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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last modified: 2015-02-07 14:39:31 by Contributors

Contents

1. 일반적인 정의
1.1. 힐러 캐릭터 일람
2. 게임 안에서의 힐러
2.1.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의 힐러
2.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의 힐러
2.2.1. 인스턴스 던전에서
2.2.2. 전장에서
2.2.3. 분류
2.2.4. 기타
2.3. 이날 판타지 14 ARR에서의 힐러
2.4. 리니지2에서의 힐러
2.5.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의 힐러 클래스
2.6. EVE 온라인
2.6.1. 로지스틱(수리 특화 함선)의 사용
2.6.2. 스파이더 탱킹(Spider Tanking)
2.7. 마비노기
2.8. 테라
2.9. 메이플스토리
2.10. 다크에덴
2.11. S4리그
2.12. 라테일
2.13. 트릭스터
2.14. 바람의 나라
2.15. 테일즈위버
2.16. 아스가르드
2.17. 던전 앤 파이터
2.18. 사이퍼즈
2.19.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2.20. 팀 포트리스 2
2.21. Warhammer 40,000
3. 써니힐 공식 팬 카페
4. KBS 드라마


1. 일반적인 정의

온라인 게임 3대 역할
탱커 힐러 대미지 딜러

의사양반
Healer. 료사, 유사, 의사를 의미한다.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등의 가공 창작물에서는 의학적인 방법이 아닌 영적, 주술적으로 치료를 하는 자(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를 말한다.

게임, 특히 파티 플레이를 지원하는 RPGMMORPG에서 치료사를 흔히 힐러라고 부른다. 이 표현이 만화, 애니메이션 등에게도 넘어오게 되었다. 주인공 파티의 부상이 다음 배틀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힐러 캐릭터가 있으면 심각한 부상이 있고, 매번 치명상에 가까운 중상을 입는다고 해도 무리 없이 다음 페이즈로 넘길 수 있다. 그래서인지 일본의 배틀물 만화에선 거의 회복 셔틀취급받을 정도로 공기가 되는 경우가 잦은데, 반대로 생각하면 힐러가 생기면 맘 놓고 파티를 망가뜨릴 수 있다. 특히 아래쪽 게임으로 들어가면 절대적이다.

만화에서도 끝없이 적이 등장하는 배틀 만화의 특성상 매 에피소드가 끝나고 뒷수습이라든가 빨리빨리 회복시켜서 다음 스토리 전개시키기 편하게 만드는 유용하게 쓰이는 포지션이다. 미소녀면 중간중간 나와서 고쳐주긴 하는데 그게 아니면 주로 안 보이는 곳에서 뒷수습 역할이다.

물론 사실 없으면 없는 대로 주인공이나 동료들은 잘 싸운다(...). 만렙 찍은 힐러가 부활까지 쓰는 것은 만화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직업이 의사인 경우도 있지만, 꼭 그렇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

의미는 비슷해 보이지만 치유계와는 다르다. 치유계는 마음을 고치는 거고 이쪽은 육체를 고치는 것.

전투를 수행하는 단체(파티) 내의 구성원의 부상 치료를 목적으로 존재하는 인원'이라는 힐러의 조건에 완벽히 부응하는 현실의 힐러로는 의무병[1]그리고 군의관을 꼽을 수 있다. 사람이 아닌 기계에도 해당되기 때문에, 기계를 수리하는 정비병이나 현실의 엔지니어가 힐러라고 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세계관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판타지에 등장하는 힐러들은 기독교에서 이미지를 빌리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적십자 등의 활동으로 치유의 이미지가 널리 퍼져서인 듯싶다. 거기에 기독교 외의 종교는 주술로 취급받는 경향이 많고 인지도 또한 떨어지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판타지 계열의 작품이라면 거의 대부분 성직자가 이 역할을 맡는다.

1.1. 힐러 캐릭터 일람

작품명 - 캐릭터 이름

2. 게임 안에서의 힐러

온라인 게임 3대 역할
탱커 힐러 대미지 딜러

팀의 체력을 책임진다![26]

파티원의 체력 회복 및 보조 마법을 담당하는 위치이다. 회복 마법을 신성 마법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대부분 성직자 계열이 차지한다. 이런 "치료하는 성직자"라는 캐릭터 원형(Archetype)은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클레릭을 통해 정착돼서 모든 서양 판타지 게임에 정착되었다.

드물게 약사의무병 등의 의학계 캐릭터로 대체되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반지의 제왕의 경우에는 체력이 0이 돼서 죽으면 부활을 못하기 때문에(부활 자체가 안 된다) 체력 수치가 아닌 사기 수치로 전환되어 이 사기를 음유시인이 회복한다.

그 역할의 중요성 덕인지 대미지 딜러탱커와는 달리 일본식 RPG에도 확고하게 지위를 확립하고 있으며, 파티원을(혹은 직종을) 선택할 수 있는 타이틀의 경우 딜러 없이는 게임을 해도 힐러 없이는 게임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기준으로 볼 경우, 레벨 20 정도의 승려는 최대 MP를 팀내 메인 전사 10~20명분의 HP로 환산(?)할 수 있을 정도의 회복 능력을 지니고 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인지도.

축복을 주는 캐릭터라는 컨셉 때문인지 버프디버프 해제 등을 도맡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렇게 버프 기술이 다양한 경우 컨트롤 실력도 꽤 많이 요구되는 것이 특징. 힐 하랴, 버프하랴, 디버프 걸리면 풀어주랴... 그야말로 파티의 어머니, 혹은 능력자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국산 MMORPG 쪽에서는 물약 팔아서 통화 소비 촉진을 시키려는 의도인지 힐러 클래스가 처절하게 빈약한 경우가 드물지 않게 보인다. 대부분 힐러는 돈이 덜 들고, 그만큼 돈을 덜 번다. 또한 항상 부족한 직업 중 하나이다. 처절하게 빈약한 탓인지 놀캐들도 많이 보인다. 힐러가 친목 도모에는 좋은 직업임에는 틀림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힐러가 꽤나 대접받는 게임에서도 본 서버가 아니고 테스트 서버인 경우에는 고자인 직업이다.

또한 게임이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파워 인플레에 견디다 못해 소멸의 위협을 겪기도 하는 직업이다. 무언가 발전되어버린 컨텐츠를 주지 않는 이상에야...

2.1.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의 힐러

아... 모험을 다니는 클레릭이라. 옛날 생각이 절로 나는군요. 자기 HP를 다 뿌리지 못해 안달하는 다섯 웬수를 간신히 숨이라도 붙여주려고 고생하는 일상이었지요. 매일매일 그물 하나 붙잡고 난파선에서 뛰어내리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오더 오브 더 스틱, 735화.

기본적으로 클레릭드루이드가 힐러의 역할을 담당한다. 큐어 라이트 운즈 계열과 완치는 대표적인 치료 마법이고, 레이즈 데드와 부활(Resurrection) 등은 클레릭의 특권인 부활 마법이다. 특히 레이즈 데드를 쓰기가 얼마나 쉬우냐 여부는 현재 캠페인의 분위기가 어떤지 좌우할 정도로 클레릭의 존재감은 막강하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보조 마법, 공격 마법 등 다양한 마법을 쓸 수 있어 파티의 질을 크게 높여준다.

미니어처 핸드북에는 클레릭 세부 분류 비슷한 느낌으로 진짜 힐러도 있다. 직업 이름이 Healer. 몇 가지 주문 보조 능력을 받고 패밀리어 비슷한 느낌으로 유니콘도 받는 대신 보호, 치료를 제외한 클레릭 주문이 모두 봉쇄된다.[27] 게다가 근접전 능력도 클레릭보다 못한 마법사 수준. 덕분에 NPC 클래스 내지는 바드(...) 같은 로망으로 하는 클래스 취급.[28]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소모품인 치료 물약(포션)의 원형도 클레릭의 마법이다. 정확히는 클레릭의 치료 마법을 물약이라는 형태로 담아서 한번 쓸 수 있게 효과를 저장해둔 것이다.

그 외에도 D&D 3.5팔라딘은 치유의 손길(Lay on hands)이라 하여 매일 일정한 양의 HP를 회복할 수 있다. 바드도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클레릭의 치료 마법을 빌려와서 쓸 수 있다.

치료 마법의 사용 횟수가 제한적이고, 부활 마법은 시전에 필요한 물질 요소가 비싸기 때문에 오늘도 죽지 못해 안달하는 플레이어를 보는 클레릭은 속이 썩는다. D&D 3.5에서는 먼치킨이니까 썩을 필요가 없나?

2.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의 힐러[29]

치유 능력을 가진 사제, 성기사, 주술사, 드루이드, 수도사의 클래스를 말한다. 특히 사제는 오리지널 때부터 정통적인 퓨어 힐러로 인정을 받아왔던 직업. 리치 왕의 분노 때까지 사제와 드루이드는 주력 치유사(Primary Healer), 성기사와 주술사는 보조 치유사(Secondary Healer)로 인정받았다.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는 탱, 딜, 힐이 모두 가능한 하이브리드 직업인 수도사가 추가되면서 힐러가 또 하나 늘었다.[30]

게임 내내 줄기차게 왼쪽에 위치한 파티원의 HP를 표시한 창과 가끔씩 화면 전체를 보면서 힐(Heal)을 넣어야 한다.[31] 신나게 대미지를 뽑을 수 있는 대미지 딜러와는 달리 지루하게 혹은 살 떨리게 힐을 넣어야 하거나 바닥도 피하고 생존기도 팍팍 써야 한다. 순간적으로 멍해지거나 다른 생각을 잠깐 하는 순간 자칫하면 파티가 전멸할 수 있는 경우를 왕왕 겪기 때문에 항상 공대원의 체력 바 혹은 몹과 넴드의 패턴을 주시해야 한다.

힐러와 탱커 클래스는 렙 업이나 퀘스트 수행에 애로사항이 아주 많았기에 더욱더 기피되는 문제가 있었다. 힐러 특성으로는 몹 한 마리 때려잡는 게 하세월이었다. 그렇다고 매번 특성을 변경하며 다니기에는 특성 변경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점도 문제였다. 그러다가, 리치 왕의 분노 확장팩에서 이중 특성이라는 것이 등장하면서 이런 문제가 크게 개선이 되었다. 힐러 특성이 있는 직업은 딜러 특성도 같이 있었기에, 퀘스트는 딜러로 진행하고 인던이나 레이드는 힐러로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게다가, 사제, 드루이드, 주술사 같은 경우는 아이템 교체 없이 힐러용 아이템을 그대로 입은 채 암사/조드/정술로 어느 정도 플레이가 가능했기에, 대부분의 힐러에게 가장 환영받는 기능 중 하나였다. 추가로, 딜러로 플레이어하던 사람들도 상황에 따라서 힐러로 잠시 변신하에 플레이 하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다.

