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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m's Reviews

last modified: 2014-07-27 13:45:28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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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특성
3. 크로스오버(?)
4. 기타


1. 개요

고전 영화 리뷰 영상 Nostalgia Critic, 독특한 QNA 영상 Ask That Guy with the Glasses로 유명한 더글러스 워커(인터넷 닉네임 thatguywiththeglasses)의 또 다른 영화 리뷰 비디오 시리즈.

역시 영화 리뷰 캐릭터인 Nostalgia Critic과는 정반대로, 시기에 맞춰 공개되는 화제작 영화들에 대한 리뷰를 노숙자인 체스터 범(Chester A. Bum)[1]이라는 궁상맞은 노숙자가 자신이 본 영화 줄거리를 간략하고 빠르게, 적절하게 비꼬면서 풀어나가는게 특징. 노숙자 캐릭터인만큼, 자학 + 궁상개그와 말장난이 주를 이룬다. 리뷰하는 대상이 최근 영화들이기 때문에 NC와는 달리 영화의 장면을 일절 인용하지 않고, 특수효과나 음향효과도 거의 안 쓴다. 자체적인 원맨쇼로 간단히 재연하며 묘사하는 것이 특색.

2. 특성

언제나 도입부는 잔잔한 음악과 간단명료한 인트로 화면과 부드러운 내레이션이[2] 영화를 소개하지만, 범의 시작 멘트가 나오는 순간부터 확 깬다. 시작멘트는 "우왕! 이 영환 내 인생에서 최고의 작품이야!!". 다만 언제나 그러는것은 아니다. 1940년대작 《시민 케인》에선 이 대사와 정 반대인 대사를 외친다. 《시민 케인》의 시작 멘트는 "이 영화는 내 인생에서 최악의 작품이야!!"라고 외치며 시작한다(열외적인 멘트가 나온 만큼, 역설적으로 《시민 케인》의 훌륭함을 반어법으로 리뷰했다).

언제나 엔딩멘트는 "(동전 좀 담긴 작은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흔들며) 잔돈!! 잔돈 좀 줘요!! 아놔! 서로 돕고 좀 삽시다! 잔돈 좀요!"[3]

오프닝 멘트를 보면 알겠지만, 크리틱과는 정 반대로 리뷰 내용은 대체로 찬양 일색이다. 그러나 사실 잘 보면 반어법으로 까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크리틱처럼 화만 안낼 뿐. 보통 크리틱으로서도 싫어하는 '비합리적이거나 뜬금없는 장면'을 소개할땐 '이러저러한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알게 뭐야!' 같이 아닌 것 같지만 은근히 지적할 것은 다 지적하고 넘어간다.

상기한대로 대개 최신 개봉화제작들을 리뷰하기도 하지만, 더글러스 워커, 즉 자신의 비디오인 AVGN vs NC 비디오도 리뷰했다(...). 셀프 디스의 절정을 달렸지만 그래도 가재는 게 편이라고 크리틱 편을 조금 더 들어줬다...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잖아?

최근 개봉 화제작들이 주 소재인만큼, NC나 Ask That Guy보다 이쪽 비디오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최신 작품들이니만큼 한국에서 개봉되지 않은 영화에 대한 리뷰도 있을 수 있고 따라서 어김없이 스포일러가 등장하니 유념해 둬야 한다. 그래서인지 2009년 가을부터 리뷰 시작 전에 극중 등장하는 대사를 재치있게 바꿔서 스포일러 경고를 한다.

영상 끝부분에 솔직한 감상을 한줄로 적어넣기도 한다. 일례로 상기한 《시민 케인》의 경우 마지막에 '사실 솔직히, 이 영화는 엄청 최고였어요!'라고 써놓았다.

리뷰 성향은 결국 동일 인물이 연기해서 그런지 크리틱과 같은 편이다. 뜬금포 터지는 장면이나 쓸데없는 뮤지컬 타임등을 싫어하며, 80년대 액션 스타들에 관한 영화라면 해당 배우 디스는 반드시 들어간다. 《익스펜더블》 리뷰 때, 아널드 슈워제네거실베스터 스탤론은 크리틱과 똑같은 방식(특유의 발음법)으로 깠다.

이 리뷰의 또 다른 특징이라면 영화 속 장면을 일절 인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최신 영화들이다보니 저작권 문제가 걸리기 때문인듯. 하지만 이것뿐만 아니라 각종 음향효과나 영상효과도 거의 넣지 않는 편이다. 모든 음향효과는 범 본인이 알아서 입으로 만들고, 화면이 필요한 부분도 본인이 쌈박한 재연으로 때우는 편이다. 사실 연기한 캐릭터가 땡전 한 푼 없는 노숙자 캐릭터임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이런 방식의 재현이 그의 궁상맞음을 더해주고 있는 플러스 요소가 된다. 그 대신 점프컷[4] 기법이 상당히 자주 사용되는 편으로 안 그래도 꽤나 정신없는 영상을 더욱 정신없게 만드는데 일조한다(...). 크리틱도 점프컷을 쓰긴 하지만 안쓸 때도 있는 반면 범 리뷰는 점프컷이 기본 소양이다.

