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155mm 견인곡사포

last modified: 2015-03-21 15:38:38 by Contributors

  • 항목 이름은 155mm이지만 편의상 구경이 거의 같은 독일의 150mm(15cm)나 소련의 152mm 견인곡사포도 이 항목에 서술되었다.
  • 155mm 포탄은 사이트 참조(영문)

Contents

1. 미국
1.1. M114 견인 곡사포
1.2. M198 견인 곡사포
1.3. M777 경량 견인 곡사포
2. 한국
2.1. KH179 견인 곡사포
3. 독일
3.1. 15 cm sFH 18
3.2. 15 cm sIG 33
4. 소련
4.1. 152mm M-10
4.2. 152mm ML-20
5. 일본
5.1. 96식 150mm 곡사포


1.1. M114 견인 곡사포

USArmy_M114_howitzer.jpg
[JPG image (38.75 KB)]




허리분쇄기
경사진 땅을 만나면 고통은 제곱으로 늘어난다 카더라

1942년부터 생산된 미군견인포. 초기엔 M1으로 불리다가 대량생산이 시작되며 M114란 제식번호를 부여받았다. 조작인원은 11명(…)이며, 사거리는 통상적으로 14km, 사거리 연장탄 사용 시 최대 19km.

국군은 KH-179를 전력화 하기 전까진 이 포를 주력으로 운용했었고 예비군용으로 비축되어 있다. 동원, 향토사단 등에서는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그러니 155mm를 다루었던 군필자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말자. 이게 KH-179보다 더 무겁다(…).

155mm 견인곡사포의 경우에는 탄이 특이한데, 약협(탄피)이 없다. 먼저 신관이 결합된 탄두를 폐쇄기(약실)에 넣고 따로 장약 봉지를 넣은다음 폐쇄기를 닫고 크기나 형태가 소총탄의 탄피와 유사하게생긴 뇌관을 폐쇄기 밖에서부터 꽂아 폭발시켜서 발사한다.

무게는 5,760kg, 포다리인 가신에는 약90kg 무게의 발톱이 옆에 붙어있고, 방열시 발톱을 가신 끝으로 옮겨 장착한 후 고임목과 철주(철제로 된 60cm 정도의 말뚝)을 사용하여 땅에 고정한다

이 포는 발사를 할 때는 바퀴를 지면에서 들기 위한 잭(자키)가 달려있다. 잭에 전용 봉을 끼워넣고 좌 우로 왔다갔다 하면서 들어올리는데, 허리 분쇄기가 따로 없다. 전쟁이 터지면 누가 죽습니까? 니 허리가 죽습니다 게다가 너무나도 무겁다…105mm 견인곡사포를 힘 좋은 한 사람만 있어도 어느 정도는 움직일 수 있는 것과 달리 155mm부터는 얄짤없다. 포다리에 깔려서 발이 안 없어지길 기도하는 수준.

155mm 부터는 너무나 무겁기 때문에 포를 견인하는 포차인 5톤 트럭과 공기식 브레이크가 연결되어 있다. 트럭이 브레이크를 밟으면 포 바퀴의 브레이크도 작동한다. 안 그러면 내리막길 등에서 관성으로 포가 트럭을 들이받는 참사가 일어난다.

한국전쟁때 활약한 포이기 때문에 노후화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 의외로 항상 잘 관리되기 때문에 성능은 거의 떨어지지 않는다. 무식하게 단단하고, 무겁기 때문이라고 봐야 할 듯, 대신 관리하는 병사들은 죽어나지만…

또한 장비가 기본적으로 수동식이기 떄문에 포만이 아니라 포를 운용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사격기재(무전기, 포탄운반구 등)를 옮기는 것도 중노동이며 각종 훈련시 포차에 연습용 탄을 적재하는데 40~50kg정도의 한무게 하는 탄들을 방열시마다 인력으로 포차에 한 발도 아니고 수십발 적재하고 내리는 것이 여간 힘들 수 없다. 만약 본인이 주특기를 이 포로 받았다면 빨리 부대 개편되길 바라자… (다만 견인포는 좀 대충 다뤄도 되는 반면 자주포는 비싼 기재가 많아서 평소 관리가 더 귀찮다; 부대 개편 되는 과정에도 부대가 꽤 바쁘게 돌아가기도 하고.)

1.2. M198 견인 곡사포

M198.jpg
[JPG image (29.58 KB)]




1968년에 개발하여 1976년 말에 정식으로 채택, 1979년부터 정식으로 장비된 된 미군의 견인포. 주한미군도 견인곡사포로는 이 포를 쓰고 있다.

