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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딘

last modified: 2015-03-28 15:35:16 by Contributors

후딘
메가후딘

Contents

1. 개요
2. 실전
2.1. 1세대
2.2. 2세대
2.3. 3세대
2.4. 4세대 이후
2.5. 메가후딘
3. 기타

065 후딘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
캐이시ケーシィAbra전국 : 063 / 성도 : 089
호연 : 039 / 신오 : 020
수컷 : 75%
암컷 : 25%
에스퍼
윤겔라ユンゲラーKadabra전국 : 064 / 성도 : 090
호연 : 040 / 신오 : 021
후딘フーディンAlakazam전국 : 065 / 성도 : 091
호연 : 041 / 신오 : 022

특성(숨겨진 특성은 */ 메가진화 특성은 **)
싱크로자신이 상태이상에 걸리면 상대도 같은 상태가 된다.
정신력풀죽지 않는다.
*매직가드직접 공격 외에는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
**트레이스상대와 같은 특성이 된다.

포켓몬분류신장체중알 그룹포획률
063 캐이시초능력 포켓몬0.9m19.5kg인간형 200
064 윤겔라1.3m56.5kg 100
065 후딘1.5m48.0kg50
메가후딘1.2m48.0kg

진화
063 캐이시
레벨 16

064 윤겔라
통신교환

065 후딘

메가진화
065_Foodin_stone.png
[PNG image (332 Bytes)]

후디나이트
후딘메가후딘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2배1배0.5배
고스트 벌레 악강철 노말 독 드래곤 땅 물 바위 불꽃 비행 얼음 전기 페어리 풀격투 에스퍼

종족치포켓몬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063캐이시2520151055590310
064윤겔라40353012070105400
065후딘55504513595[1]120500
메가후딘55506517595150590

도감설명
063 캐이시
적/녹하루에 18시간은 잔다. 자는 동안에도 다양한 초능력을 쓴다.
파이어레드
상대의 생각을 읽어내서 위기에 몰리기 전에 텔레포트로 도망쳐버린다.
리프그린
피카츄하루에 18시간을 잔다. 위험이 닥치면 자는 상태로 텔레포트해서 도망친다.
금/하트골드상대의 공격방향을 읽어서 덤벼들기 직전에 순간이동으로 그 장소를 떠난다.
은/소울실버제멋대로 순간이동을 반복하고 있으면 마치 분신술을 펼치고 있는 듯 보인다.
크리스탈위험한 기척을 느끼면 자고 있어도 텔레포트로 도망치도록 스스로 암시를 걸고 있다.
루비하루에 18시간 자는 포켓몬.
자고 있어도 적의 기척을 감지하면 텔레포트해서 도망칠 수 있다.
사파이어매일 18시간을 안 자면 수면 부족으로 초능력을 쓸 수 없게 되고 만다.
습격받으면 자는 상태에서 텔레포트로 도망친다.
에메랄드하루에 18시간 자는 포켓몬.
관찰 결과 1시간마다 텔레포트로 장소를 이동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이아몬드매일 18시간을 잠잔다. 깨어 있을 때도 앉은 채 순간이동으로 이동한다.
잠자는 동안에도 텔레파시 레이더를 둘러치고 있다. 위급해지면 순간이동한다.
플라티나초능력을 쓴 뒤에는 뇌가 지쳐버리기 때문에 하루에 18시간이나 잔다.
5세대
064 윤겔라
적/녹어느 날 아침. 초능력 소년이 침대에서 일어나 보니 윤겔라로 변해 있었다.
파이어레드
몸에서 특수한 알파파가 나와서 근처에 다가가기만 해도 머리가 아파온다.
리프그린
피카츄윤겔라가 가까이에 있으면 시계가 거꾸로 회전하거나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듯 하다.
금/하트골드강한 정신력의 소유자로 궁지에 몰리면 몰릴수록 능력이 높아져간다.
은/소울실버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몸에서부터 특수한 알파파를 발산해서 기계를 고장낸다.
크리스탈두 눈을 감으면 몸의 표면에서 나오는 특수한 알파파는 평소의 2배.
루비두통을 일으키는 특수한 알파파를 내므로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가 아니면 윤겔라의 트레이너가 될 수 없다.
사파이어숟가락은 알파파를 높인다.
숟가락이 없으면 평소의 반절밖에 초능력을 쓸 수 없게 된다고 한다.
에메랄드초능력 연구를 도와주던 에스퍼 소년이
어느 날 갑자기 윤겔라로 변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다이아몬드윤겔라가 옆에 있으면 TV에 이상한 그림자가 비친다. 그것을 보면 불행해진다고 전해진다.
초능력을 발휘하면 강한 알파파를 내어 정밀 기계를 고장내 버린다.
플라티나숟가락을 바라보고 정신을 통일하고 있으면 발산하는 알파파가 증가한다.
5세대
065 후딘
적/녹힘 기술을 사용하길 꺼리는 대신 초능력을 자유자재로 구사해 상대를 쓰러뜨린다.
파이어레드
슈퍼컴퓨터보다 빠르게 계산할 수 있는 두뇌를 지녔다. IQ는 약 5000.
리프그린
피카츄무엇이든 기억할 수 있다. 체험했던 모든 것을 기억할 정도로 머리가 좋다.
금/하트골드양쪽 눈을 감으면 전신의 감각이 한층 더 높아져서 최상의 능력을 발휘한다.
은/소울실버뇌세포는 항상 분열해서 죽을 때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모든 것을 기억해 놓을 수 있다.
크리스탈IQ 5000. 모든 것을 계산해가면서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나간다.
루비뇌가 점점 커져 목으로 지탱할 수 없을 정도로 머리가 무거워졌다.
초능력으로 머리를 지탱한다.
사파이어무한히 늘어나는 뇌세포가 IQ 5000의 슈퍼 두뇌를 만들었다.
세계에서 일어난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다.
에메랄드강력한 초능력과 높은 지능을 보유하나 근력만큼은 허약하다.
초능력으로 몸을 움직인다.
다이아몬드태어나서부터 체험한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을 정도의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
IQ가 5000이 넘는다.
슈퍼컴퓨터 수준의 두뇌다. 발달한 두뇌는 모든 초능력을 구사한다.
플라티나양손에 지니고 있는 숟가락은 후딘의 초능력으로 만들어낸 것이라고 전해진다.
5세대