대격변으로 넘어 가서는 특성이 완전히 개편되면서, 힐러도 딜을 하고, 딜을 하면서도 힐을 할 수 있는 특성이 많이 추가 되었다. 힐러 특성에 존재하는 딜링에 관계된 특성을 찍었을 경우 드루이드는 공짜 천벌을 주술사는 번개화살로 마나 회복을 사제는 딜+힐을 동시에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성기사는? 안 될 거야 아마 전반적으로 파밍과 공략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 들어서면 힐을 하는데 제법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된 상황을 맞이하는 시기에 들어서면서부터야 관심을 받게 되었지, 초중기 땐 쓰레기 특성으로 취급받기까지 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사실 확장팩 초기와 새로운 던전 등이 나오면 공략과 전술 및 패턴 숙지까지 모든 것이 다 떨어지고 익숙치 않아서 여유가 없을 땐 정말 힐러가 딜을 겸하는 건 불가능했다. 그 이전에는 힐러는 힐만 하기에도 벅찼다.

판다리아의 안개에 들어서면서부터 큰 폭의 스킬 개편을 거치고 난 뒤로는 힐만 하는게 아니라 딜도 하거나 생존기를 넣을 구간에 잘 넣거나 하는 등 좀 더 수월해진 힐을 느낄 수 있는 편.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스펙이 엄청 떨어지는 탱커나 딜러를 만나면 절대 쉽게 진행이 안 된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힐러들의 힐링에 대폭 칼질이 가해지고 유틸이나 메즈등에 중점적인 버프가 가해졌는데, 블리자드에서 힐러가 이제 단순히 빈칸 채우기식이 아닌 여러가지 외부 생존기와 메즈기를 통해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기때문이다, 이로인해 순수하게 힐링으로만 승부하는 힐러는 신성사제만 남게되었으며 다른 힐러들은 그때그때 방식에 맞게 메즈를 걸고 외부생존기를 걸다 힐링을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아 물론 닥힐 좋아하는 공대장들은 닥힐만 시키고

2.2.1. 인스턴스 던전에서

현실의 의사가 그렇듯이 힐러 포지션 자체가 책임과 부담감이 따르며 이에 따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탱커와 더불어 기피 포지션이 되기 쉬웠다. 리치 왕을 맞이하였을 때는 힐러의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지 않게 난이도가 책정되었으나 대격변 들어서 지나치게 힐러에게 어려움이 가해지고 다음으로 탱커와 딜러만 속이 편한 상태가 돼버리는 바람에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어져 파티 구할 때, 특히 10인 이상의 공격대로 갈수록 극진한 대우를 받게 된다. 당연하게도 모집할 때... 하고 나면 그저 힐의 노예다.

물론 힘들다는 게 그저 재미가 없다는 뜻으로 치부하는 것은 아니지만 힐 자체가 취향을 많이 타고, 힐을 자주 해서 익숙해진 사람이나 힐을 잘 해내는 경향이 있어서 숙련자들은 늘 적은 편이니 문제는 거기에 있다고 봐야 한다. 특히 와우의 대세인 광폭화, 영웅심 때문에 딜러들은 자신들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딜을 뽑아야 하게 되었고, 상대적으로 자신들의 생존에 관한 문제는 힐러들에게 떠넘기게 되면서 '맨탱 힐 주기도 바쁜데 딜러 힐도 꼬박꼬박 챙겨줘야 하는' 상황까지 맞이하게 되었다. 게다가 일단 빠른 전멸이 일어날 경우, 1차적으로 힐러의 과실이 된다. 혹은 다른 담당이 힐러에게 죄를 떠넘긴다. 물론 딜러에 비해 적당히 갈구는 편이다. 왜냐하면 힐러나 탱커들이 삐지게 되면 그 파티는 쫑난다(...). 이후 딜러에게 많은 비난이 가해지기 일쑤이다(탱과 힐러는 역할을 해내기 위해 개념을 가지지 않을 수 없지만, 딜러는 상대적으로 탱힐에게 귀여움을 받을 만큼의 개념을 외면하는 현상까지 있을 지경이니).

  • 맨탱 푹찍으로 공대 전멸=맨탱 힐 끊은 힐러 탓[32]
  • 제한 시간 넘겨서 네임드 광폭화=딜러 눕힌 힐러 탓[33][34]
  • 힐 모자라서 전멸=힐 빨랑 안주고, 자기 목숨 안 돌본 힐러 탓
  • 전멸하면 사실 전부 힐러 탓

  • 탱이 죽으면, 아 힐!
  • 딜이 죽으면, 아 힐!
  • 힐이 죽으면, 저 병신...
  • 파티가 전부 사망하면, 아 저 병신 같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그러니까 그냥 힐러 탓

뒤에서 보면 그냥 초록색의 체력을 채우기만 한다는 인식이 있기에 쉽게 보이는 경향도 있지만, 사실 탱커보다도 어렵고 책임감이 따르는 클래스이다.[35] 사실상 한 방 한 방의 대미지가 큰 레이드에서는 칸을 채운다고 하기보단 칸이 사라지지 않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때문에 갓 만렙을 찍은 초보자가 바로 힐러로 전향하기는 어렵다. 저레벨 때부터 힐러로 커온 것이 아니라면 원활하게 인던에 가기 위해서 장비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 힐러 역할을 억지로 친구에게 전가시키거나 하는 경우도 많고 눈에 띄는데, 이는 전혀 좋은 경험이 아니다. 맞지도 않는 짓을 억지로 시키면 재미만 없어진다. 정말 친구와 와우를 오래 즐기고 싶다면 쉽게 익숙해지도록 난이도가 쉬운 인던부터 차례 차례 같이 돌아주도록 하자. 아니면 친구보다 상대적으로 경력자인 당신이 힐러를 하던가!

일반적으로 힐러의 난이도는 상당히 어렵지만, 이는 시기에 따라 쉬워지기도 한다. 어려운 시기는 확장팩이 처음 나왔거나 새로운 패치가 나온 지 얼마 안 되어 익숙하지 않은 레이드나 던전 등을 플레이할 경우 힐러 클래스는 그야말로 지옥을 보게 될 확률이 높다. 아직 공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맞아야 할 이유가 없는 대미지를 힐로 커버해야 하는 경우가 자주 나타나기 때문이다. 반면에 공략이 전부 끝나고 파밍 단계가 거의 막바지에 이른 컨텐츠라면 그야말로 졸아도 될 정도로 쉬운 난이도가 되기도 한다. 이미 장비가 좋아져서 대미지가 적게 들어오는 데다가 입지 않아도 되는 대미지를 전부 피할 줄 알고, 딜량도 크기 때문에 전투 자체가 짧게 끝나기 때문이다.

문제는 타 클래스를 플레이하다 대충 끼워 입고 힐러를 플레이하던 사람들이 파밍의 거의 완료되는 타이밍에 잠깐 해 보고 힐러를 쉽다고 매도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절대 그런 소리 하지 말도록. 이 상황이 되면 빠른 파밍을 위해 힐러 숫자를 줄이게 되어 늘 힐러는 부담과 책임을 안고 가야 하는 역할이 되어버렸는데 힐러를 하기가 더 싫어지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해서야... 근본적으로 딜러의 역할에 어려움을 부여하고 탱커와 힐러의 부담을 덜어야 하는 것이 제일 좋다. 이유는 딜러는 너무나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데 반해 뒤치다꺼리를 해준다는 느낌까지 받을 정도로 탱커와 힐러의 부담과 책임은 더욱 커져버린 탓이 크다.

여담이지만, 힐러의 난이도 곡선은 정확히 U자를 그린다.
* 처음에 다같이 처음이고, 다같이 템이 안 좋으면 미친 듯이 어렵다가
* 점점 공략이 개발되고 파밍이 되면서 난이도가 쉬워지는데...
* 일정 수준으로 쉬워지면 힐러를 하나 빼고 딜러를 하나 더 넣어서 빠르게 잡아 시간을 아끼려 한다. 당연히 힐러는 줄었는데 관리해야할 사람은 늘었으니 난이도는 급격히 올라간다.[36]

참고로 탱의 난이도 곡선은 ↘,[37] 딜러의 난이도 곡선은 ↗의 1차 곡선을 그린다고 카더라.[38]

2.2.2. 전장에서

힐러가 고생하는 건 인스턴스 던전뿐만이 아니다. 전장에서는 특히 차별이 심하다. 재미가 있고 없고를 떠나 아예 보상 시스템이 제대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 전장은 단순히 네임드 몬스터를 잡는 게 아니라 전투 중 어떤 활약을 했는지에 따라 명예 점수를 얻으냐 얻지 못하느냐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딜러의 경우, '결정타'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적 진영을 많이 처치할수록 그만큼 명예 점수를 더 많이 얻는다. 하지만 힐러의 경우, 결정타에 해당하는 계산법이 없기 때문에 아무리 아군 공격대원을 많이 살리려고 하더라도 명예 점수는 보잘것없다. 치유량이라는 수치 항목이 있긴 하나 이것은 수치만을 따질 뿐 점수로 계산하지는 않는다. 그러니 죽어라 영혼을 짜내어 힐을 하더라도 돌아오는 건 그저 무작위 보상 점수가 고작(...). 게다가 힐러가 거점에서 수비를 할 경우, 대규모 전투와는 더 멀어지기 때문에 돌아오는 점수는 더욱 적어진다. 어차피 딜량과 킬 수로 보상을 더 계산해주면서 왜 힐량은 처리를 안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 오버 힐량 같은 건 기본적으로 필터링이 되지 않던가

결국 유저들은 결정타로 점수를 많이 얻을 수 있는 딜러의 역할만을 하려고 하지, 고생만 하고 보상을 전혀 받지 못하는 힐러를 기피하게 된다. 그래서 무작위 전장을 뛰면 힐러가 적거나 아예 없는(!) 광경까지 보게 되는 상태이다. 아라시 분지나 길니아스 전투지처럼 인원이 적은 경우는 진짜 딜러들만 모여서 전투를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벌어진다. 이럴 때 상대 진영에 힐러가 조금이라도 더 있다면 도저히 체력과 힘에 밀려서 싸움이 되지 않으므로 5거점이라는 굴욕을 당하게 되는 일이 벌어지는 것도 예사. 보통 5:5 정도의 힘과 체력으로 싸움이 벌어진다 치면 힐러가 2명 이상 있는 쪽은 제아무리 나머지 3명의 딜러가 5명을 상대한다 해도 지기가 어렵다. 5명의 딜러가 2명의 힐러를 잡을 수 없기 때문(특히 신성기사 앞에 전사도 없거나 하면...). 그렇다고 해서 상대 진영에 힐러가 많으면 왜 아군 진영에는 힐러가 없느냐고 푸념하는 유저들도 자진해서 힐러를 하려고 하진 않는 게 보통이라서...

