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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가야 하치만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남성 캐릭터 부문 1위
2013년 2014년 / 2015년 2016년
소드 아트 온라인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
키리토 히키가야 하치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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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칸8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캐릭터 프로필
별명 힛키, 히키타니, 두꺼비, 개구리
생일 8월 8일
혈액형 A형
취미 독서
특기 인간관찰, 문제해결
잘하는 과목 국어, 일본사
좋아하는 음식 MAX 커피
이미지 동물 여우
좌우명 밀어서 안 되면 포기하라
比企谷 八幡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주인공이자 화자. 성우에구치 타쿠야.
이름의 유래는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 내의 츠루오카 하치만궁(鶴岡八幔宮)[1].

Contents

1. 소개
2. 성격 및 특징
2.1. 스펙
2.2. 외모
2.3. 성격
3. 별명
4. 인간관계
4.1. 가족관계
4.2. 봉사부
4.2.1. 유키노시타 유키노
4.2.2. 유이가하마 유이
4.2.3. 히라츠카 시즈카
4.3. 하야마 그룹
4.4. 학생회
4.5. 기타 인물들
5. 과거
6. 기타

1. 소개

치바 시립 소부(総武) 고등학교 2학년 F반. 성은 카마쿠라시 오마치에 있는 묘혼지 주변거리의 통칭인 '히키가야'에서, 이름인 '하치만'은 카마쿠라시 츠루오카 하치만 궁에서 따왔다. 작품 내적으로는 생일이 8월 8일이라 8이 가득하다는 의미로 지은 듯하다. [2] 1997년생이다.

준수한 외모와 괜찮은 운동신경, 수학은 못하지만 문과계열에서는 성적 상위권이라는, 높은 스펙을 가지고 있다. 그 중, 국어 과목에서 1등은 유키노시타 유키노, 2등은 하야마 하야토. 그리고 하치만이 3등이다. '만년 3등'이라는 언급으로 볼 때, 1~3등은 거의 고정적인 듯. 한 과목이지만 국어 같은 주요 과목에서 전교 3등이라면 매우 훌륭한 성적이다. 게다가 다니는 학교도 주위에서 유명한 명문고교.

그러나 성적 공개를 안 하는 학교이기 때문에 성적을 방패로 쓸 수도 없고, 소수의 매니아나 좋아하는 만화 및 애니만 좋아하는 고2병적인 취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의외로 소년점프이능력물에 대해서 그다지 적대감은 없다. 한편으로는 순수문학도 굉장히 좋아해서, 특히 미야자와 켄지의 작품은 관련 드립도 많이 친다.

생활지도 담당이자 현대국어 선생인 히라츠카 시즈카가 낸 「고교 생활을 되돌아보며」를 주제로 한 작문 숙제에서 리얼충 폭발해라.[3]라는 결론의 글을 제출한 것으로 인해 그녀가 맡고 있는, 남을 도우면서 자신도 변화시킨다는 테마로 활동하고 있는 부활동인 '봉사부'에 강제 입부하게 되었다.

취미는 독서로, 유이가하마 유이에게는 어둡다고 까였다. 가장 좋아하는 책은 『쏙독새의 별』[4]과 『금빛 여우』[5].

특기는 궤변과 인간관찰, 인간관계 리셋. 궤변은 히라츠카 시즈카나 유키노시타 유키노에겐 안 통해서 전자에게는 육체적으로, 후자에게는 정신적으로 상처를 받는지라 자중하는 편이다. 인간관찰을 많이 하기에 아싸임에도 리얼충의 생태를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고, 인간관계 리셋은 인간관계에 관한 상담을 해결하는 수단으로도 종종 써 먹는다.

여러 대사를 통해 자신이 죠죠러임을 피력했다.

상당한 덕력의 소유자로 각종 매체의 올드한 작품을 비롯해 최근 인기작을 자주 언급하며, 심지어 일본 예능쪽까지 아우르는 엄청난 범위의 개드립을 선사한다. 덕분에 독자들이 대사 이해를 잘 못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곤 해서 대체로 각주로 설명을 달아준다.

2. 성격 및 특징

"넌 참 재미있어, 항상 그런 식으로 말이나 행동의 이면을 읽으려고 해. 나, 그런 거 꽤 좋아해. 악의를 두려워하고 있는 거 같아서 귀엽거든."
- 유키노시타 하루노

"...모든 사람이 너를 의식하고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건 자의식 과잉이야."
- 유키노시타 유키노

2.1. 스펙

다른 문과쪽 과목 성적은 나쁘지 않다고 자신이 자부할 정도이며, 특히 국어에서는 전교 3등이라는 높은 성적을 유지하는 중이다. 본인도 성적이 상위권이라고 확신하는데다 장학제도로 학원비를 면제받고 부모에게 받은 학원비는 자기가 낼름할 정도니(...). 명문 진학고인 소부고교에 들어온 것도 그런 능력의 반증이다. 중학교까지의 인간관계 리셋을 위한 것이 더 크다지만 자신이 관심있는 현대문학 등의 문과 관련 과목은 좋아서 공부를 하는 관계로 높은 성적이 유지되고 있다.

또한 기억력도 기본적으로 좋아서 자잘한 대화 내용까지 모두 기억하는데, 이 점 또한 높은 성적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그 때문에 초등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인간관계를 구축하며 생긴 트라우마까지 자잘하게 기억한다는 문제는 있지만.

한편, 싫어하는 분야라는 이유로 수학을 철저히 외면한 결과, 수학 과목에서는 4점으로 학교 꼴찌. 묘사상으론 유이보다도 못하는 걸로 나온다. 그야말로 수포자. 이 점은 아예 재시험을 노리는 식으로 유급을 회피하고 있다. 거기다 고1 때, 통산 지각 횟수가 72회이며, 2권 시점에서 지각 9회를 달성했다고 나온다. 이러한 점은 전교 1, 2위를 다투는 유키노시타 유키노나 하야마 하야토와는 극히 대조되는 점.

이 외의 특이사항으로는, 외톨이라 집에 쳐박혀 책만 보느라 운동에는 재능이 없을 듯한 이미지지만 의외로 운동신경이 발군이라는 점. 이것도 보통은 18명이서 하는 야구를 혼자서 하고 사람 대신 벽만 보고 혼자 열심히 스쿼시를 한 외톨이 스포츠의 결과론적 해석이다. 안습.