전용기숟가락휘기

1. 개요

캐이시의 최종 진화형태로 양손에 스푼을 들고 있고 수염은 윤겔라보다 길게 뻗었다. 그리고 윤겔라에 비해서 더 날씬해졌다.(윤겔라:56.5kg, 후딘:48kg) 이는 머리를 너무 쓰다보니 머리가 너무 커져서 몸이 왜소해져 버렸기 때문. 아이큐는 5000[2]에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의 기억을 갖고 있고 머리가 커서 지탱하기 어려운 탓에 머리를 초능력으로 지탱하고 있으며, 몸도 너무 큰 머리 때문에 잘 움직이지 못해 초능력으로 움직이는 엄청난 설정. 이쯤되면 그냥 괴물이다.(…) 무슨 생각으로 인간에게 부림당하는지 알 수가 없다. 오오 몬스터볼 오오 생긴 게 할배같다고 윤겔라 때가 더 낫다고 하는 사람도 많다. 아닌게 아니라 전체 포켓몬 중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진화하기 전 단계보다 디자인이 수수한 편이다. 사실 윤겔라는 1세대 포켓몬 중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화려한 장식이 많은 편이었는데[3] 정작 후딘으로 진화하면 그 장식이 다 사라지고 꼬리마저 극도로 짧아지니 6세대 기준으로도 참 특이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4]

최초의 에스퍼 타입 관장 초련을 대표하는 포켓몬. 1세대 당시엔 위에서 말했던 대로 에스퍼가 상성면에서도 매우 강력했기 때문에 초련의 포켓몬으로서 포스가 강했다. 게다가 애니판의 경우, 초련과의 대결에서 후딘도 아니고 그 진화 전인 윤겔라가 굉장히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었고, 해당 에피소드 자체가 매우 호러였기 때문에 애니판만 본 초딩들 사이에선 상당히 무서운 이미지로 자리잡았다.(…)[5] 특히나 피카츄가 가까스로 대미지를 한번 입혔는데 HP회복 쓰고 나니 도로 멀쩡해진걸 보고[6] "사기캐잖아! 어떻게 이겨!"를 외친 초딩이 한 둘이 아니다.(…) 결국 애니판의 영향을 받은 옐로 버전에선 아예 도나리, 마임맨을 짤라버리고 캐이시-윤겔라-후딘 3마리로 모조리 때워버리는 기염을 토했다.(…)