힐러에게 보상이 없다는 것은 오리지널부터 지적된 사항이지만, 판다리아의 안개까지도 아무런 개선이 없다. 포기

2.2.3. 분류

  • 신성/수양 사제: 탱커 중에 전사가 있다면 힐러 중에는 사제가 있다. 모든 형태의 힐링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효율을 보여준다. 수양 트리를 탔을 경우 빠른 광역 힐은 거의 기대할 수 없지만 높은 효율을 가진 회개와 보호막, 생존기인 고통 억제 등으로 큰 도움이 된다. 신성 트리의 수호 영혼 스킬을 이용하면 말 그대로 죽을 놈도 살린다.[39] 즉시 시전 Hot 힐, 캐스팅형 단일 힐, 채널링형 광역 힐/마나 보충, 즉시 시전 광역 힐(신성), 채널링형 단일 힐(수양), 공대 충격 완화(수양 보호막) 등등 힐러로서는 최다의 회복 스킬을 보유해 힐량도 킹왕짱일 것 같지만 타 클래스에 비해 힐 난이도가 높아 플레이어의 센스가 많이 필요하다, 물론 파일럿의 센스가 충분하고 템 파밍이 제대로되었다면 모든 힐러를 통들어 최고의 힐량을 자랑한다. 최고의 힐러도, 최악의 힐러도 될 수 있는 재미있는 클래스. 사실상 힐 자체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기술도 풍부하고 효율도 전부 좋은 편이라 그냥 기분 내키는 대로 막 질러 대도 공략엔 상관이 없지만, 그렇게 했다간 마나가 남아나질 않는다. 사실 와우 내에선 그야말로 완벽한 힐러지만 마나 문제로 밸런스를 맞춘 경우. 참고로 신성과 수양은 동일한 사제에서 분화된 거지만 힐 성격은 180도 다르다. 신성은 피가 빠져서 까맣게 변한 칸을 녹색 칸으로 칠하는 색칠 놀이 하는 직업이고, 수양은 녹색 칸이 까만색으로 안 변하게 덧칠해 두는 직업이다(물론 신성도 보막으로 덧칠할 수 있고, 수양도 녹색 칸 칠하기도 한다. 다만 효율이 좀 떨어진다. 당연히 힐러 본업이 원래 녹색 칸 지우기인 만큼 수양의 색칠 능력도 수준급이다 또한 신성도 보호막이 나쁘진 않지만 수양 사제가 같은 공대일경우엔 봉인해둔다.)
판다리아의 안개에 들어서선 다른 힐러라고봐도 무방할 정도로 둘의 힐링 방식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수양사제는 속죄가 기본 지속효과로 돌아오고 혼의 너울이라는 기술이 추가되어 성스러운 일격등 공격기술을 통해 광역힐을 넣고 위험 구간에서 너울-치기로 광역보호막을 치는 방식을 통해 사실상 공격과 보호막에 특화된 힐러가 된 반면 신성사제는 자동화가 된 빛샘과 버프된 단일힐 능력등을 사용해 죽어가는 탱커나 딜러를 살리며 지속특성을 통해 죽어서도 힐을 할 수 있기때문에 좀 더 안정적인 힐링을 넣는 올라운드 힐러가 되었다.

  • 복원 주술사: 연쇄 치유를 통한[40] 광역 힐에 특화된 클래스이며 영웅심/피의 욕망이라는 강력한 강화 효과와 각종 토템을 통한 시너지를 제공한다. 단일 대상을 상대로 한 힐에도 뛰어나지만 탱커의 힐은 주로 신성 기사가 보고, 복술이 공격대에서 주로 맡는 임무는 딜러 힐이다. 네 종류의 힐링 클래스 중 왠지 제일 심심하다(…). 너무 뛰어난 광역 힐링 스킬 때문에 공대원 중 여러 명이 동시에 힐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연쇄 치유로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 더군다나 연치가 상향되어 5인 영던에서는 그냥 아무 것도 안 하고 연치만 눌러도 상관없을 정도. 불타는 성전 시절에는 11111만 해도 모셔간다고 부 캐릭으로 복원 주술사를 만드는 사람들이 꽤 있었을 정도이다. 게다가 불타는 성전 땐 상대적으로 모든 캐릭터들이 마나 부족에 시달렸지만 복수리의 마나 효율은 그때 와우 내 최강을 자랑했다. 마나 대 치유 효율이 제일 좋은 연쇄 치유 2레벨은 레이드 끝날 때까지 0.1초도 쉬지 않고 계속 난사해도 마나가 모자라지 않았을 정도엿다. 리치 왕의 분노 때는 연쇄 치유의 너프와, 대부분의 레이드 전략에서 광역 힐이 사실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공인 최약체 힐러 위치가 됐었다. 얼음왕관 공략 초기엔 아예 복원 주술사를 끼워주면 클리어가 불가능했을 정도(...).
    대격변 4.1.0 버전에서 피릿 링크 토템의 추가로 복황상제로 등극하셨다.

  • 신성 성기사: 단일 대상 힐에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힐링 스킬에 높은 극대화율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가, 극대화시 소모된 마나의 30%를 돌려받음으로써 마나 효율도 높은 편이다. 반면 광역 힐은 지못미 수준. 힐러의 숫자가 부족한 상황에서 삼지사방에서 모두 피가 정신없이 빠질 경우 신성 기사는 패닉 상태에 빠진다. 블리자드도 이런 점을 인식했는지 대격변에서는 제한적인 광역 힐 스킬을 신성기사에게 주게 된다.(하지만 있느니만 못하다. 어떤 상황에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여명의 빛의 5명 제한(문양을 박을시 6명) 신성한 광휘의 멀어질수록 치유량이 낮아진다(...)는 병맛 같은 제한이 걸려 있기 때문. 즉, 산개 진영이 필요한 보스에서는 효율성이 매우 떨어진다)
    판금과 간지 무적을 위시한 강력한 맷집으로 웬만한 위기 상황에서도 버티면서 힐을 계속할 수 있다. 신기가 최고의 귀족으로 대접받는 이유는 극심한 중압감(탱커를 눕히면 첫 화살은 대부분 신기에게 간다...)과, 타 힐러들에 비해 엄청나게 많은 유틸기(오라숙련, 각종 손길, 신의 은총 등)를 위해 필요한 컨트롤과 센스가 타 힐러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예전엔 가끔 탱커가 죽을 것 같으면 '앗 탱커가 죽을 것 같다!' 하고 탱커에게 보호의 손길을 걸어버리는 뉴비들도 보였다(...) 물론 보호의 손길이 걸리면 탱커가 죽진 않겠지만,[41] 그렇게 되면 보스 몬스터는 보호의 손길이 걸린 탱커를 때릴 수가 없으므로 다른 파티원들을 한 방 한 방에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기 시작(...)한다. 보호의 손길에 걸리면 몹들이 공격을 할 수 없으므로 다른 공격 대상을 찾기 때문이다. 물론, 뉴비 보기들은 스스로 무적을 걸기도 했고... 지금도 현재 진행 중... 최근에는 어그로 개념이 바뀌어서[42] 신기가 탱 죽을 거 같을 때 도발 스킬(심판의 손길)을 사용해서 땡기고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무적을 켜서 어그로를 초기화시켜 위기를 벗어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했다. 다만 이 방법의 경우 전투 진영이 흐트러지므로 여러모로 사용상에 주의가 필요하다.[43]

  • 회복 드루이드: HoT 타입의 힐링의 스페셜리스트. 두 개의 스킬을 제외하면 모든 힐링 스킬이 HoT 타입이다. HoT 유지와 육성을 이용한 단일 힐도 뛰어나지만 주 임무는 전체 대미지가 들어오는 구간(ex: 사피론, 호디르, 말리고스 회오리 타임)에서 최대한 많은 공대원들에게 HoT를 감아 놓는 것. HoT 감기를 잘 하면 미친 듯한 힐량을 기록함과 동시에 공대원들의 HP를 매우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육성과 재생을 제외한 모든 HoT 타입의 힐이 즉시 시전이어서 캐스팅을 차단하는 네임드를 상대로 매우 편하게 힐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경우 공대원 전원이 피가 주기적으로 빠지는 구간에서는 그야말로 힐 미터기를 뚫는 힐량을 보일 수 있지만 반대로 탱커만 맞는 구간이라든지 일정 범위에 순간적으로 대미지가 들어오는 구간은 오버 힐이 90%를 넘기면서(90%는 순수 탱 힐만 본 신기도 나오기 힘든 힐량이다) 안습한 힐량을 보여준다.
    다수의 사람들이 싸우는 전장같은 곳에서 '더러운 회드(인삼)'라 불리운다. 리분 기준으로 탄력이 1200~1300하는 회드가 작정하고 회복/재생/피생을 자신에게 걸어두면 여간해선 안 죽는다... 더 높으면? 걍 닥치고 메즈가 답이다... 물론 다굴엔 장사 없지만 다른 곳에 화력 집중이 되지 않음에 따라 전장의 승패가 엇갈리게 된다.

  • 운무 도사: 판다리아에 추가된 힐러. 근접 공격 시 주변 아군을 자동으로 치유하는 독특한 사이클을 가지고 있다. 마나 자원의 스킬을 사용하면 '기'라는 별도의 자원이 발생하는데 이것으로 고성능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즉 마나와 기의 사용을 잘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HoT 타입의 단일 대상 힐이 상당히 강력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2.2.4. 기타

초보 탱커를 만났을 때 가장 적절하게 도와줄 수 있는 위치가 바로 힐러다. 대미지 딜러의 경우는 역할 특성상 관심사가 공격에 치우칠 수밖에 없고, 탱커가 스킬을 사용하는 것을 항상 바라보고 있는 것이 바로 힐러이다.[44] 이렇게 탱커를 직접적으로 관찰하는 역할인 만큼 경험이 많은 힐러는 다른(숙련된) 탱커들이 대처하는 것을 보게 되므로 초보 탱커에게 가장 적절히 조언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탱킹을 시작해도 삽질을 덜 할 가능성이 높다.

다른 말로, 탱커와 가장 죽이 잘 맞아야 하는 캐릭터가 힐러이다(당연히 힐러는 탱커와 가장 잘 맞아야 한다). 보통 리딩을 탱커가 하게 되고, 이 탱커를 가장 직접적으로 돕는 위치가 힐러이기 때문이다. 탱커가 파티의 아버지, 힐러는 어머니라는 비유가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딜러는 철없는 자식들 탱커와 힐러가 손발이 맞지 않는 파티는 보통 오래가지 않고 깨져버린다. 즉, 탱커를 잘 길들여야 하는 클래스인 것이다. 탱커가 너무 빠른 진행을 하는 경우 마나가 부족할 수 있는데, 이럴 때 브레이크를 적절히 걸 줄 알아야 하고, 장비는 되는데 소심한 탱커를 푸시해서 더 빠른 진행을 시키는 것도 힐러의 몫이다. 선풀하는 딜러들은 이미 인간이기를 포기했지...

