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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

last modified: 2015-04-15 03:46:51 by Contributors

Contents

1. Electronic Countermeasure
1.1. 관련 항목
2. Edition of Contemporary Music
3. ESP Counter Measures


1. Electronic Countermeasure

상대의 전자기기의 성능을 방해하거나 저하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장비나 수단을 의미한다.

게임. 특히 현대나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전략게임에서는 전술/전략적 기술이나 건물로도 등장.

일반인에게는 '방해전파'로 많이 알려져있다. 실제로 방해전파를 내는 것들은 인체에는 무해한것이 다수이나, 의도치 않게 강력한 전파로 인하여 영 좋지않고유해한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내가 고자라니

© Eh101 (cc-by-sa-3.0) from

흔히 생각하는 방해전파에 가장 근접한 것이 밑에 설명될 노이즈 재밍 방식이다. 만약 레이더가 여기에 대처하지 못하여 노이즈 재밍을 당하면 위 사진처럼 레이더 여기저기에 잡음이 껴서(노란색으로 넓게 표시되어 버린 부분들) 이 부근에 있는 적을 제대로 판별하지 못하게 되어버린다..


(ɔ) from

하지만 전투기가 뒤에 뿌리는 것으로 미사일의 유도를 교란시키는 채프플레어도 일종의 ECM이다. 즉 적의 전자장비의 성능을 저해하거나 기만하는 모든 수단이 ECM이다.

Decoy.jpg
[JPG image (98.53 KB)]

플레어나 채프 외에도 아주 기만체를 견인해서 미사일을 교란할 수도 있다.


다만 일반적으로 좁은 의미로만 ECM을 말할 때는 특별히 항공기나 선박등에서 적 레이더를 교란시키는 전파를 쏘아보내는 장비, 혹은 방법을 의미한다.

적 레이더를 교란시키는 ECM 방법은 다양한데, 대표적인 것으로 그냥 노이즈를 만들어내는 것. 적의 레이더 주파수에 맞춰서 적의 레이더 전파출력보다 더 강력한 잡음을 뿌려버리면 적의 레이더는 화면 전체가 노이즈로 뒤덮여버린다. 하지만 이러려면 이쪽의 ECM장비도 출력이 상당히 강해야하고, 적이 사용하는 레이더 주파수 영역 전체에 대해 ECM을 걸어야 하므로 작은 ECM장비로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게다가 운나쁘면 적이 이 ECM장비의 노이즈 발신처를 역으로 추적하는 충공그깽한 상황을 만들수도 있다.



또 다른 방법은 적의 레이더전파와 비슷한 전파를 타이밍 맞춰서 적 레이더에게 돌려보내는 것이다. 레이더는 자신이 쏜 전파가 되돌아오면 물체(즉 적기)가 있다고 판단하며, 그 되돌아오는 시간을 계산하여 거리를 알아낸다. 하지만 이쪽에서 적 레이더의 것과 동일한 전파를 다른 타이밍에 보내버리면, 적 레이더에서는 두 개의 다른거리에 물체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게된다. ECM장비가 갑자기 다른 타이밍에 가짜전파를 보내면 적입장에선 뜬금없는 위치에서 적기가 하나 더 늘어난 것으로 판단하므로, 갑자기 새로 나타난 적기는 무시해버릴 수 있다. 그래서 실제 ECM 장비들은 좀 더 교묘하게 타이밍을 점차 다르게 하여 자신이 아닌 허상이 점차 다른 경로로 이동하는 것 처럼 보이게 만드는 방법을 구사한다.

일부 미사일 유도용 레이더는 연속파라 하여 전파를 연속으로 내보내기도 한다[1]. 이럴 경우 그 전파와 180도 반대되는 위상의 전파를 그대로 흘려보내버리면 적 전파와 이쪽 전파가 상쇄된다. 적 미사일 유도를 막기 위하여 이런 방식의 ECM 장비도 존재한다.

하지만 갑자기 적의 레이더 전파에 맞춰서 대응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각국은 전자정찰기를 이용, 각종 적의 레이더 전파를 수시로 수집하여 그 패턴이나 종류를 분석한다(이를 ESM(Electronics Support Measures)이라고 한다). 이것은 고급정보 자산이므로 보통 타국에 ECM장비는 팔아도, 그 ECM장비에 들어가야 할 적 레이더 전파에 대한 데이터 라이브러리는 팔지 않는다(혹은 ECM장비도 잘 안판다. 일본, 이스라엘등은 미국의 우방국임에도 경우에 따라 미국이 이런 ECM장비를 잘 안팔아서 전투기를 수입하면서도 해당장비만 국산화해버리는 경우도 종종있다).

반대되는 개념으로는 ECCM(Electronic Counter-countermeasures)가 있다. 즉 적이 ECM을 쓰는 상황에서도 그에 대응하여 속거나 방해받지 않고 정상작동할 수 있는 능력.

