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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last modified: 2014-06-06 15:00:00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선거지역
3. 선거결과
3.1. 광역자치단체
3.2. 교육감
3.3. 기초자치단체
3.4. 광역의원
3.5. 기초의원
4. 화젯거리
4.1. 경남도지사
4.2. 서울특별시 교육감
4.3. 지방의원

1. 개요

2012년 하반기 재보궐선거는 2012년 12월 19일제18대 대통령 선거와 동시에 실시된 재보궐선거이다. 대통령 선거를 위해 사퇴하거나 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받거나 사망으로 공석인 곳을 메우기 위해 치러진다.

2. 선거지역

2012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선거구
광역자치단체 경상남도 경상남도지사
교육감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감
기초자치단체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경상북도 경산시
광역의원(지방의원) 경기도 동두천시 제2선거구
경상남도 진주시 제1선거구
기초의원(지방의원) 서울특별시 중랑구 가선거구
부산광역시 사하구 가선거구
광주광역시 동구 나선거구
경기도 광주시 다선거구
강원도 삼척시 나선거구
충청남도 부여군 가선거구
부여군 다선거구
전라북도 익산시 나선거구
익산시 아선거구
남원시 다선거구
전라남도 여수시 바선거구
여수시 자선거구
화순군 가선거구
경상북도 예천군 가선거구
예천군 다선거구
봉화군 다선거구
경상남도 김해시 사선거구
하동군 라선거구
산청군 나선거구

3. 선거결과

3.1. 광역자치단체

경상남도지사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1 홍준표 새누리당 1,191,904 62.91% 1위 당선
3 이병하 통합진보당 사퇴
4 권영길 무소속 702,689 37.08% 2위 낙선
선거인수 2,603,893 투표수 1,999,770
무효표수 105,177 투표율 76.8%

3.2. 교육감

서울특별시 교육감
후보명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이상면 사퇴
문용린 2,909,435 54.17% 1위 당선
최명복 183,165 3.41% 4위 낙선
이수호 1,987,534 37.01% 2위 낙선
남승희 289,821 5.39% 3위 낙선
선거인수 8,384,917 투표수 6,246,564
무효표수 876,609 투표율 74.5%

3.3. 기초자치단체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1 김홍섭 새누리당 28,607 52.55% 1위 당선
2 강선구 민주통합당 25,823 47.44% 2위 낙선
선거인수 79,154 투표수 55,387
무효표수 957 투표율 69.97%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1 최정원 새누리당 3.801 5.68% 3위 낙선
2 노희용 민주통합당 40,808 61.01% 1위 당선
4 양혜령 무소속 22,271 33.29% 2위 낙선
선거인수 88,756 투표수 68,107
무효표수 1,227 투표율 76.74%

경상북도 경산시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4 김찬진 무소속 23,740 16.33% 4위 낙선
5 윤영조 무소속 27,250 18.75% 3위 낙선
6 최영조 무소속 29,582 20.35% 1위 당선
7 황상조 무소속 28,856 19.85% 2위 낙선
8 이우경 무소속 19,931 13.71% 5위 낙선
9 서재건 무소속 15,967 10.98% 6위 낙선
선거인수 195,735 투표수 150,822
무효표수 5,496 투표율 77.05%

3.4. 광역의원

경기도 동두천시 제2선거구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1 권혁수 새누리당 14,885 54.4% 1위 당선
2 김동철 민주통합당 9,909 36.21% 2위 낙선
3 황왕택 통합진보당 1,535 5.61% 3위 낙선
4 나은주 무소속 1,029 3.76% 4위 낙선
선거인수 42,842 투표수 28,464
무효표수 1,106 투표율 66.44%

경상남도 진주시 제1선거구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1 양해영 새누리당 36,490 67.66% 1위 당선
3 이경규 통합진보당 17,437 32.33% 2위 낙선
선거인수 70,503 투표수 55,570
무효표수 1,643 투표율 78.82%

3.5. 기초의원

서울특별시 중랑구 가선거구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1 남정아 새누리당 12,315 44.78% 2위 낙선
2 이영실 민주통합당 15,185 55.21% 1위 당선
선거인수 40,703 투표수 28,709
무효표수 1,209 투표율 70.53%

부산광역시 사하구 가선거구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1 노승중 새누리당 23,734 55.45% 1위 당선
2 배진수 민주통합당 19,061 44.54% 2위 낙선
선거인수 58,691 투표수 43,865
무효표수 1,070 투표율 74.74%