사실은 파티원을 전부 잘 조교해야 길들여야 하는 클래스이다. 기본적으로 힐러가 생사 결정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바닥을 마구 밟아 대거나 어그로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탱커 대신 마구 처맞는 딜러들은 힐을 끊어서 한두 번 정도 죽여버리는 과감함이 필요하다.[45] 마나가 사라질 때 까지 엑스맨 딜러들을 힐 해 대면 다시 채우느라 진행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어그로를 마구 넘겨대는 딜러는 대미지 딜링이 집중되지 못 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전투 시간을 늘리게 되는데, 이런 딜러를 밑도 끝도 없이 힐 하는 것은 마나 낭비일 뿐이다. 반면에 딜은 잘 안 나오지만 메즈를 맏고 있는 딜러는 탱커 다음으로 중요한 대상이다. 근데 중후반부 들어서면 메즈를 하는 사람이 있긴 하던가... 만 그래도 할 땐 해야 한다. 파티원 중 딜러 스펙이 낮거나 탱커 스펙이 낮거나 힐러 스펙이 낮으면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메즈를 하는 것이 좋다.

리치왕의 분노에서 힐러 전용 전설 등급 아이템인 발아니르가 등장하여, 수많은 힐러들에게 지대한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그 살인적인 제작 난이도 덕분에 아티쉬 다음으로 희귀한 전설 템이 되어야만 했다.

2.3. 이날 판타지 14 ARR에서의 힐러

게임 구성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비슷하게 에버퀘스트의 탱/딜/힐 개념을 가져온 터라 많은 부분이 비슷하다. 다만, 이 게임은 한 캐릭터가 게임 내 모든 직업을 다 가질 수 있는 구성을 가지고 있기에 레거시 서버라면 어지간해선 힐러 하나 정도는 마련해 두는 게 보통이다. 그렇다고 힐러 숫자가 많다는 건 아니다. 게임 패드 유저들을 위해 글로벌 쿨타임이 무려 2.5초인 데다 힐 어그로가 상당히 강력해서 보스의 기술을 차단하지 않고, 강력한 힐을 마구 쏟아 넣는 택틱은 불가능하다. 즉, 입을 수 밖에 없는 대미지를 입는 경우를 제외하면 글로벌 쿨다운과 어그로 문제 때문에 힐러의 재량으로 위기를 대처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게다가 파티 구성도 기본 인던 파티가 4명, 레이드가 8명이라 힐러 외 직업들의 실력이 상당히 중요하다. 또한, 리미트 브레이크라는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8명 레이드 파티의 경우, 3단 리미트 브레이크를 힐러가 사용하면 범위 내 모든 아군을 만피(죽었더라도 살린다!)로 살려줄 수 있다. 다만, 이 지경이 되도록 파탄이 난 그룹은 어차피 전멸하는 게 보통.

두 가지 직업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백마도사의 그것이고, 다른 하나는 파술사 계열의 소환수 직업인 학자이다. 어째 테라(MMORPG)랑 비슷한 것 같은데 넘어가자.

  • 백마도사: 와우로 치자면 사제와 비슷한 플레이를 보인다. 매우 다양한 힐 스킬과 힐량 버프 스킬, 보호막 스킬, 아군 버프 스킬 등 각종 지원기들로 가득찬 전형적인 힐러이다. 다만, 게임 내 최고의 광역 딜링 기술을 하나 가지고 있으며, 지능과 마음 스탯을 잠시 교환할 수 있는 클레릭 스탠스 스킬이 있어서, 파티가 안정적으로 진행 중이라면 딜링에 참여 가능하다. 또한, 몹들을 메즈할 수 있는 스킬과 잠시 밀어붙여 스턴시키는 생존기, 어그로를 드랍하는 생존기가 존재한다. 한편, 흑마도사스킬인 Swiftcast를 가져올 경우 위기의 순간에 광역 힐로 전멸을 모면한다든가 즉시 부활을 시전할 수 있다. 문제는 같은 힐러인 학자보다 MP 수급이 어려운지라(애초에 자력으로 MP를 채우는 스킬이 하나도 없다) 힐을 전략적으로 잘 운영하거나, 공격대에 바드를 배치해서 MP 수급이 가능하도록 도와야 한다.
  • 학자: 앞의 백마도사가 와우의 신성사제라면, 이 경우는 수양 사제와 비슷하다. 힐량 자체는 달리지만, 방어막을 생성하는 힐 스킬이 주를 이루며, 광역기 또한 데미지를 경감시키는 스킬과, 파티 전체에 방어막을 잠시 생성하는 스킬로 이루어진다. 또한, MP 수급 능력이 백마도사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킹왕짱인지라 파티원들이 공략을 몰라 개판을 치는 게 아닌 이상 거의 무한정 만엠을 유지하며 힐을 넣어줄 수 있을 정도이다. 다만, 광역 힐 스킬의 힐량이 백마도사보다 달리기에[46] 주로 탱커 전담 힐을 맡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즉시 시전이 가능(다만 1분에 3회 제한)한 스킬 덕분에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백마도사보다 안정적인 탱커 힐을 보여준다. 한 가지 문제라면 어그로가 튀었을 경우 대처할 수 있는 스킬이 없다는 것인데, 이 게임에서는 레이드라 할지라도 보스급이 아니면 한 방에 끔살나지는 않기에 탱커가 다시 채가면 그만이다.

초창기에는 시리즈 특유의 고정관념 때문에 백마도사가 힐러 인구의 주를 이루고 있었지만, 거듭되는 상향과 연구로 인해 최근에는 학자 인구가 늘어가는 추세다. 물론, 그래봐야 힐러이므로 이 직업군을 주로 플레이하는 인구는 그다지 많지 않다(...).

2.4. 리니지2에서의 힐러

리니지2란 게임이 워낙에 처음 기획부터 파티 플레이를 중시하여 만들어진 게임이다 보니 당연히 힐러의 역할도 크다. 힐러가 중요하지 않은 게임이 있겠냐만은 있습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힐러를 죽이는 게임 국산 MMORPG 가운데 물약의 역할이 가장 빈약하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빌어먹게 많은 클래스 중 힐러로 구분되는 클래스는 휴먼 종족의 비숍(3차 전직 카디날), 엘프 종족의 엘더(3차 전직 에바스 세인트), 다크엘프 종족의 실리엔 엘더(3차 전직 실리엔 세인트). 초반에는 3힐러의 차이가 극명했으나 업데이트 & 패치가 진행될수록 사냥터의 변화에 따라 선호되는 클래스가 너무 뚜렷하게 차이 나는 바람에 특정 클래스가 소외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를 막기 위해 스킬 공유 등 각종 방법을 남용사용하여 클래스를 나눈 이유가 뭐냐는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3차 전직 이후 타 힐러의 스킬 중 일부를 배울 수 있다. 비숍과 엘더의 경우는 1개, 실엘의 경우엔 4개.
풀 파티 사냥의 경우 안정성을 중시하는 서버에서는 3종 힐러, 화력을 중시하는 서버에서는 2종 힐러를 채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후자의 경우엔 안정성을 위해 밀대 캐릭을 데려오는 경우가 있어 종종 지탄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없어지진 않는다.

  • 비숍(카디날): 휴먼의 힐러 클래스. 힐과 부활 전용.
    힐링에는 가장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타 힐러(엘더, 실리엔 엘더)가 가지고 있는 유용한 보조 버프 & MP를 회복시키는 리차지 스킬이 없어 이 때문에 게임 초반엔 파티 플레이에서 배제되기도 했다. 오죽했으면 '비숍이 뭐에요? 격수? 위자?' 소리를 듣기까지 했으니... 하지만 크로니클 2 이후로는 사냥의 난이도가 증가하고 힐의 전문성이 인정되어 수요가 증가했다. 길가다 돌 던지면 비숍한테 맞는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 부활 만스킬일 경우 사망시 하락한 경험치의 90%를 회복시켜 레이드에선 필수 존재. 풀 파티 전용으로 소파티엔 적합하지 않다.

  • 엘더(에바스 세인트): 엘프 종족의 힐러 클래스. 힐+방어형 보조 버프.
    엘프 캐릭터의 샤방샤방한 외모 덕택에 여성 유저들이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 클래스. 종족의 특성상 가장 빠른 마법 시전 속도+MP 회복 속도를 자랑한다. 비숍이 없는 파티에선 엘더가 메인 힐러를 맡는 경우가 많다. 또한 비숍만큼은 아니지만 부활 만스킬시 하락 경험치의 80%를 복구시킨다.

  • 실리엔 엘더(실리엔 세인트): 다크엘프 종족의 힐러 클래스. 힐+공격형 보조 버프.
    마법 시전 속도와 MP 회복 능력이 가장 낮다. 힐 속도가 느려서 힐링만으론 다른 힐러를 보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고유 버프인 뱀피릭 레이지(직접 타격 공격시 상대방에게 준 데미지의 일부를 HP로 변환)로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 풀 파티에도 좋지만 화력을 중시한 격수 소팟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힐러임에도 부활 만스킬시 하락 경험치의 20%(...)를 복구시킨다. 버퍼인 프로핏과 동일 수준. 특히나 3차 전직 이후엔 없는 스킬로 간주. 간혹 초대형 레이드 시엔 사용하기도 하지만... 안 쓰는 게 낫다.

2.5.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의 힐러 클래스

미드가드의 메인 힐러이면서 서브 버퍼인 동시에 메인 메즈 클래스(...). 소속된 진영 내의 중요성과 다재다능함이라는 측면에서는 위에 언급된 어떤 클래스와도 격을 달리한다. 미드가드는 힐러 없이 PvP나 PvE 파티를 짠다는 것은 생각하기도 힘들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미드가드의 어머니'.

일단은 메인 힐러지만 메저가 엄청나게 귀한 다옥의 특성상 언제나 메즈가 최우선이다. 한 사람이 메즈를 유지하면서 자신을 포함한 파티 8명에 힐을 주는 건 힘들기 때문에, 메인 힐은 샤먼이 하고 정작 힐러는 보조만 하는 형태가 대다수. 어?[47]

신경써야 할 일이 많고 봐야 하는 것도 많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클래스다. 보통 체구가 작고 체력이 높은 드워프가 힐러 클래스에는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체인아머의 룩 때문에 노스우먼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2.6. EVE 온라인

데스 페널티가 현존하는 게임 중 가장 극심한 편에 속하는 반면 PvP 상황에서 자신의 체력을 안정적으로 수리할 수 있는 수단이 거의 없는 전투 시스템 특성상,[48] 힐러 역할을 맡는 유저의 역할은 스타크래프트의무관/의료선에 비견될 정도로 부각된다.

다른 함선을 원격으로 수리할 수 있는 모듈을 장착할 수 있는 배는 전부 힐러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원격 수리에 특화된 배가 수리를 담당할 수도 있고, 전투용 함선들이 화력 일부를 희생하고 수리 모듈을 달 수도 있다.

2.6.1. 로지스틱(수리 특화 함선)의 사용

수리에 특화된 함선은 로지스틱(Logistics) 계열 크루저와 캐리어(Carrier)로 나뉜다.

