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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 Rap Battles of History/시즌 3 Episode 10

last modified: 2015-04-12 21:40:50 by Contributors




90년대 사람이라면 알 법한 미국의 과학자이자 아이들에게 우상시되던 PBS의 빌 아저씨의 과학 이야기의 쇼 호스트 빌 나이, 그리고 칼 세이건의 후계자라 불리는 우주물리학자 닐 디그래스 타이슨[1]이 영국의 물리학자이자 가장 유명한 과학자 중 한명인 뉴턴과 맞붙는다! 스눕 독에 이어 또다른 A급 게스트인 위어드 알 얀코빅이 아이작 뉴턴 역으로 출연한다. 닐 디그래스 타이슨을 맡은 사람은 래퍼 찰리투나. 그리고 스티븐 호킹 대 아인슈타인때 잠시 나왔던 칼 세이건이 다시 나왔다. 그때보다 짧았지만.[2]

여담으로 각종 이과생이라면 알아볼만한 개그요소가 많다. 뉴턴의 배경에 있는 '뉴턴식'반사망원경이나, 뉴턴이 든 프리즘에서 빛이 분산되어 나가는 장면이나, 뉴턴이 프린키피아에서 말했던 인공위성에 대한 삽화 패러디 등 여러곳에 산발적으로 이과드립이 나오니, 특히 물리학도들은 즐겁게 보도록 하자.(?) 마지막 장면에 타이틀이 한번 더 올라올때도 우주속도를 맞추지 못해서 한번은 우주 저멀리(...) 한번은 바다에 빠지고(...)나서 세번째에야 공전하게 되는것도 나름 묘미.

가사

아이작 뉴턴 경:
Of all the scientific minds in history
역사 속의 모든 과학자들을 제쳐놓고
They put Beaker in a bow tie up against me?
겨우 이 나비 넥타이 맨 비커를 내 적수라고 데려왔단 말인가? [3]
I'm a master, I discovered gravity
난 과학의 마스터야, 중력을 발견했지 [4]
I drop rhymes like they're falling from an apple tree
마치 사과 나무에서 떨어지듯이 내 라임을 너한테 떨구지 [5]
You're no match for me,
넌 나한테 상대가 안돼,
you got a Bach Degree
넌 기껏해야 학사 학위밖에 없잖아 [6]
I got a unit of force named after me
과학계에선 힘의 단위에 내 이름을 붙여줬다고! [7]
You wanna battle, guy? That's a crazy notion
나한테 덤비고 싶은게냐? 그거야말로 정신나간 생각이야
What I start flowing, I stay in motion!
내가 플로우를 타기 시작하면 난 내 상태를 계속 유지하지 [8]
First Law!
첫번째 법칙!
Did you catch that? Or did it go too fast to detect?
알아들었나? 아니면 너무 빨라서 따라잡질 못했나? [9]
Perhaps it'd be better if I added in a bleep or a bloop or another wacky sound effect
그래, 어쩌면 "삡"이나 "뿝"같은 유치한 효과음을 넣으면 이해하기가 더 쉬울까? [10]
I was born on Christmas, I'm God's gift
성탄절에 태어났어, 난 신의 선물이지 [11][12]
I unlocked the stars that you're dancing with
네가 같이 춤추던 그 스타들을 풀어놓은 게 바로 나라고! [13]
You waste time debating creationists
넌 창조론자들과 말싸움 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잖아 [14]
While I create the science you explain to kids!
내가 네가 아이들에게 설명하는 과학을 창조하는동안 말야!


빌 나이:
Yes, it's true, what I used to do is teach kids science on my PBS show,
그래요, 그건 사실입니다, PBS 쇼에서 애들을 많이 가르치긴 했죠.
But now I do what I gotta do to make sure scientific thought can grow.
하지만 이젠 아이들이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걸 돕기 위해 일하고 있답니다.
And I'm still in my prime, hitting my stride.
제 청춘은 아직 지나지 않았습니다, 역사에 발자국을 남기고 있지요,
What'd you do with the back half of your life?
그러는 당신은 말년에 무슨 일을 했지요?
You freaked out, started counting coins in the bank
미쳐돌아서는 은행에서 동전이나 세고 있지 않았습니까? [15]
and you sure didn't have no wife
그리고 당연하게도 아내도 없었지요! [16]
You wrote the book on gravity, but you couldn't attract nobody.
당신은 중력에 관한 책을 썼지만 그 누구도 끌어당기지 못했잖습니까 [17]
Your work on orbits was exemplary, but your circle of friends was shoddy
천체 궤도에 관한 책은 모범이 되기에 충분했지만 당신의 친구 써클은 한심했죠 [18]
You don't wanna mess with the guy, Bill Nye, why?
빌 아저씨한테 함부로 덤비면 안된답니다, 왜냐구요?
I rap sharp like a needle in your eye.
제 랩은 당신 눈 안의 바늘처럼 날카로우니까요. [19]
Stick to drinking that mercury,
그러니 도망가서 수은이나 더 마시세요, [20]
Cause I hypothesize that you're about to get beat.
제가 가정하건데 당신은 저한테 곧 발릴테니까 말이죠.