광주광역시 동구 나선거구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2 조기춘 민주통합당 7,312 48.3% 1위 당선
3 문 홍 통합진보당 3,449 22.78% 2위 낙선
4 문근호 무소속 1,442 9.52% 4위 낙선
5 김 조 무소속 2,933 19.37% 3위 낙선
선거인수 20,890 투표수 15,722
무효표수 586 투표율 75.36%

경기도 광주시 다선거구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1 이동수 새누리당 38,834 51.23% 1위 당선
2 박덕동 민주통합당 36,968 48.76% 2위 낙선
선거인수 107,035 투표수 77,912
무효표수 2,110 투표율 72.79%

강원도 삼척시 나선거구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4 김은태 무소속 3,920 18.6% 2위 낙선
5 이광우 무소속 7,734 36.7% 1위 당선
6 이태진 무소속 900 4.27% 7위 낙선
7 윤상병 무소속 1,038 4.92% 5위 낙선
8 백대영 무소속 718 3.4% 8위 낙선
9 심일문 무소속 1,018 4.83% 6위 낙선
10 최갑용 무소속 3,257 15.45% 3위 낙선
11 김순강 무소속 2,485 11.79% 4위 낙선
선거인수 29,481 투표수 21,942
무효표수 872 투표율 74.43%

충청남도 부여군 가선거구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1 김민수 새누리당 15,970 60.51% 1위 당선
2 신태현 민주통합당 10,422 39.48% 2위 낙선
선거인수 36,805 투표수 27,323
무효표수 931 투표율 74.24%

충청남도 부여군 다선거구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1 김종수 새누리당 3,344 42.44% 1위 당선
4 이상일 무소속 1,084 13.75% 4위 낙선
5 이원복 무소속 2,138 27.13% 2위 낙선
6 박승균 무소속 1,312 16.65% 3위 낙선
선거인수 11,031 투표수 8,094
무효표수 216 투표율 73.38%

전라북도 익산시 나선거구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2 김충영 민주통합당 10,417 59.01% 1위 당선
4 김용균 무소속 7,235 40.98% 2위 낙선
선거인수 25,316 투표수 18,292
무효표수 640 투표율 72.25%

전라북도 익산시 아선거구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1 박윤배 새누리당 2,710 16.14% 2위 낙선
2 황호열 민주통합당 14,078 83.85% 1위 당선
선거인수 23,076 투표수 17,487
무효표수 699 투표율 77.34%

전라북도 남원시 다선거구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2 박문화 민주통합당 8,167 55.99% 1위 당선
3 소한명 통합진보당 2,524 17.3% 3위 낙선
4 박노준 무소속 3,895 26.7% 2위 낙선
선거인수 18,961 투표수 14,859
무효표수 273 투표율 78.37%

전라남도 여수시 바선거구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3 김영철 통합진보당 5,644 30.13% 1위 당선
4 김덕모 무소속 3,894 20.78% 4위 낙선
5 최진모 무소속 4,305 22.98% 3위 낙선
6 주재현 무소속 4,889 26.09% 2위 낙선
선거인수 26,091 투표수 19,582
무효표수 850 투표율 75.05%

전라남도 여수시 자선거구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2 김양효 민주통합당 20,075 63.49% 1위 당선
3 이광민 통합진보당 5,718 18.08% 3위 낙선
4 김충회 무소속 5,823 18.41% 2위 낙선
선거인수 41,542 투표수 32,608
무효표수 992 투표율 78.49%

전라남도 화순군 가선거구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2 정철진 민주통합당 10,035 42.2% 2위 낙선
3 윤석현 통합진보당 10,394 43.72% 1위 당선
4 박태희 무소속 3,345 14.06% 3위 낙선
선거인수 30,963 투표수 24,324
무효표수 550 투표율 78.56%

경상북도 예천군 가선거구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1 황재도 새누리당 6,071 56.1% 1위 당선
4 황병일 무소속 4,749 43.89% 2위 낙선
선거인수 14,253 투표수 11,200
무효표수 380 투표율 78.58%

경상북도 예천군 다선거구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1 이형식 새누리당 3,246 45.62% 1위 당선
4 정운오 무소속 2,542 35.73% 2위 낙선
5 이태현 무소속 1,326 18.63& 3위 낙선
선거인수 9,173 투표수 7,361
무효표수 247 투표율 80.25%

경상북도 봉화군 다선거구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1 김제일 새누리당 3,470 45.23% 1위 당선
4 홍달식 무소속 1,456 18.98% 3위 낙선
5 김귀자 무소속 1,104 14.39% 4위 낙선
6 엄기섭 무소속 1,641 21.39% 2위 낙선
선거인수 10,210 투표수 7,891
무효표수 220 투표율 77.29%