로지스틱 함선은 자체 맷집은 떨어지지만 기동성이 뛰어나고 수리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적 공격 함선의 사거리 밖을 맴돌면서 타격을 받는 아군을 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체 전투 능력은 거의 없는 대신, 로지스틱 한 대의 수리 능력은 웬만한 전투용 함선 화력의 1.5~2배 정도로 상당히 강력하다. 중소규모 부대를 꾸릴 때 그 존재 하나만으로 아군 부대에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도 한다.

다만 적에게 직접 타격을 가하지 못하기 때문에 적 함선을 터뜨렸을 때 받는 킬 메일(사살 표식)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매우 잦아 수치로 표기되는 전적을 쌓을 기회가 오지 않고, 거의 자원 봉사 수준으로 참전해야 한다. 킬 메일에 이름을 올리고 싶다고 공격용 드론을 뿌리다가 수리 타이밍을 놓치거나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민폐이다. 이 점을 고려하여 로지스틱 함선이 아예 공격 행위에 신경쓰지 말도록 규정하는 하는 대신 로지스틱 함선을 터뜨려먹었을 때 새 배를 살 돈을 지원해주거나 아예 얼라이언스 단위로 창고에 로지스틱 함선을 쌓아 두고서 배급해주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캐리어의 경우 로지스틱 함선의 몇 배에 달하는 수리 능력과 수십 배에 달하는 맷집을 갖추고 있으며, 주 공격 수단인 함재기보다 수리 능력이 더 중요시되고 있다. 중규모 교전에서 한두 대만 떨궈도 전세를 뒤집을 수 있지만, 역으로 뛰어든 캐리어를 잡기 위해 다들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캐리어에만 장착할 수 있는 트리아지(Triage) 모듈을 사용하면 함재기를 아예 사용하지 못하는 대신 자체/원격 수리 능력이 극도로 강화된다. 이렇게 개조된 캐리어는 트리아지 캐리어(Triage Carrier)라 부른다.

2.6.2. 스파이더 탱킹(Spider Tanking)

둘 이상의 아군이 서로 치료를 해서 적의 공격을 버텨내는 모든 행위는 스파이더 탱킹이라 부른다. 위에서 언급한 로지스틱 함선은 배 값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최소한 둘 이상 짝을 지어서 운용하게 된다.

적의 공격을 어느 정도 받아낼 수 있는 맷집을 갖춘 배틀쉽급 이상 함선을 사용하는 경우, 아군 배틀쉽 전부에 수리 장비를 장착하고 공격당하는 아군을 수리하여 함대 전체가 막강한 자체 수리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전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전술은 흔히 원격 수리 배틀쉽(RRBS) 전술이라 한다.

수리에 특화되지 않은 함선에 장착하는 수리 모듈은 사거리가 극히 짧기 때문에 함대 전체가 큰 덩어리로 뭉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적의 스텔스 바머(스텔스 폭격 프리깃)가 뿌리는 광역 공격 어뢰에 함대 전체가 갈려버릴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로지스틱의 수리 능력을 활용한 일종의 고급 전술로 방화벽(Firewall)이 존재한다. 전함급 함선들이 끊임없이 단거리 광역 공격 무기를 터뜨려 적의 미사일을 터뜨리면서, 다수의 로지스틱 함선들이 스파이더 탱킹을 하여 광역 공격으로 갈려 나가는 아군의 체력을 계속 보충해주는 형태다. 전투가 오래 지속되면 제 살을 깎아먹어 파일럿들의 피로도가 누적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유도 미사일에 대응하는 전술 중에서 상당히 신선한 전술로 평가받았다.


캐리어급 함선이 자체 수리 능력을 포기하고 원격 수리에 집중하는 전술은 판테옹(Pantheon)이라 부르며, 위 동영상에서 본격적으로 존재가 알려지게 되었다. 5분 이후 참조. 현재는 캐리어가 타이탄 앞에서 소모품이 되어버린 관계로 더이상 PvP 상황에서 폭넓게 쓰이지는 않고 있다.

2.7. 마비노기

맞으면 안 되는 전투를 주로 하는 게임 특성상 힐러의 필요성의 거의 부각되지 않는다. 굳이 필요하다면야 다크나이트-힐링으로 인한 무한 다크나이트 정도... 하지만, 그림자 통행증 던전에서 아이템 사용에 따라 클리어 랭크가 내려가기 때문에 힐러가 한 명쯤은 필요하다. 또한, G12 메인스트림 그림자 던전 중 8인이 입장 가능한 '황금 사과' 그림자 미션의 경우, 난이도 고급부터는 어떻게 해도 한 대도 맞지 않고 플레이 불가능 + 제대로 맞으면 사망 이기 때문에 8인 중 파티 힐링 마스터(일명 파힐마) 타이틀을 보유한 캐릭터 1명이 필수가 되었다. 보통 파힐마 캐릭터는 입장 후 보스 방에서 마나 엘릭서를 먹고 파힐만 써 댄다.

그러나 파힐마 자체가 마나 엘릭서를 엄청나게 요구하기 때문에 마나 통을 키우기 위해서 중급 마법과 작곡 음악적 지식 마나포밍 같은 스킬들로 마나 통을 채우고 엘릭서를 마시며 적자의 길을 걷게 된다. 보통 마나 엘릭서 자체가 최소 2만 골드 가량으로 황금사과 하드 같은 경우 딜러들이 컨트롤을 못하면 엄청 쓰게 되지만 보상이 경험치뿐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경험치만 노리고 키우는 사람일 경우에만 하는 게 파힐러다.

였지만... 그것도 옛이야기가 되었다. 마나 엘릭서의 삭제, 세공의 등장, 재능의 등장으로 인한 유저들 자체의 스펙 상승으로 인해서 오히려 힐러를 데려가느니 딜을 더 잘하는 유저를 데려가게 되었다.

2.8. 테라

테라는 MMORPG 게임이면서 동시에 논타겟팅 게임이라 힐을 주는 방식이 다른 게임과는 매우 다르다(파티원을 능동적으로 락온해야 힐을 줄 수 있는 시스템).

일단 사제와 정령사의 공통 스킬이자 처음 배우는 락온 힐 스킬은

1. 스킬 시전(선딜 발생)
2. FPS 총 쏘듯, 화면 중앙의 조준점을 아군에게 갖다 대서 락온
3. 스킬 사용(힐 발사, 후딜 발생)

이렇게 쓰게 된다. 즉, 파티원 이름을 클릭하거나, 마우스 커서를 파티원에게 가져다 대거나 하는 일은 없다. 이로 인해 딜러의 경우 능동적으로 '힐을 잘 받을 수 있는' 위치로 이동하는 것도 중요해진다.

락온 거리에 제한이 있고, 대형 몹의 경우 락온이 몹에 가리므로 힐러는 지속적으로 이동해야 한다. 패치 이후에는 대형 몹에 가리더라도 파티원의 실루엣은 볼 수 있게 되었으나, 여전히 지형지물에 가리거나 대형 몹 건너 락온 거리 이상으로 벌어지는 경우가 잦으므로, 다른 MMORPG와 같은 말뚝 힐은 불가능하다.

힐러의 종류로는 사제와 정령사가 있는데, 사제는 일반 MMORPG에서의 힐러로 생각하면 되고, 정령사는 힐량과 힐 스킬이 적은 대신 각종 다양한 유틸기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외에 사제의 경우엔 아군 주변 좁은 영역 대상을 지정하여 그 안의 아군에게 대량의 힐을 주거나 광역 대상을 지정하여 조금씩 피가 차게끔(도트 힐) 하는 방식이 있고 정령의 경우엔 필드에 구슬을 만들어 파티원이 그 구슬을 먹으면(아이템 루팅) 피가 소량씩 차게 하거나, 정령을 소환해서 자신과 주변 파티원에게 여러 힐링 관련 스킬을 쓰는 방식이 있다.

문제는 테라의 경우 논타겟팅 게임이라는 특성 때문에 딜러나 탱커가 어느 정도 숙련되어 잘할 경우 힐링 스킬의 중요성이 떨어진다(즉, 안 맞을 수 있다). 그로 인해 힐링 스킬이 주력인 사제보다 힐링 스킬이 적어도 각종 유틸기가 많은 정령사가 사제보다 환영받고 있다.

주로 패턴이 처음 인던 등장(사제, 정령 2힐러 파티) -> 인던 숙련(정령 1힐러 파티) 이런 식으로 진행되어 상용화 후부터 사제들의 지속적인 상향 요구가 있었으나 블루홀은 사제의 딜량을 늘리는 상향을 해버렸다.

2.9. 메이플스토리

클레릭-프리스트-비숍 루트를 탄 마법사 직업군을 의미한다. 전 클래스 중 유일하게 힐링이 가능한 직종으로 희소성이 높... 긴 개뿔. 개나소나 클레릭 루트를 타기 때문에 발에 치이는 게 힐러다. 하지만 여전히 어딜 가든 우대받는 것은 사실... 이었으나, 최근 여러 패치로 인해 대우가 안 좋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보스 레이드 때 힐러가 필수 직업이 아니니, 말 다한 셈. 메이플스토리에서 힐러는 힐느님이 아니다. 힐 받느니 비숍 자리에 다른 격수 채우고 물약 빠는 게 낫다 생각하는 풍조가 늘어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 전 직업군을 통틀어서 가장 키우기 쉬운 직종 1위의 자리를 수 년간 유지하고 있는데, 일단 스킬들이 대미지를 퍼센테이지 단위로 경감시켜주는 인빈서블, 물리 방어력과 마법 방어력을 대폭 올려주는 블레스... 보다 더 좋은 어드밴스드 블레스로 인해 생명력은 억수로 질긴 편이다. 여기에 보통 뒤에서 힐만 깔짝깔짝 쓰고 전방으로 잘 안 나서는 탓에 대미지를 입을 일도 없고, 또 보통 파티 내에는 체력 최대치를 뻥튀기해주는 스피어맨 루트 전사가 있기 마련이므로 힐 한번 삐끗한다고 바로 비석 세우는 사람도 많지 않다.

다만 힐러가 똥줄 타는 경우가 몇 가지 있는데, 바로 보스의 1/1 마법. 이 마법이 시전되먼 맵상의 모든 캐릭터들이 HP/MP가 전부 1/1만 남고 다 소멸한다. 이 마법이 시전되면 힐러는 잽싸게 포션 빨아서 MP를 채워주고 바로 힐을 써줘야 한다. 하지만 1/1 들어왔을 때 보통 알아서 포션을 빠니 그렇게 급할 필요는 없다. 다만 정신 놓고 공격만 하는 격수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순간만큼은 조금만 삐끗해도 얄짤없이 세워지는 비석들 속에 필드가 공동묘지가 되어 버리곤 한다. 또한 언데드. 파티원그리고 본인의 머리 위 이펙트를 주의 깊게 보고, 혹시 언데드에 걸린 파티원이 있다면 힐을 바로 끊어야 한다. 체력 높은 전사는 언데드 상태에서 힐 몇 번 해도 훅 가지는 않으나, 체력이 낮은 다른 직업은 한 방에 갈 수도 있다. 게다가 힐러 본인이 언데드 상태라면 힐 쓰는 순간 골로 가니 주의.