1세대인 적/녹/청/피카츄와 3세대인 파이어레드/리프그린라이벌이자 챔피언그린과 신오지방의 사천왕오엽도 이 녀석을 사용한다. 어느쪽이 사용하든, 스토리 진행중에 별 생각없이 악 타입 포켓몬으로 맞서다간 선빵으로 기합구슬을 쳐맞고 최소 반 피 이상이 날아가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으니 주의. 악 타입을 쓸거면 격투 약점을 씹는 놈(돈크로우, 화강돌)으로 꺼내거나 아니면 악 타입 주제에 후딘보다 더 빠른 놈스토리 진행용으로 구할 수 있다면 꺼내도록 하자.

일반적으로 딱구리, 괴력몬, 팬텀과 마찬가지로 혼자서 하면 2개 이상의 닌텐도를 가지지 않고서야 획득할 수 없어 스토리용으로는 여신님이나 원조 네코마타보다 밀리는 편이다. 특히 저 둘이 후딘보다 특공이 많이 낮은 것도 아니라서 스토리용으로 사용하기에 크게 나쁘지도 않다. 하지만 윤겔라도 종족치가 특공 120, 스피드 105라는 중간진화형 치고는 장난 아니게 높은 수치기 때문에 최종진화형을 만들지 않더라도 충분히 사용가능하다.[7] 4세대에서는 GTS를 이용해서 통신진화형 포켓몬을 자체적으로 진화시키는 꼼수가 발견되었기 때문에, 조금 귀찮지만 정 스토리 진행용으로 진화시킬려면 못 진화시키는 건 아니다.[8]

2세대에서는 통신이 가능하다면 진정한 스토리의 제왕이었다. 사이킥+4배저격용 삼펀으로 혼자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었다. 마침 삼펀이 금빛시티 백화점에서 바겐세일(…) 중이었므로 더욱. 그러나 4세대에서는 삼펀의 물리화와 백화점의 품목 변경으로 실전에서보다 더한 너프를 먹어버렸다. 스토리에서 쓸만한 기술은 사이킥과 반대로 특수화된 섀도볼 정도. 그래도 초스핏 초특공은 어디 가지 않는데다 실전처럼 기띠나 선공기가 난무하지는 않으니 통신만 된다면 충분히 활약한다.

2. 실전

특공이 135나 되어 폴리곤Z, 불카모스와 함께 비전설 포켓몬 공동 4위. 1위는 6세대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킬가르도이고, 2위는 5세대에서 갑툭튀한 샹델라인데, 3위는 달마모드 불비달마라 사실상의 3위나 다름없다. 생긴 거에 걸맞지 않게 스피드도 매우 높으므로 쥬피썬더 같은 속전속결로 승부를 보는 타입이다. 그 대신 내구력은 그야말로 봉지의 대명사라 비자속 기습은 물론이고 야습 한방만 맞아도 골로 간다. 아주 똥망 개체라면 겟핸보숭속이다에 죽을 수도 있다.

물론 이러니저러니 해도 후딘의 맷집을 고려해보면 그냥 스피드 빠른 놈으로 자속 1배 때려도 상관없다. 닥트리오기습 한 대 때려주기만 해도 죽는 맷집인데(...). 다만 아무리 휴지라 해도 반감되는 걸로 치지는 말자. 반감 선공기 정도는 버텨줄 수 있는 맷집이라 잘못해서 교체로 나온걸 제거 못하면 상당히 위험하다.

2.1. 1세대

에스퍼 최강전설의 상징.
잘 알려져있다시피 1세대에서는 버그로 인해 약점이어야 할 고스트 타입은 에스퍼 타입에게 데미지를 주지 못했으며, 또다른 약점인 벌레 타입은 유의미한 공격기가 없다시피했다. 즉 에스퍼 타입은 약점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으며, 당연히 엄청나게 강했다. 이놈은 바로 그 에스퍼의 선두주자 되시겠다.

