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1996년 한국시리즈

last modified: 2015-04-05 13:19:34 by Contributors

역대 KBO 한국시리즈
1995년
OB 베어스
1996년
해태 타이거즈
1997년
해태 타이거즈

20101204150353117.jpg
[JPG image (296.14 KB)]
노히트 노런 패배를 당했다고 절대 기죽지 않는다. 우리는 해태 타이거즈다.

haetaetigersks1996.png
[PNG image (25.9 KB)]
1996년 한국시리즈 우승팀
해태 타이거즈

Contents

1. 개요
2. 엔트리
2.1. 해태 타이거즈
2.2. 현대 유니콘스
3. 경기
3.1. 1차전(10/16, 광주), 기선제압한 해태
3.2. 2차전(10/17, 광주), 현대, 해태의 투수진을 흔들다
3.3. 3차전(10/19, 인천), 해태의 일방적인 승리
3.4. 4차전(10/20, 인천), 노히트 노런!!!
3.5. 5차전(10/22, 잠실), 잔루로 자멸한 현대
3.6. 6차전(10/23, 잠실), 타이거즈, V8의 위업

1. 개요

1996년 열린 KBO 한국시리즈. 해태 타이거즈현대 유니콘스가 대결하였다.

1996년 시즌은 전문가에게 빅엿을 날린 시즌이었는데 당초 상위권으로 분류되던 OB, LG, 롯데가 모두 탈락하고 꼴찌를 다툴것으로 예상된 해태, 현대, 쌍방울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특히 해태는 시즌 전 하와이 전지훈련에서 이순철유남호 폭행 사건과 항명 파동까지 일어나고 동열이도 없고, 성한이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시즌 우승을 했다.항명파동 터지고 우승한 모 팀이 생각나면 기분 탓.

특이사항(?)이라면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4차전에서 당시 현대의 선발 투수였던 정명원이 현재까지 한국시리즈최초로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1]

이 때문에 인천에서 경기가 끝나고 잠실로 이동하는 중에 해태 선수들은 무시무시한 몽둥이 찜질을 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4차전이 끝난 후 김응용 해태 타이거즈 감독은 인천 출신 심판들이 노골적으로 현대 유니콘스에 유리하게 편파 판정을 한다고 언플을 하였다.
#

5차전에서는 이호성의 투런홈런으로 3:1로 현대를 눌렀고, 6차전에서도 5:2로 이기며 해태가 우승하게 된다.

당시 한국시리즈 시작전 해태 타이거즈가 일방적으로 이길것이라는 것이 예상이었다. 그런데, 의외로 현대가 많이 분전했는데 이는 투수진의 활약이 매우 컸다.[2]

결과는 4승 2패로 해태 타이거즈의 우승. 통산 8번째 우승이었다.
MVP는 2승 1세이브로 현대 타선을 틀어막은 이강철이 차지하였다.
당시 하이라이트 영상 보러가기

2. 엔트리

2.2. 현대 유니콘스

감독 : 김재박
코치 : 언호, 금광옥, 기룡, 양승관, 정진호, 이선웅
투수 : 정명원, 정민태, 위재영, 조웅천, 가내영, 전준호, 최창호, 김홍집, 안병원
포수 : 광호, 김상국
내야수 :박진만, 김경기, 권준헌, 차훈, 득인, 염경엽, 안명성
외야수 :김인호, 윤덕규, 박재홍, 정석, 이희성, 이숭용

3. 경기

3.1. 1차전(10/16, 광주), 기선제압한 해태

1 2 3 4 5 6 7 8 9 R H
현대 유니콘스 0 0 2 0 0 0 1 0 0 3 4
해태 타이거즈 2 2 1 0 3 0 0 0 0 8 10

해태는 1회 홍현우의 2점홈런, 2회 박재용의 솔로홈런, 5회 최해식의 3점 홈런 등 홈런 3개와 희생플라이 2개로 간단하게 8점을 뽑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다. 이 경기에서 현대에서는 김경기의 2점 홈런으로 처음에는 나름대로 선전했었으나, 선발투수 위재영이 제대로 털렸으니...

3.2. 2차전(10/17, 광주), 현대, 해태의 투수진을 흔들다

1 2 3 4 5 6 7 8 9 10 11 R H
현대 유니콘스 0 0 0 0 0 1 0 0 0 0 1 2 7
해태 타이거즈 0 0 0 0 0 0 0 0 0 0 0 1 4

굉장히 박빙의 대결이었다. 현대 선발은 정민태, 해태 선발은 조계현. 양팀 치열한 투수전양상으로 흘러가고 연장접전까지 갔다. 1:1로 맞선 현대의 11회 초 공격, 타석은 10회부터 대수비로 출장한 시즌 통산 6안타의 이희성. 투수는 가을까치 김정수. 모두가 해태의 승리를 점쳤지만, 이희성은 포수와 투수 사이에 떨어지는 절묘한 기습번트 안타로 출루해 김정수를 강판시켰고, 구원투수 이강철의 큰 투구폼을 이용해 2루 도루를 성공하고 보크를 유도해 1사 3루 찬스를 만든다. 그리고 권준헌이 유격수 강습 내야안타로 이희성을 홈인시켜 현대는 2:1로 승리한다.