아이작 뉴턴 경:
Well, I conclude that your methods are the wackest
그래? 내가 결론을 내리자면 네 방법이야말로 쓰레기인걸
You wouldn't even pass in one of my classes.
네 꼴을 보건대 넌 내 수업을 들을 자격도 없는 것 같군! [21]
Every action has an equal and opposite reaction
모든 작용하는 힘에는 그에 따른 반작용이 있는 법이지
Except for when we both start rapping.
우리 둘 다 랩을 시작할 때만 제외하고 말이야 [22]
I accelerated the minds of mankind to a higher plane of understanding
난 인류의 지식을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올려놓는데 큰 공헌을 했지
And I can calculate the weight and the size and the shape of the shadow of the mind you're standing in
그리고 난 네가 서있는 내 지식의 그림자의 형상과 무게와 크기를 계산해낼 수 있다고 [23]
And I'll leave with a page from a book I wrote at half your age to rebut
그러니 마지막으로 내가 네 나이의 절반이었을 때 쓴 책에서 발췌한 방정식으로 널 쫓아내마
The integral sec y dy from zero to one-sixth of pi is the log to base e of the square root of three times the sixty-fourth power of what?
0부터 원주율의 육분의 일까지 시컨트 y를 y에 대해 적분한 값은 제곱근 3의 자연로그값 곱하기 무엇의 64제곱이지? [24]