정리하자면, 수포자에 사교성이 떨어지는 점을 빼고 보면 거의 엄친아급에 근접한 스펙의 소유자다. 공부 잘하지, 외모도 잘생겼지, 운동신경 또한 좋다. 그 외에도 이것저것 할 줄 아는 것이 꽤 많다. 주인공 보정인듯.

2.2. 외모

본인의 '이 정도면 제법 잘생겼다.'는 발언에 대한 여성진, 특히 유키노시타 유키노가 해당 발언 자체는 부정하지 않았던 것과 자이모쿠자 요시테루의 '잘생기다 만 실패 미소년'이라는 발언을 보면 기본 외모는 어느 정도 잘생겼지만, 그녀의 평가대로, 꼬일대로 꼬인 성격과 썩은 동태 같은 눈이 외모 수준을 다 깎아먹는 듯하다[6]. 그래도 꾸미기만 하면 정변하는 스타일이라, 카와사키 불량 갱생 에피소드에서 여동생 히키가야 코마치가 헤어스타일을 포함해 코디를 해주자 유이가하마 유이가 처음엔 몰라봤고 알고 나선 탄성을 질렀다. 10권에서 잠깐 안경을 쓰자 유이가하마 유이가 넋을 잃고 바라보는 듯한 묘사가 있다.

문제는 이 외모가 애니메이션에서 대폭 너프를 먹었다는것. 소설에서는 항상 찌뿌린 눈을 하고 있는 정도였지만 애니에서는 정말로 썩은 동태같은 눈으로 그려놨다. 당장 위의 일러스트와 비교해봐도 누구세요? 수준이다. 자기 스스로 잘 생겼다고 말하는데 원작 일러스트를 못본 사람은 '...?'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같은 반응. 한편으로는 원판에 비해 못생겨진 애니판 외모가 오히려 더 아싸답고 잘 어울린다는 의견도 있다. 여담으로 점점 소설 쪽 일러스트가 애니메이션 쪽으로 수렴하고 있다.(...) 하치만 지못미

원작 작화에 맞게 눈과 머리를 수정한 애니판 상향버전을 보면 제법 준수한 외모임을 알 수 있다. 애니 12화에서는 평소의 썩은 동태눈깔이 아닌 원작에 가까운 눈매를 아주 잠깐 보여주는데, 이 때는 상당히 잘생겼다. 역시 눈매가 문제. 원작 일러스트도 7권부터는 애니판과 매우 흡사한 모습이 된다. 다만, 9권부터는, 옛날보다는 아니지만 7권보다 눈이 커져 평범하게 잘생겨졌다.

2.3. 성격

문제는 이런 특징들이 아싸라는 특징에서 비롯된 하치만의 기행 때문에 하나도 티가 안 난다는 것. 위쪽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소개 이미지에도 대놓고 '학력, 체력, 용모 모두 그 나름대로 우수하지만, 쓰레기 같은 언동이 모든 것을 의미 없게 만드는 스펙 크러셔라고 적혀있다. 히라츠카 시즈카 입장에서 봐도 우수한 학생이 극명한 단점들을 드러내고 있는 게 뻔히 보이니 신경쓰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보통은 오타쿠면 오타쿠대로 학교에서 나름의 집단을 형성하기 때문에 오타쿠라도 아싸를 면할 수 있었겠지만, 본인의 평가를 빌면 굉장히 어중간하게 잘생긴 외모 때문에 오타쿠 집단 쪽에서는 인기 없는 척 하는 놈, 영화 보고 끼어든 철새 팬 정도로 취급당하는 바람에 결국 어디에도 끼지 못했다. 자이모쿠자 요시테루는 그의 외모를 어중간한 이케맨, 실패 미소년으로 평가했다.

진로에 대해 물을 때마다 장래희망을 전업주부로 적어서 낸다. 이러다보니 장래희망을 위한 사회견학에서는 계속 자기 집으로 갈 거라고 말했다. 일단 본인은 적당한 대학에 입학해서 경제적으로 자립이 가능할 것 같은 여성을 문다는 미래 예상을 선보였지만, 히라츠카 시즈카에게 매도만 당했다. 이렇게 취집드립을 치는 건, 5권에서 카와사키 사키, 히키가야 코마치와 나눈 대화에서 코마치가 취집드립을 '찌질한 예방선'이라고 하자, 속으로 '예방선이 아니라 절대 방어선이다. 오늘도 절대 방어선 이상 없음.'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다가오던 여자들도 정 떨어져서 멀어지게 하기 위한 걸로 보인다.

아싸의 대표격인 캐릭터다 보니 웃픈 자학개그를 담당하고 있으나, 철학적인 명언제조기이기도 하다. 아웃사이더라는 위치에 있기에, '사람들이 속으로는 생각하고 있지만, 인간관계를 생각해서 말하지 않는 사실'을 상대방에게 직설적으로 언급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자신의 평판을 감안하여 토츠카나 유이가 같은 학교 사람이 있는 곳에서는 자신과 친하게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신경을 쓴다.

그러나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다르게 상냥한 측면도 자주 보이는데 작 중 시즈카의 표현을 빌리자면 도덕적 결벽증. 애초에 인간관계에 벽을 쌓을 정도로 사람들에게 괴롭힘당하는 바람에 아싸가 되어 버렸다고 한다. 본인의 독백으로는 '내 스스로 해야만 하는 일이기 때문에 내가 가능한 선택지들 중 최선의 방법을 고른다'라고 표현하지만 애초에 개인의 일이 아닌 봉사부의 일이므로 관심 끊어도 되었다.

하야마 사오리가 퍼스널리티를 맏고 있는 라디오에 작가인 와타리 와타루가 나왔을 때 한 말을 인용해보자면, 하치만은 마음이 섬세한 아이이며 그 때문에 과거에 인간관계에서 많은 상처를 받았고 결과적으로 누군가가 자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것을 알고 있어도 다가오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다.

