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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last modified: 2015-04-13 19:43:13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지위
3. 대표적인 2등
4. 다른 지위에서 비슷한 현상으로 희생된 존재
4.1. 1인자는 못됐지만 성공한 2인자
4.2. 가상매체의 2인자


"린드버그의 이름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대서양을 두번째로 횡단한 사나이의 이름을 누가 안단 말인가?"
유리 가가린이 인류 최초로 우주로 갔을 때, 미국 정치가가 분통을 터뜨리며 한 말 [1]

"스포츠 세계에서 2등은 꼴등하고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선동열 그래서 지금 팀 꼴등 만드나보다


"2등을 위한 자리는 없다. 나에겐 한 자리만이 있으며, 그 자리는 우승이다. 나는 그린베이 시절 두 번 2등을 했으며, 다시는 2등을 하고 싶지 않다. 미식축구엔 2등이 있지만, 그 자리는 패자들이 플레이한 패자들의 게임일 뿐이다. 무엇이든지 1등을 하고, 이기고, 이기고, 또 이기는 것이 바로 미국의 열정이다."
빈스 롬바르디

"1등이 되어라. 2등은 패배다."
반기문

"근데 2등도 많이 하면 기억하더라구요."
홍진호 위의 명언을 통째로 뒤엎는 명언[2] 2등학 최고 권위자의 말씀이니 믿자
하긴 관심받지 못했던 누구2등을 한 번만 해서 기억 속에서 잊어버렸는데...
참고로 이 글이 1등항목보다 더 길다. 그것도 훨씬
4연속 준우승을 한 프로게이머도 존재한다!

1. 개요

어떤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을 때 두 번째를 차지하는 존재 혹은 그 지위.

1등이 더 주목을 받는 것이 보통이지만 왠지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2등의 항목 내용이 더 길다.


2. 지위

홍진호를 제외하고 이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은근히 불편하다. 당연히 홍진호를 제외하고 1등에 비해서 잊혀지는 사람이 많으며, 홍진호를 제외한다면 더욱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그렇다고 지위가 낮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1등만큼은 아니지만 부담이 크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경쟁 위주로 이루어지는 일들이 많아 늘 찬밥 취급 받는다. 베이징 올림픽의 첫 메달리스트인 사격의 진종오 선수가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도 금메달까지 거의 가다가 마지막에 실수로 은메달에 머물렀을 때, 은메달을 따 죄송하다고 했을 정도.

게다가 2등이 일단 2등의 자리에서 떨어지면 잘 하던 놈 정도로만 기억되기 때문에 금방 잊혀 버린다. 그러나 진종오는 며칠 뒤 주종목인 50m권총에서 금메달을 따서 콩라인탈출에 성공했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홍진호와 같은 경우는... 2등이라서 안습인 경우.

특히 영원한 2등이 되어버리는 경우에는 1등과의 사이에 넘사벽이 깔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왠지 모르게 회의감이 들기도 한다. 아무리 해봤자 1등을 뛰어넘지도 못하는데 2등을 유지해야 이 산다는 박관념이나, 1등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의지에 나름대로 열심히 하지만 결국 1등의 벽에 부딪히는 경우는 느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묘한 기분이 든다.

이래서 각 학교에는 전교 2등이 전교 1등을 죽이기 위해 어쩌구 하는 괴담이 있는가 보다. 공포특급 같은 괴담의 단골소재. 주로 1등을 죽여서 1등이 되지만, 1등의 귀신에게 당한다. 살아남고 싶으면 꼴찌를 하면 된다. 그 전에 엄마한테 죽겠지... 이런 이야기를 릴레이로 쭉 엮어버리면 한 학교를 전멸시킬 수 있을지도. 그러나 실제로는 만년 2등도 체념(...)해버리기 때문에 1등을 죽인다거나 하는 스토리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승부욕이 매우 강해서 1등을 정말로 갈구한다면 그럴지도 모르지만...

사실 인간의 능력이란 건 의외로 그 편차가 작기 때문에 전교 1등은 실력이 비슷한 애들끼리 돌아가며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만년 1등과 만년 2등이라는 것은 실제로 보기엔 꽤 힘들다... ㅋㄲㅈㅁ! 물론 졸업 시에 종합 성적 전교 1등이야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지만, 그 1등이 모든 시험에서 전교 1등을 했을 확률은 상당히 낮다는 얘기다.