닐 디그래스 타이슨:
Why don't you pick on a brain your own size?
네 머리랑 맞먹는 사람을 골라서 덤비지 그러냐?
We got a badass over here, plus I got your back, Nye.
나야말로 진정한 상남자, 널 도와주러 왔지, 나이 [25]
Astrophysics black guy, Hayden Planetary fly
천체 물리 흑형 납신다, 헤이든 천문관처럼 날지 [26]
By the way, the answer to your little calculation is i
그나저나, 네 자잘한 방정식의 답은 i[27]
As in I put the swag back in science
말인즉슨 이 몸이 과학을 다시 간지나게 만들었다는 뜻이지 [28]
While Isaac Newton was lying and sticking daggers in Leibniz
아이작 뉴턴이 거짓말하면서 라이프니츠에게 칼빵을 놓고 [29][30]
And hiding up inside his attic on some Harry Potter business
그리고 옥탑방에 숨어서 해리 포터같은 짓이나 할 때 말야 [31]
The Universe is infinite, but this battle is finished.
우주는 무한하지만, 이 배틀은 이제 끝났다.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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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참고로 빌 나이와 닐 디그래스 타이슨은 둘 다 칼 세이건의 제자인데다, 둘다 미드 빅뱅이론에 찬조출연한 적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 [2] 닐 디그래스 타이슨은 NGC에서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영상의 사회자이다, 등장하는 우주의 배경도 바로 거기서 나오는것이니, 의도한 등장일지도?
  • [3] 비커는 더 머펫 쇼에서 등장하는 과학자 캐릭터로, 닥터 번슨의 조수이지만 늘 실험을 망치고 희생자 캐릭터 (...)로 나온다. 뉴턴은 빌 나이를 나비 넥타이 한 비커로 비유하며 나이를 실패자라고 까고 있다. 동시에 과학 실험실에서 실험만 한다 하면 나오는 비커 같은 것으로 격하시키는 중.
  • [4] 정확히 말하자면, 모든 물체는 서로 끌어당긴다고 알려진 만유인력의 존재 자체, 그 개념은 이미 과학자들 사이에 알려져 있었다. 행성의 공전 주기니 궤도니 하는 것은 이미 전에 요하네스 케플러 등에 의해 관측되어 정립되었었는데,뉴턴은 이를 뉴턴역학과 미적분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만유인력을 수학적 표현으로 정립해낸 것이다.
  • [5] 라임을 떨구다 라는 뜻은 '랩을 잘 한다'라는 뜻의 속어이다. 뉴턴이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중력을 떠올렸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이야기로, (사실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많지만) 그 사과를 자신의 라임에 비유하는 것이다.
  • [6] 빌 나이는 1977년에 코넬 대학에서 이학사 (Bachelor of Science) 학위를 따며 졸업했다. 뉴턴이 나이는 박사도 아니라고 까는 것. 여담으로, 이 때 빌 나이를 가르치던 교수는 바로 다름아닌 칼 세이건이었다.
  • [7] 뉴턴(N)은 1kg의 물체를 1m/s2으로 가속시킬 때 드는 힘의 단위로, 뉴턴의 운동법칙 덕에 나온 단위이기에 과학자들은 그 단위에 뉴턴의 이름을 붙여줬다.
  • [8] 뉴턴의 관성의 법칙, 물체가 외력의 작용을 받지 않는 한 현재의 운동상태를 계속 유지하려는 성질을 자신의 플로우에 비유하여 자신이 랩을 하기 시작하면 그 누구도 멈추지 못할 것이라고 하는 것.
  • [9] 위에서 얘기한 관성의 법칙을 얘기하는 것으로, 관성의 법칙은 뉴턴의 제 1 운동법칙이다. 자신의 플로우가 작용을 받지 않아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기에 나이가 이해하지 못했냐고 뉴턴이 물어보는 것.
  • [10] 빌 아저씨의 과학 이야기는 아무래도 애들을 겨냥한 쇼였기 때문에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쉽게 배울 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다. 그래서 이런 유치한 효과음 같은 것이 많았는데, 나이를 자신에 비유하면 아이밖에 되지 않는다고 디스하며 그의 쇼처럼 효과음을 넣어줘야 뉴턴의 라임을 이해할 수 있겠냐고 디스하는 것.
  • [11] 아이작 뉴턴은 1642년 크리스마스에 태어났다. 가톨릭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예수 성탄 대축일이라고 하며, 뉴턴은 자기가 예수의 탄생일에 태어났기에 자신을 신이 인간들에게 내려준 선물이라고 비유하고 있다.
  • [12] 또한 당대의 유명한 시인 알렉산더 포프가 뉴턴을 칭송할 때 쓴 글귀이자 가장 유명한 뉴턴의 묘비명은 "자연과 자연의 법칙은 어둠에 잠겨 있었다. 신이 “뉴턴이 있으라! 하시자 세상이 밝아졌다." 이라고 알려져 있다.
  • [13] 빌 나이는 댄싱 위드 더 스타라는 춤 경연 대회 쇼에 나간 적이 있었는데, 그것에 비유하여 뉴턴이 천체의 연구로 스타(연예인이라는 뜻도 있지만 별이라는 뜻도 있다)를 일반 사람들에게 "풀어놓았다"라는 것.
