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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소데

last modified: 2015-02-20 00:07:56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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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특징
3. 창작물에서

1. 개요

일본 기모노의 종류 중 하나.

미혼 여성들이 입는 기모노로 주로 성인식이나 졸업식, 결혼식 등에 참석할 때 입는 예복. 얼핏 보면 그냥 기모노지만 기혼 여성들이 입는 토메소데보다 소매가 매우 길어서 땅에 끌릴 정도이며 문양이 매우 화려하다. 그야말로 젊은 여성이 아니면 소화하기 힘든 기모노.

2. 특징

소매가 길수록 격식을 엄격하게 차린 것이라고 한다. 소매가 가장 긴 오오후리소데(大振袖)는 복사뼈까지, 중간인 추후리소데(中振袖)는 무릎과 복사뼈 사이까지, 가장 짧은 코후리소데(小振袖)는 85cm 정도 내려온다고 한다.

화려한 만큼 가격도 천양지차라 그나마 저렴한 20~30만원대부터 억대가 넘는 것까지도 있다. 대개 국보급의 장인이나 고급 재료를 써서 수작업을 한 후리소데들이 그러한 듯, 패턴으로 무늬를 일정하게 넣은 유카타와는 달리 소매까지 펼쳤을 때 하나의 그림 형태로 감상하는 스타일이므로 앞모습, 뒷모습을 감상하는 맛이 있다.

싼 가격대는 우리 돈으로 20~30만원대도 있지만, 대부분은 성인식 때 비싼 것을 사서 결혼 전까지 입거나 딸에게 물려주는 경우도 많다. 이런 후리소데의 가격들은 적어도 3~4백만원. 조금 여유있는 사람들은 1~2천대의 후리소데를 입는다.

옛날엔 후리소데의 문양도 5가지로 정해서 그 안에서 디자인을 했지만 요새는 그런 제한없이 자유롭게 만들어 입고 있다. 젊은 여성들이 입는 만큼, 새로운 감각으로 변형해서 만든 후리소데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

입는 아가씨마다 죽었다는 후리소데를 불로 태워 봉양하려다 그게 그대로 부웅 날아올라 목조건물이 많았던 에도에 그대로 착륙, 에도성의 천수각을 비롯해 엄청난 피해를 입힌 일명 후리소데 화재인 메이레키 대화재 사건이 유명하다. [1]

3. 창작물에서

미혼 여성의 기모노다 보니 서브 컬처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유카타처럼 특별한 이벤트에 클리셰처럼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워낙 호화로운 의상이다 보니 상시 착용하는 캐릭터는 아가씨라는 인상을 준다.

선생님의 시간의 스즈키 미카 선생이 입고 나온 적이 있다.

하야테처럼!의 등장인물 타치바나 와타루도 평소에 많이 신세를 진 까놓고 말해 플래그키지마 사키에게 선물해 주려고 했으나... 역시 너무 비싼 관계로 유카타를 선물한 적이 있다.

캬리 파뮤파뮤가 이를 소재로 리소데숀(ふりそでーしょん)이란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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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실 앞의 소리는 확인할 바는 없으나, 에도 시대에 큰 화재가 많아 적당히 지어붙인 이야기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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