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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 FT36HCW-2

코레일의 디젤전기기관차
7000호대 7100호대 7200호대 7300호대 7400호대 7500호대 7600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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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형(7001~7009) 후기형(7010~7015)

※ 본 사진들은 원작자의 허가를 받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차를 자세히 살펴보지 못한 사람은 간혹가다가 새마을호 전후동력형 차량의 맨 앞대가리가 무궁화호를 운행한다고들 말하는데.. 실제로 색상과 기타 이미지만 비슷할뿐 차종은 크게 다르다. 이 기관차의 등장 배경은 1986년에서 1987년 사이에 88 올림픽 기념으로 최초 도입된 유선형 새마을호를 견인하기 위해서 세트로 도입된 기관차이다.

흔히 봉고차라는 애칭으로도 유명한 기관차로 15량이 도입되었다. 최초 9량(7001~7009)은 1986년에, 6량(7010~7015)[1]은 1987년에 도입되었다. 전 차량 현대정공(현 현대로템) 제작. 2000년대 초기, 생김새는 새마을호에 가까운 얌전한 생김새면서 주행음은 GT26CW에 맞먹을만큼 시끄러운 기관차를 본 적이 있다면 그 주인공이 이놈이다. 마력의 차이는 기관의 차이로서 7000호대는 645F3기관(설계마력 3700마력)이며, 다른 특대형기관차는 645E3기관(설계마력 3300마력)을 사용하였다. 그것이 다른 특대형기관차들에 비해 견인력이 센 이유이다. 기어비 57:20, 최고 시속 150km/h, 3,300 마력[* 초기엔 3,700 마력이었으나 이 후 엔진을 16-645E3로 GT26CW와 동일 엔진으로 교체되어 3,300마력으로 하향 조정되었고(구동 마력은 3,000마력.), 중량은 118 ton이다.[2]

1986년 도입 당시 '유선형 새마을호 객차 전용 기관차'로 같이 도입되었기 때문에 다른 특대형 기관차에서 볼수없는 전공제동 장치를 사용하여 열차 출발시나 정차시 덜컹 거리는 움직임을 잡아주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였다고 평가받는다. [3] 이는 후에 pp동차에서 사용한 제동방식과 같은 것이며 기관차형 운행방식에선 최초로 도입하였다고 볼수있다. [4]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당시 유선형 새마을호 객차의 대차때문에 승차감에 불만을 갖는 승객들이 많았다고 한다. (관련기사)

초기형과 후기형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앞면의 유리창 모양과 헤드라이트에 있다. 초기형은 유리창 모양이 네모 모양이지만 후기형은 네모 모양이나 가장자리 윗부분이 둥글다. 초기형의 헤드라이트는 좌우 1개씩 2개이지만 후기형은 좌우 2개씩 4개로 되어 있다. 단, 7010호는 후기형이므로 예외로 둔다. 그리고 처음 도입당시 대차 사이 하부공간(연료탱크부분)을 가리기 위해 바디스커트가 있었다. [5] 그러나 정비상의 불편함과 이후 새마을호 이외의 마구잡이 편성에 투입되는 이유로 구 철도청 CI 변경때 하부스커트를 제거하였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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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기관차와 달리 후진 운전이 상당히 어렵다. 가능은 한데, 특대형처럼 장폐단 운전을 위해 운전실 뒤쪽으로도 창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아예 막혀 있기 때문에 제한 속도가 무려 25km/h라는 제약이 있다. 스위치백 구간의 제한속도가 25km/h 였으니. [7]

그리고 기존 특대형의 전동기 직병렬변환으로 인한 전이현상이 없다. 전동기를 그냥 직렬6기 형식으로 놔두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8] 7000호대가 가벼운건 다른 특대형기관차보다 연료통도 작고, 관제기적.배장기.제습기도 없고, 여러가지 부품이 조금 작고 전체적인 부피도 15㎥가 작다.

그리고 7000호대에 부수교류발전기(형식:AC5, 정격전압전류:200KVA)가 있는데 예전부터 일부 사이트에서 7000호대는 부수교류발전기가 없다고 올려놨는데.. 거기서 말하는 7000호대는 과거의 6300호대(모델명:G26CW)를 뜻하는 것이다. 6300호대가 처음 도입될때 7000호대의 번호를 사용했으나 특대형 7000호대(모델명:FT36HCW-2)가 도입되면서 6300호대로 번호가 바뀌었음에도 6300호대가 7000호대로 있던 그 당시의 자료를 특대형 7000호대의 사진과 제원으로만 바꿔놓고, '특대형기관차중 유일하게 부수교류발전기가 없다' 이 부분을 삭제하지 않은게 퍼져 나간것이다.

