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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IAC

(ɔ) Unknown from



크고 아름답다

Contents

1. 개요
2. 세계최초?
3. 구조
4. 여담

1. 개요

Electronic Numerical Integrator And Computer

모클리와 에커트의 공동설계로 1946년에 만들어진 30톤짜리 컴퓨터이다. 원래의 목적은 군용으로, 포탄 계산을 위해 개발되었다. 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에 개발이 시작되었지만, 종전 이후에 완성되는 바람에 전쟁에서는 활용되지 못했다. 이후 원래 목적인 탄도 계산 뿐만 아니라 난수 연구, 우주선 연구, 풍동 설계, 일기예보의 수치예보 연구 등의 각종 과학 분야에서 사용되었다. 쉽게 설명하면 30톤짜리 계산기

2. 세계최초?

한때 세계 최초의 컴퓨터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소송을 통해서 ABC(아타나소프-베리 컴퓨터)[1]가 세계 최초의 컴퓨터로 인정[2]받았고 세계 최초의 '실용화된' 컴퓨터로 자리 마저도 콜로서스가 가지고 갔다.[3]물론 여전히 에니악이 최초의 컴퓨터라고 아는 사람이 많다. 그래도 여전히 컴퓨터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존 폰 노이만은 이 컴퓨터를 연구해서 현대에까지 쓰이는 '폰 노이만 형 컴퓨터'의 개념을 정립했다.(에니악 자체는 폰 노이만 구조가 아니다.)

3. 구조

에니악은 그 개념상으로는 오히려 전 세대의 컴퓨터, 심지어 스 베비지해석기관보다도 못한(…) 물건이다. 프로그램을 구현하는데 사람이 일일이 배선과 스위치를 옮겨주는 무식하기 짝이 없는(…) 방법을 썼기 때문이다. 또 이진법이 아니라 십진법을 사용했다.

회로 구현에 1세대 기억소자인 진공관을 18800개 사용했다. 이전의 방식보다 훨씬 빠르게 탄도계산 등을 수행할 수 있었지만 이 18800개의 진공관이 몇 분마다 하나씩 뻥뻥 터지는데다가, 하나라도 터지면 정지 크리를 먹는지라 그다지 오래는 쓰지 못했다. 전기 사용량이 엄청나서 한 번 가동하면 근처 가로등들이 깜빡거렸다 카더라. 그리고 진공관이라는 것이 열을 어마어마하게 발생시켜서 겨울에도 난방이 필요없었을 정도였다고. 하지만 여름엔 그 미칠듯한 열 때문에 으앙 죽음 너무 열이 강하다보니 부품에 이상이 생길 정도여서 냉각장치를 설치했는데 오히려 이 냉각장치 때문에 진공관의 파손이 더 심해졌다고 한다. 여러모로 총체적 난국.

4. 여담

현재는 이름의 포스나 컴퓨터 개발사 상의 위치로 인해 똥컴의 동의어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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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John Atanasoff는 아이오와 주립대학의 교수였고, Clifford Berry는 그의 제자다. 1939년 개발에 착수해 1942년에 실험을 거친 전자식 디지털 컴퓨터였다.
  • [2] 1973년 10월 19일 미국 법원은 "인류 최초의 전자 계산기는 ABC다"라고 판결 하였다.
  • [3] 2차 세계 대전 동안 영국이 독일의 암호를 깨기 위해 사용한 실용화된 컴퓨터로 에니악보다 등장시기가 빠르다. 전시 기밀이기 때문에 공개가 늦어졌으며 공개가 늦어진 탓에 에니악이 최초의 컴퓨터라는 오해의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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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5 21: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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