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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나이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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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세력.

Contents

1. 개요
2. 구성 세력
3. 전력
3.1. 함대 병력
3.2. 기사 병력
4. 계획
5. 비판
5.1. 반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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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레니 , 드라이 레온하르트, 리넬 제독

인류의 마지막 대안 (Alternative) - by. 드라이 레온하르트

AL = Alternative League
사실은 Anne Love 라 카더라

인류 전 무력기구 통합 동맹군. 통칭 신연맹.

발단은 여왕괴수 E-34의 출현으로 인해 아린과 중앙기사단이 괴멸한 것으로 비롯된 대혼란이었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당시 동부기사단 단장대리인 드라이 레온하르트를 주축으로, 와해된 기사단 잔존 세력과 친 기사단 성향의 AE부대를 규합하여 결성한 신연합함대가 그 시작이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E-34(스포일러)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임시적인 기구였지만, 기도전쟁이 종결된 후로도 이 연합체제는 해산되지 않고 계속 유지되어 결국은 '신연맹'이라는 이름으로 완전히 통합. 동부 기사단과 서부 기사단, AE를 합병하여 433년에 정식으로 출범했다. 초대 대표는 AL 탄생부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던 드라이 레온하르트가 맡았다. 본부가 위치하는 본성은 데미안 행성. 본부는 기존 발티아 등 행성과 있던 요새와 동일한 에덴.

연표 정보만 공개 됐을때는 연합에 소속된 하위 기관 정도로 여겨졌지만, 실제로 작중에서 출범한 신연맹은 연합을 완전히 대체하는 새로운 체제였다. 기사단과 AE라는 양대 무장세력이 규합함으로써 이 새로운 체제에 제동을 걸만한 거대 세력이 완전히 사라져버렸고, 그러한 연유로 기존의 연합은 완전히 유명무실하게 되어버렸다.

물론 이 신연맹에 찬동하는 세력만 있던 것은 아니었다. 발티아를 비롯한 연합 소속의 성계들은 신연맹에 반발하였으며, 연합의회는 신연맹 설립 이전[1]부터 기사단과 AE의 비견제 관계(=유착,통합)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통합된 양대 무장세력인 기사단과 AE 중에서도 반발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AE 중 반 기사단파 AE 장성들은 신연맹에 참가하지 않고 반 신연맹 기지를 내건 연합을 결성하는 등 적대적인 입장을 표명. 기존의 기사단들도 북부기사단은 동부기사단 주도의 신연맹 설립에 대놓고 반발했으며[2] 남부기사단은 마더나이트의 생존 여부를 확인할 때까지 판단을 보류하는 중이다. 하지만 기사제공 정도의 협력은 해준다는 듯.

그러나 반 기사단파 AE의 중요 거점 중 하나였던 토발푸른꽃과 2식 채터박스의 침공으로 벌어진 우연한 해프닝으로 인해 전력의 상당 부분을 소실. 거의 궤멸한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어버렸으며, 신연맹의 분열을 우려한 드라이의 빠르고 강압적인 대처로 토발에 결집해있던 반 기사단 AE 장성 및 소속 함대까지 일망타진하여 반대파는 완전히 공중분해되었다.

네가 있는 마을에서 AL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기사단+친 기시단파 AE가 벌인 일[3] 다수를 위해서 소수를 희생한다는 논리 때문에 작중에서 버려졌던 토발 진영의 인물들의 팬들을 비롯해 일부 독자들에게 드라이와 AL이 너무 극단적으로 나간다는 비난의 시선이 일부 있었다.

신연맹에 반발할 만한 기타 거대세력 역시 인류의 분열을 자초하는 자들은 용서하지 않는다는 드라이의 대응으로 싸그리 토벌당했으며, 그 위력을 목도한 수많은 행성들이 속속 연합을 탈퇴하고 신연맹에 가입하는 추세이다. 결과적으로 인류의 거의 모든 세력이 연합한 신연맹은 대전쟁시절 세력에 필적할 수준인 인류 유일의 초 거대 세력을 구축해냈다. 어떤 의미에서는 대전쟁을 뛰어넘었다고 봐도 될 정도. 게다가 각 성계 시민들의 신연맹에 대한 의존도가 더 더욱 높아지면서 이제 신연맹은 완전히 연합을 대체한다고 봐도 좋을만큼 기반을 구축했다. 사실상 기사단 이상의 거대 통치기관으로 거듭난 셈. 작중 레니의 말로도 모든 걸 통합하기 위해 기사단을 버렸다고 하니..

