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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last modified: 2015-03-14 22:38:40 by Contributors

경영학의 분과학문
재무관리 회계학 생산관리 마케팅 조직관리 정보시스템 제경영학

會計 (Accounting)
회개와는 다르다, 회개와는!

Contents

1. 정의
2. 역사
3. 근현대의 회계
4. 활용 및 주의점
5. 관련 자격증
6. 관련 과목
7. 관련항목

1. 정의

회계란 "경제주체의 재무상태 및 경영성과의 평가와 경제적 의사결정에 필요한 재무정보를 인식하고 측정하여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렇게 말하면 사실 비 경영학도는 무슨 소리인지 알 수가 없다.(...) 만약 당신이 위의 정의를 읽고 단번에 알 수 있다면 천부적인 회계의 재능을 타고난 것이니 CPA 시험을 준비하도록 하자. 그냥 유용한 정보의 제공으로 알아도 된다 카더라[1]

저 정의를 쉽게 풀어보자면, '경제주체'는 기업(business corporation) , 가계(house holder), 비영리기관(Non-Profit Organization) 등으로 설명할 수 있고, '재무정보'는 현재 기업의 상태를 화폐 가치로 바꾸어서 측정한 것으로 재무제표인 재무상태표(financial statement) 또는 대차대조표(balance sheet)[2], 현금흐름표(statement of cash flow), 손익계산서(income statement) ,자본변동표(statement of stockholder's equity) 등으로 알 수 있다.

'측정'(measuring)은 기업의 경제 활동과 관련된 거래 및 기업의 자산에 관한 모든 것을 계량화 및 수치화해서 숫자로 만드는 것이다. 보통 회계에서는 화폐 단위로 만든다. 단 화폐 가치로 측정이 불가능한 것은 잡히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예) 서울에 있는 3층 건물 -> 23억원, 한정판 블랙하네카와 피규어 -> 12만엔
예) 하루하루 자막 만드는 기계가 만드는 자막 -> 측정 불가(0원)[3]

'이해관계자'는 다른 말로 정보이용자(users of information)라고도 하며, 그 경제주체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잠재적) 투자자, 채권자, 국세청, 경영자, 노동자, 정부 기관 등)을 일컫는다. 결론적으로, 회계란 경제주체(보통 기업)의 모든 것을 화폐 단위로 측정하여,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정보 이용자)들이 경제적 결정을 하기 쉽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쉽게 말해서 기업이 지금 무슨 상황인지 알려주는 기업의 상태창

2. 역사

상행위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했기 때문에, 남에게 물건을 빌려 주고 그것을 기록하는 행위는 문자 발명 이후 계속 있었을 것이다.

이것이 체계적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 13-14세기의 이탈리아였다. 이 시기의 이탈리아는 지중해 무역을 휘어잡고 있었던 상업도시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었다. 자연히 상업의 규모가 커지고, 지중해 무역으로 얻은 재화를 전 유럽으로 퍼뜨리고, 또 유럽에서 받아온 물건들을 팔아넘기는 과정에서 화폐 경제가 발달하고, 자연스럽게 금융업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물론 처음에는 도시의회 차원에서 출자형식으로 상인들에게 무이자융자라는 형태였으나, 이 당시 상업이라는게 원시적인 도구로 이루어지다보니 낯선곳과 자연과의 싸움이라 목숨 걸일이 많다보니, 돈이 좀 있기 시작하면 이런 모험적인 무역을 남에게 전가시키고, 자기자신은 앉아서 돈을 빌려준다음 이자를 쳐서 재산을 불리는 쪽을 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점점 개인 금융 전문 업자들이 탄생하게 된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장부 라는 개념이 생기기 시작한다. 금융업이란게 예전이나 지금이나 빌려준 사람이 돈을 안 갚으면 매우 곤란해진다. 때문에, 채권자들이 자금 회수의 법적 근거로 사용하기 위해서, 빌려준 사람과 빌린 사람, 그리고 빌린 금액(혹은 물건)을 적어두기 시작하였는데, 이 기록의 형태로 재화가 왔다 갔다 한 것을 최초의 회계장부로 본다.