경상남도 김해시 사선거구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1 전영기 새누리당 21,327 45.03% 1위 당선
2 박민정 민주통합당 21,096 44.54% 2위 낙선
3 김미경 통합진보당 4,934 10.41% 3위 낙선
선거인수 64,609 투표수 48,800
무효표수 1,443 투표율 75.53%

경상남도 하동군 라선거구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4 김봉학 무소속 3,927 55.25% 1위 당선
5 하인호 무소속 3,180 44.74% 2위 낙선
선거인수 9,144 투표수 7,338
무효표수 231 투표율 80.25%

경상남도 산청군 나선거구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1 신동복 새누리당 2,259 53.51% 1위 당선
4 최용환 무소속 1,017 24.09% 3위 낙선
5 박금서 무소속 945 22.38% 2위 낙선
선거인수 5,644 투표수 4,384
무효표수 163 투표율 77.68%

4. 화젯거리

4.1. 경남도지사

2010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에 당선된 김두관 도지사가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도지사직을 사퇴하여 재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되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김두관 도지사가 사퇴하지 말고 경선을 치뤘으면 하는 의견도 있었으나[1] 김두관 도지사의 강한 의지로 결국 경남도지사를 사퇴하고 경선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결국 패배했다.

비록 대선때문에 별달리 주목을 못받고 있으나 중요한것은 대선과 함께 치러진다는 점으로 PK 민심의 가늠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가볍게 볼 선거는 아니라는게 정치평론가들의 분석이다. 재미있게도 야권의 유력후보인 문재인,안철수 후보가 모두 부산출신이란것도 그렇고... 이때문에 여야에서는 일찌감치 후보군들이 거론되고 있다.

그간 텃밭으로 여겼다가 상실했던 새누리당은 고토회복을 노리고 있다. 안상수 전 대표와 홍준표 전 대표가 거론되고 있고 경남내에서는 박완수 창원시장과 이학렬 고성군수도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다. 대체적으로 분위기는 홍준표 전 대표와 박완수 창원시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중인데 경남지역에서는 중앙의 홍준표 전 대표보다는 박완수 창원시장의 지지율이 더 높은편이다.

한편 야권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큰 선거라서 후보선정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호남 지역구를 내놓고 외가쪽 고향인 함안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장영달 전 의원, 이근식 전 행자부장관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고 경남 창녕이 고향인 박영선 의원의 차출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그외에 권영길 전 민노당 대표나 강기갑 전 진보당 비대위원장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강기갑 전 대표가 사실상 정계은퇴를 선언한 탓에 권영길 전 대표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2]

민주당과 야권내에서는 야권연대의 성사가 선거 승리의 핵심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따라서 민주당 일각에서는 권영길 전 대표를 야권단일후보로 추대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도 하다. 실제 경남지역 여론조사 결과에서 권영길 전 대표가 출마시 박완수 창원시장에 가장 경쟁력있는 후보라는 점도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요인이 되고 있다. 권영길 전 대표는 일단 자신은 출마할 생각이 없고 야권단일후보가 확정되면 그 후보를 적극 돕겠다는 입장이지만, 마땅한 후보가 없다면 자신이 출마할수도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이다.

안철수 후보측은 사실상 정당기반이 없는탓에 이 선거에 대해서 난감해하는 분위기로 알려졌다. 새누리당과 민주당(혹은 야권단일후보)가 러닝메이트가 되는 상황이라 안철후 후보측도 러닝메이트격인 후보를 내야할지 고심중인것으로 알려진 상황.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11월 4일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박완수 창원시장 등을 경선에서 누르고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확정되었다.

새누리당이 후보를 확정한 반면,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아직도 후보를 확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일단 민주당은 먼저 민주당 후보를 확정한 뒤에 야권 단일후보를 내겠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당초 민주당에서 거론되던 장영달,이근식,박영선등의 인사들은 여러 이유로 고사하거나 유야무야 되었고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후보자 공모에 나섰다.

이후 11월 12일에 최종적으로 후보 신청자들이 공개되었는데 공민배 전 창원시장, 김영성 전 창신대 외래교수, 김종길 전 민주당 경남도당 대변인, 김형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확정되었다. 민주당은 이들 네명의 후보를 경선 참여자로 확정하고 2-3차례의 TV 토론을 거쳐서 국민참여경선과 경남주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김형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나 김형주 전 정무부시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측의 인사로 알려져서 일각에서는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단일화의 매개고리가 아니냐는 말도 있다. 이에 대해서 김형주 후보는 부인한 상황.