M114에 비하면 무게가 많이 경량화 되어 헬리콥터로 실어나르기 좋으며[1], 고각(높은 각도로)사격이 가능하며, 포구 길이가 연장되어 사거리가 길어져 공수부대해병대의 포병화력으로 사용되기 적합하였다. 사거리는 24km이나 RAP탄은 30km. 포구 끝에 퇴기가 사용되어 반동이 적어진 점도 특기할 만하다(사진에서 연기를 세갈래로 내뿜는 부분이 제퇴기).

미 육군 및 주방위군의 M198은 2011년 3월부로 퇴역했다.

1.3. M777 경량 견인 곡사포

m777.jpg
[JPG image (36.48 KB)]


영상을 보면 가성비가 높다고 약을 팔고 있다.

영국의 BAE에서 설계하여 미국에서 1997년에 채택,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된 155mm 견인포. 티타늄을 활용하여 제조하였기 때문에 무게가 M198의 절반인 3.17톤 정도이며[2], 운용인원이 5명이다. 사거리는 24km이나 RAP탄은 30km, 엑스칼리버란 특수탄을 사용할 시 40km의 사거리를 가진다. UH60으로 운반이 가능하다.

artillery.jpg
[JPG image (52.78 KB)]

캐나다군의 M777 155mm 견인포.

미국캐나다가 사용중이며 최근 호주가 일부 발주, 인도가 150여문의 M777을 주문한 바 있다.

한국군도 도입하자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M777은 애초에 경량화로 항공수송에 유리하게 만들어 비정규전에도 용이하게 운반해 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반면 한국군의 포병 운용은 전면전에 주로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나마 가격이라도 싸다면 모를까, K-9 자주곡사포보다 비싼 견인포를 굳이 도입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항공수송이라면 한국군에 아직도 105mm 견인곡사포가 남아있어서 105mm가 이미 육군에서 퇴역해서 탄약체계 단일화를 해야했던 미군과 사정이 다르다. 이걸 도입할 돈으로 차라리 105mm, 155mm 견인 곡사포는 퇴역시키고[3] 자주포를 더 배치하는게 효용성이 높다.[4]

2.1. KH179 견인 곡사포

info.jpg
[JPG image (84.53 KB)]

(맨앞의 것이 KH179, 뒤에는 K55 자주곡사포, 그뒤엔 K-9 자주곡사포와 그 뒤에 결합된합체 K-10 탄약보급장갑차)

한국군의 155mm 견인포. M114의 포신을 두배 정도로 길게 개조하는 등의 변화가 있었으며[5] 그로 인해 편리성과 사거리가 증대되었다. 전반적으로 보면 M114를 M198처럼 개조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다음은 155mm 견인포병으로 군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가장 먼저 외우는(배우는 게 아니다) 것 중 하나로서, 화포의 특성이다.

  • 제퇴기에 의한 주퇴력 35% 감소
  • 기압식 평행기
  • 유기압 독립가변식 주퇴장치
  • M35 격철식 격발뭉치
  • 수치수포 자체발광[6]
  • 발사판에 의한 3점 중심[7]
  • 계각가신 및 분리형 발톱[8]
  • 분리장전탄[9]
  • 비상제동기[10]
  • 계단막음나사식 폐쇄기[11]

주요한 개량사항으로는 제퇴기(머즐 브레이크)가 추가된 길이가 증대된 포신으로 교체[12], 수평기 장착, 고각 전륜기를 부사수 위치로 분리시킴[13], 스프링으로 이루어진 포신 지탱장치를 개선, 포방패(장갑판)의 제거[14] 등이 있다. 더욱 커진 외관과 다르게 바퀴를 지랫대로 한 무게중심이 잘 맞아서 M114보다 움직이기도 편하다[15].

RAP탄을 사용할 경우의 사거리는 (그 당시 기준으로) 기존 견인포를 넘어섰다 평가받지만 105mm 견인곡사포에 비해 여전히 편재상 필요로 하는 포수의 숫자가 많다는 점(사격에 필요한 최소인원 5명이지만, 최소한 7~8명은 있어야 운용하는데 숨통이 트인다.), 견인포 특유의 야전에서의 활용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점, 포를 다루는 것이 어렵다는 점은 꾸준히 지적되어 온 문제.

1982년 개발완료되고 1985년에 생산배치된 물건이기 때문에 대부분 1985~86년생이기 때문에 노후화 문제도 있다[16]. 점진적으로 K-9 자주포로 교체중이다.