시대가 더 흐르게 되면서, 인도와의 교역규모가 커지면서 대항해시대를 맞이한다. 이때 본격적으로 활성화 된것이, 해상모험상인인데, 즉, 배에 각종 물건을 실고 인도나 기타 교역국으로 떠난다음, 가져간 물건과 현지 물건을 교환해서 유럽으로 가져와서 파는 상인들이다.

이때부터는 본격적으로 금융시장의 규모가 커지는데, 이유는 예전에 비해 한번 무역상단을 움직이는데 들어가는 돈이 개인이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어마어마한 금액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상단 하나 움직인다고 치면 우선 유럽에서 최대한 많은 물건을 때려 넣고 가야 하므로 엄청나게 큰 배가 필요했고, 물건 조달, 선적, 항해, 현지교섭등을 해야 하므로 많은 인력이 필요했으며, 당시 항해 기술로 인도 가는데는 가볍게 몇개월씩 잡아먹으므로, 몇개월치의 식량과 생활용품이 필요했다. 게다가 풍랑이나 태풍등을 만나서 배가 뒤집어지면 그대로 GG. 사람도, 실고 간 물건도 다 바닷속에 박고오게 된다.

이 시기가 중요한 이유는, 현재의 회계학의 기본 구조가 거의 다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대항해시대 때의 사업이란 위에 언급했듯, 개인이 조달할수가 절대로 없는 금액이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효과적으로 돈을 모아서 무역선을 띄웠는데, 이것이 바로 원시적인 주식회사였다. 즉, 배 하나를 띄우는데 당시 금융계의 큰손들 몇명이 일정 비율의 돈을 투자하는것이다. 현대로 치면 주식을 구입하는것과 같은 프로세스. 그리고 무사히 항해를 마치고 무역으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면, 다녀온 상인은 항해전에 빌린 돈의 원금과 이자를 쳐서 값고 남은 돈을 자신이 취하는 형태였는데, 이 원금과 이자를 공동으로 출자한 금융업자들이 나눠서 회수하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나 영국 동인도회사를 보통 최초의 주식회사로 꼽는다.

이러기 위해서는 이 사업에 투자한 금액을 토대로 배당률을 정해서 나눠 가져야 하므로 현대의 주식회사 회계와 거의 비슷한 형태의 기록방식을 고안해 냈는데, 그것이 부기이다. 초기에는 단식부기에서, 계산의 정확성을 꾀하여 더 개량해놓은것이 지금도 쓰는 복식부기로 발전하기에 이른다.

때문에 회계학에서는, 회계의 발생을 13-14세기 이탈리아 상업도시의 장부기록으로 보고, 발전및 정착을 17-18세기의 대항해시대로 본다.

3. 근현대의 회계

근현대의 회계. 즉, T계정을 사용한 현대적 회계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대량생산공장이 들어서기 시작한 19세기 말에 생겼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재무회계나 관리회계나 기본적으로 현대의 회계시스템은 공장을 단위로 돌아간다. 부동산, 건물 등의 가치를 잡는 이유도 공장의 가치를 자산으로 잡기 위해서이고, 감가상각비의 발생과 계산 역시도 공장을 단위로 계산하기 때문이다.

회계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산업의 변화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계산해야 하는 항목도 끊임없이 늘고 항목의 중요성 역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어떤 계정의 중요성이 증감함에 따라 계산방법 역시 효율적인 방법으로 끊임없이 변화한다. 회계의 경우 특정한 계정은 정확한 계산을 하는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의 근사치와 근사치를 통한 계산으로 한다. [4]

또한 현대의 회계는 내부적인 관리를 위한 관리회계에 중점적이었던 근대회계와는 대조적으로, 정부에 대한 세금납부와 관련된 세무회계나 채권자와 투자자를 위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재무회계에 중점을 둔다.