한편 출마를 고심하던 권영길 전 민노당 대표는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진보정의당은 권영길 전 대표의 무소속 출마에 부정적 반응을 보였으나 야권연대 차원에서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고 진보신당 연대회의측도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통합진보당은 이병하 경남도당 위원장을 후보로 선정한 상황.

민주당과 권영길 전 대표간의 연대는 이뤄질것으로 보이지만 변수는 통합진보당으로 보인다. 통합진보당은 이 선거가 김두관 후보의 사퇴로 인해 일어났기 때문에 민주당이 후보를 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이 통합진보당과의 연대에 부정적인데 대한 반발성의 성격이 짙은 상황이다. 일단 민주당의 후보가 확정되면 민주당-권영길-이병하의 3파전이 될 전망인데 단일후보가 세워질지는 불투명하다. 다만 권영길 전 대표가 경남지역 진보세력의 일치를 위해서 무소속 출마를 선택했기 때문에 통합진보당이 야권연대에 이죽거리기엔 명분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결국 통합진보당은 야권연대에 불참, 독자출마를 선언하고 만다.

얼마 전 홍준표의 경비원 막말 파문이 발생하여 더욱 알기 힘들게 되었다.

21일 민주당내 경선 결과 과반수로 공민배가 후보로 확정되었다.그리고 단일화 후보 선출은 여론조사 방식으로 결정하기로 했으나 공 후보가 모 지역방송의 시사 프로그램에서 자신만 초대 못 받았다고 일방적으로 여론조사 무효를 선언했다.그리고 결국 야권단일화가 무산될 뻔 했으나 후보등록 마감을 몇시간 앞두고 극적으로 단일화가 재개. 여담으로 여론조사는 공민배 후보의 중단 요청에도 불구하고 계속 진행됐다고 한다. 그리고 26일 공 후보가 여론조사 결과에 관계없이 단일화 후보로 권 후보를 지지하고 사퇴, 권영길 후보로 단일화되었다.

결국 양강구도로 치러진 도지사 선거에서,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가 비교적 큰 표차로 무소속 권영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4.2. 서울특별시 교육감

교육감 선거는 정당공천이 아니긴 하지만[3] 보수 대 진보의 구도로 치러지는 탓에 사실상 새누리당과 야권의 대리전 양상이 될 수밖에 없는 선거였다.

곽노현 전 교육감이 당선후 후보매수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되어 반전을 거듭하는 재판끝에 결국 대법원에서 당선무효 확정판결이 나면서 대선이 치러지는 날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게 되었고 이 선거도 대선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선거가 돼버렸다. 경남도지사가 PK 민심을 볼수있는 중요한 선거라면, 서울 교육감은 서울의 민심을 볼수있는 선거이며[4] 동시에 교육이라는 백년지대계와 얽히면서 대선후보들의 교육정책과도 얽히는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탓에 경남도지사 후보와 마찬가지로 서울 교육감 후보들도 대선후보들과 러닝메이트가 되는 상황이 돼버렸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후보 난립으로 패배한 보수측에서는 단일화가 필수적이라 생각하고 일찌감치 "좋은교육감추대시민회의"를 구성했다. 여기에 참여한 단체들은 애국단체총연합회,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보수계 원로들, 뉴라이트등이 총결집하여 서울 교육감을 반드시 탈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중이다. 현재 보수측에서 거론되는 후보만도 10여명에 이르는데 경선을 치룰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반면 진보측은 곽노현 전 교육감의 당선무효 판결이 정치적이라고 비난하고 있지만 치밀하게 탈환을 노리고 있는 보수진영과는 달리 대책이 없는 상황. 설마 곽교육감의 판결이 안좋게 나오랴라는 생각도 있다가 뒤통수를 맞은 격이지만. 그나마 보수진영이 총결집하며 서울 교육감 재보궐선거를 이념논쟁으로 몰고가고 있기 때문에 이점이 진보진영에는 나을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진보측에서는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조국 서울대 법대교수, 신영복 성공회대교수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들이 교육행정가 출신은 아니라는 점에서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보수측과 진보측의 교육감 후보선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들이 공개되었다. 보수측에서는 7명의 공개 등록후보와 2명의 비공개 등록후보를 합쳐 9명의 후보에 대해 보수원로들이 심층면접을 통해 3명의 후보를 압축한후 다시 원로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후보 1인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될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런 방식에 대해 일부 후보들의 반발이 터져나오는 상황. 비공개로 등록한 특정후보를 사실상 낙점해놓은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보수측의 후보군으로는 문용린 서울대 명예교수, 김진성 공교육살리기국민연합 공동대표, 나기환 경희대 한의과대 외래교수, 박장옥 양천고 교장, 서정화 홍익대사범대부속고 교장, 이준순 서울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등이 물망에 오른 상황. 새누리당은 은근히 문용린 교수를 지지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결국 11월 2일, 문용린 후보가 단일후보로 최종확정.

