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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last modified: 2015-03-24 13:23:51 by Contributors


대한항공에서 운용했었던 727-100 조종석

Contents

1. 개요
2. 형식
2.1. 727-100
2.1.1. 727-100C
2.1.2. 727-100QC
2.1.3. 727-100QF
2.1.4. 727-100 Super 27
2.2. 727-200
2.2.1. 727-200C
2.2.2. 727-200/Adv
2.2.3. 727-200F/Adv
2.2.4. 727-200 Super 27
3. 관련 항목


1. 개요

Boeing 727

보잉에서 개발한 중, 단거리용 협동체 3발 여객기. 1990년대 전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민항기 타이틀을 지녔던 기종이다.[1] 더불어 보잉의 유일한 트라이제트다.

707보잉의 입장에서는 매우 성공한 여객기였으나 4발인 까닭에 좀 어정쩡한 거리에 위치한 국내선 중소규모 공항에 취항시키기에는 상당히 부담되는 기종이었다. 게다가 항공사들은 아무래도 좀 더 효율적인 항공기 운용을 원했기 때문에 국내선에도 투입할 수 있고 적당한 거리의 국제선에 투입할 수 있는 기종을 원하고 있었다. 사실 북미 내륙 운항이라면 쌍발엔진 여객기로도 충분히 그 요구사항을 구현할 수 있었으나, 미국 항공사들의 경우 수익이 제법 짭짤한 바다 건너 카리브해 노선까지 취항할 수 있는 여객기를 원했고, 이 경우에는 당시 ETOPS/LROPS 규정[2]으로 인해 쌍발 엔진 여객기는 투입할 수 없었다. 결국 보잉은 동체 끝부분에 세 번째 엔진을 장작한 3발엔진 여객기 디자인을 항공사에 제시하였고 항공사들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즉시 개발에 착수하였다.

1963년 2월 9일 초도 비행이 이뤄졌고 같은해 10월 29일, 유나이티드 항공에 최초로 인도되면서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되었다. 첫 상업운항은 1964년 2월 1일, 이스턴 항공에 의하여 '플로리다 마이애미 - 워싱턴 D.C.' 노선이 시발점. 당시 707이나 DC-8과 같이 4발엔진 중대형 여객기를 굴려야했던 항공사들은 전천후 여객기로 쓸만한 727이 등장하자 환호성을 올리면서 마구 질러대기 시작하였고, 항공화물을 취급하는 물류업체에서도 역시 전천후 화물기로 굴릴만한 727을 마구 질러대기 시작했다. 덕분에 보잉은 계속 늘어나는 주문량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면서 727을 열심히 찍어댔고 단종될 때까지 무려 1,831대가 생산됐다. 워낙 많이 팔린 기체이다 보니 하이재킹 피해도 당했는데, 역사에 남은 사건으로는 요도호 공중 납치 사건D.B. 쿠퍼 하이잭 사건이 있다.

다만 727이 한참 활약하던 70년대 ~ 80년대 초중반까지는 쌍발엔진 여객기가 영 힘을 못 쓰던 시기였다. 특히 쌍발엔진 여객기의 경우에는 안전과 기계적 신뢰성 문제 등으로 인해 ETOPS 규정으로 족쇄가 어느정도 채워져 있는 상태였다. 예를 들어 ETOPS-60 규정이 적용되는 기체라면 비행하는 동안 항상 1시간 이내에 비상 착륙할 수 있는 비행장을 끼고 다녀야 했다. 그냥 대륙을 비행하는 상황이라면 이것이 문제가 되지 않으나 바다 좀 건너 보려면 온갖 애로사항을 꽃피워댔다. 실제 미국 항공사들이 3발엔진 여객기 개발을 의뢰한 것도 쌍발기로는 캐리비안 쪽에 취항할 수 없어서였다. 이로 인해 항공사들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그놈의 규정 때문에 쌍발엔진 여객기는 띄울 수가 없어서 그나마 4발엔진 여객기 보다 좀 더 효율적인 3발엔진 여객기를 지르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ETOPS 규정이 완화되어 쌍발 엔진 여객기로도 충분히 대양을 건널 정도가 되자 3발엔진 여객기의 인기는 급속도로 식어가기 시작했다. 특히 엔진이 하나 더 있냐없냐가 연료효율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항공사들은 쌍발엔진 여객기를 선호하기 시작했고, 결정적으로 유가파동을 거치면서 기름값이 오르자 철저하게 외면당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727은 1984년에 공식적으로 생산이 중지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727이 2000년대까지 현역으로 활동하였으나, 어마어마한 양의 727 화물기를 무려 2013년까지 운용하던 페덱스는 2013년에 727을 757로 대체하며 전부 퇴역시켰고, 남은 727도 기체 한계수명이 다함에 따라 일부 군용으로 사용되는 기체를 제외하면 조만간 항공 업계 일선에서 전부 퇴역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어쨌던 2013년 7월 기준으로 100여기가 비행 중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대한항공에서 727을 운용하였었고, 현재는 모두 처분하였다. 그 중 165석 규모의 727 1대는 1991년 10월 오치르바트 당시 몽골 대통령의 방한 때 대한민국몽골 양국이 합의한 경제 및 항공 교류 촉진 방안에 대한 지원책의 하나로 1992년 7월 9일 미아트 몽골항공에 아무런 조건 없이 무상 기증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는 미아트 몽골항공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제트기이다.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직접 보기 어렵지만, 인하공업전문대학에 기내 실습용으로 갖다놓은 것이 하나 있다. [3]


대한항공에서 활동했을 당시(1987년)의 나고야 국제공항[4] 착륙 영상(39초~2분 21초)

한편 727을 대체할 목적으로 보잉에서는 협동체 쌍발 여객기 757을 내놓았지만 역시 협동체 쌍발기인 737과 광동체 쌍발기인 767 사이에 끼인 애매한 모습을 보여주며 말 그대로 시원하게 망했다.

2. 형식

2.1. 727-100


727의 표준 모델. 여객형 기준 최대 149명이 탑승 가능하다. 총 572대 생산.

2.1.1. 727-100C


컨버터블(Convertible) 모델. 필요에 따라서 여객용/화물용 환장이 가능한 모델로 기체 좌측 전방에 커다란 화물 로딩램프가 달려있다.

2.1.2. 727-100QC


신속환장(Quick Change) 모델. 컨버터블 모델과 유사하지만 기체 바닥에 롤러 베어링이 깔려있어 30분 내로 여객용/화물용 환장이 가능하다.

2.1.3. 727-100QF


저소음 화물기(Quiet Freighter) 모델. UPS의 요구로 기존 프랫 & 휘트니 JT8D 터보팬 엔진 대신 롤스로이스 RB.183 Tay 터보팬 엔진을 장착했다.

2.1.4. 727-100 Super 27


엔진을 개량하고 윙렛을 추가한 모델. 덕분에 연비가 향상되고 최대속도가 약 50mph(80km/h) 증가하였다.

2.2. 727-200


727-100의 동체연장 모델. 약 20피트(6.1m)가 늘어났다. 여객형 기준 최대 189명 탑승 가능. 총 1,259대 생산.

2.2.1. 727-200C


727-200의 컨버터블(Convertible) 모델.

2.2.2. 727-200/Adv


727-200의 내부 개량형으로 최대 이륙중량과 항속거리가 증가되었다. 수직꼬리날개의 태극마크가 심히 거대해 영 어색해보인다.ㅎㄷㄷ

2.2.3. 727-200F/Adv


727-200/Adv의 화물기(Freighter) 모델.

2.2.4. 727-200 Super 27


727-200의 개량형.

3.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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