남은건 AL에 정면으로 대립하고 있는 절대방어선의 강경파들을 필두로 한 북부기사단, 중앙기사단 등 기존 기사단의 잔존 세력들 뿐이다. 하지만 이들이 아린을 탈환하고 반 AL을 천명한 신생 기사단을 선포하자 위기에 처했다. 아린과 그곳에 있는 코어템플의 상징성이 강한만큼 친 기사단 세력들이 속속 가담하고 있으며, AL과의 전면승부를 선언한 이들에게 반 AL파 성계군 및 기사세력들이 다수 포섭되었다. AL은 아직 신생세력인만큼 자그마한 분열에도 깨지기 쉽기 때문에, 이러한 대치구도는 오래 끌 수록 좋지 않지만 이들이 경계병기로 농성 중이라 무력진압마저 어려운 상황. 게다가 세계정부를 자처하는 AL의 특성상 절대방위선 수호자들이 빠져서 생기는 공백을 AL이 매꿔야한다는 것도 전력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2. 구성 세력

  • 기사단
    • 동부기사단
      • 레온하르트 가(家)
        한때는 전 당주와 현 당주 사이에 파벌이 갈려 부딪히기도 했으나, 현 당주인 드라이가 가문을 제압함으로서 진정되었다.
    • 서부기사단
    • 남부기사단
      중립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거래를 해 청색창부대만을 파견했다.
      • 청색창부대
    • 콜드 히어로
      원래 중앙기사단이 관리하고 있었으나, 기도전쟁 이후 연합 세력이 신연맹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신연맹이 흡수했다. 언급에 따르면 콜드 히어로들이 현재 드라이가 '인류의 다수'를 대표하기 때문에 자진해서 드라이가 있는 AL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 십자회
      기사단의 어두운 일을 처리하는 부대로, 십자회의 중역인 레니와 함께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 AE
    본래 리넬 제독을 필두로하는 친 기사단와 타이니 중장을 필두로 하는 반대파가 갈렸었으나, 어나더 에피소드 이후 드라이가 반 기사단파를 완전히 숙청하면서 와해되어 사실상 AE 전체가 AL에 흡수된 상황.

  • 루인 社
    드라이와 문에 대한 거래를 하면서 AL에 들어갔다.

  • 고식 교회
    아린 폭격 직후 마일로를 회유하면서 AL에 참가. 참가 직후 마일로는 상임위원직이였으나, 곧 아린 공격을 하면서 드라이가 사임하면서 신 대표가 된다.

  • 신 아린 연합
    아린을 잃고, 겨우 다른 행성에 자리를 잡은 상황이라 물자 부족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 와중에 AL은 지원을 대가로 참가를 요구해왔고, 결국 아린 폭격 직후 잭 노튼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국무로 AL의 참가를 발표하게 된다.

3. 전력

인류 역사상 최상의 무력.

기도전쟁 이후 눈에 불을 켜고 전력강화에 투자하면서 그야말로 비약적으로 전력이 증강되었다.

3.1. 함대 병력

각 성계별로 정부를 비롯한 소속이 다원화되어서 분산되어있어 상당히 비효율적이었던 기존 연합 체제와는 다르게, 단 하나의 중앙정부를 필두로 하여 군수계통이 완전히 일원화되어 훨씬 효율적인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거기에 괴수의 위협이 낮아졌다 판단하여 군축이 이루어졌던 '인간의 시대' 때와는 달리, 다시 괴수와의 총력전 체제에 돌입해 기도전쟁 당시보다 수십배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엄청난 군사력 증강을 이룩했다. 또한 이러한 생산력 증강과 함께, 신연맹이 결성되면서 주요 협력세력이 된 루인에게 최첨단 기술을 제공받아서 구 연합때보다 훨씬 강력한 병기를 더 빠르게, 더 많이 찍어낼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군비증강은 은하 외각의 푸른꽃 수 십체에 대비하는 목적도 있으며, 실제로 목표치가 멀지 않았다고 한다. 흠좀무

이는 타이탄급[4], 스퀘어 오브젝트, SY[5], 키메라, 마테리얼-4, 레이븐 등 여러 무기의 개발과 양산 기술이 더해진 시너지로 보인다. 당장 몇십년 전에는 푸른꽃 하나에 전 인류가 멸망의 위기에 몰렸으며, 기도전쟁에서 푸른꽃 수 기를 잡는데 잔존 함대 대부분을 날려먹었던 전적을 고려해보면 상당히 고무되는 성과이다.