기술폭을 보면 쓸만한 공격기는 자속 사이코키네시스 하나 뿐. 그러나 그걸로 충분했다. 에스퍼 타입 공격을 저항하는 것은 같은 에스퍼 타입 뿐이었던지라 웬만해서는 반감될 일이 없었고, 당시 비전설 1위에 해당하는 특수치 135에서 나오는 자속 고위력기의 파워는 무시무시했다. 혹여 이놈에게 대타출동이라도 허용했다가는 스윕당하는 일도 발생.

한마디로 켄타로스, 아쿠스타, 닥트리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9] 최초의 사기 포켓몬이었다.

2.2. 2세대

에스퍼의 사기성을 본 게임프리크는 환경에 엄청난 손질을 가한다. 고스트타입 버그 수정과 함께 고위력기인 섀도볼을 추가하고, 벌레 타입에도 강력한 공격기 메가폰이 추가되었다. 더 중요한 사항으로, 에스퍼를 반감하는 강철 타입, 그리고 대놓고 에스퍼 저격용인 악 타입이 등장한다. 이걸로 에스퍼 포켓몬들은 대폭 약해졌어야 하는데...
이놈한테는 그런 거 없었다. 오히려 이 때가 후딘의 최전성기.

원인은 3세대까지 특공기였던 삼색 펀치의 기술머신화. 셋 다 빠짐없이 기술머신화되었고, 손 달린(...) 후딘은 당연히 그 기술들을 습득했다. 사이코키네시스/불꽃펀치/번개펀치/냉동펀치의 일명 삼펀후딘은 자속 사이코키네시스의 여전한 위력에 불+전기+얼음의 미칠듯한 견제폭[10]을 앞세워 웬만한 포켓몬들은 죄다 순살해버렸다. 특히 에스퍼 막는 용도로도 쓸 수 있게 만들어진 강철 타입을 불꽃펀치로 모조리 박살내고 다녔으니...다만 비자속 75밖에 안되는 삼색펀치는 어디까지나 견제이며(50 강철톤조차 55후딘의 불꽃펀치를 한방은 견딘다.),펀치와 사이킥을 다 넣는 풀어택 후딘은 여러가지 취약점이 있어 후에는 펀치를 1종류만 쓰게 된다.

당시 후딘의 카운터로는 고체력 고특방 고화력의 물리어택커 잠만보, 이 때 등장해서 4세대까지도 에스퍼 킬러로 맹활약하는 헬가가 꼽혔다. 특히 헬가의 경우 따라가때리기라도 채용하면 진짜 확인사살. 그외에 후딘에 강한 포켓몬이 있다면 당시 최고위력 섀도볼 사용자였던 부스터(!), 안그래도 모든 어택커의 적인데다 심지어 악 타입이었던 블래키 등이 있다. 쥬피썬더와는 서로 2샷인데 속도에서 밀려서 불리한 걸 보면 의외로 이브이 시리즈에 약했던 건지도 모르겠다.(다만 쥬피썬더가 52렙 미만이라면 55 후딘의 실속 188보다 느리다.)

2세대 후기로 갈수록 삼펀형보다는 뽐내기, 대타출동, 앵콜, HP회복 등 보조기를 넣고 삼펀은 하나(주로 불꽃펀치번개펀치)만 넣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앞서 언급한 잠만보의 영향이 컸는데, 가끔 악타입이나 잠만보를 잡기위해 폭발펀치를 투입하는 경우가 있을 지경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극복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여담으로, 2세대에서 후딘은 스토리 클리어에 최고의 포켓몬이었는데, 불과 3번째 체육관전 시점에서 캐이시로 포획하자마자 삼펀을 맞출 수 있었기 때문. 압도적인 속공 화력으로 사천왕-챔피언전까지 맹활약이 가능했다.

2.3. 3세대

데미지 계산 공식이 변경되어, 이놈을 포함한 '랭크업을 사용하지 않는 속공형 어택커'들은 상당한 칼질을 당했다. 삼펀도 기술머신에서 삭제. 습득하려면 FR/LG에서는 홍수몬, R/S/E에서는 요가램과의 교배(또는 에메랄드 한정 배틀프런티어에서 BP소모)를 통해 유전시켜야 했다. 요가램의 경우 하트의비늘까지 필요. 즉 삼펀 배우는 과정이 꽤 번거로워졌다는 이야기로, 스토리용 포켓몬으로써의 역할은 후배 가디안에게 패스. 그러나 특공 135-스피드 120은 폼이 아닌 만큼, 실전에서는 여전히 강했다.