3. 별명

  • 힛키
    유이가 부르는 별명. 하치만은 이를 처음 들었을 때, 히키코모리의 약자 쪽으로 받아들여서[7] '여자들은 날 그런 식으로 까고 있구나'하며 분개했지만, 당시 정황을 보면, 여성 사이에서 통하는 별명인 것도 아니고 유이 쪽에서도 그런 생각은 없었다. 유이가 하치만을 알고 있었기도 하고, 그 특유의 네이밍 센스로 볼 때, 히키코모리의 약자보다는 하치만의 성인 히키가야의 약자인 걸로 보인다. 게다가 유이의 하치만에 대한 감정을 생각하면 이건 사실상 유이가 마음속으로만 몇 차례나 불러보고 있었다가 손수 만든 쿠키를 줄 사람에게 관련 내용을 상담하게 되어버린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놀라 무심코 입 밖으로 꺼내버렸을 애칭이라고 봐야 한다.
    악의가 담긴 것은 아니었지만, 유이가 미우라에게 자신이 남에게 맞춰주기만 한다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유키노와 하치만을 언급할 때, 힛키는 진짜 히키코모리라면서 쉬는 시간에 자는 척하거나 책 읽고 웃기도 하면서 밥맛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 히키타니
    하야마 하야토와 그 패거리가 부르는 별명. '히키가야(比企谷)'의 '谷'는 '타니'라고도 읽는데, 하치만에 대해 잘 몰라서 이름조차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 단, 이후 전개로 볼 때, 하야마 하야토는 하치만의 성을 알고서도 일부러 히키타니로 불렀음이 확실하다.[8]

  • 두꺼비, 개구리
    초등학교 4학년 때, 하치만의 동급생들이 붙인 별명. 언어유희의 일종으로, 처음에는 '히키가야(ひきがや)'에서 유래해 '두꺼비(ヒキガエル)'라는 별명을 붙였다가, 나중에는 성과는 관련 없이, 그냥 양서류 취급하며 '개구리(カエル)'라는 또 다른 별명으로 굳어졌다. 히키가에루, 집에 돌아가냐(가에루)? 라는 식으로.
    하치만은 이러한 일을 겪은 후, 언어란 유기적이라고 생각했다며 언어의 역사성 드립을 쳤다.

  • 히키오
    히키가야의 2글자만 맞춘 별명이며 미우라 유미코가 하치만을 부를때 부르는 이름으로써 하치만에게 관심이 별로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4.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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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선 여성 등장인물들과 의도치 않게 소소한 러브 코미디스러운 시츄에이션이 꽤 자주 발생하며 접점이 늘어나지만, 과거의 트라우마와 그로 인해 형성된 가치관으로 본인이 애써 그 사실을 부정하고 있는, 안쓰러운 상황. 훌륭한 플래그 분쇄기[9]. 하지만 최근들어 많이 약해져서 스스로 데이트(?) 제의도 꺼내고[10] 거절을 안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4.1. 가족관계

기본적인 가족 구성은 부모님과 여동생 히키가야 코마치를 포함한 4인 가족.

구체적인 직종은 불명이지만, 부모님이 모두 맞벌이 회사원인지라 아침 일찍 출근 - 퇴근후에도 거실등에 머무르는 일 없이 곧바로 침실에서 잠을 자는듯 하다. 이때문에 자식들과 대화하는 일이 거의 없고[11] 특히 시간이 나더라도 일단 딸부터 챙겨주기 때문에 하치만은 가족관계에서조차 소외받는 편이다.[12] 심지어 여동생과 같이 밤 늦게까지 공부하다가 늦잠을 잤는데, 아무도 안 깨워줘서 지각할 정도. 거기다 교통사고로 입원했을 때, 본인 빼고 3명이 외식을 자주 하는 습관이 생겼고[13], 퇴원한 이후로도 3인이서 종종 외식을 하러 간다.

그렇지만, 그런 상황이라고 비뚤어져서 동생을 막 대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 부모에 그 자식인 건지, 아니면 그나마 함께하는 일이 많은 몇 안되는 사람 중 한 명이라 그런 건지, 본인도 여동생을 좀 심하게 아끼고 있다. 둘이 대화하는 모습을 조금이라도 본 사람은 그에게 시스콤이라는 말을 아끼지 않는다. 그렇게 아껴주어서 그런건지 코마치도 하치만보단 못하지만 꽤나 브라콤이다. 다만, 시스콤이라고 해도 무조건적으로 예쁘게 보는 것은 아니고, 코마치의 행동이 좀 깬다 싶거나 하면 바로바로 지적을 한다. 이건 코마치도 마찬가지. 덕분에 코마치의 비중이 낮았던 1권 시점에선 하치만이 시스콤이라는 느낌이 덜하다. 정리하자면 어느 작품처럼 위험할 정도의 남매애는 절대 아니고, 그냥 사이좋은 남매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여하튼 이런 사정인 관계로 어릴때부터 코마치를 챙기며 집안일을 했던터라 자연스럽게 어느정도의 가사능력 스킬을 보유하게 되었다. 가전제품은 대부분 돌릴 줄 알고 요리도 카레 정도는 할 수 있으며, 과일도 잘 깍는걸 봐선 그럭저럭 짬이 있는 자취생 정도는 되는 듯. 초등학교 6학년 시절엔 본인 가사 능력이 동년배 애들에 비해서 뛰어나다고 여기는 어중간한 자부심도 가지고 있었다. 코마치가 어느 정도 나이를 먹은 후에는 스스로 집안일을 하는 경우가 늘었고, 요리측면에선 자신을 뛰어넘었다고 인정하며 현재는 적극적으로 가시일에 뛰어들진 않는다.

4.2. 봉사부

하치만 본인의 인간관계에 대한 가치관은 '버림받기 싫다'라는, 지극히 단순한 갈망을 기반으로 한다. 그러나 9권에서 봉사부원들에게 내비친 '진실된 것을 원한다'는 갈망을 통해 그는 트라우마적인 '버림받게될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넘어섰다. 달콤한 거짓된 포도가 아닌, 시큼한 신포도야말로 본인이 원하는 것이다 라는 독백에서 봉사부는 그에게 있어 이미 특별한 인간관계로 거듭났음을 알 수 있다.그들에게, 그들의 진실에 닿고싶다는 그의 갈망의 크기가 그 공포를 넘어선것이다.

