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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라이트

last modified: 2015-03-03 18:41:16 by Contributors

혹시라도 SCP 재단의 등장인물 Rights 박사를 찾아오신분이라면 이쪽으로


록맨 9 이미지.



오버테크놀로지의 대표주자 중 한명이다.

  • 프로필(록맨 & 포르테의 데이터베이스에서)
    • 로봇 제작에 관해서는 세계 최고의 과학자. 평화를 위한 로봇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
      "안되겠다! 서둘러라! 록!"
    • 장점 : 사람이 좋다[1]
    • 단점 : 속기 쉽다
    • 좋아하는 것 : 인터넷
    • 싫어하는 것 : 폭력

성우는 이이즈카 쇼조(록맨8 메탈 히어로즈, 록맨 배틀&체이스, 슈퍼 어드벤처 록맨, 록맨10 사운트 트랙), 미야마 타쿠조(록맨 위기일발), 나카 히로시(록맨 별에 소원을, 록맨 미래가 위험해), 故 이시모리 탓코우(파워 파이터즈), 소 토모히사(이레귤러 헌터X, 록맨록맨), 사아먀 요이치(록맨X8).

로봇공학의 권위자 중 하나로 가정용 로봇인 , 그리고 6대[2]의 공업용 로봇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랏슈, 에디 등 록맨의 서포트 메카, 그리고 말년에는 궁극의 로봇 록맨 X를 제작한 인물. 풍성한 흰머리와 흰수염과 어째서인지 까만 눈썹이 포인트. 세라미컬티탄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풀 네임은 토마스 라이트(Dr. Thomas Right). 성과 이름의 유래는 'Right'(옳다)와 '토마스 에디슨'. 북미판에서는 성이 빛이라는 뜻의 Light로 변경되어 있다. 라이트도 와일리도 신세계의 신을 꿈꾸는 어느 천재어느 먼치킨 발명가와는 무관하다.

로봇공학의 권위자니까 당연한 거겠지만 그의 실력은 가히 대단한 거라서 100년 뒤의 세계에서도 그가 만든 엑스레플리로이드의 원형이 된다. 덤으로 외계의 로봇인 듀오도 그가 수리해버렸다. 어떤 의미에서 먼치킨급 박사. 또한 개조 이전의 은 외양만으로는 인간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

수많은 콘테스트 우승경력도 있으며, 심지어는 노벨 물리학상까지 받을만큼 대단한 사람이다.

어느정도 먼치킨인가 좀 더 서술하면

  • 단순한 가정용 로봇인 록을 약간 개조해서 외전을 빼고도 10번이나 지구를 Dr. 와일리로부터 지킨 당대의 슈퍼 히어로 로봇 록맨으로 만들었다. [3]

  • 그가 만든 새로운 종류의 로봇인 엑스를 기반으로 해서 약 100년후 세계에서 레플리로이드라는 새로운 종류의 로봇이 만들어진다. 하지만 이 레플리로이드들은 스스로의 의지로 인간에게 총부리를 겨누거나, 범죄를 저지르기도 하지만, 엑스의 경우에는 프로토타입이자, 오래된 유물이나 다름없는 존재임에도 다른 레플리로이드들처럼 비뚤어지는 경우없이 계속 반복해서 고뇌하고 그 고뇌를 통해서 성장해간다. 그야말로 자신이 원하던 세계의 진정한 희망을 만들었다. 그러나 반대로 말하면 이레귤러(시그마 포함)의 프로토타입 역시 엑스이므로 결론적으로 22세기 이후의 모든 분쟁의 원흉은 이 양반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 엑스는 이론적으로 절대로 양립할 수 없는 상냥함과 투쟁심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100년 후의 기술로도 그러한 로봇(레플리로이드)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 백 년 뒤의 시대에도 엑스의 전투력은 결코 꿀리지 않으며, 록 버스터의 최종형태인 엑스 버스터(록 버스터 Mk17)의 위력은 100년 후 시대에서도 매우 위험한 무기로 취급된다. 무기의 발전속도를 생각해보면 이건 엄청나다고밖에 할 수 없다.

  • 100년 후에 깨어날 엑스를 위해서 세계 각지에, 그 것도 매우 절묘한 장소에 업그레이드 파츠를 숨겨놨다. 웬만한 로봇물에 나오는 박사들 못지 않은 선견지명이라 할 수 있지만, 사후 100년 후까지 내다봤다는 점에서 그 스케일이 굉장히 크다.

