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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

last modified: 2015-04-07 21:36:31 by Contributors

後方

Contents

1. 일반적 의미
2. 군사적 의미
2.1. 후방지역 육군부대 (국직포함)

1. 일반적 의미

말 그대로 뒤 방향. 반대의 개념은 전방.

2. 군사적 의미

군사적인 전방 지역과 반대되는 곳. 전시의 경우 주요 전선(戰線)과 멀리 떨어진 지역. 전투부대가 전방에 있다면, 사령부와 군수(병참)부대는 후방에 분포하는 편이다. 1,2차 대전 당시 미국의 경우 격전지가 전방이라면 미국 본토는 후방인 셈. 군사적으로 봤을때, 후방은 민간시설, 민간인이 주로 분포하며, 국방부나 각군본부, 후방병원[1]이나 군수부대와 같은 기행부대들이 전방부대를 지원하도록 역할하는 곳이다. 후방에 있는 전투부대는 향토사단과 특수전부대(특공여단 포함) 정도. 다시 말하자면 군복무하고 있을 위키러들의 부모님, 친척, 여친, 학교동창들이 지내는 곳. 육군 전력의 30% 이하가 후방에 있으며, 공군, 해군의 경우 특성상 육군과 달리 전력의 대부분이 후방에 있다.

전시에는 후방이 전방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은 맞으나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후방은 원거리미사일이나 특작부대의 공격[2]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후방은 보통 한강이남 지역, 즉 서울특별시경기도 남부를 포함하여 삼남지역(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을 말한다. 쉽게 말하자면 관할 위수부대가 향토사단인 지역은 후방이고, 전방 군단 직할 예비군 전담부대 및 해안경비 상비사단인 지역은 전방이다.

다만 좀더 엄밀한 의미의 후방[3]은 2작사와 수방사[4] 지역. 근데 서울이 경기 남부보다 더 전방인데? 간혹 수방사 지역도 제외된 2작사 지역만을 지징하는 경우도 있다.[5]

사실 전, 후방의 개념은 상대적인 경우가 있긴 하다. GOP 사단에서 복무하는 군인의 입장으로는 FEBA 전방 사단도 '후방'으로 보이는 셈. 하지만 2작사 지역에서 복무하는 군인의 입장으로는 평택 이북은 그냥 '전방'이다(...).

전방과 다르게 사령부급 부대(국방부, 계룡대, 군수사, 교육사, 항작사, 기무사(!) 등)나 기행부대, 향토사단이 주로 후방에 있다. 특전사와 특공부대도 우선돌격부대가 아니라 나중에 투입되는 부대라 후방에 있다. 일종의 결전병기인 셈.

군에 입대하는 젊은이들이 속마음으로는 자대배치 받고 싶은 곳. 그러나 수도권 출신은 수방사나 한남이남 경기남부권 부대를 원하지 멀리 대구나 부산으로 내려가고 싶어하지 않을듯 하지만 대한민국 육군의 70% 이상이 전방에 있어 정작 후방에 배치되는 이는 소수이다. 대도시권 부대[6]에 배치받을 가능성이 꽤 있으며, 군사훈련 같은 것도 아무래도 전방부대보다 덜 빡센 면이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군 생활이 편할 것으로 여겨지는 사령부급 부대와 기행부대가 많이 분포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전방부대 생활보다는 널널한 부분은 없지 않다. 하지만 군대는 어차피 다 똑같다. 그러나 심심한 선임병의 꼬장 또는 군기이완 방지차원에서 똥군기가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후방 기행부대에서 은근히 구타나 가혹행위 사건이 터져 여러 명이 징계 받거나 전과자가 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일례로, 최근에 외박 중 중학교 당직실(...)에서 자살한 광주 모 사단 소속 일병의 경우처럼 가혹행위가 아직도 이루어진다고...

후방 부대 중에서도 군재정단처럼 아예 시가지 한 가운데에 있거나 아니면 시가지(주로 교외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 있는 경우라면 다른 부대(특히 전방)보다는 사회와의 단절은 덜한 편. 전방 지역의 경우와 다르게 후방 지역에서는 외박 나온 군인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일이 거의 없다. 서울권이나 광역시급 대도시라면 0프로.[7] 유성온천 일대 호텔들이나 둔산동 상점들은 대전권(자운대 등) 부대 장병들에게 바가지를 씌울 일이 없거든 상무대-광주도 마찬가지.

또한 전방 부대와 다르게 외박 위수지역도 서울권 부대는 서울특별시와 주변 위성도시, 광역시권 부대는 해당 광역시 전역으로 설정되는 등 전방 부대의 그것보다 넓은 편이다.

다만 해군, 공군 입장에서는 아무리 평시에는 후방에 있다고 하더라도 유사시 위험도에 있어서는 최전방이나 마찬가지다. 해군의 경우 배를 끌고 전방으로 가서 임무를 수행하며, 공군의 경우 전쟁이 날 경우 공군 특수부대와 전투기들이 먼저 전장에 투입되는데다 공항은 적의 일순위 타겟으로, 화학탄 공격으로 기지가 무력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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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국군수도병원, 국군대전병원, 국군대구병원, 국군부산병원, 국군함평병원 등.
  • [2] 후방에 있는 기행부대의 군사훈련은 이를 염두에 두고 이루어진다.
  • [3] 이 경우 경기남부와 강원내륙남부가 제외됨.
  • [4] 서울의 군사적 지리여건상 이견의 소지가 있다. 다만 서울까지는 향토사단 관할지역이라 일단 작계상으로는 후방이긴 하다.
  • [5] '진짜 후방'이라는 구절이 쓰인다면 이쪽 의미라고 보면 된다.
  • [6] 이 경우 외박갈 때 놀러 다닐 데가 전방부대보다 더 많으며(특히 서울이라면...), 교통편이 좋기때문에 휴가가기에도 용이한 편이 있다.(전방부대라면 꼬불꼬불한 길을 겨우 지나가야지 읍내에 도달하는 경우가 많다.)
  • [7] 뻔한 얘기이지만 이들 지역 상권이 민간인 유동인구에 의존하는 비율이 군인에 의존하는 비율보다 안드로메다급으로 더 높다. 민간인 손님만으로도 먹고 살기에 충분한데 군인한테 별도로 바가지 씌워서 욕 먹기를 자처할 이유가 없다.
  • [8] 국방부는 사실 육군부대는 아니지만, '육방부'로 불릴 정도로 한국 군부내 육군의 위상이...ㄷㄷ 따라서 하단에도 몇몇 국직부대도 포함시키기로 한다.
  • [9] 구 제33향토예비사단 즉, 향토사단이었다
  • [10] 과거 서울 북부와 경기 서북부를 관할하던 향토예비사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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