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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개그콘서트)

last modified: 2015-03-20 09:12:27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트리비아

Example.jpg
[JPG image (47.18 KB)]
황해
참여 프로그램 개그 콘서트
시작 2013년 5월 26일
종료 2014년 5월 25일[1]
출연진 정찬민, 이수지, 신윤승, 홍인규, 이상구
이성동, 홍순목[2]
유행어 많이 당황하셨어요?(정찬민)
xx인데 yy라서 많이 놀라셨죠?,
돌았니? 니 이래가지고 밥빌어먹고 살겠니?(이수지)
니들 밥먹기 싫으니? 사장이 우습니?(이상구)
끊어, 이 사기꾼아!(홍순목)
특이사항 4화부터 경찰청 사이버 테러 대응센터에서
보이스 피싱에 대한 소재를 제공받고 있다.

1. 개요

김미영 팀장도 여기 출신이라고 한다. 핫파워!

제목은 영화 《황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보스로 등장하는 이상구가 황해의 김윤석 복장을 따라하기도 한다. 그렇게 경찰서에서 매번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리더니 결국 정체는 사기조직 두목이었다. 그러나 영화 황해와는 달리 소재는 요새 많이 한다는 보이스 피싱.

오프닝 음악으로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배경음악이, 이상구, 홍인규 등이 등장할 때 나오는 음악으로는 영화 부당거래의 배경음악이 쓰였다.

내용은 정찬민과 이수지가 홍순목[3]에게 보이스 피싱을 하려고 하지만 어설퍼서 실패하고 보스 이상구가 등장해서 직접 하겠다고 나서지만 하필이면 전화받은 사람이 외국인이나 형사 등 실패하는 식으로 흘러간다.[4] 명대사는 "많이 당황하셨어요? 고객님?" 본인이 당황해놓고선...

이수지가 구사하는 표준어(서울말, 특히 솔 톤의 전형적인 상담원 목소리) → (당황할 때 나오는)조선어 → 표준어의 능숙한 전환이 상당히 재미있다.

두 조선족이 자폭하는 패턴을 설명하자면,
  • 정찬민: 그냥 어벙한 천연 기믹으로 자폭한다. 중간에 더듬거리는 말투로 "닫↘... 당황하셨어요↗?"라고 말하면서[5] 불안한 기색을 드러내고 말을 제대로 못 알아들어서 들통나거나 예상 외의 반응에 본색을 드러내면서 들통나거나 아니면 엉뚱한 대답을 해서 들통나고 실패. 예를 들어, 2013년 연말특집에서는 사기(沙器, 그릇)와 사기(詐欺, 속이기)를 구분하지 못해서 들통나는 묘사가 나온다.

  • 이수지: 정찬민이 실패한 후 조금 다른 수법으로 시도하면서 상담원같은 언변을 구사하고 천연덕스러운 기색으로 억지를 쓴다. 그런데 중간에 발음이 이상하게 나와서 들통나거나 "XX 좀 바꿔 주세요."라는 말에 1인 2역을 시도하다가 들통나고서는 결국 빡돌아 자폭. 야 이 아즈바야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피싱 상대의 반응에 지나치게 황홀한 반응을 보이다가 정체를 들켜버리는 패턴이 추가. 오홍홍 니 내 아가씨인줄 어케 알았어? 또 언제부터인가 자동응답 광고를 따라하고있다.[6]


또한, 오히려 자신들이 피싱을 당하는 묘사도 가끔 나온다. 정찬민이 대학 동문회비가 밀렸다고 하고 돈을 뜯어내려고 하는 에피소드에서는 홍순목에게 역피싱을 당할 뻔했다. 정확히 말하면 역피싱을 할 의도는 없었는데 정찬민이 동명이인을 착각한 나머지 밀린 동문회비를 송금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홍순목이 역피싱을 시도하는 모양새가 됐던 거였다. 여기서 이수지가 전화를 강제로 끊어버리고 하는 말이 "니 학교 다닌 적 없잖니?"인데 여기에 정찬민의 대답이 "아, 그렇구나..."