  • 홀로그램 상태로만 등장하지만 그 홀로그램에는 어쩐지 라이트 박사의 인격이 빙의된 것 같다. 이건 이미 단순한 프로그래밍의 레벨을 넘어선 듯하다. 게다가 X5와 X6에서는 제로와 대화까지 나눴다. 그런데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그냥 단순한 '영상 메세지'라는 설정으로 바뀐 듯 하여 애매하다.[4]

  • 엑스에 심어진 블랙박스가 꽤나 많은데, 이건 100년 후의 기술로도 뚫지 못한다.

  • 만화판에서는 홀로그램이 아니라 유령처럼 갑자기 엑스 앞에 갑툭튀하여 나타나서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경우가 많다. 즉 인간을 초월했다는 소리다[5]

  • 홀로그램 상태에서 로봇인 엑스에게 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말해주면서 파동권을 전수했다.(즉, 기도 사용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들었다는 엄청난 결론이 나온다.)

  • 그것도 모자라 X2에선 승룡권 파츠마저 있다. 참고로 이 승룡권 파츠로 X2 시그마 스테이지 3의 보스를 한 방에 관광보낼 수 있다.



승룡권에 침몰하는 아질

이런 대단한 모습들과는 대조적으로 취미는 노래방과, 비디오 게임이라 한다. 하지만 음치. 록맨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개그에도 상당한 소질을 가지고 있었다.

록맨 X(엑스)에게 직접 이름을 지어줬는데 이레귤러 헌터 X의 OVA 시그마의 날과, 오리지널 X1의 오프닝에서 보면 그 이름의 의미는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고, 또한 성장한다'는 엑스의 제작 컨셉 특성상 수많은 가능성을 포함했기에 미지수의 의미로 그렇게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 엑스(X)라는 이름의 이면에는 무한한 가능성 안에 내포된 위험성도 뜻하기도 한다고 스스로 밝혔다.

이 엑스(X)라는 이름은 '스스로 판단해서, 행동한다'라는 컨셉의 특성상 양날의 검이라 불리는 레플리로이드의 프로토타입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이름인데, 정작 이렇게 이면적인 이름을 가진 엑스 본인은 괜찮지만, 그를 베이스로 해서 태어난 수많은 레플리로이드들이 이러한 이면성에 숨겨진 위험을 표출하고 있다.

록맨 X 시리즈에 와서는 비록 홀로그램의 형태라도 이 시절이 되어서까지 여전히 전쟁이 일어나자 매우 슬퍼한다. 그 꿈은 로봇과 인간이 평화롭게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라고 했으며 록맨 X2록맨 X8에서 각각 인용되면서 씁쓸한 느낌을 주었다.

시그마의 날에도 묘사가 되어 있듯이 엑스를 제작하던 도중에 병에 걸린 듯하다. 마지막으로 엑스와의 대화를 할 즈음에는 기침을 하고 안색이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다가 엑스를 제작하던 연구실로 추정되는 곳도 왠지 음침하고 낡은 분위기라서 뭔가 은거 내지는 그런 환경에서 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닐까 짐작되지만 결국 뒷이야기는 나오지 않은지라 알 수가 없다.

다만 딱히 다른 이유가 있어서 지하에서 엑스를 만들었다기보다는 아직 현대의 사람들이 지나치게 고도의 성능을 가진 로봇을 받아들이지 못하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비밀리에 제작하여 좀 더 발전한 의식을 가지고 있을 미래의 인류에게 맡기려고 한 듯하다. 또한 록맨 X 인트로에서 자신은 살아서 엑스가 활동할 모습을 보지 못할 거라고 말했듯 이미 노환으로 죽어가던 상태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 상으로 살이있을 확률이 매우 높은데 생전에 만난적이 없는 제로를 파워업시켜주기도 하고 X5에서 대파된 엑스를 쉬게 해주고 싶지만 세상을 위해 다시 수리해준다. 루트에 따라서는 엔딩에서 죽어버린 제로에 대한 기억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엑스의 기억을 지워버리기도 한다.

Dr. 와일리Dr. 바일도 이루지 못한 세계정복을 다른 의미로 이룬 엑스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대단한 박사.