4.2.1. 유키노시타 유키노

유키노와의 관계는 서로의 쓰레기 같음(하치만)과 답이 없음(유키노)을 상호 신뢰하고 있는 기묘한 관계. 유키노라는 인물이 그 성격상 워낙에 매정한 말도 거리끼지 않는 타입이다 보니 평소에 수도 없이 독설을 듣고 있지만, 이젠 익숙할 대로 익숙해졌는지 평범하게(?) 받아들인다.[14] 남과 이야기하는 일이 드문 하치만과 유키노지만, 둘끼리는 유독 대화가 많고, 대화 내용이 서로에게 거침없는 것인지라, 묘하게 오해를 사는 일이 잦다.

유난히 유키노에 대한 묘사는 상세하게 미화된 편이었는데, 5권 말미에서 자신과 같이 혼자면서 고고한 모습을 보여주던 유키노를 동경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런 생각 때문에, 고고했던 유키노가 하치만에게 교통사고에 대해 숨기는 등의 약한 일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혐오감을 느끼는 자기자신을 처음으로 싫어하게 된다.

단, 하치만의 성격 탓에 이것이 분명한 연애감정까지 도달했는지는 미지수이다. 6권의 문화제 사건 직후, 다시 학교로 등교한 유키노에게 방과 후 부실에서 "너의 친구가 되줄까?" 이러다가 또 퇴짜를 맞지만, 이번엔 1권에서의 그 매몰찬 거절이 아닌 좀 미묘한 분위기라 약간 진전된 것으로 보인다. 1권에서 있었던 "너의 그 나약함을 긍정하는 부분 딱 질색이야"라는 대사도 "딱히 싫지는 않아"라며 번복하기도 했고, 퇴짜 직후 유키노가 바로 "그래도... 지금은 너에 대해 알고 있어" 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약간 드러내 보여주었기 때문.

9권에서 유키노가 봉사부에 의지했던 상황과는 반대로 하치만이 봉사부에 의뢰를 하게 되며, 봉사부에 제시한 의뢰 내용은 지금까지 자신이 해결했던 의뢰의 후폭풍에 관한 해결방안이다. 자신이 만들어 낸 결론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치닫게 되며 자신의 계산적인 해결책이 도저히 털어내지 못하는 부분에서 크게 당황하고 고뇌하게 된 것이다.

이때 하치만은 자신의 가장 큰 벽을 스스로 허물어낸다. 9권 막바지에 유키노가 의뢰가 아직 남았다고 말하는데, 이는 하치만이 스스로의 벽을 허물며 한 나는 진짜를 원한다는 말을 지칭하는 것이다. 하지만 하치만은 이미 의뢰는 끝났다고 생각하는 듯...

9권 이후를 다룬 6.5권의 부록 드라마CD에선 많이 발전(?)하여 유키노에게 분홍색 헤어슈슈를 선물한다. 포인트는 코마치에게 선물 고르기의 조언을 들을 때 몸에 지니는 거나 악세사리는 부담스럽다는 여자아이의 밑낯을 들었는데도 유키노와 유이에게 몸에 지니는 물건을 줬다는 것.

10권에서 마라톤 이후 양호실에서 만난다. 유키노는 하치만의 찰과상을 치료해주며, 하치만은 유키노의 진로가 무엇인지 물어보고 일단 문과라는 대답을 듣는다. 이러한 물음이 비록 하루노의 부탁에서 나온 것이라 하더라도 히키가야 하치만은 스스로 한정해놓은 선을 넘었다고 독백한다. 이는 진로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물어본 것이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유키노는 놀란 기색을 보인다. 유키노시타 하루노의 말에 의하면 하치만은 유키노시타 유키노에게 신뢰보다 심한 무언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4.2.2. 유이가하마 유이

유이가하마 유이에 대해서는 하치만 본인도 그녀가 상냥하고 좋은 아이라는 사실은 인정하고 있지만, 자신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경계 중. 원래는 그냥 성격하고 사고 때문에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한다고 단정했으나 같이 다니는 일이 많아지자 단지 그뿐만은 아니라고 눈치채기 시작했다. 한편, 유이가하마 유이의 천연 색기 공격에는 은근히 쩔쩔매기도.

하치만이 유이와의 관계리셋을 시도한 이유는 유이가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것이 그녀가 자신에게 특별한 감정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상냥하게 대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그럴 것이라는, 과거의 아픈 경험을 바탕으로 내린 결론 때문이었다. 하지만 정작 관계리셋 직후 '상냥한 유이가하마는 마지막까지도 상냥하게 굴 것'이라고 생각하던 하치만이 본 것은 눈물을 글썽이고 있는 유이의 얼굴이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짓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일은 하치만으로 하여금 유이가 이전에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는 것을 개인적 호감으로 착각했다가 아니었다는 걸 알고 상처입게 만들었던 여성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만들었고, 동시에 자신이 유이에게 상처를 입혔다는 죄책감으로 인해 유이에게는 다소 무르게 행동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6권에 이르러서는 유이가하마 유이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듯한 묘사, "만약 그것이 다정함이나 친절함이 아닌, 무언가 별개의 감정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이라는 언급이 나오며, 어느 정도는 다가서려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에비나 히나 고백 이벤트 때, 유키노시타 유키노는 그냥 노려 보는 것이 다였지만, 유이가하마 유이에게는 가책을 느끼는 듯한 묘사가 나오는 부분이 나온다. 즉, 유이가하마가 자신의 고백 이벤트로 가슴 아파한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행동했다는 것.

지금껏 하치만의 데이트 등은 하치만이 일단 거절하고 본 후 히키가야 코마치 등의 중재로 이루어졌는데, 6권에서 유이가하마 유이가 초대하자, 문화제는 비일상이므로 판단이 좀 흐려질 수 있다면서 거절을 하지 않았고, 학급 기획서 작성시 굳이 유이가하마 유이를 찾아서 의지한 점 등에서 하치만이 유이가하마 유이를 달리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9권에서는 하치만이 봉사부에 의뢰하는 입장이 되며, 이때 유이는 하치만과 유키노 사이를 결정적으로 중재하게 되며 봉사부의 관계가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를 만든다.
9권 이후를 다룬 6.5권의 부록 드라마CD에선 많이 발전(?)한 하치만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파란색 슈슈를 받게 됐다. 덤으로 유키노 생일선물 사러 가기로 약속도 받는다.