진보측에서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중이다. 진보측은 곽노현 전 교육감의 판결충격에서 벗어나 "민주진보 서울교육감 추대위원회"를 구성하고 여론조사, 시민선거인단, 배심원단을 40:40:20의 비율로 후보를 선출하기로 하고 11월 13일에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보측의 후보군으로는 김윤자 한신대 국제경제학과 교수, 송순재 전 서울시교육연수원 원장, 이부영 전 서울시 교육위원 ,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 정용상 동국대 법학과 교수등이 물망에 올라있다. 진보측에서는 이부영 전 교육위원과 이수호 전 민노총 위원장의 2파전이 될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라고 한다. 진보측은 11월 13일 밤 10시 40분에 확정 후보를 발표했는데 이수호 전 민노총 위원장이 진보진영 후보로 확정되었다.

보수측과 진보측은 서로의 후보선출 방식에 대해서도 비난을 하는 등 교육감 선거의 열기가 고조되었다. 일부에서는 보수와 진보의 진영다툼이 너무 심한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진보측 이부영 전 교육의원이 이수호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하고, 문용린 이외에 3명의 보수후보도 출마를 앞두고 있어 지난번처럼 또 1진보vs多보수의 구도로 흐르고 있다.

그 후, 12월 14일 기호 1번을 배정받은 이상면 후보가 문용린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를 발표하였고, 결국 네 명의 후보로 치러진 선거에서 문용린 후보가 54.2%의 득표율로 서울시 교육감에 당선되었다.

여담으로, 여권과 야권의 대리전이 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서울지역 개표결과와 서울특별시 교육감 보궐선거의 개표결과는 상이한 모습을 보였다.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가 서울지역에서 3,227,639표(51.4%)를 득표해, 3,024,572표(48.2%)를 득표한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를 앞섰다. 이에 반해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에서는 보수 성향의 문용린 후보가 2,909,435표(54.2%)를 득표해, 1,987,534표(37%)를 득표한 진보 성향의 이수호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허나 이것은 성향에 따른 차이라기 보다는 기호빨에 의한 격차라는 의견도 있다. 교육감 선거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굉장히 저조한 관계로[5] 여느 선거처럼 1번 아니면 2번을 찍게 되는 경우가 많다. 운좋게 2번에 배치된 문용린 후보는 제대로 잘 알고있는 보수층+잘 모르는 진보측 표를 모두 흡수할수 있었지만, 어정쩡한 4번에 배치된 이수호 후보는 제대로 잘 알고있는 진보측의 표만 받을수 있었던것. 또한 다음 문단에 후술되어 있는것처럼 이미 사퇴한 1번의 이상면 후보는 사퇴했음에도 불구하고 잘 모르는 보수층의 무조건 1번 러쉬 덕분에 상당한 표를 받을수 있었다. 그래봤자 무효표로 집계되지만

특이하게도 이 선거에서는 무효표가 많이 나왔다. 약 87만여표가 무효표로 집계되었는데 대부분은 사퇴한 이상면 후보에게 던진 표로 알려졌다. 이상면 후보측이 후보 사퇴를 해놓고 선거 전날까지 수막을 떼지 않았다. [6]

4.3. 지방의원

서울에서는 교육감과 유이한 재보선 대상으로 중랑구의원 재보선이 치뤄졌는데 사실 이 지역은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당시 재보선이 치뤄진 곳이다. 즉 해당 선거는 재재선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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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실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새누리당 대선경선 출마를 선언했지만 논란끝에 도지사직을 유지한채 경선에 참여했다.
  • [2] 권영길 전 대표는 통합진보당을 탈당한 뒤에 노동중심의 새로운 진보정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다. 언젠가 진보정의당과 만났으면 좋겠다고 표명하기도.
  • [3] 현행법상 정당에서 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나 반대를 표명하는건 불법이다.
  • [4] 서울시 유권자만 800만이 넘어간다.
  • [5] 실제 개표과정에서 아무에게도 기표를 하지 않은 투표용지가 제법 나오기도 했다.
  • [6] 실제로 개표에 참가했던 사람에 의하면 사퇴했음에도 불구하고 1번 이상면 후보에게 기표된 투표용지가 상당히 많았다고 한다. 사퇴한 후보에 기표한 투표용지는 무효표로 처리되므로 위와 같이 87만여표 라는 무시무시한 무효표 숫자가 나온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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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4-06-06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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