여담이지만 록맨 EXE6의 주인공 히카리 넷토는 엔딩에서 아들의 이름을 '라이토(来斗)'라고 지었다. 물론 에그제의 세계관은 본가와는 아무 연관이 없으니 당연히 Dr. 라이트와는 관련이 없다.[6] 하지만 이 히카리라는 뜻이 빛 光자이라는걸 생각하면 음차장난 정도는 생각해볼수 있겠다.

진짜 에그제 시리즈의 Dr. 라이트에 해당하는 인물은 히카리 넷토의 할아버지인 히카리 타다시(光正).[7] 이 쪽도 에그제 세계관의 주축이 되는 네트워크 사회의 기반을 구축하거나, 에그제 세계관의 Dr. 와일리와 함께 사람들의 마음을 서로 연결할 수 있는 코코로 네트워크를 만들어내는 등의 상당한 먼치킨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을 참고할 것.

다만, 라이트 박사 최후의 행적에 관해서는 미심쩍은 부분이 많다. 첫번째로는 상술한 바와 같이 비밀리에 엑스를 만들었다는 점. 둘째로 그 자신도 건강이 좋지 않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점. 세번째로는 당시 로봇공학계에 엄청난 거물이라 불릴만한 라이트가 100년 뒤의 세계에서는 전혀 언급도 되지 않으며, 그의 이름을 알고 있는 사람도 전혀 없다는 점이 걸린다. 라이트 박사 정도의 거물이라면 분명 그 이름이 계속 알려져 오거나, 사후에도 그의 연구와 유지를 이어받는 사람이 소수나마 존재하는 것이 합당하지 않을까? 더욱이 100년 뒤를 다루는 X 시리즈에서 로봇공학계의 거물인 닥터 케인이 최초 엑스를 발견했을 때, 그 케인 조차도 라이트에 관한 언급은 일절 없었으며 리메이크 작품인 이레귤러 헌터 X 까지 참고했을 경우 엑스가 봉인된 곳의 영상속에서 "나의 이름은 토마스 라이트...."로 시작하며 라이트 스스로 자신이 누구인지를 밝혔으나 케인은 별 반응이 없었다! 이와 관련된 설정이나 공식적 언급은 없었기에 어거지로 닥터 라이트의 최후 행적을 짜맞춰보자면 아무래도 그의 말년은 상당히 고통스럽고 힘겨웠을 것으로 판단된다. 어디까지나 끼워맞추기 추측이지만.

여담으로 록맨 X8 한글판에선 엑스를 자네라고 지칭하는 걸로 번역되었다. 원래는 엑스에게 이렇게 딱딱한 말투가 아니라 친근한 말투를 쓰는 편이다. 게다가 따지고 보면 라이트 박사에게 있어 엑스는 막내 아들(...)과도 같은 존재라 할 수 있다.(물론 첫째는 블루스 둘째는 록맨,과 록맨1,9 보스들도 그의 자식과도 같은 존재다.)

니코니코 동화 등, 일본 웹사이트에서는 록맨 2에서 닥터 라이트가 아이템 1~3호를 완성해서 록맨에게 줄 때마다 나오는 대사인 "즉시 장비하거라!(タダチニ ソウビ シタマエ!)"가 어째선지 필수요소가 되어, 과 함께 자막 탄막을 형성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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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영문판에서는 잘 믿는다 즉 잘 속는다
  • [2] 록맨 록맨에서는 8대.
  • [3] 록맨 1의 6보스는 라이트 박사가 만든 로봇들을 와일리 박사가 납치, 개조한 로봇들이다. 즉 록맨 1에서는 록맨에게 그들의 약점무기를 들려주고 전술을 숙지시킬 수 있었다.
  • [4] 처음 파츠 캡슐을 발견하면 홀로그램 상태의 라이트가 '이것은 엑스에게 보내는 메세지'라고 말한다. 엑스의 반응도 '라이트... 난 이 사람을 알고 있어...' 인데 아무리 봐도 대화가 가능한 것 같진 않다.
  • [5] 공식설정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코믹스판 한정 설정이다. 아무래도 원작 게임처럼 일일이 숨겨진 장소에서 캡슐을 찾아내는 것 보단 이런 식으로 연출하는게 낫다고 작가가 판단한 모양이다.
  • [6] 애초에 이름부터 큰 차이가 난다. 이쪽은 토마스 라이트, 저쪽은 히카리 라이토.
  • [7] 한자를 보면 알겠지만 이름부터 이미 Dr. 라이트의 오마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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