10권에서는 약속한대로 유키노의 생일선물을 같이 사러 쇼핑을 간다. 다만 아직 거리감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단 핑계로 코마치를 데리고 가나, 눈치 빠른 동생 답게 중간에 사라져버린다. 이후 하루노와 만나게 되어 유키노의 엄마를 비롯한 가정사를 약간이나마 알게 된다.

4.2.3. 히라츠카 시즈카

하치만의 담임선생님으로, 하치만을 봉사부에 넣은 장본인이다. 하치만이 학교에서 가장 많이 대화하는 여성이며, 하치만 입장에선 깝죽대다가 늘 철권제재를 당하는 패턴이라 성격에 대한 평이 좋지 않지만, 미인이라는 점은 인정하고 있다. 게다가 자신을 때려도 되는 건 시즈카 뿐이라고 말하며, 그녀가 원하는 남편상인 '자신의 직장생활을 존중해주고 가사에 능한 남성'이 하치만이 원하는 배우자상인 '가사에 서투르고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이런 여성이 있어야 자기가 집에서 놀고먹을 수 있으니까)'과 완벽히 싱크로하는 부분도 있다. 시즈카 또한 묘하게 하치만에게 호감을 표시중이며, 하치만 역시 5권을 시작으로 하여 누가 업어가지 않으면 내가 업어가버릴 것 같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시즈카에게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다. 이러한 이유로 적지 않은 팬들에게는 현실적 히로인으로 여겨지고 있다.나이 많다는 것 빼고는 완벽한 한쌍이거든[15]

다만, 8권에서는 히로인으로써의 비중이 0%에 가까웠다. 9권에서는 하치만이 '내가 10년 더 일찍 태어나서, 10년 더 일찍 만났다면, 아마 진심으로 반하지 않았을까 싶다.'며 독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쪽과 비슷할지도.

4.3. 하야마 그룹

하야마 하야토하고는 가치관이 정반대라 은연중에 대립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지만, 8권 전까지는 리얼충의 표본인 하야토의 인격이나 능력은 인정하고 있었다. 7권에서는 하야마네 그룹의 문제를 해결하느라 독박을 쓰기도 했다. 8권에서는 하야마는 하치만을 더블데이트에 불러내었다. 데이트 과정 중에서 "결국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한 적은 없었겠지 너도..나도."라는 대사를 한다.[16] 이 더블 데이트는 사실 하치만을 얕보고 있던 상대 학교 여자 두명을 비판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하루노의 도움을 요청하고,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를 불러낸 데다가 결정적으로 자기 기준대로 하치만을 동정하여 되려 그의 분노를 샀다. 자세한 것은 하야마 하야토 항목 참조.

미우라 유미코와는 미인으로 평가해주는 것 이외엔 거의 접점이 없는 편. 미우라도 하치만을 히키오라 부르며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다. 7권 수학여행 에피소드땐 봉사부가 토베&에비나를 이어주려 한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눈치채고 쓸데없는 일은 벌이지 말라고 경고한다.10권에서는 미우라가 고민하던 하야마의 진로 결정에 대한 의뢰를 해결해준다.

토베 카케루는 하이텐션으로 항상 떠들고 다니는 촉새라고 평가하며 그다지 좋게 생각하진 않는편. 7권에서 에비나 히나에게 고백하는걸 도와달라는 의뢰를 하지만이 깨버려서 대립할 가능성도 있었지만 의외로 무난하게 넘어갔다. 이후부턴 하치만을 의외로 대접해주는 모습을 보이며 간혹 어울리기도 하는데, 조금 멍청해보이긴 해도 성격이 가볍고 생각보다 나쁜녀석은 아닌지라 고만고만한 관계를 유지중이다. 단, 7권 초반에 수학여행 관련 대화 중에 하치만의 성을 가지고 재수없는 말장난을 치면서 독자들에게도 엄청 까였다. 그래도 하치만 자신에게 특별한 감정이 있는 것이 아닌 그룹에 속하기 위한 행위라며 이 이후에 토베를 그래도 좋은 녀석이라고 평가했다.

에비나 히나에 대해서는 평소 보여주는 중증 부녀자 행동이 무언가를 숨기기 위한 위장이라는 예상을 했는데, 실제로 인간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본모습을 숨기기 위한 가면이였다는 사실이 증명됬다. 게다가 7권내내 하치만이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게 만들어 결과적으론 현상유지에 성공하는등 눈치나 두뇌회전도 빠르다. 나중에 자신의 의뢰를 해결해준 하치만에게 '자신과 제대로 사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라는 언급을 하는데, 연애 플래그보단 하치만이 자신과 비슷한 인간상이라고 생각해 동질감을 느끼는 것이라는 추측이 많은 편. 실제론 인간관계의 지향점 혹은 타인에 대한 태도나 관점 같은 부분에서 큰 차이가 있지만.

4.4. 학생회

잇시키 이로하와는 8권 학생회장 선거 에피소드부터 여러가지로 엮이는 사이. 카스트 최상위권에 속하며 기치계산 철저 + 가식적인 부분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하치만은 그녀를 경계하고 있다. 하지만 8권에서 의뢰를 해결해준 덕분인지 깍듯이 선배님이라 불리며 그럭저럭 대접을 받고 있으며, 그녀 또한 하치만에게 꽤나 마음을 열었는지 가식적인 모습을 덜보여준다. 또한 하치만과 만담이 가능한 몇안되는 캐릭터다. 하치만은 그녀를 코마치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듯, 하위호환(...)으로 보긴 하지만.

9권에선 의도하진 않았지만, 유이와 유키노에게 처음으로 감정을 터뜨리는 걸 이로하가 듣게 되었고, 이에 느끼는바가 있었던 이로하가 하야마에게 고백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후론 하치만에 대한 가드가 좀 더 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0권부턴 이로하가 대놓고 봉사부에 자주 놀러와 하치만에게 플래그를 꽂는 장면이 늘어가고 있으며, 10.5권에선 하야마와 데이트 예행연습 한다는 핑계로 하치만을 낚아 데이트까지 즐겼다.[17] 특히 이로하는 이 데이트때 들렀던 가계에서 모두 영수증을 챙겨놓았는데, 나중에 소부고교 학생회 이름의 무가지를 제작하는 의뢰를 하치만이 거절하려는 의사를 보이자 영수증을 보여주며 꼼짝 못하게 만든다. 그리고 데이트때 카페에서 찍었던 커플 사진을 은근슬쩍 유키노와 유이에게 보여주기도 한다.