4. 활용 및 주의점

일반적으로 위에 언급한 재무제표를 통해 나타나는 회계정보는 경제주체의 투자의사결정에 가장 많이 활용된다. 이는 당연한 것이, 기업에 대해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모든 정보가 곧 회계를 통해 공시되기 때문이다. 경영학에 대해 전혀 지식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빚이 많으면 곧 파산한다' 나 '장사가 잘 되지 않아 적자가 나면 망한다' 정도는 상식적으로 알고 있고, 회계정보는 이를 좀 더 알기 쉽게 수치로 나타내어 준 것이다. 그러나 회계정보 역시 곧이곧대로 믿을 수 없는 것이, 회계규정 자체가 빠져나갈 구멍이 여기저기 있다 보니 기업은 회계정보를 작성하면서 이런저런 조작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것이 극도로 심해져 결국 투자자를 망하게 하는 것이 바로 분식회계이다. 대표적인 회사로는 미국의 천하의 개쌍놈에너지기업 엔론이 있다.

그러나 굳이 분식회계가 아닐지라도 기업은 합법적으로 수치들을 조작할 수 있는데, 이러한 수치의 조작이 가장 많이 일어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수익 및 비용의 인식시점' 이라는 부분이다. 보통 생각하기에 제조업체의 경우 물건을 팔아 현금을 받으면 그때 수익을 인식하는 것 같지만, 수익의 인식시점에 대한 규정이 "이러이러할 때에만 인식해라" 라고 명시적으로 항목화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이로 인해 유입될 경제적 효익이 합리적으로 측정 가능할 때" 와 비슷한 식으로 약간 두리뭉실하게 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대리점을 많이 보유한 소비재 기업의 경우, 위와 같은 규정을 이용하여 본사에서 대리점에 물건을 넘길 때 바로 수익으로 인식해 버릴 수 있고 channel stuffing, 재고자산과 관련된 회계처리에서 후입선출법[5] 등을 이용하면 이익을 축소시켜 세금혜택을 얻을 수 있는 등의 회계정책이 가능하다.[6]

따라서 회계정보의 이용시에는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며, 1개년도의 회계정보만 보고 기업을 평가한다기보다는 다년간의 정보 및 다른 기업의 정보도 병렬적으로 놓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

5. 관련 자격증

  • 공인회계사(KICPA)
  • 세무사
  • 한국세무사회
    • 전산세무 1급, 2급
    • 전산회계 1급, 2급
    • 세무회계 1급, 2급, 3급
    • 기업회계 1급, 2급, 3급
  • 삼일아카데미
    • 재경관리사, 회계관리 1급, 2급
    • 공공회계전문가
    • 국제회계전문가
  • 대한상공회의소
    • 전산회계운용사 1급, 2급, 3급
    • 기업세무실무 고급, 1급, 2급

6. 관련 과목

  • 회계원리 - 보통 3학점. 수능 과목으로도 나온다.
  • 재무회계(중급회계) - 보통 6학점.
  • 원가관리회계 - 보통 원가회계+관리회계 6학점.
  • 고급회계
  • 회계감사
  • 세무회계
  • 국가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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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러나 막상 CPA 1차 시험에서 재무회계의 비중은 550점 만점에서 회계학 50문제중 35문제 105점... 그냥 회계학 전공으로 대학원을 간다면 모를까...
  • [2] 원래 전통적으로 사용된 명칭은 대차대조표이나, 국제회계기준(IAS, IFRS) 적용 이후로는 재무상태표로 명명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상법 등에서는 여전히 대차대조표라는 용어로도 사용되고 있고, 그렇게 사용해도 틀린 것은 아니다.
  • [3] 회계학적으로 보면 부모님의 사랑도 0원이다. 경제학적으로 보면 당신이 부모님의 사랑을 얼마나 만족하느냐에 따라서 이익은 달라진다.
  • [4] 예를 들어 제조간접비를 계산하려 할 때 제조간접비의 정확한 계산을 한 것이 근사치의 효율적인 계산을 얻는 것보다 비용이 더 드는 데다가 이에 비해 이득도 적기 때문이다.
  • [5] 다만 현재 후입선출법은 K-IFRS을 채택한 기업은 사용하지 못한다.
  • [6] 회계부정, 회계조작이 아니라 회계정책이라고 하는 이유는 이와 같은 행위가 불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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