홍인규는 코너 내내 대사가 전혀 없다. 보스인 이상구가 등장할 때 같이 등장하는데 아무 말도 없이 코너 내내 김만 먹는다. 김을 입으로 우겨넣은 모습이 동명의 영화에 출연했던 하정우를 패러디한 듯하다. 2회부터는 신윤승까지 데리고 나와 같이 먹방을 한다.[7] 그새 보이스 피싱에 당했는지 한 회만에 사기 목표에서 보이스피싱단 부하가 된 신윤승. 김 먹는 장면이 예상외로 관객들의 반응이 좋은지 회가 갈 수록 김 먹는 방식이 해괴해지고 있다.[8]

언제부턴가는 처음에 둘(정찬민, 이수지)이 실패하고 보스가 나오던 패턴에서, 보스가 나와서 무언가를 하면서 두 부하에게 보이스피싱을 시킨 뒤(이 부분에서 다양한 기믹으로 피싱 명단 건내는 패턴이 추가됨) 그 두 사람이 실패하는 패턴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어째 사기꾼들보다 고객인상이 더 사기꾼 같다. 노린건가?

조선족 비하 논란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1년간 인기리에 방영되었으며,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6주간의 방송 중단 이후 코너를 이어가지 않은 채로 그대로 종영되었다.[9] 다채로운 목소리 톤을 선보이며 열연을 펼친 이수지를 궤도에 올려 놓은 출세작.

2. 트리비아

불과 1회 방영에도 반응은 폭발적인데 개콘의 새 코너가 오랫만에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는 점, 그리고 그간 단역만 해오던 신인 개그맨들이 전면에 나섰고 반응이 좋아 세대 교체 성공의 가능성도 엿보인다는 점에서 서수민 체제에서 침몰해가는 개콘에 오랫만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다만 조선족동포들을 풍자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씁쓸하다는 반응도 나오는 모양[10]

참고로 이상구는 2013년 10월 6일에는 영화 타짜아귀로 분장하고 회장 아귀로서 나왔다. 아귀를 패러디한 개그와 성대모사가 일품. 그러나 이벤트성이었는지 한 회만에 본래의 사장 모습으로 돌아왔다. 또한 10월 13일부턴 뒤에 등장하지 않고 앞부분에 등장한다.

2013년 10월 20일 방영분에서 조직 회장[11]의 이름이 나오는데 이름은 "한건만"(...)

2013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2014년 1월 19일 방영분에서는 정찬민이 팀장으로, 이수지는 부사장으로 승진하였다. 한건도 성공 못 해도 승진하는 꿈의 직장.

코너의 소재가 소재인 만큼 2014년 1월 26일 방영분에서는 이상구가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건을 비판했다. 그리고 일주일 후 홍순목도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건을 비판했다.

2014년 2월 2일 방영분에서는 홍인규가 Let It Go를 틀고 겨울왕국엘사 코스프레를 하고 나왔다.[12]김인권이 회장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이때 김인권은 치즈 먹방을 시전하였다. 느끼해!!!!

위기탈출 넘버원 <위험한 밥상 - 김>에서 홍인규는 김을 6,000장 이상 먹은 자신감을 갖고도 혼자 명품 김 판별에 실패해서 이상구에 김 세례를 맞았다(...).

2014년 4월 6일에는 김부분이랑 사장부분이 편집되었다. 재미없어서 인지...심지어 마지막 회(2014년 5월 25일)에도 김부분이랑 사장부분이 편집되었다. 마지막 회때 편집 되는거 처음 본다.

최근에는 다른데서 사기를당하고 오는 패턴도 추가되었다 예를들면,물건을 샀는데 벽돌이 왔다거나[13],비싼물건을 싸게 사왔는데 알고보니 사온 가격보다도 더 저렴한 물건이거나,최신 스마트폰인줄 알고 사왔는데 알고보니 5년전 기종이였다거나 잠깐만,5년전(2009년)에 나온 기종인데 이름에 2가 들어간 기종이면 설마... 피도 눈물도 없는놈한테 걸렸네