일부 대공/대함 미사일은 단순히 ECCM만 능력이 있는것이 아니라, 자기가 '속고 있다.'라고 판단되면 자신의 레이더를 끄고 방해전파가 날아오는 쪽으로 유도되어 날아가는 기능이 있는 것들도 있다. ECM을 걸고 있던 측으로선 그야말로 충공그깽. 물론 ECM 장비를 만드는 측도 적 미사일이 '자신이 속는지도 모르도록' 하는 방법을 끊임 없이 연구중이다.

누군가는 ECM에 대응하는 ECCM이 등장하고, 거기에 대응하는 ECCCM이 다시 등장하고..이렇게 계속 전자전은 C가 늘어나며 발전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야말로 창과 방패의 싸움. 무슨 적분 상수도 아니고...

대공용 ECM 장비의 경우 레이더 전파를 식별하기 위한 ESM 장비와 세트로 사용되거나 ECM 장비가 ESM 기능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광개토대왕급은 ECM 장비와 ESM 장비가 세트로 탑재되어 있으며, 충무공 이순신급세종대왕급에 탑재된 SLQ-200(V)k 소나타 ECM 장비는 ESM 기능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자연계에서도 ECM이 있다. 일부 나방초음파를 만들 수 있는데 유독 이 나방은 박쥐들이 잘 잡아 먹지 못한다. 학자들은 처음에 이 나방이 내는 초음파가 단순히 자신이 맛이 없다는 경고의 표시거나, 혹은 순간적으로 큰 소리를 내서 박쥐가 놀라게 하는 정도로 알았다. 그러나 실제로는 훨씬 복잡한 메커니즘이었다. 박쥐는 탐색, 추적, 정밀추적 이렇게 마치 인간의 레이더처럼 3단계 이상으로 초음파를 달리 쏘아보낸다. 탐색 모드로 주변을 찾다가 만약 먹이가 나타나면 추적모드로 변경하여 먹이의 위치를 더 정확히 파악하고, 최종적으로 정밀추적하여 먹이를 잡아 먹는다. 그런데 일부 나방은 박쥐의 초음파를 들을 수 있는 귀에 해당하는 기관이 있어서 박쥐가 자신을 추적모드로 포착하는지 여부를 박쥐의 초음파를 들어 판단한다.. 그리고 만약 박쥐가 자신을 찾아내어 추적모드로 들어갔다면 나방은 정교하게 그 박쥐의 초음파를 흉내내어 약간씩 타이밍이 어긋나게 박쥐쪽으로 발신한다. 박쥐는 반향정위를 통해 표적의 위치를 판단하는데 갑자기 타이밍이 어긋나는 초음파가 수신되니까 헷갈린 나머지 앞에 장애물 등이 있다고 판단하고 방향을 급히 틀어 버린다. 나방은 이렇게 기만식 재밍을 거는 동시에 주변 바닥으로 급강하하는데, 마치 레이더가 지면 근처의 표적을 잘 못찾듯 박쥐 역시 바닥에 가만히 붙어 있는 나방은 초음파만으로는 바닥과 잘 구별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흠좀무.

좁은 의미로는 '전파'를 사용하는 레이더를 교란하는 것을 ECM이라 하지만, 넓은 의미로는 적외선 교란 장치들도 ECM이라 부르기도 한다. 다만 의미를 명확히 하기 위해 적외선 교란 장치는 IRCM(Infra Red Counter Measure)라고 따로 지칭하기도 한다.


IRCM인 AN/ALQ-144를 장착한 헬리콥터.



1.1.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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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런 레이더를 보통 일루미네이터라 부른다

2. Edition of Contemporary Music

1969년 설립된 독일재즈 퓨전/컨템포러리 음악 레이블이다.

창립자는 만프레드 아이허(Manfred Eicher)로, 베를린 고등음악학원(현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콘트라베이스를 전공한 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콘트라베이스 단원으로 입단해 주로 클래식 쪽에서 연주 활동을 벌이다가 조 피에라가 이끌던 프리 재즈 트리오에 입단하면서 프리/아방가르드 재즈 연주와 음반 제작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결국 베를린 필에서 퇴단한 뒤 부도 직전에 몰린 뮌헨의 군소 음반사 JAPO를 인수하고 이름을 바꾼 것이 이 레이블이다.

앞서서는 재즈 레이블이라 하였으나, 설립자의 음악적 배경의 영향을 받아 ECM은 블루 노트와 같은 미국의 정통 재즈 레이블과 달리 클래식, 현대 음악, 월드 뮤직 등의 특성을 해체하고 결합하여 독자적으로 표현하는 장르 해체적인 특성을 상당히 많이 가지며, 발매하는 앨범들도 메인스트림 재즈와는 확연히 다르다. 굳이 표현하자면 소울 음악중에서도 모타운Motown 레이블의 음악을 특정지을 수 있듯, ECM의 음악 또한 포진한 뮤지션이나 발매하는 음악의 경향을 유추할 수 있는 특징들이 있다.