구 연합의 전력을 대부분 확보했기 때문에 블랙홀 엔진함 역시 현재 언급된 함 중 대다수는 AL이 보유중이다.

3.2. 기사 병력

또 다른 전투력 기준인 기사 역시 기사단에서 기존 동/서부 기사단에 소속된 기사들에 남부 역시 어느정도 지원해주기 떄문에 기도전쟁으로 몰살당한 중앙과 유일한 반대세력인 북부를 제외한 모든 기사를 보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생산량이 굉장히 한정되어있던 AB소드와 달리, 새로운 무장인 마테리얼-4는 양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기사들을 제한없이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6] 바로 이 점이 북부와의 결정적인 차이이다. 북부는 지닌 AB소드가 제한되어있으므로[7] 기사 수를 늘릴 수 없는데다, 분실이나 파손 등의 이유로 점차 줄어갈 수 밖에 없다. 만일 E-33, E-34와 같은 여왕이 출현하면 크게 휘청일 수 밖에 없는 상황. 그야말로 드라이의 말마따나 이들의 앞에는 미래가 없다.

또한 레이븐 슈츠를 도입함으로서 기사전력의 질과 범용성을 높인 점도 높이 살만하다.[8]

여기에 인류의 히든카드인 콜드히어로를 전부 해동시킴으로써 그야말로 영웅의 군대를 보유하게 되었다.

4.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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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자신이 세계가 될 것이라 했고, 동생에게 세계를 준다고 했다.. 으응?

비숍이 지키고 있는 문을 공략할 계획이다. 드라이 레온하르트는 문을 열고 그곳에 반드시 도달할 것이라 호언장담하고 있으며, 제국 운운하는 것으로 볼 때 드라이의 목표는 지구와의 접촉일 것이라 추측된다. 이 계획의 플래그 함인 차펠린 2의 별칭이 테라브레이커인걸 생각하면 사실상 확정. 드라이는 이 문 공략으로 인류는 더 이상 괴수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진정한 인간의 시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현재 문으로 가는 배의 완성을 위해 아발론의 노바 엔진과 LOS 시스템을 노리고 있으며, 문 공략을 위한 멤버로 콜드 히어로들까지 차례차례 해동해나가고 있다. 특별히 기사가 필요없는 괴수섬멸 시스템인 스퀘어 오브젝트를 통한 행성관리 역시 기사들이 문공략을 위해 빠지는 공백때를 위한 것. 아발론의 엔진을 통해 문으로 갈 기동력을 얻고 LOS시스템으로 전 우주의 스퀘어 오브젝트를 무인관리하면서 본체인 에덴은 사상결계를 통해 공략불가능해진다.

드라이는 문으로 가는 조각이 맞춰져가는 이 때 리아 자일이 공격할 것을 두려워하고 있는데, 나이트폴 15화에서 이 AL의 폭격으로 사망하면서 절대방위선의 수호자들을 중심으로한 반 AL 세력이 결집화되고 전면전이 벌어지면서 현실이 되었다. 경계라는 병기 덕분에 장점인 압도적인 물량은 사실상 봉쇄되었고 적의 장점이었던 기사전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 이에 대응하기 위해 콜드히어로드라이를 중심으로한 소수 전력이 아린으로 직접 침투할 생각을 하는 중인듯.

나이트폴 64화에서 잭 노튼 제독이 '5개 함으로 구성된 최후의 함대. 그리고 그 플래그 함 차펠린2 테라브레이커'라고 말한걸 보면 문공략으로 출전하는 함대는 블랙홀 엔진함으로만 구성된 5기로 추정된다.(...) 신연합이 보유중인 블랙홀 엔진이 총 4개고 거기에 아발론의 노바급 엔진까지 포함하면 딱 5개다.

드라이가 가끔 보는 리스트는 문공략 멤버로 추정되는데 카심, 랄프 파올로, 다이크, 황제 남매와 함께 아직 보류 중인 1칸이 있다. 드라이가 생각하고 있었던 마지막 멤버는 다름아닌 레오로 보인다. 사실 생각해보면 사상력과 함께 최상위에 위치한 힘인 특수파동기를 문공략이라는 상황에 쓰지 않으려는게 이상하다. 심지어 비숍은 사상병기를 가지고 있다.