중학교 혹은 고등학교 3년간 "학기당 2회*2학기*3년=12회"의 시험에서 모두 전교 1등할 확률은(...) 스포츠계로 눈을 돌려도 아무리 리그를 씹어먹는 압도적 강팀이 있다 해도 12년 연속 우승은 상당히 어렵지만, 그렇다고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연속우승 참조.

최악의 경우에 1등은 바뀌는데 2등은 안 바뀌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콩라인으로 진화할 수 있다. 한편 2등(준우승)의 강화버전으로 전승준(전승 준우승)과 전패준(전패 준우승)이 있다.

약간 예외적인 경우에는 오히려 2등을 원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1등이 모든 비난을 받음으로써 책임을 어느 정도 덜 수 있기 때문. 잘 생각해보면 “반 1등이 이것도 못 해? ”는 자주 들었어도 “반 2등이 이것도 못 해? ”는 들어본 적이 없다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주로 반 2등이 못하면 반 1등이 소환되는 경우가 잦다. 그래서인지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에 등장하는 악역 홀 호스는 스스로 'No.1 보다는 No.2를 지향한다'고 했다. 또 양강 체제가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3등이 이 지위와 비슷한 역할을 차지한다.

한때 한국의 금메달 지상주의를 질타하는 프로그램이 나오면서 은메달 딴 한국선수들이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지만, 어느 나라건 올림픽 메달 시상식을 보면 동메달 수상자가 은메달 수상자보다 더 기뻐한다고 한다. 2등은 "1등을 할 수도 있었는데 못했기에" 표정이 안 좋고, 3등은 "메달을 아예 못 딸 수도 있었는데 땄으니" 기쁘다나. 이는 주로 양국 선수끼리 1:1로 겨루는 토너먼트 방식의 경기에서 더 잘 드러난다. 결승전에 진출하면 최소한 은메달은 따 놓은 당상이지만, 3/4위전으로 가면 이겨야 동메달이 보장되기 때문.

실제로 모 연구 결과 메달의 만족도가 금메달동메달은메달 순이라는 결과도 있었다. 이는 은메달 수상자가 마지막 시합을 진데 비해, 동메달 수상자는 마지막 시합을 이겼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있다. 물론 여러 명이 함께 겨루는 개인전은 예외. 1등이나 2등에 들어온 선수 중 한 명이 실격당하면 오히려 은메달에 기뻐하는 모습이 나온다. 여담이지만 은메달은 금메달에 비해 취급이 매우 안 좋아서, 종합평가를 할 때 은메달 10개 얻어봐야 금메달 1개 얻은 것보다 점수가 안나온다. [3] [4]

포커를 할 때 가지는 중요한 마음가짐이기도 한다. 특히 인터넷 포커는 프로그램이 장난질을 많이 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단 2등패를 든 경우 안습.