2014년 8월 10일 억수르 코너에서 다시 패러디되었는데, 수억 단위도 소박하다고 하는 코너 특성상 정찬민이 계좌에서 삼천만원이 빠져나갔다고 했음에도 괜찮다며 끊어버리는 바람에 이번에는 사기인 게 들통나지 않았는데도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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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원래 4월 20일에 방영할 예정이었다.
  • [2] 본래 홍인규가 이 코너의 아이디어를 짰는데,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후배 개그맨들에게 양보한 것이라고 한다.
  • [3] 1회에는 신윤승, 2회부터는 이성동이 맡았다가 7회부터는 홍순목으로 바뀌었다.
  • [4] 여담으로 이상구의 패턴도 변경점이 있었다. 예를 들어 1, 2회차는 정찬민과 같은 '당황하셨어요?'를 썼으나, 3~5회차는 전화를 끊고는 관객석과 카메라를 쳐다보면서 '이런 사기전화를 조심해야 된다 알았니?'라는 대사로 마무리. 6회차부터 지금의 유동적 패턴이 되었다.
  • [5] 이 코너의 극초반에는 이수지한테 이 말투를 배우는 장면이 극중에서 직접 나왔다. 다음부터는 충분히 익숙해졌다는 설정인지 그 장면은 안 나오고 있다.
  • [6] 예를 들어 카드사 선전에서:미숙아 너 이번에 생일선물 뭐받았니? →응 나 카드받았어→ 어멐ㅋ 뭐 받았는데?!→ 응~ 스마일카드~→ 어뭐 부럽다~ 이런식.정말 똑같이 해서 관객들이 환호한다. 다행히 빡돌아 자폭은 안한다
  • [7] 심지어 한번은 홍인규의 먹방이 두드러져서 관객들이 웃음소리가 커지자 이를 눈치챈 이상구가 홍인규에게 너 그거 맛있니? 하고 애드립을 날리기도 했다.
  • [8] 사진을 찍었는데 폴라로이드 사진기에서 김이 나오고 그걸 지갑에서 김을 꺼내서 김으로 사 먹기, 김을 화장지 두루마리처럼 걸쳐 놓고 먹기, 김으로 얼굴 팩을 만들어 먹기, 갑자기 번개가 치자 우산을 펴는데 우산마저도 김이라 뜯어먹고, 카드 마술처럼 김을 먹었는데 입속에서 수어장의 김이 나오고 오토바이 헬멧 실드가 김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거, 나무에 달려있는 김을 따먹거나, 솜사탕 기계에 김가루를 넣어서 만든 솜사탕을 먹거나, 김을 심은 화분에 물을 뿌리자 김이 자라서 그 김을 뜯어먹거나, 김 하나 들고 오더니 복사기로 김을 복사하고 두더지잡기게임을 하는대 두더지대신 김이 나오거나 김으로 된물고기를 낚더니 그걸 먹거나 아예 산타클로스복장을 김으로 만들어서 먹는다. 또는 움직이는 인형광고판이 김으로 되어있다. 2014년 2월 16일 방송분에서는 피겨 스케이팅 의상에 김을 붙여서 장식했다. 연아. 그리고 그 옆에 '대한민국 선수들 화이팅'이라는 글자를 김으로 썼다. (...)(그리고 이상구가 와서는 김연아 선수 볼까봐 무섭다고 했다.)근데 김 하나 가지고 여러가지 물건를 창조해 내는 것도 참 신기하다. 추가바람
  • [9] 이날 이렇게 종영된 또다른 코너는 뿜 엔터테인먼트, 편하게 있어, 안 생겨요, 어른들을 위한 동화가 있다.
  • [10] 헐리웃 영화에서 한국계들이 수전노, 밀입국 브로커로 표현해보는 걸 생각해보자. 인종적 편견 조장과도 관계있는 부분이다.
  • [11] 보스인 사장(이상구)의 이름이 아니다. 제3자로서 회장의 존재를 계속 언급하기 때문. 그런데 위에 말했듯 회장 아귀가 이미 등장했기에 앞뒤가 맞지 않는다. 회장 아귀가 그냥 일회성 이벤트였든지, 아귀의 본명이 한건만인지, 아니면 회장이 바뀌었든지...
  • [12] 망토와 왕관이 김이다. 또 신윤승이 눈 대신 김을 뿌리고, 얼음성 대신 거대한 검은색 전화통이 떠오른다...
  • [13] 범인이 사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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