팻 메스니, 키스 자렛, 칙 코리아, 데이브 홀랜드, 얀 가바렉, 잭 디조넷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발매한 수많은 명반과, 숙련된 녹음기술로 잡아내는 투명함과 청아함의 극치를 들려주는 독자적 사운드, 특유의 예술적 철학이 담긴 아름다운 앨범 자켓이 강점이다. 메인스트림 재즈로 발걸음을 옮기는 교두보로 여겨지기도 하나, 대부분 레이블 특유의 음악성을 사랑하는 골수 팬들이 많다. (특별히 ECM만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매너리즘에 대한 비판 역시 많다. 그런 부분은 GRP가 더 심하다고 해야겠지만. 음악의 매너리즘과 지나친 팬들의 부심 때문에 [2] 안티가 많은 레이블이다. 안티들이 부르는 별명으로는 European Cooling Machine (...)

다만 2000년대 이후로는 음반 시장의 전반적인 불황 때문인지, 레이블의 색깔을 벗어나는 음반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 심지어 정통 클래식 작품만을 담은 음반도 심심찮게 내고 있는데, 그럼에도 녹음 성향이나 커버 디자인의 쿨함 등으로 인해 클래식 음반이 아닌 것 같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오보이스트 하인츠 홀리거와 첼리스트 토마스 데멩가, 알렉산더 리브라이히 지휘의 뮌헨 실내 관현악단 등이 윤이상의 실내악이나 독주곡, 실내 교향곡을 녹음한 음반들이 나오면서 한국 현대음악계에서도 이 레이블이 회자되기도 했고, 2013년에는 정명훈이 아들 정선의 주선으로 첫 피아노 독주곡집을 출반하면서 ECM이라는 레이블을 모르던 일반 애호가들에게도 인지도가 생기는 효과를 보기도 했다.

3. ESP Counter Measures

절대가련 칠드런에 나오는 장비의 이름. 모티브는 1번이지만, 방해/저하시키는 대상은 전자기기가 아니고 초능력이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전자기적인 염파를 내뿜어 초능력자의 염파에 침범한다" 라는 미나모토의 설명이 있었다. 아무래도 뇌파의 사소한 변화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것이 초능력이다 보니 이를 이용해 초능력자의 뇌에서 이루어지는 전파적인 뇌파의 흐름을 차단하여 초능력이 발현되는 것을 막는다는 이론일 듯.

BABEL이 3권쯤에서 개발한 최신의 ECM은 아카시 카오루의 초능력을 레벨 3이하로 내려 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단, 더 칠드런들의 정신상태에 따라 그녀들의 초능력은 더 강해지며, 이 경우 현존하는 ECM으로는 막을 수 없다. ECM으로 막을려고 할 경우, 거꾸로 ECM이 과부하로 터져 버린다. 원리는 주파수와 관련있는듯

또한 효부 쿄스케의 경우에는 머리에 난 상처 때문에, ECM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정확히는, 머리의 상처로 초능력의 주파수를 변경시켜버릴수 있기 때문에, ECM이 해당 주파수를 파악하여 다시 무효화 하기 전까지 추적하여 격파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초능력 관련 단체중에서는 BABEL이 특히 ECM의 개발에 적극적인데, 그 이유는 ECM 기술에서 우위를 접하는 것으로, 그 노하우를 통해 ECCM(Esp count counter measures) 개발 기술에서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함이다.

간단히 말해서 더 칠드런 등의 특무 에스퍼와 선량한 초능력자들을 초능력 적대 조직(예를 들면 보통 사람들)의 ECM에서 지켜주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다.

거대한 장갑차 사이즈부터 은행 경보기 사이즈 등 여러가지 형태가 개발되어 있으며, 관공서나 군시설[3], 은행 등등 웬만한 데는 다 설치되어 있다. 노멀(보통 사람들)이 얼마나 초능력자를 두려워 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덤으로 차량 사이즈의 경우 최신 기술로 만들어져 가격이 만만치 않은 듯 보이나, 애니메이션에서는 툭하면 박살난다. 국가 예산이 증발하고 있는 것 같지만, 박살나면서도 데이터는 수집가능하니까 손해만 있는 건 아닌 듯 하다.

또한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초능력자들은 ECM을 차고다니며 평소 자신의 초능력을 약화시켜 놓고 있다. 바벨에 속하지 않은 일반인(ex 치사토)도 차고 다니는 반면 범죄집단인 판도라나 블랙팬텀은 차고 다니지 않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 법적으로 강제규정이 있는듯 하다. 다만 어린 나이에 무의식적으로 초능력(특히 레벨7급의 높은 수준의 초능력)이 계속 발현되면 몸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칠드런은 자신들을 위해서라도 평소에 억제해 두는 것이 좋다는 설정도 나온다.

작품의 파일럿 버전이라 할 수 있는 단편에서는 미나모토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주변 ECM 능력을 중화시키는 ECCM 능력자라는 설정이 있었으나 본편에서는 이러한 설정이 빠지고 완벽한 노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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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주로 루노트버브를 까고 내리고 ECM 재즈를 진정한 재즈라 칭송하는 이들
  • [3] 소설판엔 군용전투헬기에 장비된 지향성 ECM도 나온다. 스핀오프 더 언리미티드에선 미군이 병사 개인에게 지급하는 소형 eCM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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