이때까지가 후딘이 사기 포켓몬이라 불리던 시절.

2.4. 4세대 이후

4세대에서 물리/특수 분화로 삼펀 체제가 불가능해졌다. 사실 이쪽이 정상인 거지만(...). 물론 전세대까지는 물리기라 쓸모없던 섀도볼이나, 새로 추가된 에너지볼, 기합구슬 등을 공격기 자리에 넣으면 여전히 강력한 특수 어택커다. 삼펀의 견제폭을 생각하면 뼈가 아프기는 하지만.

사실 물리/특수 분화보다 더 후딘에게 독이 된 것은 바로 선공기가 판을 치는 환경이 되었다는 점. 애초에 말도 안되게 허약한 내구력을 화력(+견제폭)과 스피드로 커버하던 녀석인 만큼, 스피드를 무력화하는 선공기의 존재는 엄청난 위협이 된다. 물론 3세대에도 선공기인 전광석화, 신속이 있기는 했지만 전자는 저위력 노멀타입 기술이라 쓰이지 않았고, 후자는 윈디의 전용기라 자주 볼 일은 없었다. 4세대에서 대거 추가된 타입별 선공기들이 갑자기 높은 채택률을 보이면서 얼떨결에 후딘에 대한 카운터가 된 것. 특히 2배 데미지인 기습, 야습은 정말로 위험하다.

선공기 판이 된 원인 중 하나인 기합의 띠의 경우 득 반, 실 반의 추가요소. 끽하면 원샷킬당하는 후딘에게 기합의 띠는 이득인 것 같지만, 정작 원샷원킬을 목표로 하는 이녀석이 기합의띠 때문에 킬을 못하고 반격사하는 상황이 빈번해진 것이다. 선공기의 득세를 유도한 점까지 고려하면 기합의띠가 후딘의 몰락을 가속화했다고 볼 수도 있다.

이래저래 해도 아직까지 충분히 써먹을 수 있는 포켓몬. 아직까지도 통하는 저 특공은 비자속 섀도볼로 최강캐 중 하나인 라티오스를 투샷킬 가능한 수준. 4공격기 외에도 전자파라든가 도발, 교배기로 앵콜 등(마임맨에게서 유전가능)도 배우기 때문에 상대를 뒤통수치는 등의 운용도 충분히 가능하다. 거기에 드림특성은 매직가드. 날씨 데미지, 스텔스락 등의 장판 데미지, 생구 반동 등을 전부 막아주는 특성이라 선공기만 조심하면 모래팟, 눈팟 등에서 날씨 피격 데미지 걱정 안하고 뜬금없이 튀어나와서 상대 포켓몬을 잡아먹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아예 기띠 대신 생명의구슬이나 구애안경을 달아서 정신나간 화력을 보여주는 방법도 있다. 세대를 거치면서 다소 약해진 건 사실이지만 클라스는 어디 안 간다.

팬텀과는 비슷한 능력치에 비슷한 스핏, 그리고 서로가 서로의 약점을 찌를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어느 쪽이 이기느냐로 말이 많다. 어차피 기합의 띠 없으면 둘 다 서로에게 한 방에 가기 때문에 스피드가 높은 쪽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즉 같은 겁쟁이 성격이라면 후딘이 유리하고 팬텀이 겁쟁이 성격이고 후딘이 조심스러운 성격이라면 팬텀이 유리. 완전히 동일한 조건이라면 후딘이 이길 가능성이 더 높다. 팬텀이 기습을 배울 수 있기는 하지만 물리형 팬텀의 기습에 질 가능성이 있을 뿐이지[11] 후딘이 우세한 것은 변함없다. 근데 애초에 물리형 팬텀이 있긴 하나...

재미있는 건, 이 팬텀이 본격적으로 강캐로써 떠오른 게 4세대인데[12], 후딘이 최상급 티어에서 밀려난 것도 4세대다. 어찌 보면 뜨는 해와 지는 해인 셈. 둘의 역할은 예나 지금이나 거의 겹치지만, 2세대 이후 에스퍼 타입이 상당히 약화된데다 4세대 이후 환경에서는 그 경향이 더더욱 두드러지다보니 대전판에서 후딘 보기가 힘들다.