  • [14] 빌 나이는 진화론자로써 켄 햄(Ken Ham) 이라고 하는 창조설자와 몇 번이나 논쟁을 벌인 것으로 유명하다. 논쟁 이후 나이와 햄은 둘다 서로 자신이 승리했다고 주장했다. (...)
  • [15] 뉴턴은 말년에 성깔이 드러워져서 성질 괴팍한 노인네라고 불렸다고도 한다 (...). 그런 뉴턴은 또한 1691년 조폐국 감사 자리를 시작으로, 1699년부터 조폐국장의 자리를 25년이나 맡았었는데, 빌 나이가 현재 환갑을 바라보고 있으면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반해 뉴턴은 성질만 더러워져서 동전이나 만지고 있었다고 까는 것.
  • [16] 뉴턴이 여성혐오증이 있었던 것을 디스하는 것. 자기에게 여자를 소개시켜 준 친구에게 절교하는 편지를 보냈을 정도라고 한다.
  • [17] 뉴턴은 괴팍한 성격에다가 여성혐오증까지 겹쳐져서 친구가 많지 않았다. 중력이 질량이 있는 두 물체가 서로 끌어당기는 힘을 말하는 것을 이용하여 뉴턴이 그 누구도 그의 친구가 되게끔 끌어당기지 못했다고 디스하는 것.
  • [18] 위의 라인과 비슷한 맥락으로, 여기선 친구들의 모임을 뜻하는 써클 (Circle)과 천체 궤도 (원형)을 이용하여 친구가 없었다고 말장난을 했다.
  • [19] 뉴턴은 갖가지 독특한 행동으로도 유명한데, 근육의 사이를 탐험한답시고 바늘로 눈구멍과 눈알 사이를 깊숙히 찔렀었다고 한다 (...) 더러운 바늘로 쑤신 덕분에 감염 때문에 한동안 앓아누웠다고는 하지만 기적적으로 눈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 [20] 뉴턴은 평생동한 물리학보다 연금술에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했다. 당시 연금술에서는 수은을 많이 사용했는데, 그 시절에 물질의 특성을 확인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냄새를 맡거나, 맛을 보거나 직접 먹어보는(!) 방식이었다. 뉴턴은 특별한 부작용은 겪지 않았던 것 같지만 뉴턴이 말년에 우울증에 걸린것이 수은 중독 탓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 [21] 아이러니한건 당시 뉴턴의 강의는 너무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것으로 유명했다. 그래서 뉴턴이 빈 강의실에서 홀로 강의하는 경우도 잦았다고 한다.
  • [22] 뉴턴의 제 3 운동법칙 작용·반작용의 법칙을 얘기하며 모든 힘에는 그에 따른 반작용이 있어야 하지만 나이의 랩은 뉴턴한테 딸리므로 반작용이 될 수 없기에 제외된다고 디스하는 것이다.
  • [23] 나이가 뉴턴의 거대한 업적의 그림자에 서있는, 빛을 보지 못한 존재 중 하나라고 디스.
  • [24] 도대체 뭔 소리야 이게? 이것은 뉴턴이 즐겨쓰던 미적분 리머릭 이라는 것으로, 읽었을 때 마치 시처럼 흘러가게 읽히며 끝부분이 서로 라임이 되는 방정식이다. The integral sec y dy From zero to one-sixth of pi Is the log to base e Of the square-root of three Times the sixty fourth power of i.이해하기 쉽게 수식으로 표현된 버전은 #을 참고. 보면 알겠지만 별것도 없는 수식이다(...) i의 64승(=1)은 그냥 라임 맞추려고 끼워넣은 것.
  • [25] Bad Ass는 영미권에서 멋지다 또는 간지난다고 표현하기 위해 쓰이는 어휘로, 타이슨은 인터넷에서 "We got a badass over here' 라는 으로 유명해졌다. 타이슨이 뉴턴에 대해 얘기할 때 손을 들고 흔드는 모션을 사람들이 이용하여 누군가를 반어법으로 Badass라고 부를 때 쓴 것에서 인용.#
  • [26] 수정바람. 헤이든 천체투영관은 뉴욕에 있는 거대한 천체투영관으로 현재 타이슨이 투영관장으로 역임하고 있다.
  • [27] 뉴턴이 언급한 방정식의 답이 i, 즉 허수라는 것. 사실 방정식 자체는 이미 sec y dy를 0부터 pi/6에 걸쳐 적분한 게 이미 (ln 3)/2, 즉 ln(√3)과 같으므로, 64승 파트에는 1이건 -1이건 i건 -i건 64제곱하면 1이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상관 없다. 굳이 i를 쓴 것은 펀치라인으로 쓴 것일 가능성이 크다.
  • [28] 허수를 표현하는 i랑 "자신"을 뜻하는 I를 이용한 말장난으로, 자신(i)이 과학을 간지나게 만들었다고 표현하는 것.
  • [29] 라이프니츠는 독일의 수학자로, 뉴턴은 미적분법을 누가 먼저 발명했나로 라이프니츠와 크게 싸웠었다. 라이프니츠는 이 문제를 영국 왕립과학협회에 제소해 공정한 판결을 받고자 했으나, 왕립과학협회 회장이 뉴턴이었기 때문에.. (...)
  • [30] 뉴턴은 회장 권한으로 이 문제를 '공정한 위원회'를 구성해서 조사하게 했고, 그 과정에서 독일 출신 위원에게는 아예 의견 개진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게다가 위원회 최종보고서는 남몰래 뉴턴이 직접 썼으며, 이 보고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글을 써서 익명으로 왕립과학협회 회보에 싣기까지 했다.
  • [31] 뉴턴이 연금술에 시간을 바친 것을 해리 포터에 나오는 연금술과 비교하여 뉴턴을 디스하는 것.
  • [32] 우주는 무한하다라는 말은 타이슨이 자주 쓰는 말으로, 우주와 다르게 이 배틀은 이제 그와 나이의 승리로 끝났다 (유한하다)는 말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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