3. 대표적인 2등

  • 콩라인/일람을 참조하자. 더 많은 2인자들이 있다.
  • 홍진호 : 전설. 이 항목의 설명이 길어진 진짜 이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굳이 알고 싶다면 콩라인 항목 참조. (암묵의 룰 때문에)이 항목에서도 2번째
  • 어윤수 :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콩라인의 전설은 이어진다. 아니, 브루드워 시절의 홍진호조차도 이뤄내지 못한 같은 리그 4연속 준우승이라는 대위업을 달성한 인물. 일부에서는 콩라인을 춤라인이라는 말로 바꿔야 한다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
  • 박명수
  • 러시아
  • 6두품
  • 김종필
  • 드림웍스 : 3D 애니메이션 개봉을 하면 1등은 항상 픽사.
  • 로버트 스콧[5]
  • 미국부통령 : 1800년 이전까지만 해당. 이 때는 따로 부통령 후보를 준비하지 않고 그냥 선거 결과에서 1등이면 대통령이 되고 2등이면 부통령이 되는 식이었다.
  • 버즈 올드린 : 에 두번째로 발을 디딘 인물. 그러나 닐 암스트롱은 기억해도 그를 기억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지못미.[6][7]
  • 세가 : 콘솔사업 한정. 닌텐도 혹은 소니에게 밀려 만년 2등이었다.
  • 성씨 : (李) 하필 발음도...
  • 앨런 셰퍼드 : 우주를 두번째로 경험한 인물. 두번째 우주 비행사다. 역시 유리 가가린에게 가렸다. 더구나 앨런의 경우는 궤도비행이 아닌 포물선비행.
  • 외교통상부 : 무개념으로 2등1등은...
  •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들
  • 이등 : 이름=등수
  • 이원찬 : 이상하게 특촬물 쪽에서는 콩라인 격 캐릭터만 캐스팅된다.
  • 회창 : 대표적인 KS라인이며, 삼부요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법관, 감사원장, 국무총리, 3선 국회의원이자 원내 제1당의 총재. 대법관을 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도 맡았다. 지지율도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대통령 선거에서는...[8]
  • 정자 : 흔히 수정에 성공하는 정자는 난자에 1등으로 도착하는 정자라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정말 1등으로 도착한 정자들은 난자 외벽을 뚫다 죽어버리고 2등으로 도착한 정자들이 수정에 성공한다고 한다. 즉 우리 모두는 태어날 때 2등이었다.그리고 홍진호는 태어날 때부터 2등이었다
  • 카키네 테이토쿠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 등장하는 초능력자 서열 2위로 등장 후 1권만에 1위인 일방통행에게 발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 펩시 콜라
  • 서능욱 9단 : 홍진호보다 십년은 빠른 원조 콩라인
  • 안토니오 살리에리 : 자칭 '평범한 이들의 수호신'. 살리에리 증후군이란 병까지 생겼다. 그런데 정작 살리에리는 그 증후군과는 거리가 제법 먼 삶을 살았다.
  • 아사다 마오
  • 평창군 : 2003년과 2007년 두 차례나 동계 올림픽 유치에서 2등으로 탈락했다.콩촹~!! 2011년 세 번째 도전에 성공하며 콩라인에서 벗어났다.
  • LPGA 한국 선수 : 2012년 시즌 개막전에서는 우리나라 선수 2명이 코앞의 우승을 나란히 놓쳤다. 또한 2013년 브리티시 오픈에서도 우리나라 선수 2명이 공동 준우승했다.
  • MBC 음악캠프 카우치 성기노출 사건 : 대한민국 최악의 방송사고 2위로 꼽힌다. 정작 가장 유명한 내귀에 도청장치는 1위인 MBC 습격 사건에도 규모에 밀려 3위가 되었다.
  • 리퍼블릭 : 2007년 Timbaland와 함께한 데뷔 싱글 Apologize가 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 탑텐에 25주 동안 있으면서 2위도 4주 동안이나 했지만 1위를 못했고 그 후 한동안 빌보드 차트에서 부진하다가 2013년 발매한 싱글 Counting Stars가 탑텐에 25주 동안이나 있으면서 2주동안 2위를 했지만 결국 1위를 못했다.

4. 다른 지위에서 비슷한 현상으로 희생된 존재

  • 부여, 가야 - 분명 나름대로 체계를 갖추고 4, 5세기까지 존속했음에도 삼국에 밀려 다뤄지는 비중이 매우 낮다.
  • 백제 - 늘 고구려에 밀리다가 막판에는 신라에 밀린 국가로 기억된다. 근초고왕 때의 위세를 아무리 이야기해도, 의자왕 때 사실은 얼마나 몰아쳤는지를 설명해도 기억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 - 명색이 황제국인데 다루어지는 비중이나 팬층이 위나 촉에 비해서 현저히 낮다.
  • 조지 해리슨 - 비틀즈에서 레논-매카트니[9]에 밀려 3등. 그리고 여기서 또 밀리는 안습의 레전드 링고 스타도 잊지 말아주자...
  • 자매품 - 월드컵, 아티스 운동화 CF에서는 여아용이 이 자리를 차지한다.
  • 수정과 - 식혜에 밀린 비운의 음료. 해당 항목 참조.