이 점은 6세대에 와서 더더욱 두드러지는데, 그놈의 미친 버드 미사일 때문에 후딘의 밥인 격투 타입이 씨가 마른데다, 후딘이 상대하기 힘든 고내구 고화력 포켓몬들이 각광을 받으면서 이쪽이 한대 때려봐야 좀 아픈 수준에서 그친다. 안그래도 선공기[13]들의 대량 추가로 힘들어진 대전에서 메이저 포켓몬 중에 악/고스트가 많은 것도 한몫한다.[14] 이는 고화력 고스핏 저내구가 특징인 에스퍼 타입 전반이 고전하는 이유지만, 후딘은 화력에 목숨을 걸어야하는 포켓몬이라 서폿으로도 굴리기 어렵기 때문. 반면 라이벌이던 팬텀은 보면 알겠지만 메가진화를 얻고 그야말로 미친듯이 날아다니고 있다.

2.5. 메가후딘

6세대에서 라이벌 팬텀과 동시에 메가진화의 수혜를 입게되었다. 종족치로 보면 특공/스핏은 팬텀보다 위지만 내구는 팬텀보다 낮다. 비자속 신속에도 위험하고, 자속 전광석화 두방만 맞아도 빈사다. 과장이 아니라 이정도면 스타팅 미진화~1진화 사이정도의 내구이기때문(...). 특성도 정신력이 아닌 트레이스이기 때문에 속이다에도 털린다. 약점이 찔리는 기습이나 야습은 말할 것도 없다. 내구가 허약해서 아이템도 봉인당해 어떻게든 속전속결을 봐야할 메가후딘이 얼마나 써먹을 수 있는지도 의문. 위협으로 공격을 깍더라도 방어가 너무 낮아서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 옹골참을 배끼면 좀 나은데, 차라리 트레이스를 쓰고 싶다면 가디안이나 폴리곤2를 쓰는 게 낫다. 여러모로 메가팬텀에 밀리는 아쉬운 포켓몬. [15]게다가 메가진화 가능 포켓몬 중 전룡과 함께 기본 종족치 +10 보너스를 받았지만 후딘만 메가진화 시 종족치 보너스가 100이 아닌 90만 받는 참극의 희생자가 되었다.

메가진화의 외모가 굉장히 강렬하다. 숟가락도 무려 5개로 늘은데다 들고있던 걸 공중에 좌라락 늘어서 띄워놓는다. 수행자 할아버지! 괜히 신속으로 때렸다가 노인공격하는 천하의 개쌍놈 될 기세 호오 숟가락이 늘어나는군요?

이마에 에브이처럼 붉은 기관이 생겼는데 이는 사이코 파워를 방출하는 기관으로, 모든 에너지를 사이코파워에 쓰기 때문에 근육을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일러스트에는 보이지 않지만 모델링을 보면 배가 홀쭉하다 못해 척추로 보일 정도, 그나마 통통한 부분이던 발도 말라붙었다.

3. 기타

후딘이란 이름은 탈출 전문 마술사 해리 후디니에서 따온 이름이며 진화 전 형태들인 캐이시는 잠자는 예언가로 알려진 드가 케이시[16], 윤겔라는 유리 겔러에서 따온 이름이다. 초능력을 지녔다고 자칭한 에드가 케이시, 유리겔라와는 달리 후디니는 어디까지나 '마술사'였다. 말년에 잠시 심령술에 빠지기는 했지만. 이 후디니라는 이름도 그가 존경하던 당시 최고의 마술사였던 로버트 후딘의 이름에서 딴 이름이라고 한다.