4.5. 기타 인물들

토츠카 사이카에 대해서는 여자가 아니기 때문에 트라우마 없이 마음껏 할딱대고 있다. 게다가 다른 사람에 비해 하치만을 잘 배려해주고 묘하게도 잘 따르는터라 사이도 매우 좋은편. 1학년때 하치만의 깔끔한 테니스 폼을 보고 동경심을 품은게 계기라고 한다. 어차피 조연 남캐라 스토리 전개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서로 호감도가 매우 높아서 진지한 스토리 전개 이외의 장면에선 진히로인으로 평가된다.

자이모쿠자 요시테루는 수년 전의 자신을 겹쳐보고 있어서 심하게 까칠한 태도를 보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자이모쿠자를 대하는 것보다는 그나마 잘해주는 편이며, 자신의 꿈을 향해서 일직선으로 나아가는 면은 높게 평가하고 있다. 체육제때 재미있는 기획을 내보라고 부른거나, 8권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조언을 부탁한걸 보면 꽤나 신뢰하는 면도 있는편.

카와사키 사키와는 두 차례의 검은색 레이스 팬티(...) 목격으로 마주쳤고 문제를 해결해준 후엔 그녀를 아예 잊어버리고 있었으나 이후 감사 인사를 받는 등 서서히 접점이 늘어나고 있다. 6권에선 본의 아닌 고백 이벤트 때문에, 7권에선 아예 사키 쪽에서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는 등 신규 히로인으로서의 입지는 다지고 있지만, 역시 하치만 본인의 성격 때문에 진전의 기미는 없다. 애초에 얘, 브라콤이다.하치만도 시스콤이니 상관 없다

유키노의 언니인 유키노시타 하루노의 경우는 첫만남 때부터 가식을 떨고 있는 사람이라는 걸 바로 간파했으나, 속내가 뭔지는 알 수 없어서 꺼려한다. 하루노 쪽에서는 하치만이 귀엽게 보이는건지 만날 때마다 달라붙어서 찔러보고 있으며 하치만의 악역을 떠맡는 성향도 파악하고 상당히 마음에 들어했다. 문화제 사건이 끝나고 유키노한테는 아까울 정도라고 하기까지 했다.

6권 이전까지는 고독한 아싸인생을 추구해와서 학교에서는 그냥 비호감인 병풍 취급을 받았으나 6권에서 문화제 실행위원이 돼서 업무는 버려둔 채 놀던 위원들을 까거나, 숨어있던 사가미 미나미에게 막말을 한 이후로는, 이 사건의 진상을 아는 이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천하의 개쌍놈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대중들의 관심을 받지 않는 하치만답게 그 분위기는 금새 사그러들었다.

5. 과거

한때는 덕질에도 손을 뻗쳐서 중2병을 심하게 앓았다. 자신이 세상에 존재하는 최고위 7신 중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제 7의 신의 환생이라는 설정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서 행동하고 정부감시일지와 천계보고일지라는 것을 적었다. 부모님의 코트와 털을 이용해 코스프레를 하기도. 현재는 중2병에서 충실하게 진화한(...) 고2병적 성향을 갖고 있는지라 주로 보는 것은 라이트 노벨이고, 그 중 강담사BOX 쪽 작품과 가가가 문고 쪽 작품을 가장 좋아한다. [18]

친구도 사귀고 여친도 사귀기 위해서 그야말로 눈물겨운 노력을 했지만 모두 성대하게 실패하고 절망했다.[19]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잘해보자고 마음 먹었지만,[20] 고등학교 1학년 등교 첫 날에 강아지를 구하다가 차에 치여 왼발 골절상을 입었기에 4주간 입원생활을 하는 바람에 붕뜬 채로 학교에 들어가게 되어 이후로는 그야말로 해탈. 모든 것을 포기하고 반내의 공기 같은 존재감으로 인간관찰이나 하면서 살고 있는 중이다. 본인은 평범하게 생활하면서 과거의 트라우마를 잊는 것이 꿈이라고 학교 진로용지에 적어내긴 했지만, 히라츠카 시즈카는 지금도 충분히 일상적으로 트라우마들을 쌓고 있으니까 포기하는 게 낫다고 회신했다.

중학생 때는 더욱 심해서 정말 여러가지 사건을 일으킨 데다 수많은 별명이 생겨났고 결국 그 중학교 내에서는 전설적인 존재가 된 듯하다. 여동생인 히키가야 코마치는 오빠의 전설로 인해 그냥 평범하게 해도 굉장히 모범적으로 여겨져서 중학교를 굉장히 편하게 보냈다고 한다(…).

차이고 차이고 또 차여서 그런지 여자 관련 문제의 우울한 기억이 굉장히 많은데,

  • 마지막으로 여자와 대화해본 적은 2년 전. 그것도 옆자리 여자애가 자기 뒤의 여자애에게 말을 걸었던 것을 착각해서 대답한 것.
  • 카오리[21]라는 이름의 같은 반 여자에게 고백했다가 "친구로 지내자."라는 말을 들은 이후 얼굴도 마주친 적이 없다.
  • 어쩌다가 같은 반 여자와 핸드폰 번호 교환을 하게 되어서 맨날 정성들여 문자를 자주 보냈다가 처참히 씹혔다.
  • 제비뽑기에 의해 반장이 되었을 때 부반장을 자청한 여자에게 혹시 자기를 좋아하냐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을 걸었다가 다음 날부터 별명이 '나르가야'가 되었다.
  • 은근히 맘에 두고 있던 같은 반 여자애의 생일 때, 일반 J-POP으로 들릴 것 같은 애니송 모음집(가사는 사랑 노래 위주)을 선물했다가 다음날 '오타가야 하치만'의 명의로 그 CD가 학교 방송부로 넘어가서 점심시간 내내 재생된 적이 있다.
  • 중학교 때 직접 맞은 건 아니지만, 여자애에게 공기청정 스프레이를 멀리서 뿌려진 적이 있다.
  • 벌칙으로 거짓 고백을 받은 적도 있다.
  • 남자애가 여자애에게 대신 쓰게 한 러브레터를 받은 적이 있다.