3.3. 3차전(10/19, 인천), 해태의 일방적인 승리

1 2 3 4 5 6 7 8 9 R H
해태 타이거즈 0 0 0 0 2 0 1 0 3 5 4
현대 유니콘스 0 0 0 0 0 0 0 0 0 0 6

현대 선발투수 위재영이 일방적으로 맞아 무너져버렸다.(...) 거기다 타선은 물방망이였고, 현대측은 타선이 찬스의 흐름도 연결못하고 작전도 결정적일때 실패를 해버렸다. 결국 해태의 일방적인 승리. 선발로 등판한 이강철이 완봉승을 거두었다.

3.4. 4차전(10/20, 인천), 노히트 노런!!!

1 2 3 4 5 6 7 8 9 R H
해태 타이거즈 0 0 0 0 0 0 0 0 0 0 0
현대 유니콘스 0 0 0 0 0 0 0 4 - 4 7

현대는 포스트시즌 들어 작가 모드로 변신한 정명원을 선발투수로 내세웠고[3], 해태는 에이스 이대진을 선발로 내세웠다.

정명원은 1회초 볼넷 연발을 내주며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무사히 잘 막아냈다. 이후 정명원은 단 3개의 볼넷만을 내주며 8회까지 노히트 노런으로 잘 막았다. 문제는 8회까지 현대 타자들이 이대진에게 억눌리고 있어서 노심초사하고 있었다. 그러나 8회 말 무사만루 찬스에서 박진만이 우전적시타를 쳐 이대진을 강판시켰고, 이 후 김인호(1타점),이숭용(2타점)의 우전적시타로 3점을 보태 4:0으로 완승한다.

그리고 9회초에 등판한 정명원은 노히트노런을 달성. 한국시리즈 최초의 노히트노런을 달성한다.

3.5. 5차전(10/22, 잠실), 잔루로 자멸한 현대

1 2 3 4 5 6 7 8 9 R H
현대 유니콘스 0 0 0 0 1 0 0 0 0 1 6
해태 타이거즈 0 0 3 0 0 0 0 0 0 3 9

해태 선발은 조계현, 현대 선발은 정민태.

해태는 4회 2사 2루에서 홍현우의 2루타, 이호성성님의 2점홈런으로 3점을 득점해 일찌감치 승세를 굳힌다. 현대도 나름대로 찬스를 많이 만들었는데, 득점연결을 시키지 못했다. 5회초 4명의 주자를 출루시켰지만 2차례의 주루사로 1점을 올리는 데 그쳤고, 9회초 1사 2,3루에서는 장광호, 박진만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는 등 무수한 잔루를 남기며 자멸한다.

3.6. 6차전(10/23, 잠실), 타이거즈, V8의 위업

1 2 3 4 5 6 7 8 9 R H
해태 타이거즈 1 0 0 2 0 0 1 0 2 5 13
현대 유니콘스 0 1 0 0 0 0 1 0 0 2 6

현대는 정명원을 선발로 다시 투입하는 초강수를 뒀지만, 정명원은 이미 체력이 완전 동나있었다. 여기에 현대 타자들이 전통적으로 잠수함투수에 매우 약해 해태 에이스 이강철을 상대로 2점밖에 뽑아내지 못한 데다가 체력이 바닥난 정명원이 5이닝만에 강판[4]되면서 2:5로 패한다. 해태 포수 최해식은 3:2로 간신히 앞서고 있던 8회말에 볼카운트에 대해 항의하다가 한국시리즈 통산 1호 을 당했지만, 해태는 오히려 9회초에 2점을 더 뽑아서 한국시리즈를 굳힌다.

----
  • [1] 비공인으로 2004년 한국시리즈에서 배영수의 10이닝 노히트 노런이 있긴 하다
  • [2] 당시 현대는 타선이 굉장히 물방망이였다. 투수진으로 쥐어짜면서 정규시즌 4위한것. 그리고 기적적으로 준풀->플옵->한국시리즈 진출한거다.
  • [3] 당시 현대 투수진은 완전 바닥났다. 정명원이 선발로 자청해서 뛰었다는 얘기도 있음.
  • [4] 5이닝 3실점(2자책점)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4-05 13:19:34
Processing time 0.1536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