7000호대의 연료탱크 용량은 4920리터이다. 7300호대~7500호대는 9800리터로 7000호대보다 용량이 2배 가까이 된다. 디젤기관차가 8단으로 1km를 갈때 4리터의 연료를 소모한다고 한다고 하는데.. 이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1200km를 주행할 수 있으나 하지만 항상 8단으로 운행하는게 아니므로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길어지기마련. 차량특성상 입환을 제외하고 후방운전을 할 수 없으므로 일단 출발을 하면 기관차 방향을 바꿀수 있는 곳까지 운행을 해야한다. 그리하여 과거 7000호대는 수색차량사무소와 부산차량사무소에 배속되어 있기에 출발이나 도착이 이쪽이면 더 좋을테고, 그래서!! 서울~부산에 단골 투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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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88 서울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해 도입되어 주로 유선형 새마을호 견인 전용으로 사용되었다. 당시에는 HEP(객차전원 공급장치)가 달려 있어 발전차를 달지 않고 운행하였으나, 열차가 정차중일 때도 가동해야하기 때문에 발전기 구동을 위해 정차중임에도 893rpm을 유지하기 위해 노치를 6~8단에 고정시키게 되었는데 이렇게 되면 사실상 특대 풀놋치 주행음을 정차 상태에서 들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로 인해 매연이 많이 발생했고, 소음과 연료 소비량도 컸다. 객실 내에서도 심각한 소음으로 (8단일 경우 110~120dB 나 된다고 한다!) 민원이 자주 접수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이런 상황에서 HEP에 고장나는 경우도 있어서 에어컨, 조명 등을 못 쓰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9] 결국 2001년 전반적인 개량작업이 실시되면서 HEP을 철거하였다. 게다가 엔진의 회전이 워낙 고회전이다 보니 엔진의 크랭크축이 사흘이 멀다하고 부러져 나갔다. 이것은 얼마든지 운행중에도 축이 부러질수 있다는 소리이며, 더 나아가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로 발전되기마련.. 그리하여 1990년대 중반에 엔진을 특대형 GT계열에서 쓰던 엔진으로 교체하였다. * [10]

이렇게 단점들이 장점보다 많이 발견된 관계로 15량만 있고 더 이상 도입을 하지 않았다. 세련된 외관으로 호평을 받았고 지금도 투박한 기관차의 이미지를 바꾼 좋은점도 부각되고 있지만 엄연히 철도청의 실패작에 가까운 그런 기관차이다. 내구연한이 만료되어 차례대로 퇴역하였으며 마지막으로 7011호 기관차가 2012년 11월 28일까지 운행하였다. 현재 7000호대 전 차량 차적 삭제된 상태이며, 2014년 현재 아직 폐차되지 않고 폐차 대기중인 7x00호대 기관차들과 함께 부산철도차량관리단(가야차량기지)에 유치되어 있다. 한편 1990년 전의역에서 시속 100km로 역에 진입하던 새마을호 1편성이 전철기 고장으로 대피선에 있던 시멘트 화물열차를 그대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이후 기관차는 재생하여 운행하였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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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폐단(역방향)운행이 안되서 기관차계에 애물단지의 대명사가 되버린 7000호대. 하지만 내막을 보면 마력이 3700HP였다는 것이 이열차의 최고 장점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12]



기관 :16-645F3B (이후 16-645E3로 교체)

주발전기 형식 : AR10

기관 RPM : 8놋지-900, 유전 -390

주발전기 연속정격 : 4200A

견인마력 : 3700HP (이후 3300HP으로 하향)

제동장치형식 : 26L 혼합 (공기, 발전)

최고허용속도 : 150Km/h

제동배율 : 6.87

운전정비중량 : 118.0t

제동통수 : 12개

운전축당중량 : 19.6t

공기압축기형식 : WBG

기어비 : 57:20

공기압축기배출용량 : 400CFM(900RPM)

축배열 : Co-Co

전장 : 20,982mm

차륜직경 : 1,016mm

대차중심거리 : 12,497mm

폭 : 3,150mm

고정축 : 3,709mm

높이 : 4,000mm

연결기높이 : 87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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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7010호가 외형으로 인해 86년 도입으로 착각하기 쉽다. 사실 87년 도입이 맞다.
  • [2] 이는 GT26CW의 중량과 비교하면 14 ton 이나 가볍다.
  • [3] 기관차에 의해 제동이 이루어 지기 때문에 객차마다 조금씩 밀리기 마련...
  • [4] 간혹 당시 GT계열 특대형 기관차가 견인하는 경우도 많았다. 특히 중련 장대형은 100%
  • [5] 유선형 새마을호 객차와 디자인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예상
  • [6] 노란색, 초록색, 흰색의 CI
  • [7] 장폐단 시에도 최대속력은 150km/h이나 안전상의 문제로 25km/h로 제한하는 것이다. 기관차의 디자인상 후방운전이 힘드므로 속도제한을 하는것이지 차량 자체로는 150km/h까지는 충분히 낼수있다
  • [8] 보통 다른 특대형 기관차들은 시속 50km~60km 사이에서 전이현상이 발생하여 약간의 충격이 발생한다
  • [9] 이미 93년부터 HEP을 끈채로 발전차를 연결하고 운행했다.
  • [10] 일반 GT계열 특대형 기관차들과 구동음이 미묘하게 다르다. 특대의 터질것 같은 구동음 보다는 조금은 약한...?
  • [11] 기관차 1량, 새마을호 객차 6량이 탈선, 기관차 운전실이 박살나는 엄청난 사고였으나 해당 기관차는 폐차하지 않고 재생하여 마지막까지 운행하였다..ㄷㄷㄷ
  • [12] 이 차량이 도입되면서 기존에 7000번대를 차지하던 EMD G26CW 기관차는 6300호대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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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16 03: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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