마지막으로 보스 몬스터의 '유혹' 마법이 있는데, 이것에 걸리면 본인이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캐릭터가 움직이는 데다가 스킬도 못 쓴다. 만병 통치약과 비슷한 효과를 가진 '디스펠'도 '유혹' 해제는 불가능하다. '용사의 의지' 자체가 쿨타임이 긴 편인데다 MP도 필요한 스킬이니 1/1 왔을 때 유혹에 걸려버리면...

최근 거듭되는 패치로 힐러보다는 신성 속성 마법사에 가까워지고 있다. 점점 솔플로 살아남아야 하는 쪽으로 굴러가고 있다. 앞에 언급했듯이 보스 파티를 뛸 때 힐러는 더 이상 필수 직업이 아니게 되었고, 게다가 비숍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버프 스킬도 장비 잠재능력에 달려 있는 '쓸 만한' 버프로 인해 각광을 잃어버리고 있는 상황. 한 마디로 망했어요. 프리스트-비숍의 밥줄이었던 '심'도 팬텀이 빼앗아간다. 힐러=귀족 캐의 공식은 메이플스토리에서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보아도 상관없을 정도이다.

2.10. 다크에덴

  • 슬레이어 - '힐' 클래스 캐릭터만이 힐러가 될 수 있다. 다양한 힐링 스킬과 버핑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데, 사실 그 스킬들 중에서 제대로 쓰이는 건 몇 없다. 다만 파티원이 아니더라도 힐링 + 버핑이 가능한 고로 솔로 플레잉의 길을 걷게 되는 경우가 많다. 힐러이니 만큼 사냥에 도움이 별로 안 되기 때문에 힐러를 파티에 넣어주는 경우는 많지 않고(단, 파티가 쪽수가 부족하다면 힐러도 끼워주는 경우가 있다. 게임 특성상 파티원 쪽수가 많을수록 경험치가 뻥튀기 되기 때문) 따라서 힐러는 보통 사람들이 사냥하는 곳을 어슬렁대다가 근처에 사람이 지나가면 힐링 및 버핑을 걸어주는 식으로 먹고 산다. 이렇게 해도 경험치는 쑥쑥 들어오니 문제될 것은 없다. 당신이 사냥 or 지나가는데 힐러가 힐 + 버프를 걸어준다면, 어차피 자기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므로 꼭 감사의 표시를 해줄 필요는 없다(그래도 예의상 ㄳ 정도는 해주자). 참고로 게임 내 주적인 뱀파이어언데드라서 힐이 공격으로서 먹힌다.

  • 뱀파이어 - 어느 계열로 육성하건 간에 레벨 50 때 배우는 수혈 스킬인 '트랜스퓨전'이 있다. 단, 지식이 높을수록 수혈시 자기가 소모하는 체력의 양이 대폭 줄어들고 수혈 자체의 회복량이 대폭 증가하는 점이 있다. 지식이 낮으면 자기 체력을 있는 그대로 다 주게 되는데, 보통 지식을 찍지 않으면 힘을 찍어서 피통이 썩어나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거기서 거기. 그저 민첩성만 안습

  • 아우스터즈 - 수 속성을 가면 힐이 있다. 그런데 대부분 아우스터즈는 체술계이거나 화 속성일 가능성이 많다. 힐 그런 거 없어도 다덴 특성상 스킬을 난사해야 되기 때문에 힐은 타흡으로 때워먹는다. 이 종족이 아니더라도 타 종족도 체력 정도야 타흡으로 때운다.

2.11. S4리그

마인드 에너지레스큐건을 사용하는 유저를 일컫는 말이다. 해당 장비들은 적을 공격할 순 없으나[49] 무기 슬롯을 1칸 취급하므로 결국 이걸 소지하려면 무기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물론 무기 슬롯은 총 3칸이고 S4리그에 주/부무장 개념이 없니 다른 2개를 자기가 잘 쓰는 걸로 끼면 되긴 하지만.

마인드 에너지의 경우 대충 조준해도 근처의 아군을 알아서 힐링 해주며 정확히 조준하면 크리티컬이 터지며 체력이 더 많이 회복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대충 조준하면 초당 1, 정확히 조준하면 초당 10씩 회복된다. 게다가 이 물건은 다른 게임어느 안경 끼고 고무장갑 낀 이상한 아저씨소방 호스 같은 물건과는 달리 엄폐물도 무시하고 막 힐링해준다. 다만 한번에 20방까지만 힐링 가능하며, 물론 무적도 없다.
레스큐건의 경우 아군에게 레스큐 탄을 던져 체력 회복을 시키는 방식으로, 얼핏 다른 게임에서 메딕이 메디킷을 던지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레스큐 탄이라는 게 심각하게 튀어오르는 탱탱볼이라는 문제점이 있다(...). 땅을 조준하고 쏘면 자기 키보다도 더 높게 튀어오르며, 그 특성상 교전 중인 아군에게 힐 주기가 너무 힘들다. 게다가 적에게도 힐이 되며, 땅에 떨어지면 잠시 후에 사라지고, 장탄 제한도 문제다. 힐량 자체는 마인드 에너지 크리티컬의 최소 2배, 크리라도 뜨면 최대 10배지만, 써먹기가 너무 어렵다는 점이 문제.

이 무기가 처음 나왔을 때는 힐링을 해줘도 점수가 없었다(…). 패치로 힐링에 점수가 주어지면서 좀 나아졌지만, 터치 다운에서는 다들 잘 죽어서 의미가 없고, 데스 매치에서는 점수가 아니라 킬 수로 승패를 가리고, 체이서에서는 힐 점수를 안 준다(...). 나머지 모드 중에 캡틴과 시즈 모드는 힐이 중요하지만 얘네들은 비인기 모드라(...).

그래서 오랫동안 힐러는 없는 거나 다름없는 취급을 받았다. 공격력에 비해 힐량이 달리는 데다, 맵이 난전 구조일 경우 힐러가 달리는 기동성[50] 때문에 아군에게 힐 하러 가는 사이에 아군이 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으며, 기껏 도착해도 힐러가 힐 하다가 둘 다 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기 때문. 차라리 힐 할 시간에 공격이나 더하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지만...

유니크의 등장으로 유저들의 체력이 전반적으로 상승하고[51] 때마침 스퀘어라는 치고 빠지기 좋고, 건물 안에서 농성하기도 좋은 맵이 등장하면서 힐러의 재발견이 이뤄진다. 그 결과, 지금은 3대 모드 중 하나인 데스 매치에서도 힐러가 심심치 않게 보인다. 특히 스퀘어는 상대 팀 힐러진이 빠방하면 우리 팀은 죽는데 상대 팀은 안 죽는 지옥도가 펼쳐진다(...).
체이서 모드에서는 힐 점수가 없기 때문에 안 보일 것 같지만, 모드의 본질이 친목인 데다 UI 패치의 병크 중 하나로(...) 체이서 모드의 기본 세팅이 무너져 버렸기 때문에 힐러가 은근히 보인다.
다만 아쉽게도 터치 다운 모드의 경우 가장 인기 있는 맵인 스테이지-2가 낙사라든가 빠른 스커 루트라든가 하는 이유로 힐의 효율이 낮은지라 힐러의 입지가 약하다.

참고로 셀프 힐이 안 된다. 따라서 힐러가 혼자일 경우 정작 자기 자신은 죽어간다는 문제점이 있다. 자신의 체력을 채울 수 있는 수단으로 마인드 쇼크라는 무기와 메탈릭이라는 스킬이 있지만, 마숔은 공격력이 너무 낮아서 써먹기가 대단히 어려운 무기이며, 메탈릭은 시전할 경우 움직일 수가 없는데다 체력 회복이 너무 느리다...

2.12. 라테일

아티스트와 민스트렐. 다만 이 직업은 항상 모자란 것이 유일하게 서브인 마에스트로가 메인인 민스트렐보다 더 좋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었다. 지금은 마에스트로의 폭풍 하향으로 인해 민스트렐의 인구가 늘어난 상태. 여타 게임과 마찬가지로, 버프 걸고 힐힐힐만 하지만 고레벨이 되면 평판을 직접 사냥으로 벌어야 하고 또 190이 넘어가면 버프민스는 상콜에서 거의 받아주지 않기 때문에 공민과 벞민을 병행해야 하는 직업. 이 때문에 고레벨 파픈스타는 스킬 초기화 북을 상비하고 다녀야 한다(...). 초반에는 상대적으로 돈이 덜 들어가나, 레벨이 높아질 수록 타 격수들과 마찬가지로 방어구를 맞춰야 하고 또 평판 사냥, 상콜 올격 팟에 끼기 위해 역시 무기에 거기다가 정령석까지 맞춰야 하므로 고레벨에는 격수들과 돈이 비슷하게 든다. 또, 호랑사에서 사냥할 레벨에 격수를 잘못 만나면 포트를 무한으로 빨아야 하므로 포트 값이 장난 아니게 깨진다.[52]

2.13. 트릭스터

마법형 캐릭터인 양과 용. TM10 때 체력 회복술을 익힌다. 정확히 말하면 선행으로 10을 찍고 중후반에 쓴다. 그게 바로 유일한 힐인데, 트릭스터 자체가 다크에덴처럼 파티원이 많아질수록 경험치를 더 얻기 때문에 파티만 결성하고 솔로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14. 바람의 나라

도사와 뱀 계열 환수. 도사는 어딜 가나 항상 부족하다. 여타 게임과 마찬가지다. 허구한날 하는 일이 힐힐... 몹한테 혼마술 시리즈 걸기... 마나 채워주기 등등. 뱀 계열 환수인 이무기도 그런 역할을 담당한다. 요즘은 즉발선기 트리를 타서 선기현원이랑 혼이나 간단한 버프류를 몇개 찍고, 나머지는 자유적인 스킬을 구사한다고 알려져 있다.

2.15. 테일즈위버

보조계열 티치엘. 다만 공격형의 스탯 필요치가 어이없기 때문에 대부분 보조계로 간다음 공격형 스탯인 지능을 올리는 편. 그러나 공격형도 자가 힐인 리커버리는 찍지 못하더라도(2이상 찍어버리면 메가블레이즈, 그의 후행인 메테오 스트라이크같은 광역 공격 기술 자체를 못 배운다) 대인 힐인 힐은 배울 수 있기 때문에 힐 교환도 하는 기이한 모습이 나타날 수 있다. 여타 게임의 힐러가 그러하듯 업은 쉬우나 사람이 없고, 돈도 처절하게 못 챙긴다. 다만 이 직업은 자신보다 30 이상 높은 데를 갈 수 있다(거의 자기보다 30 이상의 렙을 가진 사람과 간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2.16. 아스가르드

성직자. 여타 게임이 그러하듯 성직자는 힐과 버프를 담당하고, 항상 모자란다. 물자의 수요가 적기 때문에, 템 값이 매우 싸다고 알려져 있으나... 스킬 값이 터무니없이 비싸서 기피하기도 한다. 물약 값이 비싸진 터라 성직자는 거의 필수이다. 테스트 서버는 예외고.