등의 안 좋은 경험이 있다보니 여자의 행동에 굉장히 민감해, 무슨 일이든지 강력하게 경계한다. 백 보 양보해도 긍정적으로는 해석하지 않는다. 6권 이전까지는 실상 그를 좋아하고 있는 유이가하마 유이가 자신을 대하는 행동거지를 보고도 "혹시 쟤가 날 좋아하나…. 아니, 그럴리가 없지. 그냥 본 바탕이 착한 애라 신경 써주는 것일 뿐, 날 좋아할 리가 없어. 숙련된 아싸는 두 번은 속지 않는 법이지." 같은 식으로 결론을 내기도 한다.

물론 과거 여자애들이 하치만에게 친절을 보낸 것은 자기 나름의 형식적인 호의에 불과한 것이고, 하치만의 고백 자체는 그가 감정에 미숙한 탓에 비롯된 오해로 인한 것이기에 그것을 무조건 지저분한 가식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그러나 여학생들이 단순한 고백 거절에서 그치지 않고 하치만을 조롱하며 전교에 악의적인 소문을 퍼트려 그를 비웃음거리로 삼았던 것은 비판을 피해가기 어려우며, 오히려 고백 거절 자체보다 이것이 하치만의 트라우마 형성에 직접적인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이리하여 4권 이후 독백에서 보이는 리얼충 사이드의 기만에 대한 적개심은 상당히 강렬하다. 히라츠카 시즈카는 이에 대해 결벽증이라고 평가했다. 그나마 직접적인 폭력을 당한 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문화제 사건으로 미운털이 박힌 후 신발장에 누군가 쓰레기를 투척하자 크게 당황하지 않고 꽤 능숙하게(?) 토베를 희생된거다형에 처해 대처하는 걸 보면 이런 식의 음습한 테러도 경험했던 모양.

코마치의 말에 따르면 어릴 적의 하치만은 눈이 썩지 않았다고 한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그 썩은 눈이 잘생긴 얼굴을 망쳤다고 하는데, 유키노나 루미가 그랬듯이 어렸을 때의 잘생긴 얼굴도 자신에게 가해지는 악의나 따돌림을 막아주지는 못한 모양이다.

이러한 과거 때문인지 자신과 같은 경험으로 남을 상처주는 것을 싫어한다. 유이나 토츠카를 처음 만났을 때 같은 반이었지만 기억 해내지 못했었는데 둘이 상처 받을까봐 심히 허둥대는 모습을 보인다.

6. 기타

DS의 엇갈림 통신에 쓰는 닉네임은 '하치만'을 살짝 바꾼 '에이트맨[22] '이며, 러브플러스의 여친은 코바야카와 린코다. 그 밖에도 러브라이브함대 컬렉션, 모바마스까지 작중에서 등장. 이중에서 러브라이브를 설명하는 주석이 쓸데없이 많다

작품 외적으로 보면 그냥 등장 인물의 외모 묘사를 위한 것이겠지만, 1인칭 소설인데도 여성 등장인물이 사복을 입고 나오면 꽤 긴 문장과 전문적인 단어들을 사용해서 외견을 묘사하는 모습을 보여서 사실 패션에도 일가견이 있는 것 아니냐는 평가도 있다. 여친 사귀어 볼려고 이것저것 연구했을 때의 흔적이라는 설도 있고 유행에 민감한 여동생이 있으니까 곁다리로 조금 알게 된 것 아닌가 하는 설도 있지만, 본인은 패션에 별 흥미가 없다고 독백으로 말한 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된 것은 없다.

'리얼충 폭발해라' 같은 소리 하는 놈치고는 묘하게 고스펙인 데다 여자까지 꼬이고 있고, 그걸 제외하더라도 브라콤 미소녀 여동생을 가지고 있다는 점 때문에, 연재가 지속되면서 도리어 본인이 독자들에게 "하치만 폭발해라" 같은 소리를 듣는다.

찌질하면서도 당당한(?), 독특한 타입의 캐릭터라 그런지, <2013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에서 남성 캐릭터 4위라는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애니화의 여파인지 <2014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에서 카미조 토우마, 키리토를 제치고 남성 캐릭터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그 기세를 몰아 <2015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남성 캐릭터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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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 한정판 일러스트(시간상으로는 7권 수학여행)에서는 눈을 감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상당히 잘생겼다. 이쯤되면 눈을 감고 다녀야 할지도.어디로 가야하오 토츠카의 눈빛이 심상찮은 건 덤(...).


하치만이 좋아하는 '죠지아'의 'MAX커피[23]'는 원래 치바 부근에서만 한정 생산되어, 당시 치바를 무대로 한 작품('탁구 dash' 등)에서는 지역 드립 소재로 많이 쓰였다. 게임 '역시 게임에서도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에서 하치만은 "치바 현민의 모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라는 말을 한다. 다른 캔커피와는 비교를 거부하는 달콤한 맛을 자랑하며 카페인 수치도 높다. 2009년부터는 전국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절찬 판매 중이다.

섹드립을 은근히 잘 친다. 잠들기 전에 토츠카에게 깨워달라고 해놓고 '토츠카가 깨워주면 다른것도 일어날것 같다' 라든가(...).

나친적의 주인공 하세가와 코다카와 비슷한 점들이 많다는 의견도 있다. 외견이나 언동이 문제가 되어 타인에게 기피되는 점이라든가, 사실은 히로인들의 (자신을 좋아하는)마음을 눈치채고 있는 주제에 그것을 회피하거나 외면하면서 스스로를 속이며 도망치고 있는 점이라든가 등등. 다만 하치만의 경우는 과거의 트라우마[24] 때문에 타인의 마음을 오해하지 않기 위해 경계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며, 6권 이후부터는 이런 태도가 거의 없어졌다.

작중에서 종종 문장형 제목을 깐다. 주로 유행이 지났다거나, 문장형 제목이라서 망했다거나... 당연하지만 작가의 자학 개그(...).