5. 비판

나이트폴 시점에서 3대 세력인 AL, 북부연합, 아이기스 모두 비판을 받고있는데 AL이 비판을 받고있는 주요 요인은 너무할 정도로 강경한 반대세력 제거 노선. 그리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인권이나 소수의 희생은 무시해버리는 극단성이다.

반기사단 세력이었던 토발을 제거한 뒤, 코어 템블 점유권을 건 북부기사단과의 대립 속, 결국 스퀘어 오브젝트 시험용으로 아린을 통째로 불태워 버린다. 그 과정에서 마스터 칸을 포함한 휘하 기사들과 세력들은 죄다 죽어버렸다. 거기에 칸을 죽인 당사자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다이크는 한술 더 떠 북부의 수장인 리아가 있는 행성을 공격하며 직접 통신해 고인드립까지 했다.[9]

스퀘어 오브젝트를 이용한 행성관리 시스템 역시 비난을 피할 수 없는게 이게 희생자가 0이 되는걸 포기한 대신 희생자의 수를 최소화 한다는 논리로 괴수가 침입하면 해당 구역의 인구수. 괴수가 성장했을때의 인구 손실을 계산. 더 큰 사상자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하면 그대로 폭탄 투하로 구역채로 지워버리는 흠좀무한 시스템이다. 파올로가 다이크가 실제로 했듯 AL측이 원한다면 딱히 괴수가 침공한 구역/괴수둥지가 아니더라도 폭격을 감행할 수 있는[10] 병기를 행성 상공에 위치하는게 강제라는 점에서 사실상 공포정치다.[11]

이후 아린내전에선 너무 세력이 커져버린 북부연합을 지우지 않으면 세계정부로서의 위상이 흔들릴거라 판단 금기나 마찬가지인 키메라까지 준비해서 처음부터 포로따위 받지않는 철저한 섬멸전이라고 결정한뒤 전쟁을 시작했다.[12] 딱히 아린에 있는 세력뿐만이 아니라 북부연합 소속 성계 자체에 상당한 숙청이 가해질 예정이었다.

스퀘어 오브젝트의 인명경시 경향이나 기사를 퇴물취급한다는 점 역시 반감을 가지는 요소 중 하나다. 무엇보다도 기계가 사람의 목숨을 관리한다는 점이 반감을 가지게 만드는 요소.

비록 다른 세력 역시 선을 넘는건 매한가지지만 아무래도 가장 처음 막나가는 전개를 시작한데다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다수가 소수를 억압한다는 방침이 현시창적인 분위기를 풍기기 좋아서 3대 세력 중엔 가장 안티가 많은편.

5.1. 반론

우선 AL의 구성원들 중 대부분 역시 AL 체제가 너무 막나가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있지만 현 상황에서 AL 체제를 대체할 대안 자체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강행하고 있다 희생 자체를 용납하지 않던 앤이 최근까지 적극적인 개입을 하지 않았던 이유이기도 하며 마일로나 잭 노튼 역시 이때문에 AL에 합류했다.

또한 AL의 행보는 좀 과도하게 비난을 받는 면들이 있다.

  • 마스터 칸의 죽음
    당시 아린은 어디까지나 AL측과 북부연합이 아발론의 소유권을 두고 대립하는 일종의 작전지역이었다. 비록 칸이 AUA나 AL측 인물들에게까지 존경받은 인물이었다곤 하나 AL입장에서 일종의 '적'이었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그런 상황에서 아린에 있는 괴수가 타키온 드라이브까지 뽑아내는등 기술흡수가 빠르고 칸 일행이 아발론에 거의 당도하자 칸과 괴수를 일망타진한다는 목적으로 붉은 사과를 발동한거지 딱히 칸에 대한 개인적인 원한때문이 아니다. 실제로 드라이는 이후 칸의 일은 유감이지만 코어 템플을 봉인하려 했기에 어쩔수 없었다는 말을 리아에게 하기도했다.