진화 전 형태인 윤겔라의 이름 때문에 유리 겔러가 소송을 건 적이 있었는데 닌텐도 측의 "초능력 써보셈 ㅋㅋ" 한 마디에 발렸다는 일화가 있다. 하지만 저 전설이 사실이건 사실이 아니건 유명인의 이름을 고쳐 쓰다 법정까지 갔다는 사실은 부담스러운 모양인지, 애니판 AG 146화 이후로 윤겔라는 나오지 않고 있고, 포켓몬스터 TCG도 옛날 버전을 제외하고는 윤겔라 카드가 아예 발매가 안 되고 있어서 (옛날 버전과 신 버전 카드 연동이 안되니) 캐이시 카드가 효과로 후딘으로 진화하는 효과를 달고 나오거나, 후딘☆와 같이 기본체 취급으로 나오는 변칙적인 방식으로만 나오게 되었다. 유리 겔러 때문에 이게 뭔짓이야. 유리 겔러가 딱히 잘못한 건 없는데?

영문판 명칭도 나름 유래가 재미있는데, 케이시와 윤겔라는 각각 Abra와 Kadabra, 즉 합쳐서 아브라카다브라가 된다. 그리고 후딘의 이름 Alakazam 역시 마법의 주문으로 사용되는 단어이다. [17]

실전에서는 후딘이 4세대까지는 기술폭이나, 능력치나 에브이의 상위 호환격 존재였지만 5세대 와서 드림월드 특성이 추가된 관계로 에브이의 활용도가 후딘과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아예 변해버렸다. 새로 떠오르는 에스퍼계의 후발주자인 란쿨루스는 아예 대놓고 후딘과 반대 타입. 후딘이 약한 맷집에 빠른 속도와 높은 공격력을 가졌다면 란쿨루스는 강한 맷집에 느린 속도를 가졌다. 이 둘 역시 활용도가 달라서 비교하기 힘들다. 고디모아젤은 가디안보다 못한 정도로 약체 취급 받고 있지만 드림월드의 특성으로 그림자밟기가 있으므로 이쪽도 이쪽 나름대로 활로가 있는 편. 결국 다 제각각 할 수 있는 역할들이 있는 것이다.
가디안은 후딘에 비해 기술폭이나 맷집은 좋지만 속도가 느리고 후딘보다 결정력이 부족해서 좀 구린 편이다. 다만 애정을 쏟아 붓는다면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고 가디안은 십만볼트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차별화는 가능다. 허나 가디안은 6세대에서 메가진화가 가능해지고 페어리 타입이 추가되어 악 타입을 완전히 역관광보낼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이제 후딘과 비교가 완전히 무의미해졌다.

참고로 캐이시는 자력기가 순간이동 뿐이다. 기술머신이나 유전기로 여러가지 배울 수 있긴 하지만... 어쨌든 야생 캐이시도 바로 순간이동만 쓰기 때문에 도망 봉쇄 특성/기술이나 수면기를 써서 잡아야 한다. 1세대 한정으로는 김밥말이로도 잡을 수 있었다. 키울 때도 공격기가 없어 곤란하다. 학습장치를 쓰거나 선두에 내보이고 바로 교체해 키우는 것이 편하다.

그다지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포켓몬스터 SPECIAL 1권에서도 등장. 포켓몬 동호회의 회장이 가진 캐이시였으나 납치당한 동안 진화했다. 회장님은 충격을 먹고 뒤로 넘어간다. 뭔 짓을 한거냐 로켓단

특이사항으로 진화 전인 윤겔라에 해괴한 버그가 한 가지 걸려 있다. 통신교환 진화를 하는 포켓몬들은 변함없는 돌을 장비시킨 채 교환을 하면 진화가 되지 않아야 정상인데 윤겔라는 변함없는 돌을 끼고 교환을 해도 강제로 진화된다.

