이 시체를 빼앗아가는 요괴를 만들어냈을지도... 물론 에도시대 자체에 괴담의 수요가 많았기에 그림도 이 때 그려진 걸 거고 시대 상이고 뭐고 그냥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


4. 유희왕에 나오는 언데드족 몬스터 중 하나

Kasha-PP05-KR-UR-1E.jpg
[JPG image (400.4 KB)]

한글판 명칭 화차
일어판 명칭 火車(かしゃ)
영어판 명칭 Kasha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8 언데드족 ? 1000
이 카드는 일반 소환 할 수 없다. 자신 필드 위에 언데드족 몬스터가 앞면 표시로 2체 이상 존재할 경우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가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필드 위에 존재하는 이 카드 이외의 몬스터를 전부 덱으로 되돌린다. 이 카드의 공격력은, 이 효과로 덱에 되돌린 언데드족 몬스터의 수 x 1000포인트가 된다.

모티브는 당연히 바로 위의 카샤, 엘리멘틀 히어로 가이아와 함께 V점프 정기구독 특전 카드로 출시됐다.

일단 자기 효과로 특수 소환됐을 경우, 필드 위의 몬스터를 전부 덱으로 돌려 버리기 때문에, 태풍을 발동한 다음 이 카드를 소환하면 상대 필드를 클린해버릴 수 있다.

공격력을 올리는 효과는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원래 종족이 언데드족인 몬스터의 덱으로 돌아간 횟수만 카운트 하기 때문에, 뒷면 표시 언데드족 몬스터나 언데드 월드, DNA 개조수술등으로 언데드족이 된 몬스터를 덱에 되돌려도 공격력은 안 올라간다는 점을 유의하자.

좀비 캐리어의 효과를 이용하면 필드위의 언데드 몬스터 1장만으로 소환이 가능하다. 좀비캐리어가 제외되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지만.

유희왕 GX 코믹스에서는 미사와 다이치가 사용해 유우키 쥬다이를 핀치로 몰아갔으나. 패러렐 월드 퓨전에 의해 소환된 엘리멘틀 히어로 가이아에 의해 공격력이 절반으로 떨어져버려 결국 발려버렸다. 공격명은 화염차(火炎車).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국가 기타사항
프리미엄 팩 5 PP05-KR005 울트라 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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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국 최초수록
V점프 정기구독 특전 VJMP-JP035 울트라 레어 일본 세계 최초수록, 절판
Ancient Prophecy ANPR-EN098 시크릿 레어 미국 미국 최초수록
Legendary Collection 2:
The Duel Academy Years
LCGX-EN206 울트라 레어 미국
Ra Yellow Mega-Pack RYMP-EN075 노말 미국


5.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과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화차(소설)화차(영화)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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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무궁화호에 쓰이는 개발에 편자에어서스펜션 KT23 대차를 적용하여 최고시속 150km/h까지 주행할 수 있다.
  • [2] 화차가 개발되기 이전에는 신기전을 대나무통이나 간이 발사대로 단발로 쏘거나, 아니면 신호용으로 단발로 쏘는 정도였다.
  • [3] 무비지에는 특정 연도가 나오지 않는다. 링크:별무사(신재호)님 덧글 참조
  • [4] 출처: 청소년을 위한 한국과학사(정인홍 저)
  • [5] 한번에 4발의 화살(四箭)을 쏘는 총통
  • [6] 신기전을 쓸 경우에 신기전기(문종 신기전 화차), 총통을 쓸 경우에 총통기(문종 총통 화차)라고 한다고 한다.
  • [7] 문종화차 중에서, 문종 신기전 화차를 말한다. 문종 사전총총 화차는 다관식 총통 화차이다.
  • [8] 평지에서는 2명, 오르막 길에서는 4명이 운영하고 장전에서 발사 과정 그리고 불발탄 처리 방법까지 완벽하게 구현했다.
  • [9] 특히 대신기전의 경우에는 직접 타격하는 것이 주목적은 아니었으나 직접 타격 용도로도 사용한 기록이 꽤 보인다!
  • [10] 채연석 박사의 저서 <로켓이야기>에 보면 당시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설계도대로 부품을 만드는 것까지는 성공했지만 조립시 아무리 노력해도 계속 남아도는 부품이 생겨 참다못해 문종왕능인 현릉에 가서 관리인 몰래 문종왕릉을 붙들고 '당신이 만들었다면 제발 좀 알려달라'고까지 했다고. 흠좀무. 근데 그날 꿈에 완성된 화차가 나타나 다음 날 조립해보니 완성에 성공했다고 한다. 어?귀신도 감동시키는 대한민국 공돌이의 위엄
  • [11] 고각모드시 최적의 사거리가 나온다는 40~45도가 정확하게 나온다고 한다.
  • [12] 실제로 임진록1 데모 설치시 동봉된 텍스트 파일에 보면 '조선탱크'라고 나온다.
  • [13] 일반적으로 구매하는 화차는 도시공격 보너스가 없는 대신에 도시공격 패널티도 없다. 확장팩에서 바뀐 점.
  • [14] 한국에 대한 일본어 위키백과의 왜곡 범위가 광범위하긴 하지만, 정치적, 역사적 사실이 아닌 것에 대해서는 한국보다도 자세하기도 하다.
  • [15] http://en.wikipedia.org/wiki/Hwa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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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6 1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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