  • 북부에 대한 무력도발[13]
    다이크의 독단으로 벌어진 일이었다. 다이크의 보고를 듣던 드라이 역시 너무 지나쳤다는 반응을 했다. 물론 AL이 다른 세력과 부딪칠 때는 협상보다는 무력을 통한 흡수/말살 방식을 취했고 다이크는 AL의 상임의원이자 드라이에게 북부 관련을 위임받은 상태였기 때문에 다이크가 어느정도 과잉대응을 한건 인정되지만 AL측의 책임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다. 너무 지나쳤다는 반응을 한 드라이 역시 '너무' 지나치게 대응했다는거지 북부측이 사망자가 나올거라는 것 자체는 염두에 두고 있었다.

  • 스퀘어 오브젝트
    목숨을 숫자로 계산해 손익을 따진다는 것이 윤리에 어긋나는 일이지만 괴수 침공이 본격적으로 되면 행성 한두개 작살나는건 일도 아니기 때문에 도시 하나를 희생해서 괴수가 크기 전에 처리한다는건 분명 효율적인 괴수 박멸 방식임은 부정할 수 없다. 기사를 대체한다는 점 역시 사실 기사/기사단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가지는 헛점을 생각하면[14] 기사의 몰락 역시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독자 역시 많다.[15]

  • 기사단을 버린 일
    더 이상 기사단 체제를 유지하는 게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나이트폴에서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몇몇 기사들이 날뛰고 있기에 일부 독자들이 망각하고 있는 사실일 뿐이지 기사단은 기도 전쟁이 끝남과 동시에 사실상 망했다. 현역 기사들이 물러난 이후의 세대를 책임져야 할 교육생들은 중앙기사단이 날아가면서 소멸하였고 기사들도 기도 전쟁을 정리하면서 어마어마하게 소모되었다. 기도 전쟁 이전에도 벨치스전의 기사 소모로 빠듯한 전투를 하던 기사단이 더 이상 전과 같은 방식으로 인류를 지키는 일을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기사의 존재 의의나 다름없는 AB소드를 유일하게 생산 가능한 마더나이트가 실종되었다는 사실이다. 작가가 직접 언급했듯이 AB소드로 상위괴수를 잡을 수 있기에 기사라는 전력이 중요시 되는 것이다. AB소드의 유지보수가 불가능해진 시점에서 기사단은 그 존재의의를 잃었다고 해도 좋다.[16]

  • 키메라 사용 등
    키메라 사용 자체가 옹호받을 건 아니지만 3 세력 모두 선을 넘은 건 마찬가지다. 북부연합은 시작부터 절대방위선에 구멍이 뚫리든 말든 더티볼트를 끌고왔고 마찬가지로 금기할 할 수 있는 괴수의 병기를 사용, 속수무책인 AL함대를 포로조차 받지 않고 잔당사냥했으며 AL과 마찬가지로 민간인을 가리지 않는 테러를 강행했다. 루나 프로젝트 역시 내전을 막기위해 게이트 시설을 테러하는 등 사람을 죽는걸 막기 위해 사람을 죽인다는 모순을 안고 있다.[17]