이렇듯 매우 정신없는 구성이 핵심요소이지만, 《다크 나이트 》 리뷰때는 사뭇 진지하게 진행했다. 본 캐릭터를 연기하는 워커가 싼티나는 범 캐릭터보단 진중한 크리틱 캐릭터로 리뷰하고 싶었지만 옛날 영화가 아니여서 그런지 범 캐릭터를 이용하여 진지한 리뷰를 한 것. 오프닝 멘트는 평소와 같지만 매우 진중하게 구사했으며, 정신없는 여타 리뷰들에 비해 꽤나 영화에 대한 평가를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엔딩 멘트도 '그냥 잔돈 넣어 둬'라면서 조용히 퇴장. 이 리뷰 때는 상대적으로 진지한 편이었다. 《어벤져스》 리뷰 때도 처음에 "우왕ㅋ! 이 영환 내 생에 최고의 영화야!!!" 라고 한 다음에 가발을 벗고, 노숙자로써가 아닌 워커가 나와 "진짜로요. 농담이 아니라. 이번엔 진짜 내 생에 최고의 영화에요."라고 말했다.

3. 크로스오버(?)

동일인물의 캐릭터이자 역시 영화 리뷰라는 공통점을 지닌 크리틱과 자주 엮이는 편이다. That Guy와는 그다지 엮이지 않는다.

일례로 NC가 예전에 첫 리뷰가 《트랜스포머》여서 NC 팬들에게 추억을 되살려서 리뷰한 뒤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마지막에 퇴장하자 범이 나와서 "저거 나 따라한 거야?"라고 하기도.[5] 심지어 NC가 《랜스포머 3》를 리뷰할 때는 이 양반이 도중에 난입해서 표절이라면서 법정에 간다.(...)

2009년엔 만우절 기념으로 자신의 코너가 아닌 NC의 《버 엔딩 스토리》 리뷰를 대신 진행했던 적이 있다.[6] Bum 캐릭터이지만 특이하게도 보통은 전혀 안쓰는 영화 장면을 많이 인용한점이 특이사항. 아무래도 리뷰 대상이 고전영화이니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 《세서미 스트리트》의 극장판이라고 할 수 있는 저 새를 쫓아라(Follow That Bird)를 Nostalgia Critic이 어릴 적 추억 때문에 차마 까지를 못하고 발작을 일으키자 20달러를 받고 리뷰를 대신 해 줬다. 물론 범 특유의 "이 영화 최고야!" 스타일로.

이 외에도 얼론 인 더 다크, 사탄의 인형, Kickassia, 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 리뷰편에서도 짤막하게 등장했다.

4. 기타

아바타》 비디오가 올라왔을 때, 진짜 노숙자가 리뷰한 줄 알고 우리나라 기자가 그에 대해 기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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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엔 노숙자 복장을 하고 Youmacon이라는 코스프레 행사에 갔는데 범이 자기가 너무 약을 많이해서 이상한 사람들이 보인다고 두려워했다(...). 게다가 자길 코스프레한 사람까지 있었다* 마지막의 잔돈 드립도 엔화 드립으로 교체.

근데 그전에 Nostalgia Critic이 《캐스퍼》 리뷰를 하다가 고스트 버스터즈 복장(...)으로 코스프레 행사에 들어갔을때도 체스터 범을 코스프레한 사람이 있었다. 이 때 오간 대화는 NC : "우리 어디서 보지 않았어?" BUM 코스어 : "잔돈!"

그리고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편에서 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과 함께 영상을 찍었다. 헤르미온느 역으로 튀어나온 사람이 카가미네 린 코스어.

꼭 영화 아니더라도 리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전 리뷰[7]가 있다. 2011년 2월에는 '2011 Chicago Snowstorm'이란 제목으로, 당시 시카고를 덮친 혹한을 까기도 했다(...).

《트랜스포머 3》 리뷰에서 리뷰 스타일이 비슷하다면 크리틱과 법정공방으로 갔을 때, 앞으로 쓸데없이 낙천적인 리뷰는 범이 하는것으로 결정하겠습니다라고 결정되었다. 이게 뭔 뜻이냐면, 이 리뷰들 자체가 블랙조크로 가득하다는 뜻. 뭐가 정말 워커 본인의 의견인지를 눈치채는 것도 재미.

그리고...<트랜스포머4>에서 리뷰에서 범이 리뷰하던 도중 노스텔지아 크리틱이 몽둥이로 기절시키고 진짜 화가난모습으로 악평을 하였다. 도저히 낙천적으로 볼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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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bum은 '노숙자'를 가리키는 말.
  • [2] 워커 본인의 목소리인데, 역시 나긋나긋하게 말하는 That Guy와 톤이 비슷하게 들린다(...).
  • [3] 미국 거지들의 단골 멘트다. 대놓고 돈 달라고 하기는 뭐하니까 거스름돈 남은게 있으면 달라는 뜻.
  • [4] 쉽게 풀이하자면 화면과 화면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급 전환되는 방식의 기법이다. 화면 이동이 마치 뜀박질을 하듯 쑥 하고 이동해버리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은 것.
  • [5] 원래 Bum Review의 시작이 트랜스포머1 리뷰를 과장되게 한 다음에 그 때 스스로의 목소리와 연기가 마음에 들어서 그 스타일로 시리즈를 하나 만들어보기로 결정한 것이다.
  • [6] 이 때 NC는 Ask That Guy with the Glasses 34화를 진행했고, That Guy는 Bum의 몬스터vs에일리언 리뷰를 진행했다.
  • [7] 목소리만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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