참고로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국군이 이란군에게 팔아먹은 이 무기로 이란은 2011년 차륜형 자주포를 개발하였다.# 또한 국군 역시 후방 해안방어부대 및 예비군을 위해 차륜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예비군 병력 중 견인포 운용경험자가 없어질 예정이기 때문.[17]

ac.jpg
[JPG image (51.65 KB)]



인도네시아 육군도 5톤 트럭과 함께 18문을 도입하였는데 2011년 도입하여 2015년 3월 17일까지 치장만 해두다가 처음 실사격 훈련을 실시하였다.#

  • 제작사 : 기아
  • 길이 : 10.389m
  • 포신길이 : 7.013m
  • 구경 : 155mm
  • 구경장 : 39
  • 총중량 : 6.89t
  • 발사속도 : 지속사격시 분당 2발/최대 분당 4발
  • 사정거리 : 24km(HE), 40km(RAP)

3. 독일

정확히 말하면 이쪽은 약 155mm가 아니라 제식명칭에서도볼 수 있듯이 150mm라고 표기한다. 그러나 실제 구경은 약 149mm이다. 복잡하다.

4.1. 152mm M-10

KV-2의 주포로 사용되었다.

4.2. 152mm ML-20

SU-152ISU-152의 주포로 사용되었다. 또 소련군 포병에서 122mm 야포와 함께 주력 야포였다.

5.1. 96식 150mm 곡사포


----
  • [1] 주로 CH-47로 강철 실링 걸어서 수송한다.
  • [2] 대신 값이 동종 야포보다 고가이다. 인력장전식 야포가 자체 발동기를 갖추고 자동장전이 가능한 야포와 동등한 가격이니.
  • [3] 물론 항공수송 용이, 파병부대 화력지원 등을 위해 일부 105mm 견인포는 남겨놓자는 의견도 있다.
  • [4] 국군에서 이런 경량 견인포가 필요한 곳은 육군보단 해병대인데 가격이 문제다.
  • [5] M114는 3.62m, KH179는 7.08m
  • [6] 방사성 물질을 이용해 모든 수치와 수포가 야광처리되어 야간에 식별이 용이하다.
  • [7] 가급적 평지에 포를 위치한 뒤 소위 '짝키'라 부르는 작업을 통해 포를 들어올려 (바퀴가 붕 뜬다) 이후 가신을 벌리고 발톱을 박아 넣는다. 수작업으로. 10kg은 될법한 철주를 이용해, 5~9kg에 육박하는 오함마로.
  • [8] 계각가신이란 포의 다리인 가신이 닭다리를 연상시킨다는 뜻이며, 발톱이 분리형이기 때문에 포를 사격하기 위해 방열할 때마다 40kg이 넘는 발톱을 빼고 결합하고 박아줘야 한다.
  • [9] 철뭉치에 가까운 탄 몸통과 신관을 결합시키는 식으로 탄을 '만들어서' 장전한다.
  • [10] 포차 뒤에 걸어서 견인하는 도중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공기압식 브레이크.
  • [11] 장전한 뒤 단단히 폐쇄하지 않으면 사격시 뒤로 터지기 때문에(...) 뒤를 열어 장전한 뒤 여러 단계로 나사처럼 막음된 폐쇄기로 포신 뒤를 막아준다. 이 때 손잡이였던 부분이 철이 교차하며 단단히 폐쇄되기 때문에, 자칫하면 손가락이 날아가니 폐쇄기는 꼭 레버를 두 손으로 잡아 내려 폐쇄하도록 교육한다.
  • [12] 용접해서 붙인게 아니다(…). 더불어 제퇴기 분리도 가능하다! 물론 많이 무겁다.
  • [13] M-114는 사수 자리에 고각/사각 전륜기가 같이 있다
  • [14] 공중 수송을 위한 중량감소가 목적. 실제로 6.9톤급으로 무게를 억제하여 CH-47이나 C-130으로 수송이 가능하다.
  • [15] 무게중심만 잘잡으면 포다리 들고 가신발톱 끼울때까지 끝쪽에 단 두명이서만 잡고 버티는 곡예도 가능하다. 단 평지한정. 기울어진 지형에서는 아무래도 위험하다.
  • [16] 전쟁나면 KH179은 도로 바리케이드로 버리고 잽싸게 후퇴해야 한다는 농담이 있을정도.
  • [17] 육군은 차기 견인포 계획을 전면 취소하고 그 예산을 K-9/K55A1 자주포 확보에 전념하고 있다. 즉 견인포 자체가 육군 편성에서 사라질 예정이며 이는 견인포를 설치할 줄 모르는 예비군 병적자원이 나온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3-21 15:38:38
Processing time 0.0548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