여담으로 위의 도감 설명처럼 어느 날 아침 초능력 소년이 침대에서 일어나 보니 윤겔라로 변해 있었다던가, 초능력 연구를 도와주던 에스퍼 소년이 어느 날 갑자기 윤겔라로 변해버렸다는 설명을 보면 사람이 죽은 뒤에 포켓몬으로 부활하는 데스마스단칼빙처럼 한 때는 인간이었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파를레에서 후딘을 꺼내면 웃기는 사실이 있는데 왼쪽 숟가락을 만지면 괜찮지만 오른쪽 숟가락을 만지면 화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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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5세대까지는 85
  • [2] 리그베다 위키에 등재된 픽션 캐릭터 중 아케치 코코로(1400*10^68)를 제외하면 아이큐가 제일 높다. 하지만 허경영출ㄷ...허경영(430)보다도 한참 높다.
  • [3] 3세대까지만 해도 이정도로 화려한 디자인의 포켓몬은 전설의 포켓몬에서나 찾아볼 수 있었다. 윤겔라가 워낙 독보적인 디자인이었던 것.
  • [4] 하지만 1세대 청버전까지만 해도 인게임 도트상으로는 후딘으로 진화함 후에도 윤겔라 특유의 별모양 장식등의 무늬는 남아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1세대 포켓몬들의 디자인은 사실상 피카츄 버전을 기점으로 확립된 것.
  • [5] 방영 당시에 초딩이지 2011년 기준으론 이미 대학생쯤 되었다. 그러나 강렬한 인상으로 남은 것은 사실.
  • [6] 게임에서야 이녀석 내구로 실용성은 택도 없지만 애니만 접하던 경우엔 안그래도 무서운데 회복까지 하니 불사신 수준으로 보인다. 그리고 초련의 윤겔라가 쓴 HP회복은 애니에서 처음 나온 회복기다.
  • [7] 그리고 에브이도 후딘보단 쉽지만 진화 조건 자체가 간단한 건 아니다.
  • [8] 단, 이 꼼수는 5세대에 와서 없어졌다.
  • [9] 다만 이놈들 사이에서 싸울 경우 후딘이 좋지 않은데, 켄타로스의 경우 선공 원킬이 불가능한 가운데 저쪽에서 후공으로 뭘 해도 이쪽은 한방이고, 아쿠스타는 에스퍼라 이쪽이 할 게 없다. 닥트리오와는 속도가 동일한데다 서로 원샷킬이 가능한지라 완전한 운 싸움.
  • [10] 약점 찌르는 타입이 풀, 벌레, 얼음, 강철, 물, 비행, 땅, 드래곤의 8개. 당연히 이건 3대 /에도 해당하니 후딘이 이 기술들 못 배웠던 건 밸런스상 천만다행인 셈이다.
  • [11] 물공에 노력치를 몰아준 팬텀의 기습에 84%~99.2%, 확정 2타가 난다. 후속타로 섀도볼을 맞아도 기띠로 한 방 버틴다면 그 다음 턴에 사망 확정.
  • [12] 3세대 때까지도 약하지는 않았지만 팬텀이 할 수 있는 건 거의 다 후딘도 할 수 있었고 특공, 스핏 둘 다 후딘이 위였다. 차별점은 10만볼트최면술내지는 길동무정도인데, 아무래도 어차피 속공 파워형 어택커라면 자속 고위력기(사이코키네시스)를 가진 후딘이 우선순위가 높을 수밖에 없었다. 당시 섀도볼은 물리취급이었으니.
  • [13] 기습 뿐만 아니라 그 외 선공기라도 자속이면 확 1타, 비자속이라도 공격력이 좀 높으면 바로 눕는다.
  • [14] 후딘 최악의 카운터인 마기라스가 메가진화를 얻고 미쳐 날뛰면서 더더욱 쓰기 어려워 졌고, 신흥 강자 킬가르도 역시 후딘이 무슨 수를 써도 이길수 없는 포켓몬. 600족인 삼드레는 두말할 필요도 없다. 메가진화를 갸라도스 역시 골때리는 포켓몬 중 하나.
  • [15] 다만 메가팬텀과의 조우시에는 필승이기 때문에 (메가진화 전후 스피드에서 앞서고, 사이코키네시스로 1타, 사슬묶기, 트레이스로 멸노형 메팬도 맞바꿀 수 있다), 일본의 한 고레이팅 유저는 메팬을 견제하기 위해서 메가후딘을 사용했다. 사용한 판이 10판 중 1판이긴 했다만 (...)
  • [16] 이름 모티브가 모티브다보니 이름을 캐이시가 아닌 케이시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 [17] 이전 판본에서 Alakazam이 손오공을 가리킨다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정확히는 데즈카 오사무 감독의 1960년 작품 '나의 손오공'을 원작으로 한 토에이의 애니메이션 '서유기'의 미국 개봉 제목인 'Alakazam the Great', 또는 이 작품의 주인공인 손오공(Alakazam)을 가리킨다. 원작 서유기의 손오공은 Sun Wukong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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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28 15: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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