4.1. 1인자는 못됐지만 성공한 2인자

  • 박명수 - 무한도전 무인도 특집 당시 스태프 중 한명이 보낸 롤링페이퍼의 첫마디가 그의 입지를 잘 대변해준다. "형! 형은 세계 최고의 2인자에요!" 실제로도 비록 국민MC급은 될 수 없었지만, 다른 2인자들과는 차원이 다른 센스로 예능계에서 국민MC들에 버금가는 활약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2010년 이후로는 본인이 쩜오(1.5)라고 주장하는데 이것이 그의 현실에 너무나도 잘 맞아 떨어져서 박명수를 대변하는 숫자가 돼버렸다.
  • 홍진호 - 사실상 이사람덕분에 2등=콩라인이라는 대명사가 생겼다(!). 그렇기에 이 항목에서도 2번째다 2등이었기에 더욱 빛난 홍진호. 박명수는 쩜오로 올라섰으니 사실상 2에 어울리는 사람은 홍진호일 것이다. 삼연벙 개새끼 방송 공식[10] 지니어스 게임에서 우승한걸로 위안을 달랬지만 결국 대단하지만 스타에선 영원한 2인자. 자세한 내용은 콩라인 참조.
  • 버스커 버스커 - 슈퍼스타K3에서는 울랄라세션과 대결해 준우승에 그쳤으나, 앨범으로 2연속 차트 올킬을 하고 각종 CF에서 활약함으로써 우승자보다 더욱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됐다.
  • 펩시 - 콜라와 브랜드가치는 영원한 2등이지만 나머지는 코카콜라에 전혀 뒤지지 않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
  • 양준혁 - 단 한번도 MVP를 못탄 자칭 2인자지만 그것이 자극제가 되어 꾸준한 활약을 했고, 기록의 사나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타격에 관한 엄청나게 다양한 기록들을 가지고 있음.

4.2. 가상매체의 2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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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궁금해할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대서양을 두번째로 횡단한 사람들은 클라렌스 던컨 체임벌린(Clarence Duncan Chamberlin)과 찰스 앨버트 레빈(Charles Albert Levine)이다. 그 때 사용한 비행기는 여객기고, 파일럿은 체임벌린, 레빈은 비행기 주인인데 횡단할때 같이 타고 있었다.
  • [2]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 비하인드 영상에서 한 말이다.
  • [3] 이런 폐단을 줄이기 위해서, 금메달 우선 순위와 메달수 합계 순위를 둘다 보여주는 쪽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참고로 올림픽의 경우에는 공식적인 국가별 순위가 없다. 금메달 등으로 순위를 매기는 건 미국, 한국, 일본, 중국등 일부 국가 한정.
  • [4] 전국체전에서는 메달/순위별로 점수를 부여 하는 방식을 사용하기에 은메달 10개라면 금메달 1개 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받는다.
  • [5] 단, 이 쪽은 당시 모국이 '1등'이라서 인지도에서는 한동안 1등을 능가했다.
  • [6] 하지만 2013년 현재 만 83세의 나이로 살면서 활발한 우주 관련 홍보 및 강연 활동에 나서고 있다. 퍼슈 대학교 항공학 학사인 암스트롱에 비해 MIT 우주항행학 박사라는 우월한 학력이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 토이스토리버즈는 그의 이름을 딴 것이다. 하지만 사실 진정한 안습은 남아서 우주선을 지켜야 했던 마이클 콜린스(2번). 동명이인도 많아 검색창에 쳐도 찾기가 힘들다... 우선 가장 유명한 동명이인이 동 항목 1번에 있는 아일랜드의 독립 영웅 마이클 콜린스이며, 그 외에도 작가, 운동선수, 정치인 등 매우 많다.
  • [7] 사실 우리가 많이 봐왔던 달 표면에 우주복 입고 서있는 사람 사진의 99%는 올드린을 찍은 사진이다. 단 하나 갖고있던 카메라가 암스트롱의 가슴에 부착돼있었기 때문이라고..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사진들조차 암스트롱을 찍은 사진으로 알고있다 안습
  • [8] 그 덕에 얻은 별명이 대통령 빼고 다 해본 사람.
  • [9] 이 둘은 그룹 내의 1, 2위를 다투었고 동시에 20세기 음악가의 1, 2등 자리를 놓고 겨루기도 한다.
  • [10] 물론 당연한 소리지만 스타크래프트가 아니니 이벤트전으로 쳐야한다는 의견이 대다수
  • [11] 참고로 공기 6번 항목에도 존재한다. 이로써 2등은 쉽게 잊혀진다는 것을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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