웬지 안 어울리게 고양이혀라는 귀여운(?) 설정이 붙어 있다. 동생에게 고양이과 같아 보인다고 듣거나 실제로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고양이라는 독백도 있었다. 그런데 어째서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와는 사이가 안 좋은 걸까? 그건 집에 막 왔을 무렵 너무 귀여워해서 카마쿠라에게 원형탈모가 와 그 이후 회복되지 않는 관계라는 듯 싶다.

드라마CD에서는 성우개그의 대상이 되기도 했는데, 토츠카와 건프라 얘기를 하는 도중에 "슈퍼 파일럿이 되겠어!!"라고 한다. 하치만의 성우인 에구치 타쿠야가 건담 AGE에서 아세무 편의 주인공을 맡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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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과 함께 10권 토라노아나[25] 특전 표지 주인공이 되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MAX커피의 디테일이 너무 구리다며(...) 퐁칸8을 또 깠다.

토마토를 싫어한다고 한다 코마치 왈 '인간도 음식도 편식이 심하다.' 그리고 불교신자라고 한다. 그래서 이름이 하치만인건가? [26]

그냥 봐도 아는 거지만 고자가 아닌 증거(?)로 하치만도 야동을 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비타판에서 보면 코마치가 하치만의 컴퓨터에 있는 생물(?) 폴더의 모종의 파일로 하치만을 쥐락펴락하는데 맥락을 보면 100퍼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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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치만은 일본에서 무가의 수호신으로 숭배되는 신이기도 하다
  • [2] 작가가 후기를 빌어 말하기를 '이상하고 웃긴 이름'. 일단 대충 임시로 붙여 두었다가 나중에 바꾸려고 했는데 금방 익숙해지고 말아서 현재의 이름으로 고정되었다고 한다.
  • [3] 애니판에서는 '청춘 개박살나라'
  • [4] 일본의 동화작가 미야자와 겐지의 작품. 못생겼다는 이유로 따돌림당하는 쏙독새의 이야기이다.
  • [5] 일본의 동화작가 니이미 난키치(新美南吉)의 작품
  • [6] 그래도 어릴 땐 안 이랬다고, 되려 엄청 귀여웠다고 한다. by 코마치, 뭐야 그거! 엄청 신경 쓰여! by 유이, 시간의 흐름이란 잔혹하구나 by 유키노
  • [7] 引きこもり→ヒッキー 일반적으로 쓰는 줄임말이다.
  • [8] 일례로 문화제 사건에서 하야마가 히키가야의 멱살을 잡으며 화를 낼 때나 캠핑 사건 마지막 날 취침시간에 제대로 성을 부른다.
  • [9] 엄밀히 말하자면 플래그가 꽃혔다고 확정할수있는 사람은 유이가하마와 카와뭐시기양인데 유이가하마는 현재진행형이고 카와뭐시기양은 컨셉이 공기화 되버렸으니 잊도록 하자....
  • [10] 물론 유이가하마가 눈치보면서 말을 꺼냈으나 하치만은 말을돌리면서 다른장소를 추천한다거나 사람이 적으면 괜찮다고 하면서 실질적으론 자기가 신청한거다!!
  • [11] 어머니와는 간혹 이야기하는 모습이 나오지만, 아버지와 대화는 단헌번도 안나왔다.
  • [12] 여담이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코마치는 아버지를 좋아하진 않는거같다
  • [13] 하치만의 문병을 가고 돌아오는 길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외식했다고
  • [14] 작중에서 유키노에게 글러먹은 인간이라는 소릴 듣고선 '인간이라고 불러준 것만 해도 어디냐. 웬일로 기분이 나쁘지 않은가 보네.' 라고 생각한다(...).
  • [15] 이것은 비타로 나온 게임판 베드엔딩으로 훌륭하게 재현된다(...)
  • [16] 상대 여자 중 한명은 옛날에 하치만이 고백했다가 차였던 상대였는데, 하치만이 그녀를 진심으로 좋아해서 고백을 했다기 보다는 그저 자신의 감정에 미숙했던 그가 이성의 친절을 받고 고백을 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자신 안에서 받아들였다고 보는 것이 소설에 쓰여 있는 이 부분의 문맥상 자연스럽다.
  • [17] 리드좀 해보라고 이로하가 말하자 하치만은 그녀를 탁구장에 대려가 대결겸 점심내기를 벌였으며, 점심식사를 위해 치바현 시내 골목에 위치한 아는 사람만 아는 라면집에 대려갔다.
  • [18] 가가가 문고는 당 작품이 나오는 레이블이기도 하며, 실제로 고2병적 성향을 가진 사람이 좋아할 만한, 클리셰를 비틀거나 깨는 데 치중한 작품을 많이 내는 성향이 있다. 나쁘게 말하면 잘 안팔리는 작품을 낸다는 뜻.
  • [19] 예를 들면, 학급재판 시간에 교단에 불려나가서 반 아이들에게 둘러싸이고 사과하라는 식의 다굴을 당한 적이 있어, 학교에서 처음으로 울었다는 모양.
  • [20] 이러한 모습에서 하치만이 아직 인간관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았다는 것을 은연중에 나타낸다. 과거의 트라우마를 잊는 것이 꿈이라는 것 또한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 [21] 8권에 등장하는 오리모토 카오리로 추정된다.
  • [22] 이름에 있는 하치(八, 8) + 영어 Man이 일본어로 만이라고 발음돼니 8 + Man = Eightman
  • [23] 시즌 2에서는 관련 브랜드 작품이 더 등장한다. 코카콜라, 환타 등.
  • [24] 자신에게 상냥한 여성을 보고 '혹시 나 좋아하는 거 아냐?'하고 생각해 고백했다가 차이고 학교에서 까임거리가 되었다.
  • [25] 잇시키 이로하는 게이머즈 특전 표지 주인공이 되었다.
  • [26] 여담으로 하치만신은 가장 이른 신불합습신으로 본래는 오이타 현 지방에서 믿어지던 농업신이라고 한다. 781년에 불교보호. 호국의 신으로 대보살의 칭호를 받았다. 헤이안 말기 이후, 미나모토 씨의 씨신으로 여기는 신앙이 생겨나 무신. 군신으로서의 성격이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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