바드. 힐러보단 버프와 디버프(저주계)에 특화되어 있다. 바드 힐이 성직자 힐의 하위 호환이기 때문에 거의 힐용보단 경험치 버프용으로 많이 데리고 간다.

2.17. 던전 앤 파이터

크루세이더 -> 홀리오더(1차 각성명) -> 세인트(2차 각성명)
프리스트 계열 직업군 가운데 가장 프리스트다운 직업군이다. 각종 힐링&보호&지원계열의 버프를 지니고 있어 좀 난이도있는 던전이라면 홀리오더는 꼭 들어가 있다.
다만 던전 앤 파이터의 제일 대중적인 컨텐츠인 이계 던전이 한방킬 가능 유무에 따라 귀찮고 말고가 갈리는 던전이라서 대부분 홀리오더를 능력치 보조요원으로서 받지 힐러로서 받아가지는 않는다.
그런데 가장 최근 등장한 안톤 던전, 그 중에서도 특히 레이드 던전은 잡몹부터 화상 상태이상 데미지가 미쳐 날뛰기 때문에 홀리를 데리지 않고 그냥 가면 줄줄새는 물약비를 체감할 수 있다.

2.18. 사이퍼즈

닥터 까미유제너럴 웨슬리. 특히 까미유는 궁까지 힐이라 전문 힐러다. 하지만 이둘의 딜량은 생각보단 높은데, 웨슬리 궁은 장판형 단타 궁이라 메즈만 잘 되면 5킬이 가능하고,까미유는 전환충을 쓰면 제한적으로 딜링도 가능하다. 여담으로 최초의 힐 캐인 웨슬리의 힐이 구급상자를 던지는 건데, 생긴게 도시락이라 힐의 애칭이 밥이 돼 버렸다.리사의 우클릭기 역시 체력을 회복시킨다.

2.19.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스타크래프트테란의무관바이오닉 부대의 치료를 맡는다.[53] 해병화염방사병전투 자극제를 맘 놓고 지르는 데의 일등 공신. 바이오닉 테란을 쓴다면 필수 유닛이다. 메카닉의 경우에는 건설로봇이 수리가 가능하긴 하지만 일일이 붙여줘야 하기 때문에 자주 하진 않는다. 프로토스의 경우엔 보호막 한정으로 실드 배터리가 가능하긴 하지만 잘 쓰이진 않는다. 물론 옆에 집정관류를 붙여 놓으면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고 주 모함을 쓸 때에도 왔다 갔다 하면서 보호막이 깎이면 쓰는 식으로 활용해도 효과가 나쁘지 않다.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테란은 의무관과 수송선을 합친 의료선을 사용하는데 전작의 의무관보다 HPS도 1.5배 가량 더 좋고 공중 유닛이라서 교전이 끝나고 살려 나가기도 용이한 편. 그리고 공중 유닛도 치료가 가능하다. 전투 자극제를 쓰려면 그야말로 필수 유닛이기 때문에 테란 입장에선 해병, 불곰,유령... 은 좀 귀중하니까 생략하자들이 쓸려 나가도 반드시 살려 나가야 한다. 반대로 다른 종족은 바이오닉 테란을 상대할 때 반드시 끊어줘야 할 유닛. 저그는 뮤탈리스크, 타락귀,[54] 프로토스는 추적자,[55] 같은 테란은 바이킹이 맡는다.
저그여왕의 변경으로 마나 50을 사용해서 체력 125를 회복시켜주는 수혈 스킬을 사용해 줄 수 있다. 주로 힐링 대상은 탱킹을 맡는 바퀴울트라리스크, 가시 촉수나 생존력이 많이 달리는 무리 군주히드라리스크 따위는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잘 안 쓴다. 등에게 쓰인다. 그 외에도 깨지기 일보 직전인 부화장에 써도 좋다. 부화장이나 가시 촉수에 쓰는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건물에도 사용 가능. 캠페인 한정으로 의무관도 쓸 수 있다. 전작처럼 공중 유닛 치료는 불가능하다. 역시 캠페인 한정으로 과학선은 나노 수리라는 기계 유닛들을 자동으로 수리를 할 수 있다. HPS는 의료선과 동일하고 공중 유닛 역시 수리 가능하다.

2.20. 팀 포트리스 2

두 말할 것도 없이 메딕.[56] 이 경우엔 헤비가 탱커, 데모맨, 솔져 등이 딜러가 된다.[57][58] 이 메딕의 위력이 너무 강해서 메딕의 실력에 따라 팀이 한순간에 밀려버리거나 뭔 짓을 해도 뚫을 수 없게 될 수 있다. 보통 6인 팀 기준 한 명, 그 이상 수준의 팀에는 둘에서 셋까지 있는 것이 이상적인데 어떻게 되든 팀에 메딕은 하나 이상 꼭 있어야만 한다.[59] 다른 힐러들이 딱히 점수를 얻을 곳이 없는 반면 팀포에서는 메딕이 치료하는 대상이 점수를 얻으면 메딕이 어시 점수를 먹기 때문에 메딕이 좀 잘한다 싶으면 여지없이 점수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팀포를 처음 하는 초보자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클래스. 스씨 가문이나 파이로 같은 경우 어느 정도 실력이 있지 않은 경우 팀에 짐짝만 될 뿐이지만 초보 메딕이나 초보 헤비는 마우스 왼쪽만 클릭하면서 다녀도 어느 정도 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고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건 아니다.

3. 써니힐 공식 팬 카페

5인조 혼성 그룹 써니힐의 공식 팬 카페. 로엔 엔터테인먼트에서 직접 운영한다. 이 쪽은 써니힐에서 Hill과 -er를 합해서 HiLLER가 된 것이다. 공식적인 명칭은 HiLLER로 쓰며, 스타일리시하게 바꿔 HːLLЁR라고 쓰기도 한다. 흐을료르 이전 내가 네트워크 시절엔 썬샤인이 공식 팬 카페였지만 로엔 엔터테인먼트로 옮기고 최고의 사랑 OST 곡 <두근두근>이 나온 2011년 5월 18일에 힐러가 개설되었다. 현재 회원 수는 5600여 명 정도이다.