  • 원래 북부연합의 수장격인 리아 자일은 앤의 방문 이후에 태도가 꽤 유화되어 칸이 돌아오면 그 중재를 받아 명목상의 세력으로만 남을 생각이었다. 이 때문에 너무 급하게 서둘러 일을 추진한 나머지 강경 노선 일변도로 나가는 바람에 오히려 굳이 치르지 않아도 되는 북부연합과의 전면전쟁을 벌이게 된 AL의 실책이 크다는 비난과 함께, AL이 전쟁을 벌이면 인류 세력에 큰 손해를 끼친다는 것을 알면서도 굳이 북부연합을 건드려 전쟁을 벌일 이유가 있는 것인가 의문이 제기되면서 나이트폴 에피소드 자체의 개연성이 없다고 까이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근데, 사실 전지적 시점에서 보고있는 독자들과 달리, 작중 인물들, 특히 드라이를 비롯한 AL의 인사들은 그 시점에서 리아 자일의 태도가 약간 유화된 것이나 북부연합이 경계병기라는 먼치킨 병기를 소유한다는 사실들을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작중에서 묘사되는 모습으로 볼 때, 경계병기와 아린성에 농성한다는 상황만 아니었다면 리아 자일이 이끄는 북부연합은 드라이의 AL에 그렇게 위협적인 세력이 될 수 없었다. 사실, AL과 다이크의 자신만만하고 강경한 태도로 나갔던 것은 양세력의 전력에서 그만큼 격차가 존재했기 때문에 막나가도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며, 작중인물 시점에서는 아무런 생각없이 행한 무뇌스러운 행위는 아니었던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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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E-34의 출현으로 인한 기사단+AE의 신연합함대 구성.
  • [2] 중앙기사단 소속의 자일 가 역시 반대입장을 밝히며 북부기사단으로 전향하였다.
  • [3] 토발을 전장으로 삼은 일. 타이니 중장 견제로 에이젼트 파견. 토발을 침공하는 괴수를 마지막 빼곤 사실상 묵인한 일. 이후 반 AL파 AE세력을 전부 없애고 토발은 기사단 직할령으로 삼은 일 등
  • [4] 본래 기도전쟁 당시에는 노튼급이 주력 양산함이였으나, 어나더 에피소드부터는 기술 발전으로 타이탄급이 주력함이 되었다.
  • [5] 청화전쟁 당시, 몇대만으로 푸른꽃 1체를 대기권 밖으로 밀어낸 적이 있다. 그런데 AL은 SY를 4자릿수 넘게 양산하는 수준. 스퀘어 오브젝트 한대당 거의 백대씩 탑재하고 있다.
  • [6] 물론 코스트와 생산시간은 AB소드보다도 많이 드는데다 그마저도 소모성이지만, 양산이 가능하다면 그만큼 더 투자해서라도 필요한만큼 뽑아내면 그만이다. 실제로 마테리얼은 4년도 채 안되는 시간동안 엄청난 양이 양산된데 반해, AB소드는 200년 넘게 꾸준히 생산했음에도 그 번호가 1200번에 머물 정도로 숫자가 적다.
  • [7] 브류나크와 같은 대체용 무기역시 로스트 테크놀로지임으로 상황은 마찬가지다.
  • [8] 도입 초반에는 견습 기사들만이 착용했으나, 아린전 시점에는 베테랑 기사들까지 전원 착용할 정도로 기본 무장이 되었다. 심지어 개인마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 [9] 고위급 인사가 독단으로 저지른 일치고는 분명 경솔했다.
  • [10] 파올로는 괴수 둥지 외에도 반 정부세력 A급 요새에 폭격을 지시했고 다이크는 스퀘어 오브젝트 유치를 끝까지 반대하던 행성정부를 폭격으로 지워버렸다.
  • [11] 북부와의 전쟁 도중에도 북부 측 테러리스트로부터 '너희들 때문에 우리의 국가가 사라졌다.'라는 말을 들은 것을 보면 스퀘어 오브젝트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적어도 반대세력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나라 하나가 사라질 정도의 숙청까지 있었던 모양.
  • [12] 굳이 인륜적인 문제가 아니다 하더라도 신생 세력이라 불안한 AL이 인류의 금기나 다름없는 키메라를 투입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물론 이것 말고는 이길 방법이 없기는 했지만 아린의 북부를 확실하게 전멸시키지 못한다면 키메라 사용에 대한 동요로 체제 위기가 올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에 분명 위험한 도박이었다.
  • [13] 침공이라는 의견도 있고 완전히 틀린 말까지는 아니지만 정확하게는 무력도발이 맞다. 공격받은 북부의 행성은 북부 본진이 아닌데다가 공격을 주도한 다이크가 그 병력으로 리아 자일 세력을 제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보기도 힘들다.(다이크 스스로 드라이에게 견제를 한 것이라고 말하였다.) 타국의 군대가 국경 지역에서 무장 소요 사태를 일으켰다고 무조건 침공이라고 규정하지 않고 무력도발이라고 하는 것처럼 해당 사건도 북부에 대한 AL의 무력도발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
  • [14] 예를 들어 기사 자체가 워낙 적기 떄문에 별 가치가 없는 행성은 그냥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역시 목숨을 숫자로 계산해서 손익을 따졌다는건 마찬가지다.
  • [15] 게다가 기사단 자체가 마냥 정의로운 집단이 아니다. 이전 에피소드인 어나더 에피소드의 토발에서 극명하게 드러나듯이 기사단의 부정적인 모습은 나이트폴 시점까지 꾸준히 부각되어 왔다.
  • [16] AL이 결성될 수 있었던 것도 결국 기사단이 그 존재의의를 잃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 [17] 아이기스는 다른 두 세력과는 달리 민간인을 건드리지 않으며 무력 사용과 동시에 진영을 가리지 않는 구조 활동을 하고 있기에 그나마 두 세력에 비해 행보 자체가 나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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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3 0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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