4. KBS 드라마

힐러(드라마)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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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실 의무병의 임무는 부상병의 부상이 더 심각해지는것을 막고 안전한 후방으로 옮기는것이다.
  • [2] 하레의 보이드는 모든 것을 치료하는 치유의 보이드 '붕대'로 로봇이나 다리 같은 물체에서부터 15화에선 슈의 상처를 치료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만약 아포칼립스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힘이 있었다면 작 중 최고의 만능 힐러였을지도 모른다.
  • [3] 힐 셔틀(…). 아니 선두 셔틀.
  • [4] 다른 챔피언도 힐링이 가능하지만, 힐링에 특화된 챔피언은 소라카가 유일하다.
  • [5] 로스트사가에서 유일한 힐링캐릭터. 덤으로 상대방의 에너지를 제거하는건 덤
  • [6] 501부대 유일한 힐러에 실드력 최강인 사제 마마. 그런데 포지션은 페이크 주인공. 거기다 대원들이 사기라 치유 능력은 거의 덤으로 나온다.
  • [7] 백모래와 트래시는 정확하게 말하면 정화 능력자로, 독이나 바이러스 등을 치유할 수 있지만 외상은 회복 못 한다. 불로불사의 일족이나 레인 등은 그 반대로 병은 고칠 수 없으나 상처는 치료할 수 있다.
  • [8] 작 중의 대사에서 부상을 치료할 때 파문을 썼다는 언급이 있다.
  • [9] 파손된 신체 부위가 남아 있어야 하고, 자기 자신은 고칠 수 없다는 제약이 있지만 고치는 능력으로 모든 부상을 치유할 수 있다. 심지어 폭사하기 직전의 사람도 제때 건드려주면 폭파되는 속도보다 더 빨리 고쳐진다.
  • [10] 생명을 탄생시키는 능력을 응용해서 인체 기관을 만들어 끼워넣는 식으로 부상자를 수리한다.
  • [11] 플랑크톤으로 손상 부위를 메꾸는 게 전부이다. 붕대로 붙이는 것보다 좀 나은 수준으로, 전작에 비하면 힐러 레벨이 안습한 수준이다. 그래도 녹아내린 안구를 메꿔서 원래 상태로 고치는 것 정도는 가능하다.
  • [12] 실을 만들어서 꿰맨다. 이것도 힐링이라기 보단 수술에 가깝다. 하지만 본인의 팔이나 동료의 손가락이 떨어져도 원래 상태로 만드는 등 그럭저럭 쓸 만한 편이다.
  • [13] 일명 "고기 스프레이". 육체를 크림화하는 능력으로, 상처에 살을 채워 넣는 방법으로 웬만한 부상을 치료할 수 있다.
  • [14] 팔계의 경우 기공을 응용한 치유술, 팔백서는 약제사.
  • [15] 샌드비치를 던져서 어떤 플레이어든지 먹으면 50% 체력 회복, 또는 적 헤비가 들고 있을 때 처치하고 주울 경우 스카웃은 75, 그 외 클래스는 50을 회복.
  • [16] 엔지니어의 디스펜서가 체력을 회복시켜 준다.
  • [17] 버프 셔틀도 맡고 있다.
  • [18] 기계 유닛 수리 용도 한정.
  • [19]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전작에 비해 힐의 사거리가 2로 살짝 늘었으나 생산 가격이 25/25원씩 오르고 먹는 인구도 2로 늘어 의료선을 사용할 수 있게 된 후에는 의무관을 생산하지 않는 유저들도 있다. 하지만 무기고에서 전투 안정제 업그레이드를 마친 의무관이라면 마나 1당 4씩, 거기다 치료 속도도 빨라지는 무지막지한 힐량으로 해병을 불사신으로 만들어 줄 수도 있다. 의료선이 붙은 해병은 가시 촉수나 광자포에게 피격시 두어대 더 버티고 결국 죽지만, 의무관이 붙은 해병은 풀 차징 공허 포격기가 지져도 죽지 않는다.
  • [20] 스타크래프트 2의 경우 멀티 플레이에서 사용할 수는 없고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 프로토스 기술 점수 20점을 달성하면 밤까마귀과학선중 택일하여 굴리게 되는데, 스타 1에 있던 EMP와 디펜시브 매트릭스가 사라진 대신 마나 1당 기계 유닛의 체력을 3씩(그러니까 의료선의 생체 유닛 치료 속도와 같다!) 채워주는 나노 수리가 있다. 과학선과 조합된 전투순양함은 금강불체.
  • [21] 치료 사거리가 3이라 캠페인의 의무관보다 1 길고 공중 유닛이라 적의 공격을 덜 받으면서 다수의 보병 유닛에게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생체 공중 유닛의 체력도 채워줄 수 있어 팀전에서 뮤탈리스크타락귀, 무리군주와 조합하여 활용하기도 한다.
  • [22] 전작에서 수리해야 할 대상을 일일이 지정해야 했던 것과 달리 수리를 자동 시전 모드로 설정할 수 있어 플레이어의 피곤함을 덜고 기계 유닛, 건물의 체력을 관리하기도 편하다. 방어시에는 성요새벙커, 길막용 건물을 수리하는 용도로 자주 이용된다. 공격시에도 메카닉 유닛을 굴리는 경우 부대에 3~4기 정도 종군시키는 게 좋고, 빠르게 전투순양함이나 토르 등 거대 유닛을 생산하고 다수의 수리를 붙여 찌르는 날빌도 있다. 여담이지만 팀전에서는 아군 프로토스의 기계 유닛도 수리해 줄 수 있다. 이 경우 보호막은 채워주지 못하고 체력만 수리 가능하다. 우주 최강의 공돌이 잠깐 그럼 지게로봇은 뭐하는 놈이냐
  • [23] 바람직한 사용 요령은 광물 지대에 투하하여 빠르게 광물 수급을 하는 것이나, 필요에 따라 수리 임무로 동원할 수 있다. 시야만 밝혀져 있으면 사거리 제한 없이 투하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날빌이나 테테전의 중후반 힘 싸움에서 빛을 발할 때도 있다.
  • [24] 50의 마나를 사용하여 대상 저그 유닛이나 건물의 체력을 125 채워주는 수혈을 사용할 수 있다. 공허 날빌 등 초반 날빌을 방어하는 데에도 유용하고, 후반으로 가면 무리군주울레기 울트라리스크와 같은 고급 유닛에 여왕을 조합하여 이들을 불사신에 가깝게 만들기도 한다.
  • [25] 노래로 부하들을 치료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부르는 노래가 Non, je ne regrette rien(...) 혼수상태인 부하들을 깨우는 걸 의미하는 듯하다.
  • [26] 뿌뿌뽕의 포지션은 탱커지만 전설이 된 해당 영상에서 힐러 포지션이었다. 그래서 그런 멘트가 나온 것이고.
  • [27] 주문 목록 자체가 클레릭 주문에서 보호, 치료 관련 주문만 잘라낸 목록이다.
  • [28] 인카운터를 해결하려면 결국 인카운터의 핵심인 대상을 제거하거나 원인이 되는 현상을 해결해야 하는데, 치료만 해서는 현상 유지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주문 슬롯의 개수가 소서러처럼 많아도 얻어맞기만 해서야 별 의미가 없다. 사실상 공격 목적으로 쓸 수 있는 마법은 9레벨에 가서야 배우는 게이트 하나뿐이고, 이마저도 분 단위로 돈이 와장창 깨진다(...).
  • [29] 항목 제목이 와우에 한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사항은 탱/딜/힐이 존재하는 서양식 MMORPG 게임에서 대부분 적용된다.
  • [30] 재미있게도 각 직업당 착용할 수 있는 방어구의 종류가 다르다. 사제는 천, 드루이드는 가죽, 주술사는 사슬, 성기사는 판금 판다리아에서 가죽 힐러가 생긴다. 수도사의 치유력이 어떨지는...
  • [31] 레이드 가서 올클은 했는데 네임드 얼굴을 하나도 못 봤다고 하는 우스개가 있을 정도다. 사실 힐을 하면서 화면 중앙을 볼 수 있는 것은 긴 시전 시간을 가진 힐을 시전하거나 넴드가 제대로 피해야 하는 패턴을 행사할 때 화면을 주시하는 것이다. 탱커 다음으로 화면을 넓게 보아야 하기 때문에 쉬운 게 아니어서 생긴 말.
  • [32] 물론 힐러들은 생존기 안 돌린 탱을 파티 말로 까고 있다. 요즘 애드온인 공격대 레이드 프레임은 생존기 돌리는 것까지 체크되기에 더더욱 그리드만 보는 힐러 입장에서는 잘 아는 사실.
  • [33] 그러나 리카운트에 생석/룬치/생존기 사용 기록이 없으면 딜러가 까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힐러가 먼저 대놓고 말할 순 없다.
  • [34] 북미에선 그런 거 없고, 리카운트 링크하면서 대놓고 까면 된다. 물론, 공대장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런 망팟은 나오는 게 시간을 아끼는 지름길.
  • [35] 공략이 다 이뤄지면 탱커는 익숙해진 상황을 그저 진행만 하면 되고, 패턴 자체도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에 단순 작업 반복하듯이 플레이하면 되지만, 힐러는 매번 주어지는 상황이 달라지다 보니 파티원들의 장비가 넘사벽이 아니면 항상 부담스럽다. 또한, 공략이 거의 다 이루어진 컨텐츠에서도 돌발 상황은 결국 일어나는 데다, 힐러에게 가해지는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는 공략과 전술도 있으며, 엄청나게 하락한 탱킹 난이도로 인해 탱커와 힐러가 나눠 갖던 부담을 거의 힐러 부담으로 옮겨놓았다. 딜러들은 띵까땅까 장난치면서 진행해도 자기 역할하는 줄 아는 놈들이 많아서(...)
  • [36] 약간 다른 경우지만 라그나로스 월드 퍼스트인 파라곤 같은 경우는 25인 3힐 구성이었다. 일반적인 25인 공대에 6~7힐인 걸 감안하면...
  • [37] 템이 좋아지며 들어오는 대미지도 줄어들고, 몹의 패턴 자체가 변하지 않는 이상 할 일도 안 변한다. 그렇다고 힐러처럼 인원을 줄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 [38] 처음엔 딜도 다 고만고만하고, 공략에 방해만 안 될 정도의 딜을 내면서 죽지만 않으면 됐다면, 나중엔 딜러 간의 딜딸 경쟁이 심화되고, 파밍이 됨으로 인해 딜러 간 대미지 격차가 커지면서 낮으면 까인다.
  • [39] 수호영혼이 걸린 상태에서 죽으면(생명력이 0%가 되면) 체력의 50%가 즉시 회복된다. 일단 0%를 찍었단 점에서 죽을 놈도 살리는 게 아니라 이미 스틱스 횡단행 보트 탄 사람 사람 억지로 끌어내려서 살려 두는 것에 가깝다.
  • [40] 대상을 한번 치유한 후 피가 적은 파티원을 향해 튕긴다. 물론 자동.
  • [41] 사실 보호의 손길은 물리 대미지만 면역이기 때문에 마법 공격에는 죽는다. 즉, 도트류의 디버프 때문에 피가 줄어드는 경우는 해결하지 못한다. 물론 그 도트류가 출혈류의 물리 도트라면 디버프 제거도 가능하긴 하다.
  • [42] 도발류 스킬 사용시 최대 어그로인 사람의 어그로를 복사해오는 방식으로 변경. 덕분에 투탱인 경우 어그로 주고받기가 매우 쉬워졌다.
  • [43] 이걸 제대로 해낼 수 있는 신기는 매우 드물기도 하지만 이걸 제대로 했다고 해도 칭찬받는 건 포기해야 할지도... 이걸 이해해주는 공대장/공대원들도 생각보다 많이 없기 때문이다.
  • [44] 레이드에서 공격대 위주로 힐을 맡게 될 경우 심지어 딜러들 스킬 사용하는 것까지 다 보게 된다.
  • [45] 물론, 이 때문에 쿠사리를 먹는다면 대범하게 씹어버릴 수 있는 간땡이도 필요하다. 어차피 두려워할 필요 없다. 딜러는 킥당하면 30분이지만 힐러는 길어야 5분이다. 그 딜러가 당신을 플포스타나 사사게에 등장시켜도 결국엔 역관광으로 끝나게 되어 있다.
  • [46] 물론, 펫 컨트롤을 적절히 해 주면 그렇게 달리는 것도 아니기는 하다. 힐링 전용 펫은 무려 광역 HoT가 존재하고, 힐량 증가(정확히 힐 받는 양이 증가하는 버프) 버프를 건다. 게다가 이 펫은 글로벌 쿨다운이 따로 돌기에 전체적으로 학자가 위기 대처 능력이 더 낫다.
  • [47] 그래도 괴수들은 둘 다 능숙하게 해낸다...
  • [48] 수리 능력을 강화시키면 맷집이 약해져서 수리가 제대로 들어가기 전에 배가 터져버리고, 맷집을 늘리면 수리 모듈을 장착할 공간이 없어진다. 수리에 들어가는 캐패시터 소모도 극심해서 자연 회복으로는 감당이 안 되니, 마나 물약 역할을 하는 캐패시터 차지를 쓰기 위해서 캐패시터 부스터 모듈을 따로 장착해야 했다. 현재는 캐패시터 차지를 직접 보호막/장갑으로 변환시키는 급속 수리 모듈이 등장해서 사정이 나아지긴 했다.
  • [49] 마인드 에너지의 경우 원래는 아군에게는 힐, 적에게는 대미지를 주는 무기였다고 한다. 그러니까 힐+마숔.
  • [50] 대부분의 무기의 이동 속도가 83인데, 마인드 에너지는 75다.
  • [51] 이 게임의 캐시 무기들은 추가 체력을 제공한다!
  • [52] 다만, 고레벨 인던에서는 웬만하면 콜로세움 포션을 쓸 수 있기 때문에 그때는 포션 값으로 걱정할 일이 거의 없다.
  • [53] 유즈맵이 아니라면 중요한 사항은 아니나 뮤탈리스크대군주같은 공중 유닛은 치료할 수 없다.
  • [54] 물론 무리 군주 호위가 우선이기 때문에 바이킹을 다 잡은 다음에 의료선을 부숴야 한다.
  • [55] 그렇다고 교전 중인데 해병, 불곰 한가운데에 들어가면 거신고위 기사대미지 딜러를 받쳐줄 유닛이 없어서 망한다. 상황 봐서 적절하게 바이킹과 의료선을 커트해주자.
  • [56] 헤비와 엔지도 가능하긴 하지만 메디건에 비하면 범용성이 시밤쾅.
  • [57] 다만 근접하면 헤비가 탱킹, 딜링 다 해먹는다.
  • [58] 그 외에 클래스인 파이로는 샛길로 기습을 하고 스나이퍼 와 엔지니어는 팀의 뒤쪽에서 서포트를 해주고 스파이는 상대방의 본진에 급습해서 교란을 시키고 스카웃은 상황을 봐서 방어선이 무너졌을 때 기습을 한다.
  • [59] 이 말의 다른 의미로는 팀이 다 죽어도 메딕은 살아야 한다는 의미이며 이건 메딕뿐만 아니라 다른 팀원들도 항상 상기하여 메딕을 보호해야 한다. 리스폰까지 힐 줄 인원은 둘째 치고 전세를 한 방에 역전시킬 수도 있는 우버 게이지가 한번에 날아가버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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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2-07 14: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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